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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기해(己亥)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전국의 경영자와 근로자 여러분, 올해 우리는 경제 상황이 회복되기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만, 생산과 투자가 부진하고, 취업자 수 증가폭이 줄어드는'트리플 부진'이 가시화되면서 경기가 하강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는 분석이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대립적인 노사관계로 인한 고비용·저생산 구조는 산업 경쟁력 저하를 초래하고 있으며, 무역 분쟁 심화로 우리 경제의 큰 축인 수출도 낙관만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기업의 도전 의욕을 높이는 기업인에 대한 격려입니다. 최일선에서 국가경제 발전을 이끌어 온 기업이 세계를 무대로 재도약할 때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으며, 소득분배 또한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새해에는 우리 기업들이 미래를 내다보며 보다 도전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기업의 기(氣) 살리기"에 우리 모두가 힘을 모으는 한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전국의 경영자 여러분, 올해도 경총은 기업의 호소에 한층 더 귀 기울이고 이를 각계에 전달하겠습니다. 정부, 정치권과 끊임없이 소통하여,'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선 우리 노동시장이 감당해 낼 수 있는 적정한 최저임금 수준에 대해서 고민하고,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 구분 적용, 결정주기 확대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합리적인 제도 개선이 이뤄지도록 적극 건의하겠습니다.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산업현장의 충격이 완화될 수 있도록 탄력적·선택적 근로시간제 확대, 특별 연장근로 허용, 재량근로제 확대와 같은 현장맞춤형 보완 입법의 조속한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ILO 핵심협약 비준, 노동기본권 관련 노사관계법제 논의는, 노사 간 협상에서 힘의 균형을 회복함으로써 상생의 관계로 나아갈 수 있게 노동계를 설득하여 진정한 공동체로서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경제 전반에 얽혀 있는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공정거래법, 상법 등 기업 경영을 위축시킬 수 있는 법 개정이 빠르게 추진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기업의 과감한 투자와 경영 활동을 저해하지 않도록 기업의 목소리를 대변하겠습니다. 또한 과도한 상속세 부담 문제로 기업하고자 하는 의지가 꺾이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원활한 가업 상속으로 장기적인 안목의 기업 투자를 촉진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게 여건을 조성하겠습니다.

2019-01-01 18:47:5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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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

존경하는 무역인 여러분. 올 한해는 우리 경제가 지속 가능하면서도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포용성장 경제로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 무역이 다시 한 번 한국경제의 새로운 도전을 앞장서서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세계경제는 올 한해도 우리에게 더 많은 도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저성장·저소비가 뉴노멀로 자리 잡는 가운데 선진국 통화 긴축과 신흥국 금융불안 확대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G2 경제의 성장세 둔화로 글로벌 교역이 위축될 위험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세계 각국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기존 산업에 창조적으로 융·복합하는 4차 산업혁명을 추진하면서 국가간, 기업간 경쟁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 우리 무역은 그간 축적한 양적 성과를 질적 가치로 전환할 수 있도록 무역의 구조와 체질을 완전히 바꾸어야 합니다. 기존의 법칙을 따르는 '모방형 추격'에서 사람 중심의 창의적인 '선도형 혁신'으로 무역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필요합니다. 혁신 기술과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수출 상품과 비즈니스 모델을 더 많이 만들어내야 합니다. 차세대 기술 선점을 위한 과감한 투자로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을 키워내야 합니다. 아울러 스마트화와 친환경화로 산업 생태계도 업그레이드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기술 협력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상생의 비즈니스 생태계를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대기업은 자기가 속한 영역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혁신 중소기업들과 공유하고 확산시켜 우리 경제가 건강한 체질로 거듭나도록 해야 합니다. 무역협회는 올 한해도 새로운 각오로 신 수출동력 발굴과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글로벌 무역구조의 변화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우리 기업의 미래 전략을 마련하겠습니다. 무역통계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통해 기업 성장단계에 최적화된 맞춤형 정보로 수출시장 개척을 돕겠습니다. 신 통상질서 대응과 수출시장의 외연 확대에도 힘쓰겠습니다. 미국 자동차 232조, 미·중 통상갈등, 관세 및 비관세장벽 등 산재한 통상현안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업계를 위한 민간 차원의 신 통상 로드맵을 수립하겠습니다. 정부의 신남방, 신북방 정책에 발맞추어 우리 기업들이 신흥 유망시장으로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시장 다변화 전략을 심층 연구하고 민간 경제협력 확대를 통해 시장 접근성을 높이겠습니다.

