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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는 갈아탈까"…'TR ETF' 제동에 운용사 지각변동은 '글쎄'

정부가 국내 상장 해외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 중 배당금을 자동으로 재투자하는 토탈리턴(TR·Total Return)형의 운용을 사실상 금지하면서, 자산운용업계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순자산 규모만 6조가 넘는 TR ETF 시장이 이번 개정으로 어떤 변화를 맞을지 주목된다. 22일 삼성자산운용은 자사의 TR ETF 2종을 오는 24일부터 '분기 단위 분배금 지급형'으로 조기 전환한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2024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 입법 예고를 내놓은 가운데 삼성자산운용이 빠르게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삼성자산운용은 TR형 해외 ETF 2종인 KODEX 미국S&P500TR과 KODEX 미국나스닥100TR은 상품명에서 'TR'표기를 삭제하고, 올해 4월말 기준으로 첫 분기 분배를 진행해 오는 5월 2영업일인 7일 분배금을 지급한다. 이후 이 상품들은 1월, 4월, 7월, 10월말일을 기준으로 분기 분배를 실시한다. 업계에서는 삼성자산운용이 TR ETF를 대대적으로 알리는 데 주력한 만큼 투자자 유출을 최소화하는데 집중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 TR의 장점이 없어진 위기를 낮은 운용 보수와 분기 분배로 전환한 게 특징이다. 앞서 기획재정부 이자·배당소득은 매년 과세하는 것이 원칙이라는 기조 아래 이자·배당 수익에 대한 과세를 미루고 자동으로 재투자하는 TR ETF 상품을 국내주식형에만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TR ETF 상품은 분배금 재투자를 통해 '복리 효과'로 최종 수익률이 높이는 구조를 가진 상품이다. 특히 분배금에 매기는 배당소득세(15.4%)를 내지 않고 펀드 내에서 굴리다가 매도 시점에 세금을 내는 '과세 이연' 효과가 장점으로 꼽혔다. 하지만 오는 7월 1일부터는 S&P500, 미국나스닥, 다우존스 등 해외주식형에는 TR 운용을 할 수 없다. 그대로 운용하게 된다면 이자·배당 수익은 매년 소득세 원천징수를 한 뒤 남은 수익만 재투자할 수 있게 됐다. 국내자산운용사중 TR ETF를 운용하고 있는 곳은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KB자산운용 등이 있다. 지난 21일 종가 기준으로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S&P500TR는 3조6120억원, KODEX 미국나스닥100TR는 1조8259억원을 운용 중이다. 뒤 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미국S&P500TR(H)(3679억원), TGIER 미국나스닥100TR(H)(2327억원), TIGER 미국나스닥100TR채권혼합Fn(1602억원) 등을, 신한자산운용의 SOL 미국배당다우존스TR(355억원), RISE 미국고정배당우선증권TR(184억원) 등을 운용하고 있다. 그럼에도 업계에서는 이번 변화로 ETF 시장 점유율 1·2위가 단번에 뒤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TR형 상품의 매력이 사라진 만큼 향후 해외지수추종 상품에 가입할 투자자들이 순자산 순으로 지수추종 상품을 찾는다면 국내 상장 해외주식형 ETF 최초로 순자산 5조원을 돌파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S&P500 ETF를 선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실제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공세도 거세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TIGER 미국 대표지수 ETF' 매수 이벤트를 개최하며 "최근 해외주식 TR상품의 정책 변화 영향을 받지 않고, 일관된 투자 전략과 꾸준한 현금흐름으로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강조하는 등 분배금 지급 전략을 앞세워 투자자들에게 자사 상품의 장점을 부각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삼성자산운용 외에는 TR을 PR로 전환하는데 내부 논의만 있을 뿐 정해진 바는 없다고 답했다. TR을 운용 중인 한 운용사 관계자는 "결국 해외주식형 TR 전체 중 약 87%(5조 4379억원)에 달하는 규모인 삼성자산운용이 가장 타격이 클 것"이라며 "삼성자산운용 외 TR 운용사들도 투자자들이 3분기 투자 계획을 세우기 전인 2분기 초에는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2 16:27:5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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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작년 72개 전력망 건설사업 완수 … 전력구입비 8500억원 절감

한국전력이 지난해 72개 전력망 건설사업을 완료해 전력구입비 약 8500억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전은 22일 "전력망에 대한 낮은 수용성, 지자체의 비협조에도 불구하고 전원개발촉진법 개정과 보상·지원 확대 등 제도개선과 함께 지난해 총 72건의 송·변전 건설사업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준공사업은 345키로볼트(kW)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건설, 아시아 최대규모(978MW) 계통안정화용 ESS 구축, 완도-동제주 HVDC 건설 등이다. 이를 통해 발전제약 완화로 연간 약 8500억원의 전력구입비용을 절감, 전기요금 1.6원/kWh의 인상을 흡수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추정됐다.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의 경우 국내 최장기인 총 21년 소요된 건설 프로젝트로 지난해 11월 준공했다. 이로써 서해안 지역 발전제약 해소로 연간 3500억원의 전력구입비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천안과 아산 일대에 차세대 디스플레이 투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전은 "전력설비 건설에 대한 주민 수용성 제고를 위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법과 제도 혁신을 지속 추진하고, 국가기간 전력망을 적기 건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1-22 16:09: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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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비닐하우스 난방비 최대 20%↓' 에어로겔 커튼 상용화 추진

