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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법률안' 국회 본회의 통과… 2022년 7월 출범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메트로신문DB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국가교육위원회는 2022년 7월 출범하게 된다. 교육부는 1일 제388회 국회(임시회) 본회의에서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법은 공포 1년 후 시행되므로, 내년 7월 중순 국가교육위원회가 출범하게 된다. 교육부는 관련 부처와 협의를 거쳐 국가교육위원회출범준비단(가칭)을 구성하고 법에서 위임한 사항들에 대한 시행령 제정과 위원 임명을 위한 절차 등을 거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이번 법률 통과로 다양한 교육주체들이 모인 사회적 합의기구를 통해 교육정책 방향을 결정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으며, 국민참여위원회 등을 통해 광범위한 국민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국민의 정책결정 참여를 제도적으로 확립했다고 밝혔다. 국가교육위원회가 사회적 합의를 기반으로 10년의 국가교육발전계획을 수립하면, 교육부는 그 방향에 맞게 구체적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해 나가게 된다. 또 초·중등 교육분야 정책은 본격적으로 시도교육청으로 이양하고, 교육부는 교육복지, 교육격차, 학생안전·건강, 예산·법률 등 국가적 책무성이 요구되는 부분에 집중하게 되며, 고등교육과 평생직업교육과 인재양성 등 사회부총리 부처로서의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국가교육위원회는 초정권, 초당파적으로 일관되게 교육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새로운 거버넌스의 구성이며, 우리 국민 모두가 바라는 백년대계 교육을 실현할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국가교육위원회 구성이 친정부 인사가 많아 거수기 역할에 그칠 것이란 우려도 제기된다. 실제로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은 대통령 지명 5명, 국회 추천 9명, 한국대학교육협의회·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2명, 교원 단체 2명, 시도지사·기초단체협의체 1명과 교육부차관 1명과 교육감협의회 1명이 당연직으로 참여해 총 21명으로 구성된다. 국내 최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는 법안 통과에 대해 "결국 대통령 자문기구로 전락해 정파를 초월한 기구 의미가 사라졌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소속 위원회로 독립성을 담보할 수 없고, 위원 구성도 편향적인 기구를 국민과 교육계는 결코 정권·정파를 초월한 국가교육위원회로 인정할 수 없다"며 "정부와 여당이 일방 처리를 거듭하며 애써 위원회를 설치한들 결국 대통령 자문기구를 출범시키는 그 이상도 이하의 의미도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7-01 15:53: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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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초·중·고 교원, 음란물 유포하면 최소 중징계받는다

서울시교육청, 법률위반공무원 처리 기준 개정 앞으로 서울 시내 유·초·중·고 교원이 음란물 유포와 같은 성 비위를 저지르면 최소 정직 이상의 중징계 처분을 받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법률위반공무원 처리 기준'을 개정하고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개정된 기준은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음란물 유포 등과 같이 범죄에 성적 언행이 있다면 중징계를 요구하도록 했다. 지난해 3월 특정 사이트에 음란물을 올린 한 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해 벌금형을 선고받고 경징계인 견책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서울 시민들은 교육청 열린 교육감실에 시민청원을 하는 등 더 엄격한 처리를 요구해왔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지난 1월 '법률위반공무원 처리 기준' 개정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교육공무원 징계 관련 법령과 다른 시·도교육청 징계 현황을 자세히 분석했다. 그 결과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대한 특례법 ▲양성평등기본법 ▲성매매알선행위 등의 처벌에 관한 법률에 명시되지 않은 범죄라도 성적 언행이 있었다면 중징계를 요구하도록 '기타 성 비위' 처리 기준을 신설했다. 중징계는 처분 수위에 따라 파면, 해임, 강등, 정직 등이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범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한다"며 "이번 '법률위반공무원 처리 기준' 개정으로 성 비위를 비롯한 각종 비리가 근절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01 15:44: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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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에게 대입 진학 컨설팅 실시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2일 오전 10시부터 학교 밖 청소년들의 대학 진학을 지원하기 위한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친구랑)에 등록한 청소년 중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해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경우 검정고시 연계 맞춤형 대학 입시정보를 제공한다. 