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대선 D-100]비호감 대선...지지 결정 못한 청년 마음 돌려야

#집권 여당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형수 욕설,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여배우(김부선 씨) 스캔들 등으로 도덕성에 큰 결함이 있는 것으로 지적받았다. 최근에는 변호사인 이 후보가 과거 연인의 가족을 무참히 살해한 조카를 변호했고 가해자의 '심신미약'을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 검찰총장이었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총장직을 내려놓고 바로 대선판에 뛰어들어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에 균열을 냈다. 또한 윤 후보의 총장 재직 시절 야당을 통해 자신을 비판한 정치인과 언론인 등의 고발 사주했다는 의혹, 당내 경선 기간 여론을 악화시킨 후보 본인의 '전두환 옹호 발언', '개 사과 논란' 등 구설에 휘말린 점, 부인과 장모의 의혹 등 이른바 '본부장(본인·부인·장모) 리스크'를 안고 있다. 흔히, 내년 3월 9일에 실시되는 제20대 대선을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라고 부른다. 여론 조사상 대선을 100일 남겨둔 시점에서 대선에 출마한 주요 후보들의 비호감도가 상당히 높게 조사되기 때문이다. 후보들의 비호감도가 높은 것은 한국 정치에 대한 무관심·피로도 등의 요인도 있겠으나, 대부분 후보 본인 때문에 초래됐을 가능성이 크다. 국민들에게 확실한 지지를 받는 후보가 없는 황야의 대선 정국에서 실질적인 정책으로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2030 청년의 마음을 돌려야 하는 지적이 나온다. ◆높은 비호감도, 선호 유보하는 응답 2030 세대에서 높아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11월 3주차 '데일리 오피니언' 조사(응답률 15%, 95% 신뢰수준, ±3.1%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 참조)에 나타난 주요 인물 개별 호감 여부에 따르면, 이 후보는 비호감도가 63%(호감도 32%), 윤 후보는 56%(37%)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이 후보는 18세와 29세 사이에서 66%, 30대에서 68%의 응답자가 '호감가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윤 후보도 각각 69%와 66%의 비호감도를 기록했다. 후보들의 비호감도는 대선 경선 과정을 지나면서 점점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9일부터 11일에 조사한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에선 이 후보가 18세~29세와 30대에서 각각 43%, 38%를 기록하고 윤 후보가 39%, 57%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른바 2030 세대는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응답을 유보하거나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고 응답하는 비율도 가장 높았다. 18세에서 29세와 30대에서 응답을 유보하거나 없다고 응답하는 비율은 로 69%와 51%로 나타났다. 40대는 40%, 50대는 19%, 60대는 21%로 조사된 것과 대조적이었다. ◆지지 결정 못 한 20·30 청년, 구조 바꿔야 한다는 지적도 아직 투표 결정을 하지 못한 2030 청년은 후보들의 비리 의혹이 너무 크다고 입을 모았다. 올해 공무원에 합격해 익명을 요구한 31세 A씨는 "이 후보는 개인의 리스크가 너무 커서 과연 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도덕성에 의문이 강하게 들고 윤 후보는 평생을 검사로 살아와서 국정 능력에 의문이 있다"고 밝혔다. 서울 소재 사립대에서 일하는 정성호(31)씨는 "일단 둘 다 지지하지 않는다"라며 "이 후보는 국정 능력은 있는 것 같으나 개인적으로 굉장히 무서운 사람 같다는 감정이 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대장동부터 여배우 스캔들, 조카 변호, 혜경궁 김씨 등 이렇게 논란이 많은 후보는 처음 본다"고 했다. 윤 후보에 대해서 정 씨는 "조국 사태로 떴다고 하는데, 뭘 그렇게 잘해서 대선후보가 됐는지 이해를 못 하겠다"고도 했다. 직장인 주영실(28)씨는 "두 후보 다 뽑기 싫다"며 "윤 후보는 의원을 하다가 후보가 된 것도 아니고 갑자기 급부상해서 입증된 것이 없고 발언하는 것을 보면 경솔해서 믿기가 힘들다"며 "이 후보는 성남시장으로 있을 때, 자기 돈도 아닌데 지역 화폐 같은 현금성 지원으로 인기를 얻어서 대선 후보까지 될 인물인가 하는 의심이 든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강은빈 청년기후긴급행동 활동가는 표 따라 행동하는 정치인을 선택하기보다 시민의 목소리가 정치에 투영될 수 있는 구조로 변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활동가는 "저는 민주당이랑 국민의힘 둘 다 별로이고 지금의 사회 문제들이나 현안들을 타개하고 국정을 해치워 갈 수 있는 역량이 없다고 본다"며 "동력도 없고 철학도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강 활동가는 "시민들이 타개해 나가야 하는 갈등 상황을 구조적으로 정치적으로 해결해 나가도록 압력을 더 건설적으로 잘해나가면 좋겠는데, 이것은 정치인의 역할이 아니다"라며 "정치인들은 표를 얻기 위해 20대들이 공정을 외치니까 장단을 맞추고 있는데, 그런 정치인에게 희망이 있기보다 이런 상황에 문제를 제기하고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키'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10~20%의 청년이 아니라 70~80%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청년들의 문제는 복합적이다. 