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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신안 발표 앞둔 장동혁, 중진 의원 '외연 확장·당 통합' 요구

국민의힘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지율 정체 현상을 겪고 있어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제시하는 당 쇄신안이 이르면 오는 8일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금까지 말과 행동에서 중도층보다 강성 지지층을 위한 목소리를 내온 장 대표가 노선을 바꿀지는 미지수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당 쇄신파는 장 대표의 쇄신안에 중도층이 관심있어 할 만한 윤석열 전 대통령 12·3 비상계엄 선포·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 결정에 대한 당 차원의 사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당 외연 확장 및 인재 영입 방안 등이 담겨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지난 2일 장 대표를 만나 "지금 또 화합도 해야 하고, 단합도 해야 한다. 젊은 분들에게 희망을 줘야 한다"며 쇄신 필요성을 언급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당 신년인사회에서 "기다릴 만큼 기다렸고, 참을 만큼 참았다"며 불법적이고 위헌적인 비상계엄을 옹호하지 말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정치권에선 김도읍 정책위의장이 인선 4개월 만에 사퇴한 것도 장 대표에게 쇄신 의지가 읽히지 않아서라는 설도 나왔다. 다만, 장 대표와 자강파의 발언과 행동을 보면 장 대표의 노선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평가다. 장 대표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당선된 전당대회에서 한 전 대표를 지지하며 최고위원으로 선출됐지만, 윤 전 대통령 국회 탄핵 표결을 거치며 절연했고 지난 전당대회에서 강성 지지층의 강력한 지지를 얻어 당 대표에 선출됐다. 장 대표는 지난해 말 내란 선전·선동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두고 '우리가 황교안이다'라고 공개 발언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또한 장 대표는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당내 통합에 걸림돌이 있다면 이걸 먼저 제거해야 한다"고 했다. 장 대표 입장에서 걸림돌은 당내 친한계(친한동훈계)를 꾸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을 일컫는 것으로 보인다. 당무감사위원회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가족이 당원게시판에 윤석열 전 대통령 내외를 비판하는 내용을 올렸다는 '당원 게시판' 논란에 대해 한동훈 전 대표에 책임이 있다며 중앙윤리위에 징계 절차를 추진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장 대표의 발언과 행동을 보면, 장 대표의 쇄신안이 기대가 되지는 않는다"며 "중도층이 원하는 메시지나 개혁 방안은 담기지 않을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했다. 그럼에도 당 내에선 당의 지지층을 넓히기 위한 노력은 나와야 한다고 강조한다.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당의 노선 투쟁이라 할까, 내분이라 할까 이것들에 당원과 국민이 싫증을 많이 내고 짜증을 내지 않나"라며 "저는 크게 보고 크게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너무 그런 것을 강조하면 나중에 나 혼자밖에 남지 않는다"라고 조언했다. 3선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6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장 대표의 쇄신안 발표를 앞두고 "여의도연구원(당 싱크탱크)을 비롯해서 당의 개혁적 측면이 우선적으로 공감받아야 할 것"이라며 "두 번째는 외연 확대 문제다. 전직 대통령(윤 전 대통령)이 탈당을 했다. 장 대표는 국회 계엄 해제 표결에 들어가서 찬성을 한 사람이다. 선거 과정에서 당원들에 대한 소구력을 강하게 하다보니 외연이 좁아져 있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어 "(윤 전 대통령과의 단절이) 저는 쇄신안에 들어갈 수 있다고 본다. 또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당이 갖는 취약계층에 대한 격차 문제라든가 정책적 측면을 과감히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2026-01-06 15:28:3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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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의약학계열 지원 24.7% 급감…상위권 진로 지형 변화

