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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해외 직소싱 매장 '탑스 미디어존' 오픈

롯데百, 해외 직소싱 매장 '탑스 미디어존' 오픈 롯데백화점은 롯데 탑스(TOPS)의 온/오프라인 융합 매장인 '롯데 탑스 미디어존'을 30일 서울 건대 스타시티점에 신규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 탑스(TOPS, 이하 탑스)'는 롯데백화점이 지난 2015년 12월에 첫 오픈한 해외명품편집샵이다. 명품 의류, 잡화부터 프리미엄 리빙 상품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해외 직소싱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탑스 미디어존은 탑스의 38번째 매장이다. 기존 탑스 매장이 오프라인 판매 형태였던 것과 달리 온/오프라인이 융합된 첫 번째 매장이다. 롯데백화점은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젊은 명품족을 겨냥해 건대 스타시티점을 탑스 미디어존의 첫 번째 매장으로 낙점했다. 탑스 미디어존에서는 오프라인 진열 상품 외에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엘롯데' 내 탑스관에서 판매 중인 5000여 가지 온라인 전용 상품 및 해외 직구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매장 내 터치패널과 태블릿으로 검색하고 QR코드를 통해 모바일로 구매할 수 있다. 브랜드 리미티드 상품, 콜라보 상품 등 온라인 전용으로만 판매되는 한정 상품의 샘플도 진열돼 있다. 롯데백화점은 해외 직구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온라인 구매 특성상 상품의 실물을 보지 못해 아쉬워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또한, 오프라인에서 상품을 비교하고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고객이 많아진 점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을 동시에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쇼핑 공간을 만들었다. 롯데백화점 현종혁 MD개발부문장은 "직접 눈으로 보고 상품을 구매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위해 탑스의 첫 번째 온/오프 통합 매장인 '탑스 미디어존'을 건대 스타시티점에 오픈한다"며 "이번 오픈을 비롯해 향후에도 고객들이 원하는 서비스와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쇼핑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29 12:01:3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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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페이,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 시작

SSG페이,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 시작 신세계 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는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를 시작, 금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SSG페이가 새롭게 선보이는 비대면 계좌 개설은 SSG페이와 신분증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은행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SSG페이 금융 메뉴에 새로 추가된 '제휴 계좌 개설' 서비스를 통해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의 첫 번째 상품은 하나은행과 제휴한 '쓱 하나은행 비대면 입출금 통장'이다. '쓱 하나은행 비대면 입출금 통장'은 별도의 은행 앱 설치 없이도 SSG페이에서 결제, 송금, 거래내역 확인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SSG페이와 하나은행은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고객 확보와 결제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쓱 하나은행 비대면 입출금 통장' 계좌를 SSG페이 결제 수단으로 즉시 등록해 SSG페이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0.2%가 SSG머니로 한도 없이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는 연말까지 진행되며 SSG머니는 결제 익월에 합산하여 적립된다. 문준석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 플랫폼사업부장은 "SSG페이는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맞춰 고객들의 편리한 금융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하나은행과 제휴해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제휴를 통해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5-29 11:38:0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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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간편 조리 인기에 에어프라이어 판매량 1044%↑"

전자랜드 "간편 조리 인기에 에어프라이어 판매량 1044%↑" 가정에서 간편한 조리를 선호하면서 에어프라이어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29일 전자랜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에어프라이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44% 증가했다. 또 올해 4월까지 판매량은 2018년 전체 판매량보다 이미 36% 더 높다. 에어프라이어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는 것은 지난해 판매량에서도 나타난다. 2018년 하반기 에어프라이어 판매량은 상반기보다 229% 높다. 전자랜드는 맞벌이 부부와 1인 가구가 많아짐에 따라 간편한 조리로 가사노동을 줄이고 여유시간을 가지려 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을 에어프라이어의 인기 이유로 분석했다. 전자랜드 차형조 MD는 "최근 고객들은 생활에 편의와 여유를 주는 제품에 지갑을 연다"며 "이 같은 현상은 다양한 가전제품 영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오는 31일까지 삼성·신한·KB국민·하나·현대·NH농협·BC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무이자 결제 혜택을 제공한다. 또 전자랜드 삼성제휴카드로 100만원 이상 결제 시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 캐시백을, 롯데제휴카드로 100만원 이상 결제 시 금액에 따라 최대 30만 캐시백을 제공한다.