지난 18일 출범한 2022대선청년네트워크에서 간사를 맡은 진형익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대표는 청년 대부분이 공감할 수 있는 대선 후보의 비전과 정책 제시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진 대표는 28일 본지와 통화에서 "대부분의 청년 정책은 대학교 4학년을 나온 청년, 수도권에 사는 청년에 집중돼 있다. 지역에 있는 청년들은 공감하기 힘든 정책들이다"라며 "10~20%의 청년이 공감하는 것이 아닌, 70~80%의 청년들도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나 인재들이 발굴돼야 한다"고 말했다. 후보의 관심 자체가 특정한 청년들에게 있음을 지적한 진 대표는 "비수도권에 사는 청년들의 삶을 어떻게 바꿀 건지, 대학교를 진학하지 않는 청년들의 노동 시장의 안정성, 부동산 시장의 투기 근절 대책이 아닌 주거 불안 해결에 대한 정책이 나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28일 본지와 통화에서 지금 상황에선 청년들이 차악을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 교수는 "청년들은 스윙보터들이 많고 현 정권에 분노하는 청년들이 대부분"이라며 "누적된 결과이기 때문에 후보를 신뢰를 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고 선거라는 것은 상대적인 최선을 뽑는 것이기 때문에 청년들이 최악을 피하고 더 싫은 쪽을 배제하는 쪽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11-28 15:09:37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與 '원팀 선대위' 쇄신…호남 향한 이재명에 지원사격 나선 듯

더불어민주당이 '원팀' 선거대책위원회로 쇄신하는 모습이다. 이낙연 전 대표 비서실장 출신인 오영훈 의원, 문재인 대통령 '복심(腹心)'으로 불리는 윤건영 의원이 각각 선대위에 합류하면서다. 이재명 대선 후보 측근 위주의 선대위 구성은 경계하고, 민주당에 통합 메시지를 주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지난 27일 오영훈 의원을 이재명 후보 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 정무실장에는 윤건영 의원을 발탁했다. 고용진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당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원팀 선대위의 정신에 따라 통합을 더욱 가속화하려는 인선"이라고 밝혔다. 브리핑에서 고 수석대변인은 "참신하고 유능한 초·재선 의원들은 전진 배치해 스마트한 선대위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는 말도 전했다. 재선인 오 의원은 이낙연계 인사로 대선 경선 과정에서 이 전 대표 수석대변인이었고, 초선인 윤 의원은 문 대통령 청와대 초대 국정상황실장 출신인 점을 고려한 인선이라는 의미다. 이와 관련 고 수석대변인은 "정무실은 비서실과 별도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윤 의원 혼자 비서실과 별도로 이 후보를 보좌한다. 윤 의원은 문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모셨고, 여러 가교 역할도 필요하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해 설명했다. 문 대통령 복심으로 불리고, 당내 주류에 속한 윤 의원이 청와대뿐 아니라 '원팀 선대위' 운영에 있어서도 역할을 할 것이라는 메시지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윤 의원도 이를 의식한 듯 "전국을 다니며 만나겠다. 민주당에 대한 여러 질책과 비판, 충고와 당부 모두 낮은 자세로 겸허히 듣겠다"고 말했다. 정무실장으로 임명된 직후인 지난 2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윤 의원은 "문재인 정부 성공은 이재명 정부로 이어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 수석대변인은 오 의원이 비서실장에 임명된 배경을 '이 전 대표의 지원'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브리핑 이후 기자들과 만난 고 수석대변인은 "오 의원이 이 전 대표와 오찬하며 (비서실장 제안에 대해) 의논했다. 이 자리에서 이 전 대표가 '가서 적극적으로 도우라'고 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 후보가 지난 26일부터 3박 4일간 광주·전남 지역에서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일정을 진행하는 가운데 이 전 대표가 외곽에서 지원한 것으로 풀이되는 발언이다. 