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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마지막 청년공약, 보육·양육 부모 부담↓, 여성·아동 안전↑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25일 대한민국에서 보육과 양육의 부모 부담을 덜고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개선하기 위한 마지막 청년공약을 내놨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육아 부담으로 경력이 끊기는 여성이 2019년 기준 170만 명 정도에 이르는 것을 지적하며 "남녀를 떠나 우수한 청년의 능력을 사회가 활용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국가 사회적으로 큰 손실"이라고 지적했다. 또 그는 최근 증가세를 보이는 성폭력, 데이트 폭력, 스토킹 등 관련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제시했다. 먼저 안 후보는 "독일식 전일제 교육을 벤치마킹한 '한국형 전일제 학교 교육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맞벌이 부부의 퇴근 시간은 보통 오후 7~8시이지만 현재 초등돌봄교실은 오후 5시면 끝난다"며 "정규 교육 외에 방과 후 7시까지, 취미활동, 휴식프로그램, 공동체 형성 활동과 함께 소프트웨어 수업, 논술 토론, 회화 위주의 외국어 교육 등 양질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안 후보는 정부 부처 간 기능조정을 통해 정책일원화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어 그는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임기 내 공공 보육 이용률 70% 실현 ▲양질의 반값 공공산후조리원 대량 설립 및 운영 지원 등을 공약했다. 안 후보는 여성과 아동의 안전을 위해 성폭력, 데이트 폭력, 스토킹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가해자와 디지털 플랫폼에 대한 처벌과 제재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안 후보는"거절 의사를 밝힌 혹은 명시적 동의 의사라고 볼 수 없는 상황에서 관계를 시도했다면 성폭행으로 처벌하도록 형법 297조를 개정하겠다"며 "'비동의 강간죄 원칙'에 따라 제도 개선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안 후보는 스토킹 처벌법에 피해자가 가해자의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처벌하지 않는 반의사불벌죄를 삭제하고 제2의 N번방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디지털 성착취가 일어나는 '디지털 플랫폼'에게 책임을 묻겠다고도 했다. 한편, 안 후보는 지난 16일 메타버스 공간인 '폴리버스' 캠프에서 청년들의 기회의 공정을 보장하고 기회의 사다리를 복원하기 위한 공약 발표를 시작으로 ▲군 복무 제도 개혁 ▲청년 주거 대책 ▲국민연금과 직역 연금을 통합하는 연금일원화 ▲보육 환경 개선 및 여성 아동 안전까지 총 5개의 청년 공약을 발표했다.

2021-11-25 15:37:2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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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출 건국대 교수 ‘배터리의 유기물 양극재’ 논문, 국제 권위 학술지 표지논문 장식

건국대 제공 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는 김기출 공과대학 화학공학부 교수 연구팀의 고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 유기 양극재에 관한 연구 논문이 재료과학 분야의 권위있는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최신호(사진)의 표지논문으로 발표됐다고 25일 밝혔다. 논문명은 바이오에서 영감을 받은 유기음극재의 3단계 방출 거동 해소(Unraveling three-stage discharging behaviors of bio-inspired organic cathode materials)이다. 김기출 교수팀은 약한 산화 환원 작용으로 관심을 거의 끌지 못했던 생체 유기 분자 (DNA, RNA)를 창의적으로 설계해 리튬 이온 배터리의 유기물 양극재로서 탁월한 성능을 나타낸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설계된 생체 유기 분자들의 산화 환원 특성을 재조직 에너지, 충전 에너지, 용해 에너지 간의 상관관계를 통해 설명했으며, 방전 과정이 '3단계 방전 거동' 을 나타낸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김기출 교수는 "이 연구는 유기물 양극재의 산화 환원 특성 간의 상관관계를 새로이 밝혀냈고, 고성능 생체 유기물 양극재를 개발하기 위한 실험 지침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논문의 제1저자는 화학공학부 정구현 석사과정 학생이며 교신저자로 화학공학부 김기출 교수가 참여했다.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의 지원 하에 수행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25 15:14: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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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석탄발전 53기 중 최대 16기 가동중지… 미세먼지 2838톤 감소 효과

