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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해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더욱 악화된 700만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연합회는 2년 사이에 29%나 오른 최저임금 때문에 지불능력의 한계에 이른 소상공인들이 앞날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이는 2018년 8월 29일, 폭우가 쏟아지는 광화문광장에서 3만여 만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최저임금 제도개선 촉구 국민대회'를 통해 절정을 이루었습니다. 지난해 5월 28일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국회 앞 천막농성을 49일 동안 진행했습니다. 수차례에 걸쳐 기자회견과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며 소상공인들의 염원을 모아 왔습니다. 이에 따라 진입장벽이 낮아서 영세해지는 소상공인 업종을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여건을 조성했습니다. '상가건물 임대차 보호법 개정안'이 2018년 9월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었습니다. 개정안은 임차인의 계약갱신청구권 기한을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상가임대차 분쟁 신고센터를 개설하는 조치를 비롯해 상가건물 임대차 보호법을 개정하기 위한 여러 활동을 벌여 왔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유통산업발전법과 공정거래법의 개정, 상법 개정안 통과와 소상공인 기본법 제정 등이 이루어져 소상공인이 공정하게 경쟁하면서 혁신성장할 수 있는 법과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앞장서 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지금까지 자영업은 중소기업의 일부분으로 다루어져 왔지만 이제는 독자적인 산업정책 영역으로 볼 필요가 있다"라고 밝히신 바 있습니다. 700만 소상공인들은 경제주체로서 소상공인이 담당하는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신 대통령의 말씀에 깊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들은 주요한 경제주체로서의 막중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700만 소상공인이 결집하여 전국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지켜내고 고난의 세월을 헤쳐나갑시다. 우리는 지난해 열린 '8?29 소상공인 총궐기'를 기점으로 사회를 새롭게 변화시켜 나갈 수 있는 소상공인의 힘을 새삼스레 확인했습니다. 이제 소상공인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 지역경제를 살리고 부흥시켜 나가야 합니다. 산업화와 민주화가 우리 사회를 현재의 반열에 올려놓았다면, 오늘날 소상공인의 연대는 우리나라를 새롭게 도약시킬 물결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소상공인들은 내가 잠을 줄여 부지런히 일하고 가족을 동원해 일하면 좀 더 수입이 늘어나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날마다 피나는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의 두 어깨 위에 2000만 가족들의 명운이 걸려 있습니다. 700만 소상공인이 하나 되어 스스로를 살리고 '소상공인도 국민인 나라'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올해 또다시 최저임금이 두 자릿수로 인상되고 경기침체가 지속되어 소상공인들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소상공인들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힘을 내고 미래의 희망을 위해 결집한다면 난관을 극복할 돌파구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소상공인들이 중요 경제주체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그에 걸맞은 역할을 해나갑시다. 평소에는 정겹고 따뜻한 마음으로 고객을 대하는 우리동네 소상공인이면서 불공정한 상황을 마주할 경우에는 단호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또한 그동안 정치가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여실히 깨달았기에 주권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현해 나가야 합니다. 소상공인 한 사람 한 사람이 우리나라 정치와 경제의 주인으로서 참여해나갈 때 비로소 경제주체로서의 중대한 책임과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소상공인은 사람들의 소중한 경험과 기억이 쌓이는 공간을 만들어간다는 책임감을 갖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들이 그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힘써 나가겠습니다. 그 길에서 소상공인들도, 국민들도 기쁘고 행복한 순간들이 더욱 많아지는 2019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2019-01-01 09:24: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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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은성수 수출입은행장 "해외 신시장 개척 지원"

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은 1일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해외 신시장 개척을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은 행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고위험국에 대해서도 사업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해 지원 효과가 충분할 경우 정책금융기관, 상업금융기관과 함께 자금을 충분히 지원해 '금융 때문에 수주가 어렵다'는 말이 나오지 않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도 더 강화할 방침이다. 그는 "그동안 주력산업 역할을 했던 자동차 업종이 경기둔화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고, 전체 수출을 견인해 온 반도체 산업도 향후 전망이 불투명하다"며 "위기에 직면한 기업들이 자금 걱정없이 경쟁력 강화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수은의 존재이유"라고 설명했다.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은 역할이 커진 만큼 효과적으로 수행할 방안을 고민 중이다. 은 행장은 "EDCF 개별 사업의 대형화와 함께 전체 지원규모가 확대되고 있고, 수원국의 요구사항도 다변화하고 있어 현재의 운영방식이나 체제에 여러 가지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경협증진자금과의 연계 등 수출금융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수은의 업무 인프라 확충 문제도 진지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2019-01-01 09:18:4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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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박용만 대한·서울상공회의소 회장