오 의원도 28일 SNS에 올린 글을 통해 "(비서실장은) 전혀 생각해보지 못했던 자리이고, 선대위 혁신 과정이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재명 후보 당선,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훈식 당 전략기획위원장이 지난 26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가운데 "이낙연 전 총리님도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다"고 말한 점과 무관하지 않은 발언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이 후보 또한 전날(27일) 이 전 대표와 호남 일정 동행이 무산된 데 대해 "다음에는 같이 할 기회가 얼마든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선 경선 과정에서 이 후보와 이 전 대표 간 갈등이 컸던 탓에 '원팀' 행보가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온다. 이 후보가 이날 광주 광산구 송정 5일 시장에 방문한 가운데 이 전 대표를 지지한 '깨어있는 시민연대당(깨시민당)'과 이 후보 지지자 간 충돌이 발생한 탓이다. 당시 현장에 있던 깨시민당 관계자들은 이 후보를 거세게 비판했고, 이 후보 지지자 측은 반발하며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양측 간 멱살도 잡으며 물리적 충돌도 일어났다.

2021-11-28 14:57:31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김병준, "이재명, 오랫동안 쌓이고 길러진 전제적, 폭력적 심성 있다"

김병준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이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게 오랫동안 쌓이고 길러진 전제적(專制的)이고도 폭력적인 심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이 후보가 연인의 가족을 살해한 조카를 변호한 사실을 두고 한 말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지도자의 조건을 열거했다. 그는 "자유로운 개인의 상상력과 창의력, 그리고 공동체와 공동선에 대한 높은 의식이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좌우하는 시대"라며 "이러한 시대의 정치지도자는 권력으로 국민을 통치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를 향한 비전과 가치 도덕과 상식으로 국민을 보다 자유롭게하고 국민이 스스로 그 역량을 다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지도자"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한 지도자는 찾기 쉽지 않지만 누구든 스스로 배우고 익히고, 경험하고 훈련하며 새로운 지도자로 거듭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오랫동안 쌓이고 길러진 심성은 아무리 노력해도 고쳐지지 않는다는 취지로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유감스럽게도 이 후보에게는 전제적이고도 폭력적인 심성이 있다"며 "개방된 자세로 남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선과 악, 옳고 그름을 규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후보에 대해 "(자신의 생각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는 언어폭력 등, 폭력을 행사하고 그러다 이에 대한 비판과 비난이 일면 또 한편 너무 쉽게 사과한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이 후보가 연인을 살해한 조카를 변호하며 '심신미약'을 주장한 것에 대해 "정치를 하는 변호사가 '심신미약'을 일종의 변호 기술로 쓴다, 이거는 말이 되지 않는다"라며 "장수는 이겨야 하지만 정치가는 그냥 이기면 되는게 아니라 바르게 이겨야 하는데, 정치를 하겠다는 변호사가 그런 기술을 이 재판, 저 재판에 상용기술로 쓰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이 후보가 해당 사건을 '데이트 폭력'이라고 지칭한 것에 대해 "정치 지도자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두 사람을 각각 18회와 19회, 도합 37회를 찔러 죽인 엽기적 사건었는데, 어떻게 그 성격규정에 실수나 실언이 있을 수 있겠느냐"고 되물었다. 이 후보가 강한 실행력을 가졌지만 쉽게 대중영합주의자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한 김 위원장은 "우리에게 필요한 실행력은 역시 자유롭고 민주적인 질서 위에서 나오는 것"이라며 "전제적 사고와 판단기준, 그리고 폭력적 심성으로 나와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그는 그가 잘 할 수 있는 영역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그가 있을 자리는 대통령 후보 자리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2021-11-28 13:13:06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크림 등 리셀 플랫폼, '가품·하자'도 봐준다더니 분쟁·손해시엔 '나몰라라'

