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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총수 시대, 2019년 주요 과제는

신세대 총수들이 올해 조직 개편을 완전히 마무리했다 .안정을 추구하면서도 새로운 세대를 대비하려는 의지가 두드러졌다. 내년부터는 혹독한 능력 검증이 시작될 예정이다. 경제 전망이 비관적인 상황, 정부 규제까지 거세지면서 사정은 녹록지 않다. ◆ 떨어지는 실적을 잡아라 31일 업계에 따르면 내년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은 2%대 중반대가 주를 이룬다. 우리나라 잠재성장률 안팎이다. 올해보다 다소 떨어진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2%대 후반으로 보고 있다. 당초 전망인 3%를 달성하지 못했다. 가장 큰 문제는 국내 산업 '엔진'인 반도체 위기다. 우리나라 수출에서 반도체 비중은 20%를 넘는다. 반도체 업계는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며 경제 성장을 주도했지만, 4분기부터는 급격히 고꾸라졌다. 내년에는 더 급격하게 하락 곡선을 그릴 가능성이 높다. 자동차 산업은 이미 하락세로 돌아선지 오래다. '모빌리티 혁명'이 가속화하면서 글로벌 자동차 수요도 눈에 띄게 감소하는 모습이다.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 비중은 21% 수준. 현대차그룹이 목표 판매량인 755만대 마저 달성하기 어려운데다가, 한국지엠과 르노삼성 등 외국계 회사도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른 그룹사도 이같은 현상이 달갑지만은 않다. 자동차 산업은 삼성전자와 LG 및 SK그룹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점찍은 분야라서다. 각사는 올해부터 자동차용 반도체와 전장 부품 사업에 힘을 쏟고 있지만, 내년까지도 전장 사업 흑자 전환은 묘연하다는 평가다. ◆ 경영권 공격도 거세져 경영권 사수도 내년 신세대 총수들에게는 중요한 과제다. 지분 구조가 크게 변화했고, 정부가 대기업을 향해 날카로운 칼날을 겨누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그룹은 정부 주도의 경영권 압박이 심각하다. 이미 지난 '국정농단' 사태로 그룹 효율 경영을 주도하던 미래전략실을 해체한 상태. 금융당국은 최근 자기 주장을 번복하는 등 무리한 논리를 펴면서까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분식회계로 몰아가고 있다. 국회 통과를 앞둔 보험업법 개정안.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주식을 7.55%에서 3%까지 팔아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 지배구조 재정비를 위해서는 셈법이 복잡하다. 그룹 지배구조가 통째로 흔들릴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내년에는 뇌물 공여 등 혐의에 대한 대법원 판결도 남아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순환출자 해소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현대차그룹은 지배구조개편안 부담만 더 커졌다. 미국 엘리엇 주도의 경영권 공격도 끊이지 않는 모습이다. 자칫 정의선 총괄 부회장 입지가 좁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공정위 일감몰아주기 해소 요구에는 LG그룹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내부거래 비중이 높았던 판토스 지분을 완전히 외부에 내다 팔았고, 서브원도 매각 작업을 진행중이다. 여기에 계열 분리 작업까지 병행해야한다.구광모 회장이 총수를 물려받으면서, 삼촌인 구본준 부회장은 계열을 분리하고 그룹 경영을 떠날 예정이기 때문이다. 구 부회장은 ㈜LG 지분 7.72% 등을 보유 중이다. 시가로는 9000억원에 가깝다.

2018-12-31 10:27:4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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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진로교육 유공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재단 교육지원 프로그램 '청소년공감콘서트 온드림스쿨'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활동을 지원한 공을 인정 받아 12월 28일 교육부로부터 장관 표창을 받았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청소년공감콘서트 온드림스쿨'은 명사 및 전문직업인들의 강연을 통해 불확실한 미래로 고민이 많은 이 시대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과 진로에 자신감을 갖도록 하기 위한 미래인재 양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 올해 현재까지 4년간 총 28개의 농산어촌 지역을 방문하여 3만2000여명의 학생들이 현장에 참여했으며, 모든 강연의 내용은 전국의 모든 학생들이 볼 수 있도록 방송으로 편성되어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KBS1TV를 통해 방영됐다. 방송 누적시청자 수는 2000만명에 이른다. '청소년공감콘서트 온드림스쿨'에는 그동안 산악인 엄홍길, 축구해설위원 이영표, 시인 김용택, '호통판사' 천종호, 심리학자 김경일 등 각계각층의 명사들이 청소년을 위한 강연에 나선 바 있다. 올해에도 철학자 강신주,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뇌과학자 장동선, 1인 크리에이터 도티, 이사배 등 사회적 영향력이 큰 명사 및 전문직업인들의 강연을 지역청소년들에게 제공했다. 권오규 재단 이사장은 "농산어촌 지역으로 직접 명사들을 모시고 가서 학생들에게 꿈과 열정을 전달하고자 한 노력이 인정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진로탐색 및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이들이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사재를 출연하여 설립한 재단으로 미래인재 양성, 문화예술 진흥,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중 온드림스쿨 초등교실, 중고등 동아리 활동 지원, 청소년공감콘서트 등 다양한 미래인재 양성 사업으로 매년 1만800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18-12-31 10:13: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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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신호탄' 쌍용차, 조합원과 약속 이행…해고자 추가 복직 시행

