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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여성 청소년 위한 위생용품 지원 사업 참여

CU, 여성 청소년 위한 위생용품 지원 사업 참여 편의점 CU는 올해부터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하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보건위생용품(생리대)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16년부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여성 위생용품을 구매할 수 없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해 생리대를 현물로 지원하는 '보건위생용품 지원 사업'을 전개해왔다. 올해 '보건위생용품 지원 사업'은 기존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여성 청소년들이 개인 필요에 맞춰 위생용품을 직접 고를 수 있도록 금액으로 지원하는 '위생용품 이용권(바우처)'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자가 복지로 사이트 등을 통해 '위생용품 이용권'을 신청하고, '국민행복카드(BC카드, 삼성카드)'를 사용해 CU 등 제휴처에서 위생용품을 구입하면 정부가 그에 상응하는 비용(연간 최대 12만 6000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CU가 이번 지원 사업에 참여하게 된 것은 긴급하게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 여성 위생용품의 특성상, 24시간 어디서나 접근하기 쉬운 편의점이 위생용품 이용권의 사용 편의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CU는 약 3개월 간 여성가족부와 논의를 거쳐 '위생용품 이용권' 결제 및 정산에 필요한 제반 시스템을 직접 개발했으며, 지난달 서울 및 일부 지역 500여 점포에서 테스트를 진행해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CU는 이달부터 전국 1만 3000여 개 점포로 '보건위생용품 지원사업' 참여점을 확대하고, 전 점포에 여성 위생용품 바우처 사용 가능점임을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했다. 또한,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여성위생용품의 +1 증정 및 할인 행사 상품 수를 전월 대비 약 47% 확대 운영한다. CU는 지난달 말 기준 약 40여 개의 여성위생용품을 운영하고 있다. BGF리테일 연정욱 마케팅팀장은 "CU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이 겪는 어려움에 십분 공감하며, 전국 인프라를 활용해 아이들이 보다 편리하게 위생용품 이용권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선제적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CU는 전국 1만 3000여 개 점포를 기반으로 우리 이웃을 돕는 다양한 지원사업에 앞장서는 친구 같은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01 11:41:4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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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신년 맞이 '무민세대' 위한 힐링 프로모션 실시

세븐일레븐, 신년 맞이 '무민세대' 위한 힐링 프로모션 실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기해년을 맞이해 1월 한 달간 '무민세대'를 위한 힐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무민세대'는 無(없을무)에 mean(의미)를 합성한 용어로 무의미한 것에서 의미와 즐거움을 찾는 젊은 세대를 지칭한다.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주 고객층인 무민세대들을 위해 소소한 힐링 아이템부터 재충전을 위한 해외여행 상품권까지 보다 풍성하게 준비했다. 프로모션 대상은 세븐일레븐 도시락과 PB 가정간편식(HMR) '소반'을 구매한 고객이다. 도시락 구매 고객은 세븐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모바일 스탬프를 적립하면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후 추첨을 통해 1등(3명, 1인 2매)에게는 호주여행상품권을, 2등(500명)에게는 세븐일레븐 도시락, 삼각김밥 등을 구매할 수 있는 푸드 모바일 상품권(1만원)을 증정한다. 또한 세븐일레븐은 새해 맞이 행운의 룰렛 이벤트도 준비했다. 세븐일레븐 PB 가정간편식 '소반'을 구매 후 세븐 앱을 통해 모바일 스탬프를 적립하면 참여할 수 있다. 룰렛 이벤트는 즉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경품은 이벤트 종료 후에 지급된다. 