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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수협중앙회장 선거, '3파전' 유력

오는 22일 치러지는 수협중앙회의 차기 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흐를 전망이다. 전국 138만 수산 산업인을 대표하는 제25대 수협중앙회장을 놓고 치열한 각축이 예상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중앙회는 오는 8일까지 이틀간 수협중앙회 회장 후보자 등록을 진행한다. 현재 예비후보에 등록된 후보는 김진태 부안수협 조합장(62), 임준택 대형선망수협 조합장(62), 임추성 후포수협 조합장(61) 등 3명이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예비후보 등록 이후 후보자 등록을 거쳐야 선거에 출마할 수 있다"며 "등록을 마쳐야 알 수 있지만 큰 이변이 없다면 3명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김진태 예비후보는 지난 2007년 부안수협조합장에 당선된 후 부안수협을 전국 5위권의 상위조합으로 성장시키고 12년 연속 흑자 운영을 해온 점이 강점이다. 김 예비후보는 "각 지역 회원조합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전국 각 수협장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며 "어업 지원에 집중해 어업인이 모두 잘 살 수 있는 수산산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준택 예비후보는 지난 2015년 대형선망수협 조합장에 당선된 후 지난해부터 부산공동어시장 대표 직무대행도 맡고 있다. 그는 대형선망업계 회생을 위해 휴어제와 감척사업에 국고 지원을 이끌어낸 추진력과 탄탄한 정·관계 네트워크가 강점으로 꼽힌다. 임 예비후보는 "매년 수 천 억원 규모의 은행수익에도 어민을 위해 쓰이는 돈은 없다"며 "공적자금 조기상환을 위한 정책을 이끌어 '더 강한 수협, 더 돈 되는 수산'이란 시대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추성 예비후보는 지난 1999년부터 후포수협 조합장에 당선된 이후 남다른 지도력과 통찰력으로 수협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그는 "어업 현장에서 배운 경험을 토대로 어민과 회원조합을 개혁하고 노량진 수산시장의 정상화를 이끌 것"이라며 "특정지역이나 특정학교에 편중되지 않은 능력위주의 인사, 회원조합이 부서를 평가하는 새로운 평가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전이 치열해지면서 프레임이 주요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업계 안팎에서는 지구별·업종별 구도, 지역적 구도에 따라 선거판도가 바뀔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구별·업종별 구도와 관련해선 상대적으로 많은 조합원을 보유한 지구별 조합 출신의 선출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현재 중앙회장 선거인단의 표는 총 92표로 지구별 수협이 70표, 업종별 수협이 20표, 수산물가공 수협이 2표다. 그러나 중앙회장 선거가 대의원제 형태로 진행되기 때문에 조합장들에게 지구별 업종별 수협구분은 의미를 얻지 못할 것이란 의견도 나온다. 지역구도도 변수로 떠오른다. 현재 3명의 후보 중 2명은 부산과 경북 출신이며, 1명은 전북 출신이다. 소속지역에 따라 조합장의 표심도 달라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현 김임권 회장의 의중도 선거 판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에 대해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회장뿐만 아니라 수협중앙회 임원까지 모두 공정한 선거를 위해 특정후보를 위한 행동이나 발설도 삼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수협을 잘 이끌어갈 수 있는 능력있는 인물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협중앙회장 선거는 오는 8일까지 후보자 등록 후 9~21일까지 선거운동기간을 거쳐 22일 치러진다. 당선인은 수협임원선거규정 제25조 규정에 따라 선거권자의 과반수 투표와 투표자수의 과반수 득표자로 결정된다. 선거권자는 수협중앙회장 1명과 회원명부에 올라있는 전국의 업종 지구별 수협 조합장 91명이다.