환경운동연합이 지난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가 삼척에 건설 중인 석탄발전소 건설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021년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단위:MW) /자료=산업부 정부가 올 겨울 한파 예고에도 불구하고 석탄발전의 최대 30.2%를 감축하기로 했다. 전력수급에 문제가 없을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2838톤 감소 효과도 기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37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겨울철 전력수급 및 석탄발전 감축 대책'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올 겨울 최대 전력수요는 기준전망 90.3GW 내외, 상한전망 93.5GW 내외로 예상돼 전년도(2020년) 87.6~90.4GW 대비 약 3GW 많은 수준이다. 기준전망은 최근 30년간 매년 전력피크 주간인 1월 셋째주 기준 하위 10개 연도 평균기온인 -5.4℃를, 상한전망은 같은 기간 기준 하위 3개 연도 평균기온인 -9.0℃를 적용한 결과다. 산업부는 겨울철 기간 발전기 정비 최소화 등으로 전력 공급능력을 110.2GW로 예상된다며, 석탄발전 감축방안 시행 이후에도 10.1GW 이상의 예비력을 확보해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석탄발전 감축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올 겨울 LNG 가격과 수급 등을 고려해 공공 석탄발전 53기 중 최소 8기~ 최대 16기를 가동정지할 계획이다. 석탄발전 상한제약을 최대 46기까지 시행하고 안정적인 전력수급과 LNG 수급상황 등도 고려해 석탄발전을 감축한다. 이 경우 계절관리제 시행 전(2018년12월~2019년2월, 5406톤) 대비 미세먼지 2838톤 저감효과가 기대된다. 정부는 올해 12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를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력거래소·한전·발전사 등 전력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수급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지속 점검·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예비력 수준에 따라 필요시 9.7~13.5GW 추가 예비자원도 적기 투입해 전력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하기로 했다. 전력 수요관리에도 나선다. 공공부문은 에너지이용합리화 실태점검을 강화해 선도적인 에너지 수요관리를 추진한다. 민간부문은 상업·가정·시민단체 협업으로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유튜브·SNS 등 소통형 매체를 활용해 자발적 에너지절약 동참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주요 송배전 서비와 발전기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추가적인 안전점검·관리도 지속 추진한다. 특히, 폭설과 한파로 인해 발전설비 동파, 태양광패널 동결 등의 현상에 대비해 설비 모니터링을 강화키로 했다.

2021-11-25 15:09:4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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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빠진 윤석열 선대위...총괄본부장급 인사 단행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5일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총괄본부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전날(24일) 가진 만찬 회동이 '빈손'으로 끝난 지 하루가 채 되지 않은 가운데 나온 인사인 셈이다. 이에 윤 후보는 총괄선대위원장 직을 공석으로 남겨둔 채 6명의 본부장급 인사만 발표했다.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추인한 선대위 인사는 총괄본부장, 대변인 및 공보지원단, 약자와의 동행위원회 부위원장 등이다. 먼저 총괄본부장은 분야별로 ▲정책총괄본부장 원희룡 전 제주지사 ▲조직총괄본부장 주호영 의원 ▲직능총괄본부장 김성태 전 의원 ▲홍보미디어총괄본부장 이준석 대표 ▲총괄특보단장 권영세 의원 ▲종합지원총괄본부장 권성동 의원 등 6명이 맡았다. 대변인단에는 원내에서 전주혜·김은혜 의원, 원외 인사로 김병민 전 비상대책위원과 원일희 전 SBS 논설위원이 각각 맡았다. 