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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뉴스&리포트]위안화의 반격…속도 늦췄지만 여전히 '위태'

중국이 위안화 약세를 막기 위해 반격에 나섰다. 외화 지급준비율을 낮춘데 이어 외환 선물환에 대한 외환위험준비금 비율은 높이는 등 당국이 개입하겠다는 신호를 보냈다. 전문가들은 일단 위안화 가치가 추가로 급락하는 것은 막았지만 약세 흐름은 되돌리긴 힘들 것으로 봤다. 직접적인 시장 개입보다는 경제 회복이 뒷받침이 되어야 위안화 역시 안정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7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에 따르면 외환 선물환에 대해 외환위험준비금 비율은 28일부터 20%로 상향 조정된다. 기존에는 0%였다. 외환위험준비금은 금융기관이 선물환 거래를 할 때 인민은행에 예치해야 하는 돈이다. 중국 당국이 환율의 급격한 변동을 막기 위해 사용하는 수단 중 하나다. 금융기관들은 앞으로 위안화 선물환 거래를 하려면 거래액의 20%를 무이자로 넣어놔야 한다. 인민은행은 "외환시장 기대치를 안정시키고 거시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민은행이 전일 고시한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7.0298위안이다. 역외와 역내 환율시장에서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겼던 '포치(破七·달러당 위안화 환율 7위안 돌파)'를 기록한 가운데 고시환율조차 7위안을 넘어섰다. 위안화 환율이 상승했다는 것은 그만큼 위안화의 가치가 하락했다는 말이다. 미즈호증권 세레나주 중국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위안화가 약세를 보였다"며 "중국 당국 입장에서는 역외 시장 유동성을 다음 목표로 더 많은 개입에 나설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 반년 동안 올린 금리폭만 300bp(1bp=0.01%포인트)다. 미국 달러인덱스는 113.9로 2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랐다. 골드만삭스는 "중앙은행이 외환위험준비금 요건을 강화한 것은 제20차 당 대회를 앞두고 위안화 평가절하를 늦추려는 것을 시사한다"면서도 "특정 수준을 목표로 환율을 방어하지는 않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실제 중국 당국은 막대한 외환 보유고와 엄격한 자본 통제 등 마음만 먹으면 활용할 수 있는 수단은 많다. 그러나 인민은행은 역내 시장의 외화 공급을 늘리기 위해 외화 지급준비율을 지난 5월에 1%포인트, 이달 초에 2%포인트만 인하했다. 환율 방어도 직접적인 개입보다는 경제 회복이 전제되어야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미즈호증권 주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경제의 가장 큰 우려는 '제로 코로나' 정책의 부정적인 영향"이라며 "이달 들어 중국의 경제활동이 다소 회복되고 있지만 경제 펀더멘털이 뒷받침되지 않는한 위안화 약세는 지속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여전히 하향 조정 중이다.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S&P는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대비 0.6%포인트 내린 2.7%로, 내년 전망치도 0.7%포인트 내린 4.7%로 낮춰잡았다.

2022-09-27 11:11:2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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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5개사, 반도체 특허기술 등 306건 중소기업에 무상이전

SK그룹 5개 계열사가 반도체와 디지털 관련 특허기술 등 306건을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2년도 산업통상자원부-SK 기술나눔'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신청을 9월28일~10월28일까지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술나눔은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해주는 사업이다. 2013년부터 올해 9월까지 26개 대기업·공기업 등이 기술제공에 참여했고, 1204개 기업에 2656건의 기술이 이전됐다. 올해 SK그룹은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실트론, SK플래닛 등 5개사가 기술나눔에 참여, 반도체 공정·장비, 이동통신, 무선통신 등 7개 분야 306건의 기술을 공개한다. SK그룹은 2014년부터 기술나눔에 참여해 그간 74개 기업에 137건의 기술을 무상 이전했다. SK가 이번에 무상이전하는 주요 기술은 '웨이퍼 에지 연마장치 및 방법', '웨이퍼 결함 검출방법 및 구조', '웨이퍼 연마 장치', '이젝팅 장비가 포함된 칩 본딩 설비', 'RFID를 이용한 환자관리 시스템', '단말기 간 콘텐츠 공유 방법' 등 반도체, 무선통신, 이동통신 분야 특허기술이다. SK그룹으로부터 기술나눔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 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게시된 공고에 따라 10월 28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고, 심의를 통해 12월 중 기술이전 대상기업이 확정될 예정이다. 