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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윤리감찰단, 이원택 현재까지 문제없어… 전북지사 경선 그대로"

더불어민주당 윤리감찰단이 8일 전북도지사 경선에 나선 이원택 의원의 '식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현재까지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민주당은 이날부터 시작되는 본경선 일정을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대구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최근 불거진 문제에 대해 윤리감찰단의 감찰이 있었고, 감찰단 의견은 '현재까지 이원택 후보 개인에 대한 혐의는 없었다'는 것"이라며 "전북도지사 후보 경선 일정은 계획대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는 윤리감찰단의 감찰 결과가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세부적인 소명 절차와 최고위원들 개인 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강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들 사이에) 이견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최종 결론은 그렇게 (예정대로 본경선 일정을 진행하는 것으로) 됐다"며 "의견을 모아 최종적으로 당 대표가 발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의원은 '식사비 대납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전일 이 의원에 대해 자당 윤리감찰단에 긴급 감찰을 지시했다. 현재 민주당에서는 이 의원과 안호영 민주당 의원 등 2명이 전북지사 경선에 참여하고 있다. 유력주자였던 김관영 전북지사는 지난주 대리비 지급 의혹으로 제명돼 경선 레이스에서 이탈했다.

2026-04-08 13:08:56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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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항고심 결과 보고 거취 판단…공천 실패, 張 책임"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국회부의장)은 8일 대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이후 자신의 무소속 출마설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항고심 판단을 끝까지 지켜본 뒤 거취에 대한 최종 판단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항고심 판단을 기다린다고 해서, 이번 공천 난맥상과 장동혁 체제의 책임을 덮고 가겠다는 뜻은 결코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법원이 지난 3일 주호영 의원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것에 대해 "사법부가 줄이을 공천 소송을 우려해 '정당 자율성'이라는 장막 뒤로 물러선 것 아닌가 생각한다"며 "정치가 제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것도 문제지만, 정당의 병폐가 당원권과 시민의 선택권을 짓밟는 데도 사법부까지 외면한다면 '공천 민주주의'는 누가 지키겠습니까"라고 반문했다. 그는 "장동혁 대표에게는 공천 실패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윤석열계와 단절하지 못한 책임도 분명히 물어야 한다. 국민 다수가 '윤어게인'을 원치 않는데도 분명한 태도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살신성인과 선당후사를 말하려면 장 대표가 먼저 결단해야 한다. 지금 우리 선거의 가장 큰 장애물은 장동혁 체제 그 자체"라며 "저는 그런 장동혁 당을 인정할 수 없다. 이런 공천 구조를 만든 세력과도 타협하지 않겠다"고 했다. 주 의원은 "분명히 요구한다. 장 대표는 결단하라. 더 늦기 전에 책임지라. 그리고 비상대책위원회든 선거대책위원회든 당을 다시 세울 새로운 책임체제를 즉각 구성하라. 지금 필요한 것은 버티기가 아니라 결단"이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왜 공천 구조가 병들었는지, 왜 지도부가 민심보다 사익에 매달렸는지, 왜 보수가 같은 잘못을 반복하는지 끝까지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주 의원은 지난 6일 법원의 컷오프 효력정지 가처분 기각 결정에 대한 항고장을 제출했다.

2026-04-08 12:32:38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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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몬길: STAR DIVE’ 쇼케이스 진행…글로벌 출시 앞두고 정보 공개

넷마블이 신작 액션 RPG '몬길: STAR DIVE(스타 다이브)'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8일 오후 6시부터 진행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한국어·영어·일본어 3개 언어로 동시 송출한다. 넷마블몬스터 이동조 PD와 넷마블 강동기 사업부장 등이 출연해 게임 전반에 대한 정보를 소개한다. 행사에서는 게임의 주요 무대인 '벨라나' 세계관을 비롯해 몬스터 테이밍, 전투 시스템 등 핵심 인게임 콘텐츠를 공개한다. 글로벌 온오프라인 이벤트 계획과 함께 신규 영상도 처음 공개한다. 시청자를 위한 특별 보상도 마련했다. '몬길: STAR DIVE'는 2013년 출시된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이다. 언리얼 엔진5 기반 그래픽과 3인 파티 실시간 태그 플레이, 몬스터 포획과 수집 합성을 결합한 컬렉팅 시스템을 특징으로 내세운다. 넷마블은 오는 15일 글로벌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브랜드 사이트에서 휴대폰 번호 등록 시 캐릭터 '프란시스'를 지급하며 앱마켓 사전등록 참여 시 게임 재화를 제공한다. 넷마블은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게임 완성도와 콘텐츠 경쟁력을 강조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6-04-08 12:30:3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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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주말 6시간 공부할 때 5등급 이하는 1시간대…주말 학습량이 성적 갈랐다