2019-02-07 14:04:5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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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가맹희망자에 부당 매출액 제시한 '롯데리아' 경고

공정위, 가맹희망자에 부당 매출액 제시한 '롯데리아' 경고 롯데리아가 가맹희망자에게 부당하게 산정한 예상 매출액을 제시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롯데리아를 운영 중인 롯데GRS에 '심사관 전결 경고'를 내렸다고 7일 밝혔다. 롯데GRS는 롯데그룹 계열사로 롯데리아 외에도 엔제리너스 커피, 크리스피 크림 도넛 등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GRS는 지난 2017년 11월 롯데리아 가맹희망자 A씨에게 가맹사업법에 규정된 방식을 지키지 않은 정보공개서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정보공개서란 가맹희망자가 계약체결 여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핵심정보가 담긴 문서다. 정보공개서에는 예상 매출액 정보가 들어가는 데, 이때 점포 예정지에서 가장 가까운 5개 매장 중 최저와 최고 매출액을 뺀 나머지 3개 매장의 평균액수를 제시해야 한다. 그러나 롯데GRS는 이 기준을 지켰다고 명시했음에도 5개 매장을 자의적으로 선택해 산출한 예상 매출액을 A씨에게 제공했다. 이에 공정위는 예상매출액이 과장됐다고 판단했다. A씨는 이 정보공개서 내용을 믿고 작년 매장을 열었지만, 실제 매출액이 그에 미치지 못하자 공정위에 롯데GRS를 신고했다. 공정위는 조사 결과 법 위반 사실이 인정되지만 최근 3년간 동일한 법 위반이 없는 점, 인근 가맹 희망자까지 조사한 결과 같은 사례가 없다는 점 등을 고려해 심사관 전결 경고를 내렸다. 심사관 전결 경고는 위법 행위를 위원회에 상정해 심의할 실익이 없다고 판단할 때 사건을 조사한 심사관 단계에서 경고 처분을 내리는 제도다. 공정위 관계자는 "가맹사업법에 따른 산정이라고 알리며 과장된 정보를 제공한 사실이 인정돼 경고 처분했다"고 전했다.

2019-02-07 13:39:3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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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렌탈케어, 공격경영 나서… 1월 매출 전년 대비 74% 증가

현대렌탈케어, 공격경영 나서… 1월 매출 전년 대비 74% 증가 현대렌탈케어가 기해년(己亥年) 새해부터 괄목할만한 실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렌탈케어의 공격적인 사업 확대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의 토탈 홈케어기업 현대렌탈케어는 올 1월 한 달간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4%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신규 계정도 지난해 1월 보다 40% 늘어난 1만1000개를 기록했다. 특히, 공기청정기의 경우 1월 한 달 간 신규 가입 계정이 3000개로, 전년 대비 96%가 늘었다. 1월 공기청정기 신규 계정의 34%가 공기청정기 '1+1 패키지'를 선택하며 매출 신장을 견인한 것이다.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렌탈업계에서 1월과 2월은 추운 날씨와 설 등이 겹쳐 비수기로 보는데, 이 기간 이 같은 큰 폭의 매출 신장세를 기록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연초부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이 이어지는 등 중국발 미세먼지가 심해지자 공기청정기를 추가로 들여놓는 고객이 크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공격적인 사업 확대 전략도 이 같은 매출 호조세에 한 몫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렌탈케어는 기존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에 이어 지난해부터 의류건조기, 커피 머신, 의류청정기, 매트리스 등 신규 렌탈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상품 다각화 덕분에 객단가도 크게 늘었다. 현대렌탈케어의 올해 1월 신규 가입 계정 객단가는 2만6000원대로, 지난해 1월보다 15% 증가했다. 기존 정수기와 비데 등 전통적인 렌탈상품 판매에서 벗어나 세탁기, 의류건조기 등 고가의 대형 렌탈상품 판매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B2B(기업간 거래)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도 고무적이다. 1월 B2B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 1월 들어 은행과 대기업 계열의 제조 공장, 중소형 IT업체 등 다양한 기업체에서 주문한 대형 공기청정기와 정수기, 비데 등이 1000여 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렌탈케어 측은 지난달 출시한 '현대큐밍 매트리스' 판매가 본궤도에 오르는 올 2분기부터 매출 신장세가 더욱 가파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국 80여 현대리바트 직영 전시장과 대리점에 체험용 제품을 설치했으며, 매트리스 전문 케어 매니저인 '큐밍 닥터'가 고객 대상 매트리스 케어 시연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정윤종 현대렌탈케어 영업본부장(상무)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폭발적인 신규가입 계정 증가 덕분에 올해 매출도 지난해보다 50% 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공격적인 사업 확대를 위해 서비스 인력 확충과 R&D 역량도 함께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07 13:13: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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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룩스, 광고모델로 배우 이정재 발탁

