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롯데카드, 프리미엄카드 페스티벌 '원 파인 데이:골프' 진행

롯데카드는 오는 6월 한달간 프리미엄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전국 주요 골프장에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롯데 프리미엄카드 페스티벌 '원 파인 데이(One Fine Day):골프(Golf)'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원 파인 데이는 '엘 클래스( L.CLASS) L20' 등 연회비 10만원 이상의 롯데 프리미엄카드를 소지한 회원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행사로, 지난 3월 유명 레스토랑의 메뉴를 할인해주는 '고메(Gourmet)'에 이어 두 번째 이벤트다. 수도권은 여주 '신라',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등 20개 골프장에서, 강원·충청·광주·전라는 원주 '오크밸리', 부여 '롯데스카이힐부여' 등 18개 골프장에서, 부산·경상·제주는 부산 '베이사이드', 경주 '서라벌' 등 10개 골프장에서 진행되며, 예약 경로에 상관없이 대상 골프장에서 이용 후 롯데 프리미엄카드로 이용 당일 현장에서 결제하면 이용금액의 30%을 결제일날 할인해준다. 회원당 15만원 이상 결제 시 월 12만원 한도로 할인 받을 수 있다. 자세한 행사 대상 골프장 및 대상 프리미엄카드는 롯데카드 라이프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고객들이 일상 속 멋진 하루를 롯데카드의 프리미엄 혜택과 함께 경험한다라는 의미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와인, 여행 등 프리미엄카드 회원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14 08:46:48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전철역·학교·쇼핑몰·공원을 모두 갖춘 아파트 주목

전철역·학교·쇼핑몰·공원을 모두 갖춘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로 '똘똘한 한 채' 선호현상이 뚜렷해지고 있어서다. 수요자가 아파트를 선택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는 교통, 학군, 생활 인프라, 공원 등이 꼽힌다. 이전에는 이 가운데 한 가지만 제대로 충족시켜도 선택에 주저함이 없었다. 하지만 최근 부동산 규제 강화로 수요자들이 예전보다 청약통장을 신중히 사용하면서 실거주 여건은 물론, 가치 상승여력까지 꼼꼼히 따지는 추세다. 실제로 부동산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요소를 갖춘 아파트의 집값 상승이 가파르다. 14일 KB부동산 시세 자료를 보면 '래미안 대치 팰리스 2단지(2015년 9월 입주)' 전용면적 84㎡의 경우 매매가는 지난 1년간(2018년 4월~2019년 4월) 16.25%(20억원→23억2500만원) 상승했다. 이 단지는 지하철 3호선 대치역, 분당선·3호선 도곡역, 분당선 한티역 등 쿼드러플 역세권에 강남8학군, 각종 생활편의시설, 한티근린공원 등을 누릴 수 있는 다세권 단지다. 신규 분양시장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8월 서울 노원구에서 분양한 '노원 꿈에그린'은 92가구 모집에 5877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97.9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단지는 지하철 4·7호선 노원역 역세권에 초·중·고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노원문화의 거리 상권과 수락산, 온수근린공원 등이 가까운 다세권 단지다. 지방에서도 상황은 비슷하다. 지난해 10월 부산시 동래구에서 분양한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는 2485가구 모집에 2만2468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17.26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이 단지는 부산지하철 3·4호선 미남역 역세권에 온천초, 동래중 등이 가깝고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과 금정산이 가까이 있는 다세권 단지다. 업계 관계자는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 강화로 다주택 보유가 어려워지면서 보다 많은 조건을 충족시키는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니즈가 커지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올해 분양을 앞둔 다세권 단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달 중 서울 동작구 사당동 41-17번지 일대에서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11개동, 전용면적 41~84㎡ 총 514가구 규모로 이 중 15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4·7호선 이수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동작초, 동작중, 경문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또 이마트,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과 현충근린공원이 가깝다. GS건설도 오는 17일 견본주택을 열고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과천주공아파트 6단지 재건축 사업인 '과천자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35층, 27개동, 전용면적 59~125㎡ 총 2099가구 규모로 이 중 783가구가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 역세권이다. 과천고, 문원중, 청계초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또 청계산, 관악산에 둘러싸여 있고 이마트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대림산업은 이달 중 부산광역시 진구에서 전포1-1구역 재개발사업인 'e편한세상 시민공원'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5층, 17개동, 전용면적 59~107㎡로 구성된다. 1단지 1286가구, 2단지 115가구 총 1401가구로 이 가운데 85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부전역과 양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이다. 부산시민공원과 송상현 광장, 라이온스 공원이 가깝다. 또 이마트트레이더스, 롯데백화점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가깝고 성전초, 동의중, 항도중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6월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692-4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황금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0층, 9개동, 전용면적 75~84㎡ 총 750가구 규모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어린이회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2019-05-14 08:32:09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도심 속 '녹지 아파트' 청약해 볼까?