2019-01-01 18:47:4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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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ES서 '미래 모빌리티' 기술 전시…"글로벌 신사업 기회 모색"

SK 주요 관계사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19'에 참가, 새해부터 신성장동력 찾기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이완재 SKC 사장 등 주요경영진이 CES 2019 현장을 직접 방문한다는 계획이다. ◆SK의 '미래 모빌리티' 공개 1일 SK에 따르면 SK 관계사들은 CES에서 처음으로 공동 부스를 마련해 'Innovative Mobility by SK(SK의 혁신적인 모빌리티)'를 테마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의 전시 부스가 밀집한 노쓰 홀에서 SK 모빌리티 기술을 전 세계 관람객에게 뽐낼 예정이다. 우선 SK이노베이션은 최근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전 세계 점유율 2위의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 LiBS(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를 전시한다. 또 폴더블폰의 핵심 소재로 꼽히는 투명 PI필름 'FCW(Flexible Cover Window)'도 선보일 예정이다. SK텔레콤은 국내 이통사 중 유일하게 CES에 참가해 2곳에 전시 부스를 차린다. SK 공동부스에서 단일광자LiDAR(라이다), HD맵 업데이트 등 자율주행기술을 선보이는 한편, SM엔터테인먼트 공동부스에서는 홀로박스, 옥수수 소셜 VR 등 5G 실감 미디어의 근미래상을 공개한다. SK 하이닉스는 'Memory-Centric Mobility(메모리 중심 모빌리티)'를 콘셉트로 자율주행,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인포테인먼트, 텔레메틱스 등에 필수적인 차량용 D램과 낸드플래시를 전시한다. 자율주행 환경에서는 데이터가 주행 경험과 안정성 향상 등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메모리 반도체는 이러한 데이터의 흐름에 가장 중요한 부품이 된다. 이에 발맞춰 차량-데이터센터 간 통신과 데이터 분석에 활용되는 D램, HBM(고대역폭메모리), 대기업용 SSD를 선보일 예정이다. SKC는 자동차 케이블 경량화에 유리한 'PCT 필름', 자동차 유리 파손 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유리 접합 'PVB 필름' 등을 전시한다. 전기차 배터리의 무게를 줄여주는 방열소재 '그라파이트 시트', 전기차 내 전력반도체에 쓰이는 '탄화규소(SiC)', 친환경 폴리우레탄 내장재 등도 공개한다. ◆SK 수장들 한자리에 CES 2019에 참가하는 SK의 주요 경영진도 현장을 직접 찾는다. SK이노베이션 김준 사장과 임원들은 글로벌 고객사 대표들과 미팅 등 여러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또 CES 기간 중 현지에서 비즈니스모델 혁신 담당 임원들과 전략회의를 개최해 비즈니스모델 혁신 방향을 검토하고 올해 사업전략의 토대를 마련한다. 동시에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주요 기업을 비롯해 구글, 엔비디아, 셰플러 등 글로벌 기업의 동향을 살펴볼 예정이다. SK텔레콤 박정호 사장과 주요 임원들은 CES에서 5G 시대 주력 사업인 미디어, 모빌리티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과 두루 만남을 가지며 장벽 없는 협력을 추진한다. SK텔레콤의 미디어, 자율주행 기술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파트너 사와 구체적인 제휴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LG전자, 인텔 등 5G와 밀접하게 연관된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 이석희 사장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스토리지, 칩셋 분야 글로벌 기업들을 차례로 만나 글로벌 ICT 생태계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또 SKC 이완재 사장은 전기차 관련 기업 부스를 돌아보며 기술 트렌드를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HUD(전방표시장치)용 자동차 유리 접합필름, 자동차 케이블 경량화 필름, 자동차 배터리 경량화 방열소재 등 SKC의 고부가 소재를 알리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SK 관계사들은 "각 사의 모빌리티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9년을 SK 모빌리티 사업 가속화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9-01-01 18:47:4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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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세계 최초 5G 생중계 성공…스마트폰으로 촬영