진학사, 3522명 대상 설문조사...주말 6시간 이상 공부 1등급 46.8%, 5등급 이하 8.8% 성적 상승자 88.2% "순공 늘리고 유튜브·SNS 줄였다" 상위권과 하위권의 성적 격차가 학교 수업이 없는 주말에 더 크게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일 약 3배였던 등급 간 공부 시간 격차는 주말 5.3배까지 확대됐고, 실제 성적이 오른 학생들은 유튜브와 SNS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을 줄이며 학습량을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진학사가 전국 고등학생 35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성적대별 평일과 주말 순수 공부 시간 격차는 주말에 더 뚜렷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일 기준 하루 4시간 이상 스스로 공부하는 비율은 1등급이 55.0%로 집계됐다. 5등급 이하는 18.9%로, 약 2.9배 차이를 보였다. 주말에는 격차가 더 커졌다. 주말에 6시간 이상 공부하는 비율은 1등급이 46.8%였지만 5등급 이하는 8.8%에 그쳐 5.3배 차이를 나타냈다. 주말 장시간 학습 비율도 상위권에서 높았다. 주말 8시간 이상 공부하는 비율은 1등급이 26.8%로 조사돼 5등급 이하 3.8%보다 7배 많았다. 학교와 학원 일정으로 가용 시간이 비슷한 평일보다, 자기주도 시간이 주어지는 주말에 등급 간 학습량 차이가 더 크게 드러난 셈이다. 성적이 실제 오른 학생들의 응답에서도 학습량 확보가 핵심 요인으로 확인됐다. 진학사는 고1 대비 고3 내신 성적이 상승한 2025년 고3 학생 1061명을 별도로 조사한 결과, 88.2%가 성적 상승 전보다 순공 시간을 늘렸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2~3시간 증가했다는 응답이 36.7%로 가장 많았고 △1~2시간 증가 26.9% △3시간 이상 증가 24.6% 순이었다. 학습 시간 확보를 위해 가장 많이 포기한 것은 게임·SNS·유튜브 등 여가 시간이었다. 해당 응답 비율은 42.6%로 가장 높았다. 이어 △ 늦잠·늦은 취침 22.7% △ 친구들과의 약속 12.0% 순으로 나타났다. 성적 향상을 위해서는 단순히 공부 방법을 바꾸는 데 그치지 않고, 디지털 기기 사용을 줄이는 생활 관리가 함께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평일에는 학교와 학원 스케줄로 인해 학생 간 가용 시간 차이가 크지 않지만, 온전한 자기 주도 시간이 주어지는 주말에 등급 간 실력이 결정된다"며 "평일 3배였던 격차가 주말에 5.3배로 커진다는 것은 하위권 학생들이 주말을 공백으로 방치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어 "성적 상승자들이 가장 먼저 유튜브와 SNS를 끊어낸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성적 역전을 꿈꾼다면 가장 먼저 스마트폰과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주말 공부의 밀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는 두 차례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조사는 지난 2월 2일부터 11일까지 전국 고등학생 352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두 번째 조사는 지난 2월 9일부터 3월 2일까지 고1 대비 고3 내신 성적이 상승한 2025년 고3 학생 1061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08 12:21: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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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간식비 명목 돈 걷기’ 막는다…서울교육청, 불법찬조금 모바일 신고 도입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내 불법찬조금 근절을 위해 기존 PC 기반 신고 체계를 모바일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고 연중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불법찬조금 신고와 적발률이 낮다는 판단에 따라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 신고센터를 연중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에는 PC 기반 신고센터를 운영해 왔으나 시공간 제약 등으로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불법찬조금은 교육지원 활동을 명목으로 학교 정식 회계에 편입하지 않고 음성적으로 조성하는 모든 금품을 뜻한다. 학생 간식비 등의 명목으로 학부모 사이에서 금원을 할당해 모으거나, 명절 등에 감사와 격려를 이유로 운동부 코치나 감독 등에게 금품이나 기프티콘을 전달하는 행위 등이 이에 해당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불법찬조금이 주로 비공식적이고 은밀한 방식으로 조성되는 만큼 선제적 적발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적극적인 신고가 근절의 핵심이라고 판단하고 모바일 신고 시스템을 구축했다. 모바일 신고는 안내문에 첨부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접속한 뒤 신고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진, 메신저 캡처, 녹취 파일 등 객관적인 증빙자료는 지정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접근성이 뛰어난 모바일 신고센터 운영으로 비위 행위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적발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조직 내 투명하고 청렴한 문화가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08 12:00: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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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책에 찬스 놓쳤다…롯데, 7연패 수렁 [스포PICK]

