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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경영하라]'경기하강' 경고음 韓경제…"경제복원력 강화해야"

회색코뿔소는 코끼리 다음으로 큰 동물로 몸길이 3~5m, 몸무게 1~3.5톤에 이른다. 초식 동물이라 평소에 온순한 편이지만 위험이 닥쳐오면 큰 뿔을 앞세워 땅이 흔들릴 정도로 맹렬하게 달려 든다. 체구가 커서 다가오는 게 보이니 어느 정도 인지할 수 있다. 경제학적 의미에서 '회색 코뿔소'란 뻔히 보이지만 위협적인 단계가 되기 전까지는 쉽게 간과하는 위험요인을 말한다. 예측 자체가 어려워 도저히 피할 수 없는 '블랙스완'과는 다르다. 2019년도 국내 경제에 대한 부정적 전망 속에서 불어날 대로 불어난 가계부채와 본격화된 금리인상, 주력산업 부진이라는 회색코뿔소와 동거해야 한다. 회색코뿔소가 땅을 흔들며 돌진해 오더라도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미리 방어막을 친다면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 2019년 한국경제의 위기를 경영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본다. <편집자주> 2019년 새 해를 맞았지만 경제 표정은 밝지 않다. 경제 기초체력은 튼튼하다는데 이미 소비·투자·심리·고용 등 주요 지표는 10년 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만큼 나빠졌다. 당장 심각한 상황은 아니지만 어느 하나라도 악화되면 위기가 줄줄이 터질 상황이다. 지난해 우리 경제 버팀목이 됐던 반도체마저 꺾이기 시작했다. 정부가 경기를 부양하겠다며 '슈퍼예산'을 편성했지만 경기하강 신호는 더 뚜렸해졌다. 전문가들은 우리 경제를 둘러싼 각종 리스크를 관리해 경제 복원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1일 통계청에 따르면 현재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지난 11월 98.2로 전월 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4월부터 8개월째 감소세다. 2004년 7개월 연속 하락을 넘어섰다. 향후 경기 국면을 전망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 역시 98.6으로 전월 대비 0.2포인트 낮아졌다. 6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2009년 4월 최저치였던 98.5에 근접했다. 경기 동행·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6개월 연속 동반 하락한 것은 2004년 5~10월 이후 처음이다. 특히 그간 버팀목 역할을 해온 반도체 경기가 꺾이면서 생산과 투자가 동반 부진에 빠졌다. 금융연구원 송민기 거시경제연구실장은 "세계 경제의 잠재적 위험요인들이 차례로 현실화되면서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가 경제가 세계 경제의 둔화 흐름에도 불구하고 독자적으로 양호한 성장률을 유지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올 상반기에는 국내 경기가 하락 국면으로 전환했음을 통계청이 공식 선언할 가능성도 커졌다. 정부가 내놓은 해법은 슈퍼 예산이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재정 부양책과 함께 경제 체질 개선과 중장기 성장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현대경제연구원 주원 이사는 "향후 경기저점이 올해 중 형성될 가능성이 높지만 내년 이후가 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며 "경기하강 국면에서는 경제 리스크가 거시적 안정성과 내수 복원력을 훼손하지 않도록 안정적인 성장기조가 유지될 수 있는 경제 순환시스템 구축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1-01 10:57:4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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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신용길 생보협회장 "IFRS17·K-ICS 안정적 도입에 힘써야"

신용길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우리 생보업계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변화의 시대 속에 생존을 고민하고 있다"며 "오늘의 난관을 극복하고 내일의 활로를 찾는 지혜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신용길 회장은 1일 신년사에서 "새해에도 우리 생명보험업계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은 우호적이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보업계가 새로운 도약의 길로 가기 위해 추진할 과제로 ▲새 국제회계기준 IFRS17 및 신지급여력제도 K-ICS의 안정적 도입 ▲소비자와 건전한 신뢰관계 구축 ▲혁신성장 위한 새로운 동력 발굴 등을 꼽았다. 신 회장은 "다행히 지난해 IFRS17과 K-ICS의 도입시기가 2021년에서 2022년으로 한 해 연기됐다"며 "하지만 도입된다는 사실 자체는 변함이 없고 여전히 생보업계에 큰 도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럽 보험업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IFRS17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한 국제적인 공감대를 더욱 넓혀 가고, K-ICS 도입에 따른 시장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제도의 연착륙을 위해 우리 보험시장의 특수성과 수용성을 고려한 한국형 경과조치 마련에 금융당국과 생명보험업계가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 회장은 보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토대로 소비자와 건전한 신뢰 관계를 구축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판매수수료가 영업의 목적이 될 때 불완전판매와 승환 계약이 늘고, 영업현장의 기본 질서가 무너질 수 있다"며 "보험업계가 소비자로부터 진정한 신뢰를 쌓기 위해서는 판매 단계에서부터 그릇된 관행을 