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신한자산운용, 디딤펀드 수탁고 300억원 돌파

신한자산운용은 '신한디딤글로벌EMP펀드' 의 수탁고가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연초 이후 60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며, 디딤펀드 중 개인투자자의 자금이 가장 많이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금액은 디딤펀드 전체 개인투자자 증가분 150억원 중 40%가 넘는 수치다. 더불어 1개월 성과 3.54% 기록하며 디딤펀드 전체 1위를 달성했다. 이는 업계 디딤펀드 평균 수익률 대비 2.3%포인트 초과 성과를 달성한 수치다 '신한 디딤글로벌EMP펀드'는 자산배분전략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밸런스드 펀드(BF) 상품이다. 주식, 채권, 대체자산 등 투자위험이 상이한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변동성을 낮추고, 금융시장 상황과 자산가치 변동에 대응하여 주기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여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한다. 특히 변동성을 관리하면서 예금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연금자산의 한 축을 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디딤펀드 출시 이후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클래스를 통해 245억원이 유입되며 95%의 자금이 유입됐다. 권순규 신한자산운용 글로벌투자운용본부 담당 운용역은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 대선 이후 새로운 미국 정부 정책 변화에 따라 통화는 달러 강세, 채권은 금리 상승, 주식은 미국 증시 수혜 업종 위주의 상승 등에 영향을 받고 있다"라며 "글로벌 물가와 주요국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은 이전보다 낮아진 상황에서 당분간은 앞으로 실제 실행되는 미국의 재정, 산업, 외교, 관세, 이민 등의 주요 정책 변화 정도와 실행 시기 등이 금융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이러한 미국의 정책적 변화에 따른 자산군, 투자 지역, 업종, 종목별로 성과의 차별화가 심화될 수 있어, 디딤펀드의 선별적인 자산배분전략이 중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한디딤글로벌EMP펀드는 현재 신한은행, 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 하나은행, 미래에셋증권, 농협은행, 부산은행, 한국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제주은행, 미래에셋생명, 교보생명에서 가입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1-23 09:53:06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카드사 CEO 교체…1년차 수장 키워드 '혁신'과 '성장'

주요 카드사 최고경영자(CEO)가 바뀐 가운데 1년차 수장들의 영업 기조는 '혁신'과 '성장'이다. 20년 이상 회사를 이끈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도 을사년 영업 키워드를 '성장과 생존'으로 꼽았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이 2년 임기를 시작했다. 박창훈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카드사 본연의 업무인 결제 분야에서 대대적인 변화를 도모하겠단 방침이다. 지난해 3분기 신한카드의 누적순이익은 5527억원으로 업계에서 가장 많다. 박 사장은 '업계 1위' 지위에 안주할 수 없단 입장이다. 그는 "시장을 흔들 무언가를 만들어 내야 한다면, 많은 시도를 해 보는 것이 유일한 열쇠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임직원에게 과감한 도전을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박 사장은 취임사 끝에 '생존'을 언급했다. 혁신 없이 생존도 불가능하다는 생각이다. 김이태 삼성카드 대표이사 내정자는 오는 3월부터 정식 지휘봉을 잡는다. 김 내정자는 기획재정부 출신으로 업계에서는 '국제 금융전문가'로 통한다. 본격적인 임기를 앞두고 '1등 카드사'를 차지하기 위해 혁신 속도를 높일 것이란 관측이다. 위험 관리 능력을 가진 부사장단과 소통이 활발할 전망이다. 지난 11월 삼성카드는 "김 내정자가 가진 금융분야 경험과 풍부한 네트워크를 통해 기존의 결제, 금융사업을 넘어 디지털, 데이터 혁신에 기반한 새로운 사업영역으로의 확장을 리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도 수장을 교체했다. 지난 2일 김재관 KB국민카드 사장이 취임했다. 김재관 사장은 취임사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선사하기 위해 빠르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변화할 것"이라며 "2025년은 KB국민카드가 더 단단하게 성장하는 '모멘텀'이 될 것을 확신한다"라고 했다. 김 사장은 해외사업과 미래 먹거리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슬림화'를 위해 조직도 개편했다. 기존 금융영업그룹과 글로벌사업그룹을 금융·글로벌사업그룹으로 재편했다. 특히 SOHO·SME영업부 확대가 눈에 띈다. B2B 사업을 강화하겠단 방침이다. KB국민카드는 이창권 전 사장 지휘 아래 자사 통합 플랫폼인 'KB페이'에 적잖은 공을 들였다. 지난 2023년 6월, 론칭 2년 8개월 만에 가입고객 1000만명을 달성했다. 디지털 기반을 견고하게 다진 만큼 수익을 극대화할 시기다.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트래블로그 가입자 1000만 조기 달성' 포부를 밝혔다. 카드업계 수장 가운데 영업에 특출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전공 분야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앞으로의 영업 방향은 '신사업과 성장'이다. 트래블로그를 연계해 여행자 보험, 예적금 등 파생상품 개발에 나선다. 아울러 건전성 균형을 맞춘 금융상품 영업도 시사했다. 성영수 대표는 "카드대출을 포함한 금융부문은 '건전성'과 '성장'의 최적 균형점을 찾고 700만이 넘어선 트래블로그도 1000만 손님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겠다"고 했다. 우리카드는 카드업계 '베테랑'으로 통하는 진성원 사장이 키를 잡았다. 그는 ▲영업 경쟁력 강화 ▲수익·비용구조 개선 ▲기업문화 개선 등 3가지 경영 키워드를 제시했다. 진 사장은 단기간 성장이 아닌 지속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다. 핵심영업부서 중심의 '압축성장'을 강조했다. 우리카드는 지난 2023년 4월 '독자 출범'을 발표하고, 장기적인 비용 효율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독자 카드 400만좌 발급에 성공했다. 수익구조 개선과 영업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하는 만큼 베테랑의 역할이 요구된다. 진 사장은 "외부환경이 어려울수록 내부결속은 더욱 단단해진다"며 "대내·외 환경에 관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3 08:36:57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지난해 GDP성장률 2% 그쳐…4분기 비상계엄 여파에 내수 '뚝'

