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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LG이노텍과 자율주행 협력…“고품질 데이터 확보”

카카오모빌리티가 LG이노텍과 협력해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데이터 수집 인프라와 고정밀 센싱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일 LG이노텍과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카카오모빌리티의 데이터 수집 체계와 LG이노텍의 고정밀 센싱 기술을 결합해 대규모 실주행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LG이노텍은 카메라와 레이더, 라이다 모듈을 통합한 자율주행 센싱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를 자율주행 데이터 수집과 학습, 배포 과정을 자동화한 '인공지능 데이터 파이프라인' 고도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종단형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에도 속도를 낸다. 특히 글로벌 자율주행 기업과 협업 경험을 보유한 LG이노텍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도 활용 가능한 기술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추진해온 '케이엠 자율주행 얼라이언스'를 하드웨어 분야까지 확대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2021년부터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에스유엠 등 국내 자율주행 기술 기업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왔다. 앞으로도 제조사와 스타트업, 학계 등과 협력을 확대해 개방형 자율주행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LG이노텍과의 협업은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에 필수적인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하고 기술 완성도를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아우르는 전략적 협력을 지속 확대해 국내 자율주행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혁수 LG이노텍 사장은 "자율주행의 완성도는 결국 데이터가 좌우하는 만큼 이번 협력은 센싱 기술 경쟁력을 한층 높일 기회"라며 "자율주행뿐 아니라 로봇과 드론 등 다양한 분야로 센싱 솔루션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20 10:43:3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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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공격 보류 직후 군사적 공격 선택지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공습을 보류한다고 발표한 직후 참모진을 긴급 소집해 군사적 공격 선택지를 검토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액시오스는 19일(현지 시간) 미국 당국자 2명을 인용해 "대통령은 월요일(18일) 저녁 최고위 국가안보팀과 함께 이란 관련 회의를 열었고, 군사적 선택지에 대한 브리핑도 받았다"고 보도했다. 회의에는 JD 밴스 부통령,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댄 케인 합동참모의장, 존 랫클리프 중앙정보국(CIA) 국장, 스티브 윗코프 중동특사 등이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익명의 소식통은 "대통령이 협상에서 양보를 이끌어내기 위해 이란을 강력하게 압박하려는 기류였다"고 전했다. 액시오스는 이에 대해 "트럼프는 군사 행동을 수차례 위협했지만 실천에 옮기지는 않았는데, 18일 군사 계획을 브리핑받았다는 것은 그가 전쟁 재개를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해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연회장 건설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걸프 국가가 2~3일 정도만 줄 수 있느냐고 요청했다. 나는 이틀이나 사흘 아니면 다음주 초 등 제한된 기간을 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상이 진척되지 않을 경우 수일 내로 공습을 개시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공격 결정까지 한 시간밖에 안 남은 상황이었는데 걸프 국가들이 파키스탄 중재 평화 협상에 진전이 있다고 말해왔다"며 이들의 요청을 고려해 공격을 보류했다고 재차 설명했다. 액시오스에 따르면 중재국들은 이란이 미국의 핵 관련 요구를 반영하는 수정안을 내놓도록 설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6-05-20 10:22:20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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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맨시티 무너뜨리고 22년 만에 EPL 우승 [스포PICK]