고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보험사의 의료자문 결과를 소비자가 인정하지 않아 분쟁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있었다"며 "우리 업계 스스로 의료자문제도의 신뢰도를 높이는 방법을 찾도록 많은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혁신성장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찾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생명보험 시장은 가구당 가입률이 86%에 달해 이미 포화상태"라며 "상품과 서비스 등 공급부문의 혁신 없이는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슈어테크(Insure Tech)를 통한 혁신적 상품·서비스 공급은 보험산업의 성장을 이끌 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보험과 헬스케어서비스를 접목시켜 상품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보험사의 헬스케어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비의료행위에 대한 구분을 명확히 하고, 빅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는 법적·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며 "보험과 신기술의 창의적 융합을 지원하기 위해 보험사도 핀테크 업체를 자회사로 소유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협회는 회원사를 위한 서비스 기관이다. 협회의 존재 이유를 늘 가슴에 새기고 업무에 임하길 바란다"며 "협회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우리의 역할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올 한 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19-01-01 10:52:3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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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정완규 증권금융 사장 "변화와 혁신 고민할 것"

정완규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이뤄낸 사상 최대 실적에 대해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올해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날 정 사장은 "2018년 운용자산 규모 86조원, 수수료자산 규모 246조원의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며 "증권투자금융업무가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잡았고, 증권금융 최초 자회사인 펀드온라인코리아 인수를 통해 또 하나의 성장 동력을 장착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그는 "2018년 이룬 성과들을 뒤로 하고 이제 2019년이라는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다"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속성장을 다짐했다. 이에 따라 3가지 중점 사업을 강조했다. 먼저 '지속 가능한 변화와 혁신'이다. 정 사장은 "증권담보대출, 우리사주지원 등 핵심 업무를 돌아보고 불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털어내야 한다"며 "낡은 관행, 고정관념을 타파해야만 자기자본 2조원의 견실한 회사, 뿌리 깊은 100년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두번째는 '본연의 업무 내실화, 충실화'다. 정 사장은 "자본시장 지원이라는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고, 혁신사항을 발굴해 자본시장이 더욱 발전해가도록 해야 한다"며 "자본시장의 발전이 증권금융의 발전으로 연결되고, 이것이 국민의 재산증식과 자산형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증권금융 내부의 화합과 소통,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정 사장은 "직원 개개인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와 프로젝트화하고, 다양한 직급 및 연령으로 구성된 학습조직을 적극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모습의 협업을 통해 업무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과감히 도입할 수 있는 기업 문화가 정착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01-01 10:52:04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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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 "전자증권제도 성공시행에 주력"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2019년 '전자증권제도 도입 원년'을 맞아 성공적으로 제도를 안착시키는 데 주력할 뜻을 전했다. 이날 이 사장은 "우리가 마주하는 2019년의 국내·외 경제상황은 녹록지 않을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국제적으로는 양적완화 중단, 금리인상,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그 어느 때 보다도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경제성장률도 둔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국내 자본시장은 이런 경제상황과 불확실성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봤다. 