경품은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보낼 수 있게 도와줄 힐링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1등(2명)은 홈 카페를 즐길 수 있는 드롱기 커피머신을, 2등(3명)은 전기요, 3등(4명)은 난방텐트, 4등(10명)은 겨울 대표 간식 귤 1박스를 증정한다. 그리고 스페셜 경품으로 1만명에게는 L.POINT 7포인트를 지급한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상품부문장은 "황금돼지해를 맞이하여 무민세대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겨울철 힐링 아이템부터 해외여행상품권까지 많은 상품이 준비되어있는 만큼 세븐일레븐과 함께 즐겁고 풍요로운 신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1-01 11:34:56 김민서 기자
지난해 건설현장 타워크레인 사망사고 '0건'

지난해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중대사고(사망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017년 11월 정부 합동 타워크레인 중대재해 예방대책 발표 이후 최근까지 타워크레인과 관련한 사망사고는 한 건도 없었다고 1일 밝혔다. 타워크레인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2015년만 해도 1명에서 2016년 10명(9건)에 이어 2017년 17명(6건)으로 급증한 바 있다. 국토부는 타워크레인 중대재해 예방대책을 수립해 사용 연한에 비례해 검사를 강화하고 사고 발생 시 조종사 면허취소 기준을 높이는 등 제도개선을 추진했다. 아울러 타워크레인 현장에 대한 불시점검도 진행했다. 10년 이상 된 타워크레인은 현장에 설치하기 전에 주요 부품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받도록 하고, 15년 이상 장비에 대해서는 비파괴검사를 의무화했다. 타워크레인 설치·해체 및 인상 작업 시 해당 작업과정을 녹화한 영상자료를 제출토록하고, 조종사 과실에 따라 타워크레인 사고가 발생한 경우 면허 취소 기준을 3명 이상 사망에서 1명 이상 사망으로 강화하기도 했다. 특히 타워크레인의 내구연한을 20년으로 정하고 크레인 부품인증, 조종사 안전교육 및 적성검사를 시행하는 내용의 '건설기계관리법' 개정안이 작년 국회를 통과해 올해 3월 이후 시행된다. 지난해 상반기 시행한 고강도 안전점검을 통해 불법 개조 및 허위 연식으로 등록된 크레인 267건에 대해 등록말소 등의 행정처분을 내린 바 있다. 박병석 건설산업과장은 "올해에도 건설현장 타워크레인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불법 개조 및 정비 불량 크레인은 현장에서 퇴출할 방침"이라며 "고용부 등 관계부처 간 긴밀한 협의뿐만 아니라 현장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에 대한 경각심이 생활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1-01 11:25:08 채신화 기자
올해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 3.39%↑

국토교통부는 1일 올해 상반기 적용되는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 및 표준품셈 개정안을 공고했다. 표준시장단가 제도는 공사비를 산정할 때 현행 계약단가 외 시공단과와 입찰단가 등 다양한 시장 거래가격을 반영하는 제도다. 국토부는 건설기술 및 건설현장 시공환경의 지속적인 변화·발전을 고려해 공사비산정기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사비산정기준(표준시장단가/표준품셈)을 매년 상·하반기에 개정하고 있다. 총 1862개 공종에 대해 공고한 표준시장단가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3.39%가 상승했고, 공사비 총액은 0.66%의 상승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1862개 공종의 단가를 적용해 모의실험 대상 234개 사업의 전체 공사비에서 표준시장단가가 적용되는 비중(19.97%)을 고려해 산출됐다. 이번에 공고된 표준시장단가는 건설현장에 대한 방문조사를 통해 실제 시장가격이 반영됐다. 국토부는 건설시장 내 가격 대표성 확보를 위해 공종별 적용기준 및 범위, 표준시장단가 산정단위 등을 개정했다. 건설공사 표준품셈은 전체 2317개(1월 기준) 항목 중 231개 항목(토목 123, 건축 61, 기계설비 47)을 정비했다. 표준품셈은 공사종목별로 소요되는 재료비, 인건비, 기계 경비 등 부문별 공사 비용을 표준화해 산출하는 것이다. 개정된 231항목 중 178항목(약 77%)은 전년 단가 대비 95~105% 수준이었다. 토목부문은 98.8%, 건축부문 98.6%, 기계설비부문 101.2%으로 평균 99.3%로 집계됐다.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최대 근로 가능시간이 단축(68→52시간)됨에 따라 실 작업일수에 맞춰 건설기계장비의 연간표준가동시간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타워크레인은 2000시간에서 1776시간으로 11% 줄이고, 불도저는 1400시간에서 1250시간으로 11% 연간 표준 가동시간이 감소했다. 또 토목·건축·기계설비 부문에 중복 분류돼 있던 토공사, 철근콘크리트공사 등의 주요공종 단일화를 통해 관리상 효율화 및 표준품셈 체계개편도 추진했다.

