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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초기 중견기업' 집중 지원… "기업 성장사다리 복원 나선다"

정부가 우리 경제 허리인 중견기업에 진입한 초기 중견기업에 대한 집중 지원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상장회사회관 대강당에서 '제1회 중견기업 첫걸음 지원정책 설명회'를 갖고 초기 중견기업 대상 정부 정책 지원 내용을 소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은 759개사, 중견기업으로 성장을 추진 중인 중소기업은 2020년 기준 2538개사다. 산업부에 따르면, 초기 단계의 중견기업들도 정부 정책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폭넓은 인센티브 패키지뿐 아니라, 상시 상담창구 등 전과정 밀착 지원체계를 통한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중견기업 주요 인센티브 패키지를 보면, R&D분야가 가장 눈에 띈다.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성장을 위한 R&D, 수출, IP 확보 지원 등에 향후 10년 간 8520억원 규모 지원이 이뤄진다. 또 중견-중소 공동 기술개발 지원에도 향후 10년간 5855억원이 지원된다. 해외시장 진출 분야에선 중견기업 전용 수출 바우처에 연간 250억원, 세계일류상품 선정·지원에 연간 50~60개 중견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인력 분야에서는 R&D 인력 채용 연계 지원에 연간 20억원이,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연간 1000명 채용 지원이 이뤄진다. 또 디지털 솔루션 보급·확산에 연간 9개사를 지원하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분야 산학연 공동 기술개발에 향후 5년간 240억원 규모가 투입된다. 이밖에 금리·대출한도 우대, 외상매출채권 담보 보험 확대 등 금융·보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김홍주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이날 설명회 환영사에서 "중견기업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혁신 성장을 견인하는 우리 경제의 허리 역할을 맡고 있는 기업군"이라며 "중소·벤처기업→중견기업→세계적 전문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사다리 구조에서 중견기업은 중심이 되는 핵심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이 성장동력을 잃지 않고 세계적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뒷받침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초기 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 행사 개최를 시작으로, 연간 2회의 중견기업 첫걸음 지원정책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9-27 15:07: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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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46곳 인증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28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2022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 인증수여식을 열어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광주광역시 남구청, 양주도시공사,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4개 기관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올해는 총 46개 인증기관(신규 17, 재인증 29)에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는 공정한 인사평가 및 채용 절차를 거쳐 기관의 인재를 선발 및 육성하고 있으며, 자기주도형 학습 제도를 통해 개개인의 필요에 맞는 교육을 이수해 자기계발과 조직목표의 달성을 모두 이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는 2019년 인증 당시 전문 상담(컨설팅)을 지원받아 올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재개발에 대한 기관의 의지와 노력이 성과로 이어진 모범적인 사례이다. 광주광역시 남구청은 인사 고충 상담을 상시 실시했으며, 양주도시공사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학습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인적자원관리와 인적자원개발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 나주범 교육부 차관보는 "공공기관의 우수사례가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발전할 수 있도록 선도적으로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교육부도 모든 국민이 학교뿐 아니라 직장에서도 필요한 역량을 개발하고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인적자원개발 기본법에 근거해 능력 중심의 공정한 인사관리와 구성원의 역량개발 유도 등 인적자원관리·개발에 모범이 되는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06년부터 매년 시행됐으며, 2021년까지 총 610개 기관을 인증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27 14:56:4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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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규제개혁추진단' 출범…尹 국정과제 뒷받침 주력