[신년사] 박용만 대한·서울상공회의소 회장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국민과 회원사 임직원 여러분들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우리경제에 희망과 아쉬움이 교차한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로 진입하였고, 3차례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비핵화와 공존공영의 전기를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좋지 않고, 저성장과 양극화 등 우리경제의 구조적 문제들을 치유하고 중장기 하향세를 바꿀만한 물꼬를 트지 못한 점은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2019년은 '변화의 추동력'을 높여 성과를 만들어가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에 대한 원인과 해법은 상당부분 나와있다고 생각합니다. 폐쇄적 규제환경, 낮은 생산성, 미흡한 사회 안전망 등에 대한 해법을 실행에 옮겨 미래성장의 원천과 국민 삶의 질을 한단계 높여야 합니다. 이러한 일들을 하루아침에 이루기는 어렵겠지만, '단기적 논란'에서 벗어나 중장기 추세로 '관심을 전환'하는 일부터 시작해, 미래 성장을 일으킬 '용기있는 변화의 걸음들'을 차근차근 내딛으면 좋겠습니다. 업들부터 시대 흐름에 맞게 능동적인 변신을 이루겠습니다. 노동과 자본의 양적 투입을 늘리는 기존 방식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더 이상 맞지 않습니다. 시장에 없는 새로운 가치를 남보다 먼저 창출하려면 개방의 폭은 넓히고, 융합의 문턱은 낮춰야 합니다. 민첩하고 유연한 조직(agile)을 구축하고, 기업문화 또한 선진화하는 풍토를 만들겠습니다. 우리 기업들을 둘러싼 '법?제도 같은 플랫폼(platform)'도 시대 흐름에 맞게 고쳐 나가면 좋겠습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공한 배경에는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쪽에 힘을 실어주는 제도와 시장생태계의 뒷받침이 있습니다. 우리도 규제를 포함한 법과 제도의 패러다임을 과감히 바꿔 기업으로 하여금 경제·사회적 효용을 창출하는 시도가 활발히 일어나도록 해야 합니다. '사회 안전망 강화' 역시 반드시 필요한 '국가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변화와 혁신의 흐름이 거센 상황에서 '탈락 위험'을 개인 책임으로만 맡겨 둔다면 경제 전반의 신진대사가 저하되고, 지속적인 혁신도 담보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근로자들의 전직과 실직 지원, 소외 부문에 대한 배려 등을 적극 강화해 '경제의 포용성'을 살려가되, 그 운영에 있어 '민간의 비용' 부담을 늘리기 보다는 수혜자들에게 '직접적인 분배 효과'를 줄 수 있도록 관련 정책들이 설계되면 좋겠습니다. '성장이나 분배냐'하는 '이분법적인 선택'의 담론에서도 이제는 벗어나면 좋겠습니다. 성장과 분배는 서로 대립하는 이슈가 아니라 둘 다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목표이고, '실제로 달성 가능하다'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진단입니다. 성장은 '기업 투자'를 늘리고, '국가 재정'을 늘리는 데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이는 '복지 재원'으로도 활용 가능한 만큼 '분배 문제' 해결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통합적인(holistic) 관점에서 현안들을 조망하면, 좀더 현실적인 해법이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일자리, 노사 관계, 신산업, 서비스업, 사회 안전망 등 여러 과제들이 있지만, 그 근인들은 서로 맞물려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낡은 규제 시스템은 혁신 기회를 막고, 이는 신산업 출현을 방해해 일자리 기회 창출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취약한 사회안전망은 '실직에 대한 공포'를 키워 고용 경직성을 강화시키고, 이는 노사 관계의 발전을 막는 원인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슈별로 관련된 경제-사회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그 근인들에 대한 개선책들을 총체적으로 이행해 나가는 접근법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풀어야 할 문제가 명확하다는 것은, 우리 경제가 더 나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경제주체들이 마음을 모아 올바른 선택을 내리고, 선택된 대안들을 서둘러 실행에 옮겨 가면 좋겠습니다. 올 한해, 한국경제의 구조적 현안들에 대해 실질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2019-01-01 09:15:0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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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신년사]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2019년, 기해(己亥)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국민 여러분의 가정과 한국 경제의 앞날에, 희망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해는 희망과 불안이 공존한 한 해였습니다. 남북간 화해의 분위기가 이어졌고 수출 또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우리 경제를 지탱해 준 한 해였습니다. 