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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북방정책 일환 '러시아 극동항만개발 협력 사업' 추진

정부가 신북방정책의 일환으로 러시아와 극동지역 항만개발 협력 추진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해양수산부는 현재 추진 중인 '러시아 슬라비얀카항 항만개발 타당성조사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16일 서울 용산역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슬라비얀카항은 한국·중국·러시아의 국경이 맞닿아 있는 러시아 극동지역인 연해주 남부지역에 위치한 항만이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의 북방물류는 물론, 삼국의 국제물류 요충지가 될 수 있는 항만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항만개발 타당성조사는 지난 4월 러시아정부의 요청에 의해 추진됐으며 용역업체 선정 등을 거쳐 착수보고회를 갖게 됐다. 보고회에는 북방경제협력위원회와 항만·물류기업, 금융기관, 학계 등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타당성조사의 추진방향과 슬라비얀카항 개발계획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이날 제시되는 주요 의견들을 러시아 정부 및 관련 기업과 구체적인 논의를 거쳐 향후 용역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우리 기업들은 예전부터 유라시아대륙의 교통·물류 거점이 될 극동 항만 개발에 관심을 보였지만 러시아 정세와 경제 등의 위험요소로 인해 투자결정이 쉽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슬라비얀카항 개발사업에는 항만 개발권과 부지 소유권을 소유한 러시아 유망기업 '베르쿠트(Berkut)'가 직접 참여해 투자 위험요소를 줄이고 우리 기업들의 관심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수부는 2019년 9월까지 슬라비얀카항 개발사업 타당성조사를 마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관심기업들이 러시아 극동지역 항만 개발에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되는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장기욱 해수부 항만투자협력과장은 "이번 타당성조사 용역이 신북방정책의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기업들의 극동지역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러시아 극동개발부와 적극 협력하여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IMG::20181015000056.jpg::C::540::러시아 극동지역 주요현황./해양수산부}!]

2018-10-15 11:53:45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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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불카드 하락추세에도 코나카드는 고공행진

카드업계의 선불카드 이용실적이 급감하고 있는 반면 선불식 충전카드 코나카드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030세대를 겨냥해 달 혜택을 업데이트 시킬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만큼의 혜택을 주고 있기 때문. 연내 200만장이 넘을 것이란 관측까지 나온다. 15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상반기 선불카드 누적 이용실적은 787억33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56억5800만원(5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불카드를 판매하고 있는 8개 카드사는 2015년 상반기 2523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2016 2516억원, 2017년 1656억원, 2018년 787억원으로 급감했다. 반면 코나아이가 출시한 선불카드, '코나카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 2월 홍보를 시작한 이후 2분기에는 46만장, 3분기에는 90만장을 돌파했다. 카카오페이가 90일 만에 50만장 발급된 것과 비교해도 빠른 속도다. 선불카드는 카드에 연결된 가상계좌에 돈을 입금해 카드를 충전한 후 충전 금액만큼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다. 신용카드업자가 대금을 미리 받고 해당금액을 기록해 소비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 때문에 현금카드 체크카드와 같은 30%의 소득공제율을 제공하고 있다.. 코나카드의 장점은 무엇보다 다른 카드와 차별화된 혜택이 꼽힌다. 혜택이 고정돼 있는 신용·체크카드와 달리 혜택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것. 신용카드가 실적 충족여부에 따라 혜택을 제공한다면 코나카드는 결제 시 0.2% 캐시백 커피빈 20% 할인, 오크밸리(수영장·사우나) 50% 할인 등 조건, 한도 없는 기본 혜택을 제공한다 때문에 코나카드 가입회원은 20대가 41.7%로 가장 많았다. 이어 10대가 23.3%, 30대가 19.5%로 뒤를 이었다. 4050세대도 15.5%로 구매력이 있는 장년층에서도 적지 않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코나카드는 교통카드로 이용할 경우 선불 충전금액과 관계없이 별도로 충전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코나카드 잔액과 교통카드 잔액이 호환되지 않는 것. 실제로 이용한 결과 카드에 잔액이 있더라도 버스와 지하철의 결제는 이뤄지지 않았다. 때문에 교통카드 충전은 편의점 및 역사에서 하고, 잔액은 편의점 등 교통카드 충전소에서 확인해야 한다. 코나카드 관계자는 "코나카드 잔액을 통한 교통카드 충전 서비스 및 캐시비 교통카드 잔액확인 서비스는 추후 오픈할 예정"이라며 "코나카드의 가장 강력한 마케팅은 사용자의 경험이기때문에 앞으로도 사용자들에게 실제적인 이익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10-15 11:23:22 나유리 기자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소수점 구매 서비스 오픈