국민의힘 규제개혁추진단이 27일 공식 출범했다. 윤석열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규제 개혁'을 뒷받침하기 위해 당이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다. 내홍은 수습하고, 국민 삶과 밀접한 현안을 윤석열 정부와 함께 풀어나갈 것이라는 의지로 풀이된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규제개혁추진단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회의를 했다. 첫 회의를 마친 규제 개혁추진단은 ▲중소·벤처기업 성장 지원 ▲입지 규제 완화 등 국토 개발·이용 활성화 ▲신산업 발전 지원 ▲방송·통신·영상 규제 합리화 ▲의료 분야 규제 개선 등 관련 법률안·시행령 개정에 주력한다. 규제개혁추진단장은 홍석준 의원이며 한무경·윤창현·박대수·백종헌·김병욱 의원이 위원으로 합류했다. 여기에 현장 목소리를 전하는 기업인과 관련 학계 전문가 17인도 함께 참여해 모두 23명이 규제 개혁추진단에서 활동한다. 규제개혁추진단은 분야별 소위원회를 꾸려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분야별 정책간담회, 토론회 등에서 현장 및 관계 부처 의견을 수렴도 한다. 이를 통해 기업 경쟁력 확보 및 국민 권익 증진이 되는 방향의 규제 개혁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규제개혁추진단 첫 회의에 참석해 "모든 정권에서 출범 초기에 매우 의욕적으로 규제 혁신을 외치지만 대부분 용두사미로 끝났다. 국회는 의원 입법 실적을 법안 발의 건수로 단순하게 개량하다 보니 규제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만큼 민생·경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규제 혁신 성과를 도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규제개혁추진단장인 홍석준 의원은 "규제 개혁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라며 "규제 개혁을 통한 국민 경제 활성화, 민간 투자 촉진과 함께 인권이나 국민 삶의 질과 밀접하게 관련된 규제 개혁이말로 대한민국이 살길"이라고 강조했다. 많은 이해관계자가 있어 분야별 규제 개혁 필요성을 설득하고 헤쳐 나가는 게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홍 의원은 "(앞으로) 입지 규제, 중소기업, 신기술·신산업 관련 문제가 많이 이야기돼 이 분야를 우선순위로 (챙겨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홍 의원은 규제 개혁을 위한 국회 차원의 특별위원회 구성 필요성도 강조했다. 단순히 정부 핵심 국정과제 뒷받침에서 벗어나 향후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고민해야 하는 만큼 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규제 개혁 논의에 나서야 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한편 당은 이 같은 조치로 이준석 전 대표와 갈등 국면에서 벗어나 민생 현안을 챙겨나갈 방침이다. 그동안 이 전 대표와 갈등으로 당이 내홍에 빠진 가운데 민생 현안에 소홀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던 만큼, 윤석열 정부 첫 정기국회를 계기로 사태 수습에 나선 셈이다. 이와 관련 당은 규제 개혁뿐 아니라 윤석열 정부 국정 운영 뒷받침 차원에서 고위당정협의회도 정례화했다. 여소야대 국회 상황 돌파 차원에서 당정 간 소통을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당정 간 엇박자가 있었던 정책 현안들을 점검하고, 국민 설득에 나설 것이라는 방침이다. 당은 정기국회 기간에 열릴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에서도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국민이 편안하게 잘 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 주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 국정감사 기간 동안 당 홈페이지에 제안센터도 개설, 국민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기로 했다.