컨설팅은 대입 정보 설명회와 개별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된다. 대입 정보 설명회에서는 대학 입시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일정 및 유의사항에 대해 안내하며, 2022학년도 수시 및 및 정시 대비 지원전략을 제공한다. 개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검정고시 맞춤형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을 컨설팅 한다. 일대일 개별 컨설팅은 7월 이후 대학별 전형에 따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친구랑'(은 학교 밖 청소년의 학력 취득을 위해 검정고시 대비 학습 및 검정고시 모의고사 등을 지원해왔다. 인문·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학습지원 프로그램과 개별 심리상담 등 필요한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합격 후에도 배움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진학 컨설팅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1-07-01 15:44: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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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예비후보 경선 돌입...강원도 감자의 훈훈함 속에 각자 질문 공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9명이 한 자리에 모인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 및 프레스데이'가 1일 오전 글래드 여의도 호텔에서 열렸다. 더불어민주당은 1일 대통령 후보 예비 경선을 시작해 오는 11일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11일 전까지 총 4차례 TV토론이 준비돼있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이상민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 윤관석 사무총장, 윤호중 원내대표 정춘숙 전국여성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에서 대권 도전을 선언한 추미애, 이광재, 이재명, 정세균, 이낙연, 박용진, 양승조, 최문순, 김두관(기호순) 예비후보가 참석했다. 송영길 당대표는 인사말에서 보험 상품 이야기를 꺼내며 "보험이 복잡하다보니까 약점을 숨기고 좋은 것만 홍보해서 팔았다가 소비자가 나중에 취소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게 불완전 설명인데, 후보로 나오신 분들은 불완전 설명이 되지 않도록 앞으로 5년 동안 채용하게 될 주권자에게 충분한 설명 의무를 다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우리 사회의 공정은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기업에 대해서 소비자들도 불공정 관행에 혼쭐을 내주고 있다. 선한 기업에는 돈쭐을 내주기도 한다"며 "9분의 후보들이 국민들을 통해서 돈쭐, 혼쭐도 좋지만 표쭐을 몰아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후 진행된 사전 행사 '너 나와'는 기호 순으로 후보가 다른 후보 1명을 지목해 후보에게 질문을 던지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추미애 후보는 양승조 후보를 연단에 불러내 "한중해저터널에 관심이 있다"며 궁금증을 표시했다. 양 후보는 지난달 29일 대권 출마를 선언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먼저 준비하고 국가 미래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한중해저터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중해저터널은 중국 산둥반도와 충남 태안반도를 있는 총길이 323km 해저터널이다. 이광재 후보는 단일화 협상을 진행 중인 정세균 후보를 불러냈다. 이 후보는 "실용적 진보가 필요해 우리는 힘을 합치기로 했다. 국민한테 물어보면 대통령 잘 할 것 같은데 (여론조사에서) 뜨지를 않는다. 그래서 두 사람 중 한 사람이 뜨기로 했다"며 단일화의 배경을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예비 후보들 중에서 가장 젊은 박용진 후보를 불러냈다. 이 후보는 박 후보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법인세 감세,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소득세 감세를 통해 기업 활력과 내수시장 확대를 동시에 추구하겠다"고 공언한 것을 두고 "기업이 투자할 돈이 남아도는 시대인데, (법인세 감면이) 그게 가능한 지 토론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세균 후보는 이광재 후보를 다시 연단에 올려 "이광재 후보의 진취적인 노력과 제가 가지고 있는 경험이 합쳐지면 우리가 미래를 가장 먼저 만나는 나라가 될 수 있다. 같이 그런 노력을 함께하자"고 말했다. 이낙연 후보는 추미애 후보를 선택했다. 이 후보는 "법무부장관 하실 때 어떤 일은 이해를 덜 했다. 