신한금융투자는 증권업계 최초로 해외주식 '소수점 주식구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소수점 주식구매' 서비스는 1주 단위로 거래되는 기존 방식에서 0.1주 0.01주 등 소수점 단위로 주식을 사고파는 선진국형 거래 방식이다. 약 220만원 수준의 아마존 주식도 최소 0.01주(2.2만원) 단위로 매수 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이미 시행중이나, 국내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서비스다. 신한금융투자는 우선 미국주식 37개 종목에 대해 '소수점 구매'를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넷플릭스, 스타벅스, 블리자드 등 미국내에서도 우량 종목으로 손꼽히는 주식들이다. 해외주식 소수점 구매 방법은 간단하다. 신한아이 알파(MTS) 또는 신한금융그룹 앱(신한은행 SOL, 신한카드 FAN, 신한생명 스마트창구)의 '신한플러스' 메뉴에서 '글로벌 투자여행'을 접속해 거래할 수 있다. 매수시 자동환전 시스템이 적용돼 달러로 사전 환전하는 번거로움도 없앴다. 주문은 최소 6000원 이상 1000원, 0.01주 단위로 08시~ 21시까지 가능하다. '소수점 주식구매'서비스의 장점은 소액 적립식으로 글로벌 기업의 포트폴리오 구매가 가능한 점이다. 가령 미국시장을 이끌고 있는 대형 기술주 FAANG(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려면 최소 600만원이 필요하다. 하지만 소수점 주식 구매를 활용하면, 6만원으로 5가지 기술주를 모두 담을 수 있다. 이로써 IT에 밝은 2030세대가 소액으로, 글로벌 기술주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신한금융투자는 해외주식 소수점 구매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12월 말까지 최소 수수료 없이 0.25% 수수료만 적용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2018-10-15 11:22:57 김문호 기자
KB證, '제1회 대학생 투자왕 모의투자대회'참여자 수 5천명 돌파

KB증권은 오는 11월 2일까지 열리는 '제 1회 대학생 투자왕 모의투자대회'가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지난 주까지 신청 마감한 결과 참여자 수 5509명, 참가학교 267개를 기록했다. 제 1회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한 배경으로는 투자에 익숙하지 않은 대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컨텐츠와 차별화된 혜택 등을 꼽을 수 있다. KB증권은 다양한 컨텐츠 지원으로 대학생들이 부담 없이 투자경험을 쌓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 투자가 처음이거나 서툰 참가자를 위한 단계별 투자교육 컨텐츠를 지원하여 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과 동시에, 투자다이어리 코너를 통해 올바른 투자습관을 세우고 나의 매매를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투자하면서 궁금하고 어려운 점들을 KB증권 투자 멘토들이 상담해주는 투자 질문(Question) 게시판을 통해 참가자들의 투자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주식매매 위주로 개최되는 기존의 일반 모의투자대회와 달리 금융상품 거래까지 가능하게 함으로써 폭넓은 금융 투자를 체험하도록 차별화했다. 축구경기에 출전한 듯 축구경기장을 통해 모의투자대회를 중계해주는 중계LIVE, 별자리·혈액형·띠·지역 등 이색 리그를 통한 랭킹스타그램 등 다양한 중계 콘텐츠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익률 상위 20명에 대한 포상 외에 수익을 기록한 전원(상위 20명 제외)에게 제공하는 현금페이백 장학금도 기존 대회와 다른 점이다. 대회기간 동안 수익을 낸 참여자들은 정해진 페이백률에 따라 장학금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이는 대학생들의 대회 참여와 주식, 금융상품의 거래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2018-10-15 11:22:4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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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AI 투자분석 시스템 '티레이더 3.0' 오픈

- 티레이더 종합점수 제시, 점수 증감(±)으로 종목 변동사항과 주가 상승·하락 요인도 쉽게 확인 -소셜미디어 빅데이터 분석 통해 투자심리 파악하는 '빅레이더', 나만의 종목 발굴하는 '티레이더 파인더'도 신설 "인공지능이 유망종목, 매매타이밍 제시에 종목분석, 투자심리까지 제공한다." 유안타증권은 15일 기존 '티레이더' 인공지능(AI)을 고도화된 종목분석 기능으로 확대하고, 시장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제공하는 등 서비스와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인공지능 투자분석 시스템 '티레이더3.0'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티레이더'는 2012년 첫 출시 이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특허(특허번호 10-1599576)받은 프로그램이다. 투자 알고리즘을 통해 상승·하락 유망종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직관적인 매매신호로 상승·하락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등 개인 주식투자자들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새로 선보이는 '티레이더3.0'은 유안타증권이 수년간 축적한 인공지능 투자분석 서비스 노하우로 개인화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와 빅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분석 방식을 제시한다. '티레이더 투자노트'와 '빅레이더', '티레이더 파인더'가 새로 선보인 대표적인 서비스다. 우선 '티레이더 투자노트'는 개별종목의 최신 정보부터 진단까지 해당종목에 대한 모든 사항을 재무상태, 차트, 수급을 기반으로 분석·정리해 한 화면에서 보여주는데, 이를 티레이더 종합점수로 간결하게 제시하는 점이 특징이다. '빅레이더'는 코스콤과 유안타증권이 공동 연구개발한 빅데이터 기반 투자심리 분석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뉴스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블로그, 토론게시판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에서 긍정적으로 제기되는 종목들을 추출해 제시한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티레이더 투자노트'의 정량적 분석정보에 '빅레이더'의 감성정보를 더한다면 투자 결과의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티레이더' 인공지능이 엄선한 추천종목에 각 개인투자자들의 노하우를 결합해 나만의 추천종목을 뽑아낼 수 있는 '티레이더 파인더' 서비스도 신설했다. 티레이더 고유의 알고리즘에 투자자가 선호하는 지표를 선택해 나만의 전략을 구성하면 실시간으로 조건에 맞는 추천종목을 추출해 투자할 수 있다. 이외에도 종목의 단기 시세를 직접적으로 결정짓는 수급 관련 콘텐츠를 강화했다. '세력t맵', '세력3/6/9' 등 신규 콘텐츠들을 탑재해 시장의 주요 수급 주체들의 움직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티레이더3.0'을 이용하려면 유안타증권 홈페이지에서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내려받거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티레이더M'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계좌가 없는 경우도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 '스마트계좌개설'을 통해 지점 방문 없이 쉽고 빠르게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티레이더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10-15 11:21:44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