일렉트로룩스는 배우 이정재를 광고모델로 발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일렉트로룩스는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이정재를 앞세운 제품별 광고와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며 프리미엄 라인인 '퓨어(PURE) 시리즈'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퓨어 시리즈의 대표 제품으로는 지난해 8월 선보인 신개념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퓨어 F9'을 비롯해 세계 최초로 '3D비전시스템'을 장착한 로봇청소기 '퓨어 i9', 2000와트 흡입력을 보유한 유선청소기 '퓨어 D9' 등이 있다. 특히, 이정재는 주력상품인 퓨어F9 알리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퓨어 F9은 한국소비자포럼 주최 '2019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무선청소기 부문 소비자 만족도 1위를 차지한 제품이다. 세계 최초로 메인 모터를 위아래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플렉스리프트' 메커니즘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무선청소기 가운데 국내 최대용량인 36V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타사 대비 가장 긴 연속 사용시간을 자랑한다. 일렉트로룩스 관계자는 "프리미엄한 이미지와 연기에 대한 꾸준한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데뷔 후부터 지금까지도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정재의 모습이 100년 넘는 세월 동안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아 온 일렉트로룩스의 가치와 잘 맞아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2019-02-07 13:10:2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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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지나자마자 발렌타인데이! 이마트, 120억 규모 물량 마련

설 지나자마자 발렌타인데이! 이마트, 120억 규모 물량 마련 발렌타인 매출 '시기'에 좌우, 설 이후 평일인 올해 매출 대폭 상승 기대 이마트가 '골든 발렌타인'를 맞아 대규모 행사를 펼친다. 이마트는 오는 2월 14일까지 120억 규모의 발렌타인 대전을 열고 초콜릿, 캔디, 케익 등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피코크의 경우 행사상품을 대폭 늘려 작년보다 18종이 많은 45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초콜릿과 캔디 등 상온상품이 주를 이뤘던 과거와는 달리 냉동·냉장 디저트를 확대했다. 이는 발렌타인 데이가 단순히 초콜릿, 캔디 등을 주고받는 기념일을 넘어 친구·연인과 함께 파티를 즐기는 날로 자리잡으며 관련 먹거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마트가 지난해 발렌타인 행사기간(1월 31일~2월 14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냉동·냉장 디저트의 매출은 2017년 대비 15%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와인 판매는 2.5배나 늘었다. 이마트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캐나다에서 직소싱한 '피코크 블라썸파이 2종(후룻/애플, 각 280g)'을 각 3980원에 선보이고, 이탈라이 직소싱 상품인 '피코크 카푸치노 케익(75g*2)'도 3980원에 준비했다. 행사 기간 피코크 행사상품을 2만 5000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신세계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하며, 피코크 상온/냉동냉장 행사상품을 동시에 구매하면 10% 추가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는 이외에도 12개 협력사와 손잡고 구매 금액대별 신세계상품권 증정 행사를 마련했고, 롯데/해태/오리온/크라운 행사상품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4만원 상당의 외식 상품권을 증정한다. 한편,올해는 발렌타인 데이의 성공조건인 ▲'설 명절 이후', ▲'평일'이라는 조건이 모두 갖춰지면서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발렌타인 데이의 매출은 요일과 시기에 크게 좌우된다.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발렌타인 데이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이나 설 연휴 등과 겹칠 경우 매출이 저조한 반면, 설 연휴가 지난 평일에 위치한 경우 매출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올해는 발렌타인 데이가 설 연휴 이후 평일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2017년의 '발렌타인 대목'이 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파티 수요를 고려해 다양한 냉동·냉장 디저트를 강화한 만큼 발렌타인 데이를 알차게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07 13:08: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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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중구 영종점' 오픈 추진