희소성 있는 상품을 구매해 재판매하는 리셀(Resell) 온라인 플랫폼들이 정품 여부나 하자 확인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나, 실제 이로 인한 분쟁이 발생하거나 손해가 발생할 경우 법적으로는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 이용자약관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국내 5개 리셀 전문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들의 서비스 이용약관을 심사한 결과, 크림(KREAM) 등 4개 플랫폼이 사업자의 책임을 부당하게 면제하는 조항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5개 유형의 불공정약관 조항을 확인, 사업자들이 스스로 이를 시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정위가 이용약관을 심사한 리셀 플랫폼은 크림과 솔드아웃을 비롯해 '리플'(주식회사KT알파), '아웃오브스탁'(주식회사아웃오브스탁), '프로그'(주식회사힌터) 등 올해 6월 기준 국내에서 정식 운영 중인 리셀 전문 온라인 플랫폼 5곳이다.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리셀은 국내에서도 MZ세대를 중심으로 한정판 상품의 수집과 재판매가 취미나 재테크 수단 등으로 활용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스니커즈 운동화의 경우 구매 진입장벽이 낮고 가격대비 활용성이 높다는 특성에 따라 '스니커테크(스니커즈+재태크)'와 같은 신조어가 만들어질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는다. 과거엔 개인 간 거래나 중소플랫폼 위주였던 리셀 시장은 최근 네이버 계열사인 (주)크림주식회사의 '크림', 대형 패션플랫폼 무신사에서 분사한 (주)에스엘티디의 '솔드아웃' 등의 플랫폼이 등장하며 시장이 재편·화대되고 있다. 특히 플랫폼 사업자들은 회원 간 거래를 중개하는 역할 뿐 아니라, 정품 검수, 실시간 가격·거래현황 제공,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내세우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리셀 플랫폼들은 그러나 거래과정에서 구매회원과 판매회원 간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 모든 책임을 회원들이 부담하도록 하고 있고, 회원에게 발생한 손해에 대해 회사가 면책되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 플랫폼들이 경쟁적으로 검수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지만, 사업자 과실로 검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손해가 발생해도 법적으론 사업자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는 셈이다. 앞으로는 사업자 귀책사유가 있으면 그에 대한 책임을 부담하도록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리셀 플랫폼에서 판매회원이 등록한 상품에 관한 정보의 진위여부나 하자·가품 여부와 같은 주요 분쟁 발생 요소는 사업자가 검수절차에서 점검할 수 있다는 특성이 있다"며 "회원 간 분쟁 또는 손해 발생 원인이 사업자가 플랫폼의 관리 또는 상품 검수과정 등에서 예방이 가능한 것이었다면, 이에 대해 사업자 책임을 면제하는 조항은 고객의 신뢰에 반해 부당하게 불리한 조항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사업자가 서비스가 무료라는 이유로 임의로 서비스를 변경 또는 중단할 수 있도록 하고, 그에 따른 회원 피해를 회사가 보장하지 않는다는 규정도 무료 수수료, 배송비 면제, 추가 정산 등 각종 프로모션 이벤트로 한정해 제한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무료서비스가 궁극적으로 사업자가 자신의 원활한 사업 수행을 도모하기 위한 방편으로 제공되는 측면이 있다"며 "상품별 시세·거래현황 등 서비스 이용의 목적 달성을 위해 지속 제공되어야 하는 서비스의 경우 사업자의 불이행 등으로 인해 고객 피해가 발생하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존엔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해 얻은 자료로 인한 고객의 손해에 대해 사업자가 배상책임을 지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고객의 손해에 사업자의 귀책사유가 있으면 이에 대한 책임을 부담하도록 바뀐다. 또, 기존에는 회사가 정하는 일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서비스 수수료를 조정 또는 면제할 수 있다고 정하고 구체적인 적용기준을 밝히지 않아 불명확했으나, 앞으로는 구체적인 서비스스스료 감면 기준을 공지사항 등에 안내하도록 했다. 이밖에 지적재산권 분쟁에 대한 사업자의 고의·중과실 책임을 명시하도록 했고, 서비스 장애 등의 원인에 사업자의 귀책사유가 있다면 이에 대해 책임을 부담하도록 했다. 공정위 황윤환 약관심사과장은 "시세가 변동하는 상품 거래를 중개한다는 점에서 기존 플랫폼들과 다른 리셀 플랫폼의 특성을 충분히 고려해 심사를 진행했다"며 "빠르게 성장하는 리셀 시장에서 이용자 권익을 보호하고 분쟁을 사전에 예방해 시장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1-11-28 12:00:15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충암고, 서울 최초 공영형 사립학교로 12월 출범…4년간 12억 지원

서울시교육청 본관/메트로신문 DB 서울특별시 은평구 소재 사립학교인 충암고등학교가 내달부터 '공영형 사립학교'로 운영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사학공공성 강화 요구가 높아지는 현실을 반영하고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립학교 혁신모델인 '공영형 사립학교'를 시범 운영할 학교로 충암고등학교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영형 사립학교는 학교법인 임원 정수 일부를 교육청 추천 임원으로 선임해 의사결정 체제의 공공성을 높이고, 안정적 행·재정 지원과 투명하고 민주적인 학교운영을 통해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립학교 모델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0월 사업 공고를 내고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충암고등학교를 최종 선정하고 12월 1일부터 공영형사립학교를 운영하게 된다. 