2019-01-01 11:16:1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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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뛰드하우스, 새해맞아 '옴니 클럽' 멤버쉽 제도 실시

에뛰드하우스, 새해맞아 '옴니 클럽' 멤버쉽 제도 실시 에뛰드하우스는 새해를 맞아 새로운 온·오프라인 혜택 제도인 '옴니 클럽'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옴니 클럽'은 온라인 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모두 구매를 하는 소비자에게 특별한 혜택을 선사하는 제도다. 에뛰드하우스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자주 방문하는 오프라인 에뛰드하우스 매장을 'My Shop'으로 등록하기만 하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옴니 클럽'은 가입 즉시 사용 가능한 쿠폰은 물론, 구매 금액 당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옴니 클럽'에 가입하는 즉시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3000원 쿠폰을 제공하며, 온라인몰 장바구니에 3000원 상당의 제품을 무료로 담아준다. 증정 제품은 매월 변동된다. 또한, 가입 후 에뛰드하우스 제품을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모두에서 구매할 때 마다, 구매 금액 5000원 당 1회의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룰렛 이벤트를 통해 온라인 몰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금액 쿠폰을 최대 3만원 상당으로 증정한다. 특히 매월 신상품 1+1 증정, 베스트제품 특가 제공 등 '옴니 클럽'에 가입한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혜택 또한 준비돼 있다. 에뛰드하우스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에뛰드하우스를 사랑해주는 많은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옴니 클럽' 제도를 실시하게 됐다"며 "새해에도 에뛰드하우스를 이용해주는 많은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기획 중이다. 앞으로도 에뛰드하우스에 더욱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2019-01-01 11:13:1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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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부동산제도..."내집마련 제대로 알자"

올해부터 부동산 관련 제도가 크게 달라진다. 특히 청년층, 신혼부부 및 무주택자가 내집마련 하기에 유리해질 전망이다. 달라진 제도를 잘 숙지할 필요가 있는 이유다. 우선 작년 12월부터 무주택자의 청약 기회를 확대하는 내용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 시행으로 분양권·입주권 소유자는 무주택자에서 제외되고 민영주택 공급 시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하는 경우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또한 신혼부부가 혼인신고일 이후 주택을 소유한 적이 있으면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구성이더라도 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 제외된다. 다만 미계약과 미분양 발생에 대해 입주자모집공고 이후 사전 공급을 신청할 수 있다. 현행 60일이던 주택 실거래가 신고 기간도 30일로 대폭 축소된다. 60일 이내라는 긴 기간은 실거래 정보가 시장 상황을 적시에 반영하기 어렵다는 지적 때문이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인터넷 청약사이트인 아파트투유에 접속만하면 자동으로 청약가점을 확인할 수 있다. 현행은 무주택기간, 부양가족수 등을 신청자가 직접 입력해야 하기 때문에 부적격자가 빈번히 나올 수 있어 청약시스템을 개편, 착오는 물론 당첨자 서류 검토기간도 대폭 줄인다. 올 1월 1일∼12월31일까지 생애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신혼부부에게는 취득세를 50% 감면해 준다. 