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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채팅플러스 이모티콘 스토어' 출시...이모티콘 무료 이용 쿠폰 제공

"채팅플러스 이모티콘 무료로 내려받으세요" KT가 2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한달간 채팅플러스 이모티콘 무료 쿠폰 제공행사를 진행한다. KT는 문자메시지에서도 다양한 이모티콘을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는 '채팅플러스 이모티콘 스토어' 출시를 기념해 최신 이모티콘의 무료 이용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를 기획했다. KT는 지난달 26일 '채팅플러스 이모티콘 스토어'를 출시하고 '망그러진 곰', '파댕이', '김춘배' 등 약 6만여 종류의 이모티콘을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우선 갤럭시 Z플립4·폴드4에 우선 적용한 후 하반기에 적용 단말을 확대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동안 갤럭시 Z플립4와 갤럭시 폴드4를 사용 중인 고객이 '채팅플러스 이모티콘 스토어'에 접속하면 이모티콘 무료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기간 별로 10월 7일과 11월 3일 두 차례로 나눠서 제공된다. 이모티콘 스토어에서 이모티콘 구매 버튼을 누르면 결제 단계에서 쿠폰이 자동 적용된다. KT 임건호 커뮤니케이션플랫폼사업담당은 "개인 고객용 이모티콘 스토어 외에도 기업 고객용 이모티콘 스토어로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며 "이모티콘을 통해 새롭고 다채로운 소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7 13:27:0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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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데상트코리아, 스포츠과학 상호 교류 업무협약 체결

중앙대학교와 데상트코리아㈜가 스포츠과학 연구 분야의 상호 교류를 바탕으로 공동 브랜딩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손을 맞잡기로 했다. 중앙대는 데상트코리아와 22일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중앙대·데상트코리아㈜ MOU 협약식'을 서울캠퍼스 201관(본관) 총장단 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골자는 스포츠 과학과 퍼포먼스 신발 관련 연구·혁신을 공동 수행하고, 이를 통해 공동 브랜딩 기회를 창출하는 등 연구와 학습 전반에서 상호 교류하자는 데 있다. 중앙대와 데상트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대 체육대학 대상 선수트레이닝 센터의 스포츠의학 서비스를 지원한다. 아울러 중앙대는 데상트 DISC에 방문해 제품화 과정 전반에 대한 과학적 원리 습득에 나설 계획이다. 중앙대와 데상트코리아 간 채용 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실시해 실무 중심 전문인재도 육성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크레이그 샌토스 부사장 겸 R&D센터장, 토스튼 스테징 Human performance Lab 수석연구원, 전주희 consumer research Lab 수석연구원 등 데상트코리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상규 총장을 비롯한 중앙대 관계자들이 캠퍼스를 방문한 외빈들을 반겼다. 크레이그 샌토스 부사장은 "우리는 중앙대가 가치를 두는 차세대 전문 체육인 수요와 스포츠 리더들에 대한 심신 훈련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며 "상호간의 협력을 통해 스포츠와 인체의 역할 관련 더욱 뛰어난 성과를 함께 이뤄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규 총장은 "중앙대와 데상트코리아가 협업하며 브랜딩에 나설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27 12:53:1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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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2022 수정대동제’ 9월 29일 개막

성신여자대학교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성북구 돈암동에 위치한 수정캠퍼스에서 '2022 수정대동제'를 개최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대면 축제로 대체됐던 수정대동제가 대면 행사로 진행되는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성신여대 제34대 총학생회와 미래인재처 학생지원팀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New Chapter'라는 타이틀 하에 과거에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는 희망과 도약의 의미를 담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수정캠퍼스 곳곳에는 학생들이 대학 축제를 만끽할 수 있는 볼거리,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정네컷 ▲포토존 ▲학생부스 ▲총학생회 부스 ▲학생 공연 ▲연예인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미니 바이킹 ▲타로 등 놀거리가 풍성한 '체험형 부스', 학내 구성원들이 서로 교류하는 '행정부서 부스' 등을 비롯해 다양한 '테마별 부스'가 열린다. 또한 지역과 연계한 '지역사회 부스'를 운영해 학생, 구성원, 지역주민들까지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축제를 구성하고자 했다. 김지원 성신여대 총학생회장은 "2022 수정대동제를 통해 정체되어 있던 학생들 간의 교류와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노력을 기울였다"며 "음주나 인권침해, 선정성 없는 '건강한 축제'를 진행해 수정대동제만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민정 성신여대 미래인재처장은 "2022 수정대동제는 학생, 교직원 등의 성신여대 구성원과 성북구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축제다"며 "특히 올 축제는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만큼 모든 참가자가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활기찬 대학 축제의 낭만을 만끽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27 12:53:1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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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베그젤마' 日 판매허가 획득..亞 시장 공략 본격화