이 사장은 "올해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전자증권제도를 성공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아주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면서 "올해 경영목표를 '전자증권제도의 성공적 시행을 통한 자본시장 혁신'으로 정하고 몇가지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예탁결제원은 우선 전자증권제도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내년 1월말까지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약 8개월 간 참가기관과의 통합·이행테스트를 거쳐 최고 수준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갖춘 전자증권시스템을 구축·운영할 방침이다. 전자증권 시행시점은 9월16일이다. 이 사장은 "서비스 혁신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전산센터 재구축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혁신기술의 업무 적용도 적극 추진하겠다"며 "핵심기반인 전산센터의 재구축 사업은 투입 비용이 크고 난이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최고의 안정성과 성능을 갖춘 전산센터의 재구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이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블록체인, 인공지능, RPA 등에 대한 IT기술과 제도동향에 대한 조사연구와 더불어 우리회사 업무에 대한 적용 가능성을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다"면서 "아울러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글로벌 자본시장 비즈니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외화증권 담보관리버시브 도입 등 글로벌 자본시장 비즈니스 강화, 2019년 하반기 시행 예정인 아시아펀드패스포트(ARFP)의 성공적 시행을 위한 인프라 구축도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크라우드펀딩 발행한도 및 이용대상기업 확대 등에 따른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지원하고, 부산 코워킹스페이스 설립 추진 등을 통해 혁신창업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 10월 개관 예정인 부산 증권박물관이 새로운 체험형 복합 금융교육·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全) 과정을 꼼꼼히 살펴볼 방침이다. 이 사장은 "그 외에도 증권파이낸싱 관련 담보관리체계 개선, LEI 발급국가 및 증권정보 공개 확대, ACG·WFC 의장 및 사무국 업무 수행 등을 충실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자본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전사 리스크 관리 강화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임직원들에게 "리처드 바크의 '갈매기의 꿈'에서 무의미한 현실 안주의 삶을 거부하고, 한계를 뛰어 넘어 파괴적 혁신으로 진정한 자아실현을 완성한 조나단처럼 낡고 안락한 습관과 관행으로부터 벗어나서 혁신적 사고로 당면한 문제를 과감히 헤쳐 나아가, 새롭고 활기찬 미래로 도약하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2019-01-01 09:59:15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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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용덕 손보협회장 "단순 변화 아닌 '완전한 변신' 추구해야"

김용덕 손해보험협회 회장은 "새로운 변화와 혁신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로 우리 앞에 다가와 있다"며 "처음부터 끝까지 개선이나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살펴보고, 단순한 변화가 아닌 '완전한 변신'을 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용덕 회장은 1일 신년사에서 "전통적인 영업방식과 상품서비스, 제한된 시장 안에서의 경쟁으로는 손해보험산업의 성장 둔화와 패러다임 변화에 대비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올해 핵심과제로 ▲새로운 시장과 부가가치 창출 ▲신뢰받는 손해보험산업 이룩 ▲손해보험사의 경영 체질 개선 등을 꼽았다. 우선 김 회장은 "사이버 리스크, 시니어 케어, 반려동물 문화 등 사회경제적 구조와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를 새로운 보험시장 진출뿐만 아니라 파생되는 부가서비스 창출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손해보험사들이 혁신적인 서비스를 마음껏 시도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 완화에도 적극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 다각화와 융복합이 일상화되는 추세 속에서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제3영역'으로의 진출도 모색할 필요가 있다"며 AXA그룹의 핀테크 기업(Maestro Health) 인수, RGA사의 벤처투자를 위한 자회사(RGAx) 운영 등 사례로 언급했다. 