2022-09-27 14:56:15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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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진 해임 건의안 제출...29일 본회의서 처리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외교 참사의 책임을 묻기 위해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 건의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민주당은 오는 29일 열릴 본회의에서 해임 건의안을 처리하겠다는 각오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에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릴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고 의원 169명 전원의 동의를 얻어 박 장관 해임 건의안을 제출하기로 했다. 민주당이 해임 결의안을 제출하는 이유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담 민간인 신씨 동행 ▲지난 8월 방한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패싱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안 사전-사후 대응 무책임 ▲윤 대통령의 '5박 7일' 해외 순방에서 일어난 각종 논란 등 때문이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의총에서 "의총의 핵심적인 주제는 국격의 훼손, 국익의 훼손, 국민에 대한 위협이다. 심지어 무슨 말도 했는지 확인이 안 된 상태에서 국민의 귀를 의심하게 하는 제재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참으로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경제가 어렵다. (윤석열 정부는) 초부자 감세를 하면서 서민 예산을 깎고 있다. 정기국회에서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헤치고 예산심사에서 잘못된 예산 삭감 이뤄지지 않도록 필요한 예산 지켜낼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밝혔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저는 어제까지 외교부 장관을 경질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외교 정책을 바로잡고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퇴임 추진이 불가피하다고 대통령께 말씀드린 바 있다"면서 "그러나 대통령은 아무 조치 없었다. 오히려 진상규명이란 미명하에 검찰 시절 전가의 보도를 다시 꺼내들고 야당과 언론을 겁박하기에 바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약속한대로 박 장관의 해임 건의안을 발의하려고 의총을 열었다. 박 장관과 대통령실의 외교안보 라인의 책임을 제대로 묻지 않는다면, 그간 대한민국이 쌓아올린 외교 성과는 모래성처럼 쓰러질 것이다. 해임 건의안을 제출하면 표결까지 3일 안에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위성곤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국회 의안과에 해임 결의안을 제출하기 전에 취재진을 만나 "의총에서 169명 전체 민주당 명의로 박 장관 해임 결의안을 제출하기로 의결했다"고 말했다. 이견이 있었냐는 질문에 "전혀 이견이 없었다. 만장일치다"라고 답했다. 또한 "(해임 결의안을) 법상 72시간 이내에 처리하도록 돼 있다. 그래서 처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9-27 14:46:4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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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대, 창학 60주년 기념행사 개최

서울예술대학교가 남산 드라마센터 대극장에서 창학 60주년 기념행사 'Oneness'를 오는 10월 3일 오후 6시에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Invited ▲To the Future ▲Oneness 순으로 구성됐다. 이번 기념식에는 문화 예술계의 인사들과 학교법인 동랑예술원과 대학 관계자, 동문, 지역 인사들과 교직원,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기념행사는 이머시브 공연인 '작은 숨, 나누는 삶'을 시작으로 서울예대 미래비전선포,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리셉션 순으로 진행된다. '창학 6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예대는 지난 60년간 예술교육 프로그램, 다원화 캠퍼스(안산, 남산, 세계 컬처 허브), 3만여 동문들의 예술창작 활동 등을 선보이며 예술교육기관으로의 성장을 보였다. 나아가 세계적 명문 예술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해 대학의 정체성과 유산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예술 교육 및 예술 창작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예대 창학 60주년 기념행사는 'Oneness'라는 가치 아래 지난 60년간 서울예대가 추구해 온 우리 문화 예술의 세계화라는 대학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대학 구성원 및 국내외에 알리는 의미는 갖는다. 이와 더불어 대학의 창학 이념을 바탕으로 '우리는 하나'라는 메시지 안에서 전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대학의 미래를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이자 대학의 재도약을 위한 전환점으로서의 의미를 구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27 14:39:3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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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 록 밴드' 롤링쿼츠, 독보적 감성으로 가요계 커밍순

뚜렷한 개성들을 가지고 있는 록밴드 롤링쿼츠(Rolling Quartz)가 7개월만에 신곡을 선보인다. 롤링쿼츠는 공식 SNS에 컴백을 알리는 이미지를 27일 게재했다.지난 2월 공개한 첫 EP '파이팅(Fighting)'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공개된 이미지는 강렬한 헤어스타일과 의상으로 이목을 단번에 끌었다. 롤링쿼츠는 롤링걸스(Rolling Girlz)와 로즈쿼츠(Rose Quartz)로 준비하던 두 밴드가 의기투합해 만들어진 밴드. 보컬의 자영을 필두로 기타의 아이리와 최현정, 베이스의 아름, 드럼의 영은으로 구성됐다. 지난 2020년 싱글 '블레이즈(Blaze)'로 데뷔한 롤링쿼츠는 '딜라이트(Delight)', '홀러(Holler)', '록앤롤 파라다이스(Rock'n'roll Paradise)' 등 다수의 자작곡을 선보이며 그들만의 감성을 선보였다. 특히 '파이팅(Fighting)'은 말레이시아 케이팝 앨범 차트 1위와 아이튠즈 월드 와이드 앨범 차트 23위, 미국 록 앨범 차트에서 5위, 유럽 차트 30위를 기록하며 롤링쿼츠의 이름을 제대로 알렸다. 또한 롤링쿼츠는 지난 7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오타콘 2022 프라이데이 나잇 케이팝 콘서트(Otakon 2022 Friday Night Kpop Concert)'에 참여해 4만여명의 해외 팬들에게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밖에도 지난 6월에는 국내 첫 단독 대면 콘서트를 개최, 시선을 사로잡는 퍼포먼스는 물론 완벽한 연주 실력으로 두터운 팬층을 쌓아오고 있다.