SK텔레콤이 보신각 종소리를 5G 상용망으로 전달했다. SK텔레콤은 1일 5G 상용망과 생중계 솔루션을 활용한 TV 생방송을 세계최초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방송은 케이블 채널 XtvN을 통해 중계 됐다. 1일 0시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린 행사를 3차례에 걸쳐 11분간 방송했다. SK텔레콤은 5G 상용망과 함께 SK텔레콤 생중계 솔루션인 'T 라이브 캐스터'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촬영은 스마트폰으로 했다. 현장과 방송 시차는 1초 이내였다. 유선 기반 생방송과 동일한 수준 속도다. 특히 이번 생중계는 인파가 몰린 곳에서도 고품질 방송을 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됐다. 추후 야구장 등 사람이 많은 곳에서도 방송에 문제가 없다는 의미다. 또 SK텔레콤은 고가 방송 전문 장비가 아닌 'T 라이브 캐스터' 앱을 설치한 스마트폰만으로 생중계를 실현하면서, 개인방송 고품질화 기대도 숨기지 않았다. SK텔레콤은 이번 성공을 계기로 미디어 산업 혁신 지원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올해 'T 라이브 캐스터' 품질을 UHD 수준으로 높이고 개인방송 플랫폼 연동도 진행한다. 5G 스마트폰이 출시되면 앱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드론 방송 중계 시장에도 진출을 노리고 있다. 작년 6월 드론 제조사 DJI와 사업협력을 체결하고 '드론 영상관제 솔루션' 개발을 완료한 바 있다. 오는 24일 부산 벡스코 '드론쇼 코리아'에서 출시한다. SK텔레콤의 최낙훈 5GX IoT/Data그룹장은 "5G스마트팩토리에 이어 5G 미디어 생중계라는 새로운 분야를 가장 먼저 개척하게 됐다"며 "일반 크리에이터들도 5G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TV 수준의 고품질 방송을 할 수 있는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01 17:18:1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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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황금돼지띠 CEO들,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