취득세 감면은 기존주택과 신규 분양주택에 모두 해당되며, 현재 분양을 받아 중도금을 내고 있는 경우도 2019년까지 입주(소유권 이전)하게 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혼의 기준은 만 20세 이상, 혼인신고 후 5년이내며(재혼포함), 소득의 경우 외벌이는 연 5000만원 이하, 맞벌이는 연 7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해당되는 주택의 기준은 3억원(수도권 4억원)이하면서 전용면적 60㎡ 이하인 경우다.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의 가입 대상 연령은 만 19~29세에서 만 19~34세로 상향 조정된다. 남성의 경우 병역 기간을 별도로 인정한다.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이란 청년층을 대상으로 기존 주택청약종합저축의 청약기능과 소득공제 혜택을 유지하면서 10년 동안 연 최대 3.3%의 금리와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는 청약통장을 말한다. 앞서 말한 나이제한은 물론 총 급여 3000만원(종합소득 2000만원 이하) 이하 무주택세대주 청년들만 가입 가능하다. 해당 상품은 오는 2021년 12월31일까지만 가입되는 일몰제로 운영된다. 부동산 세제도 크게 바뀐다. 과세표준이 되는 공정시장가액이 올해부터 5% 인상돼 85%로 상향조정 된다. 공정시장가액 비율은 100%(2022년)가 될 때까지 매년 5%포인트씩 상향될 예정이다. 이어 종합부동산세 세율도 조정 된다. 지난해 9·13 부동산 대책에서 종합부동산세와 관련해 여러 상향조정 소식이 있었다. 종부세 개정안으로 인해 1주택 또는 조정대상 지역 외 2주택 보유자의 세율을 0.5~2.7%로 확대하고, 3주택 이상 또는 조정대상 지역 내 2주택 이상 보유자에 대해서는 0.6~3.2%로 세율이 확대되고 3주택 이상 보유자는 300%,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는 200%로 세부담 상한이 상향 조정된다.

2019-01-01 11:08:1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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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가계부 쓰기',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으려면…

합리적인 지출로 돈 모으기를 실천하고자 하는 이들의 새해 다짐 리스트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목록이 있다. 가계부 작성하기다. 누구나 마음먹을 수 있지만 아무나 성취할 수 없는 '가계부 작성하기'. 가계부 작성은 '돈 굴리는 법'이 아닌 '돈을 지키는 방법' 중 하나다. 가계부 작성을 통해 내돈이 어디로 새는지 파악하고 지출을 줄일 수 있어서다. 특히 요즘은 종이가계부 외에도 앱 가계부, 은행을 통한 모바일 가계부도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먼저 자신에게 맞는 가계부를 골라야 한다. 종이가계부는 지출 금액을 수기로 쓰면서 심리적 자극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가계부 기록을 훑어보며 전반적인 소비흐름을 파악하는데도 편리 하다. 반면 종이가계부는 다른 가계부보다 작성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 자신에 맞는 가계부 고르기 만약 종이가계부의 장점이 좋아 시작했지만 습관 붙이기가 쉽지 않다면 포털 네이버 재테크 카페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재테크 카페에서는 그날의 종이가계부를 찍어서 사진을 올리면 아무리 소소한 기록이라도 같이 가계부를 쓰는 회원들의 격려와 응원이 댓글로 달린다. 칭찬 한마디로 차오르는 뿌듯한 마음은 다음날의 기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수기로 작성하는 종이 가계부가 불편하다면, 지출 때마다 스마트폰 앱으로 가계부를 작성하는 방법도 있다. 가계부 앱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결제 승인내역 SMS를 바로 분석해서 자동 기입한다. 가장 인기있는 앱으로는 '뱅크샐러드'와 '브로콜리'가 있다. 이 앱은 흩어진 금융정보를 한 데 불러와 지출관리와 자산관리를 해줘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여러 개의 은행계좌를 합산한 총 자산과 신용카드 미결제 금액, 주식과 펀드, 대출까지 포함해 자산의 증감을 보여주고 소비패턴까지 분석해 준다. 다만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자신이 이용하는 은행의 계좌와 카드 사용 내역이 연동되도록 공인인증서 등록을 거쳐야 한다 주거래은행을 통한 스마트폰 뱅킹을 하고 있다면 해당 은행의 가계부 앱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다른 가계부 앱보다 불필요한 광고가 줄어 가계부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다. 