반면, 미·중 무역 갈등이 지속되고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면서 세계경제에 불안감이 커졌습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과 중국과 신흥국의 경기 둔화 등으로 대외 환경도 여의치 않았습니다. 올해는 지난 해 보다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동차, 철강 등 주력산업들의 여건이 어려우리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설비투자 위축, 투자기회의 고갈 등 구조적 장기침체의 우려도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우리 경제를 이끌어갈 신성장 동력이 뚜렷하지 않은 것이 가장 뼈아픈 대목입니다. 올해 한국경제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90년대 일본처럼 장기 침체의 길로 들어설 수도 있고 재도약을 위한 기반을 닦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한국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근본적인 체질개선 노력에 힘써야 합니다. 규제개혁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입니다. 최소한 외국에 있는 기업이 할 수 있는 것은 우리기업도 할 수 있게 길을 터줘야 합니다. 규제가 외국기업들과 경쟁하는 우리기업에게 부담이 되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새로운 산업도 육성해야 합니다. 세계경제는 구글, 페이스북, 알리바바 등 젊은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주력 산업은 대부분 마흔 살을 넘은 것들입니다. 누구나 원하는 분야에서 쉽게 도전하고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새로운 기업가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정부와 국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을 부탁 드립니다. 기업들도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신성장 동력 확보에도 앞장설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올해 우리 경제에 많은 난관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하나로 뭉쳐 어려움을 극복해 온 역사가 있습니다. 전쟁으로 폐허가 된 이 땅에 한강의 기적을 일궈냈고,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도 슬기롭게 이겨냈습니다.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친다면 세계가 부러워하는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 것입니다. 2019년 새해, 새희망, 새마음으로 시작하는 힘찬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01-01 09:14:5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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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존경하는 중소·벤처기업인, 그리고 소상공인·자영업자 여러분! 2019년 기해년 새해는 보호무역의 확산 등으로 경제 환경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서민경제에 돈이 돌지 않아 내수 소비가 회복될 지도 불투명합니다. 하지만 우리 경제를 돌아보면 어렵지 않았던 적이 없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모두는 기업가 정신을 발휘하여 더 큰 성장과 발전의 기회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최선을 다해 여러분들을 힘껏 뒷받침하겠습니다. 특히 중소기업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부분들을 집중 보완하겠습니다. 먼저, 중소기업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이를 위해, 10명 이상 중소제조업의 50%인 3만개 기업을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하여 불량률을 줄이고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 전문 인력도 2022년까지 10만 명을 양성하겠습니다. 신기술·신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R&D 자금 1조원을 지원하고, 이렇게 만들어진 신제품들은 공공기관이 시범 구매하도록 하여 안정적인 성장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기술은 있으나 담보력이 부족하거나 저신용 기술기업에게는 저리의 정책자금을 과감하게 지원할 예정입니다. 둘째,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후원하는 방식으로 창업·벤처기업을 육성하여 경제의 역동성을 높이겠습니다. 이를 위해, 4조원 이상의 벤처펀드를 만들어 여러분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스타트업, 대학, 연구소 등 다양한 혁신 주체들이 소통하면서 신제품을 개발하는 개방형 혁신 공간도 만들 계획입니다. 창업·벤처기업이 규제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규제샌드박스를 도입하고 연대보증을 더 과감하게 폐지하겠습니다. 셋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삶이 더 나아지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4조원을 포함하여 2022년까지 18조원 규모로 골목상권 전용 상품권을 발행하여 서민경제에 돈이 돌게 하겠습니다. 카드 수수료와 세금 감면을 확대하고 수수료 0% 대인 '제로페이'를 본격적으로 시행하여 영업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드리겠습니다. 모든 전통시장에 전용 주차장 1개 이상을 만들고 2022년까지 구도심 상권 30곳을 개발하여 소비자가 찾아오는 쇼핑 환경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넷째, 부드러운 넛지 방식으로 상생 혁신을 가속화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지원하면 정부가 매칭 투자하여 상생 협력의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겠습니다. 하지만, 대기업 기술탈취에 대해서는 징벌적 손해배상을 확대하고 상시적 직권조사 등을 통해 엄단하겠습니다. 일자리를 만들고 근로자와 성과를 공유하는 기업은 R&D, 금융 등 중소기업 정책을 확실히 우대하여 지원할 계획입니다. 