공보단장은 조수진 의원, 공보실장은 박정하 원주시갑 당협위원장이 각각 맡았다. 윤 후보가 위원장인 약자와의 동행위원회 부위원장에는 김미애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윤 후보는 김 전 위원장 합류 여부가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선대위 인사를 단행한 데 대해 "선거운동을 더 지체해선 곤란하고 1분 1초를 아껴 뛰어야 하는 상황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생·공정·미래가치로 국민통합을 이루고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목표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선대위 인선 관련 공방을 지속한 데 따른 비판 여론에 대해서도 최고위 직후 취재진과 만난 가운데 "일리 있는 비판"이라며 "오늘부터 더 본격적인 행보를 할 것이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과 선대위 인선 관련 공방이 있었던 데 대해 불편한 심경을 에둘러 표현한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특히 윤 후보는 공석인 총괄선대위원장 인선과 관련 "중도와 합리적인 진보를 아우르는 모습을 통해 더불어민주당과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려 한다. 과거 보수정당에 몸담지 않은 분,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일해오신 분, 공정과 상식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을 삼고초려해서 모실 것"이라는 말도 했다. 다만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취재진과 만난 가운데 "선대위 추가 인선과 김 전 위원장 거취는 별도로 이해하면 된다. 정치의 영역은 변화무쌍하니까 2∼3일 추이를 좀 봐주길 바란다"며 김 전 위원장 합류가 어려워진 상황과 별개로 선대위 추가 인선이 이뤄진 것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하지만 김 전 위원장은 윤 후보가 전날(24일) 만찬 회동 가운데 '자신에게 최후통첩을 했다'는 취지의 언론보도에 불편한 심경을 표현하며 "오늘로써 끝을 내면 잘됐다"고 말했다. 같은 날 서울 종로구 내수동 사무실에서 취재진과 만난 김 전 위원장은 "나는 (윤 후보를) 밖에서 돕겠다는 얘기한 적도 없다"는 말을 전한 뒤 이같이 밝혔다. 한편, 윤 후보는 지난 22일 열린 최고위에서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준석 대표를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이양수 의원을 선대위 수석 대변인으로 임명한 바 있다. 윤 후보는 남은 선대위 인선도 대선 기간 꾸준히 보강해 나갈 것이라는 계획이다.

2021-11-25 15:06:4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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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국어대, 문휘창 석좌교수 학교발전기금 기탁식 개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문휘창 석좌교수(왼쪽에서 네번째) 학교발전기금 기탁식에 김중렬 총장 직무대행(왼쪽에서 세번째), 진정란 입학처장(왼쪽에서 다섯번째)등 학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이버한국외대 제공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직무대행 김중렬)는 지난 23일 오후 2시 대학 사이버관 총장실 부속회의실에서 '문휘창 석좌교수 학교발전기금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중렬 총장 직무대행, 이선영 교학처장, 진정란 입학처장, 박헌일 기획처장, 성은경 TESOL대학원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사이버한국외대 문휘창 석좌교수는 기탁식에서 "교수는 마음껏 강의할 수 있어야 하고, 학생은 돈에 구애받지 않고 공부할 수 있어야 한다"며 "평소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습 환경 제공을 위해 장학금 기탁을 꾸준히 해 왔다. 이번 장학금 기탁을 통해 사이버외대 학생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중렬 총장은 "문휘창 석좌교수의 뜻에 따라 학교를 더욱 발전시키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25 15:03:11 이현진 기자
엔지켐생명과학, 인도 기업과 바늘없는 코로나19 백신 기술이전 계약