2026학년도 대학 정시모집에서 의대·치대·한의대·수의대·약대 지원자 수는 크게 줄었지만,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자연계는 오히려 늘며 상위권 수험생의 진로 선택 구도가 달라지고 있다. 6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올해 정시에서 의·치·한·수·약 등 의약학계열 전체 지원자 수는 전년 대비 6001명, 24.7% 감소해 1만8297명으로 최근 5년 새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약대 학부 전환이 완료된 2022학년도 지원자 수(2만7221명)과 비교해 8924명, 32.8% 줄어든 규모다. 반면 서·연·고 자연계열 지원자 수는 428명, 4.4% 증가해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부문별로 보면 의대 지원자 수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전년 대비 △의대 32.3% △약대 22.4% △치대 17.1% △수의대 14.5% △한의대 12.9% 줄며 의약학계열 전 부문이 동반 하락했다. 의대 모집정원 축소에 따른 감소는 어느 정도 예상됐지만, 실제 감소 폭은 예상보다 크게 나타났다는 평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특히 경인권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의약학계열 정시 지원자 수는 서울권에서 582명, 11.6%, 경인권에서 647명, 38.7% 줄었다. 이 밖에 △충청권 1266명(30.2%) △대구경북권 1098명(30.2%) △호남권 978명(26.9%) △부울경 695명(25.4%) △강원권 449명(20.7%) △제주권 286명(22.8%) 감소했다. 지원자 수 감소에도 경쟁률은 부문별로 엇갈렸다. 2026학년도 기준 의대 평균 경쟁률은 6.61대 1, 한의대 10.59대 1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반면, △치대(5.58대 1) △약대(7.38대 1) △수의대(8.32대 1)는 전년 대비 하락했다. 전국 109개 대학 의약학계열 평균 경쟁률은 7.23대 1이었다. 이와 달리 서·연·고 자연계열은 지원자 수가 증가했다. 서울대 자연계는 221명 줄었지만, 연세대는 192명 늘었고 고려대는 457명 증가했다. 서·연·고 인문계열 지원자 수는 전년 대비 1374명(16.3%) 감소했다. 종로학원은 이번 결과를 두고 의대 선호도 하락이 치대·한의대·약대·수의대로 확산하며, 의약학계열 전반에 대한 선호가 주춤한 흐름으로 해석했다. 다만 지역의사제 도입 등 의대 모집정원과 관련한 정책 변수에 따라 향후 지원 양상은 달라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임성호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2026학년도 정시는 의대 정원 변수의 영향을 넘어 치대·한의대·약대·수의대까지 지원자 감소가 동시에 나타난 것이 특징"이라며 "이과 최상위권이 의약학계열 일변도에서 벗어나 서연고 자연계 등으로 선택지를 넓히는 흐름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06 15:06: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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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구호만, 업계는 혼란…국가대표 AI 흔드는 ‘프롬 스크래치’ 모호성

국가대표 인공지능(AI)을 둘러싼 '프롬 스크래치' 논란이 업스테이지에 이어 네이버까지 번지면서, 어디까지를 독자 기술로 봐야 하는지를 둘러싼 기준 부재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해외 오픈소스 인코더 활용을 두고 기술 주권을 훼손한 것인지, 아니면 합리적 선택인지를 두고 해석이 엇갈리지만, 정부가 제시한 원칙은 여전히 추상적이다. 반복되는 논란은 결국 '프롬 스크래치'라는 말이 정책 구호로만 존재해 왔음을 드러내고 있다. 6일 <메트로경제 신문> 취재에 따르면, 업스테이지에 이어 네이버에도 '프롬 스크래치' 논란이 일면서 국가대표 AI에 일정한 프롬 스크래치 기준을 설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AI 개발에서 프롬 스크래치는 기존에 만들어진 모델이나 데이터 가중치를 재활용하지 않고, 모델 설계부터 사전 학습(Pre-training)까지 모든 과정을 처음부터 독자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정부가 이 방식을 고집하는 이유는 '기술 주권' 때문이다. 해외 모델을 미세 조정(파인튜닝)해서 쓰다가 원저작권자가 라이선스를 취소하거나 가격을 올리면 대응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프롬 스크래치는 소버린 AI 구현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꼽힌다. 