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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법정관리 기업 자금지원해 회생 속도 높인다

앞으로 기업이 워크아웃(기업 재무구조 개선작업)을 신청하더라도 채권자가 채권행사를 함부로 할 수 없도록 재산보전처분이 도입된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로 자금 조달이 어려웠던 기업은 신규자금을 지원해 회생속도를 높이는 방안이 추진된다. 어려움에 처한 기업이 적은 비용으로 빠르게 회생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는 13일 김용범 부위원장 주재로 '기업구조조정제도 점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김 부위원장은 "경영정상화가 가능한 기업이 기업 구조조정 제도로 신속하게 회생할 수 있도록 워크아웃과 회생절차의 공통적 제도개선사항을 심도있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모범적인 기업회생 사례를 만들어 기업회생 인프라를 갖춰나가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기업구조조정제도는 크게 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에 따른 '워크아웃'과 통합도산법에 따른 '기업회생'으로 나뉜다. 통상 일시적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있지만 새로운 자금투자로 회생할 수 있는 기업에겐 워크아웃을 진행하고 기업의 크기에 비해 구조적으로 많은 부채를 가진 기업은 개인회생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워크아웃은 채권보전처분이 되지 않아 채권자들이 채권행사로 재산을 처분할 수 있고, 기업회생은 경영권 박탈과 함께 신용도 급락으로 신규자금 조달이 어렵다는 단점이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워크아웃과 기업회생의 단점을 보완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먼저 워크아웃제도에 재산보전처분 도입을 논한다. 이세훈 금융위 구조개선정책관은 "워크아웃시 재산보전처분에 대한 채권자들의 채권행사를 동결해야 기업 회생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다"며 "기업회생제도처럼 재산보전처분으로 도입하는 방향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용도 급락으로 자금 조달이 어려웠던 기업회생의 경우,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신규자금지원(DIP 금융)을 투입해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한다. DIP금융은 회생절차 기업에 운영자금 등 신규자금을 지원하는 금융을 말한다. 이 정책관은 "올해 중 시범사업으로 3~4기업을 우선 선정해 20억원을 지원하고, 법이 개정되면 중소기업진흥공단과 DIP기금을 마련해 300억~500억원의 운전자금 등 DIP금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업구조조정제도인 사전계획안(P-Plan)제도와 자율구조조정지원(ARS)제도 간 연계도 활성화한다. 사전계획안 제도는 법원 주도의 법정관리와 채권단 중심의 워크아웃 장점을 합친 기업 구조조정 방식이다. 자율구조조정지원 제도는 법원이 회생절차 개시를 미루고 이전처럼 영업하면서 채권자들과 구조조정 문제를 협의한 후 절차를 진행하는 구조로 진행된다. 앞서 서울회생법원은 처음으로 광학렌즈 제조업체인 동인광학에 자율구조조정 진행 과정에서 협의된 내용을 토대로 '사전회생계획제도' 절차를 밟게 한 바 있다. 이 경우 채권자 협의사항이 포함돼 기존 회생절차보다 신속하게 기업 회생이 이뤄진다는 장점이 있다. 이밖에도 금융위는 회생절차 진행중 인수합병(M&A)가 활성화되도록 보증기관 및 채권은행의 협조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 정책관은 "획일적인 제도보다 기존제도의 단점을 보완해 기업을 적극적으로 회생시키는 성공모델이 다양하게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계속기업과 청산기업을 분리해 필요에 맞는 제도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오는 2020년 초까지 국내 외 입법사례와 개편방안연구하고 전문가 TF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의견수렴을 거친 정부안은 국회 제출 후 법 개정 등 제도개선으로 추진된다.