2019-05-29 11:27:3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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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설계 연구소 인테이크, 곤약젤리 등 대표 상품 감사세일 진행

건강 설계 연구소 인테이크, 곤약젤리 등 대표 상품 감사세일 진행 건강 설계 연구소 인테이크가 이번 달 29일 오전 11시부터 '인테이크 감사세일'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인테이크 감사세일은 슈가로로 곤약젤리를 비롯해 인테이크의 베스트 상품을 최대 73%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인테이크몰 회원에게 '3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인테이크의 베스트 상품인 '슈가로로 맛있는 곤약젤리'는 새콤달콤한 과일맛이 나는 쫀득한 젤리 제품이다. 3~7kcal의 낮은 열량에 천연 감미료가 들어있어 설탕이 0g인 점이 특징이다. 인테이크 감사세일에 해당되는 품목은 슈가로로 곤약젤리 외에도 영양 균형을 맞춘 식사대용식 밀스, 바쁜 아침에도 간편히 챙길 수 있는 모닝죽, 집에서도 프리미엄 커리를 즐길 수 있는 커리맛집 등 다양하다. 인테이크 관계자는 "인테이크가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식품 산업 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아 인테이크 감사세일을 진행하게 됐다"며 "지금까지 보여주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준비한 이벤트인 만큼, 다양한 혜택을 많이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테이크 감사세일은 인테이크 공식몰에서 이번 달 29일 11시부터 다음 날 11시까지 하루 동안 진행되며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인테이크 감사세일은 네이버에 '인테이크 감사세일'을 검색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는 방식이다.

2019-05-29 11:01:3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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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마라 간편식 시리즈' 출시

세븐일레븐, '마라 간편식 시리즈'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마라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국내 매운 맛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마라(麻辣)'의 인기가 뜨겁다. '마라'는 얼얼한 매운 맛을 의미하는 중국 대표 향신료로, 일반적인 매운맛과는 달리 자극적이며 알싸한 매운맛이 특징이다. SNS 상에서도 마라의 인기를 증명하듯 '마세권(마라탕 음식점과 역세권의 합성어)', '혈중마라농도(혈중 알코올 농도에 빗댄 말)', '마라위크(마라 요리를 먹는 주간)'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세븐일레븐은 마라소스를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했다. 세븐일레븐 마라 간편식 시리즈는 '마라핫치킨도시락', '마라닭강정', '마라볶음삼각김밥'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먼저 '마라핫치킨도시락'은 마라 양념으로 버무린 치킨이 메인 메뉴인 도시락이다. 마라치킨과 함께 마라의 얼얼한 매운맛을 중화시켜줄 고구마와 후리가케를 토핑한 밥을 담아 든든한 한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마라닭강정'은 순살 치킨을 바삭하게 튀겨 사천식 후추인 화자오와 마라소스를 양념해 만든 상품으로 간식 또는 술안주 메뉴로 안성맞춤인 상품이다. '마라볶음삼각김밥'은 화끈하고 얼얼한 마라 소스로 양념한 밥 속에 마라 소스로 볶은 돼지고기를 듬뿍 토핑해 입안 가득 마라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마라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마라핫치킨도시락'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내달 7일까지 '허쉬초콜렛바'를 무료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최유미 세븐일레븐 푸드팀 CMD(선임상품기획자)는 "최근 마라열풍이 불면서 마라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 마라와 함께 트렌드에 맞는 해외 이색 먹거리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29 11:00:3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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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바다·불길 속 차량서 생명 구한 황흥섭·김부근·최창호氏에 'LG 의인상'