엔지켐생명과학과 자이더스 그룹의 카딜라 헬스케어(이하 '자이더스')는 주사 바늘 없이 접종하는 플라스미드 DNA 백신인 'ZyCoV-D' 백신을 생산하기 위해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약 3만명의 임상시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시험 결과에 따라 ZyCoV-D는 최근 12세 이상의 환자에 대해 인도의 국가규제기관(DCGI)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았다. 이번에 체결한 계약조건에 따라 자이더스는 DNA 백신 제조기술을 엔지켐생명과학에 이전하고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엔지켐생명과학은 한국에서 DNA 백신을 제조하여 동남아 및 라틴 아메리카에 위치한 중저소득국가들(LMICs)과 한국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해당하는 동남아 국가에 수출을 추진하고 자이더스에 라이선스료 및 로열티를 지불하는 방식이다. 자이더스와 엔지켐생명과학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2022년에 8000만 도스 이상의 플라스미드 DNA 백신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DNA 백신은 다른 백신들에 비해 훨씬 안정적이다. 특히 최초로 사람에서 효능을 입증한 주사 바늘 없이 접종하는 백신이며, 특히 자원이 부족한 국가에서 더 쉽게 유통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회장은 "이번에 이전 받는 기술을 통해 짧은 시간에 저렴한 비용으로 백신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며 "최첨단 제조시설과 고품질 인력을 통해 우리는 특히 LMICs에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전 세계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자이더스와 협력하는 것을 매우 고대한다"고 말했다. 자이더스사의 대표이사인 샤빌 파텔 박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와 싸울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갖춘, 안전하고 내약성이 좋고 효과적인 백신을 대한민국과 여러 주요 국가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25 14:59:3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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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과기정통부 선정’ 다빈치AI대학원 개원…기념식 성료

24일 열린 중앙대 다빈치AI대학원 개원 기념식에서 박상규 총장(왼쪽에서 다섯번째) 등 대학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중앙대 제공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국가 공인 인공지능대학원인 다빈치AI대학원이 24일 개원식을 열고 정식 개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캠퍼스 310관(100주년 기념관) 대신홀에서 다빈치AI대학원 개원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 소개 ▲개회사·환영사 ▲축사 ▲격려사 ▲다빈치AI대학원 소개 ▲현판 제막식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규 중앙대 총장과 백준기 다빈치AI대학원장을 비롯해 조경식 과기정통부 제2차관, 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이수진 의원(서울 동작을, 더불어민주당), 김진형 인천재능대 총장, 로버트 오(Robert Oh)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부사장, 이성환 인공지능대학원협의회 회장, 성윤모 중앙대 석좌교수(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 김승환 LG 연구소장, 김윤 SKT테크센터장, 이종민 SK텔레콤 CO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개원한 중앙대 다빈치AI대학원은 올해 4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대학원 지원 사업에 선정된 국가 공인 AI대학원이다. 인공지능대학원 지원사업은 10년간 최대 190억원의 지원금을 지급해 석·박사급 고급 AI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2025년까지 1조원이 투입되는 한국판 뉴딜 계획의 중심 역할을 담당한다. 중앙대는 지난 3월 박상규 총장 취임 이후 교육·연구·행정 전 분야에 AI가 중심이 되는 'AI 캠퍼스 구축'을 선언하고, 인공지능위원회 구성, AI공동연구소·AI아카데미 설립 등의 노력을 시행한 결과 인공지능대학원 지원사업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인류사회에 기여하는 AI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정한 중앙대 다빈치AI대학원은 24일 정식 개원을 계기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신뢰 가능한 AI ▲자동화된 AI ▲범용적인 AI를 가리키는 '3대 AI 핵심 분야'와 ▲의료 ▲보안 ▲차량 ▲로봇 ▲언어 ▲콘텐츠 등 '6대 AI 응용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한다. 