또한 거래계좌 내역도 바로 연동된다. 주 입출금통장을 기준으로 거래내역을 가계부에 바로 가져올 수 있어 수입지출 내역을 작성할 때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다른 가계부 앱과 같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경우 직전에 온 결제 승인 내역 SMS를 바로 분석해서 정리해주기 때문에 일일이 버튼을 눌러 지출을 기입할 필요가 없다. ◆ 가계부 오래 쓰는 노하우 가계부를 오래 쓰기 위해선 우선 '자세히 쓰려는 욕심'을 버려야 한다. 계란 값, 두부 값을 하나하나 기록하는 것도 좋지만 이런 것들은 별도로 붙여놓고 전체 식비 생활용품 지출로 구분해서 가계부에 기입하는 것이 편리하다. 마트를 이용한 후 영수증을 받았다면 '마트비 얼마'로 기입하는 것이다. 이런저런 이유로 2~3일 가계부를 빼먹게 되면 "이럴 바엔 안 쓰는 게 낫겠다"라며 지레 포기하는 마음을 먹기 쉽다. 그러나 습관이 들기 전이나 바빠 쓸 시간이 없었다면 빼먹은 건 그대로 두자. 완벽하게 할 수 없어 포기하는 것보다 자주 빼먹더라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습관이 될 때까지 가계부 쓰는 것이 부담이 되어선 안 된다. 또한 현금지출이라면 그때그때 메모하는 것이 좋다. 카드지출은 기록이 남아서 나중에라도 체크해볼 수 있지만 현금지출은 그렇게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소비를 카드로 하고 있어 현금의 사용비중은 그리 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가계부는 소비를 반성하기 좋은 수단이다. 전문가들은 가계부 작성행동이 심리적 효과와 충동구매를 억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성영애 인천대 교수는 보고서를 통해 "가계부는 소비절제를 위한 좋은 방법 중 하나로 가계부를 작성하면 충동구매를 억제하는 효과뿐만 아니라 재무만족도도 높아져 가정생활에 긍정적 감정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19-01-01 10:59:2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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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명품기업'은 어디?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韓경제 끈다

"한국 경제가 단기적으로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와 동반한 물가 상승), 중기적으로 고실업, 장기적으로는 성장과 복지, 재정 건전성의 트릴레마(trilemma·동시에 세 목표를 모두 달성하기 어려운 상황)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이근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 '2019년 한국경제 대전망' 기자간담회) 한국경제가 벼랑 끝에 몰려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한국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3.0%에서 2.8%로, 국제통화기금(IMF)은 2.9%에서 2.6%로 낮췄다. 크리스티안 드 구즈만 무디스 정부신용평가 담당 이사는 '2019 한국 신용전망' 브리핑에서 "한국의 성장이 둔화하고 있으며 특히 수출 성장세 둔화가 유동성 위축을 초래할 수 있다"며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9%에서 2.3%로 조정했다. 일자리가 줄어 들고, 민간소비가 '마이너스'를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 기업들은 투자를 꺼리고 있다. 이 같은 위기속에도 '매출 10조-영업이익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곳들이 있다. 전문가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의 국부를 창출하는 강력한 성장엔진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주목 대상이란 평가다. ◆'10-1 클럽'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등 1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016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조, 1조원이 넘는 이른바 '10-1 클럽'에는 31개사가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9의 빈자리를 반도체가 채우면서 올해 매출 245조348억원, 영업이익 52조5888억원이 예상된다. 