김 회장은 "모호한 약관으로 인한 분쟁, 불완전판매, 서비스 불만에 따른 민원으로 인해 아직도 보험에 대한 '불신'이 적지 않다"며 "소비자의 편익과 손해보험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해 신뢰받는 손해보험산업을 이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과실비율 등 각종 민원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보험금 지급에 관한 프로세스도 대폭 개선하는 등 소비자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수준까지 스스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판매채널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 교육을 한층 강화하고 실손의료보험의 보험금 청구 절차를 더 간편하게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회장은 "보험금 누수는 손해보험사 경영에 악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선량한 소비자들의 피해로도 이어지게 된다"며 "발생 가능한 모든 누수 요인들을 미리 살펴 보험사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는 한편 절감된 비용이 소비자 이익으로 돌아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19-01-01 09:52:5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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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권용원 금투협회장 "조세원칙에 부합 과세체계 만들 것"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은 1일 '2019 신년사'를 통해 "기해년 새해에는 조세 기본원칙에 부합하게 자본시장 과세체계가 종합적으로 검토되어 개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국가 경제의 핵심 인프라로 자본시장 선진화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러한 관점에서 조세 중립성, 형평성, 국제적 정합성이라는 조세 기본원칙에 부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권 회장은 "지난해는 정부와 금융투자가 힘을 합쳐 자본시장의 발전과 역할 강화, 금융투자회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던 한 해"였다면서 "특히 금융위원회가 당정협의를 통해 발표한 자본시장혁신과제는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고 성과를 되새겼다. 이어 "작년 말 여당이 국정과제 5대 특별위원회 중 하나로 자본시장활성화 특별위원회를 발족한 것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면서 "국회가 관련 전문가와 토론하며 발굴한 실천과제들을 시의 적절하게 입법화 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19년은 자본시장법 시행 10주년으로 우리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계에는 매우 의미 있는 한 해"라며 "자본시장혁신 과제가 혁신성장 촉진 및 일자리 창출, 금융투자회사의 경쟁력 증대라는 목적을 이룰 수 있도록 세부적 과제까지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투자회사들에는 대내외 경쟁력 강화를 주문했다. 권 회장은 "수년간 진전을 보여 왔던 글로벌라이제이션을 더욱 확대 강화하고 내실을 다져야 한다"며 "빅데이터,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혁신 추세에도 적극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또 지난 해에는 유난히 증권업계 사건 사고가 많았던 만큼 내부 리스크관리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권 회장은 "무엇보다 금융투자산업은 국민의 신뢰를 토대로 성장하는 산업"이라며 "세계경제의 하방 리스크가 커지고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때인 만큼, 금융투자회사의 자발적이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내부통제 및 소비자보호 강화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금융투자회사와 함께 금융투자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증대를 위한 다양한 과제를 토론하고 대안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기존 '금융투자산업 100대 과제'의 버전 2로 재편성할 것이며 정부, 국회 등에 정책적 건의를 위한 기본 자료로 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권 회장은 금융투자업계 및 협회 임직원에게 "'동주공제(同舟共濟)'는 고난을 함께 극복한다는 의미"라면서 "마주한 환경이 녹록지 않을지라도, 우리가 함께 전문성과 잠재력, 진정성을 발휘해 다가올 변화에 도전한다면, 우리 금융투자업계는 또 한 번의 도약과 진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다음은 권 회장의 신년사 전문. 금융투자업계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금융투자협회 가족 여러분!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일을 다 이루시고,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2018년은 호조세를 지속하던 국내외 경제와 금융시장이 변곡점에 들어서며 불확실성이 확대된 한 해였습니다. 연초만 해도 양호한 기업실적 등으로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으나, 선진국의 성장모멘텀 약화 및 긴축적 통화정책 등 대외변수가 시장변동성을 확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였습니다. 미중 무역 분쟁 등 선진국들의 자국우선주의 및 정책부조화 역시 세계경제와 금융시장의 리스크로 시장을 요동치게 하였습니다. 우리 주식시장 역시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고점대비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렇듯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아쉬움이 큰 환경에도 불구하고 2018년은, 정부와 금융투자가 힘을 합쳐 자본시장의 발전과 역할 강화, 금융투자회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던 한 해였습니다. 특히 금융위가 당정협의를 통해 발표한 「자본시장혁신과제」는 매우 큰 의미를 갖습니다. 혁신기업 자금조달체계 전면개선, 증권사 자금중개기능강화 등 4대전략, 12개 과제는 자본시장 선진화는 물론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면서 금융투자회사의 발전을 모색하는 뜻깊은 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기업 신용공여 확대로 기업 자금공급기능을 강화하였으며, 대기성 자금환전 및 외화소액송금과 외화발행어음 업무 허용 등으로 외국환 관련 업무의 지평을 넓혔습니다. 