아파트 분양 성수기를 맞아 큰 장이 서고 있다. 특히 도심속에서 녹지를 만끽할 수 있는 아파트에 관심이 쏠린다. 서울시 총괄녹지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서울시의 전체녹지 면적은 약 15.32㎢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시 전체면적(605.21㎢)의 약 2%에 머무른다. 도심권에서 녹지가 얼마나 부족한 지를 알 수 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14일 "최근 주거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며 조경시설이나 녹지공간에 대해 꼼꼼히 따져보는 수요자들이 크게 늘었다"며 "특히 도심권에 공급되는 재개발·재건축 단지의 경우 새로운 단지 내 조경시설을 제외한 녹지공간 확보에 어려움이 커 도심권에서 녹지를 누리는 단지는 매매가 상승률도 높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성북구 장위뉴타운 내에 위치한 '꿈의숲 코오롱하늘채'(513가구 규모)는 서울 최대규모의 북서울꿈의숲을 마주하고 있다. 이 단지 전용면적 84㎡의 매매가는 7억5000만원으로 장위동 일대에서 가장 높은 매매가를 형성 중이다. 반면 같은 장위뉴타운내에 위치하지만 '꿈의숲 코오롱하늘채'와 약 500m 떨어져 공원 접근성이 떨어지는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 전용면적 84㎡의 매매가는 7억2000만원선이다. 이에 따라 녹지가 가까운 단지들은 청약경쟁률도 높은 편이다. 지난해 전국에서 분양한 360개 단지 중 361.65대 1의 경쟁률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대전 갑천 트리풀시티'는 대전 도심권 접근성이 뛰어나고 갑천과 도솔산이 가까운 단지였다. 이외에도 도룡 포레 미소지움(227.3대 1), e편한세상 둔산 1단지(321.36대 1) 등 수백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인기단지들은 도심권에서 수변 또는 녹지의 접근성이 뛰어난 단지들이었다. 전국적으로 역대 최대의 분양물량이 쏟아질 예정인 봄 분양시장에서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도심 속 녹지를 갖춘 단지들이 속속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4구역 재개발을 통해서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상 최고 35층 13개동, 전용면적 38~84㎡ 총 185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83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구월동 일대를 가로지는 중앙공원을 비롯해 '주안 캐슬&더샵'과 인접하고 있는 석바위공원 등 도심 속에서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으로 꼽힌다. 대우건설은 대전광역시 중구 중촌동 일대에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오는 6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9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20가구로 이뤄진다. 단지는 수변공원이 조성되어 있는 대전천과 유등천과 인접하고 있다. 중촌 시민공원도 도보권내에 위치해 있다. 대림산업은 오는 17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으로 공급하는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상 29층, 39개동, 총 5320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1~84㎡, 2329가구다. 단지 인근으로 대원공원, 해오름공원, 황송공원 등 다수의 공원이 인접해 있다. 또한 단지 면적의 40%를 넘는 조경면적을 계획해 단지 내에서도 쾌적한 주거 여건을 즐길 수 있다. 삼성물산이 부산시 부산진구 연지2구역에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를 6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33층, 21개 동, 전용면적 51~126㎡ 총 2,616가구 중 1360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단지 인근에는 부산시민공원, 부산어린이대공원, 초연근린공원 등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 여건을 갖췄다.