신세계면세점,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중구 영종점' 오픈 추진 8000명 어린이 혜택… 지역사회 교육 인프라 구축에도 도움 신세계면세점이 인천시, 인천시 중구청과 인천시의 영유아들을 위한 장난감 대여소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중구 영종점을 새롭게 오픈 하기로 뜻을 모았다. '도담도담 장난감월드'는 인천시가 가정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가족의 건전한 놀이활동을 지원하고자 2008년부터 운영 중인 장난감, 도서, 영상자료 등의 무료 대여소다. 이를 위해 신세계면세점은 8일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조성 지원'에 관련해 인천시, 인천시 중구청과 협약을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인천시의 지역 보육 및 교육 사업에 뜻을 함께하고, 어린이들이 양질의 보육환경에서 창의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인천시와 인천시 중구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공공 시설을 조성하기로 협의했다. 무엇보다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민-관-NGO가 협업해 지역사회 맞춤형 프로그램을 고안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중구 영종점은 영종하늘도시 스카이타워 내 약 48평의 규모로 자리할 예정이며, 오는 7월 오픈을 목표로 한다. 각종 장난감, 영상자료의 대여실 외에도, 수유실,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공간을 마련해 인천 내 거주 또는 근무하는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인천시에 따르면, 도담도담 장난감 월드는 2016년 24만3637명, 2017년 19만5456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매년 45만여건을 대여할 정도로 이용률이 높다. 새롭게 오픈하는 영종점은 9세 이하의 어린이 약 8000명이 수혜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종도 전체 어린이 중 약 2%가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점을 고려할 때 지역사회의 교육 인프라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면세점 강현욱 CSR팀장은 "인천 지역의 아이들 누구나 특별한 놀이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도담도담 장난감월드를 준비하게 됐다. 민-관-NGO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맞춤형, 밀착형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는 그룹차원에서도 기업이익의 사회환원과 실질적 상생 추구를 위해 희망장난감 도서관 설립, 환아 치료비 지원, 아동의 생활비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희망장난감 도서관의 경우, 2007년 1호점 제주관을 시작으로 현재 74호점까지 개관했다.

2019-02-07 13:05: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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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기사 음주단속 강화… 운행 전 호흡측정기 측정해야