셀트리온이 개발한 세번째 항암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가 유럽에 이어 일본에 상륙한다. 일본은 미국에 이어 세계 두번째로 큰 베바시주맙 시장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26일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셀트리온은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폐암, 전이성 유방암 등의 적응증에 대해 베그젤마의 판매허가를 받았다. 셀트리온은 지난 8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와 이달 중순 영국 의약품규제당국(MHRA)으로부터 베그젤마의 판매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이어 일본에서까지 허가를 받으며 유럽 주요시장을 비롯해 아시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말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도 베그젤마의 판매허가 신청을 완료하고 허가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현재 일본에서 오리지널 의약품보다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의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베그젤마를 일본시장에 조속히 안착시킨다는 전략이다. 글로벌의약품 시장조사 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글로벌 베바시주맙 시장 규모는 64억 3530만 달러(약 8조 9700억원)다. 그 중 일본 시장은 7억8210만 달러(약 1조900억원)를 차지, 단일시장으로는 미국 시장(약 3조 6300억)에 이어 세계 두번째로 큰 시장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일본에서 베그젤마의 판매허가를 획득하며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의 허가 획득을 이어가고 있다"며 "일본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중인 허쥬마에 이어 베그젤마를 시장에 조속히 선보이고 셀트리온의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셀트리온그룹은 일본시장에서 램시마, 허쥬마 등의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그 중 허쥬마는 2022년 1분기 기준 5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오리지널 제품 점유율을 상회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9-27 11:39:0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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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취약계층 치료제와 약제비 지원 등 꾸준한 생명존중 '실천'

동아ST(동아에스티)가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취약계층 골다공증 환자 치료제와 암환자 약제비를 지원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생명 존중을 실천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마음사회복지재단과 취약계층 골다공증 환자 치료제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골다공증 치료제 '테리본 피하주사'를 한마음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한다. 한마음사회복지재단은 지원한 대상자들을 심사해 선정하고, 선정된 대상자들은 최대 1년 치 분량의 테리본 피하주사를 지원받게 된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골다공증 치료제 테리본 피하주사가 취약계층과 고령 여성들이 골절로 고통받지 않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서 동아에스티는 한국의료지원재단과 저소득 암환자 약제비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동아에스티는 암환자들을 위한 약제비를 한국의료지원재단에 지원한다. 주치의를 통해 암환자들은 한국의료지원재단에 신청하고 한국의료지원재단은 심사 후 환자들에게 약제비를 지급한다. 동아에스티는 2020년부터 암환자의 중증 호중구 감소증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약제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고가의 치료제가 필요한 암환자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까지 가중되어 치료를 포기하는 안타까운 일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지원 사업의 규모를 늘려나가 생명 존중을 실천하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9-27 11:32:2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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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정감사]송기헌 "한수원·발전5개사, 온배수 기준 없이 지난해 623.7억톤 해양 배출"