끝으로 중기부가 최고의 행정서비스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노동현안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관계부처에 전달하고 설득하여 중소기업이 기 펴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19-01-01 09:14: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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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주열 "지나친 비관론 바람직 않지만 경각심 가져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통화정책의 완화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경기와 물가 흐름 등 거시경제 상황과 가계부채 증가 등 금융안정 상황을 균형 있게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1일 신년사에서 "2019년에도 우리 경제가 2%대 중후반의 성장세를 보이고 수요 측면에서의 물가상승압력도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한국 경제 안팎의 여건이 여전히 녹록지 않아 보인다"며 대외 불확실성으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미·중 무역분쟁 등을 꼽았다. 그는 한·미 금리가 0.75%포인트 역전한 상황에서 내년에도 미국이 추가로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대외리스크 변화가 금융시장 가격 변수, 자본 유출입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적으로 중립금리 수준이 낮아져 글로벌 경기가 하강국면에 진입할 경우 통화정책의 대응여력이 충분치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여건 변화에 적합한 정책운영 체계 및 수단에 대해 깊이 고민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주요 산업의 생산성 증가율이 낮아지고, 저출산·고령화로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는 등 한국 경제의 성장잠재력이 지속적으로 약화되고 있는 점을 우려했다. 그는 "지나친 비관론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경각심을 갖고 필요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구조조정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미래 성장의 원천이 될 선도산업을 발굴·육성하는 것은 이제 더는 미룰 수 없는 우리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올해부터 정책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시장안정조치 내역을 공개하기로 했다. 그는 "시장 변동성이 크게 높아진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직원들에게는 "빠르게 변하고 있는 환경에서 주어진 책무를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조직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직문화가 보다 역동적으로 바뀔 수 있도록 간부직원들이 먼저 솔선수범해 작은 변화부터 실천해 나가 줄 것"을 당부했다.

2019-01-01 09:12:08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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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최종구 금융위원장 "소비자 보호와 공정한 금융질서 확립에 집중"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소비자 중심의 금융혁신과 공정한 금융질서를 위해 금융소비자보호법과 금융그룹통합감독법, 지배구조법을 조속히 입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1일 신년사에서 "영업행위 규제와 민원처리에 초점을 둔 금융소비자 보호정책을 넘어 소비자에게 실질적으로 금융서비스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할 때"라며 "금융소비자보호법을 조속히 입법화해 서민취약계층의 금융부담을 완화하고 영세자영업자의 재기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금융그룹통합감독법과 지배구조법을 조속히 입법화해서 공정하지 않은 요인으로 금융업의 효율성과 경쟁력이 저하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세가지 법안은 금융분야의 경제민주화 관련 법안이지만, 자유한국당의 반대와 청와대와 여당의 소극적 대응으로 지난해 법안의 국회처리가 무산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최 위원장은 "진입규제를 완화하고 엄정한 시장질서를 확립하는데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어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춰 규제도 지속적으로 개혁해 나갈 방침이다. 그는 "기술 혁신을 통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나가는 것은 우리 미래 금융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암묵적 규제, 보신적 업무처리, 과중한 검사 제재 등으로 혁신의 발목을 잡는 금융감독행태도 과감히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최위원장은 안정적인 금융시스템 구축을 위한 노력도 추진해 나간다. 그는 "가계부채와 관련해서는 전 업권으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도입하고, 자영업자를 위한 여신심사시스템과 재기지원 방안을 마련해 금융권 전반으로 거시건전성 유지하는데 집중하겠다"면서 "올 한해 경제여건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빈틈 없는 상시점검체계를 구축하고 상황별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2019-01-01 08:58:2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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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윤석헌 금감원장 "잠재위험 관리에 만전…종합검사 본격 실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1일 "금융위기가 언제라도 그 모습을 달리해 찾아올 수 있음을 경계하고, 잠재위험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원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리스크 요인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올해 금융권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봤다. 