아스널이 마침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에 올랐다. 무려 22년 만이다. 아스널은 20일(한국시간) 열린 EPL 37라운드 결과에 따라 2025-2026시즌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우승 경쟁 상대였던 맨체스터 시티가 본머스 원정에서 승리를 놓치면서 아스널의 우승이 자동으로 결정됐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이날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맨시티는 리그 37경기에서 승점 78점(23승9무5패)에 머물렀다. 반면 아스널은 승점 82점으로 선두를 유지 중이다. 프리미어리그는 이제 한 경기만 남겨둔 상황이다. 맨시티가 최종전에서 승리해도 승점 81점에 그치기 때문에 아스널의 우승이 확정됐다. 이날 맨시티는 최근 리그 3연승 흐름을 이어가며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 불씨를 살리려 했다. 하지만 홈팀 본머스 역시 유럽대항전 진출 가능성이 걸린 경기였던 만큼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선제골은 본머스 몫이었다. 전반 39분 주니어 크루피어가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며 경기장을 뒤흔들었다. 다급해진 맨시티는 후반 들어 총공세에 나섰다. 라얀 셰르키와 필 포든, 오마르 마르무시 등 공격 자원을 모두 투입하며 반격을 시도했다. 결국 후반 50분 엘링 홀란이 동점골을 터뜨렸다.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강하게 밀어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맨시티는 끝내 역전골을 만들지 못했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결국 가장 크게 웃은 팀은 아스널이었다. 아스널의 리그 우승은 2003-2004시즌 이후 처음이다. 당시 무패 우승을 기록했던 '인빈서블' 시절 이후 무려 22년 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 왕좌를 되찾았다. 퍼스트 디비전 시절까지 포함하면 통산 14번째 잉글랜드 1부리그 우승이다. 이번 우승이 더 특별한 이유는 지난 몇 년의 아쉬움 때문이다. 아스널은 최근 3시즌 동안 두 차례 포함 총 세 번 준우승에 머물렀다. 특히 2022-2023시즌과 2023-2024시즌에는 맨시티에 밀려 우승을 놓쳤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달랐다. 끝까지 선두 자리를 지켜냈고, 결국 맨시티의 추격을 뿌리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영국 BBC는 최근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번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만약 현실이 된다면, 이번 결과는 단순한 아스널 우승을 넘어 맨시티 황금 시대의 마침표처럼 기억될 가능성도 있다. 반면 같은 북런던 라이벌인 토트넘은 정반대 분위기다. 시즌 막판까지 극심한 부진에 빠진 토트넘은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1부리그 잔류와 강등 가능성이 동시에 남아 있는 상황이다. 아스널이 22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시즌, 토트넘은 생존을 걱정하고 있다. 북런던 두 팀의 운명이 완전히 엇갈린 시즌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026-05-20 09:45:07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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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청년 출마자를 만나다]③ 이진현 개혁신당 광진구의원 후보 "숏츠 1억뷰 만든 경험, 광진구 살기 좋게 만드는데 쓰고파"

[편집자주] 오는 6월 3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시민을 위해 4년간 일 할 지역의 일꾼들을 뽑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6·3 지방선거)가 치러진다. 보통 지방선거는 지역에서 오랜 경험과 인맥을 갖춘 연륜 있는 후보가 공천받고 당선된다는 것이 정설이나 '올바른 정치가 지역을 바꿀 수 있다'는 일념 하나로 6·3 지선에 도전장을 낸 2030세대 후보자도 눈에 띈다. 메트로경제신문은 이번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개혁신당, 진보당의 청년 후보자들을 만나 그들이 바꾸고 '지역의 미래를' 물어봤다. 이진현 개혁신당 광진구의원 후보(서울 광진구 라선거구 4번·1998년생)는 이번 지방선거 출마자 중에서도 손에 꼽는 20대 후보다. 이 후보는 청년과 기존 주민이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구(화양동·자양3·4동)의 특성상 시민의 불편함에 발 벗고 나서 가장 먼저 움직여 해법을 도출하겠다는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진현 후보는 "저는 정치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내 동네의 불편을 실제로 줄이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주민들이 매일 걷는 골목, 통학로, 상권, 원룸가에서 느끼는 불편을 가장 먼저 보고, 가장 빠르게 움직이는 구의원이 되고 싶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광진구 라선거구는 건국대, 세종대, 원룸 밀집 지역, 상권, 주거지가 함께 있는 지역이다. 그만큼 청년, 학생, 1인 가구, 자영업자, 기존 주민의 삶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며 "저는 이 지역에서 생활 문제를 직접 찾아내고, 콘텐츠와 현장 활동을 통해 주민과 계속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의 지방정치를 보여드리고자 출마했다"고 부연했다. 이 후보는 어떻게 자신의 정치를 시민들에게 전달할까 늘 고민한다. 개혁신당 서울시당 대변인, 개혁신당 중앙당에 근무하며 '정치 콘텐츠'를 다루는 법에 능숙하다. 