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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하軍] 유엔사 사진 속 한국군...호주군 앞에 초라해

유엔군사령부(UNC)는 지난 22일 강원도 철원군 화살머리 고지에서 유해발굴 작전을 지원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UNC 공식홈페이지에 몇 장의 기념사진을 올렸다. 사진에 등장한 한국군과 UNC 소속 호주군은 큰 차이를 보였다. 단지 몇장의 사진이었지만, 그 속에서 양국의 전투적 사고 차이를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접적지역인 화살머리 고지를 방문한 호주군의 개인전투 장비는 철저히 전투적 사고에 입각한 차림새였다. 호주군의 방탄복은 개인화기의 공격으로부터 신체 주요 부위인 '킬 박스(KILL BOX)'를 완벽하게 가려주고 있었다. 더욱이 호주군 3명 모두 가슴에는 응급조치용 지혈대를 방착했고, 응급조치킷이 들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파우치를 휴대하고 있었다. 방탄헬멧에는 야간투시경을 달수 있는 고정형 슈라우더가 부착됐고, 전술적으로 계급은 부착하지 않았다. 대신 방탄복 가슴에 한국군을 배려해 한국군 계급이 표기된 규격화된 저시인성 이름표를 부착했고, 저시인성 흑색 마스크와 카키색 계열의 방한두건인 발라클라바를 코까지 덮고 있었다. UNC의 일원으로 정전감시 활동이 임무이기에 호주군이 교전을 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그렇지만, 호주군은 전원이 전투적 사고에 입각한 장비와 복장을 착용하고 있었다. 상비군 6만만명과 예비군 2만명의 비교적 적은 병력을 운용하는 호주군이지만, 해외 각지에 전투파병을 나가는 군대답게 각개 군인들은 전투적 사고가 자리잡고 있다. 반면, 기념사진에 함께 등장한 한국군은 북한과 접한 휴전국가 군인임에도 접적지역에서 전투적 행동이 미흡해 보인다. 야간투시경 부착용 어댑터를 부착한 방탄헬멧을 쓴 군인은 한명도 없었다. 한국군 중에 가장 선임으로 보여지는 육군 대령만 방탄헬멧에 큼직한 계급장을 부착했다. 비상시를 대비한 지혈대와 응급조치킷도 휴대하지 않았다. 심지어 한국군 5명 중 2명은 마스크를 내리고 있었다. 한국군이 착용한 다목적 방탄복(워리어플랫폼 1형 방탄복)은 소총견착 사격과 엎드려 쏴사격이 매우 어렵다. 때문에 야전에서는 총을 쏘기 위해 킬박스를 노출시키는 다소 이상한 형태로 임의개조를 해서 입고 있는 실정이다. 육군은 최근에 미군 등 나토군이 적용하고 있는 전술적 응급조치인 TCCC를 도입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군에 보급되는 응급조치킷은 중국제 제품이다. 심지어 특별한 상황이 없을 경우 의사의 지시없이 임의로 지혈대를 풀어서는 안됨에도 보급용 지혈대의 사용설명서에는 괴사를 막기위해 30분마다 풀어야 한다고 쓰여 있다. 이라크 전쟁 등 실전상황에서 지혈대로 인해 조직이 괴사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2021-11-24 14:59:31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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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고교학점제 도입… 2028 대입은 '안갯속'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4일 오전 세종시 해밀초등학교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사항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고교학점제 도입을 목표로 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뿌리인 총론 주요 사항이 공개됐다. 학생들의 주요 과목 학습 부담은 줄이는 반면, 선택과목을 확대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강화하는게 뼈대다. 경제 등 일부 과목은 일반선택과목에서 빠지는 등 초중등 교육의 큰 변화가 예상되지만, 개정 교육과정의 적용을 받는 학생들이 치를 2028학년도 대입은 큰 틀 조차 나오지 않고 있어, 혼란이 예상된다. 교육부는 24일 세종 해밀초등학교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초등학교부터 선택과목을 도입하고, 고등학교에선 필수이수학점은 줄이는 대신 자율이수학점은 확대하는 등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을 강화하는 방향에 방점이 찍혔다. 시대 변화에 따른 디지털· AI 교육, 생태전환교육 강화와 민주시민교육을 전 교과에 반영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상급학교로 진학하기 직전인 초6, 중3, 고3 2학기 중 일부 기간을 활용해 학교급별 연계 및 정서 지원, 진로 교육 등을 강화하기 위해 진로연계학기를 새로 도입한다. 진로연계학기엔 다음 학년 학습에 필요한 교과별 학습 경로, 학습법, 진로 및 이수 경로 등으로 교과 내 단원을 구성하고, 진로 탐색·설계활동으로 운영한다. 초등학교 1학년은 입학초기 적응활동과 창의적 체험활동의 중복을 개선하고, 국어시간을 화용해 한글 해득 교육을 강화한다.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을 현행 80시간에서 128시간으로 대폭 확대하고, 안전한 생활 시수 중 16시간을 활용해 총 144시간을 학생들의 발달단계에 맞는 실외 놀이나 신체활동 내용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주 2회 이상 실외놀이나 신체활동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중학교는 1학년때 자유학기를 3학년 2학기는 진로연계학기로 운영한다.