2022-09-27 14:03:3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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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언제까지 표절?' 韓게임 불법도용↑...업계 "정부 적극 대응 절실"

수 년간 불거진 중국 짝퉁게임 이슈가 또 다시 수면위로 올라왔다. 최근 위메이드가 중국 킹넷과 절강환유를 상대로 제기한 웹게임 '남월전기'관련 채무 불이행에 대한 배상책임 연대 최종심에서 승소 판결을 받으면서다. 업계는 하반기 신작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만큼 게임시장의 보호를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절실하다고 말한다. 2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국내 IP를 도용해 표절한 중국 짝퉁 게임은 수만 개에 달하며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추산이 나왔다. 최근 위메이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위메이드의 간판 게임 '미르의 전설'의 짝퉁게임은 중국 내 약 8000개로 집계됐다. 웹게임은 800개, 모바일 게임은 약 7000개다. 앞서 위메이드는 승소 판결 결과로 중국게임사로부터 955억 원의 배상금을 받게됐다. 이런 분위기에 국내 게임업계들은 하반기 신작이 대거 출시했거나 계획되어 있는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입모아 말한다. 그간 국내 게임사들은 중국이 한국 IP를 도용해 유통한 게임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 대표적으로 위메이드와 웹젠, 넥슨 등이 있다. 위메이드는 킹넷 말고도 지난 2020년 중국 게임 개발사 37게임즈를 상대로 전기패업 모바일의 저작권 침해 소송에서 승소한 바 있다. 지난 2017년 넥슨도 '던전앤파이터'를 표절한 짝퉁게임을 개발한 중국을 상대로 고소했다. 이에 4년만에 지난해 51억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넥슨은 당시 던파 짝퉁게임인 '아라드의 분노'를 포함해 5개 가 넘는 게임을 고소했다. 중국 짝퉁 게임에 가장 적극 대응했던 곳은 웹젠이다. 중국 개발사 더 나인은 웹젠 간판 IP '뮤'의 게임명, 로고, 캐릭터까지 그대로 표절했다. 이에 웹젠은 구글과 애플 등 주요 앱마켓에 공문을 보내고 중국 현지 개발사와 더나인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적극 나섰다. 이에 중국 현지 법원을 통해 IP 로열티 확보에 성공했다. 중국의 이같은 저작권 침해는 국내 산업에 큰 타격을 준다. 실제 지난해 중국 내 게임 불법 복제 피해 사례가 약 21만건으로 급증해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된 바 있다.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저작권위원회에 따르면 중국 내 불법복제 피해사례가 2만건이 안됐지만 지난해 21만건으로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분위기에 국내 게임업계는 중국진출을 공략하고 있는 만큼 불법 짝퉁게임 이슈가 지속된다면 게임산업 발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정부의 개입이 절실하다고 호소한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중국의 경제가 다시 한번 상승하고 있는 만큼 중국의 게임 개발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다시 말해 막대한 투자를 통해 한국 게임 IP를 배껴내는건 문제도 아니라는 것"이라며 "한국게임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적 장치가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도 "정부가 나서 중국의 IP 침해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했다. 다만 중국 정부가 지난 2014년부터 사회 신용 체계 구축을 위해 국가간 저작권 보호를 강화하는 법안을 강화하면서 표절 논란이 다소 완화됐지만 근절하기 어렵다는게 업계 중론이다. 이에 게임업계 관계자는 "중국 내 짝퉁게임 도용이 근절될 것이라는 건 희박하다. 하반기 신작이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있는 지금 시점에 국내 정부는 신속히 이를 위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2022-09-27 13:58:5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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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16년간 280조 투입에도 출산율 0.75명…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