앞으로 버스 기사들의 경우, 운행 전 호흡측정기를 통한 음주 여부 측정이 의무화된다. 또한 사업자는 버스 기사들의 음주 측정 결과를 출력해 기록으로 관리해야 한다. 정부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위 내용이 포함된 여객자동차법 시행령 개정안을 포함, 법률안 1건·대통령령안 31건을 심의·의결했다. 여객자동차법 시행령 개정안은 버스, 택시 등 운송사업자가 운수종사자의 운행 전 음주 여부를 확인할 때 호흡측정기 검사로 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또한 사업자로 하여금 음주측정기에 저장된 자료가 용량초과 등을 이유로 삭제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측정 결과를 출력해 관리하도록 했다. 다만, 장의차량 등 자동차 1대를 운송사업자가 직접 운전하는 특수사업자와 개인택시 사업자는 제외된다. 정부는 기존 주택의 공간을 벽으로 구분해 임대 등을 할 수 있는 세대구분형 공동주택에 대한 설치기준을 규정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도 의결했다. 개정안은 세대구분형 공동주택에서 구분된 공간의 세대 수를 기존 세대를 포함해 2세대 이하로 정하고, 세대별로 구분된 각각의 공간마다 별도의 욕실과 부엌, 구분 출입문을 설치하도록 했다. 세대구분형 주택이 전체 호수의 10분의 1, 동별 호수의 3분의 1을 넘지 않도록 하되, 시장·군수·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그 기준을 완화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단체의 비용 지원 대상 사업을 정하고, 가습기살균제 노출확인자단체의 신고 절차를 명시한 가습기살균제피해구제법 시행령 개정안도 의결했다. 가습기살균제 노출확인자는 가습기살균제에 노출된 사실이 확인된 사람을 의미한다. 이밖에 '통상조약 국내대책위원회'의 정부위원에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추가하는 내용의 통상조약 국내대책위원회 규정 개정안,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방자치단체장과 협의해 매년 말까지 전통시장 안전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각 시장에 대해 3년마다 1회 이상 정기점검을 하도록 한 전통시장법 시행령 개정안도 의결했다. 정부는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 있는 자체감사기구의 장이 자격 요건을 갖추지 못할 경우 감사원이 그에 대한 교체를 임용권자에게 요구할 수 있는 내용의 공공감사법 개정안을 함께 의결했다. 이날 확정된 법률안은 국회에 제출된다. [!{IMG::20190207000118.jpg::C::540::이낙연 국무총리가 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연합뉴스}!]

2019-02-07 12:07:43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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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하요금 올린다고?" 中企, '전용 전기요금제' 도입 촉구

정부가 경부하 시간대 전력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관련 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들이 '중소제조업 전용 전기요금제' 도입을 주장하고 나섰다. 중소기업들이 사실상 대기업보다 산업용 전기요금을 비싸게 쓰고 있는 상황에서 전기료 압박이 더욱 커질 것을 우려해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7일 중소기업 전용 전기요금제 마련이 필요하다면서 구체적으로 ▲전력수요가 많지 않은 토요일 낮시간대 중부하요금 대신 경부하요금 적용 ▲전력예비율이 충분한 6월과 11월에 여름·겨울철 피크요금 적용 배제 ▲중소기업 대상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 인하 등을 제시했다. '경부하요금'이란 밤 11시부터 아침 9시와 같은 평일 심야시간대와 공휴일 등 전력사용량이 적은 시간대에 적용되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전기요금을 말한다. 현재 정부는 '경부하요금 차등 조정 및 전기요금 체계 개편 로드맵'을 마련하고 있다. 중기중앙회가 지난해 7월 중소제조업 293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96%가 전기요금 수준이 '부담된다'고 답했다. '매우 부담'이 37.9%, '다소 부담'이 42.7%였다. 경부하요금이 오를 경우엔 84.2%가 회사 경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거의 영향이 없다'는 14.3%, '전혀 영향이 없다'는 1.4%에 그쳤다. 이에 따른 대안으로 66.2%의 기업이 중소제조업 전용 요금제 신설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는 '최대부하요금 인하'(21.8%)를 꼽았다. 지난해 한국전력 국감 자료에 따르면 중소기업이 대기업보다 산업용 전기요금을 16% 더 비싸게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기요금이 오를 경우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의 kwh당 후생손실이 더 크다는 경북대 에너지환경경제연구소의 연구 결과도 나온 바 있다. 농업용만해도 농·어민 지원 및 농수산물 가격 안정 등을 위해 저렴한 전기요금을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다. 중기중앙회 김경만 통상산업본부장은 "중소기업이 주로 포함돼 있는 300인 미만 사업체의 에너지 사용량은 전체 산업 부문의 20% 수준(2017년 기준)으로 중소기업 전용 요금제를 마련해 요금 할인을 해도 한전의 판매수익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본다"면서 "최저임금 상승 등에 따라 생산비용이 크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전기요금 부담만이라도 줄여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19-02-07 12:00:0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