윤 총장 보니까 후미애 후보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며 "특히 법치에 대한 생각, 윤석열 씨의 생각, 공정·민주주의에 대한 생각이 치우쳐 있구나, 역사 인식이 대단히 얕구나, 이런걸 보면서 법무부장관 시절 검찰총장으로 만났을 때 애태우셨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박용진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다시 불러냈다. 박 후보는 "저하고 이 지사는 비슷한게 많다. 어떤 일이든 한다면 하고 잡으면 성과를 낸다"며 "계파정치를 넘어서 그 과정에서 이재명 후보님과 양자구도로 한국 정치를 들썩들썩 거리게 하겠다"고 말했다. 양승조 후보는 이낙연 후보에게 "호남을 대표하는 정치인이고 민주당의 재목인데 정권 재창출의 요충지는 충청도다. 신DJP연합 같은 통큰 배려, 통큰 양보가 필요하지 않냐"고 물었다. 최문순 후보는 질문 대신 강원도 특산물인 감자를 자신을 포함한 9명의 후보에게 나눠줬다. 후보들은 감자의 등장에 폭소를 터트렸다. 감자마다 이름이 붙어있었다. 최문순 후보는 불량감자가 적힌 감자를 집어들었다. 김두관 후보는 감자를 나눠준 최문순 후보를 불러내 "대한민국엔 두 개의 나라가 있다. 성문 안에는 수도권이란 나라가 있고 성문 밖에는 비수도권이 있다. 이렇게 가면 대한민국 미래가 없다"며 "급진적 균형발전 통해 자치분권연방공화국으로 가야한다. 대한민국이 중앙과 지방, 비수권과 수도권이 화합하는 방법에 대해 묻고 싶다"고 말했다. 질문을 마친 후보들은 공명선거와 성평등 실천 서약식을 가지고 당에서 준비한 액션캠을 각각 받았고 공동질문과 언론 질문을 받는 '국민 면접' 시간을 가졌다.

2021-07-01 15:44:0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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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친노' 대권 도전 이광재 의원, "노 대통령님 저 광재입니다"

대권에 도전하고 있는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오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 '봉하에서쓰는 편지, 노 대통령님 저 광재입니다'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억했다. 영상에선 지난 6월 29일 이광재 의원이 정세균 전 총리와 함께 봉화마을을 찾아 노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모습이 담겼다. 이 의원은 "대통령님 저 광재입니다. 대선 도전이라는 무모한 한 발을 내딛고 대통령님이 그리워 봉화를 다시 한 번 찾았습니다"라며 "부족한 점이 참 많습니다. 바보 노무현 당신처럼 저도 무모한 도전을 시작합니다"라며 노 전 대통령에게 인사를 건냈다. 그는 "'정치를 모른다', '나를 역사발전에 도구로 써달라'는 사랑하는 노무현 대통령님의 말 한마디를 똑똑히 기억합니다. 역사를 바꾸기 위해 불꽃처럼 살았습니다. 이제는 한걸음 더 내딛어보려 합니다. 사랑한다면 운명을 거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저도 국민과 이 나라 대한민국에 운명을 걸겠습니다"라고 대권 의지를 다졌다. 여론조사에서 이 의원은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 못한 상황이지만 이 의원은 "2%의 지지율, 노무현의 도전은 결국 국민들이 만들어 주셨습니다. 역사를 바꾸겠다는 확고한 믿음이 국민들을 감동시켰습니다"라며 "노무현 대통령님의 나라를 하나로 만들겠다는 그 열망이 대한민국을 꿈틀거리게 만들었습니다. 저는 대한민국에 대한 믿음으로 당신의 꿈 대한민국의 못 다 이룬 꿈을 다시 한번 이뤄보겠습니다. 도전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은 2002년 국내 정치사상 최초로 도입된 새천년민주당의 국민참여경선에서 지지율 2%로 시작해 대선후보로가 되고 대한민국 제 16대 대통령에 선출됐다. 이 의원은 영상에서 노풍에 이은 광풍을 만들겠다며 "노무현이 정치혁명에 성공한 것은 용기기와 집념으로 도전을 성공시켰기 때문입니다. 헌신하겠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대통령님을 기억하는 봉하의 노란 바람개비를 보며 각오를 다지고 또 다집니다"라며 노 전 대통령을 추억했다. 자신이 부족함이 많다고 고백한 이 의원은 "그러나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운명을 던지려고 합니다. 시대교체·세대교체·선수교체의 정치 혁명을, 미래를 여는 대통령 G7에서 G3로 나가는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어보겠습니다"라며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셨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을 전세계에서 가장 삶의 질이 좋은, 모두 와서 살고 싶은 그런 선진국으로 만들겠습니다"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위대한 진보의 시대, 실용 진보의 시대를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대통령꼐서 꿈꿨던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주의 사상으로, 공동체로 공존하는 새로운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하늘나라에서 힘과 용기를 주십시오 노무현 대통령을 사랑하는 존경하는 제자이자 친구인 이광재 올립니다"라며 영상을 마쳤다. 정치권에서 원조 친노(親노무현)로 불리는 이 원은 1988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국회의원일 때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 의원은 2003년 참여정부 출범과 동시에 만 38세 때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냈을 정도로 노 전 대통령으로부터 능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광재 의원은 정세균 전 총리와 대선 후보 단일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두 사람은 오는 5일까지 단일화를 완료하기로 하고, 이번 주말쯤 여론조사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1-07-01 15:41:3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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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극지연, 서북극해 미세플라스틱 28만톤 확인…"정량 수치로 최초"