지난 5일 네이버클라우드의 멀티모달 AI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 시드 32B 싱크'가 중국 알리바바의 오픈소스 모델 '큐웬(Qwen)'과 유사하다는 분석이 나오며 논란이 시작됐다. 비전·오디오 인코더의 가중치(웨이트)가 큐웬과 매우 높은 상관계수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네이버클라우드는 외부 기술 사용을 인정하면서도 "전략적 선택"이라고 선을 그었다. 인코더는 시각 정보를 신호로 변환하는 '시신경'일 뿐, 사고를 담당하는 핵심 '두뇌'는 100% 자체 기술로 개발했다는 논리다. 이미 표준화된 고성능 모듈을 써서 효율을 높였을 뿐, 기술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는 해명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모델 성능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인코더를 가져다 쓴 것을 두고 '프롬 스크래치' 원칙에 어긋난다는 비판이 여전하다. 프롬 스크래치 논란은 한 번 더 있었다. 네이버에 앞서 지난 1월 2일, 업스테이지 역시 비슷한 논란을 겪었다. 자사 모델 '솔라 오픈 100B'가 중국 기업의 모델을 도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업스테이지는 숨지 않고 정면 돌파를 택했다. 논란 발생 하루 만에 개발 로그와 체크포인트 등 핵심 데이터를 모두 공개하는 현장 설명회를 열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유사성 지표로 제시된 데이터가 전체의 0.0004%에 불과한 통계적 착시임을 증명했고, 결국 의혹을 제기했던 측의 사과와 게시글 삭제를 끌어내며 논란을 잠재웠다. 이처럼 문제가 반복해서 불거지는 것은 '어디까지 직접 만들어야 프롬 스크래치인가'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독자 AI 모델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해외 모델 미세조정(파인튜닝) 등으로 개발한 파생형 모델이 아닌 모델의 설계부터 사전학습 과정 등을 수행한 국산 모델"이라며 "타사 모델에 대한 라이선싱 문제가 없을 것"을 조건으로 내건 바 있다. 그러나 오픈소스 인코더를 활용하는 행위가 이 원칙에 위배되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주지 못하고 있다. 결국 AI 업계에서는 자체적인 기준 정립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승현 포티투마루 부사장은 최근 깃허브에 올린 게시물에서 "우리는 소모적인 논쟁을 넘어 '무엇이 진정한 기술 주권인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정립해야 한다"면서 그는 AI 모델의 주권 수준을 판별하는 '7단계 등급 체계'를 제안하기도 했다. 이 부사장은 주권·통제 수준이 없는 빅테크 모델 API 호출인 0단계부터 국가 안보가 보장되는 6단계까지 나눴다. 그러면서 그는 4단계부터 AI에 대한 통제권이 확보된다며 이 단계는 해외 모델 구조를 참조하되 가중치는 100% 자체 학습을 해야 한다고 기술했다. 그는 "이 기준은 단순한 성능 평가가 아닌 데이터의 기원과 통제권, 구조 및 코드의 수정 권한, 국가 안보적 가치와 인프라 자립도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1-06 15:00:3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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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미국 브랜치버그 생산시설 개소..글로벌 빅파마 도약 박차

셀트리온은 5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Branchburg)에 위치한 생산시설에서 개소식을 갖고,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 강화를 위한 미국 내 핵심 생산 거점을 공식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셀트리온이 지난해 말 브랜치버그 시설 인수 완료 후 개최된 첫번째 공식 행사로, 해당 시설이 글로벌 생산의 핵심 전초기지로서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음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개소식에 직접 참석한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브랜치버그 생산시설을 향후 연구센터까지 포함한 종합 위탁개발생산(CDMO) 생산기지로 확장시켜, 송도 본사와 함께 셀트리온의 글로벌 성장의 큰 축을 맡게 할 것"이라며 해당 시설이 그룹 글로벌 사업 전략에서 갖는 의미를 강조했다. 