매년 50명의 학생을 선발해 인간 가치 실현을 위한 창의(Creative), 개방(Open), 혁신(Renovative), 윤리(Ethical)의 C.O.R.E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문제해결형 AI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AI캠퍼스 구축과 AI기술개발 선도, 다빈치AI인재 육성 등 구체적인 청사진도 마련했다. 백준기 다빈치AI대학원장은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소개하며 "과기정통부와 두산그룹, 서울특별시의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다양한 산업체와의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AI 미래 인재 양성과 미래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정진해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과기정통부 역시 중앙대 다빈치AI대학원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조경식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오늘 개원식을 계기로 중앙대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인공지능 핵심인재를 배출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정부도 우수 AI 인재가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다빈치AI대학원의 개원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선도해 나아갈 대학으로 중앙대가 단단히 자리매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빈치AI대학원이 우리나라의 산업을 이끌고 세계를 선도하는 고급 AI 인재 양성 대표기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25 14:54: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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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젠, 12월 초 코스닥 상장..유전자·세포치료제 글로벌 기업 도약

툴젠 김영호 대표이사(왼쪽)와 이병화 대표이사가 2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갖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히고 있다. 크리스퍼(CRISPR) 유전자가위 원천특허를 보유한 툴젠이 다음 달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툴젠은 2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회사의 주요 사업과 경쟁력을 설명하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툴젠의 총 공모주식수는 10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10~12만원이다. 회사는 25~26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30일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2월 2일과 3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이번 공모를 통해 공모 희망가 기준 최대 약 1200억원을 조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상장을 통해 끌어모은 자금은 CRISPR 특허 경쟁력 강화 및 연구개발 관련 임상·설비투자,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툴젠은 유전자교정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핵심 기술인 유전자가위의 발명과 세계적 수준의 기술 발전을 이끌어왔다. 유전자가위 기술은 특정 형질에 관한 유전정보를 담고 있는 DNA의 염기서열을 교정해 형질을 변형시킬 수 있는 유전자교정 기술이다. 툴젠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1세대 유전자가위 'ZFN', 2세대 'TALEN', 3세대 'CRISPR' 등 3종의 유전자가위를 모두 개발했으며, 특히 2020년 노벨화학상 수상 기술인 CRISPR 유전자가위 원천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툴젠은 이 특허 경쟁력을 내세워 유전자교정(GE)플랫폼 기반의 특허 자체 라이선싱을 통한 특허수익화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GE플랫폼은 사업 확장성 및 수익의 가시성 면에서 다른 바이오 기업들과는 차별화된 강점이자 툴젠의 높은 기업가치를 뒷받침하는 핵심 경쟁력이다. 이미 몬산토, 써모 피셔, 키진 등 국내외 유수의 바이오 기업에 18건의 기술이전 성과를 기록해 특허수익화 사업 실적은 가시화되고 있다. 툴젠의 CRISPR 유전자가위 원천특허는 현재 한국, 미국, 유럽, 호주, 중국, 일본 등 9개 주요 국가에 등록됐으며, 올해 유럽, 인도, 싱가포르 등에서 의미 있는 권리 범위의 특허가 추가되면서 글로벌 특허 경쟁력이 강화됐다. 유전자교정 기술 기반의 유전자·세포치료제 연구개발도 진행 중이다. 