그는 "대외적으로는 글로벌 경기 침체 가능성이 제기되고, 대내적으로도 국내 경기가 둔화국면으로 접어들었다"며 "1500조원에 달하는 가계부채가 소비심리를 위축시키고 있고, 채무취약 계층의 신용위험이 현실화될 경우 금융사 건전성을 위협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윤 원장은 "금융시스템의 충격이 금융 및 실물위기로 번져 정부가 추진하는 소득주도 성장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해야한다"며 "혹시라도 금융시스템 안정이 훼손될 경우 경기침체, 실업양산 등으로 소득감소가 초래될 수 있고, 저소득층 파산 등이 증가해 계층 간 소득불평등 심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올해도 금융소비자 보호는 중점과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그는 "소비자 보호 강화는 소득주도 성장 및 혁신성장을 뒷받침한다"며 "금융회사의 영업행위 감독을 강화하는 한편, 소비자 교육 등 사전적 소비자보호와 분쟁조정 등 사후적 소비자보호의 실효성 제고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종합검사도 본격화한다. 윤 원장은 "금융감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유인부합적 종합검사를 실시하고자 한다"며 "이와 함께 제반 검사방식의 혁신을 통해 감독행위가 금융회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을 약관 심사나 불법금융행위 차단에 활용하는 등 '레그테크(Reg-Tech)'와 '섭테크(Sup-Tech)'를 통해 감독수단을 확장하는 동시에, 디지털포렌식 장비 도입과 시장조사권 확보를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01-01 08:58:0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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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미래성장 기반 구축할 것"

-올해의 사자성어 '사변독행(思辯篤行)'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1일 "2019년은 체질개선과 변화로 미래성장 기반을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좋은 성과도 2007년 1조 클럽 이후 11년 만에 이전 수준의 손익회복에 그쳤다는데 방점을 둬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먼저 사업라인별 육성전략은 차별화할 방침이다. 그는 "농협금융의 가장 중요한 수익센터인 은행과 증권은 자산과 부채, 고객, 상품 등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하고, 사업부문별 역량을 균형있게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며 "보험은 장기사업인 만큼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에 경영관리의 방점을 두어 사업구조 혁신을 유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김 회장은 "그룹 관점으로 운영체제의 전략적 효율성을 높여 지속가능 경영 기반을 갖춰야 한다"며 "미래 채널트렌드를 고려해 점포전략을 재정립하고, 유사 사업을 영위하는 계열사간, 사업부문간 경합적 요소를 조정하고 비효율을 제거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업구조와 조직문화는 고객가치와 인재 중심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그는 "자산관리(WM), 기업투자금융(CIB) 등 고객자산 가치제고를 위한 사업부문은 고객수요에 맞게 그룹 관점에서 집적하고, 디지털 인프라와 대면 채널 업무 프로세스는 철저히 고객 입장에서 설계해 접근 용의성과 이용 편의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올해의 사자성어로는 사변독행(思辯篤行)을 제시했다. 사변독행은 중용 예기편에 나오는 말로 신중히 생각(愼思)하고 명확히 변별(明辯)해 성실하게 실행(篤行)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 회장은 "올해는 글로벌 경기 하강과 미중 무역분쟁, 금리인상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경영여건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변독행처럼 다 같이 고민하고 방향을 정하여 실천한다면 이루지 못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01-01 08:57:5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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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김태영 은행연합회장 "금융 본연 자금중개기능 강화해야"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1일 "금융산업이 본연의 자금중개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핵심역량을 구축해 나가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기업과 시장의 경제활력을 높이고 정부의 정책수단들도 효과를 발휘해 우리 경제가 성장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서는 금융산업의 역할이 필수적"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포용적 금융도 강조했다. 그는 "서민·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해 금융의 포용성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새해에도 이를 더욱 확대해 함께 잘사는 포용사회로 나아가는데 기여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금융산업의 신성장동력으로는 글로벌진출과 디지털화를 제시했다. 김 회장은 "진출지역 등에 따라 차별화된 전략을 추구해 금융회사의 역량과 글로벌 사업의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야한다"며 "현지에 적합한 금융상품 개발과 현지인 대상 영업 확대 등을 통해 지역 금융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핀테크가 금융산업의 가치사슬을 뒤바꾸는 '파괴적 혁신'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며 "디지털 전환에 대한 관심과 실험을 넘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큰 그림을 그리고, 빅데이터 등 새로운 기술의 활용을 과감히 추진해 금융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가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2019-01-01 08:57:41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