아울러 서 회장은 셀트리온 브랜치버그(Celltrion Branchburg LLC)의 신임 대표이사로 토드 윙지(Todd Winge)를 공식 임명하며 현지 경영 체제의 가동을 선언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브랜치버그 생산시설 개소를 기점으로 관세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미국 내 안정적인 생산·공급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역량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라이 릴리가 운영하던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시설을 인수해 신규 거점 확보에 소요되는 기회 비용과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라이 릴리와의 바이오 원료의약품(DS) 위탁생산(CMO) 계약 체결 및 현지 숙련 인력의 고용 승계까지 마무리하며, 생산 연속성과 운영 안정성을 확보했다. 향후 셀트리온은 해당 시설을 미국 향(向) 자사 제품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하는 한편, 글로벌 제약사 대상의 CMO 및 CDMO 사업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전략적 요충지로 삼을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브랜치버그 생산시설 개소는 단순한 미국 내 생산 거점 확보라는 의미를 넘어, 글로벌 생산·공급 체계를 고도화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현지 생산을 통해 관세 리스크 완전히 해소하고 글로벌 CDMO 사업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빅파마로의 도약을 차질 없이 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1-06 14:58:5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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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동 현대차 GBC, 2031년 49층 3개동 완공…공공기여 2조원으로 확대

강남구 삼성동 옛 한국전력 부지 7만9341㎡에서 추진 중인 글로벌비즈니스콤플렉스(GBC) 사업이 2031년 준공을 목표로 다시 시동을 건다. 49층 타워 3개동에는 오피스와 호텔을 비롯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전시장 등 복합문화공간을 운영하고, 타워동 최상층부에는 한강과 도심이 내려다보이는 전망 공간을 설치한다. 타워 사이에는 서울광장 2배 규모 녹지도 조성해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비즈니스·문화 중심지'로 새롭게 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대차그룹의 변경 제안으로 시작된 GBC 사업 추가협상을 지난해 12월 30일 완료했다. 공공기여 총액을 기존보다 늘려 약 1조9827억원 규모로 확대하고 일부 교통개선대책 추가 부담도 합의해 시민공간과 편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GBC 사업은 코엑스 맞은편에 현대차그룹 신사옥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현대차그룹이 2014년에 옛 한전부지를 매입, 2016년 서울시와 사전협상을 거쳐 최고 105층 높이 업무·호텔·문화 복합시설을 짓기로 했다. 하지만 이후 군 작전 제한 사항 및 대내외적 여건 변화 등에 따라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2월 변경계획(안)을 제출했고 도시·건축, 교통, 공공기여 등 분야별로 논의를 진행, 지난해 말 최종협상이 마무리됐다. ■ 타워동 전망 공간, 전시장·공연장 등 조성 협상 결과, 약 242m 높이 49층 타워 3개 동에는 업무·호텔·판매시설과 전시장, 공연장 등 문화시설이 조성된다. 영동대로변 전면부에는 전시장 및 공연장 등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선다. 아울러 전시장과 공연장을 포함한 저층부 옥상(높이 약 40m)에는 약 1만5000㎡의 대규모 정원을 조성해 도심 속 휴식 공간을 확보한다. '전시장'은 세계 최고 수준 과학관 등과 협업해 기초과학 중심의 체험형 전시 콘텐츠를 선보이고 다양한 전시·회의 등 유니크 베뉴로도 복합 활용될 전망이다. 약 1800석 규모 '공연장'은 클래식, 오페라,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서울의 문화경쟁력 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타워동 최상층부에는 전망공간을 설치해 시민들이 한강·탄천·강남 도심을 비롯한 서울의 주요 명소들을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도록 계획했다. GBC 중앙에는 영동대로와 지상광장을 연결하는 1만4000㎡의 대규모 '도심숲'도 들어선다. 민간개발 복합단지 내 녹지공간 중 국내 최대 규모로 서울광장(1만3207㎡)보다 크다. 영동대로 상부 1만3780㎡ 규모 지상광장과 합하면 강남 도심권에 서울광장 2배 규모의 시민 녹지공간이 확보되는 셈이다. ■ 공공기여 총 1조9827억원으로 증가…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등 한편 서울시와 현대차그룹은 당초 계획했던 특정지정용도 이행 곤란에 따라 공공기여 총액을 약 1조 9827억원으로 증액하는 데도 합의했다. 