노건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SK그룹 주력사가 참여하는 기술나눔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들이 혁신성장하고, 나아가 반도체·통신 등 국가핵심 기술분야의 글로벌 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09-27 11:07:3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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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사 판매가격 지역·판매처별 공개한다… "경쟁 촉진, 가격안정화 도모"

정부가 정유사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 공개 범위를 지역별, 판매처별로 현재보다 확대하기로 했다. 고유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별 판매가 편차가 커짐에 따라, 정유사간 경쟁을 촉진해 가격은 안정화시킨다는 취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석유사업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9월27일~11월9일까지 입법예고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라, 각 정유사별로 지역별(시·도 단위)로 판매한 석유제품 가격과 판매량 등을 보고 항목에 추가한다. 현행 석유사업법 상 정유사는 판매한 석유제품의 종류별로 판매 가격 등을 판매처(일반대리점, 주유소 등)를 구분해 주·월 단위로 보고하도록 하고 있다. 개정안은 지역별 가격 보고 항목을 추가함으로써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시·도별 가격 편차도 완화하겠다는 취지다. 현재 휘발유와 경유가는 시·도별로 리터당 100원 이상의 큰 가격차를 보이고 있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달 25일 기준 휘발유 리터당 가격(서울 1780.3원/리터, 대구 1661.3원/리터) 편차는 119원, 경유(제주 1936.7원, 대구 1798.8원)는 137.9원에 달한다. 개정안은 아울러 각 정유사별로 판매한 석유제품의 평균 가격을 판매처(일반대리점, 주유소 등)별로 구분해 공개하고, 별도로 주유소로 판매한 가격은 지역별로도 구분해 공개하도록 했다. 현행 석유사업법상 정유사 가격공개 범위는 전체 내수 판매량의 평균 판매가격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개별 대리점과 주유소는 자신이 공급받는 석유제품 가격이 어느 수준인지 파악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개별 대리점과 주유소에 정유사 판매가격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대리점과 주유소의 선택권을 넓히고, 정유 4사에 국한된 국내 석유시장 내 경쟁을 보다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별 가격의 경우, 통상 대리점의 판매범위가 시·도 경계에 국한되지 않는 점 등을 감안, 유의미한 정보 제공을 위해 정유사가 주유소에 판매한 지역별 판매가격만을 공개범위에 포함했다. 이밖에 보일러등유의 가짜석유 등 문제로 인해 2011년 7월 이후 폐지된 '등유(1호-보일러등유, 2호-실내등유)'를 '등유'로 수정해 조문을 현행화하는 내용이 개정안에 포함됐다. 산업부는 입법예고 및 규제개혁위원회 등 절차를 통해 개정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11월 9일까지 누구든지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산업통상자원부 석유산업과로 직접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한편, 최근 국내 석유제품 가격은 2022년 7월 1일 유류세 37% 인하 이후 하향 안정화되는 추세다. 이달 25일 기준 휘발유는 리터당 1715.3원, 경유는 리터당 1843.2원을 기록해 고점 대비 각각 리터당 429.6원, 324.5원 하락했다. 다만, 국제 경유 가격은 최근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대러제재로 인한 유럽 내 경유 부족 현상과 함께 최근 가스 가격 폭등으로 인한 경유 대체 수요도 증가함에 따라 국제 휘발유 가격에 비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국내에서도 휘발유 가격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9-27 10:51: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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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尹, 나라 전체를 혼돈의 도가니에 몰아넣어"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윤석열 대통령의 '5박 7일' 외교 참사를 거론하며 "윤 대통령 자신이 출근길 문답에서 나라 전체를 혼돈의 도가니에 몰아넣으며 국민을 위험에 빠뜨렸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는 끔찍한 검은 월요일이었다. 