운영 투명성 제고를 위해 이사회에는 교육청 추천 인사들이 배치된다. 충암고등학교는 전체 이사의 1/3 이상 1/2 미만, 그리고 감사 1명을 교육청 추천 인사로 구성하는 공영형 이사회를 두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연차별 운영 성과 평가를 통해 학교에 시정·지도를 하고 ,2년 후 중간평가를 통해 추가 지원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충암고는 앞으로 4년간 공영형 사립학교 추진 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연간 환경개선비 2억 5000만원, 특색사업비 5000만원 등 총 3억원 씩 4년간 총 12억원 지원받는다. 고영갑 학교지원과 학교법인팀 과장은 "서울시교육청은 공영형 사립학교가 첫 발을 내딛게 된 만큼 행·재정적인 지원을 뒷받침해 사업 성과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며 "향후 사업을 통해 발굴된 우수 사례를 타 사립학교로 확산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교법인 충암학원과 충암고등학교는 공영형 사립학교 운영 목표에 제시한대로 ▲미래 지향적 교육과정 기반 조성 ▲참여와 소통의 교육자치 실현 ▲학생 인권 존중의 학교 문화 정착 ▲청렴과 민주성에 바탕을 둔 학교문화 혁신을 이뤄 학교법인 운영의 공공성 강화와 재정 투명성 및 책무성 확보라는 공영형 사학의 모범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문재인 정부에서 공영형 사립대학 모델로 사학의 공공성을 높이려는 시도가 서울에서 공영형 사립유치원에 이어 공영형 사립학교 출범으로 꽃피웠다"며 "공영형 사립학교로의 발걸음을 시작한 충암학원 공동체에 감사를 표하고, 서울시교육청도 적극적으로 협력·지원하여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는 사학의 공공적 운영모델 정립을 위한 시도가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28 11:40:32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한양대-성동구, ‘2021 스타트업 서밋’ 개최…혁신 창업기업 성과 공유

25일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한양대-성동구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서밋'에서 (왼쪽부터) 전상경 한양대 창업지원단장, 김우승 총장,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양대 제공 한양대(총장 김우승)가 25일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와 함께 'HY-성동 스타트업 서밋'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동구와 한양대가 발굴한 혁신 창업기업의 성과를 발표하고 기업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HY-성동 캠퍼스타운 데모데이 ▲VC토크콘서트 ▲창업기업 만남의 장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대학과 자치구가 발굴한 창업팀 91명 및 외부 투자사, 자치구 및 대학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캠퍼스타운 데모데이에서는 2021년 한양대 캠퍼스타운 소속의 40개 창업팀이 대면심사를 통해 올해 성과 및 내년 계획을 발표했다. 성과우수기업으로 선정된 10개 팀에는 '22년 1월부터 6월까지 창업활동공간 제공 및 창업시상금 30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이어진 VC토크콘서트에서는 대교인베스트먼트 김재엽 이사, 블루포인트파트너스 황희철 본부장, 대성창업투자 김소희 수석팀장, 빅베이슨캐피탈 홍선기 책임심사역을 초청해 투자유치 노하우와 투자 협상 시 유의점 등 기업이 투자유치를 준비하는 과정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 창업기업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기업 간 네트워킹을 위한 창업기업 만남의 장에서는 창업기업 간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상호 협업방안을 모색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당일 행사에 참여한 VC 및 창업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투자유치 및 자금조달 등에 대해 기업별로 맞춤형 상담시간까지 이어졌다. 김우승 총장은 "성동구의 우수한 창업인프라와 한양대의 검증된 창업육성 역량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며 "대학과 자치구가 발굴한 창업팀들이 성공적인 사업화에 이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뛰어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창업기업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혁신 창업가 양성에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28 11:16:30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울산대, 4차 산업혁명과 지역사회 노사관계 발전 스마트교육 개최