개인 유튜브 채널도 운영 중이다. 얼마 전 불었던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 열풍을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불확실한 큰 꿈(내 집 마련 등)을 포기하는 대신 작은 사치를 즐기는 한국 젊은 세대의 좌절'로 분석한 이 후보의 유튜브 숏폼 영상은 179만회란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는 개혁신당 홍보 실무자로 참여해 총 1억뷰의 영상과 온라인 콘텐츠를 만들어 선거에 기여했다"며 "정치가 더 이상 연설문과 현수막만으로 움직이는 시대가 아니라는 것을 현장에서 배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이 경험을 정치에도 적용하고 싶다. 정치도 이제는 보여주기식 구호가 아니라, 주민이 볼 수 있는 실행과 결과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부연했다. 이 후보의 대표 공약인 '광진 맛의 거리 상권 금연구역 추진'도 관심을 끈다. 이 후보는 "건대입구와 광진 맛의 거리는 많은 주민들이 길거리 흡연, 담배꽁초, 간접흡연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특히 식당과 카페가 밀집한 골목, 유동인구가 많은 보행로, 원룸가와 상권이 맞닿은 구간에서는 흡연 문제가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전체의 보행환경과 상권 이미지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광진 맛의 거리 일대를 대상으로 주민·상인 의견수렴을 거쳐 단계적으로 금연구역 지정을 추진하겠다"며 "무작정 규제부터 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먼저 실제 민원이 반복되는 구간, 담배꽁초가 집중적으로 쌓이는 구간, 보행자 간접흡연 피해가 큰 구간을 조사하고, 상인과 주민의 의견을 듣겠다. 이후 필요한 구간부터 우선적으로 금연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안내표지와 계도 기간을 충분히 둔 뒤 실효성 있는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필요하다면 흡연 가능 구역 안내, 흡연부스 설치 검토, 담배꽁초 수거함 정비도 함께 논의하겠다"며 "저는 이 공약을 통해 광진구의 대표 상권을 '담배연기와 꽁초가 쌓이는 거리'가 아니라, 주민과 방문객이 기분 좋게 걷는 거리'로 바꾸고 싶다"고 했다.

2026-05-20 09:40:3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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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감 진보·보수 단일후보 한자리…정근식·윤호상 "비방 없는 정책선거" 선언

상호 비방 자제·공정 경쟁 약속…정책과 비전 중심 선거 강조 학교안전·기초학력·AI교육·사교육비 완화 등 서울교육 현안 논의 정근식 민주진보 단일후보와 윤호상 보수 단일후보가 6·3 서울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상호 비방을 자제하고 정책 중심의 선거를 치르겠다고 공동 선언했다. 서울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추진위원회와 서울 좋은교육감 추대 시민회의는 20일 서울 종로구 문화공간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근식 민주진보 단일후보, 윤호상 보수 단일후보가 참여한 가운데 '품격 있는 서울교육감 선거와 미래교육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두 후보는 선언문에서 "서울시교육감 선거는 갈등과 비방의 선거가 아니라 서울의 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 앞에서 교육의 미래를 책임 있게 논의하는 정책선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선언은 후보 등록 이후 서울시교육감 선거가 다자 구도로 치러지는 가운데 나왔다. 서울시교육감 선거에는 정 후보와 윤 후보를 비롯해 진보·보수 진영 후보들이 함께 등록하면서 단일화 이후에도 경쟁 구도가 복잡해진 상황이다. 대립 구도가 뚜렷했던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진보·보수 단일후보가 한자리에 모여 정책선거를 공동 선언한 것은 이례적이다. 두 후보는 우선 정책과 비전 중심의 선거를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학교 안전 △학생 정신건강 △기초학력과 학력 신장 △AI·디지털 시대의 미래교육 △사교육비 부담 완화 △교권과 학생인권의 조화 △돌봄과 방과후학교 △특수교육과 다문화교육 △진로·진학 교육 등을 서울교육의 주요 현안으로 제시했다. 또 상대 후보에 대한 인신공격, 허위사실 유포, 흑색선전, 가족과 주변인에 대한 비방, 익명 SNS를 통한 악의적 공격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교육감 선거는 학생들에게도 민주주의의 과정으로 비춰지는 선거"라며 "경쟁하되 품격을 지키고 비판하되 사실과 정책에 근거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도 약속했다. 후보자와 지지자 사이의 갈등과 분열을 부추기지 않고, 선거 이후에도 서울교육의 통합과 안정을 고려하겠다는 내용이다. 학생 안전과 사교육비 부담 완화도 공동 과제로 제시했다. 두 후보는 학교폭력 예방, 학생 정신건강 지원, 디지털 중독 예방, 안전한 돌봄 체계, 통학 안전, 위기학생 지원 등을 두고 "진영이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사교육비 부담과 관련해서는 "공교육이 더 책임지고 더 잘 가르칠 때 학부모의 부담도 줄고 학생의 배움도 넓어진다"며 기초학력 책임교육, 방과후학교 내실화, 진로·진학 상담 강화, 돌봄 확대, AI 기반 맞춤형 학습지원 등을 논의하겠다고 했다. 두 후보는 "서로 다른 입장과 정책적 차이를 존중하면서도 정정당당한 경쟁, 상호 존중, 깨끗한 선거문화, 학생들의 미래를 최우선에 두는 원칙만큼은 함께 지키겠다"며 "서울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교육감 선거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5-20 09:23: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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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AI, ‘배키 커머스’ 공개…“상세페이지 제작비 99% 절감”