LG는 포항시와 울산광역시에서 사고로 바다에 추락한 차량과 서울에서 화염에 휩싸인 차량에서 각각 운전자를 구조한 황흥섭(48), 김부근(56), 최창호(30) 씨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한다고 29일 밝혔다. 황흥섭 씨는 지난 19일 오후 6시경 포항시 북구 청하면 자신의 사무실에서 일을 하다 인근 방파제를 주행하던 한 차량이 추락방지구조물 사이로 다가가간 후 갑자기 바다에 추락하는 것을 목격했다. 황 씨는 즉시 119에 신고한 뒤, 망치를 가지고 현장으로 달려가 바다로 뛰어들었다. 이어 가라앉고 있던 차량 조수석 창문 유리를 망치로 깨고 문을 열어 운전자를 구조하고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인계했다. 황 씨는 응급구조사, 스킨스쿠버, 인명구조 강사 자격을 보유한 수난구조분야의 베테랑으로, 평소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부근 씨는 지난 13일 울산광역시 동구 방어진항 앞 부두 주차장에서 한 승용차가 갑자기 굉음을 내며 바다로 돌진하는 것을 목격했다. 김 씨는 곧바로 바다로 뛰어들어 30여 미터를 빠른 속도로 헤엄쳐 침수 중이던 차량에 접근해 운전자를 밖으로 끌어낸 뒤 부두 쪽으로 옮겼다. 이어 김 씨는 신고를 받고 도착한 해경과 함께 구조정이 도착할 때까지 물을 많이 마셔 의식이 없던 운전자에게 인공호흡 등의 응급조치를 도왔다. 황 씨와 김 씨는 "차량이 물속에 잠기는 모습을 보고 운전자를 구해야겠다는 생각만으로 바다에 뛰어들었다"며 "운전자를 안전하게 구해 정말 다행이다"라고 담담히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창호 씨는 지난 2월 서울 성동구 동부간선도로를 지나던 중 한 승용차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는 것을 목격했다. 최 씨가 갓길에 차를 세우고 사고 차량으로 다가갔을 때 갑자기 보닛에서 화염이 시작돼 운전석 창문을 뒤덮었고, 운전자는 의식을 잃고 핸들에 쓰러져 있는 상황이었다. 최 씨는 불길에 휩싸인 차량 문을 열고 핸들과 운전석 사이에 몸이 끼어있던 운전자를 가까스로 차 밖으로 끌어냈다. 이어 차량 폭발에 대비해 운전자를 안고 40여 미터를 달려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최 씨의 이 같은 선행은 사고를 당했던 군인의 상관이 최 씨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LG 복지재단 관계자는 "얼굴도 모르는 이웃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깊은 바다와 불길 속으로 뛰어든 이들 시민들의 용기 있는 행동을 우리 사회가 함께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LG는 그동안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들에게 수여하던 LG 의인상의 시상 범위를 올해부터는 우리 사회와 이웃을 위한 선행과 봉사로 귀감이 된 시민들로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2019-05-29 11: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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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표지판 가린 가로수, 운전자 안전 위협해도 별도 예산 없어

국도 안내표지판이 가로수 가지에 가려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고 있다. 관리하는 예산이 없어서다. 29일 경남 진주를 오가는 국도 3번, 2번, 33번 등의 가로수가 표지판을 가려 안전 운전을 방해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지만, 관리 예산이 따로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진주국토관리사무소는 도로에 발생한 포트홀 등 파손에 관해 정기 순찰을 통해 보수하고 있다. 규모가 작은 파손은 즉시, 큰 파손은 공사를 발주한다. 하지만 가로수 관리에 관해서는 별도의 예산이 없어 특정 시기 및 민원 접수 때만 정비에 나서고 있다. 사무소 측은 "가지치기 등 가로수 관리를 위한 예산이 별도로 마련돼 있지 않다. 개화 시기나 낙엽이 질 때는 일괄적으로 정비하지만, 평소에는 민원이 발생한 곳 위주로 긴급하게 처리한다."고 말했다. 문제는 관리 인력이 턱없이 모자라 이마저도 힘에 부친다는 사실이다. 진주국토관리사무소에서는 20명 안팎의 인원만 14개 국도, 1000km를 관리하고 있어서다. 인력 충원도 여의치 않다. 인사권을 쥔 국토교통부에서 무기계약직 신분의 도로 관리 인원을 마냥 증원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진주국토관리사무소 김병준 과장은 "매년 지자체에 공문을 보내 가로수 가지치기를 요청한다. 별도의 예산이 없지만, 보수 작업팀을 운용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사무소의 보수 작업팀을 보내 먼저 작업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과장은 "작년까지는 인력도 꽤 부족했는데, 최근 인력 충원이 어느 정도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2019-05-29 10:59:33 이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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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조선소, 인력 못 찾아 비상