자산운용업계도 운용 효율성과 수익성 제고를 위한 공모펀드 재정비, 기관투자자와 운용사의 동반성장 도모, 사모펀드체계 개편, 공사모 기준 선진화 및 전문투자자 육성과 역할 강화 등의 제도 개선이 있었습니다. 부동산신탁업계 역시 중장기 성장을 위해 종합부동산금융사 발전기반 마련을 추진 중인 한편, 부동산신탁 제도 개선도 지속하였습니다. 그간 위축되어 있던 파생상품시장도 투자자 진입규제 개선 등 수요기반 확충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에 있습니다. 아울러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일몰연장 및 가입대상 확대, 투자일임계약의 비대면 체결 허용, 자문일임업의 진입규제 완화, 기금형 퇴직연금법안 도입 지원 등 국민의 금융 편의를 제고하고 재산증식을 지원하는 제도 개선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습니다. 금융사고의 방지를 위해 금융투자회사의 내부통제체계 선진화에도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금융투자회사의 선제적이고 자율적인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금융투자업 혁신 협의체'를 구성하여 업계 공동 대응체계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작년말 여당이 국정과제 5대 특별위원회 중 하나로 「자본시장활성화 특별위원회」를 발족한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국회가 관련 전문가와 토론하며 발굴한 실천과제들을 시의 적절하게 입법화 할 수 있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난 한해 녹록지 않은 여건 속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신 금융투자회사 및 협회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2019년 새해는 자본시장법 시행 10주년이라는 우리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계에는 매우 의미 있는 한 해입니다. 대내외 경제여건이 우호적이지 않을 지라도 냉정하게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는 금융투자인이 되어봅시다. 자본시장혁신과제가 혁신성장 촉진 및 일자리 창출, 금융투자회사의 경쟁력 증대라는 소기의 목적을 이룰 수 있도록 세부적 과제까지 정치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입니다. 국민의 재산 증식과 노후 대비를 위해서는, 금융투자회사의 운용역량 증대 및 투자수익률 제고,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장기투자펀드 세제혜택 등을 추진할 것입니다. 자본시장활성화 특별위원회에서 이에 대한 건설적인 논의와 검토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국가경제의 핵심 인프라로서 자본시장 선진화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조세 중립성, 형평성, 국제적 정합성이라는 조세 기본원칙에 부합하게 자본시장 과세체계가 종합적으로 검토되어 개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국내 금융투자회사들은 대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년간 진전을 보여 왔던 글로벌라이제이션을 더욱 확대 강화하고 내실을 다지는 한편, 빅데이터, 블록체인, AI 등 디지털 혁신 추세에도 적극 대응해 나가야 합니다. 무엇보다 금융투자산업은 국민의 신뢰를 토대로 성장하는 산업입니다. 세계경제의 하방 리스크가 커지고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때인 만큼, 금융투자회사의 자발적이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내부통제 및 소비자보호 강화에 만전을 기해 나가길 부탁드립니다. 협회는 금융투자회사와 함께 금융투자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증대를 위한 다양한 과제를 토론하고 대안을 제시해 나갈 것입니다. 이는 기존「금융투자산업 100대과제」의 버전2로 재편성할 것이며, 정부, 국회 등에 정책적 건의를 위한 기본 자료로 제시될 것입니다. 금융투자업계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협회 가족 여러분! 손자병법 구지(九地)편에 '동주공제(同舟共濟)'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 배를 타고 서로 힘을 합쳐 이해(利害)와 고난을 함께 극복한다는 의미입니다. 마주한 환경이 녹록지 않을지라도, 우리가 함께 전문성과 잠재력, 진정성을 발휘해 다가올 변화에 도전한다면, 우리 금융투자업계는 또 한 번의 도약과 진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리더(leader)의 어원에는 '먼지를 뒤집어쓰는 사람'이란 뜻이 있다고 합니다. 불확실성이란 먼지 자욱한 현실을 직시하며 기꺼이 먼지를 뒤집어쓰고 변화와 혁신을 꾀하여 미래를 향한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는, 우리 금융투자인 모두가 리더가 되는 모습을 응원합니다. 2019년 기해년(己亥年)은 '기(己)'가 땅, 즉 황금빛을 의미해 '황금 돼지의 해'라고 합니다. 길운을 상징하는 '황금'과 '돼지'가 함께 어우러진 해인만큼 우리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 그리고 여러분 모두 더욱 풍요롭고 복(福)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2019-01-01 09:52:45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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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과학기술·정보통신인 여러분! 기해(己亥)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 우리 국민 모두의 일상 속에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 실현'을 위해I-KOREA 4.0 전략을 추진해왔습니다. 