2019-05-14 08:02:52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105년 전통' 마세라티, 명품(名品) 가치를 넘어서다

명품(名品)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오랜 시간과 열정, 역사, 문화가 담겨 있다. 고음 위주의 카랑카랑한 엔진음으로 유명한 마세라티는 누구나 소유하고 싶은 드림카로 꼽힌다. 최근에는 마세라티가 대중화를 선언하면서 종종 만나볼 수 있지만 여전히 도로 위에서는 브랜드의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마세라티는 1914년 마세라티 가문의 여섯 형제들에 의해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설립되며 세계 자동차 산업과 역사의 전환점을 만들었다. 여섯 형제가 자동차와 레이싱에 대한 열정으로 시작해 독보적인 기술력과 이탈리아의 창조적인 디자인으로 하이퍼포먼스 럭셔리 스포츠 세단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한 마세라티. 지금의 명품 마세라티를 있게 한 105년 역사의 헤리티지를 되짚어 본다. ◆105년 전통의 마세라티 마세라티는 1910년경 첫째 카를로가 결핵으로 세상을 떠난 이후 레이싱 드라이버이자 기술자로 이름을 알렸던 넷째 알피에리가 주축이 되어 1914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조그마한 사무실을 오픈하면서 탄생했다. 이름은 '오피치네 알피에리 마세라티'로 현 마세라티의 전신이다. 설립 후 창립자인 알피에리 마세라티가 설계한 차량으로 수많은 레이싱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레이싱 대회의 강자로 부상했다. 1926년 알피에리는 순수한 마세라티 기술로 제작한 자동차 '티포 26(Tipo 26)'을 첫 출시했으며, 이 때 당시 예술가로 활동했던 다섯째 마리오의 제안으로 마세라티의 트레이드 마크인 삼지창 로고를 처음으로 대중에 공개했다. 1937년 마세라티 형제가 회사를 오르시 가문에 넘기며 마세라티는 본사를 볼로냐에서 모데나로 옮긴다. 양산차 제작을 실시한 마세라티는 1947년 '레이싱용 엔진을 탑재한 승용차'라는 콘셉트로 지금의 '그란투리스모' 기본 모델인 'A6 1500'을 출시했다. 1950년대 후반부터 마세라티는 아름답고 강력한 그랜드 투어링 모델 제작에 집중, '3500GT'를 출시했다. 당시 시장의 폭발적인 반향을 이끌어내고 9년간 2000여대 가까이 팔리며 마세라티 역사에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이후 1960년대부터 8기통 엔진을 탑재한 모델 개발에 전념했으며 1963년에는 첫 번째 4도어 세단 '콰트로포르테'를 공개했다. 이후 1966년에는 '기블리'를 출시하며 기술과 예술이 조화를 이룬 모델이라는 찬사를 받는다. 1997년 피아트 계열사인 페라리에 소유권이 넘어가게 되는데 이 때부터 마세라티는 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본격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 당시 마세라티와 손을 잡은 페라리는 V8 엔진을 장착해 380마력의 최대 출력을 발휘하는 '3200GT'를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했다. 또 마세라티는 마라넬로의 페라리 공장에서 마세라티만을 위해 독점 제조 및 수작업으로 조립되는 V6와 V8 엔진을 장착한 고성능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모든 모델은 차량 전후 무게를 50:50으로 완벽하게 배분할 분 아니라 동급차량 대비 가장 낮은 무게 중심을 구현, 정교한 핸들링을 발휘한다. 200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는 5세대 콰트로포르테를 2007년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2도어 4시트 쿠페 그란투리스모를 공개했다. 2013년 6세대 콰트로포르테와 기블리가 잇달아 출시됐으며, 2014년에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알피에리를 선보이며 회사 창립 100주년을 기념했다. 마세라티는 브랜드 최초의 SUV인 르반떼를 2016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이후 초고성능 슈퍼 SUV 르반떼 GTS와 르반떼 트로페오를 잇따라 출시하며 또 다른 브랜드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마세라티의 시트를 비롯해 내장재는 독일차에서 느껴지는 감각과 구분된다. 마세라티의 인테리어에 사용되는 가죽은 최고급 이탈리안 가죽 브랜드 폴트로나 프라우의 작품이다. 폴트로나 프라우는 뛰어난 가죽 품질과 특유의 전통적인 기술 공정으로 유명한 이탈리안 장인정신을 대표하는 브랜드이다. 마세라티와 폴트로나 프라우는 창조적이고 탁월한 제품을 추구한다는 공통의 신념을 바탕으로 2001년부터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마세라티의 배기 사운드는 도로 위의 예술품으로 불린다. 섬세하면서도 묵직한 힘으로 운전자의 가슴을 뛰게 하는 엔진음은 마세라티 본사에 '엔진사운드 디자인 엔지니어'와 함께 튜닝 전문가, 피아니스트, 작곡가를 자문위원으로 초빙해 악보를 그려가며 배기음을 조율한다. 이때 '작곡'한다는 표현을 사용할 정도로 배기음에 각별히 공을 들여 도로 위의 예술품을 탄생시킨다. 마세라티는 성장의 가장 큰 동력이라 할 수 있는 오랜 역사와 가치를 바탕으로 고성능 럭셔리 브랜드로서 세계적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IMG::20190513000198.jpg::C::540::파바로티와 3세대 콰트로포르테.}!]