대신증권 이수빈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 사업 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의 경우 작년보다 22% 감소한 36조5000억원, 디스플레이는 30% 늘어난 3조8000억원, IM(정보기술모바일)은 작년과 비슷한 10조5000억원, 가전은 3% 증가한 2조1000억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반도체 부문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12% 줄고, 2분기에는 4%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2분기 중 수요 회복과 공급 제약 효과로 3분기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K하이닉스도 40조99억원 규모의 매출과 18조1603억원의 영업이익이 기대된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 고유의 변동성을 상쇄할 수 있는 대응역량이 강화됐다는 판단"이라며 "향후 메모리 업황 둔화 속에서도 자본지출과 현금흐름을 적절히 관리함으로써 잉여현금흐름 흑자를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도 각각 100조 7337억원, 56조4667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3조8693억원, 1조7381억원이다. 신영증권 문용권 연구원은 현대차에 대해 "제네시스 G90(부분변경), 팰리세이드에 이어 2019년에는 G80 완전변경과 뒤를 이어 제네시스 SUV 라인업이 구축될 예정이다"면서 "수출 및 해외지역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을 시도 할 수 있는 해가 될 것이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이어 SK(이하 매출액 106조6906억원·이하 영업이익 6조6014억원), LG전자(66조4459억원·3조2674억원), POSCO(66조436억원·5조5208억원), 한국전력(62조6564억원·3조542억원), SK이노베이션(56조3901억원·3조274억원), 한화(51조7393억원·2조3228억원), 현대모비스(36조9897억원·2조4150억원), LG화학(32조2249억원·2조5636억원), CJ(31조4498억원·1조6373억원), 삼성물산(31조2679억원·1조2338억원), 현대중공업지주(27조9987억원·1조6240억원), S-Oil(27조7861억원·1조8857억원), 한국가스공사(27조4907억원·1조3892억원), KT(23조8170억원·1조4341억원), 현대제철(21조7016억원·1조5060억원), 두산(19조9523억원·1조4974억원), GS(19조306억원·2조4366억원), 현대건설(17조8504억원·1조1351억원), 롯데케미칼(17조6034억원·2조1532억원), SK텔레콤(17조4288억원·1조4497억원), 두산중공업(15조9425억원·1조2705억원), 대한항공(13조5076억원·1조131억원), LG(13조1547억원·2조3705억원), 삼성SDI(11조4403억원·1조338악원) 등이 '10-1 클럽'에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금융사로는 KB금융(14조5429억원·4조8105억원), 신한지주(14조5113억원·4조6431억원), 하나금융지주(10조9126억원·3조3180억원) 등이 명품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 끊임없는 혁신과 투자 이들의 저력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미래를 내다보는 공격적인 투자, 끊임없는 혁신과 창조적 발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한국경제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18 산업 연구개발 투자 스코어보드'를 보면 삼성전자는 전 세계 기업 중 연구개발(R&D) 투자를 가장 많이 한 기업에 올랐다. 전년보다 11.5% 증가한 134억3670만유로(17조3000억원)을 투자했다. LG전자는 53위, SK하이닉스는 67위, 현대차는 73위였다. 명품의 값어치는 그 브랜드가 가진 역사와 가치, 그리고 특화된 디자인과 기능 등으로 결정된다고 한다. 주식시장에서도 이 같은 논리는 크게 어긋나지 않는다. 삼성전자가 단적인 예다. 국내 기업평가에 인색한 외국계 증권사들까지 호평한다. 전문가들은 "현 시점에서는 생존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길게 보고 투자하면 시장 대비 이길 확률이 높다"며 "안정적인 기반을 가진 고가주식은 주가가 하락해도 가격복원력이 뛰어나고 경기가 회복될 때는 해당 섹터에서 지위가 한층 강화된다"고 말했다.