2003년 이후 15년 만에 내수 판매 3위 타이틀을 거머쥔 쌍용자동차가 조합원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 2009년 경영악화로 전체 임직원의 36%인 2600여 명을 정리해고 한 바 있다. 쌍용차는 지난 9월 사회적 대 타협을 통한 노.노.사.정 합의 사항의 성실한 이행을 위한 후속조치로 추가 복직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복직은 2019년에 출시하는 렉스턴 스포츠 롱바디와 코란도 C 후속모델(C300) 등 신차 생산 대응뿐만 아니라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추가인력 소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또 이번 채용 규모는 당초 지난 9월 노.노.사.정 합의 사항이었던 해고자 복직 대상자의 60%인 71명의 해고자 외에도 34명의 희망퇴직자 및 신입사원을 추가해 총 105명 규모로 확대 시행되는 것이다. 지난 12월 12일부터 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어온 신체검사 등의 복직 절차는 이미 모두 마무리 된 상태로 신차 출시에 따른 라인 운영 일정에 따라 3월까지 모두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지난 9월 쌍용차 등 노.노.사.정 4자 대표(쌍용차, 쌍용차 노동조합,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사회적 대 타협을 통해 해고자 복직 문제를 최종 합의한 바 있다. 당시 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2018년 말까지 복직 대상 해고자들의 60%를 채용하고, 나머지 해고자들에 대해서는 2019년 상반기 말까지 단계적으로 채용한다는 것이었다. 그간 사회적 대 타협의 당사자인 노.노.사.정 대표들은 지난 9월 21일 발족된 '쌍용자동차 상생 발전위원회' 를 통해 사회적 합의에 따른 후속조치로 세부 실행계획을 논의하고,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를 위한 정부의 제반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다각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쌍용차 문제는 사회 안전망 부족 등 사회 구조적인 문제가 포함된 사안으로 개별회사 차원만으로는 역부족이란 것을 정부도 충분히 인식하고 있는 만큼 노.노.사.정 대표들은 합의 이행과정에서 생기는 회사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국가적인 차원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쌍용차는 이번 추가 복직 시행 건이 현 정부의 일자리, 고용창출 정책 기조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만큼 향후 정부의 우호적인 지원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쌍용차가 사회적 대 타협을 통해 지난 10년 간의 해고자 복직 문제를 종결 지은 것은 대한 민국 노사관계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쌍용차는 9년 연속 무분규를 실현해 온 안정적인 노사관계 덕분에 내수판매에서 9년 연속 성장세를 달성하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3위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편 쌍용차는 그간 어려운 경영여건에도 불구하고 2013년 무급휴직자(454명) 전원 복직에 이어 지난 2015년 노.노.사 3자 합의에 따라 2016년(2월) 40명 및 2017년(4월) 62명, 2018년(3월) 26명 등 3차례에 걸쳐 신차출시 시기에 맞춰 희망퇴직자와 해고자 등에 대해 단계적 복직을 꾸준하게 진행해 왔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지난 9월 노.노.사.정 합의 후속조치로 렉스턴 스포츠 롱바디 등 신차 생산 인력 수요 대응을 위해 이번에 필요 인원을 채용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바탕으로 해고자 복직 문제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국가적인 차원의 지원과 사회적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2018-12-31 10:09:05 양성운 기자
국내 소비자 신차 결함시 교환·환불 받는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자동차의 결함이나 문제로 인해 소비자와 완성차 브랜드간 갈등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소비자는 환불이나 교환을 요구하지만 브랜드에서는 뚜렷한 보상방안을 내놓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2019년 1월 1일부터는 하자 있는 신차의 경우 교환 및 환불을 요청할 수 있게 된다. 31일 정부가 발간한 '2019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따르면 하자있는 신차의 경우 일정한 요건이 성립되면 자동차관리법, 일명 '한국형 레몬법'에 따라 내년 1월1일부터 교환이나 환불을 요청할 수 있게 된다. 즉 기존에는 자동차에 결함이나 하자가 있어도 교환이나 환불을 강제할 법적 근거가 없었고, 한국소비자원에서 제시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이 일종의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고 있으나 법적 강제력이 없었다. 결국 교환이나 환불 여부는 자동차제조·수입사의 결정에 따라 좌우되어 일부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자동차의 교환이나 환불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정부가 자동차관리법 개정을 통해 인도 후 1년·2만km 이내의 자동차가, 원동기·동력전달장치·조향장치·제동장치 등에서 발생한 동일 증상의 하자를 2회 이상 수리하였으나 그 하자가 재발한 경우, 그 밖에 다른 장치에서 발생한 하자에 대해 3회 이상 수리하였으나 하자가 재발한 경우, 각 하자에 대한 수리 기간이 30일을 초과하는 경우 중 어느 한 가지에 해당된다면, 자동차의 소유자는 제조·수입사에 교환 또는 환불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하여 자동차의 교환·환불을 강제할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고,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를 신설하여 자동차의 교환 또는 환불을 위한 중재 절차를 전담하도록 하고 있다. 부품별로 적용 방식이 다르다. 일단 원동기(엔진)와 동력전달장치(변속기), 조향(핸들링)장치, 제동장치(브레이크) 등 주요 부위에서 똑같은 하자가 발생해 2번 수리했는데도 문제가 또 발생한 경우 3번째부터 교환·환불 대상이 된다. 일명 삼진아웃에 해당한다. 또 이런 주요 부위가 아닌 구조와 장치라도 똑같은 하자가 4차례 발생하면 역시 교환이나 환불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어떠한 부위라도 1차례만 수리했더라도 수리 기간이 30일을 넘었는데 고장이 나면 교환·환불을 받을 수 있다. 이처럼 같은 하자가 반복되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위탁 운영하는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가 중재에 나선다. 자동차 분야 전문가들(최대 50명)로 구성될 자동차안전심의위는 필요한 경우 자동차제조사에 자료 제출을 요구하거나 성능시험을 통해 하자 유무를 밝혀낼 수 있다. 다만 교환·환불중재 신청은 자동차제작자 등이 교환·환불중재규정에 사전 수락한 후 판매한 자동차의 경우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결함이 발견된 차량의 교환 환불을 받을 가능성은 높아진건 사실"이라며 "다만 그 전제조건인 자동차매매계약서를 꼼꼼히 확인하고 제도 안착을 위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2-31 10:09: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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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렉스턴 스포츠·i8 등' 자동차 업계 2019년 기해년 신차 풍년