농가 비닐하우스의 난방 비용을 기존대비 15~20%가량 낮추는 보온커튼의 보급이 추진된다. 농촌진흥청은 온실 난방비와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작물 재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에어로겔 다겹보온커튼'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농가에 시범 보급하고 실용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승돈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언론설명회를 갖고 "비닐온실은 에너지를 투입해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시설이지만 겨울철 난방비가 경영비의 20~30%를 차지해 농가 부담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겨울철 한파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시설 난방비 절감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국 다수의 시설재배 농가는 화학솜과 폴리에틸렌(PE) 폼 소재로 된 다섯 겹의 보온커튼을 사용해 왔다. 하지만 화학솜은 습기를 흡수하면 보온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또 아침에 커튼을 걷을 때 솜이 머금고 있던 찬 물방울이 작물에 떨어져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생장이 멈추는 순멎이현상을 일으킨다. 폴리에틸렌 폼은 투습도가 낮아 온실 안 습도가 높아지는 문제를 유발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농진청은 2018년 고성능 신소재인 에어로겔을 활용한 다겹보온커튼을 개발했다. 에어로겔은 나노 크기의 다공성 구조를 가진 물질로 매우 가볍고 단열성이 우수해 방위산업, 항공 분야 등에서 사용된다. 연구진은 에어로겔을 흡수시킨 부직포를 가운데 두고 위아래로 마트지와 멜트블로운 부직포를 부착해 다섯 겹의 에어로겔 다겹보온커튼을 제작했다. 커튼 재료의 최적 조합과 에어로겔 함량을 밝히기 위한 실험에서 에어로겔 함량이 낮으면 단열성이 떨어지고, 높으면 입자가 묻어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에어로겔 다겹보온커튼을 적용했을 때 똑같이 다섯 겹인 기존의 보온커튼보다 난방비가 15~20% 절감됐다. 두께가 얇아 그늘도 덜 발생했다. 이 원장은 "에어로겔 다겹보온커튼이 농가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데 크게 도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다양한 신소재를 이용한 농업용 보온자재를 개발해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2 15:50:2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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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양육비 月14만원...다섯에 넷은 유기견·묘 입양 의향

애완동물을 키우기 위해 지출하는 돈이 한 달 평균 14만2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애완동물을 입양할 의사가 있는 사람 5명 중 4명은 유실·유기 동물도 입양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4년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반려동물 월 평균 양육비용은 전년보다 1만6000원 늘어난 14만2000원으로 집계됐다. 양육비에는 병원비 평균 5만2000원이 포함됐다. 고양이(13만 원)보다는 개의 양육비용이 4만5000원 높은 17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조류는 5만 원, 양서류는 3만2000원, 열대어는 7000원 순이었다. 반려인의 93%는 1년에 1회 이상 동물병원을 방문한다고 응답했다 입양경로를 보면 지인에게 무료로 분양 받는 경우가 35.5%로 가장 많았다. 펫숍 구입은 26.2%로 두 번째로 비중이 컸다. 동물보호시설에서 입양하는 경우는 전년 대비 3.3%포인트(p) 증가한 12.2%로 나타났다. 반려동물을 입양할 의사가 있는 응답자의 80.9%가 유실·유기동물을 입양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나머지 19.1%는 어린 개체에 대한 선호(38.9%), 입양·절차 방법에 대한 정보 부족(27.8%), 질병·행동 등 문제 우려(25.9%) 등으로 유기·유기동물 입양을 고려하지 않았다. 목줄과 가슴줄 등 준수사항을 잘 지키고 있는지에 대한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인식의 차이가 컸다. 반려견 양육자들이 외출 시 목줄·가슴줄 및 인식표 착용과 같은 준수사항을 잘 지키는지에 대한 응답을 보면 반려인은 86.8%이 긍정한 반면, 비반려인은 35.6%에 그쳤다. 이연숙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장은 "이번 동물복지 의식조사 결과를 정책 홍보 계획수립, 반려인 교육 확대, 입양 활성화 추진을 비롯한 동물보호·복지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조사 결과의 신뢰도도 지속 향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1-22 15:49:2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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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지자체와 협업해 산업별 투자유치 활성화"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22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29개 지자체·FEZ(경제자유구역청)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업별 투자유치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등 글로벌 통상환경의 큰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투자유치 전망과 전략을 공유하고 코트라의 외국인 투자 유치 전담 기구인 인베스트코리아(Invest KOREA)-지자체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인베스트코리아의 산업별 프로젝트 메니저(PM)들이 ICT, 스타트업, 반도체, 미래차, 물류·유통, 지역개발 등 총 9개 산업 분야의 2025년 투자유치 환경과 기회요인을 분석하고 지자체들이 필요한 투자유치 방향과 전략들을 공유했다. 올해 주요 이슈에 대한 전문가 토론 세션에서는 트럼프 행정부 의 경제·통상정책 방향과 이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변화, AI 기술혁신 흐름과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 등이 논의됐다. 또 인베스트코리아 프로젝트메니저와 지자체 간 1대 1 상담회에서는 프로젝트 현안 공유와 협업사업 개발을 위한 상담이 진행됐다. 인베스트코리아는 이날 논의 내용을 올해 투자 유치 사업계획 등에 반영해 비수도권 지원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태형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 속에서도, 올해 국가 투자유치 목표인 350억달러 달성을 위해 비상한 각오로 뛰겠다"며 "대외신인도 유지를 위해 투자가와의 소통을 대폭 강화하고, 지자체와 공동 투자유치 사업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1-22 15:39:4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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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ESG나눔 자원순환 대회 환경부장관상