2019-05-14 04:32:3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한진 "총수는 조원태" 공정위에 마감 이틀전 스캔본으로 제출

한진그룹이 대기업집단 및 동일인 지정과 관련한 서류를 마감 이틀 전인 13일에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했다. 한진그룹의 동일인(총수)은 예상대로 조원태 한진칼 회장이 될 전망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한진 측이 이날 오후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며 "서류 검토를 거쳐 15일 예정대로 한진그룹을 포함한 대기업집단 및 동일인 지정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진 측은 "이날 먼저 서류 스캔본을 제출했고, 내일 세종청사로 서류 원본을 들고 내려가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진그룹은 공정위에 대기업집단 및 동일인 지정과 관련한 서류를 내지 못하다 지난 3일 공정위에 공문을 보내 "차기 동일인을 누구로 할지에 대한 내부적인 의사 합치가 이뤄지지 않아 동일인 변경 신청을 못 하고 있다"고 소명한 바 있다. 이에 공정위는 직권으로 조원태 한진칼 회장을 동일인으로 지정하기로 하고 8일 오후 2시까지 이에 맞춰 서류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으나 한진은 기한을 지키지 못했고, 공정위는 다시 발표일인 15일까지는 서류를 내라고 요구했다. 한진그룹이 15일을 이틀 앞두고 서류를 내기는 했지만 공정위가 조 회장을 동일인으로 지정하는 것은 '직권 지정'이 된다. 한진 측이 동일인을 누구로 정할지 결정하지 못하고 공정위가 조 회장을 지정했기 때문이다. 공정위는 작년에는 삼성그룹과 롯데그룹의 동일인을 직권 지정한 바 있다. 작년 공정위는 직권으로 삼성그룹의 동일인을 이건희 회장에서 이재용 부회장으로, 롯데그룹의 동일인을 신격호 명예회장에서 신동빈 회장으로 각각 변경한 바 있다. 이때는 공정위가 기존 이건희 회장과 신격호 명예회장이 건강상 이유로 그룹에 대한 지배력을 행사하기 어렵다고 보고 직권으로 동일인을 바꿨는데, 이번 한진그룹의 경우 그룹이 제때 동일인을 신청하지 못함에 따라 공정위가 직접 조 회장을 지정한 것이다. 이로써 우여곡절 끝에 한진그룹의 차기 구도가 제 궤도를 찾아가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한진그룹이 내부에서 차기 총수를 누굴 세울지 정리되지 않았다고 밝혀 딸들인 조현아, 현민씨 등이 조원태 회장에 대해 반기를 든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 바 있다. 남매간 어떻게 합의를 봤는지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조 회장이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려면 선친 조양호 전 회장의 한진칼 지분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등 해결해야 할 일이 적지 않다. 한진그룹은 지주회사인 한진칼만 지배하면 대한항공 등 나머지 주요 계열사의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로 돼 있는데, 한진가의 한진칼 지분 28.8%에서 17.84%는 조양호 전 회장 소유로 돼 있다. 조원태 회장의 지분은 2.34%밖에 되지 않아 남매인 조현아(2.31%), 조현민(2.30%)씨 등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다. 조 회장을 비롯한 가족들이 부담해야 할 상속세도 만만치 않다. 일각에서는 조 전 회장의 한진칼 보유 지분가치가 3500억여원으로 상속세율 50%를 감안하면 상속세는 17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경영권 행사와 관련한 지분 상속에 대해서는 할증이 붙는다는 점에서 상속세는 2000억원이 훌쩍 넘을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공정거래법은 매년 5월 공정자산 5조원을 넘긴 기업집단은 공시 대상 집단으로, 10조원이 넘는 곳은 상호출자제한 대상 집단으로 지정한다. 이는 일정 규모 이상 기업집단에 대해서 총수 일가의 사익편취를 막고 상호출자를 못 하게 하는 등 규제를 가하기 위한 조치다. 동일인은 기업집단에서 실질적인 지배력을 가진 사람이다. 동일인이 누구냐에 따라 특수관계인(배우자, 6촌 이내 혈족, 4촌 이내 인척)이 달라지고 그에 따라 계열사 범위와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이 달라진다. 이 때문에 기업집단과 동일인 지정은 뗄 수 없는 관계다.