올해 산업계 전망은 그야말로 암울하다. 반도체를 비롯한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로 전환할 예정이다. 그나마 조선업 등 일부 호실적이 예상되지만, 어떤 악재가 발생할지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행운과 재물을 상징하는 황금돼지띠 최고경영자(CEO)들이 주목받는 이유다. 대한민국 경제가 성장과 몰락 기로에 놓인 상황, 황금돼지띠 CEO들이 활약하기를 기원하는 목소리가 울려퍼진다. 특히 1959년생 CEO들에게는 2019년이 개인적으로도 중요한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재계가 세대 교체를 마무리하면서 주요 경영자 연령대를 50대로 낮추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올해로 60세를 맞은 1959년생 CEO들 어깨가 무거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삼성그룹에서는 이영호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이 대표적인 황금돼지띠 CEO다. 삼성SDI 경영관리 감사 담당과 미래전략실 경영진단팀장 등을 거친 재무전문가다. 작년부터 사장 임무를 수행했다. 육현표 에스원 사장 역시 황금돼지띠다.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기획팀과 삼성물산, 그룹 미래전략실 등을 두루 거친 기획 전문가다. 에스원에서는 2015년부터 사장으로 활약해왔다. 이희명 포스코엠텍 대표도 1959년생 황금돼지띠 CEO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 안정적인 경영으로 재신임을 받아왔다. 1971년생 돼지띠 CEO 중에서는 조현상 효성 총괄 사장 활약을 가장 기대할만하다.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3남으로, 최근 효성 지분을 21.42%로 늘리며 2대 주주를 확고히 했다. 형인 조현준 회장이 가지고 있던 효성첨단소재 지분을 효성으로 넘기면서, 조현상 사장은 올해부터 사실상 효성첨단소재 경영을 책임지게 됐다.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의 외아들인 강호찬 넥센 사장도 1971년생 돼지띠다. 2013년부터 넥센그룹을 경영해왔다. 지난해에는 넥센타이어가 독일과 미국에 R&D 센터를 오픈하는 등 경영 성과를 이어왔으며, 올해에는 우리나라 마곡에 R&D 센터를, 체코에 생산공장을 열 계획.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된다. 나성균 네오위즈홀딩사 대표도 기대를 한몸에 받는 돼지띠 CEO 중 한 명이다. 1997년 네오위즈를 창립한 후 여전히 네오위즈를 진두지휘하는 중이다. 지난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국내PC방에 인기게임 포트나이트 서비스 사업도 따냈다.

2019-01-01 17:18:0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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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2019 인싸템'으로 쇼핑콘텐츠 강화

11번가, '2019 인싸템'으로 쇼핑콘텐츠 강화 11번가가 황금돼지해를 맞아 첫 프로모션으로 1월 한 달간 '11번가와 함께, 새해엔 다 돼지!' 행사를 실시하며, 올 한해 선풍적으로 유행할 것으로 기대되는 '2019 인싸템'을 모아 1~11일 소개한다. SNS 등을 통해 입소문이 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템들을 발 빠르게 판매해 고객들이 11번가를 통해 쇼핑의 핫 트렌드 제품 정보를 얻고 구매까지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시작으로 11번가는 올 한 해 쇼핑 콘텐츠의 다양성을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1일 '인싸템'으로는 가성비 좋은 LED 마스크로 인기가 높은 뉴트로지나의 'LED 마스크+액티베이터'를 선보인다. 이어 '워너비 가전'인 LG전자 스타일러(2일), 라면업계 히트상품으로 떠오른 오뚜기 '쇠고기 미역국 라면'(3일)을 비롯해 연예 방송프로그램 등에서 소개돼 인기를 모으고 있는 히말라야 핑크 소금, LG전자 의류건조기, 필터교체형 황사마스크, 탈모치료기, 믹서기 텀블러 등 매일 다른 '인싸템'들을 판매한다. 또한 색채 컨설팅기업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색인 '리빙 코랄'의 생동감 넘치는 색감을 담은 메이크업 제품들을 비롯해, 워너원 보조배터리, 청년떡집의 신상떡, 바디럽의 마약베개, 빙그레의 '귤맛 우유' 등 SNS핫템들을 할인해 판매한다. 새롭게(New) 복고(Retro)를 즐기는 이들이 늘면서 최근 유행어가 된 '뉴트로' 아이템도 선보인다. 펩시의 '레트로 에디션', 브리츠의 '앤틱 블루투스 스피커', 수제 달고나 만들기 세트 등이다. '11번가와 함께, 새해엔 다 돼지!'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1~11일까지 매일 카테고리별로 할인혜택을 주는 '골든 세일'도 실시한다. 1일엔 패션, 2일엔 뷰티, 3일엔 푸드, 4일엔 해외직구 데이 행사가 마련된다. 이어 5일에는 '어린이데이', 11일에는 '11번가 데이' 행사를 연다. 11번가 김주희 사업운영담당은 "새해에도 11번가가 쇼핑의 주도권을 이끌고 나갈 수 있도록 고객들이 궁금해하고 사고 싶어하는 유행 아이템들의 쇼핑정보를 11번가에서 제공함으로써 쇼핑 콘텐츠를 확장해나가겠다"라며 "복과 건강 등을 뜻하는 황금돼지해를 맞아 새해에도 풍성한 할인 혜택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2019-01-01 17:10: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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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한우 소비 증진 앞장…상반기 '한우 등심' 초저가로 동결