우리은행이 지난 17일 전자제품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환경부와 이순환거버넌스가 개최한 '제1회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모두비움, ESG나눔'은 기업·기관에서 사용 후 폐기되는 전기·전자제품을 소재별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프로그램으로 유해물질과 냉매를 안전하게 처리해 90% 이상 재자원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대회에는 약 400여 개의 기업·기관이 참여했고 자원순환 관리체계 구축과 재활용 실적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공공과 민간 부분 각 10개 기관이 선정됐다. 우리은행은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며 'ATM기기 안전한 폐기처리 시스템 도입' 관련 우수사례를 단독 발표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부터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해 ▲ATM 254대 ▲업무용 전산기기 3106대 ▲업무용 가전제품 50대를 기증했다. 또한 은행 본점에 충전선, 보조배터리 수거함을 설치해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끄는 등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소소한 자원순환 활동이 2050 탄소 중립 달성을 향한 큰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우리은행은 올 한해도 ESG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자원순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1-22 15:34:0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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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내부자 신고 외부 채널로 접수

우리은행이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내부자 신고를 외부채널을 통해 접수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최근 컴플라이언스(내부통제) 전문업체인 '레드휘슬'이 제공하는 익명 신고 시스템 '헬프라인'을 도입했다. 은행 직원들은 이 채널을 이용하면 아이피(IP) 추적이나 신원 노출 걱정 없이 내부 비위 등을 검사본부 소속 담당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 검사본부도 이 채널을 통해 익명의 신고자에게 처리 결과 등을 통지할 수 있다. 지난해 하반기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 사건이 불거지면서 외부 신고 채널 도입 논의가 시작됐고, 내부자 신고 제도 보강을 통해 금융사고 재발을 막겠다는 의지다. 앞서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취임 이후 '진짜 내부통제'를 강조하며 리스크관리그룹의 여신감리부를 여신감리본부로 확대하는 등 다양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함께 자금세탁방지본부와 책무관리실을 신설하여 준법감시 기능을 강화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은행 신고 채널은 직원들이 익명성 보장을 의심으로 이용을 꺼려하는 경향이 있어 전문 컴플라이언스 전문회사에서 운영하는 채널을 도입했다"며 "내부자신고를 활성화해 금융사고를 방지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1-22 15:33:3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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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외국인 고객 대상 다국어 연하장

한화생명은 설 명절을 앞두고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로 된 다국어 연하장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다국어 연하장은 인구구조 변화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귀화자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적·문화적 배경을 지닌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다국어 연하장은 설 연휴 전에 외국인 및 귀화 고객들에게 익숙한 언어로 발송될 예정이다. 한화생명은 다국어 연하장에 앞서 고객 안내장과 영업지원시스템 등에 다국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중국어를 시작으로 현재 베트남어, 러시아어까지 지원 언어를 늘렸다. 외국인을 비롯한 타국가 출생 고객은 복잡한 보험 가입 내용을 익숙한 언어로 이해할 수 있다. FP(보험설계사)는 고객에게 보다 손쉬운 설명을 할 수 있다. 올해는 영업지원시스템에 다국어 변경 기능을 도입해 FP의 영업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다국어 안내장에는 보험금 접수 방법, 계약자 변경 방법, 보험계약 대출, 보험자산분석, 건강체 할인 방법, 증권 재발행 방법, 보험료 납입 방법 등 고객에게 꼭 필요한 사항이 기재돼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외국인 보험 가입자들의 충분한 정보 습득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다국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다국어 안내장 지원 확대를 비롯해 외국인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1-22 15:32:29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