주요 파이프라인은 ▲샤르코-마리-투스병1A 치료제 ▲습성황반변성 치료제 ▲B형 혈우병 치료제 ▲응고인자에 대한 항체 보유 혈우병 치료제 ▲만성 HBV 감염 치료제 ▲차세대 CAR-T 세포치료제 등이다. 이 가운데 차세대 면역항암 세포치료제 카티(CAR-T)는 호주 세포치료제 전문 기업 카세릭스와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2022년 고형암 타깃 미국 임상1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샤르코-마리-투스병1A 치료제와 습성황반변성 치료제는 올해 전임상 단계에 진입해 유효성 및 독성 검사를 진행하고 2022년 말 또는 2023년 IND(임상시험계획) 신청을 통해 미국 임상1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화 툴젠 대표이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유전자교정 기술을 바탕으로 유전자가위 원천특허 기반 플랫폼 사업 및 유전자·세포치료제 산업을 선도하는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면서 "CRISPR특허 경쟁력과 특허수익화 사업을 강화하고 각 파이프라인 임상개발을 가속화함으로써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25 14:41:2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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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지속가능한 나이듦 外

◆지속가능한 나이듦 정희원 지음/두리반 사람들은 누구나 노화와 노쇠를 피하고 싶어 한다. 노년내과 의사인 저자는 고령 인구가 급증하는 사회에서는 '나이듦'이라는 주제가 반드시 공론화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은 우선 생물학적 노화가 어떻게 노년의 모습을 만드는지 알려주고, 노화의 결과인 노년기 질병이 가진 특징을 설명한다. 젊은이들은 사나흘이면 퇴원할 수 있는 담낭 절제 수술을 한 할머니가 체력과 근력 부족으로 수술 이후 몇 주가 지났는데도 퇴원하지 못하는 사례를 들며 저자는 다중이환, 근감소증 같은 노년기 질병에 관심이 부족하면 간단한 문제로 인해 큰 고통을 겪게 될 수 있음을 경고한다. 노년내과 의사가 제안하는 지혜로운 노후 준비법이 궁금하다면 일독을 권한다. 284쪽. 1만6000원. ◆취향의 경제 유승호 지음/따비 21세기는 취향을 추구하는 개인이 자유로운 공동체를 형성하며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가는 '취향의 시대'다. 책은 취향과 관련한 경제적 활동이 새로운 가치 창출의 중심이 됐다고 이야기한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유튜브 등 대중자아 기술은 개인이 자신의 취향을 콘텐츠로 만들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했다. 누구나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 수 있게 된 구조는 문화와 경제 자본의 상호 전환을 가속화했다. 저자는 "강고한 경제자본의 불평등 구조 속에서 경제력은 빈약하지만 개인의 욕망과 인정을 추구하는 취향인의 등장과 이들의 인정 욕구가 새로운 문화자본을 만들어 내는 데 성공했다"고 분석한다. 책은 콘텐츠 중심의 취향경제가 사회적 불평등을 완화할 방안을 제시한다. 320쪽. 1만8000원. ◆헌책방 기담 수집가 윤성근 지음/프시케의숲 세상에는 다양한 수집가들이 존재한다. 누구는 카세트테이프를 사 모으고, 어떤 이는 영화 포스터를 수집한다. 맛집을 찾아 블로그에 박제해 놓는 사람들도 많다. 왜 이런 행동을 하는 걸까. 물건에 삶이 깃들었기 때문이다. 10년 넘게 헌책방을 운영해온 저자는 시중에 절판된 책을 손님에게 찾아주면서 이런 말을 한다. "수수료는 그 책을 찾는 이유와 책에 얽힌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으로 대신하면 됩니다"라고. 의뢰인들은 저마다의 사연을 털어놓았다. 저자는 그중 29편을 추려 책에 담았다. 다종다양한 사람들이 풀어낸 별의별 이야기들. 320쪽. 1만5000원.

2021-11-25 14:36:2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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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군-연 예비전력 발전세미나', 예비전력 발전 주역들은 외면