2019-05-13 16:16:1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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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콜센터, 서비스품질 지수 공공부문 1위 차지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10일 '국민연금 1355 콜센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19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조사에서 15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공단 콜센터는 공공부문 48개 기관 중에서 최고점인 95점을 받아 공공부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조사항목 총 16개 부문 중 '고객문의 내용 신속한 파악', '고객에게 쉽게 설명' 등 8개 부문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2000년 10월부터 19년째 운영 중인 국민연금 콜센터는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5개의 센터를 두고 있다. 공단의 109개 지사, 43개 상담센터와 실시간 연결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상담 수요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에 중점을 둬 65세 이상의 어르신이 전화할 경우 '상담직원 바로 연결 서비스'를 도입해 상담편의를 제고했다. 또 '보이는 ARS'를 통해 국민들이 모바일 화면을 보면서 보다 쉽고 빠르게 원하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다. 올해 하반기에는 고객과의 전화상담 내용을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환하는 STT(Speech to Text) 시스템을 구축해 대량의 상담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콜센터 시스템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성주 이사장은 "이번 15년 연속 우수콜센터 선정은 '국민이 주인인 연금다운 연금'을 위해 콜센터 상담인력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고용 안정화를 이룬 결과, 상담인력이 고품질의 상담 서비스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등 국민의 입장에서 상담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국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5-13 16:13:27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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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리디노미네이션'…"지금이 적기" vs "인플레·비용 우려"

일반 국민들에게는 개념조차 생소한 리디노미네이션(화폐단위 축소)이 15년 만에 최근 재논의 되는 분위기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차 문제 제기를 했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3월 업무보고에서 리디노미네이션과 관련된 질문에 "논의할 때가 됐다"고 발언하면서 논란의 불을 지폈다. 리디노미네이션(Redenomination)은 화폐단위를 축소하는 일종의 화폐개혁이다. 예를 들어 4000원을 4원 또는 4환으로 바꾸는 방식이다. 이후 이주열 총재는 "한국은행은 리디노미네이션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고 가까운 시일 내에 추진할 계획도 없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리디노미네이션은 기대효과가 있으나 그에 못지않게 부작용도 많기 때문에 신중히 접근할 필요 있다고 생각한다"며 선을 그었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정치권, 학계뿐만 아니라 금융전문가들도 리디노미네이션에 대한 의견이 갈린다. 리디노미네이션은 '0'을 세 개 떼어내는 것일 뿐 다른 의미가 없고 관련 논의를 시작하기에 적기라는 의견이 있는 반면 인플레이션(물가상승), 과도한 비용, 지하자금 양성화 등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된다. ◆ "지금이 적절한 시기…빠를수록 좋다"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회입법조사처와 이원욱·최운열·심기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명재·김종석 자유한국당 의원의 주재로 '리디노미네이션을 논하다!'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는 축사에서 "화폐단위 변경은 '0' 세 개를 떼어내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며 리디노미네이션의 필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박 전 총재는 15년 전 리디노미네이션을 추진했던 인물이다. 그는 총재 재임 시절인 2004년 한은 내 대규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1000원에서 1환으로 바꾸는 내용의 '화폐 선진화'를 추진했다. 그러나 기획재정부와 부정적 여론에 밀려 성사되지 못했다. 리디노미네이션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현재 화폐 단위가 지나치게 높다는 이유에서다. 우리나라 금융시장에서는 총금융자산, 국민순자산 등이 '조'를 넘어 '경'까지 등장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미 달러 환율이 1000 이상을 넘어가는 나라도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전문가들은 리디노미네이션 논의는 지금이 적기이나 장점뿐만 아니라 부작용도 상당하기 때문에 약 10년에 걸쳐 장기간 진행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발제자로 나선 임동춘 국회입법조사처 팀장은 "리디노미네이션은 공론화 및 제도 준비 기간이 4∼5년, 법률 공포 후 최종 완료까지 포함해 약 10년이 걸리는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리디노미네이션은 장점도 있지만 부작용 또한 상당하기 때문에 중앙은행뿐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 충분한 사전 논의와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정치·경제·사회 모든 부문에서 국민적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조영무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카페에서 5000원짜리 커피를 '5.0'으로 표기하는 등 사실상 리디노미네이션이 경제주체들을 중심으로 이미 이뤄지고 있다"며 "최근 소비자물가상승률이 0%대를 벗어난 적이 없는 점을 고려하면 리디노미네이션은 지금이 적절한 시기, 좋은 기회일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화폐단위가 갑자기 바뀌게 되면 경제주체들이 혼란과 혼동, 화폐단위 변경에 따른 손실, 불신 등이 있을 수 있다"며 "화폐단위 변경을 하면서 교환시기를 두지 않거나 긴 기간을 주는 등 제도의 미비점을 개선해 나간다면 화폐단위 변경을 성공적으로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정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선진화 단계로서 화폐단위를 낮추는 것이 낫다. 거래단위 변경은 실제 많이 이뤄지고 있다. 만약 지금이라도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전반적으로 화폐단위 변경은 빠를 수록 좋다. 비용을 줄이고 부작용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적 비용 등 비용 고려해야"…낙인효과 우려 반대 의견도 상당했다. 자동화기기 교체와 전산시스템 수정, 회계 장부 변경 등 과도한 비용이 소요되고 소액단위 가격 표시 절상에 따른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지적이다. 지하자금 양성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이인호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협상력 문제가 있다. 협상력이 낮은 경제 주체들이 손해를 볼 가능성이 크다"며 "현재 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소득재분배 방향과 일치하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리디노미네이션이 충분한 시간을 두고 진행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찬성한다"면서도 "단순히 돈을 찍어내는 비용뿐만 아니라 사회적 비용 등 여러가지 비용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양오 현대경제연구원 고문도 "대원군의 당백전을 비롯해 역사적으로 화폐개혁에 정치적 동기가 들어가면 반드시 실패했다"며 "기술의 발달로 점점 현금 없는 사회로 가고 있는데 리디노미네이션의 필요성을 공감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홍춘욱 전 키움증권 연구원은 낙인효과, 트라우마 등을 언급하며 "터키는 정책금리가 연 25%에 이르는 사실상 외환위기를 겪고 있다. 경제가 잘 돌아가는 선진국 가운데 리디노미네이션을 한 사례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세계 몇 위냐 할 정도로 외국 투자자들의 평가에 관심이 많은 나라다"며 "화폐단위 변경 자체에 대한 논의가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는 이상하게 비춰질 수 있다"고 밝혔다.