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의 의무 편성 시간을 적정화해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근본 취지를 되살리기로 했다. 학생들의 자기 주도성과 선택을 확대하고 학생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을 위해 창의적 체험활동 영역을 현행 '자율활동',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4개 영역에서 '자율·자치 활동', '동아리 활동', '진로활동' 3개 영역으로 재구조화하고 자치활동을 강화한다. 고등학교는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해 교과목 체계가 기존 '공통과목+일반·진로선택과목'에서 '공통과목+일반·진로·융합선택과목'으로 바뀐다. 사회 일반선택과목이 현재 9개에서 4개로 줄어들면서 경제, 정치, 법과 사회 과목은 현행 일반선택과목에서 진로선택과목으로 바뀐다. 현재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가 유지된다는 전제로 이들 과목은 수능에서 빠지게 된다. 교육부는 이날 발표한 총론 주요사항을 토대로 구체적인 총론과 교과 교육과정 시안 개발을 추진한다. 2022년 하반기 새 교육과정을 최종 확정·고시할 예정이며, 2024년부터 초등학교 1~2학년, 2025년부터 중·고등학교에 연차적으로 적용된다. 이처럼 초중고교 교육과정이 바뀌지만, 그에 따른 대입제도의 틀은 아직 안갯속이다. 이날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교육과정 개편에 따른 대입제도 개편을 묻는 질문에 "교육과정이 바뀌면 평가도 바뀌어야 하는건 당연한 얘기다. 이미 정책연구에 들어가 있다"면서 "지금과 같은 수능 방식을 반영해서 한 번의 수능으로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에 국가교육위원회가 출범하면 사회적 합의과정을 거쳐서 2024년 2월에 대입제도 구체적인 개편안을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수능 체제의 변화는 기정사실화하고 있으나, 변화의 폭은 아직 가늠하기 힘들다. 한국교총은 이날 교육부의 발표에 대한 입장문을 내 "기승전 고교학점제, 기승전 민주시민교육, 기승전 분권화에 매몰된 총론"이라며 "준비도, 합의도 실종된 교육과정 대못 박기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1학년 한 학기는 자유학기, 3학년 2학기는 전환교육 시기가 된다면 학교 교과교육이 위축되고 학부모 부담도 커질 수 있다"며 "차라리 입시가 끝난 후 진로교육을 보다 심화하고 프로그램을 내실화하는 방향이 나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원 확충, 대입 개편, 교육격차 해소 등 고교학점제 도입의 전제 조건은 전혀 준비되지 않아 현장에서는 제도 도입 자체를 회의적으로 보면서 반대하고 있다"며 "그런데도 모든 것을 다음 정권에 떠넘기고 교육과정만 먼저 개정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2021-11-24 14:46:5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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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에 이은 '사죄의 절', 이재명 "새로운 민주당으로 거듭나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민들을 향해 아픈 마음, 어려움들을 더 예민하고 신속하게 책임지지 못한 점을 사과하며 앞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변화되고 혁신된 새로운 민주당으로 거듭나겠다는 말과 함께 사죄의 절을 했다. 이재명 후보는 24일 민주당사에서 '민생·개혁 입법 추진 간담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로서 지금까지 우리의 민첩하지 못함에 깊이 성찰하고 반성한다"고 밝히며 급작스럽게 앞으로 나왔다. 간담회장은 순간 어수선해졌고, 윤호중 원내대표는 "같이 일어나자"며 간담회에 참석한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고개를 숙였다. 이 후보는 사죄의 절 이후 다시 한번 고개를 숙이고, "이것으로도 부족한 것을 안다. 기회가 될 때마다 우리가 부족한 부분을 찾아내고 사과드리고, 또 각오를 다지고 또 새롭게 변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을 향해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로 전국을 순회하면서 '같이 좀 살자. 우리도 좀 살자'는 말을 정말 많이 듣는다"며 "정당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책임지는 것이고 국민들은 권한을 위임해서 필요한 일들을 하라고 명령했다"고 밝혔다. 이어 "누가 발목을 잡든 장애물이 있든, 그 책임을 다하지 못하면 그에 상응하는 문책이 따르는 것은 당연하다"며 "조금 더 빠르고 민감하게 국민의 아픈 목소리를 수용하고 가능한 일들을 찾아서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후보는 민생·개혁 입법에 대해서도 국회법과 관련 법령에 따라 이번 정기국회 내에 처리할 수 있는 법안들을 최대한 처리할 것을 요청하며 필요하다면 패스트트랙 등을 최대한 활용해 성과를 낼 것을 촉구했다. 이 후보는 "국민과의 약속도 중요하지만, 약속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실천"이라며 "당선되면 무엇을 하겠다'는 말도 당연히 드리지만, 당선되기 전이라도 현재 상태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실천들을 과감하게 해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나중으로 미룰 필요가 없다. 