전세계 주요국들이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열오염의 정의와 발전소 온배수 배출을 법률로 규정해 엄격히 관리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이에 대한 규제가 전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최근 5년(2018~2022년 8월 기준) 동안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발전 5개사(남동·남부·동서·서부·중부발전)가 운영 중인 원전 및 화력발전소에서 배출하고 있는 온배수량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한수원과 발전 5개사는 지난해에만 623억7000만톤의 온배수를 해양에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온배수가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구체적인 원인 규명과 관련 규제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세계 주요국은 온배수로 인한 수온 차가 인근 해양생태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열오염의 정의를 규정하고, 온배수 배출 기준 등을 명시한 법률은 제정했다. 실제 미국과 캐나다, 일본 등은 각각 1996년, 2002년, 2005년 온배수 배출 관련 법을 제정했고, 중국과 유럽도 이에 앞서 법을 시행하고 있다. 주요국들은 대체로 '온배수는 열오염에 해당하므로 온배수와 해수와의 수온차를 일정 수준 초과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을 법률에 담고 있다. 이탈리아는 온배수 배출구로부터 1km 내 온도 상승치가 섭씨 3도 이하가 유지되도록 규정하고 있고, 중국도 평균 섭씨 4도를 초과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온배수 배출을 두고 발전소 지역 주민들과 발전소 간 갈등이 계속되고 있지만, 배출 기준 및 규제를 위한 법령 제정은커녕 온배수가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연구용역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송 의원은 지적했다. 송기헌 의원실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용량의 석탄화력발전소로는 유일하게 수도권에 있는 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에서는 무려 섭씨 14.6도의 수온차가 나는 온배수가 배출되는 등 발전소 주변 주민들과의 갈등도 계속되고 있다. 특히, 발전소 인근 지역 어민들은 온배수로 인한 해수온도 상승이 양식장 해산물과 어류 등의 수확량 감소 및 집단폐사로 이어지고 있다며 발전소에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의 집단 대응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인과관계 증명 등의 어려움으로 인해 관련 피해보상은 극히 일부만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송 의원은 "지난 2003년 대법원 판례로 온배수가 열오염이라는 점을 인정하고 주민 피해보상의 근거가 되고 있지만,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세계 주요 선진국들은 오랜 연구를 통해 온배수 피해를 막기 위한 법률을 제정해 철저하게 배출을 관리하고 있지만, 우리는 관련 기준과 규정이 없다"며 "국민 불안을 불식하고, 사회적 갈등 해소를 위해 관련 기준 마련 및 규정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2022-09-27 11:32:2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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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박진 장관 해임건의안' 추진에…與 "국익 생각해 자제하길"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 추진에 강하게 반발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해외 순방 관련 논란과 관련, 민주당이 박진 장관에 책임을 묻자 주호영 원내대표는 27일 "국익을 생각하면 민주당이 자제했으면 한다"고 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외교부 장관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외교 활동하는 분"이라며 "거기에 불신임이라든지 불신임 건의안 이런 용어들을 덧씌워서 무슨 결정이 있게 되면 대한민국을 대표해 외교부 장관으로 활동하는 데 많은 지장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말 국익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불신임 건의안은 민주당이 자제해줬으면 좋겠다. 외국에 나가 본국에서 불신임 된 장관이라고 하면 협상력이 실리고 권위가 서겠나"라고 꼬집었다. 이용호 의원도 같은 날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한 가운데 민주당의 박진 장관 해임건의안 발의 방침에 "정치 공세이자 정치적인 협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예전에 중국 가서 혼밥(혼자 밥 먹는 행동) 하고, 수행 기자가 폭행당하고 그랬던 (때) 아무런 조치도 못 취했는데 그런 식이면 당시 문재인 정부 장관도 남아났겠나"고 반문했다. 한편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같은 날 오후 열릴 국회 본회의에서 박진 장관 해임건의안 상정을 예고한 데 대해서도 "민주당이 숫자의 힘으로 밀어붙이면 방법이 전혀 없다"고 했다. 이어 "해임건의안도 의사 안건이고, 교섭단체 대표 간 합의가 있어야 상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합의 없는 상태에서 상정하지 말아 달라고 국회의장께 간곡히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박진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 예고에 "민주당이 의석수로 무리하게 밀어붙인다면 민심으로부터 역풍이 불 것"이라며 "민주당이 다시 한번 냉정을 되찾고 자제해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2022-09-27 11:31:2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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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유전자치료제 연구센터 개소..희귀난치 질환 치료제 개발 박차

종근당이 유전자치료제 연구센터를 열고 미래성장동력인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에 본격 나선다. 종근당은 26일 서울성모병원 옴니버스파크에서 유전자치료제 연구센터 'Gen2C'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Gen2C는 'Gene to Cure'의 줄임말로 '치료를 위한 유전자'라는 의미를 담았다. 유전자를 이용한 혁신적 치료제를 개발해 인류 건강에 기여하겠다는 종근당의 의지를 담았다. 종근당은 Gen2C를 주축으로 유전자치료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효종연구소의 유전자치료제 분야 연구원을 중심으로 미충족 수요가 높고 기존의 방법들로 치료제 개발이 어려웠던 타깃의 희귀·난치성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장기간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를 전달체로 활용한 유전자치료제와 자체 플랫폼 기술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연구 및 임상시험과 관련해 산학연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고 국내?외 기업들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공동개발도 진행한다. 종근당 관계자는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은 2021년 75억 달러에서 2026년 약 556 억달러 규모로 연평균 약 49.1%의 높은 성장률이 기대된다"며 "이번 유전자치료제 연구센터 개소를 통해 해당 분야의 독자적인 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혁신 신약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종근당은 최근 유전자치료제, 세포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으로 신약개발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및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이엔셀과 전략적 투자 및 세포·유전자치료제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하고 첨단바이오의약품의 공동 연구개발과 생산 프로세스를 가속화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9-27 11:14:0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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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치료 시장 열린다..경부근긴장이상 美 임상 2상 성공