2019-05-13 16:07:07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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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올해 1분기 매출 5조178억…전년比 15.4% 성장

CJ제일제당, 올해 1분기 매출 5조178억…전년比 15.4% 성장 CJ제일제당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5.4% 성장한 5조178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91억원을 시현했다. 국내외 주력 제품 판매 호조와 미국 슈완스사(社) 인수 효과로 식품 부문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사료용 아미노산의 전략적 판가 운영 등으로 인한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식품 조미소재의 판매가 확대되면서 바이오 부문 매출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식품사업부문 매출은 1조7205억원을 기록했다. 햇반컵반, 고메 등 주요 제품은 물론 비비고 죽의 성공적 시장 진입에 힘입어 가정간편식(HMR)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3% 성장했다. 김치가 44%, 햇반이 21% 성장하는 등 주력 제품군 역시 확고하게 성장했다. 글로벌 식품 매출은 슈완스 3월 실적이 반영되고 중국과 베트남 등도 크게 증가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98%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린 바이오와 생물자원을 아우르는 바이오사업부문 매출은 1조902억원을 달성했다. 식품 조미소재인 핵산의 시황 호조에 따른 판가, 판매량 증가 등 지속적인 지배력 강화로 그린 바이오 사업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비 약 8% 증가한 524억원을 기록했다. 생물자원 사업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따른 일시적 축산가 하락으로 부진했으나 곡물가 상승에 따른 해외 사료 판가 인상으로 2%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하반기부터는 식품 및 바이오 사업의 시장 지배력 확대에 따른 고성장세가 예상된다. 글로벌 유통채널 확장과 슈완스를 비롯한 해외 M&A 효과가 2분기 이후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본격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주요 원재료 가격 또한 2분기 이후 하향 안정세에 접어들 것으로 보여 수익성 개선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식품사업부문은 확고한 시장지위를 갖고 있는 만두, 햇반, HMR 등 주력 제품의 성장을 극대화하고, 진천 식품통합생산기지 가동을 통해 생산 효율성 제고에 주력한다. 미국 시장 내 만두 및 면, 상온/냉동레디밀, 햇반, 김 등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동시에 슈완스와의 시너지를 통해 메인스트림 시장으로 진입할 계획이다. 더불어 중국 현지화 만두를 앞세운 냉동 사업 확대, 베트남 내 냉장/냉동 인프라 조성을 통해 수익성 제고와 글로벌 성장 가속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바이오부문에서는 R&D 기반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산성 극대화 및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핵산과 트립토판 등 고수익군 제품의 생산을 확대해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시킨다는 전략이다. 생물자원 부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영향이 일부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글로벌 축산가격이 4월부터 반등하고 있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2019-05-13 16:06: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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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중국 스마트폰…샤오미 국내서 인기, 화웨이 세계 2위