"바다에 빠진 미세플라스틱 상당량 북극얼음 있어"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는 김승규 해양학과 교수 연구팀이 서 북극해 계절해빙에 28만 톤의 미세플라스틱이 갇혀 존재함을 규명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양은 전 세계 바다에 떠 있는 미세플라스틱에 버금가는 양이다. 1 ㎛ ~ 5 mm 크기의 미세플라스틱은 해류와 바람에 실려 북극해로 유입된 후에 해빙(바다얼음)에 포획되어 축적된다고 알려졌을 뿐, 정량적인 값이 확인된 적은 없었다. 김승규 교수 연구팀과 극지연구소 연구팀(소장 강성호)은 2016년과 2017년 국내 유일 쇄빙연구선 아라온호를 타고 서 북극해 (Western Arctic Ocean)를 탐사해 해빙(바다얼음), 해빙 연못수, 눈 에 남아있는 미세플라스틱을 측정했다. 분석결과, 태평양에서 유입된 미세플라스틱은 여름에 녹았다가 겨울에 다시 얼어붙는 계절해빙(seasonal sea ice)에 해수에 존재하는 양보다 수 만배 이상 농축되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계절해빙은 대서양쪽의 동 북극해보다 태평양쪽의 서 북극해에 광범위하게 분포하며, 서 북극해에 모인 미세플라스틱은 극지횡단표층류를 타고 중앙 북극해나 대서양 쪽 북극해까지 이동하게 된다. 기후변화로 계절해빙의 양이 늘어나면 이 같은 움직임은 더 심각해질 수 있다. 연구팀은 해빙에 포획된 미세플라스틱이 기존 추정과 달리 대부분 바다를 타고 왔으며, 눈이나 바람에 의한 영향은 매우 낮다고 전했다. 초 미세플라스틱의 경우 개수는 가장 많지만, 무게로 보면 전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는 것도 새롭게 알아냈다. 이번 연구는 해양수산부 연구개발과제 '북극해 환경변화 통합관측 및 활용연구'와 한국연구재단 연구개발과제 '육상에서 대양으로 연결되는 해양환경내에서 미세플라스틱의 수평·수직적 분급화 및 이동기작 규명', '극지환경 중 미세플라스틱 오염 및 거동 기작 규명을 위한 기반구축 연구'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연구결과는 국제 저명학술지인 유해물질학회지(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에 2021년 9월호(김승규, 이희지, 김지수 공동제1저자)에 게재됐다. 김승규 교수는 "바다로 유입되는 플라스틱의 양이 줄지 않고 기후변화의 영향까지 더해진 상황에서, 미세플라스틱의 순환과 축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서 북극해의 변화에 지속적으로 연구인력과 인프라를 투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1-07-01 15:37: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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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제6회 국민대학교 알고리즘대회' 시행

국민대 소프트웨어학부와 SW중심대학사업단이 '제6회 국민대학교 알고리즘대회'를 시행한다./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소프트웨어학부와 SW중심대학사업단에서는 '국민*인의 소프트웨어에서 국민 모두의 소프트웨어로!'라는 모토로 '제6회 국민대학교 알고리즘대회'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예선은 오는 31일 오후 2시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에 한해 본선이 8월 13일 오후 2시에 대면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대상 1명을 비롯해 금상(1명), 은상(2명), 동상(2명), 장려상 등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고등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또는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는 모두 참가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12일 오후 3시부터 14일 오수 3시까지이며, 유웨이어플라이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1000명이 접수 가능하다. 장려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국민대 소프트웨어 특기자전형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국민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단 관계자는 "본 사업단은 '국민*인의 소프트웨어에서 국민 모두의 소프트웨어로' 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회를 변화시키고 개인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며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가운데,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알고리즘 역량을 증진하는 데 이번 대회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01 15:30: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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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26일부터 모더나 백신 맞는다..고3 수험생 화이자 접종