자동차업체들이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 벽두부터 신차를 출시하며 치열한 경쟁에 돌입한다. 국내 완성차 5개사는 다양한 차종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부진했던 세단시장의 반등을 위해 쏘나타 등의 인기 모델들도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수입차시장에서 양강구도를 확고히 한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를 비롯해 아우디코리아 등 수입차브랜드들도 올해 신차 출시를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업계에선 기아차 신형 쏘울과 쌍용차의 렉스턴 스포츠 롱보디 모델이 새해 신차 시장의 포문을 연다. 우선 쌍용차는 1월 3일 미디어 발표회를 열고 '칸'(Khan)이라는 별칭이 붙은 렉스턴 스포츠 롱보디 모델을 최초로 공개한다.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의 전장과 휠베이스를 늘린 모델로, 기존과 동일한 2.2L 디젤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고 2륜과 4륜 모델로 나눠서 출시될 전망이다. 지난해 내수 판매 4만대를 돌파한 렉스턴 스포츠의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3월에는 코란도 C의 후속 모델 'C300'(프로젝트명)도 선보인다. 기아차 쏘울은 1월 중 5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된 3세대 모델로 돌아온다. '부스터'(Booster)란 애칭이 붙은 신형 쏘울은 한층 강인하고 최첨단의 느낌을 주는 디자인으로 변신하면서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과 전기차 모델(1분기 출시) 두 가지로 나온다.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0㎏f·m의 동력성능을 갖춘 1.6 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탑재했으며 전기차 모델은 기존보다 2배 늘어난 배터리 용량과 80% 이상 향상된 모터 출력을 확보했다. 현대차는 상반기 중 5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친 8세대 신형 쏘나타를 출시한다. 하반기에는 SUV 모델의 출시가 줄을 이을 전망이다. 현대차는 내년 하반기 초소형 SUV 신차인 QX(개발명)를 선보인다. QX는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차급의 모델로, 현대차의 SUV 라인업을 완성할 기대작으로 꼽힌다. 기아차 역시 하반기에 스토닉과 스포티지의 간극을 메워줄 소형 SUV 신차 SP2(코드명)를 내놓으며 SUV 판매 확대를 노린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하반기에 주력 모델인 G80이 완전변경을 앞두고 있고 브랜드 첫 SUV 모델인 GV80도 출격 대기 중이다. 한국지엠은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신차 2종을 준비하고 있다. 북미 지역에서 인기를 얻은 7∼8인승 대형 SUV인 트래버스와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가 국내에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수입차 브랜드들의 신차 공세를 이어간다. BMW코리아는 내년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 i8 로드스터(1월)를 시작으로 주력인 뉴 X5(2월), 뉴 3시리즈(3월)를 포함해 총 15종(미니 브랜드 포함)의 신차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을 거친 전기차 i3 120Ah(1분기)와 대형 SUV 뉴 X7(2분기), 뉴 7시리즈 부분변경(3분기), 뉴 X6 완전변경(4분기) 등이 잇달아 등판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내년에 뉴 A-클래스 세단과 4-도어 스포츠카인 더 뉴 AMG GT 4-도어 쿠페를 선보인다. 오프로드 차량인 G-클래스의 신모델도 나온다. 아우디코리아는 대표 세단인 A6와 A7의 신형을 내놓는다. 새로 출시될 A6는 모든 엔진에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돼 출력이 향상됐다. 렉서스코리아는 상반기 중 UX를 출시해 국내 소형 SUV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고성능 전기 SUV인 I-페이스를, 한국닛산은 중형 SUV 더 뉴 엑스트레일을 각각 1월 중 선보인다.