'외산폰의 무덤'으로 불리는 한국 시장에서 중국 스마트폰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사전 판매 행사에 참가해 줄을 서서 제품을 기다리고, 제품이 매진되는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13일 휴대폰업계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폰의 국내 점유율은 높지 않지만 과거에 비해 중국 스마트폰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지난달 15일 공식 출시된 샤오미의 20만원 대 스마트폰 레드미노트7은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출시 전 예약 판매에서 2시간 만에 초도 물량 1500대가 완판됐으며, 출시 후 한 달간 약 2만대가 판매됐다. 전작인 레드미노트5의 두 배 수준이다. 샤오미 스마트폰 국내 총판인 지모비코리아에 따르면 현재 넵튠 블루 색상이 매진돼 재입고가 진행 중이다. 샤오미는 인기에 힘입어 하이마트 130개 지점에서 진행하던 레드미노트7 판매를 전국 300개 지점으로 확대했다. 오는 15일 네뷸라 레드 색상을 새롭게 출시하고, KT엠모바일, CJ헬로 헬로모바일 등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이 같은 레드미노트7의 흥행은 가격이 24만9000원으로 전작보다 저렴해지면서 성능은 좋아진 것에 더해 국내에 공식 사후서비스(AS)망을 갖추는 등 고객 편의를 도모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 시장에서도 지난 1월 출시 후 400만대 이상이 판매되는 등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화웨이는 KT와 손잡고 비와이폰(2016년), 비와이폰2(2017년), 비와이폰3(2018년)를 3년 연속 꾸준히 출시하는 등 '비와이' 브랜드에 대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작년 10월 출시한 비와이폰3 가격은 33만원이다. 화웨이는 비와이폰3 출시와 함께 비와이 시리즈의 AS 서비스도 강화했다. 비와이 스마트폰과 태블릿, 화웨이 글로벌원 에그 등 화웨이 제품을 전국 250여개의 KT M&S 직영점에서 불량 증상 검사, 리퍼단말 교환, 수리 택배 접수, 불량확인서 발급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화웨이의 공세는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가 애플을 제치고 스마트폰 출하량 2위에 올랐다. 1위는 삼성전자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7190만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7820만대보다 8.1%(530만대) 줄었고 점유율은 23.1%다. 반면 샤오미는 올해 1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 3930만대에 비해 50.3%(1980만대) 증가한 5910만대를 출하했다. 점유율도 19.0%로 급증했다. 애플을 뛰어넘었을 뿐 아니라 삼성전자와의 격차도 줄였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뒤이어 애플이 점유율 3위(점유율 11.7%), 4위는 샤오미로 2500만대(점유율 8%), 5위는 비보로 2320만대(점유율 7.5%)를 기록했다. 상위 5개 업체 중 3개가 중국 업체로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휴대폰 판매점 관계자는 "예전에 비해 중국 스마트폰을 찾는 고객이 많다"며 "중국 제품 가격이 20만~30만원대의 가격으로 저렴하면서 100만원이 넘는 비싼 스마트폰에 비해 품질도 떨어지지 않기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2019-05-13 16: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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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의 뜯구쓰구/8]일렉트로룩스 에르고라피도 파워프로, 흡입력 6배↑