코스닥과 코스피가 나란히 추락하며 원·달러 환율이 1430원을 넘긴 금융시장 이야기만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진상규명이 당사자인 대통령이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적반하장에 이어 여당은 기다렸다는 듯이 언론사 항의 방문에 나섰다"면서 "대통령실은 당시 무려 13시간 만에 황당한 해명 내놓고서 이제 와서 기자들 질문이 잘못됐다며 아까운 순방 13시간을 허비했다는 궤변을 내놓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새끼라는 욕설의 대상이 미국 의회가 아니라 야당이랄 때는 언제고 이번엔 야당이 아니라고 말을 바꿨다"면서 "대통령과 대통령실은 어떤 사람은 계속 속일 수 있고 모든 사람은 잠시 속일 수 있지만 모든 사람을 계속해서 속일 수 없다는 말을 명심하라"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대통령실 출입 영상 기자단은 급기야 직접 성명을 내고 왜곡과 짜깁기로 몰아가는 것에 항의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해당 영상을 어떻게 해줄 수 없냐고 무마를 시도했는데, 결국 사실을 사실 그대로 보도한 것을 문제 삼아서 대통령의 실언으로 빚어진 외교 망신이 거짓해명으로 덮어지지 않자 애먼 야당 원내대표와 언론사 유착이라는 또 다른 왜곡을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의 말실수와 거짓 해명이 자초한 일인 만큼 뻔뻔한 반박과 치졸한 기만으로 넘어가지 말고 이제라도 국민께 100배 사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윤 대통령의 앞뒤 다른 이중 태도는 한미동맹의 심각한 독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리처드 닉슨 전 미국 대통령의 워터게이트 사건처럼 미국은 정치지도자의 거짓말을 가장 경계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민주당은 (오늘) 의원총회를 거쳐 박진 외교부 장관의 해임 결의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졸속과 무능, 빈손, 막말로 점철된 사상 최악의 주무 부처 장관의 책임을 묻는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담 당시 민간인 신씨의 동행, 지난 8월 방한한 낸시 펠로시 패싱,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안 사전-사후 무책임 등 외교안보의 총체적 문제를 바로잡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2022-09-27 10:43:0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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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오픈랜 기반 스몰셀 인빌딩 솔루션 실내 5G 서비스 구현 성공

LG유플러스는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사 시에나(Ciena)와 함께 오픈랜(O-RAN, 개방형 무선 접속망) 규격에 기반한 스몰셀 인빌딩 솔루션으로 실내 5G 서비스를 구현하는데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오픈랜은 기지국을 비롯한 무선 통신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하고, 서로 다른 제조사가 만든 장비를 연동하는 표준기술을 말한다. 오픈랜을 사용하면 통신사는 구축·운영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LG유플러스는 서울 마곡사옥에 미국 통신장비사 에어스팬(Airspan)의 오픈랜 스몰셀 안테나와 기지국 소프트웨어, 아일랜드 이동통신 소프트웨어 기업 드루이드(Druid)의 5G 코어망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엔드 투 엔드(E2E) 인빌딩 솔루션을 구축했다. 스몰셀 기지국은 대형 기지국(매크로셀)보다 커버리지는 좁지만 크기가 작아 설치가 용이해 실내 품질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다. LG유플러스는 오픈랜 스몰셀 기지국과 여러 대의 스마트폰을 동시에 접속시키고, 이동하면서도 끊김없이 서비스가 제공되는 핸드오버(Handover) 등 기본적인 이동통신 기능을 구현했다. 또한 다양한 접속 환경에도 오픈랜 분산장치(O-DU)의 CPU 부하 변화를 확인하고, 호처리(Call Processing)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시에나는 오픈랜 전반의 시스템 통합을 맡아, 기지국을 구성하는 오픈랜 분산장치와 집중장치(O-CU), 코어망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탑재할 수 있는 엣지 서버를 '원박스' 형태로 공급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LG유플러스는 '오랜 얼라이언스(O-RAN Alliance)'가 제정한 표준을 만족하는 멀티 벤더 O-RAN 장비로 오픈랜 실험실을 구축해 개방형 프론트홀 표준 기반의 이종 벤더 간 가상화 O-DU와 안테나(O-RU) 장비 연동, 범용서버에 O-DU/O-CU 소프트웨어 탑재한 가상화 기지국 성능을 검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미국의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크 업체인 마베니어(Mavenir)와도 오픈랜 관련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국내 오픈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O-DU/O-RU 벤더 확대, 안정성 검증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나아가 O-RAN 장비와 상용 장비를 연동해 상용화 가능성도 확인한다는 구상이다. 