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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엠, 성악 어벤져스의 귀환… 미니 3집 '살리라' 최초 공개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이 지난 8일 방송된 MBC M, MBC에브리원 '쇼! 챔피언'에 출연해 지난 1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얼라이브(ALIVE)'의 수록곡 '살리라' 무대를 꾸몄다. '살리라'는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발매와 동시에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른곳이다. 이후에도 꾸준한 사랑받은 곡으로 음악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하게 됐다. 이날 무대에 오른 라포엠은 시작부터 완벽한 호흡으로 조화로운 하모니를 자랑했다. 무대 내내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폭발적인 성량으로 짜릿한 전율을 자아냈고, 곡의 감성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라포엠은 세 번째 미니 앨범 '얼라이브'의 타이틀곡 '멘트 투 비(Meant to Be)'뿐만 아니라 수록곡 '얼라이브'에 이어 '살리라' 무대까지 음악방송에서 선보이며 1년 9개월 만에 컴백을 기다려준 팬들의 기대감을 제대로 충족시켰다. 앞서 라포엠의 미니 3집 '얼라이브'는 공개 직후 음원 차트를 상위권에 올랐다. 타이틀곡 '멘트 투 비'가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고, '얼라이브' 2위, '오랜 약속' 3위, '살리라' 4위, '에스떼 아모르(Este amor)'가 5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라포엠은 '야외녹음실', '잇츠라이브(it's Live)' 등 다양한 음악 콘텐츠에 출연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크로스오버 그룹으로서의 존재감을 알렸다. 한편, 라포엠은 24일과 25일 양일간 신세계 엑스칼라(XSCALA)에서 열리는 '엑스칼라 시리즈_라포엠 콘서트'무대에 오른다.

2026-04-09 11:13:4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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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추경, 엉터리 예산 다 뺄 것…개헌, '연임용 빌드업' 의심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9일 중동 사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 "엉터리 예산들이 포함됐다"고 지적하며 "뺄 거 다 빼고 꼭 필요한 사업만 채워넣겠다"고 했다. 또 여권이 주도하고 있는 개헌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 연임용 빌드업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추경이 얼마나 엉성하고 제멋대로 편성됐는지 여야정 청와대 회동에서 다시 한번 드러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인 짐캐리 예산에 대통령은 '그럴 리 없다'고 잡아뗐다. 그런데 '중국추경'이라는 사실이 곧바로 밝혀졌다"며 "김어준 방송 TBS 지원예산을 지적하자 자신들도 켕겼는지 여당 대표가 그 자리에서 자백하고 삭감했다"고 했다. 아울러 "(회동에서) 집값 걱정에 잠 못자고, 물가 때문에 고통받는 국민들 사정도 하나하나 대통령께 상세하게 전달했지만, 대통령도 여당 대표도 제대로 해답을 내놓지 못했다"며 "국정 기조를 완전히 바꿀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개헌에 대해서는 "개헌하려면 먼저 '임기 연장은 없다'고 선언하라 했더니 이 대통령은 어물쩍 딴 얘기만 하고 대답을 회피했다"라며 "어제 청와대는 잔뜩 변명을 늘어놓았는데, 연임하지 않겠다는 핵심은 빠져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한 번만 하겠다는 선언을 끝내 안 하는 것을 보니, 결국 연임용 빌드업 개헌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

2026-04-09 10:38:23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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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SAP와 함께 ‘차세대 ERP AX 전략’ 공개

LG CNS는 SAP와 함께 ERP 시장의 AI 전환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서울 강남에서 'Business AI for ERP Summit'을 공동 개최하고, SAP 비즈니스 AI 기반 ERP 혁신 전략을 공개했다. 행사에는 제조·물류·유통·통신 등 다양한 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SAP 비즈니스 AI는 재무, 구매, 생산, 공급망 등 기업 핵심 시스템에 AI를 적용해 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LG CNS는 SAP와 협력을 통해 관련 역량을 확보하고, ERP 컨설팅부터 구축·운영·고도화까지 전 주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초 'ERP AX사업단'을 신설해 AI ERP 컨설팅과 구축 사업을 본격화했다. 에이전틱 AI 등 최신 기술을 ERP에 적용하는 'AX on ERP' 전략을 통해 업무 자동화와 프로세스 개선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SAP 측이 기업의 AI 투자 대비 성과 부족 문제를 언급하며 ERP 전반에 AI를 내재화해야 한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LG CNS는 국내 환경에 맞춘 AI ERP 적용 전략과 도입 방안을 공유했다. LG이노텍, CJ제일제당 등 기업 사례도 소개됐으며, ERP에 AI를 적용한 실제 구축 경험과 활용 방안이 발표됐다. 또한 로봇 기반 AI 서비스와 ERP 연계를 통한 현장 적용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LG CNS는 SAP와 협력을 확대해 ERP 기반 AI 전환 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6-04-09 10:00:0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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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ADC 신약 美 FDA 패스트트랙 지정..2건 연속 지정 성과