에르고라피도는 스웨덴 가전기업 일렉트로룩스가 지난 2004년 출시한 무선청소기다. 출시 이후 2005년부터 11년 연속 국내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무선청소기 시장을 이끌어온 스테디셀러 라인이기도 하다. 스틱형과 핸디형으로 모두 사용 가능한 세계 최초의 투인원 무선청소기라는 점이 특징이다. 2019년형 신제품 무선청소기 에르고라피도 파워프로(모델명:ZB3426BL)를 일주일간 사용해봤다. 기존에 2018년형 에르고라피도를 사용해왔기 때문에 비교에 용이했다. ◆파워프로 롤러, 흡입력↑ 2019년형의 가장 큰 특징은 파워프로 롤러를 탑재했다는 점이다. 2018년형과 비교했을 때 외관상으로는 비슷해 보였지만 헤드 부분에 큰 차이가 있었다. 특수 설계된 파워프로 롤러를 통해 틈새 먼지부터 시리얼 등 큰 알갱이까지 99% 흡입해 청소 성능을 높였다. 파워프로 롤러를 만져봤다. 부드러운 카펫을 만지는 느낌이었다. 기존 제품보다 흡입력이 좋을지 궁금해졌다. 실제로 바닥에 시리얼을 떨어뜨려놓고 시험해본 결과, 기존 제품은 시리얼을 빨아들이지 못했지만 2019년형은 쉽게 빨아들였다. 일렉트로룩스만의 공기 흐름 설계로 6배 강력해진 밀착 흡입력을 실현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청소할 때 청소기가 바닥에 착 달라붙는다는 느낌이 들었다. 파워프로 롤러는 옆에 있는 버튼을 눌러 분리 가능하며 털어서 사용할 수 있다. 에르고라피도의 특징인 스틱형과 핸디형의 결합은 그대로다. 청소기의 일렉트로룩스 로고 아래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분리가 돼 핸디형으로 사용 가능하다. 간단한 청소를 할 때 편하다. ◆다양한 노즐로 침구·틈새 청소 쉬워져 함께 들어있는 구성품도 다양하다. 우선 UV 베드 노즐은 침구 청소에 특화된 제품이다. 핸디형에 UV 노즐을 장착하고 UV 버튼을 누르면 자외선 살균 램프에 불이 들어와 침구 속 먼지와 진드기 사체 등 알러지 유발물질을 강력하게 흡입해 제거해준다. 영국 알러지 재단의 인증을 획득했다. 길쭉한 수퍼 롱 노즐을 사용하면 창틀이나 천장 등 청소하기 힘든 곳에 쌓인 먼지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수퍼 롱 노즐로 창틀 청소를 했는데 먼지와 쌀알까지 빨아들였다. 이외에도 소파, 무션, 커튼 등 청소를 위한 패브릭 노즐,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플렉시 호스 등으로 집안 곳곳을 청소할 수 있다. ◆각종 편의기능 에르고라피도 파워프로는 '셀프 스탠딩' 기능을 탑재해 아무 곳에나 편하게 세워 놓을 수 있다. 청소 중에 다른 일이 생겼을 때 청소기를 기댈 곳을 찾을 필요가 없다. 청소기를 원하는 곳에 비치할 수도 있다. 사용 중인 사틴 화이트 색상은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은은해 어느 곳에 세워둬도 주변 가구와 조화롭다. 모터가 아래에 있는 하중심 청소기인만큼 청소 시 손목 부담도 적다. 상중심 청소기를 사용할 때는 모터가 위에 있어 무겁고 다루기 어려운 느낌이 드는데 에르고라피도는 사용하면서 그런 불편을 느낀 적이 없다. 모든 필터와 먼지통은 물 세척이 가능하다. 고용량 HD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한 번 충전으로 48분 연속 사용 가능하다. 다만 배터리 용량이 세 칸의 불빛으로 구분돼서 한 칸이 남은 상태에서 청소를 하다가 중간에 꺼진 경우가 몇 번 있다. 배터리 잔량을 정확히 알 수 있게 되면 더 편리할 것 같다. ◆LED 조명 사라진 건 아쉬워 기존제품과 비교해 아쉬운 부분은 딱 하나였다. 청소기 흡입부분의 LED 조명이 사라졌다는 점이다. 기존 제품에는 헤드 전면에 4개의 조명이 있어 어두운 곳에서도 바닥의 먼지가 잘 보여 청소가 용이했다. 에르고라피도 파워프로의 가격은 36만9000~50만9000원이다. 색상은 사틴화이트, 마호가니 브론즈, 소프트 핑크, 타이탄 블루 등으로 출시됐고 지난달 17일 판매를 시작했다.