우리 의원들과 당이 정말 야당의 부당한 반대를 무릅쓰고 이겨내서 지금까지 많은 성과를 낸 것 저도 알지만 국민들은 그 이상을 원하신다"며 "그 이상을 원하시고 주인이 명하면 우리 일꾼들, 대리인들은 따라야 하고 따르지 못한 이유가 아무리 많아도 따르지 못하고 충족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하는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국민들은 야당의 반대 때문에, 또는 부당한 발목잡기 때문에 해야 될 일을 못 한다는 점을 고려해 민주당에 압도적 다수의석을 주셨다. 책임을 지라는 것"이라며 "장애물이 생기면 그 힘으로 넘으라고 그 힘을 주셨다. '반대를 하면 반대를 뚫고 할 수 있는 일을 해내라'고 권력과 권한을 부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할 수 있는 현안들은 최대한 책임처리, 신속처리 해달라"며 "국민들이 '드디어 신속하게 필요한 일들을 해내는구나'라고 인지하실 수 있도록 해야 된다. 오늘이 그 첫날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박완주 정책위의장이 민주당 민생·개혁 입법 계획에 대해 공개 가능한 106건의 처리 법안과 처리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박 정책위의장에 따르면 ▲소상공인과 사회적 약자를 구하기 위한 민생입법으로 상가건물임대차법 ▲플랫폼 입점 업체와 소비자 보호를 위한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과 온라인플랫폼이용자보호법 ▲대기업 기술유용에 대한 징벌을 확대하는 하도급법 ▲과도한 이자를 제한하고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한 대부업법 등과 ▲경제 회복 및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경제성장 입법으로 국가 핵심 전략 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를 위한 국가핵심전략산업지원법과 디지털포용법, 에너지 전환법 등을 제시했다. 또 부동산 투기로 인한 부당이득 환수와 과도한 개발이익을 제한하는 부동산 관련 입법으로 ▲개발이익환수법·도시개발법·주택법으로 구성된 '개발이익환수 3법' ▲직무상 비공개 정보를 통해 부당이익 환수 근절을 위한 범죄수익은닉규제법 ▲고위공직자 백지 신탁 취득심사제를 의무화하는 공직자윤리법을 비롯해 공공기관운영법, 공무원노조설립법. 동물보호법과 아동수당법 등이 추진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야당과 합의처리가 가능한 법안은 범죄수익은닉규제법과 상가건물임대차, 국가핵심전략산업지원법 등이 있고, 집권여당으로서 책임 있게 처리해야 할 건 사무장 병원 근절 위한 사법경찰관직무법과 공공기관운영법 공직자윤리법 등"이라며 "패스트트랙 등 국회법 절차에 따라 처리할 법안은 공무원·교원의 타임오프 확대 법안과 개발이익환수 3법, 부동산거래신고법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2021-11-24 14:30:4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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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제2 올리고동 신축..올리고핵산치료제 CDMO 기업 도약

에스티팜 반월공장 에스티팜이 시설 증설로 글로벌 1위 올리고핵산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에스티팜은 원료의약품 CDMO 전문 회사로서 급성장하는 올리고핵산치료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제2 올리고동(제2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 공장) 신축 및 생산설비 증설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2024년 3분기까지 1차 800원, 2025년 말까지 2차 700억원 등 총 15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경기도 안산 반월공장 부지에 5~6층 높이의 제2 올리고동을 신축하고 4~6개의 대형 생산 라인을 추가할 계획이다. 제2 올리고동은 복수의 독립된 일괄 생산라인에서 병렬 교차생산을 통해 생산기간을 단축하는 등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또한 유기용매를 회수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장치를 장착해 원가절감과 함께 환경 친화적인 시설로 건설될 예정이다. 앞서 에스티팜은 2018년 반월공장 부지에 4층 높이의 제1 올리고동을 신축하고, 2층에 연간 250k~ 750kg의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증설했다. 2020년 8월과 10월에는 두차례에 걸쳐 제1 올리고동의 3, 4층에 추가 증설을 결정했다. 내년 하반기 증설이 완료되면 생산능력은 시화공장을 포함해 연간 300~900kg에서 1.1~3.2t으로 확대된다. 특히, 2025년 말 제2 올리고동이 완공되면 올리고핵산치료제 생산능력은 연간 2.3~7t으로 현재 대비 7.7배 늘어난다.