모바일 라우터 방식의 5G 서비스를 지난 12월 개시하였고,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키면서도 데이터의 산업적 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였습니다. 우리 연구자들의 끈질긴 노력과 헌신으로 누리호 시험발사체와 천리안 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하여 우주강국으로 가는 첫 걸음을 떼기도 하였으며, 저소득층과 어르신에 대한 이동통신 요금감면 혜택을 확대하는 등 국민의 통신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하지만, 미-중 무역 분쟁에 따른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자동차, 조선과 같은 주력산업의 부진으로 우리의 경제성장 잠재력이 떨어지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분야를 선점하기 위한 글로벌 경쟁은 격화되고 있습니다. 2019년 새해 과기정통부는 녹록지 않은 대내외 여건을 극복하고 과학기술과 ICT를 통해 4차 산업혁명과 혁신성장을 선도하라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첫째, 데이터(D), 네트워크(N), 인공지능(A) 고도화를 통해 경제 활력을 제고하겠습니다. 올해 3월 세계최초 5G 상용화를 바탕으로 5G를 기반에 둔 다양한 산업과 서비스가 창출되도록 , 전략적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데이터의 수집, 가공, 활용 인프라를 대폭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쓰겠습니다. ICT 신산업 창출의 걸림돌이 되는 규제는 현장과 소통하며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해소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정보통신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둘째, R&D혁신을 가속화하겠습니다. 올해는 R&D 예산이 20조원을 돌파한 의미있는 해입니다. 기초연구 분야는 당장 성과가 나지 않더라도긴 호흡으로 꾸준히 지원하고, 혁신성장의 원동력을 제공하는 미래신산업 원천연구를 강화하는 등 꼼꼼히 따져보고, 제대로 투자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과학기술과 ICT 성과를 바탕으로국민을 포용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환경·안전 등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을 보다 강화하고, ICT기술을 활용한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 직원은 올 한해, 현장과 소통하며 배우고, 속도감 있는 실행을 통해 한국경제의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고 미래먹거리와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새해에는 소원하시는 꿈을 다 이루시고, 가정에 행운과 건강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01-01 09:25:0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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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따뜻한 마음으로 새해 인사를 전합니다. 계획하고 소망하는 대로 이루시는 2019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방송통신위원회는 생활 속의 불편부터 하나씩 해소하면서 그간의 불공정한 관행과 불합리한 제도를 바로잡아 나가기 위해 힘썼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해관계가 첨예한 과제들을 공론화시켜서 소통을 통해 모아진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을 마련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새해에는 그렇게 만들어진 정책들을 차질 없이 실행 하는 데 집중할 것입니다. 첫째, 신뢰받는 방송통신이 되도록 혁신하겠습니다. 공영방송의 지배구조를 개편해서 공정성과 독립성을 높이고 재원구조가 보다 투명해질 수 있게 하겠습니다. 환경변화에 따른 방송통신 분야의 자구노력이 국민 여러분께 약속되고 제대로 이행될 수 있게 점검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연말과 같은 통신이나 방송 장애가 또 다른 재난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방송통신 재난 예방과 대응체제를 공고히 하겠습니다. 둘째, 방송통신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중소사업자와 대규모사업자, 국내사업자와 글로벌 사업자가 차별받지 않고 함께 성장할 수 있게 하는데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라디오, UHD 방송과 함께 위치정보사업과 같은 신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사업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남북 간 방송통신 교류와 방송 한류의 확산을 위한 지원도 늘려 나가겠습니다. 셋째, 이용자의 권리와 편익을 더 넓게 보호하겠습니다. 불법 유해물이나 개인정보 유출의 불안 없이 온라인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조하고 철저히 감시하겠습니다. 통신요금 절감을 위한 참고가 되는 가격비교 정보를 늘리고 결합상품을 이용하면서 발생하는 부담은 줄여 나가겠습니다. 통신분쟁조정위원회를 신설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분쟁이 해결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방송통신 융합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가 출범한 지도 10년이 지났습니다. 끊임없는 도전 속에 맞게 될 새로운 10년도 방송 통신 발전을 위해 충실하게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이 정책 변화를 느끼고 정책의 성과를 실생활에서 누릴 수 있도록 속도를 내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01-01 09:24:55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