울산대 LINC+육성사업단이 지난 25일 교내 산학협력리더스홀에서 '4차 산업혁명과 지역사회 노사관계의 발전 스마트교육' 1주 차 강의를 열었다. 사진은 교육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울산대 제공 울산대학교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단장 이재신)은 지난 25일 교내 산학협력리더스홀에서 '4차 산업혁명과 지역사회 노사관계의 발전 스마트교육' 1주차 강의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존에 보인 대립적인 노사관계를 극복하고 지역사회가 추구해야 할 바람직한 노사관계에 대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토론하는 자리로, 2주에 걸쳐 진행된다. 25일 시작한 첫 교육은 '노사 상생을 위한 산림경영의 과제'로, 오는 12월 2일 교육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울산지역 실태와 해결과제' 주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첫 교육에 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영자총협회·지역노동조합 본부 실무자 10명이 참여해 지역사회의 미래지향적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교육을 수강한 뒤 주제에 대한 토론회를 추가로 가졌다. 한상진 울산대 LINC+육성사업단 사회공헌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이 진전됨에 따라 울산 산업구조가 질적으로 변화하고 있어 다양한 산업에서 융합형 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노사관계의 대립적 관행을 바꾸고 미래지향적 인력양성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28 11:13:58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 VS NHN, 공공 클라우드 시장 놓고 맞대결

공공 클라우드 시장을 놓고 한때 형제였던 네이버와 NHN이 경쟁하고 있다. 두 회사는 각각 공공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관련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가 최근 공공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하며 공공분야 디지털전환(DX) 사업을 공략하고 있다. NHN은 올해 클라우드 전문브랜드 'NHN클라우드'를 출범시키고 관련 분야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네이버, 신서비스로 공공분야 공략 속도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최대 CSP(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로서 공공기관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최근 자사가 보유한 IT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공공 분야 클라우드 환경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하이브리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의 솔루션 라인업을 확장했다. 공개한 라인업에는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를 활용한 '파스-타 온 앤클라우드' ▲공공기관용 '뉴로클라우드' ▲소규모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 '클라우드앤' 등이 포함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외 다양한 인증을 획득하며 보안성을 입증하기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공 클라우드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보안성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017년 정부의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시작으로 국내외 보안 인증을 연이어 획득하고 있다. 회사측은 "네이버클라우드는 국제 인증 기관으로부터 정보 보호 관리 체계에 대한 국제 표준 인증을 취득하여 정보 관리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공인받았다"며 "정보 보안 전담 인력과 긴급 대응 조직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보안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HN, 개방성 무기로 국내 공공 시장 점유율↑ NHN클라우드는 개방성을 무기로 국내 공공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NHN 클라우드사업본부 백도민 본부장은 지난 9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회에서 "NHN클라우드는 오픈스택기반으로 구현돼 있어서 타사 클라우드를 포함해 API를 지원하는 모든 서비스에 플러그인 형태로 바로 적용가능하다"며 "멀티클라우드와 컨테이너 수요가 커지는 환경에서 경쟁 우위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NHN클라우드는 개방형 클라우드 인프라 구조를 통해 고객의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NHN클라우드 측은 이미 국내 CSP 1위 업체인 네이버클라우드와의 매출 격차를 절반 수준으로 좁혔다고 자체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실제로 