윤석열 대통령이 역대 정부에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과 예산을 투입했음에도 효과를 거두지 못한 것을 지적하며 과학과 데이터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지시했다. 통계청의 9월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합계 출산율은 0.81명으로 세계 합계 출산율 2.32명에 턱없이 낮은 수준이며 합계 출산율 국가별 순위는 236개국 중 두 번째로 낮다. 이에 윤 대통령은 인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컨트롤타워의 전면 개편과 지역균형발전 연계 등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27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난 16년간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280조원의 예산을 쏟아부었지만, 올해 2분기 출산율은 0.75명까지 급락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출산율을 높이는 데만 초점을 맞췄던 기존 정책에 대한 철저한 반성을 시작으로 포퓰리즘이 아닌 과학과 데이터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인구 감소와 100세 시대의 해법을 찾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도록 전면 개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보다 근본적으로 풀어가기 위해서는 지역이 스스로 동력을 찾고 발전해야 한다"며 "중앙지방협력회의, 이른바 제2 국무회의로 각 지자체를 돌며 정례화해 지방자치단체장들과 함께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롭게 출범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를 세종에 설치해 균형발전의 구심점을 마련할 것"이라며 "국무위원들도 한 부처에만 국한되지 않는 문제인 만큼 함께 치열하게 고민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이번 영국·미국·캐나다 순방 성과를 공유하고, 참모들과 관계부처를 향해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주에 우리와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우방국인 미국, 영국, 캐나다에서 자유와 연대의 정신에 입각한 국제질서의 수호 의지를 분명히 했다"며 "각국 정상들과 만나 협력 의지를 확인했고, 경제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또, "첨단 산업과 스타트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 유치와 함께 한국-캐나다 정상회담을 통해 핵심광물에서부터 AI(인공지능) 신기술 분야까지의 협력을 이끌어냈다"며 "관련 부처에서는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특히 유엔 연설에서도 밝혔듯이 인류가 직면한 복합의 위기를 극복하고 번영을 이루기 위해 국제사회에 책임 있게 기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겨야 한다"며 "10대 강국으로 성장한 우리 대한민국이 어려운 나라에 대한 지원과 국격에 걸맞는 기여를 하지 않고서는 국제사회에서 국가와 기업의 이익을 제대로 지키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하는 새출발기금 시행령과 정부위원회의 약 40% 가까이 정비하는 정부위원회 정비 법률안 상정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채무 부담을 완화하는 '새출발기금' 시행령을 의결한다"며 "무너진 서민 경제의 회복을 위해 정부는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서 돕겠다"고 약속했다. 새출발기금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채무조정 프로그램으로, 부실이나 부실 우려 대출자의 이자를 감면해주고, 대출원금은 최대 10년간 나눠 갚도록 지원한다. 정부는 이날 시행령을 의결하고 오는 10월부터 새출발기금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위원회 정비 법령안 상정과 관련해 "유명무실하거나 필요성에 대한 고민 없이 운영되는 식물위원회, 중복 위원회를 과감하게 폐지하거나 통합함으로써 정부부터 허리띠를 졸라매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윤 대통령은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대전 아웃렛 화재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윤 대통령은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화재는 최근에 건립된 현대식 시설에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소방당국 등 관계부처는 현재의 재난관리 방식을 원점에서 다시 들여다보는 계기로 삼아달라"고 당부했다.