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올리고핵산치료제 시장은 2021년 71억달러(약 8조5000억원)에서 2026년 188억달러(약 22조4000억원)으로 연평균 21.4%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바티스의 고지혈증치료제 인클리시란의 올해 말 FDA승인을 시작으로 타겟 환자가 수천만에서 수억 명에 달하는 블록버스터 올리고핵산치료제 신약들이 2024년부터 연이어 상업화되면 수백kg에서 수t까지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가 필요하게 됨에 따라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에스티팜이 원료를 공급하는 다수의 만성질환 올리고핵산치료제 신약 파이프라인들의 2024년 이후 상업화를 대비하고, 경쟁사들보다 한발 앞선 선제적인 증설로 신규 수주에도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증설을 기회로 2030년까지 올리고 CDMO 매출 1조원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 글로벌 톱 5의 mRNA 및 다양한 차세대 RNA 유전자치료제 CDMO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24 14:10:3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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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티지랩 김주희 대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인벤티지랩 김주희 대표이사가 mRNA 백신 개발에 필요한 플랫폼 기술 개발 공적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표창을 받았다. 24일 인벤티지랩에 따르면 김 대표는 마이크로플루이딕스를 기반으로 한 장기지속형 주사제 제조 플랫폼 기술 및 mRNA 백신 개발에 필수적인 지잘나노입자(LNP) 제조 플랫폼 기술을 개발한 공적을 인정받아 2021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우수개발 부문'에서 복지부 표창을 수상했다. 인벤티지랩은 마이크로플루이딕스 공학 기술을 의약품 제조에 융합한 약물전달기술(DDS) 분야의 선두에 있는 바이오텍이다. 생분해성 고분자를 이용한 마이크로스피어 기반의 장기지속형 주사제 제조 플랫폼 기술과 mRNA 백신 및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위한 LNP 제조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인벤티지랩은 원천 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을 완료하였거나 개발중인 파이프라인으로 인의약품 9종, 동물의약품 5종, 의료기기 3종을 보유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백신 제조 기술 뿐 아니라 유전자 치료제 제조 기술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인벤티지랩은 최근 치매치료제인 도네피질의 1개월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에 관한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이 논문은 미국 약물방출학회의 공식저널이자 약물전달, 약제학 분야에서 가장 인정받는 저널에 등재하여 학술적으로도 인정을 받았다. 실제로 그동안 많은 연구자들이 도네페질 1개월 제형에 도전해 왔으나 약물의 특성상 용량 증가에 따른 환자의 불편감이 커져 실패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소량의 약물로 장기간 안정적으로 방출하도록 하는 인벤티지랩의 플랫폼 기술이 중요하다. 인벤티지랩의 1개월 장기지속형 치매치료제는 현재 독성시험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24 13:49:4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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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속 기초학력 우수 지도 사례 나눈다…서울시교육청, 25일 행사 개최

서울시교육청 본관/메트로신문 db 올 한 해 코로나19로 인한 학력격차를 줄이는데 기여한 교육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가 25일 마련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5일 오후 2시30분 서울 성동구 디노체컨벤션에서 '2021 기초학력 보장 사업 사례 공유마당'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초학력 업무담당 교원, 교육지역청별 기초학력 지원단, 참여희망 교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초학력향상사업 우수사례 발표 ▲모둠별 사례 공유 및 토론 ▲쉼이 있는 공간 콘서트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에서 공유될 기초학력 보장 사업 우수 사례로는 ▲단위학교 책임지도제(서울거원초, 학생 맞춤형 다중지원팀 운영을 통한 지원) ▲초1,2 협력강사(서울신성초, 참여중심 수업을 통한 협력수업 운영) ▲맞춤형교육 선도학교(서울은빛초, 초3,4학년 학습지원 대상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키다리샘(서울전농초, 개별적 피드백 및 심리·정서 활동을 통한 밀착 지원) ▲서울두드림학교(서울미성초, 교사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체계적 통합지원) ▲초등 기초학력 학교간 교원학습공동체(서울신양초, 초1,2학년 기초학력 신장을 위한 정의적·인지적 프로그램 개발·적용) 운영 사례 등이 소개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학력격차의 우려 속에서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과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촘촘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노력했다"며 "단위학교별로 학교 여건에 맞는 다양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프로그램이 소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교에서 지원하는 기초학력보장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한 학부모 인식/서울시교육청 제공 교육청이 지난 15~19일 관내 초등학교 563곳에 자녀를 둔 학부모 21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94%가 단위학교 책임지도에 만족하는 등 서울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았다. 