지난해 한국경제가 2% 성장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비상계엄 사태로 4분기(10~12월) 소비 심리가 얼어붙으며 내수(소비·투자)가 부진했던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실질 국내총생산(GDP)'에 따르면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2%로 집계됐다. 앞서 한은은 지난해 11월, GDP 성장률을 2.2%로 전망한 바 있다. 예상 치보다 0.2%포인트(p) 낮은 수준이다. 실질 GDP는 내국인, 외국인 상관없이 일정 기간 한 나라의 영토 안에서 생산된 모든 재화와 서비스의 가치를 측정한다. 소비와 투자, 수출을 더한 값에 수입을 뺀 값으로, 물가 변동을 제거한 한 나라의 경제성장률을 나타낸다. 지난해 성장률이 낮아진 이유는 12월 3일 예상치 못한 비상계엄 사태로 내수 회복이 더뎌진 영향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4분기 수출을 제외하고 모두 증가 폭이 축소됐다. 민간 소비는 준내구재(의류 및 신발 등)와 서비스(의료·교육 등)를 중심으로 0.2% 증가했다. 지난해 2분기 -0.2%에서 3분기 0.5%로 증가한 민간소비는 4분기 증가 폭이 줄었다. 정부 소비는 사회보장 현물 수혜(건강보험 급여비)를 중심으로 3분기 0.6%에서 4분기 0.5%로 증가 폭이 줄었다. 건설투자가 부진한 영향도 컸다. 건설투자는 건물 건설과 토목 건설이 모두 줄어 3.2% 감소했다. 신승철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건물 건설의 경우 3분기 분양이 늘어나며 일시적으로 회복됐지만 4분기 다시 분양 실적이 좋지 않게 나왔다"며 "인건비·공사 원가 등이 오르며 착공·분양이 지연돼 건설 부진이 지속됐다"고 말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반도체 제조용 장비 등)를 중심으로 1.6% 증가했지만 전 분기 증가폭(6.5%)과 비교하면 증가폭이 줄었다. 반면 수출은 반도체 등 IT 품목 등을 중심으로 0.3% 증가했다. 수입은 자동차, 원유 등이 줄어 0.1% 감소했다. 이날 신 국장은 "IT 수출이 좋았다가 지난해 3분기 중국이 반도체 공급을 확대하며 수출 증가세가 둔화했고, 4분기 정치 불확실성이 성장률에 영향을 미쳤다"며 "1분기를 비롯해 올해 전체 연간 성장률에 리스크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01-23 08:00:14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김진동 레이크머티리얼즈 대표, '포스코청암 기술상' 수상