이상헌 LG유플러스 네트워크선행개발담당은 "이번 오픈랜 스몰셀 필드 트라이얼은 기본적인 이동통신 기능을 필드에서 검증함으로써 오픈랜 상용화에 필요한 장비 완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LG유플러스는 다가올 오픈랜 시대를 맞아 연구개발에 앞장서고 글로벌 오픈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성 시에나 코리아 지사장은 "오픈랜 스몰셀 트라이얼을 통해 5G 무선영역의 시스템 통합 분야 및 유니버설 게이트웨이를 기반으로 하는 프론트홀 솔루션에 대한 적용을 확인한 성과이며, 향후 5G 오픈랜 시장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7 10:33:3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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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온실가스 배출 줄인다...친환경 인프라 기술 집중 육성

SK텔레콤이 친환경 인프라 기술로 온실가스 감축을 선도하고 있다. SKT는 싱글랜, AI(인공지능) 기반의 네트워크 설계, 냉방·저전력 설계 등 온실가스 직접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통사·장비 제조사·공공기관이 적극적 협업을 주도해 친환경 인프라로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생태보호구역을 고려한 친환경 구축, 파워 세이빙 백서 출간 등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SKT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넷제로(Net Zero)를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 인프라 기술의 집중 육성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SKT는 향후 시장이 요구하는 더 빠른 데이터 속도를 충족하기 위해 보다 높은 대역의 주파수 이용을 위한 기지국 장비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늘어난 전력 사용량을 상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야 넷제로 시대를 열 수 있다는 생각이다. 이를 위해 SKT는 ▲싱글랜 ▲AI기반 네트워크 설계 ▲냉방·저전력 설계 등 온실가스 직접 감축 등 근원적인 넷제로 실행 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KT는 이미 2050년 넷제로 달성을 위해 다양한 ICT 기술을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고 있으나, 현재 넷제로 이행은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나 재생에너지 구매계약을 통한 조달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2050 탄소중립위원회의 '탄소중립 시나리오'에서는 2050년 우리나라 전력 수요가 지난 2018년 대비 3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통신 분야에서도 5G 이동통신 고도화와 6G 진화 과정에서 운용하는 통신장비가 늘어나면서 전력 사용량이 꾸준히 증가돼 직접적인 친환경 인프라 기술이 절실할 것으로 예상된다. ◆싱글랜, AI기반 네트워크 설계 등 온실가스 감축 노력 SKT는 2019년 세계 최초로 도입한 3G·4G 통합형 장비인 싱글랜(Single RAN)을 자사망에 활용해 올해 기준 연 3만여톤의 온실가스를 절감하고 있다. 또한 노후된 장비를 교체하고 신규 구축 지역 에너지 효율을 고려한 망 설계방식을 적용 중이다. 또한 지역별 데이터 사용량을 면밀히 분석해 트래픽에 맞는 효율적인 장비로 조정하고, 서울 보라매사옥 등 160여개 사옥·국사에서 태양광 발전 설비를 기반으로 한 기지국을 운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SKT는 AI 기반 지능형 분석으로 네트워크 트래픽 부하를 관리하는 관제 기술이나 기온이 낮은 동절기에 외기유입 방식으로 장비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히는 방식으로 전기 사용을 줄이는 기술도 활용하고 있다. SKT는 또 앞으로 첨단 냉방 솔루션·저전력 설계 솔루션을 신규 적용할 예정이다. 신규 적용되는 솔루션들을 통한 온실가스 추가 감축분은 2030년까지 최대 7만여톤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이통사·장비 제조사·공공기관과 적극적 협업 주도해 친환경 인프라 전환 가속 SKT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국내외 장비 제조 및 구축을 담당하는 이해관계자들과 협업, 전력효율화 등급 지표를 개발해 네트워크 장비들의 소모전력을 낮추는 노력을 주도하고 있다. 