대웅제약이 자사 보툴리눔 톡신 ABP-450(나보타) 의 경부근긴장이상 미국 임상 2상이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나보타가 미용 뿐 아니라 치료 목적으로도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인 고무적인 결과다. 대웅제약의 독점 파트너사인 이온바이오파마는 미국의 20개 기관에서 경부근긴장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다기관·무작위·이중 눈가림·2상·위약 대조 임상시험을 실시했다. 이번에 공개된 임상은 경부근긴장이상 환자들을 균일하게 저용량(150 U), 중간용량(250 U), 고용량(350 U), 플라시보(위약군) 4가지 투약군으로 나눠 20주 동안 추적한 결과다. 경부근긴장이상은 목 근육이 경련, 수축되거나 비정상적인 위치로 돌아가는 신경학적 이상 증상으로 완치가 불가능한 만성 질환이다. 1차 평가변수인 투여 4주차 TWSTRS점수가 위약은 3.57점인데 반해 150U은 14.01점, 250U은 11.28점, 350U은 9.92점으로 3개 투여군 모두에서 위약 대비 유의한 효과를 나타냈다. 또 보툴리눔 톡신 치료를 위해 사용하는 최대용량인 350U까지 투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이상반응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타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유사하거나 낮은 비율의 이상반응만 관찰되어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번 임상으로 대웅제약은 국내 제약사로는 처음 전 세계 치료적응증 시장 진출에 한 발 다가갔다. 나보타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유럽 의약품청(EMA)으로부터 미용 목적의 미간주름 적응증을 이미 승인받으며 품질과 제품력을 검증했기 때문에, 치료적응증 역시 임상시험만 성공하면 허가는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보툴리눔 톡신 치료시장 진출은 대웅제약이 파트너사와 함께 오랫동안 준비해 온 대표적인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미국 환자들에게도 나보타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미국의 공익에도 부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온바이오파마는 경부근긴장이상을 비롯해 만성 및 삽화성 편두통 적응증의 2상 임상을 진행 중이며 내년 가을쯤 톱라인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9-27 11:13:3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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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주차 통행 방해 갈등↑..."견인·과태료 근거 만들라"

아파트나 공동주택 등의 주차장에 타인의 차량 통행을 방해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위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27일 아파트·연립주택 등 공동주택 부설주차장에서 통행을 방해하면서 주차갈등을 유발하는 차량에 대해 견인, 과태료 부과 등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는 적극행정 권고를 내렸다. 권익위는 아파트 주차장 내 불법주차 등으로 인한 갈등해결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고 보고, 올해 3월 제도개선 권고한 대로 법·제도적 차원에서 신속하게 조치하도록 국토교통부에 권고했다. 공동주택 주차문제로 인한 주민 간 갈등 사례는 언론에 계속 보도되고 있다. 최근 4년간 '공동주택 등 사유지 불법주차' 관련 국민신문고 민원건수는 7만6000여 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2010년 162건 ▲2020년 2만 4817건으로 관련 민원이 153.2배 폭증했다. 현행법상 공동주택 내 자동차 이동로나 주차장은 도로교통법상 '도로'에 해당하지 않아 외부 차량 불법주차나 이중주차로 인한 교통 방해에 과태료 부과나 차량 견인 등의 강제조치가 어려운 점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 18일 오전 5시 30분쯤 제주시 삼양동의 한 펜션에서 40대 남성이 이중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60대 차주를 둔기로 폭행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신청인 A씨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내 진·출입 통행 방해 차량으로 인해 출근시간이 지체되고 주민 간 분쟁 발생 등 지속적인 불편을 겪고 있어 관리사무소와 해당 지자체 등에 수차례 민원을 신청했다. 문제가 해결되지 않자 국민권익위가 운영하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적극행정 국민신청을 했다. 국민권익위는 공동주택 주차장 내 주차문제으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급증하고 있고, 주민 간 갈등이 차량파손, 폭력·살인에 이르는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점을 고려해 적극적인 행정 개입 등 개선 필요성이 크다고 보았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국토교통부에 '주차장법' 등 관련 법령을 개정해, 공동주택 부설주차장에서 통행을 방해하는 주차질서 위반 차량에 대해 견인,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도록 권고했다. 양종삼 국민권익위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올해 3월 제도개선 권고 이후 아직 이행조치 기간이 남아있지만, 신속히 관련 법령이 마련돼 공동주택 거주 주민 간 주차갈등 문제가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은 아파트·빌라 등 실거주용 공동주택에 대한 ▲주차지로서 준수 의무 신설▲공동주택 내 단속 근거 마련▲주차지로서 준수 의무 위반 시 강제 행정 조치이행 등을 골자로한 공동주택관리법,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5월 발의한 바 있다.

2022-09-27 11:13:05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