50대는 오는 26일부터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을 맞는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겐 화이자 백신이 배정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일 이와 같은 '7월 예방접종 시행 계획'을 공개했다. 7월 예방접종은 6월까지 접종 대상자 중 미접종자를 최우선으로 시작하며, 고령층 접종을 마무리한 후에는 50대 일반 순서 접종을 시작한다. 우선, 6월 접종 대상자 중 사전예약 급증으로 인해 접종을 받지 못한 60~74세 19만7000여명과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이 제한됐던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등 11만여명은 5일부터 17일까지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로 백신을 접종한다. 60~74세 사전예약자 중 건강 상태 등 사유로 예약을 취소했거나 접종이 연기된 미접종자 10만여명 역시 12~17일 사전 예약을 통해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50대는 오는 26일부터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우선 55~59세(1962~1966년 출생자) 352만4000여명은 12~17일 사전 예약을 통해 26일 접종을 시작한다. 50~54세(1967~1971년 출생자) 390만여명은 19일부터 24일까지 사전예약을 하고 다음 달 9일 접종을 시작한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 64만여명은 학교와 사전 예약을 거쳐 19~30일 학교별로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이외 대입 수험생 15만명은 이달 말 사전예약 기간을 운영하고 접종은 8월 중 화이자로 실시할 계획이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 교직원 등과 아동 복지·돌봄시설 종사자 약 112만6000명은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화이자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이뤄진다. 사전 예약은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 입영장병에 대한 백신 접종도 추가로 진행된다. 대상은 7~9월 입영 예정자 약 7만명이다. 철강·자동차 등 대규모 사업체 중 상시 가동이 필요한 사업장은 부속 의원을 통해 모더나 백신을 자체 접종한다. 접종 시기는 일반 국민 접종 시작 나이에 맞춰 7월 말 50대부터 시작한다. 지방자치단체 자율 접종도 7월 말이나 8월 초 진행될 예정이다. 이미 경기도 등은 학원강사 등 고위험군 자율 접종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추진단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개최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은 50대 이상에서만 권고하기로 했다. 30~49세도 접종 대상에서 제외되는 셈이다. 추진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관련해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발생현황 등을 반영해 연령별 이득·위험을 분석한 결과 50대부터는 명백하게 이득이 높은 점을 감안해 접종권고 연령을 상향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7-01 15:26:4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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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우리금융, 디지털 혁신분야 인력양성 MOU 체결

장범식 숭실대 총장과 이원덕 우리금융지주 수석부사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가 지난달 30일 우리금융지주와 '업무협조 체계 구축 및 금융분야 디지털 혁신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숭실대는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디지털혁신인재개발원(총장 직할기구)'을 신설해 '금융권 IT교육 프로젝트' 등 금융사 직원들의 보다 체계적인 IT기술 재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교육과정은 숭실대 전임 교수가 강의하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장범식 총장은 "우리금융지주의 혁신과 숭실대학교의 특성화된 IT교육시스템이 만나 새롭고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성장하는 상호발전의 계기로 자리하기를 바란다"며 "최초의 전자계산학과를 설립한 숭실대의 오랜 노하우, 교수학습법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원덕 우리금융지주 수석부사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양기관이 미래의 유망한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금융과 디지털의 융합 사업의 기초를 다지는 좋은 출발점이 되리라 믿는다"며 "미래 금융과 디지털 분야의 역사에 한 획을 긋는 뜻깊은 자리"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숭실대 장범식 총장, 김선욱 학사부총장, 이원철 연구·산학부총장과 우리금융지주 이원덕 수석부사장, 노진호 부사장, 황원철 전무 등 양기관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01 15:25:4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