아울러, 공공기여 제공과는 별개로 현대차그룹은 전시장, 공연장, 전망공간 등 공공시설을 규모 있게 설치하고 일부 교통개선대책도 추가 부담하기로 했다. 특정 지정 용도는 폐지했지만, 전시장, 공연장, 전망 공간 등 시민 문화·여가시설을 규모 있게 설치·운영해 개발계획 공공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당초 교통개선대책인 삼성역 확장, 버스환승센터 설치 등에 더해 국제교류복합지구 도로개선사업 일부를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GBC 공공기여금은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잠실주경기장 리모델링 등 국제교류복합지구의 핵심 인프라 구축과 지역 일대 교통체증 개선을 위한 도로사업, 한강·탄천 수변공간 조성 등에 사용 중이다. 시는 이번 추가협상 결과를 반영해 공공기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장기간 사업 지체로 인한 지역주민의 불편과 피해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대차그룹과 잔여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에 협상 결과를 반영한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과 공공기여 이행협약서 체결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제영향평가·건축 변경 심의 등을 거쳐 오는 2031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현대차 GBC 사업 정상화는 건설경기 불황 속에서 상당한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GBC 사업의 정상화와 함께 5조2400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공사비가 본격 투입됨에 따라 침체된 건설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창규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이번 추가협상으로 국제교류복합지구 핵심 부지에 대규모 개방형 도심숲, 전시·문화시설, 옥상정원 등 시민 여가 공간을 대폭 확충한 새로운 랜드마크 건립을 계획했다"라며 "장기간 표류한 GBC 개발을 신속 추진해 도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서울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06 14:53: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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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쇼핑’ 넘어 생활 전반 묶는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이 더 이상 쇼핑 부가 서비스에 머물지 않는다. 이동과 콘텐츠, 식료품과 엔터테인먼트까지 생활 전반을 포괄하는 '올인원 멤버십'으로 빠르게 확장되며 네이버 커머스 전략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네이버는 6일 쏘카를 통한 이동 혜택,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게임패스 제공, 컬리 장보기 할인, 우버 연계 혜택, 스포티파이 음원 콘텐츠, 롯데마트 오프라인 유통까지 멤버십 혜택을 넓혔다고 전했다. 쇼핑 중심 멤버십에서 일상 구독형 멤버십으로 영역을 확대한 셈이다. 주목할 점은 네이버가 직접 모든 서비스를 소유하지 않는 방식이다. 각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외부 사업자와 손잡고 멤버십이라는 하나의 접점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하나의 멤버십으로 이동과 소비, 여가와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넘나들 수 있다. 이 같은 전략은 실제 서비스 운영과 커머스 혜택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 네이버는 새해를 맞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빠른 배송'과 '신선식품 장보기' 혜택을 전면에 내세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6일부터 18일까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모바일 앱에서 N배송, 컬리N마트, 하이엔드 등 주요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멤버십 이용자에게 매일 제공한다. 배송 영역에서는 지난해 2월 리브랜딩한 'N배송'을 중심으로 혜택을 강화했다. N배송 적용 상품을 1만원 이상 주문하면 20%, 최대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오늘배송, 새벽배송, 내일배송 등으로 배송 옵션을 세분화해 당일 또는 익일 수령 수요를 흡수한다. 2025년 12월 기준 N배송 상품 거래액은 전년 대비 76%, 주문 건수는 85% 증가했다. 