거제지역 조선업 불황이 조금씩 살아나면서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확보 못해 공장가동에 차질을 빚고 있다. 지난 4년간 수주물량이 없어 인구 유출 및 실업률 증가로 총체적 난국에 빠져 어려움을 겪었다. 지금은 최저임금이 오르면서 임금 격차가 줄다 보니 조선업은 젊은 층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 여기에 대우조선 인수합병 같은 외부 불안 요인도 구인난을 심화시키고 있다. 조선업 회생의 불씨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현장 인력 확보 방안과 함께 청년층과 숙련공을 채용할 수 있는 정책적인 지원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거제시 옥미연 일자리정책과장은 "관련 취업 지원 기관과 연계를 해서 고용동향을 신속히 파악하고 또 일자리 박람회 구인 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달 들어 두 차례나 조선업 채용 박람회가 열렸지만 채용목표의 1/3도 채우지 못했다. 200여 명이 일을 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의 한 사내협력업체의 경우 최근 일감이 늘면서 10여 명을 추가 채용했지만 일손은 여전히 부족하다. 덕림기업 허동구 소장은 "일감은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거기에 필요한 인력들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면서 "최대한 빨리 보충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중공업 사내협력업체도 사정은 비슷하다. 특히 숙련된 근로자와 20~30대 근로자를 찾기가 하늘에 별 따기다. 안철환 사내협력사는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조선소에서 일하는 것보다 다른 사업에 일하는 것이 편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19-05-29 10:59:07 이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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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必)환경' 시대…착한 패션이 뜬다