이마트, 한우 소비 증진 앞장…상반기 '한우 등심' 초저가로 동결 이마트가 올해 상반기 동안 한우 등심 가격을 인하 및 동결한다. 이마트는 오는 1월 3일부터 7월 3일까지 약 6개월 동안 'Wet에이징' 한우 등심 1등급/1+등급(100g 기준)을 5990원/6990원에 상시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MAP팩 한정) 이번 19년 상반기 상시 할인가는기존 정상가(1등급 9000원, 1+등급 1만500원) 대비 약 33% 가량 할인된 가격이다 'Wet에이징 한우 등심'은 숙성 한우로 이마트 미트센터의 전용 숙성고에서 15일 이상 습식 숙성을 거친 상품이다. 'Wet에이징 한우 등심'은 숙성 과정을 통해 일반 한우보다 부드럽고 풍미가 좋은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가 한우 가격을 33% 할인된 가격으로 동결해 판매할 수 있는 비결은 직영 미트센터의 자체 숙성고를 통해 가공비용을 줄이는 유통 구조혁신과 대량 생산이 가능했다. 동시에 이마트 축산 바이어들이 직접 한우 경매에 참여해 원물을 매입하고, 자체 마진을 줄이는 노력 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마트가 한우 등심 가격을 인하하고 동결한 이유는 한우를 구매하는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다. 최근 몇 년 동안 한우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올해도 한우 도매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마트는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부위인 한우 등심을 연중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여 고객들의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실제, 지난 12월 2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한 '한우 가격 및 사육 동향과 전망' 자료에 따르면 19년 1~2월 한우 가격은 거세우 출하예정 마릿수가 18년 동기 대비 0.1~3.2% 가량 감소해 한우 도매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간 한우 도매가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4년 1만3000원~1만4000원대를 유지하던 한우 가격은 15년부터 상승하여 올해는 1만7972원 수준까지 상승했다. (12월27일 기준) 또 다른 이유는 한우 가격 강세로 인해 저렴한 수입육을 선호하는 현상이 심해지고 있어 한우 소비 증진을 통해 국내 한우 농가를 돕기 위해서다. 한국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 소고기 수입량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2.2% 증가한 38만 3000톤을 기록했다. 특히 미국산 소고기의 경우 전년 대비 35.1% 증가했고, 호주산의 경우 12.9% 늘어났다. 이마트에서도 2015년 48.2%이던 수입쇠고기 비중은 18년 55.5%까지 상승했다. 이에 이마트는 6개월간 이어지는 한우 등심 할인 판매를 통해 숙성 한우 대중화에 앞장서고, 한우가 비싸다는 고객들의 인식을 바꿔 한우 소비를 늘리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이마트 변상규 축산 바이어는 "6개월간의 상시 저가 판매를 통해 고객들이 이마트에서는 한우가 먹을만한 가격이라는 인식을 부여하고, 한우 소비에 대한 접근 장벽을 낮춰 소비를 증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1-01 14:36: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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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황금 돼지해 첫날…'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 2019' 성료