신선식품 장보기 서비스 '컬리N마트' 역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멤버십 이용자는 1만원 이상 주문 시 20%, 최대 1만원 할인 혜택을 받는다. 지난해 12월 기준 컬리N마트 거래액은 전월 대비 2배 증가했다. 가전과 가구 등 설치가 필요한 상품군에서는 배송 희망일을 지정할 수 있는 'N희망일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상품 주문 시 최대 5만원 할인 쿠폰을 적용할 수 있으며, 신학기 수요를 겨냥한 가구 기획전도 병행한다. 럭셔리 소비 영역에서도 멤버십 활용 범위는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명품 브랜드 공식 스토어를 모은 하이엔드 서비스에서는 전용 10% 할인 쿠폰을 통해 최대 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하이엔드 입점 브랜드 수는 오픈 초기 대비 약 20% 늘었고,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0% 성장했다. 네이버 내부에서는 멤버십을 단순 할인 수단이 아닌 장기 체류 기반으로 본다. 쇼핑 적립을 넘어 네이버페이 결제와 콘텐츠 이용, 오프라인 소비까지 연결되며 이용자의 플랫폼 체류 시간을 늘리는 핵심 장치로 작동한다. 일각에서는 멤버십 규모 확대에 따른 플랫폼 영향력 우려도 제기한다. 다만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자회사 중심 폐쇄형 구조가 아닌 외부 파트너와의 연합형 모델이라는 점에서 기존 플랫폼 독점 논란과는 결이 다르다는 분석이 나온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방향성은 명확하다. 개별 서비스를 키우기보다 생활 전반을 하나의 이용 흐름으로 묶는 것이다. 멤버십이 커질수록 네이버는 플랫폼 운영자가 아니라 연결 허브에 가까워진다.

2026-01-06 14:51:4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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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인사청문회 野 "이틀은 해야"…넘치는 의혹에 여당도 당혹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들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하며 청문회를 한다면 이틀은 해야 한다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민주당도 넘치는 의혹에 곤혹스러워하는 목소리가 나오면서도, 이재명 대통령의 결단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정청래 당 대표의 주장도 나왔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을 협의 중이다. 국민의힘은 국민의힘 전신 정당에서 '노른자' 지역구인 서울 서초갑에서 3선을 하고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서울 중·성동을에서 출마한 이 후보자가 이재명 정부를 위해서 일할 결심한 이후 이 후보자를 당에서 제명하고 '배신자' 낙인을 찍고 있다. 청문회를 준비할 국민의힘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일동은 전날(5일) 성명서를 내고 통상 하루 일정으로 하는 인사청문회를 이틀 동안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 대통령의 이 후보자 지명은 국민 우롱하는 '자격 미달 인사 참사'"라며 "자진사퇴나 지명철회가 없다면 국민의힘 재정경제기획위는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이틀 동안 진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 후보자는 서초 갑에서 세 번 연속 공천받을 정도로 당에서 키운 인재인데, 이재명 정부를 위해서 일할 마음을 가진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자는 ▲국회의원 시절 인턴 직원에게 인격모독성 폭언 ▲보좌진에게 사적 심부름 지시 ▲최근 10년 새 이 후보자의 가족 재산 110억원 이상 증가 ▲배우자 영종도 토지 매입, 수용 과정에서 약 3배 차익 의혹 ▲임신 중이던 현직 구의원에게 지속적 괴롭힘을 했다는 논란이 계속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은 6일에도 박수영 재정경제기획위 간사가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후보자의 세 아들에 대한 '엄마 찬스' 논란을 꺼내들었다. 박 간사는 "이 후보자는 '금수저 삼형제'에 대한 증여세 의혹을 해명해야 한다. 이 후보자의 세 아들은 특정회사의 비상장주식을 800주씩 모두 2400주를 보유하고 있다. 신고재산 상 각각 10억3000만원, 총 31억원에 달한다. 2016년 10월에 65%, 2021년 2월에 35%를 증여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증여세 납부 내역이 수상하다. 이 후보자는 2021년 5월에 세 아들이 각각 4300만원씩, 총 1억2900만원의 증여세를 납부했다고 한다"면서 "하지만 2021년은 장남이 30살, 차남 28살, 삼남은 24살에 불과했다. 