2019-05-13 19:04:24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안정되는 암호화폐, 정부 뒷짐에 "뒤쳐진다" 우려도

암호화폐 가격 상승으로 블록체인 정착 기대도 높아졌다. 그러나 정부가 여전히 블록체인 산업 육성에 심드렁한 데 대해서는 아쉬움도 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가격 상승 원인을 다양하게 보고 있다. 미·중무역분쟁 격화와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시장 진출 등이다. 일각에서는 비트코인 거대 투자자들이 오랜 기간 매집 후 시장에 뛰어들면서 가격 폭등을 주도했다는 견해를 내기도 했다. 인위적인 조짐인 만큼 투자에 신중을 기하라는 조언도 덧붙였다. 단, 암호화폐 시장이 안정을 찾아가는 단계라는 데에는 대체로 같은 견해를 드러냈다. 한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이 대거 해킹 당하는 악재가 있었음에도 가격이 오른 데 주목했다. 실제로 글로벌 금융권은 최근 디지털 금융화를 적극 추진 중으로 알려졌다. 달러화가 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엔화나 위안화 대신 테더 등 스테이블 코인(가치가 고정된 암호화폐) 활용 비중을 높이면서다. 암호화폐 선물시장에서도 가격 상승을 예측하는 상품이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장외 시장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면서 거래소 가격을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블록체인협회 최화인 블록체인캠퍼스 학장은 "최근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스테이블코인 영역이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다"며 "리스크 검증이 끝나면 테더 등 스테이블 코인을 중심으로한 디지털 금융화가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에서도 암호화폐가 블록체인 기술 활용에 앞장선 금융업인 만큼, 거래가 활발해지면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4차산업 육성에 활발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이같은 흐름과 반대로 정부는 여전히 암호화폐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금융위원회는 스테이블코인을 이용해 환전 수수료를 최소화하는 서비스 업체 '모인'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 심의를 계속 미루고 있다. 당초 과기정통부는 금융위와 함께 논의할 사항이라며 3월에서 4월로 연기했지만, 통합 기준을 이유로 또 심의를 취소했다. 동국대학교 박성준 블록체인센터장은 "암호화폐는 앞으로도 꾸준히 가격을 올리면서 정착할 수밖에 없다"면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다. 하지만 정부는 규제를 마련하려는 움직임도 없이 시장을 방치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최화인 학장은 "암호화폐는 미국 금융기관이 발행한 스테이블 코인을 중심으로한 디지털 화폐와 비트코인 등 디지털 자산으로 양분화돼 발전할 것"이라며 "디지털 금융도 다른 온라인 플랫폼과 같이 '대마불사' 형태로 발전할 가능성이 큰데, 정부가 계속 암호화폐 시장을 방치한다면 국내 블록체인산업은 해외에 종속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 관계자는 "정부가 글로벌하게 움직이는 블록체인 기술에 맞춰 발 빠르게 정책 방안을 실행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글로벌 시장 선도를 위해서 정부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수행과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2019-05-13 18:09:03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김프로부대찌개' 시흥 은행동 가맹 2호점 오픈