패션업계에 '필(必) 환경' 트렌드가 대두되고 있다. 윤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 트렌드가 뚜렷해지면서 생긴 변화다. 업계는 환경 보호가 선택이 아닌 필수로 떠오른 데 따라, 트렌드를 넘어 하나의 과제로 인식하는 분위기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패션업체들이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친환경 공법을 개발하고, 환경 관련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속가능한 가치를 공유하는 데 동참하고 있다. ◆친환경 공법…물 사용량↓ 청바지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의류 중 하나다. 그러나 제작 과정에 다량의 물이 사용되고, 사용된 물은 재활용되기 어렵다. 또한, 생산 단계에서 여러 화학물질이 발생되는 등 여러 환경 문제를 안고 있다. 이에 패션 업체들은 청바지 세탁 공법을 개발해 물 사용량 절감에 나섰다. 유니클로의 모기업인 패스트리테일링은 물 사용량을 90% 이상, 최대 99%까지 절감할 수 있는 청바지 세탁 공법을 개발했다. 나노 버블과 오존을 활용한 첨단 기계를 도입해 세탁 과정에 사용되는 물의 양을 절감한 것이다. 이 공법은 유니클로의 남성용 '레귤러 피트 진'과 J 브랜드의 '서스테이너블 캡슐 컬렉션'에 우선 적용됐다. 패스트리테일링은 오는 2020년까지 지속가능한 청바지 세탁 공법을 유니클로, J브랜드를 비롯한 GU(지유), 띠어리 등 그룹 산하 전 브랜드의 청바지 상품에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 2020년 기준으로 총 4000만 장의 청바지를 생산할 계획으로, 총 3조7000만 리터(ℓ)의 물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백화점의 자체브랜드(PB) '에토르'에서도 친환경 오존 세탁 공정을 도입한 '테라피 진' 라인을 선보였다. 본점을 비롯한 전국 14개점에서 선보인 테라피 진은 물 사용 대신 산소와 전기를 사용하는 '오존 세탁' 공정을 도입해 물 사용량을 99%까지 절감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은 향후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에토르 상품을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7일에는 기능성 냉감 소재를 이용한 여름 전용 청바지 '샤벳진' 라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친환경 의류, 소재부터 다르다 H&M은 매년 지속가능한 소재로 제작한 '컨셔스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을 출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속가능 소재와 공정에 대한 혁신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컨셔스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지속가능한 신소재에는 파인애플 잎에서 추출한 셀룰로오스 섬유로 만든 천연 가죽 대체재인 '피냐텍스(Pinatex®)', 녹조류로 만든 부드러운 발포 고무인 '블룸 폼(BLOOM™ foam)', 오렌지 주스 생산 시에 나오는 부산물로 제작돼 지속 가능한 실크 소재와 같은 느낌을 주는 '오렌지 섬유(Orange Fiber®)' 등이 있다. 팀버랜드는 친환경 소재를 강조한 '네이처 니즈 히어로즈 컬렉션'을 론칭했다. 이번 컬렉션에는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인 리보틀(ReBOTL) 소재와 재활용 나일론, 오가닉 코튼이 사용된 풋웨어, 어패럴, 액세서리 등이 포함됐다. 이번 컬렉션은 우리가 입는 옷에 대한 깊은 인식을 불러 일으키고, 소비자와 브랜드의 책임을 강조하고자 기획됐다. 앞서 팀버랜드는 전 세계에 96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3억1000만 개의 플라스틱 물병을 신발을 만드는 데 사용하는 등 친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팀버랜드 측은 오는 2020년까지 신발을 만든 소재의 100%를 재활용, 재생 가능한 소재, 또는 유기농 소재로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업·경험으로 친환경 가치 확산 MCM은 최근 사단법인 한국패션일러스트레이션협회와 함께 두 번째 아트협업 전시회인 '패션 일러스트레이션 X 플러스 MCM 전시회'를 개최했다. MCM는 이번 전시에서 불용자재를 활용한 쇼퍼백에 표시작업(마카쥬) 페인팅으로 패션 일러스트를 그려 넣는 실험정신을 선보였다. 앞서 지난해 MCM은 박선희 이화여대 패션디자인 전공교수와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패션' 실천에 앞장선 바 있다. 루이까또즈는 레포츠 의류 브랜드 '슈퍼링크'와 함께 잠수복을 업사이클링(Up-Cycling)한 여름 클러치백을 선보였다. 업사이클링이란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업사이클링 클러치백은 잠수복의 고기능성 네오프렌 원단으로 제작돼 뛰어난 내구성과 방수 효과를 자랑한다. 제품 라인은 '미니 포켓 클러치백', '미니 웻 클러치백' 2종류로 구성됐다. 천연 염료를 활용한 상품을 출시하고, 관련 체험 이벤트를 실시하는 업체도 있다. 나우는 컬렉션의 70%를 제품군을 지속가능 소재 및 공정을 사용해 제작하는 지속가능 패션 브랜드다. 최근에는 염색 과정에서도 자연을 배려한 착한 염색 방식인 '보타닉 다잉'을 선보였다. '보타닉 다잉'은 수중생태계 악화를 늦출 수 있도록 염색 과정의 전부를 자연에서 얻은 식물 성분과 염료로 바꾼 것이 특징이다. 나우는 상품 출시와 함께 관련 체험을 통해 인식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매장 서비스 및 체험형 이벤트를 실시했다. 최근 실시된 플리마켓에서 실시된 천연 염색 체험 이벤트 등이다. 나우 관계자는 "산업으로 인한 물의 오염 중 20%가 패션업계의 섬유염색에서 비롯되고, 이 때 주로 쓰이는 화학적 염료가 하천과 해양 바닥에 퇴적돼 수중 생태계를 악화시킨다는 점에 주목했다"며 "앞으로도 천연 염색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소재와 제작방식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2019-05-29 10:58:3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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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는 호텔에서"…여름 패키지 출시 나선 특급호텔