2018-12-31 10:08: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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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중소기업경기도 하락…3개월째 '내리막'

2019년 1월 중소기업경기가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3개월째 내리막길이다. 중소기업중앙회가 31일 발표한 '2019년 1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80.9로 전월의 85.4보다 4.5p 하락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해선 3.4p내린 것이다. 중기중앙회는 "최근 정부의 과감한 경제노동정책 영향과 민간섹터의 생산과 설비투자 부진으로 경제심리가 위축돼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건설업의 수주감소에 이어 서비스업의 경기상황에 대한 실망감이 중첩돼 비제조업 역시 하락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제조업·비제조업 모두 하락했다. 제조업은 전월보다 2.9p 하락한 81.3, 비제조업은 5.6p 하락한 80.7로 각각 조사됐다. 건설업은 1.6p 하락해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고, 지난달에 살짝 반등했던 서비스업 역시 6.6p 내렸다. 제조업에선 음료(89.1→99.2), 자동차 및 트레일러(80.1→88.7) 등 7개 업종에서 상승한 반면, 전기장비(91.4→77.8), 인쇄 및 기록매체복제업(96.1→87.4),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77.9→69.6) 등 14개 업종에서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선 건설업(82.5→80.9)이 지속적인 수주액 감소로 하락했고, 서비스업(87.3→80.7)에서도 경기전망에 대한 실망감으로 숙박 및 음식점업(93.9→73.5), 수리 및 기타개인서비스업(82.5→72.1), 부동산업 및 임대업(80.8→73.8) 등 10개 전업종에서 하락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중소기업들이 가장 많이 느꼈던 '경영애로'는 전달에 이어 '내수부진'(60.2%)이 가장 많았다. 이어 전월보다 크게 상승한 '인건비 상승'(58.8%), '업체간 과당경쟁'(37.7%), '원자재 가격상승' (22.9%) 순으로 나타났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내수부진'이 최다 경영애로사항으로 조사됐지만 건설업의 경우엔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인건비 상승' 애로가 가장 많았다.

2018-12-31 06:00:00 김승호 기자
"상황주시하며 서울 방문하겠다" 김 위원장, 문 대통령에게 친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 방문 의사를 강력하게 밝혔다. 2018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를 통해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이 30일 문 대통령 앞으로 친서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이 친서를 통해 2018년을 마감하는 따뜻한 인사를 전하고, 내년에도 남북의 두 정상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 나가자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의 친서는 이날 오후 도착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친서에서 평양에서 합의한 대로 올해 서울 방문이 이뤄지지 못한 것에 대해 상당히 아쉬움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은 앞으로 상황을 주시하면서 서울을 방문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면서 "김 위원장은 이어 2019년에도 문재인 대통령과 자주 만나 한반도 평화 번영을 위한 논의를 진척시키고 한반도 비핵화 문제도 함께 해결해 나갈 용의가 있음을 밝혔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친서에서 남과 북의 두 정상이 한 해에 3번씩이나 만나며 오랜 대결구도를 뛰어넘는 실질적이고 과감한 조처를 이뤄냈고, 이를 통해 우리 민족을 군사적 긴장과 전쟁의 공포로부터 벗어나게 했다는 점도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2018-12-30 16:58:3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