서욱 국방부 장관은 25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국민들이 바라는 예비전력 정예화 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학·군·연 예비전력발전 세미나'에 참석했다. 최근 예비전력의 핵심으로 자리매김 해 온 '비상근복무 간부 예비군은 이번 세미나가 탁상공론에 그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전시 동원부대의 즉응성과 평시 부대관리를 위해 힘써 온 비상근복무 간부예비군 제도는 2014년 육군이 최초 도입할 당시 79명의 간부예비군으로 시작했다. 제도의 홍보 부족과 관련법령 등의 뒷받침이 없는 상황에서도 비상근복무 간부예비군들은 현역간부 못지 않는 열의와 헌신으로 예비전력 강화에 힘을 쏟았다. 그 결과 올해 비상근복부 간부예비군은 2874명으로 늘어났다. ◆예비전력 정예화의 주역, '군 당국 정책 믿지 않는다' 다수의 비상근복무 간부예비군들은 '제도가 양적으로는 성장했을지 모르지만, 군 당국과 정부의 '갈팡질팡 정책'으로 실제는 파행에 가깝게 추락해 신뢰성이 사라졌다'고 말한다. 동원전력사령부 예하 ##동원지원단에서 복무 중인 A 예비역 대위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비상근복무자가 직장 등 현업을 유지하며 성실히 소집에 응할 여건은 만들지도 않으면서 출결에만 매달리는 실상이 매우 거북하다"며 "코로나 19가 덮치기 전인 2019년에도 소집일을 1주일 정도 코 앞에 두고 수차례 변경하기 일쑤였다"고 말했다. 그는 "일반 회사원은 주말의 경우 가족대소사 등 사전 계획이 몰려 있는 경우가 많은데, 연초에 알려준 소집일정을 코 앞에서 수시로 바꾸면서도 높은 출석률을 기대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는 비상근복무 간부예비군 소집마저 일반예비군과 마찬가지로 전면 중단했다. 비상근복무 간부예비군 소집을 정상적으로 재개하겠다던 올해는 단 1회 소집에 그쳤다"고 덧붙였다. @@동원지원단 소속의 B 예비역 소령은 "소속 부대마다 소집횟수는 차이가 있겠지만 15일 소집 중 대다수 부대는 1~2일 정도 소집한 걸로 안다. 심할 경우 1회도 소집되지 못한 비상 근복무 간부예비군도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내가 소속된 동원지원단의 경우, 6월에 예정된 소집이 11월까지 연기됐다. 결국은 올해는 소집이 없을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B 예비역 소령은 "만 45세 퇴역 전까지 군과 나라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생각했지만 군과 정부는 기대를 꺽었다"면서 "올해 연간 30일까지 소집되는 '확작형 복무'를 선택했지만, 제대로 복무하지 못했다.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180일 복무의 '평시복무 예비군'에 예비역 병장직위가 신규로 편성되면서 나를 포함한 상당수의 예비역 소령이 비상근복무 간부예비군에서 사실상 퇴출됐다"고 덧붙였다. ◆국회 국방위, 현실 모르는 똥볼... 군은 무기력하게 따라가? 비상근복무 간부예비군의 사기와 대군 신뢰성 저하가 제도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음에도 국회 국방위 등 정치권은 실상을 모르는 일명 '똥볼'을 차고 있다. 군 당국도 무비판적으로 따라가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지난10월 2일 프레시안의 보도에 따르면 민홍철 국회 국방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 동안 당초에 예정된 15일의 예비군 훈련 일수를 모두 이수한 비상근 간부예비군은 전체 10%~17% 수준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민 위원장은 "개인 사정으로 중도에 복무가 어려워지거나 훈련 태도 등이 불량한 인원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복무 해지 심사제도 외에 훈련 참여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의 문제 제기와 주장은 옳았지만, 앞서 언급했던 군 당국과 정부의 일관성 없는 비상근복무 간부예비군 운용계획은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보여진다. 국방위 소속 김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일 자신이 대표 발의 한 '투잡예비군법'이 국회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에는 예비군이 180일 간 복무가 가능하도록 하는 병역법 및 예비군법 2개 법안의 개정안이 담겨 있다. 하지만, 통과된 법안에 다수의 비상근복무 간부예비군은 '예비군 숙련성 저하'를 우려하며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당초 김병주 의원은 고도의 숙련성을 가진 예비군을 계급·나이정년과 상관 없이 만60세까지 평시복무 예비군으로 편성하자고 개정안을 내놓았다. 그렇지만, 9월 9일 국회 국방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렸던 제391회 국방소위제1차에서 이 개정원안은 삭제됐다. 즉, 퇴역정년 나이인 만 45세의 소령은 만 60세까지의 기대복무기간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 지원할 동기는 줄어든다. 이는 위관 및 부사관 예비역 또한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퇴역정년 나이까지 여유가 있는 간부예비군들도 손사례를 친다. 소규모 사업장에서도 적용되는 4대보험도 없이 급여를 180일에 대한 일급만으로 받아야하고, 다른 직업과의 겸업도 어렵기 때문이다. 한 정부기관 관계자는 이법안의 최종 심의 전에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러한 문제를 언급했지만, 야기될 문제에 대해 군 당국이 제대로 조언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2021-11-25 14:18:17 문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