아울러, 학교에서 지원하는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긍정적 변화가 있었다고 학부모들이 인식하고 있으며, 설문 응답자중 자녀가 키다리샘의 지도를 받은 학부모 모두(100%)가 키다리샘의 지도가 자녀의 기초학력 보장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해 키다리샘 정책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연실 초등교육과 기초학력방과후학교팀 과장은 "올해 코로나19 상황에서 기초학력 보장사업이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공유마당을 계기로 '책임교육'을 실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24 12:15:2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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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입시 주요대학 논술전형 경쟁 치열…경희대 70대 1로 최고

논술고사 전형으로 300명 이상 선발하는 서울지역 대학/세종대 제공 서울 소재 4년제 대학들의 수시 논술고사 일정이 지난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가운데, 논술고사 전형으로 300명 이상 선발하는 서울지역 대학 중 경희대가 501명 모집에 3만5452명이 지원해 70.7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4일 대학가에 따르면, 경희대에 이어 성균관대가 357명 모집에 2만7770명이 지원해 55.27대1, 동국대가 350명 모집에 1만8050명이 지원해 51.57대1을 기록했다. 이어 ▲중앙대 49.03:1 ▲연세대 48.47:1 ▲건국대 45.43:1 ▲한국외대 34.21:1 ▲세종대 33.34:1 ▲이화여대 32.14:1 을 기록했다. 이번 2022학년도 대입에서 수시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작년보다 3개가 늘어 36개이다. 전체 선발 인원은 1만1069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3.2%이다. 교육부의'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주요 대학이 수능 위주의 정시 선발 인원을 늘리고 수시모집 인원을 줄였다. 또한 불수능으로 인해 논술 결시율도 평소보다 높지 않아 더욱 치열한 경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들은 수험생들을 위해 입학처 홈페이지에 다년간의 기출문제와 해설, 모의논술 자료, 선행학습영향평가 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24 11:56: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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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김종인, 김병준·김한길과 섞이면 장식물 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민의힘이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의 선거대책위원회 영입 갈등과 관련해 "윤석열 후보 선대위가 김병준·김한길 같은 분과 섞어서 김종인 위원장을 모셨을 경우에는 장식물에 불과하게 돼 (선대위 합류는) 쉽지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송영길 대표는 24일 국회 정문에 설치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본부장(본인·부인·장모) 비리신고센터' 방문 후 '김 전 비대위원장과 관련해 민주당도 접촉하고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송 대표는 "그건 예의가 아닌 것 같다"며 "일단 국민의힘에서 결정되는 것을 지켜봐야겠지만 제가 말 드리고 싶은 것은 김종인 위원장은 단순한 정치인이 아니라 나름대로 주제와 아젠다가 있는 분인데, 검사 출신으로 평생을 보낸 윤 후보가 그런 김 위원장의 철학과 국정 아젠다를 수용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김 위원장도 '검사가 바로 대통령 되는 경우가 없다'는 말을 한 것으로 안다"며 "더구나 이준석 대표를 윤 후보가 나이는 어리지만, 정치적인 선배이고 당 대표로 존중하지 않고 2030 청년위원회 위원장급으로 취급하는 모습은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송 대표는 "물론 다른 당 이야기이긴 하지만 같은 당 대표 입장에서 봤을 때 이 대표를 선출했던 국민의힘 당원들은 새로운 보수의 혁신을 바랬을 것"이라며 "윤 후보가 구시대의 인물들을 영입하고 이 대표를 청년위원장급으로 격하시켜 버렸을 때 국민의힘 보수혁신의 모습은 다시 과거 구태로 원점 회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송 대표는 또한 민주당 선대위 쇄신과 관련해 상임선대위원장 용퇴와 관련해서도 "지금 이재명 후보와 긴밀히 상의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2021-11-24 11:40:53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