셀트리온은 항체-약물접합체(ADC) 기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T-P71'이 이전 치료를 받은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 치료를 대상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지난해 12월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NSCLC) 적응증을 대상으로 'CT-P70'이 패스트트랙에 지정된 지 4개월 만에 일궈낸 연속 성과다. 폐암과 요로상피암 등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고위험군 암종에서 ADC 신약 파이프라인의 가치를 연달아 인정받게 됐다. FDA의 패스트트랙은 기존 치료만으로 효과가 충분하지 않은 중증 질환을 대상으로, 임상 전주기에서 개발사와 FDA 간 협의를 신속하게 진행하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패스트트랙 지정 시 개발사는 ▲FDA와의 상시적 소통 채널 확보 ▲임상시험 설계 및 개발 전략에 대한 조기 협의 ▲우선심사 및 가속승인 가능성 확대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서류가 준비되는 대로 수시로 제출해 심사받는 '롤링 리뷰' 자격이 부여돼 전체 개발 기간을 실질적으로 대폭 단축시킬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지정된 CT-P71은 요로상피암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 중인 ADC 신약 후보물질이다. 종양세포에서 관찰되는 넥틴-4(Nectin-4)를 표적으로 하며, 앞서 진행된 비임상 단계에서 기존 치료제인 '파드셉' 대비 우수한 항암 효과를 나타냈다. 특히 암세포의 DNA 복제 과정에서 손상을 유발하는 차별화된 공격 기전을 적용해, 기존 치료제에 대한 내성 모델에서도 강력한 효능을 발휘하는 것이 주요 강점이다. 셀트리온은 확인된 CT-P71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바탕으로 해당 기전 내 최고 수준(Best-in-class)의 신약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지난해 9월 요로상피암을 포함해 치료옵션이 제한적인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CT-P71의 임상 1상 첫 환자 투여를 시작했다. 셀트리온은 내년까지 총 20종의 신약 포트폴리오를 확보한다는 로드맵에 따라 신약 후보 물질 발굴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후속 신약 후보물질인 CT-P72와 CT-P73도 연내 패스트트랙 신청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전 세계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신속히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4-09 09:50:5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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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12분 출전' PSG, 리버풀 2-0 완파 [스포PICK]

파리 생제르맹(PSG)이 리버풀을 꺾고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4강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다만 이강인의 출전 시간이 제한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PSG는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UCL 8강 1차전에서 리버풀을 2-0으로 제압했다. 홈에서 승리를 거두며 2차전을 앞두고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경기 초반부터 흐름은 PSG 쪽이었다.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를 주도했고, 전반 11분 두에의 슈팅이 굴절되며 선제골로 이어졌다. 이후에도 PSG는 중원 장악을 바탕으로 리버풀을 압박했다. 전반 동안 리버풀은 단 한 차례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할 정도로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었다. 후반에도 양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PSG는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며 기회를 만들었고, 후반 21분 크바라츠헬리아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이강인은 후반 33분 교체 투입됐다. 약 12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공격 전개에 관여했다. 특히 후반 42분에는 박스 앞에서 침투 타이밍을 살린 패스로 결정적인 슈팅 기회를 만들었지만, 동료의 슈팅이 골대를 맞으면서 공격 포인트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존재감은 분명했다. 다만 경기 흐름상 선발 경쟁과 출전 시간 확보 측면에서는 아쉬움이 남는 장면이었다. 이번 승리로 PSG는 4강 진출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2차전에서 리드를 지킬 경우 4강에 오르게 된다. 현재 대진 흐름상 PSG의 다음 상대는 반대편 8강 경기 결과에 따라 결정되지만, 레알 마드리드나 맨체스터 시티가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한편 이강인을 둘러싼 이적설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스페인 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향후 거취에도 시선이 쏠린다. PSG는 승리를 가져갔고 4강 진출을 눈앞에 뒀다. 이강인은 제한된 시간 속에서 기회를 받았다. 경기는 끝났지만, 선수 개인의 상황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2026-04-09 09:45:51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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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주니어보드 18기 출범…MZ세대 경영 참여 확대