2022-09-27 13:56:2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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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V컬러링에 숏폼 영상 등록 원하는 사업자 위한 마켓플레이스 오픈

SK텔레콤은 국내 이동통신 3사가 함께 제공하는 동영상 컬러링 서비스인 'V컬러링'에 영상 콘텐츠를 올리고 싶은 사업자를 위한 마켓플레이스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마켓플레이스는 개인 혹은 법인사업자라면 회원 가입 한 번만으로 손쉽게 영상을 V컬러링에 올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현재 V컬러링에선 아이돌·풍경·FUN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1만 3000여 개의 다양한 영상을 제공 중이다. 사업자는 회원 가입 이후 최소 15초에서 58초 사이의 영상을 V컬러링에 제안하면 제작 가이드 검수와 계약 등의 간단한 절차를 거쳐 V컬러링 앱에 영상을 올리게 된다. 이후 AI 기반으로 이용자에게 소개된 영상을 선택 받게 되면 판매 수익을 올릴 수 있다. 특히, 다른 숏폼 영상 플랫폼들의 경우, 광고나 상금, 업체 사례금 등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과 달리 V컬러링에선 콘텐츠가 한 건 판매될 때마다 설정 점유율에 따라 수익 배분이 이뤄진다. 또한 V컬러링 이용 고객이 영상을 한 번 설정하면 다른 영상으로 바꿀 때까지 반복적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통 3사는 지난 8월 V컬러링 이용 고객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는 차원에서 기존 이용 요금을 그대로 유지하며 유료 콘텐츠를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콘텐츠는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전연령 승인이 가능하고, 저작권을 어기지 않는 선에서 자연부터 힐링, 캠페인까지 다양한 주제로 올릴 수 있다. SKT는 누구나 손쉽게 관심있는 주제로 숏폼 영상을 제작해 등록이 가능한 것은 물론, 제작사의 인지도와 무관하게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만큼 V컬러링 콘텐츠 생태계가 확장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SKT는 향후 사업자가 아닌 개인도 영상 콘텐츠를 올릴 수 있도록 마켓플레이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윤재웅 SKT 구독마케팅담당은 "이번 사업자를 위한 마켓플레이스 오픈을 통해 V컬러링의 영상 콘텐츠 규모 대폭 확대와 생태계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욱 많은 사람들이 V컬러링을 이용할 수 있도록 V컬러링의 콘텐츠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2-09-27 13:44:4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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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중소벤처기업부와 규제자유특구에 신산업 육성 위한 '상생이음' 출범

LG유플러스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규제자유특구에 신산업 육성을 촉진하기 위한 협력 네트워크 '상생이음'의 출범식을 갖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27일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열린 상생이음 출범식에는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를 비롯해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종욱 조달청장, 오광해 국가기술표준원 표준정책국장 등 150여 명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상생이음은 LG유플러스 등 민간기업과 조달청, 국가기술표준원 등 공공기관, 지자체 등으로 구성된 협력 네트워크다. 상생이음은 그동안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지자체가 각자 추진해온 신산업 육성책을 유기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유사 특구 간 실증 결과 및 노하우 공유, 신산업 규제 정비 등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상생이음이 추진하는 신산업은 ▲자율주행 ▲비대면 진료 ▲인체유래물 ▲수소 ▲전기에너지 ▲이산화탄소 자원화 등 6개 분야로, LG유플러스는 이 중 자율주행 분야의 선도기업으로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한다. LG유플러스는 2019년 서울 도심의 고속화 도로인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에서 5G 기반 자율주행을 구현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인 세종시 및 광주시에서 자율주행 서비스와 인프라를 제공하며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선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해 6월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 참가해 자율주차기술을 선보인 것 등이 상생이음 참여의 계기가 되었다. LG유플러스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자율주행 관련 사업체들과 협력, 후발 규제자유특구에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로드맵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기존에는 각 특구가 개별적으로 실증 사업을 추진하는 구조였지만, 상생이음에서 연관된 산업 분야의 특구 간 교류와 협력이 강화될 것이다"며 상생이음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세종, 광주 등에서 축적한 LG유플러스의 자율주행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규제자유특구 모습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특히, 중소기업과 함께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하여 실효성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LG유플러스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9-27 13:39:42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