2019-05-13 16: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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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밸런스온, '가정의 달' 맞아 헬스케어 제품 선물 제안

헬스케어 브랜드 밸런스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프리미엄 기능성 방석과 베개 제품들을 선물용품으로 제안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제품은 평소 가벼운 운동과 함께 바른 자세로 생활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밸런스온'은 자동차용품 전문기업 불스원이 운전자의 건강을 위해 개발한 특허 소재 '에어셀 베타젤'을 바탕으로 한국표준과학원과 공동연구해 2015년 선보인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다. 밸런스온에서 판매하고 있는 전 제품에 사용된 핵심 소재인 에어셀 베타젤(Air-Cell Vetegel™)은 화장품에 사용되는 피부에 무해한 오일과 특수 고분자 재질인 젤엘라스토머와 결합한 항균 99%의 고탄성 특수 폴리머를 주 원료로 사용한다. 환자의 욕창 방지를 위해 순간의 큰 충격을 흡수하고 장시간 동안 충격을 고루 분산시키기 위한 용도로 개발됐다. 또 우수한 탄력성과 복원력은 하중으로 인한 압력을 분산하고 외부 충격과 미세한 진동까지도 흡수해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다. 평소 일자목 증후군으로 통증을 호소하고, 숙면을 취하기 어려운 사람에게는 어깨와 목 통증을 줄이고 수면의 질 향상을 돕는 경추 베개가 안성맞춤이다. '밸런스온 에어셀 필로우'는 경추가 닿는 부위에 육각형태로 3중 배열된 에어셀 베타젤이 경추를 편안하게 받쳐주고 혈관 눌림을 최소화해 편안한 자세 유지를 돕는다. 이는 한국인의 체형에 꼭 맞는 경추 각도와 높이를 고안해 설계됐고, 수면 중 뒤척이거나 옆으로 누워 자도 항상 편안한 수면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천연 유칼립투스 나무 원료의 텐셀 원단을 사용해 통기성이 좋고 습기를 차단해 밤새 쾌적한 숙면을 취할 수 있다. 특별히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 한 달 동안 밸런스온 공식몰에서 에어셀 필로우 1개를 구매하면 1개를 추가 증정하는 '1+1 이벤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외에 '밸런스온 골반 시트'는 한국인의 체형에 최적화된 설계를 통해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허리와 골반을 편안하게 지지해 주는 제품이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골반을 부드럽게 잡아주는 것은 물론, 엉덩이와 허벅지에 가해지는 압력을 분산해 피부와 혈관이 눌리거나 뒤틀리지 않게 도와준다.

2019-05-13 15:50: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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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미국주식 원화로 주문하고 경품 받아가세요"

-미국주식 원화로 산 고객 대상 추첨 통해 축하금, 백화점상품권 증정…5월 31일까지 진행 대신증권은 '원화주문 서비스'를 통해 미국주식을 원화로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축하금과 백화점상품권을 증정하는 '미국주식 원화주문 이벤트'를 5월말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미국주식 원화주문 이벤트는 이달 31일까지 고객이 '원화주문서비스' 원화주문 또는 매수예약 주문으로 총 500만원 이상 거래하면 추첨을 통해 축하금 50만원(2명), 30만원(4명), 20만원(6명)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참가하려면 대신증권 또는 크레온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원화주문서비스'를 신청한 후 이벤트에 참가 신청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대신증권 고객감동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대신증권은 원화로 매수예약한 미국주식이 체결되거나 1회 이상 미국주식을 거래하면 추첨을 통해 총 400명을 선정해 1만원권 백화점상품권도 제공한다. 김상원 대신증권 스마트Biz본부장은 "미국주식 원화주문서비스는 미국주식 거래 고객의 편의성 증진을 위해 도입된 서비스"라며 "이 이벤트가 초보 해외주식 투자자에게 미국주식 원화주문서비스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5-13 15:45:40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