현대자동차는 고객과 함께하는 대규모 새해맞이 이벤트인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 2019'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9시부터 코엑스 광장(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진행된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 2019'에는 거리를 가득 메울 정도로 수많은 인파가 몰려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구성돼 유승우, 네이브로 등 가수들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인기 아프리카 BJ '춤추는 곰돌'과 함께하는 '시민 참여 댄스 스테이지', 국악단 '소리개'의 '퓨전 국악 공연' 그리고 인기 발라드 가수 성시경의 메인 공연으로 진행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카운트다운 세리머니'에는 새해 첫날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불꽃쇼 및 레이저쇼와 화려한 에어샷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불꽃쇼와 레이저쇼는 현장에서 대형 옥외 LED 화면에 동시 중계되어 한 층 규모감 있는 카운트다운을 연출했다. 한 참가자는 "수많은 사람과 함께 열정적인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새해를 맞이하고자 재작년에 첫 참가 후 매해 참여하고 있다"라며 "이 기운을 받아 새해 소망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라고 참가 소회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 이벤트는 새해를 맞는 순간의 희망과 감동을 고객과 함께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2011년 시작된 이래 대표적인 새해맞이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고객들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감동을 전하기 위해 주최한 이번 이벤트가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 마무리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에 모인 모든 시민 및 관광객들의 새해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19-01-01 14:20: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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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기해년 신년사 화두는 '디지털 혁신·리스크관리'

선즉제인(先則制人·남보다 먼저 도모하면 능히 남을 앞지를 수 있다·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사변독행(思辯篤行·신중히 생각하고 명확히 변별해 성실하게 실행하라·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회장). 경제가 어려워 질 것에 대비해 금융권 수장들은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디지털 혁신'과 '리스크 관리'를 강조했다. 정부의 가계대출규제로 수익 성장세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비은행 부문 강화를 통한 수익 창출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또한 과도한 금리인상은 가계와 기업에 이자부담으로 작용해 신용리스크가 확대될 수 있어서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1일 신년사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강력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여파로 가계대출 증가세는 둔화되고, 기준금리가 인상돼도 순이자마진(NIM) 증대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핀테크 기업과의 협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기업 라인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글로벌 디지털 뱅크 사업을 시도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할 때"라고 언급했다. 위기의 순간을 디지털 혁신 등을 통해 능동적으로 헤쳐나가겠다는 설명이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앞으로 매년 1조원 이상의 손익을 안정적으로 창출하고 각 분야에서 한 단계씩 도약하는 '지속성장 1+ 경영'을 통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농협은행 디지털 마케팅 도약의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리스크에 대응하자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대내외 위험요인에 대비해 선제적인 리스크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우량산업 위주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면서 "'본업경쟁력 강화'를 통해 핵심 계열사의 업권 내 톱티어(Top-Tier) 지위를 유지,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겸직하는 손태승 우리은행장도 리스크 관리와 인수합병(M&A)을 통한 비은행부문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손 행장은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와 유동성 관리를 기본으로, 자산관리·글로벌·CIB 등 새로운 성장 동력 강화에 주력하면서 대면·비대면 융·복합 서비스 확충 등을 통해 성장성을 이어가고, 지주사 전환을 계기로 시너지 창출에 집중해 수익구조를 탄탄하게 다져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채용비리, 수장의 비도덕적 행태 등으로 신뢰가 추락한 지방금융지주 수장들은 2019년 새해를 맞아 '신뢰회복을 통한 안정화'와 '글로벌 디지털화'를 강조했다. 지역중심의 운영에서 벗어나 글로벌 디지털화를 통해 수익을 증가시키겠다는 판단에서다. 지난해 5월 취임한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은 DGB금융 정상화를 위해 절치부심했다. 인터넷전문은행 등장으로 변화된 금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관련 조직도 강화했다. 지역경기 악화에 대비하기 위해 내년에는 수도권으로 영업망을 확장하겠다는 방침이다. 취임 직후 BNK금융의 체질개선에 초점을 맞췄던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은 2019년 경영진 인사엔 큰 변화를 두지 않고 디지털, 글로벌 부문을 통합·강화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매트릭스 체제 강화로 시너지 강화와 함께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3월 취임을 앞둔 김기홍 JB금융 회장 내정자도 지난 기자간담회에서 "기존에 지속된 수도권 확잔 전략을 유지할 계획"이라면서 "광주은행 전북은행 거점인 광주 전북 기반을 확고히 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19-01-01 13:53:56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