김진동 레이크머티리얼즈 대표이사가 유기금속화합물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포스코청암상 기술상을 수상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로 기술상에 김진동 레이크머티리얼즈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과학상에는 박문정 포스텍 화학과 교수, 교육상에 포항명도학교, 봉사상에 이철용 사단법인 캠프 대표와 추혜인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원 원장(공동수상) 등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포스코청암상은 2006년 제정됐으며 올해로 열아홉 번째를 맞이한다. 상금은 부문별로 각 2억원을 수여한다. 기술상 수상자인 김 대표는 카이스트에서 화학분야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연구자 출신이다. 레이크머티리얼즈를 2010년 창업한 이래,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매진해 과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초고순도 화합물 TMA(트리메틸알루미늄)의 국산화에 이어 유기금속화합물 제조 플랜트 설계 기술도 독자적으로 개발에 성공했다. 레이크머티리얼즈는 고부가가치 유기금속 화학소재 전문기업으로, 중동 최대 석유화학 기업인 사빅(SABIC) 및 세계 1위 정유업체인 엑손모빌(Exxon Mobil)과의 파트너십을 진행하는 등 글로벌 석유화학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 2010년 설립 이후 국내 유일의 트리메틸알루미늄(TMA)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전기차 배터리, 2차전지 소재, 반도체, LED, 태양광, 석유화학 등 다양한 산업에 기술력을 공급하고 있다. 김 대표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화학회사들과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한 바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1-22 16:46:41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증권사, '퇴직연금 머니무브' 경쟁 치열...미래에셋·한투·삼성 등 전년比 20%대 성장

퇴직연금 실물이전 도입으로 '400조 머니무브'가 기대되면서 대형 증권사 위주의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을 필두로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등의 퇴직연금 적립금이 1년 사이 20% 이상 불어났다. 22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퇴직연금 사업을 운영하는 국내 14개 증권사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103조9257억원으로, 전년 동기 86조7397억원 대비 19.81% 급증했다. 같은 기간 은행(13.9%)과 보험(4.6%)과 비교해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특히 증권사들의 퇴직연금 점유율은 지난해 1분기까지 보험업권보다 낮았으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추월했다. 2024년 4분기 말 기준 보험업권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97조4975억원으로, 지난해 100조원을 넘긴 증권업권보다 적은 규모다. 국내 퇴직연금 시장 규모가 400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증권사들도 적극적인 전략을 펼치는 모습이다. 증권사 중 선두를 달리고 있는 곳은 미래에셋증권으로 지난해 4분기 기준 적립금은 29조2100억원이다. 전년(23조7400억원) 보다 23% 늘어났으며, 30조원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 2위인 현대차증권(17조5151억원)과도 약 2배 정도의 차이를 보이면서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에만 개인형 퇴직연금(DC·IRP) 적립금이 1조9720억원 증가했으며, 지난 10일 기준 실물이전을 통한 적립금 증가분은 4700억원 수준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 실물이전 시행을 앞두고 퇴직연금 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 연금1·2부문을 연금혁신부문, 연금RM1·2·3부문 등 4개로 확대했다. 오는 5월부터는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 적립식 자동매수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 내부 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 위험성 분산 및 편의 등을 제고하겠다는 입장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국내외 증시가 극명하게 엇갈린 2024년은 연금자산의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 한해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정적인 수익률 증대를 위해 다양한 상품 제공과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도 지난해 12월 12일 기준으로 이미 2200억원이 넘는 퇴직연금을 이전시켰다. 지난해 말 기준 한국투자증권의 퇴직연급 적립금은 15조8148억원으로 증권사 중 3위이며, 전년 대비 22.03% 증가했다. 특히 IRP 증가율이 약 60%에 달하면서 두드러지는 성과를 보였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오는 상반기 중 퇴직연금 전용 로보어드바이저(RA) 일임 서비스 제공을 앞두고 있다"며 다양한 투자옵션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은행·보험 쪽에서 증권으로 넘어오는 경우에는 보다 실적 배당형 상품에 투자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에 맞춰 디폴트 옵션 등 관련 상품 투자에 용이하도록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투자증권과 3·4위를 겨루고 있는 삼성증권도 지난해 말 퇴직연금 15조3857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보다 28.13% 증가했다. 퇴직연금 잔고 증가율로만 봤을 때는 가장 우수한 성적이다. 총 연금 잔고도 21조원을 돌파하면서, 2023년 말 15조3000억원에서 약 39% 성장했다. 삼성증권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인 '다이렉트IRP'를 도입했으며, 증권사 중 처음으로 서울·수원·대구에 별도 연금센터를 신설해 운영 중이다. 이성주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최적의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2 16:45:39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실적 부진에 규제 불확실성…2차전지 ETF 약세 장기화 우려↑