광동제약은 실무진이 경영에 참여해 조직문화 혁신을 이끄는 사내 협의체 '주니어보드(Junior Board)' 18기가 공식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2009년 처음 도입된 광동제약 주니어보드는 G2(대리급) 이하 직원으로 구성된 청년 중역회의다. 각 부서의 실무진이 조직 운영과 업무 환경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경영진과 직원 간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18기는 영업, 마케팅, 연구개발(R&D), 기획관리 등 여러 직군에서 선발된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1년 동안 조직문화 혁신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개선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광동제약 주니어보드는 'PC-off 제도' '리프레쉬 휴가' '크로스미팅' 등 주요 사내 제도 도입을 이끌며 기업문화 개선에 기여해 왔다. 최근에는 임직원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기부 캠페인 '사랑의 붕어빵'을 기획·운영해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섰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주니어보드에서 제안된 아이디어가 실제 사내 제도로 이어지며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젊은 직원들의 참신한 의견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보다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4-09 09:38:5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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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강호동네서점’으로 증명한 변화…‘경청형 MC’ 입소문

쿠팡플레이는 지난 3월 6일 오픈한 예능 '강호동네서점'에서 강호동이 기존 이미지를 뒤집는 '경청형 MC'로 변신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강호동네서점'은 책방 사장 '호크라테스'로 변신한 강호동이 게스트와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다. 질문 공세 대신 공감 중심 대화를 이끄는 방식으로, 기존 토크 예능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대표 장면으로는 2화에서 이선빈에게 건넨 "보고 있는데도 보고 싶다"는 말이 꼽힌다. 단순한 칭찬을 넘어 존재 자체를 긍정하는 메시지로, 시청자 반응을 끌어냈다. 3화에서는 김동현과의 대화가 주목받았다. 강호동은 "열정과 긍정의 힘으로 주변까지 밝게 비추는 사람이 되길 응원한다"며 진심 어린 격려를 전했고, 선수 시절 경험을 공유하며 깊은 공감을 형성했다. 5화 악뮤(AKMU) 편에서는 "서로가 지켜주기를, 그래서 '악뮤'만의 바다를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발언으로 프로그램의 정서를 압축했다. 음악적 슬럼프를 고백한 남매에게 건넨 이 한마디는 '통찰형 리스너'라는 평가로 이어졌다. 연출진도 강호동의 변화에 무게를 실었다. 권성민 PD는 "경청만으로 누군가를 압도하는 진행"이라고 평가했고, 이지훈 PD는 "기존 이미지와 다른 깊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공개되며, 6화에는 이세돌이 출연할 예정이다.

2026-04-09 09:30:4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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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팬덤중계’ 라인업 공개…주말 예능형 야구 중계 강화

티빙이 '2026 신한 SOL KBO 리그' 주말 '팬덤중계' 라인업을 공개하며 스포츠·예능 결합형 콘텐츠를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팬덤중계'는 각 구단을 응원하는 셀럽이 직접 중계에 참여해 이용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티빙의 오리지널 콘텐츠다. 팬의 시선에서 경기를 풀어내는 형식으로, 지난 시즌 MZ세대 중심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개막부터 매주 주말 편성됐다. 오는 11일에는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 경기가 첫 팬덤중계로 진행된다. 두산 베어스 측은 송정훈·김지원 아나운서가 중계를 맡아 현장감을 살린 응원을 전할 예정이다. KT 위즈는 유튜버 육튜브와 개그맨 박휘순이 참여해 예능적 요소를 더한다. 12일에는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가 이어진다. 롯데 자이언츠는 송승준 해설위원과 김리하 아나운서가, 키움 히어로즈는 오수빈 캐스터와 신채린 아나운서가 각각 호스트로 나선다. 특히 키움은 안우진 선수의 복귀 선발 경기와 맞물리며 관심을 모은다. 티빙은 구단별 특성을 반영한 호스트 구성과 서사를 결합해 '팬덤중계'의 차별화를 지속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KBO 리그 전 경기 생중계와 함께 MBC스포츠+, KBS N 스포츠와 협력해 '베이스볼 투나잇', '아이러브 베이스볼' 등 주요 야구 콘텐츠를 디지털 독점으로 제공하며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4-09 09:21:0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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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심플렉시티’ 전시 1만5천명 방문…AI 도슨트 체험 호응