세 아들 모두 직장도 다니기 전이었다"고 부연했다. 박 간사는 "그런데 무슨 돈으로 이 많은 증여세를 냈나. 증여세 원천이 혹시 '엄마 찬스'였나"라며 "또 2016년 증여분은 증여세 납부 내역이 제출되지 않았는데 증여세를 내긴 한 건가. 세금을 냈다고 한들, 2016년은 세 아들이 대학생과 고등학생이던 때인데, 무슨 돈으로 수천 만원을 냈나"라고 물었다. 민주당도 일부 의원이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지만, 정청래 대표가 대통령의 결단을 믿어줘야 한다며 논란을 애써 잠재우는 모습이다. 대전·충남 통합 시장 출마를 선언한 장철민 민주당 의원은 이날 SNS라디오에 출연해 이 후보자의 인턴 폭언 녹취록을 두고 "그런 분이 어떤 공직을 맡을 수 있겠나"라며 "조직의 구성원에 대한 애정, 구성원의 역량을 끌어내야 하는데, 이런 분이 기획예산처라는 어마어마한 조직의 수장으로서 이런 인상을 가진 분이 될 수 있을까에 대한 판단이 저는 사실 명확하게 든다"고 이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했다. 반면 정청래 대표는 이 후보자의 끊이지 않는 논란을 두고 "대통령의 결정이 다 마음에 들 순 없다"며 "그러나 대통령의 결정이 잘 된 결정이 되도록, 옳은 결정이 되도록 우리는 도와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자 입장에선 국민의힘에서 즉각 제명하고 비난하고 있다"며 "제가 보기에 그쪽(국민의힘)으로 갈 수도 없다. 이쪽(민주당)에서 더 잘해야 한다. 파이팅 하시길 바란다"고 부연했다.

2026-01-06 14:48:1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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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 개선 나선 K제약·바이오, JP모건 콘퍼런스서 글로벌 '승부수'

지난해 약 20조원 규모의 기술수출 성과를 축적한 K제약·바이오가 올해 첫 글로벌 행보로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 무대에 오른다. JPMHC는 매년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헬스케어 투자 행사다. 국내 기업들은 글로벌 제약사는 물론, 주요 투자자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기술이전 및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가능성을 타진할 방침이다. 6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오는 12~15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2026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가 개최된다. 국내 기업의 참가 범위는 기존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을 비롯해 독자 플랫폼을 구축한 바이오 기업과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전문 기업 등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의 기술수출 규모가 지난해 20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이번 행사 참가로 추가적인 기술수출 기대감이 커진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집계한 데이터를 살펴보면, 지난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누적 기술수출액은 약 20조8350억원이다. 알테오젠, 에이비엘바이오, 올릭스 등 플랫폼 기술을 앞세운 기업들이 잇따라 대형 계약을 성사시키며 실적 확대를 이끌었다. 이러한 성장세에서 JPMHC는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투자를 유치해 연구개발에 속도를 내는 기폭제가 됐다.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기술수출을 기록한 에이비엘바이오의 경우에도 JPMHC를 계기로 계약을 성사시켰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해 4월 글로벌 제약사 GSK와 4조원대의 그랩바디-B 기술이전을 체결했고 같은 11월에는 일라이 릴리와 3조원대 규모의 그랩바디-B 기술이전을 맺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창립 이래 매년 초청을 받아 왔다. 올해 행사에서도 신규 미팅을 진행하는 한편, 미국 법인 네옥 바이오에 관심을 보이는 투자자들과 만나 향후 개발 전략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올해는 디앤디파마텍과 알테오젠이 15일 '아시아태평양 트랙' 발표 기업으로 선정됐다. 먼저 디앤디파마텍은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DD01' 임상2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로벌 빅파마와의기술이전 및 사업화 기회 탐색에 나선다. 알테오젠은 정맥주사 제형을 피하주사 제형으로 전환하는 원천 기술로 비즈니스 모델을 다각화한다. 