이통 3사 차원에서는 약 20만국의 공용화 인프라 설비를 운영해 통신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구조물 등을 중복 구축하는데 따른 환경 파괴를 막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협업 관점에서는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생태보호구역 침범을 최소화할 수 있는 망 운용 방식을 고도화하고 있다. SKT는 자사 탄소배출 감축 활동의 노하우를 모아 이동통신 사업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파워 세이빙(Power Saving) 백서'를 연내 발간하고, 대형산불에 대비해 소방청 TVWS망(TV 유휴대역 주파수)을 활용하는 등 공공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하는 등 통신 인프라를 활용한 ESG 차원의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강종렬 SKT ICT Infra담당(CSPO, 안전보건 최고경영책임자)는 "세계 모든 통신 사업자가 당면한 넷제로는 달성에 많은 노력이 드는 도전적 과제"라며, "SKT는 넷제로 달성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모아 실효성 있는 저전력 솔루션을 구체화하고 사업에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9-27 10:29:0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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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도서관, '개관 100주년 기념식 및 기념 축제' 진행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남산도서관은 10월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특별시교육청남산도서관 개관 100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개관 100주년을 맞이한 남산도서관은 '남산도서관 100년, 시민을 품다 지식을 담다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시민참여형 10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남산도서관이 갖고 있는 공공도서관 100년의 역사성과 서울 최초의 공립 공공도서관이라는 상징성을 시민과 공유하고 향후 도서관 발전의 계기로 삼고자 마련됐다. 행사가 진행되는 10월 5일은 '개관 100주년 기념식 및 특별강연회', 10월 6일은 '개관 100주년 기념 축제'로 운영된다. 개관 100주년 기념식에서는 남산도서관 미래 100년의 비전을 보여 주기 위해 새롭게 조성된 디지털라운지와 목멱관(보이는 수장고)의 개관식도 함께 진행된다.이는 남산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기념식 후에는 이상복 대진대학교 문헌정보학과 명예교수의 '공공도서관의 100년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공공도서관의 가치, 역할, 미래에 대한 특별강연회도 준비돼 있다. 개관 100주년 기념 축제에서는 ▲남산 메타버스 도서관 오픈 이벤트 ▲남산 보물찾기! ▲전시를 말하다 ▲찰칵! 남산도서관 속 인생사진관 ▲100주년 기념 파우치 증정 이벤트 ▲삼서삼매경(사서 Q&A) ▲목멱관 개관 기념 특별강연회 ▲100인의 서재, 명사낭독 영상본 상영회 등의 프로그램이 남산도서관 디지털라운지 및 남산공원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남산도서관은 "시민 참여형 100주년 기념식 행사를 통해 공공도서관 100년을 이끌어 온 서울특별시교육청남산도서관의 역사적 가치와 미래 비전을 홍보하고, 미래 100년을 시민과 함께 열어가며 서울의 대표 도서관이 되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27 10:19:3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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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연대, MBC 자막조작 방송 성명서 발표

미디어연대(상임대표 황우섭)가 최근 MBC의 자막조작 방송에 대해 성명서를 26일 발표했다. 미디어 연대는 윤석열 대통령의 뉴욕 사담(私談)과 관련하여 MBC가 자막을 조작하여 악의적으로 왜곡했다고 주장했다. 미디어연대는 MBC의 자막조작 사건의 실체가 하나씩 드러났으며 이번 사건은 단순한 실수나 오보가 아니라 MBC가 '정권 흔들기' 차원이 아니라 '정권 전복'차원의 작전이었던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미디어연대 성명서. [미디어연대 성명] 자막조작 사건의 주범 MBC는 폐업하라! 윤석열 대통령의 뉴욕 사담(私談)을, 자막을 조작하면서까지 악의적으로 왜곡해 보도한 MBC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 심지어 MBC방송에 나오는 광고기업제품들에 대한 불매운동까지도 펼쳐지고 있다. 이번 MBC의 자막조작 사건의 실체가 하나씩 드러나면서 이번 사건은 단순한 실수나 오보가 아니라 호시탐탐 기회만 노리고 있던 좌파세력들의 단순한 '정권 흔들기' 차원이아니라 '정권 전복'차원의 작전이었던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현장기자는 왜 잘 들리지 않는 대통령의 음성을 대통령실에 확인도하지 않고 바로 허위자막을 넣어 방송했는가? *이 과정에서 이를 승인한 방송사 간부들은 누구인가? *방송도 나가기 전에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 내용을 당내회의에서 공개했는가? 