이길 기회는 있었다. 하지만 잡지 못했다. 롯데 자이언츠가 또 한 번 무너졌다. 실책과 결정력 부족이 겹치며 7연패에 빠졌다. 롯데는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경기에서 kt wiz에 3-7로 패했다. 시즌 성적은 2승 7패. 공동 9위까지 추락했다. 흐름이 끊기지 않는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1회말, 황성빈의 안타와 도루로 만든 찬스에서 노진혁의 적시타가 터지며 선취점을 가져왔다. 연패를 끊겠다는 의지가 보였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바꾼 건 단 하나의 장면이었다. 3회초, 병살로 끝낼 수 있었던 타구가 실책으로 이어졌다. 순식간에 무사 1, 2루 위기로 바뀌었고, 결국 역전을 허용했다. 단순한 실책이 아니라 경기 흐름 자체를 내준 순간이었다. 롯데는 다시 기회를 잡았다. 4회 1사 만루. 하지만 결과는 삼진 두 개였다. 이날 롯데의 문제는 명확했다. 찬스를 만들었지만, 결정하지 못했다. 마운드도 버티지 못했다. 선발 나균안은 4이닝 2실점으로 버텼지만, 이후 불펜이 연이어 흔들렸다. 김원중을 포함해 대부분의 투수들이 실점을 허용하며 점수 차는 점점 벌어졌다. 7회에는 만루 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사실상 승부가 기울었다. 9회에도 추가 실점이 이어졌다. 롯데는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9회 한동희와 손호영의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지만 이미 늦은 뒤였다. 결국 이날 경기는 '기회를 살린 팀과 놓친 팀'의 차이였다. 롯데는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살리지 못했다. 그리고 그 결과는 7연패였다.

2026-04-08 09:41:09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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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폭격 2주 중단…호르무즈 완전 개방 조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 시간)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완전 개방을 조건으로 공격을 2주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2주간 공격 중단 조건부 동의' 선언은 발전소·교량 전방위 파괴 개시 시점을 약 1시간30분 앞둔 시점에 이뤄졌다. 뉴시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32분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하고 즉각적이며 안전하게 개방한다는 데 동의한다는 조건 하에, 이란에 대한 폭격과 공격을 2주간 중단하는 데 동의한다"며 "이것은 쌍방간 휴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띄운 '공격 시한 2주 연장-호르무즈 해협 2주 개방' 중재안을 수용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휴전 기간 내에 이란과의 최종 종전 합의를 이룰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우리는 이미 모든 군사적 목표를 이뤘거나 초과 달성했으며, 이란과 중동의 평화에 관한 최종 합의에 매우 근접해 있기 때문에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란으로부터 10개항으로 구성된 제안을 받았으며, 이것이 협상을 진행할 수 있는 실질적 기반이 된다고 판단한다"며 "주요 쟁점의 대부분은 이미 양국간 합의된 상태이며, 이번 2주는 합의를 최종적으로 확정하고 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란 측 입장은 아직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액시오스에 따르면 이란 고위 당국자는 파키스탄 중재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026-04-08 08:07:40 이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