LG유플러스는 서울 강남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 by U+(바이 유플러스)'에서 진행한 '권오상의 심플렉시티(Simplexity) : AI, 인간 그리고 예술' 전시가 약 1만5000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1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됐으며, '단순함(Simple)'과 '복잡함(Complexity)'을 결합한 '심플렉시티(Simplexity)'를 주제로 AI 기술과 예술, 인간의 감각을 결합한 전시 경험을 선보였다.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운영된 점과 도심 한복판에서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는 접근성이 관람객 유입을 이끌었다. 특히 전시 전반에 적용된 AI 기반 관람 방식이 특징이다. 자체 AI 통화 서비스 '익시오(ixi-O)'를 활용한 AI 도슨트는 작가와의 실제 통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성돼, 음성 AI를 통해 작가와 직접 대화하는 듯한 체험을 제공했다. 단순 청취형 오디오 가이드를 넘어 요약 정보 확인과 추가 탐색이 가능한 능동형 관람 구조도 도입됐다. 관람객들은 "글로 읽는 설명보다 이해도가 높고 작가와 직접 통화하는 듯해 신선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시는 1·2차로 나눠 운영됐으며, 2차 전시에서는 '갤럭시 S26'과 협업해 디바이스 기능을 작품 감상 흐름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품 체험과 전시 콘텐츠를 결합한 방식으로, 기존 매장 중심 체험과 차별화했다는 평가다.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통신사가 단순 서비스 제공을 넘어 문화·예술 경험을 확장하는 브랜드라는 인식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무료 전시를 통한 문화 접근성 확대와 함께 브랜드 이미지 개선 효과도 확인됐다. 한편 이번 전시는 더 트리니티 갤러리가 주관을 맡아 기획과 연출을 담당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4-09 09:19:0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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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한국지사 설립…초대 지사장에 정응섭씨 선임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플랫폼 기업 원더풀(Wonderful)이 한국 지사인 원더풀코리아를 설립하고 아시아·태평양 시장 공략에 나선다. 원더풀은 한국 지사 출범과 함께 정응섭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원더풀의 이번 진출은 엔터프라이즈 AI 수요가 높은 한국 시장에서 본격적인 사업 확대를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원더풀은 AI 플랫폼과 현지 배포 역량을 결합해 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엔터프라이즈급 AI 에이전트를 제공한다. 인사이트 파트너스, 인덱스 벤처스, IVP, 베세머 벤처 파트너스, 바인벤처스 등으로부터 총 2억86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통신·금융·리테일·헬스케어·여행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글로벌 기업과 협업해왔다. 회사는 한국 시장을 엔터프라이즈 AI 도입이 빠르게 확대될 핵심 지역으로 보고 있다. 다만 데이터 보안 규제와 복잡한 기존 시스템 환경으로 인해 실제 도입이 쉽지 않은 점을 주요 과제로 지목했다. 이에 따라 원더풀은 에이전틱 AI 플랫폼과 현지 전문 인력을 결합해 복잡한 시스템 환경에서도 AI를 신속하게 운영 단계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정응섭 원더풀코리아 지사장은 삼성물산, SAP, 슬랙, 워크데이코리아 등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엔터프라이즈 IT 전문가다. 정 지사장은 "국내 기업들은 기존 시스템과 통합되고 대규모 업무를 자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AI를 원하고 있다"며 "국내 기업들이 에이전틱 AI의 실질적 효과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바 윙클러 원더풀 공동 창업자 겸 CEO는 "AI 도입 파트너 선정에서 시스템 통합 역량과 맞춤형 솔루션 제공 능력이 핵심 기준이 될 것"이라며 "한국 시장에서 고객 성공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2026-04-09 09:17:02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