현대 저널리즘의 탄생지인 미국에서 수많은 현장의 언론인과 언론학자간에 수년간에 걸친 치열한 논의 끝에 지난 2001년 발간된 책이 '저널리즘의 기본원칙(The Elements of Journalism)'이다. 이 책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저널리즘의 원칙을 정리한 '교과서'로 불리는 책이다. 여기서 정리한 저널리즘의 10가지 원칙 가운데 *제 1원칙은 "저널리즘의 첫 번째 의무는 '진실'이다" *제 2원칙은 "저널리즘이 가장 충성을 바쳐야할 대상은 시민들이다." *제 3원칙은 "저널리즘의 본질은 사실확인의 규율이다." 그리고 이 책은 사실확인을 위한 원칙으로 아래 5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1. 절대로 없었던 것을 추가하지 말라. 2. 절대로 수용자를 속이지 말라. 3. 당신의 방법들과 동기에 대해서 최대한 투명하라. 4. 당신 스스로가 한 취재에 의지하라. 5. 겸허하게 접근하라. 새삼 교과서에 나오는 저널리즘의 원론들을 다시 소개하는 이유는 이번 MBC의 이번 자막조작 뉴스는 진실하지도 않았고 시민들을 위해 충성을 다한 것이 아니라 특정 정치권을 위해 충성을 다했으며 가장 기본적인 사실확인도 하지 않았다. 또 없었던 자막을 추가해 수용자를 속였고 그 취재방법이나 동기가 지극히 불순했을 뿐아니라 현장 확인도 거치치 않고 사전에 결론을 내려놓고 끼어 맞춘 현대저널리즘 사상 최악의 뉴스로 세계 언론사에 기록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난 2008년 MBC가 주도한 광우병 조작방송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그 여파로 엄청난 국력손실을 초래한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번 MBC의 자막조작 사건은 의도적으로 그리고 악의적으로 기획된 정언유착사건의 전형이다. 수사당국은 이번 MBC 자막조작 사건과 관련해 어떤 과정을 거쳐 자막조작이 있었고 또 정치권에 그 내용이 사전에 흘러 들어갔는지 등을 철저히 수사해서 관련자들을 엄벌에 처하라! 그리고 이미 공영방송으로서의 자격을 상실한 MBC는 이번 자막조작 사건의 책임을 지고 방송사 허가증을 스스로 반납하고 폐업하기를 바란다. 2022년 9월 26일 미디어연대

2022-09-27 10:01:3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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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근무? 우리가 잘못인가요?'...직원·리더 간 입장 엇갈려

하이브리드 근무(재택근무와 사무실 출근 병행)에 대해 리더와 직원 간 시각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더는 생산성 요인 확인이 어렵다는 반면 직원 대부분은 생산성을 오히려 높일 수 있다는 의견이다. 27일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신규 업무동향지표(Work Trend Index Pulse Report)를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020년부터 공개해온 업무동향지표는 11개국 2만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다. 결과에 따르면 직원과 리더는 조직의 생산성, 책임이 동반된 자율성, 사무실의 역할, 유연성의 이점 등에서 의견이 엇갈렸다. "하이브리드 근무도 근무잖아요. 우리가 잘못하고 있나요?'라는 제목의 이번 조사에서 직원 87%는 스스로를 생산적이라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리더 85%는 하이브리드 업무 전환으로 직원의 생산성 확인이 어려워졌다고 답했다. 또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 놓인 직원 43%는 회사와 단절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직원 73%는 사무실로 출근하는 데는 회사의 기대보다 더 나은 이유가 필요하다고 했지만, 직장 동료와의 친목 도모(84%)와 팀 유대감 재구축(85%)이 사무실 출근의 이유가 된다고도 답했다. 아울러 직원 55%는 능력을 개발하는 최선의 방법으로 이직을 꼽았는데, 조직 내 부서 이동이 쉽거나(68%), 학습 및 개발 지원으로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면(76%) 회사에 더 오래 머물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리더는 직원이 스스로를 공동체의 일부라고 느끼도록 인간관계와 같은 사회적 자본을 재구축해야 한다. 이 때문에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은 사무실 안팎 직원을 연결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또 "리더는 새 직원을 고용하기 보다 기존 직원의 직무 기술 증진에 투자하는 게 좋다. 이는 비용 효율적인 방법임은 물론 조직 성패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제언했다.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 CEO 겸 이사회 의장은 "오늘날 역동적인 경제 환경에서 직원의 성공은 조직에 경쟁 우위를 제공한다"며 "조직의 리더가 생산성에 대한 불신에서 벗어나고, 사회적 자본을 재구축하며, 직원 이탈방지를 비롯해 성장과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바 신규 기능을 발표한다"고 말했다.

2022-09-27 09:58:16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