NHN이 최근 발표한 3분기 실적에서도 클라우드 사업 등을 아우르는 기술 부문 매출은 공공부문 수주 확대에 힘입어 작년 3분기보다 82% 증가한 57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2분기보다는 11.0% 늘었다. ◆글로벌 클라우드사들도 '공공 클라우드' 눈독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1만여 공공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전자정부 클라우드 플랫폼도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이처럼 정부의 DX 정책이 속도를 내면서 네이버클라우드와 NHN클라우드도 관련 시장 선점을 위해 더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국내 시장을 놓고 아마존웹서비스(AWS), 알리바바클라우드 등 글로벌 클라우드 공룡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기 때문에 네이버와 NHN의 독주가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에는 워런 버핏이 투자한 것으로 유명한 '스노우플레이크'가 국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들은 아직 국내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지는 못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알리바바클라우드 등이 한국에 데이터센터를 설립하며 공공 클라우드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1-11-28 11:13:55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코로나 4차 대유행 확산…문 대통령, 4개월 만에 방역점검회의 주재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자 및 확진자 증가세에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한다.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자 지난 7월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한 이후 4개월여만에 문 대통령이 직접 나선 것이다. 문 대통령이 올들어 다섯 번째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한 것이기도 하다. 28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최근 고령층 중심으로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크게 증가해 병상 확보가 시급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힌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28명으로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은 3893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56명, 위중증 환자 647명으로 역대 최다 수치다. 문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정부가 이달부터 시행한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에 대한 평가, 코로나19 치료체계 및 백신 추가 접종과 방역 상황 등에 대해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는 회의 이후 관계 부처 합동 브리핑도 한다. 문 대통령은 29일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및 위중증 환자 증가 추세에 대한 우려와 함께 병상 확보, 관련 인력 확충 등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백신 추가접종 속도전도 주문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은 지난 21일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일상으로'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상황 진단 및 위중증 환자 증가와 관련 질문에 "확진자 수 증가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갈 때 예상한 수치이지만, 위중증 환자가 빠르게 늘어나 염려가 된다"며 병상 확보 및 의료 인력 확충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문 대통령 주재로 열릴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및 위중증자 증가세에 따른 '단계적 일상회복' 일시 중단, 방역패스 확대 여부 등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일시 중단을 골자로 한 비상계획 발동 및 방역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지만, 결론 없이 마무리했기 때문이다. 당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인 권덕철 복지부 장관은 "일일 확진자 수가 3000명대를 기록하고 있고 고령층의 감염 확산으로 위중증자와 사망자가 빠르게 늘어나 수도권의 중환자 병상이 한계 상황"이라며 접종 증명 음성확인제(방역패스) 확대를 관계부처 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부처 간 논의를 거친 뒤 29일께 종합 대책에 대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28 11:13:24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위드코로나 시대 온라인 교육의 새로운 표준 ‘한양사이버대학교’