국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롯데바이오로직스 등이 대거 참가해 수주 활동을 펼친다. 특히 이들은 미국 내 생산 기지를 마련함으로써 글로벌 공급망을 재정비하고 다양한 고객사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은 지난 2017년부터 10년 연속 공식 초청을 받고 있다. 이번에도 13일 행사 내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는 '메인 트랙'에서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신규 위탁생산(CMO) 브랜드 엑설런스와 사업 계획, 초격차 생산 능력 등을 소개한다. 올해 1분기 미국 메릴랜드 락빌에 위치한 총 6만 리터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인 만큼, 향후 중장기 비전 발표가 주목받는다. 글로벌 생산에 돌입하는 셀트리온도 CDMO 사업을 본격 전개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현재 미국 뉴저지 브랜치버그 소재 바이오의약품 생산 시설 인수를 완료했다. 셀트리온의 경우 신약개발 계획에도 업계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JPMHC에서도 '항체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했고 이후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CT-P70, 다중 항체 면역항암제 CT-P72 등의 임상1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계획대로 획득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중 거점(듀얼 사이트) 운용 전략에 시동을 건다. 지난해부터 미국 시러큐스 바이오캠퍼스에서 ADC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3건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 올해는 국내 인천 송도 바이오캠퍼스의 1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다. 특히 2026년 정기 인사로 롯데바이오로직스 각자 대표 임기를 시작하는 신유열 신임 대표도 해외 시장 개척을 이끌며 경영 보폭을 넓힐 것으로 보인다. 전통 제약사 유한양행, 종근당 등이 기술수출한 파이프라인의 후속 연구결과도 나온다. 유한양행이 존슨앤존슨에 기술수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의 적응증 확대, 종근당이 노바티스에 기술이전한 CKD-510의 임상2상 진행 등에 대한 내용이 다뤄진다. 후속 연구결과 성과에 따라 마일스톤 수령 등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1-06 14:47:3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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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방문 이재용, 베이징 쇼핑몰 목격담 화제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함께 방문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베이징의 쇼핑몰에 들른 모습이 포착됐다. 6일 중국 현지 매체인 극목신문 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오후 베이징에 있는 쇼핑몰인 징둥몰 솽징점을 방문했다. 앞서 경제사절단 공식 행사로 열린 한·중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한 이 회장은 이후 해당 쇼핑몰 1층에 있는 삼성전자 매장 방문을 겸해 이곳에 들른 것으로 보인다. 소셜미디어(SNS)에서도 이 회장의 방문이 화제가 됐다. SNS에 실린 사진과 영상 등에는 삼성 관계자들과 함께 방문한 이 회장이 붉은색 타이를 맨 정장 차림으로 쇼핑몰 내부를 걸어다니는 모습이 담겼다. 매체는 쇼핑몰 입점 매장 직원에 확인한 결과 이 회장이 이날 오후 2시께 통역을 포함해 6∼7명의 직원과 함께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직원은 "당시 우리 가구 매장을 한 바퀴 돌았는데 처음에는 (이 회장을)알아보지 못했다"며 "다른 점원이 응대했는데 소파나 변기 같은 상품에 대해 물어봤다"고 전했다. 이 회장이 이후 다른 매장들을 둘러봤다고도 덧붙였다. 매체는 또 징둥몰 직원을 인용해 이 회장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중국 캐릭터 제품인 '라부부'를 구입해 가져갔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이재용이 라부부를 사갔다'는 검색어가 포털사이트 바이두와 SNS 웨이보 등에서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징둥몰은 중국의 전자상거래 기업인 징둥닷컴이 지난해 문을 연 오프라인 쇼핑몰이다.

2026-01-06 14:45:52 이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