2019-01-01 10:58:4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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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경영하라]3중고 악순환 韓경제…"경제활력 높여라"

위기는 항상 같은 모습으로 찾아오지 않는다. 잠재위험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하는 이유다. 세계경제가 장기 저성장의 늪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가운데 한국경제는 자동차 등 그간 버팀목이 됐던 주력산업도 부진의 늪에 빠졌다. 경기둔화로 금리를 내려야 할 시점에 금리를 올려야 하는 상황을 맞이했고, 1500조원에 달하는 가계부채는 내수소비마저 얼어붙게 하고 있다. ▲주력산업 부진 ▲금리인상 ▲가계부채라는 한국경제의 '3중고' 악순환이 시작된 가운데 위기를 방어하기 위한 올 최우선 과제는 경제활력 제고다. ◆ 전문가들 "경기하강 이미 진입" 통계청은 오는 3월 이후 경기 하강국면 진입 여부에 대한 검토를 시작할 예정이다. 어운선 통계청 산업동향과장은 지난해 말 '11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하고 "내년 3월 국내총생산(GDP) 잠정 자료가 나온 뒤 각계 전문가 의견을 묻는 자문회의를 열 예정"이라며 "신속하게 경기 전환 국면에 대한 판단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행 역시 하강국면이라는 판단을 미룬 상태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하강 국면이라는 경기 판단 용어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상당히 조심스러운 입장"이라고 말한 바 있다. 정부는 아직 아니라지만 전문가들은 이미 경기하강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 주원 이사는 "한국 경제는 2017년 5월을 정점으로 경기가 하강하는 국면이 지속 중인 것으로 분석된다"며 "경기 저점 이후 회복추세가 정상적인 경기 회복이 될 지 장기 침체로 갈 지 예단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자본시장연구원 역시 한국 경제가 하강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반도체 분야의 투자도 줄어든 만큼 2020년 상반기까지는 완만한 하강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봤다.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로 2.6~2.7%를 보고 있지만 2% 중반대가 힘들 것이란 예측도 나왔다. KB증권 문정희 이코노미스트는 "2019년 한국 경제의 실질성장률은 2.4%로 2018년 예상치 2.7%보다 더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정부지출은 증가하겠지만 고용둔화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민간소비는 둔화될 것이며, 건설투자와 설비투자는 2년 연속 감소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정부, 정책 우선순위 '경제활력'으로 선회 정부는 올해 경제정책 기본방향을 내놓으면서 소득주도 성장이라는 큰 틀을 유지했지만 재정확대와 투자촉진을 통한 내수 회복에 방점을 뒀다. 정부 역시 지난해 추진한 정책의 경제적 성과가 부진했음을 인정한 셈이다. 투자를 중심으로 경기활력이 급격하게 떨어진 상황에서 정책 방향의 변화는 중기적으로 긍정적 효과를 낼 전망이다. 그러나 가계와 기업 등 경제 주체들의 악화된 심리를 즉각적으로 회복시키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 현대경제연구원 주 이사는 "경기 하방 리스크의 현실화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완화적 통화정책과 확장적 재정정책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며 "내수부진 가능성에 대비해 투자 확대를 통한 성장잠재력 확보와 소비 활성화를 통한 경제 체력 강화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경제활력의 마중물로 469조6000억원 규모의 슈퍼 예산을 편성했다. 작년보다 9.5% 늘어난 규모로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었던 2009년 10.7% 이후 최대의 재정 확장이다. 내년 경상성장률 전망치 4.4%의 두 배가 넘는다. 경제가 성장하는 정도보다 더 빠른 속도로 재정을 풀겠다는 의도다. KB증권 문 이코노미스트는 "정부의 정책방향 전환과 투입재원 확대는 긍정적이지만 글로벌 경제상황이 불확실하고,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기간 연장 등 일부 정책은 일시적"이라며 "향후 경제상황을 확인하면서 더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실행해야 잠재성장률을 상회하는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9-01-01 10:58:16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