한양사이버대 전경/한양사이버대 제공 2021년 대한민국의 미래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기존의 전통적인 학교 수업 방식이 크게 변화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특히, 대학에서는 그동안 해온 과거 교육 방식에 의존하다가는 이른 시일 안에 경쟁력을 잃고 큰 위기가 찾아올 것으로 보고 있다. 그렇다면 다가올 '위드코로나' 시대의 대학 교육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 그 해답을 국내 사이버대학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한양사이버대학교에서 찾을 수 있다. 한양사이버대는 2021년 현재 11개 학부 40개 학과(공유전공 포함)에 재적 학생 1만7885명(2021년 정보공시기준)으로, 사이버대학 중 학생 수가 가장 많다. 학생들이 한양사이버대를 찾고 인정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학생 중심의 탄탄한 교육이 뒷받침되기 때문이다. 한양사이버대는 국내 사이버대학 가운데 학생 수뿐만 아니라 전임 교원 수 역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학생들에 대한 책임감 있는 강의 및 관리를 위해 우수교원 채용에도 아낌없는 투자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우수 전임교원의 강의 담당비율 역시 국내 사이버대학 중 가장 높다. ◆ 사이버대 최다 학생 재학…장학금 지급액 '1위' 대학원 역시 국내 온라인대학원 중에서는 가장 많은 학생인 1120명이 석사과정이 재학 중이다. 이는 국내 특수대학원 중에서도 월등하게 많은 숫자로, 사이버대학원 중에서는 압도적인 1등을 유지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는 2002년 개교 이후 19년이 지난 2021년 8월까지 졸업한 동문이 약 3만 8000명에 이른다. 이 중 약 9%에 해당하는 3300명은 대학원을 진학하는 등 학업의 뜻을 이어갔다. 가장 많이 진학한 대학원 순으로 ▲한양대(362명, 10.8%) ▲한양사이버대(294명, 8.8%) ▲홍익대(217명, 6.5%) 순이다. 대학 관계자는 "한양사이버대 졸업생들이 국내 유수의 대학원으로 진학하고 있는 현상이 원격 대학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양질의 교육이 이뤄지고 있음을 방증한다"며 "이는 체계적인 교육과 우수한 교수진, 철저한 학사관리 덕분에 학생들이 대학원 진학 시 높은 평가를 받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양사이버대는 개교 이래 등록금을 단 한 번도 인상하지 않고 있다. 특히 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급 규모는 지속해서 증가해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29억이 증가한 226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에 따라 학생 중 95%가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으며, 1인당 평균 약 161만원 장학금을 받았다. ◆ KS-SQI(서비스품질지수) 사이버대학부문 7년 연속 1위 한양사이버대에 대한 학생 만족도는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지난 4월 '2021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에서 사이버대학 부문 1위에 11년 연속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6월에는 '대한민국교육브랜드대상'에서 16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이어 10월에는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에서 사이버대학에서는 유일하게 교육콘텐츠부문에서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 11월에는 한국표준협회에서 매년 발표하는 KS-SQI(한국서비스품질지수) 평가발표에서 사이버대학 부문 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KS-SQI에서 영역별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한양사이버대학은 정확성, 전문성, 진정성, 친절성, 적극성, 이용편리성, 외형성, 사회적 가치차원에서 타 사이버대학 대비 월등히 앞선 평가점수를 얻었다. 한양사이버대가 그만큼 대외적으로 대학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는 셈이다. 한양사이버대는 지난달 25일 2022학년도 전기 석사 신입생 모집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일(수)부터 2022년 1월 11일(화)까지 2022학년도 1학기 학부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2학년도 1학기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는 한양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 유선상담과, 카카오톡 상담('한양사이버대학교' 채널 친구추가 후 대화하기 선택)으로 하면 된다. 김우승 한양사이버대 총장/한양사이버대 제공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28 10:04:05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