산업특화 AI 전문기업 NC AI가 상품 사진 한 장만으로 커머스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생성형 AI 솔루션 '배키 커머스'를 20일 공개했다. 배키 커머스는 별도의 전문 디자인 툴 없이 클릭과 챗봇 중심 인터페이스를 통해 상세페이지, 배너, 썸네일, 홍보 영상 등을 자동 제작하는 서비스다. NC AI는 이를 통해 기존 커머스 콘텐츠 제작 환경의 고비용·저효율 구조를 개선하겠다는 전략이다. 국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70조 원을 넘어서는 등 이커머스 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다. 특히 1인 창업자와 소상공인 중심 셀러 생태계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콘텐츠 제작 효율화 수요도 커지는 상황이다. NC AI는 패션 분야를 시작으로 뷰티, 식품, 건강, 전자기기 등 산업별 특화 AI 모델을 구축해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배키 커머스는 사용자가 제품 사진을 업로드하면 상품 특성과 분위기를 분석해 브랜드에 맞는 텍스트와 이미지를 자동 생성한다. 이후 AI 챗봇과 대화하듯 수정 요청을 입력하면 상세 문구와 디자인 편집도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 완성된 결과물은 주요 커머스 플랫폼 권장 규격에 맞춰 자동 최적화돼 별도 후작업 없이 자사몰이나 오픈마켓 등에 활용 가능하다. 특히 'AI 스튜디오' 기능을 통해 모델 섭외나 스튜디오 촬영 없이도 제품 착장 이미지와 상세 디테일 컷을 생성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상품 홍보 영상 제작 기능도 지원해 판매자가 다양한 형태의 마케팅 콘텐츠를 빠르게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NC AI는 배키 커머스 도입 시 상세페이지 1건당 약 2500원 수준으로 제작 비용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전문 촬영과 외주 디자인 중심 제작 방식 대비 최대 99% 수준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제작 기간 역시 수일 단위에서 수분 단위로 단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비스는 배키 커머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메일 인증 후 이용 가능하다. 요금제는 월 2만2000원의 스탠다드 플랜, 월 5만5000원의 프로 플랜, 월 11만 원의 프로 플러스 플랜으로 구성했다. 기업 고객 대상 엔터프라이즈 플랜도 별도 운영한다. NC AI는 향후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국내 시장에서 검증한 도메인 특화 모델과 서비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셀러 확보에 나서고, 글로벌 커머스 AI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목표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배키 커머스는 단순한 디자인 자동화 도구가 아니라 커머스 산업 구조 자체를 바꾸는 출발점"이라며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결과물을 빠르게 제작해 즉시 판매 채널에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글로벌 표준 커머스 AI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0 08:47:0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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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전국 강한 비…서울 낮 최고기온 20도

20일 수요일은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고 내일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중부지방과 남해안,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전날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20일 새벽부터 충청권과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이날 오전부터 21일 오후 사이 전국적으로 비가 이어지겠다. 20일부터 21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30~80㎜(많은 곳 인천·경기서해안, 서해5도 100㎜ 이상) ▲강원동해안·산지 50~100㎜(많은 곳 강원산지 150㎜ 이상) ▲강원내륙 30~80㎜ ▲대전·세종·충남, 충북 30~80㎜(많은 곳 충남북부서해안 100㎜ 이상) ▲광주·전남, 전북 20~60㎜(많은 곳 전남남해안 80㎜ 이상)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 30~80㎜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 제외), 울릉도·독도 20~60㎜(많은 곳 경남서부남해안 80㎜ 이상) ▲제주도(북부 제외) 30~80㎜(많은 곳 산지 120㎜ 이상, 남부중산간 100㎜ 이상) ▲제주도북부 10~60㎜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강한 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주의해야겠다. 20일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7도, 강릉 18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대구 17도, 부산 18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1도, 수원 20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제주 2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2026-05-20 08:24:07 이미옥 기자