"바캉스는 호텔에서"…여름 패키지 출시 나선 특급호텔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이른 여름이 시작됐다. 이에 특급호텔들은 일찌감치 여름 마케팅에 시동을 걸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특급호텔들은 이달 초 실외 수영장을 개장했다. 이는 전년 대비 한 달 가량 빠른 속도다. 5월부터 시작된 여름 분위기는 6월을 기점으로 본격 무르익는다. 여름 휴가철을 겨냥한 호텔 패키지가 일제히 시작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패키지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기간으로 진행된다. 또한, 빙수나 루프탑 이용이 함께 포함돼 여름 '호캉스(호텔+바캉스)'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서울 타임스퀘어 내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는 '칠링 서머 타임' 패키지로 '호캉스'족과 '몰캉스(쇼핑몰+바캉스)'족을 동시에 사로잡는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는 매년 여름마다 새로운 시즌 패키지로 고객을 공략하고 있다. 6~8월 성수기 기간 동안 객실 점유율을 살펴보면 2017년 80%, 2018년 83%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칠링 서머 타임 패키지를 이용하면 시원한 객실에서의 숙박은 물론, '티르리르 X 펄 인 더 빙수' 프로모션에서 선보이는 달콤한 팥과 견과류의 씹히는 맛이 일품인 '견과류 팥빙수'를 모모바에서 즐길 수 있다. 야외 루프탑에서 진행되는 '어반 바비큐-뉴트로 인 루프탑' 프로모션의 20% 할인 쿠폰이 함께 제공된다. 투숙 기간 중 객실키를 제시하면 호텔과 연결된 타임스퀘어 몰 내 제휴 레스토랑 및 카페, 미용실 등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피트니스 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호텔 관계자는 "올해 여름도 호텔과 쇼핑몰에서 더위를 피하는 '몰링', '호캉스'가 대세로 떠오를 전망이다"며 "올해는 지난해만큼 무덥지는 않다고 하지만 (객실점유율은) 유사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외에도 다양한 호텔들이 여름 패키지를 선보이고 나섰다.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은 오는 7월 30일까지 '상어 패밀리 패키지'를 선보인다. 가족 고객을 겨냥한 이 패키지에는 스위트 형의 객실 내 1박을 비롯해 파크카페 조식 2인(36개월 미만 자녀 1인 조식 무료 제공), 파크카페 볼케이노 빙수 1개 제공, 키즈풀이 갖춰진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및 사우나 2인 무료 이용 및 객실 내 무료 인터넷이 포함됐다. 또한, 특별 선물로 수중 속 헤엄치는 LED 멜로디 상어 패밀리 장난감 1세트를 증정한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도심 속 무더위 탈출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서머 익스케이프 패키지'를 내놨다. 조식 뷔페 이용이 가능한 '서머 익스케이프 패키지'는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탁 트인 도심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호텔 41층에 위치한 로비 라운지.바에서 팥빙수 혹은 망고빙수 1개를 즐길 수 있으며, 특히 망고빙수는 별도 추가 금액 없이도 즐길 수 있어, 취향에 따라 원하는 빙수를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롯데호텔서울은 '트로피컬 써머(Tropical Summer)'로 여름 고객을 공략한다. 이번 패키지 상품에는 롯데호텔서울이 열대과일로 만들어낸 트로피컬 디저트가 포함된다. 망고 또는 멜론빙수 1개가 제공되어 짜릿한 시원함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세계요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나성주 제과 기능장이 탄생시킨 색다른 디저트들이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모스키노(Moschino)의 디저트 트레이에 제공되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빙수와 디저트는투숙 기간 내에 페닌슐라 라운지에서 이용 가능하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의 '윅엔드 에스케이프' 패키지도 있다. 이 패키지는 2박은 길고 1박은 아쉬운 이들을 위한 상품이다. 토요일 전용 패키지로, 체크아웃 시간이 오후 8시까지 연장된 1.5박 콘셉트 상품으로 뷔페 레스토랑 더 스퀘어에서의 성인 2인 조식과 부모 동반 투숙 만16세 미만 자녀들에게 최대 조식 2인 조식 무료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프리미엄 빙수 1개를 제공한다. 빙수는 명품 초콜릿 RDC 스페셜 빙수, 고소함을 가득 담은 흑임자 빙수, 열대 과일의 달콤한 과즙이 더해진 파인애플 빙수 중 선택이 가능하다.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은 '서머 바이브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 패키지는 디럭스룸 1박과 올데이다이닝 뷔페 & 테라스 '에이치가든(h'_Garden)' 조식 2인 제공을 기본으로 하며, '투톤 라운지'에서 선보이는 5종의 빙수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맛볼 수 있다. 피트니스 클럽 내 수영장과 체련장 이용이 가능하다. 최혁진 세일즈&마케팅 본부장 이사는 "일찍 시작된 더위에 그 어느때보다도 여름 시즌 호캉스가 빠르게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얼리서머 패키지를 출시했다"며 "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는 시원한 빙수가 포함돼 있어 도심 속에서 시원한 스테이케이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05-29 10:58:23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