전기차 수요 둔화와 업황 악화로 인한 실적 부진에 '트럼프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2차전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국내외적으로 반등을 기대할 만한 뚜렷한 호재가 부족해 당분간 부진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2차전지 관련 ETF들은 수익률 하위권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는 37.07%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이 ETF는 에프앤가이드 2차전지 산업지수를 2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으로, 배터리 셀, 소재, 장비, 부품 등 이차전지 산업 전반에 분산 투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2차전지 TOP10레버리지'도 같은 기간 34.07% 하락하며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또한 SOL2차전지소부장Fn(-22.46%), KODEX2차전지핵심소재10(-22.39%), TIGER2차전지소재Fn(-21.92%), KODEX2차전지산업(-18.27%) 등 주요 ETF들도 두 자릿수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ETF들의 이 같은 약세는 2차전지 업황 둔화와 이에 따른 주요 기업들의 실적 악화 때문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차전지 관련 10개 주요 기업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는 약 4조9961억원으로, 2023년 영업이익(9조8384억원) 대비 49% 감소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 기업들의 4분기 실적 역시 매우 부진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부진한 전방 수요에 따른 가동률 하락이 고정비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고, 불용 자산 등에 대한 상각 처리 등 일회성 비용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도 2차전지 기업들의 실적 부진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유럽연합(EU)의 자동차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 완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유럽 완성차 업체들의 재고 조정이 1분기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내 배터리 업체들의 주요 고객사인 유럽 시장의 수요 회복이 지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으로 미국 시장의 정책 불확실성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바이든 전 대통령의 전기차 의무화 정책을 폐기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나서면서 당분간 2차전지 관련 ETF의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2차전지 업황이 회복하기 위해선 미국과 유럽의 부정적 이슈들이 선결되어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낙관적인 전망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트럼프 미 대통령의 전기차 지원 정책 철폐에다가 2025년 탄소 배출 규제 강화에 따른 2차전지 수요 증가가 기대됐던 유럽연합(EU)도 관련 규제의 완화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1-22 16:33:59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지난해 DLS 발행금액 18조3671억원…전년比 14.3%↑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파생결합사채(DLB)를 포함한 파생결합증권(DLS) 발행 금액이 18조367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16조641억원) 보다 14.3% 늘어난 금액이다. 발행 형태별로는 전체 발행금액 중 공모 발행금액이 39.2%(7조2065억원), 사모가 60.8%(11조1606억원)로 사모가 과반을 차지했다. 공모 발행금액은 전년 대비 19.8% 감소한 반면 사모 발행금액은 57.7% 증가했다. 기초자산 유형별로는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가 12조9689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70.6%를 차지했다. 이어 신용 연계 DLS가 17.8%인 3조2744억원, 환율 연계 DLS가 7.5%인 1조3816억원을 기록했다. 발행회사별로는 하나증권이 7조6734억원(41.8%)으로 가장 많이 발행했다. 이어 BNK투자증권(1조6961억원·9.2%), 신한투자증권(1조5170억원·8.3%), 한화투자증권(1조4229억원·7.7%), 현대차증권(1조3580억원·7.4%)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DLS 상환금액은 15조8442억원으로 전년 대비 21.3% 줄었다. 상환유형별로는 만기상환 및 조기상환 금액이 각각 13조813억원, 2조2363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82.6%, 14.1%를 차지했다. 중도상환 금액은 5266억원(3.3%)이었다. DLS 미상환 발행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32조6683억원으로 전년(28조5400억원) 대비 14.5% 증가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1-22 16:29:26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마감시황] 코스피, 美 관세 정책 속도 조절에 1%대 상승...2547.06 마감

코스피가 트럼프 행정부 2기의 보편관세 불확실성 완화에 1%대 강세를 보였다. 장중에는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2550선을 회복했으나 이후 상승 폭이 축소됐다.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03포인트(1.15%) 오른 2547.06에 장을 마쳤다. 기관은 4110억원, 외국인은 355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827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NAVER(-0.24%)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반도체주인 삼성전자(1.50%), SK하이닉스(3.44%), 삼성전자우(0.45%) 등이 일제히 오르며 강세를 보였고, 기아(1.98%)와 LG에너지솔루션(1.55%)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상승종목은 403개, 하한종목은 1개, 하락종목은 483개, 보합종목은 58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4포인트(0.86%) 상승한 732.31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65억원, 195억원씩 사들였다. 개인은 홀로 942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2차전지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에코프로비엠(3.57%)과 에코프로(3.28%)가 상승했다. 바이오주는 희비가 갈렸는데 알테오젠(5.23%)과 삼천당제약(4.34%)는 급등한 반면, HLB(-0.87%)·리가켐바이오(-1.25%) 등은 떨어졌다. 상한종목은 6개, 상승종목은 748개, 하락종목은 855개, 보합종목은 101개로 집계됐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트럼프 행정부 2기의 보편관세 도입이 생각보다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며 "관세 우려보다 정책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트럼프 정책 수혜 업종들의 강세 흐름이 연장됐으며, 반도체주를 비롯한 시총 상위 대형주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9원 내린 1437.6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1-22 16:29:24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