메트로경제 5월 20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보험계약을 해지하지 않고 급전을 마련할 수 있는 보험계약대출 한도가 낮아지면서 소비자 보호와 자금 융통을 놓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은 빚투(빚내서 투자)와 계약 해지 위험을 막기 위한 리스크 관리란 입장이지만, 업계에선 보험을 깨기 전 활용하던 완충장치가 좁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올해 들어 은행권의 기술금융이 7조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이 부동산 중심에서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을 추진하면서 기술 중심의 기업에 대한 대출이 급증세를 보인 영향이다. ▲전세가격이 들썩이는 것은 물론 물량 자체가 부족하면서 '전세대란'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향후 전세가격이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전세의 월세화도 빠르게 고착화되는 분위기다. <자본시장> ▲'국민주식'으로 불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조정을 받으면서 투자자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코스피는 사상 최고치 부근을 유지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반도체 대형주에만 자금이 집중되며 체감 수익률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들의 올해 1분기(1~3월)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8%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과 매출도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76%, 19%쯤 늘었다. 인공지능(AI)발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 영향으로 기업 실적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비반도체, 비제조업의 실적은 부진한 'K자형' 성장장이 더 고착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고려아연과 영풍 간 경영권 분쟁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위험 물질인 황산의 거래 중단 논란이 고려아연의 완승으로 일단락됐다. 20년 넘게 동업자에게 유독 물질 처리 리스크를 떠넘겨온 영풍의 관행에 법원이 제동을 걸고 고려아연측에 손을 들어줬기 때문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의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C90이 차별화된 안전성과 첨단 기술을 통해 패밀리카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특히 판매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국내 시장에서의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 노사의 2차 사후조정 1일차 협상이 마무리된 가운데 성과급 지급 기준을 두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다만 중노위는 '접점을 찾아가고 있다'며 긍정적 분위기를 전했고 박수근 중노위원장이 조정안 제시 가능성을 직접 시사하면서 19일 협상에 이목이 쏠린다. <유통&라이프>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해외 소비자들이 한국 음식을 단순 수용하는 것을 넘어 자국 식문화 맥락에 맞게 적극적으로 재해석해 소비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유통업계의 퀵커머스 경쟁이 한층 가속화되고 있다. 편의점과 대형마트, 생활용품점까지 배달 플랫폼과 손잡고 심야 배송과 즉시배송 권역 확대에 나서면서 오프라인 매장들이이 도심형 물류거점(MFC)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모습이다. ▲국내 유통 시장에서 약국이 관광 상권 핵심 요소로 부상하거나 대형화를 이뤄내는 등 변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제약사들 역시 약국가 유통망을 잡기 위해 전방위적인 체질 개선에 나섰다. 의약품 공급에 머물지 않고, 인공지능(AI) 데이터, 자체 브랜드(PB), 스마트 물류 등을 무기로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신세계그룹이 5.18 관련 부적절한 마케팅 진행에 대한 책임을 물어 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를 즉시 해임하고 19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2026-05-20 07:00:0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