외식 프랜차이즈 '김프로부대찌개'가 본점에 이어 가맹 2호점을 오픈했다. 지난 3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에 본점을 시작으로 성균관대역맛집으로 자리해 남녀노소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본점 오픈과 함께 가맹 모집에 나선 김프로부대찌개는 최근 경기도 시흥시 은행동에 2호점 오픈이 확정되 오는 6월 오픈 예정이다. 김프로부대찌개는 무한리필 서비스를 제공해 1명 당 만원이 되지 않는 금액으로 부대찌개를 무한정 즐길 수 있어 맛과 양 모두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라면사리, 밥 뿐 아니라 햄, 소세지, 각종 면사리 등을 무한리필로 제공하는 것이 포인트다. 고급 수제 프리미엄 햄만을 취급해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고스란히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채소 등 다채로운 부재료가 마련돼 있어 푸짐한 구성이 돋보인다. 김프로부대찌개는 부대찌개 맛은 자체 연구개발한 육수와 소스를 사용하고 있다. 깊고 진한 김프로부대찌개 특유의 풍미는 특제 육수, 소스 덕분이다. 얼큰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나타내 식사 메뉴, 술 안주로 제격이다. 고급 레스토랑 출신의 쉐프가 상주하여 차별화된 부대찌개 레시피를 선보이는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여기에 별도로 샐러드바를 운영하여 스파게티, 후렌치 후라이, 닭꼬치 등 각종 별미를 추가로 맛볼 수 있다. 김프로부대찌개 관계자는 "부대찌개 무한리필이라는 틈새 시장 진입이 성공을 거두면서 신규 창업 뿐 아니라 업종변경 문의 역시 활발하게 접수되고 있다."며 "가맹점 1차 모집이 진행 중인 가운데 본사의 지원 아래 시흥 은행동 2호점 역시 지역 맛집으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전했다.

2019-05-13 17:47:31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경남 남해고속도로 진주IC 인근, 도로 정비 소음 '심각'

한국도로공사 진주지사가 진주IC 부근의 남해고속도로 정비 소음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13일 한국도로공사 진주지사는 남해고속도로 진주IC 부근의 도로 보수 작업을 진행하면서 사이렌 소음을 과다하게 울려 혁신도시 주민의 원성을 샀다. 도로공사 작업팀은 차량 미끄러짐을 예방하는 노면 그루밍 작업 중 차선유도봉 및 사이렌 소리로 차량의 우회를 유도했다. 문제는 작업 구간에서 50여 미터 떨어진 곳에 진주혁신도시 내 주택단지 및 진주한일병원, 윙스타워 사무동 등 사무·주거 지역이 늘어서 있다는 것. 이곳 주민들은 이날 오전부터 귀가 따가울 정도로 큰 사이렌 소리 때문에, 창문을 열어놓고 생활할 수 없을 정도로 소음에 시달렸다. 진주IC 인근의 윙스타워의 한 시민은 "오전부터 오후까지, 하루 내내 사이렌 소음을 듣고 있으니까 짜증이 난다. 한두 시간도 아니고, 너무 장시간 동안 하는 것은 문제"라고 말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졸음 운전 및 전방 주시 태만을 방지하기 위해 사이렌 소리를 계속 울린다."고 말했다. 일부 주민은 고속도로 주행시 사이렌 소리의 교통사고 예방 효과에 관해서도 의문을 보냈다. 윙스타워의 또 다른 시민은 "차량 내부에서 음악이나 라디오를 듣는 경우가 많은데, 과연 사이렌 소리가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모르겠다. 차라리 LED 경고등처럼 시각 효과를 활용하는 게 더 나을 것 같다"고 말했다.

2019-05-13 17:43:04 이경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