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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롯데온 손잡고 유통업계 디지털 물류 적용 나서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가 롯데그룹의 e커머스 플랫폼인 롯데온과 손잡고 리스포(LIS'FO, Logistics Intelligence Suite for Freight Optimization)를 활용해 유통업계에 디지털 물류를 적용한다고 31일 밝혔다. KT AI Mobility사업단장 최강림 상무는 지난 해 11월 열린 KT AI(인공지능) 전략 기자간담회에서 KT의 3대 물류 플랫폼인 리스포, 리스코(LIS'CO), 브로캐리(Brokarry)를발표 했다. KT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리스포는 모빌리티 빅데이터와 AI 기반 최적화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AI 운송 플랫폼이다. 리스포는 최적화된 배송 경로와 운행 일정을 제공하며 탄소 배출량 절감에도 도움을 준다. 이러한 효과로 인해 이번에 적용한 롯데온의 롯데마트를 포함해 전국 20여 개 이상 국내 대형 유통사와 1200여 대 차량에 적용되는 등 시장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KT와 롯데온의 협력은 KT의 AI 기반 디지털 전환 역량과 롯데온의 물류 데이터를 접목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 양사는 전국 70여 개 롯데마트를 대상으로 리스포를 제공하며 물류·배송 업무 혁신을 1차로 추진한다. KT는 롯데온 물류 현장에 리스포를 제공함과 동시에 배송기사 맞춤형 차주 애플리케이션도 제공해 최적의 운송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수작업을 포함해 약 30분이 소요됐던 최적 배송 경로 수립 및 배차 확정 준비 시간이 3분으로 획기적으로 감소했다. 이와 함께 운행 거리는 최대 22%, 운행 시간은 최대 11% 절감했고, 탄소배출량도 22%로 절감되며 친환경 유통도 가능하게 됐다.. 또한, KT AI 현장에 적용된 결과를 데이터화해 KT AI 모델이 스스로 학습하여 배송 경로 개선효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롯데마트의 물류 운송 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롯데온 마트부문장 박세호 상무는 "지난해부터 롯데온은 물류 효율화 작업을 진행하면서 서비스 품질과 수익성을 동시에 개선했다"며 "KT AI 운송 플랫폼을 도입하면서 배송시간 단축, 배송 최적화 업무 개선 등 한 단계 발전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T AI Mobility사업단장 최강림 상무는 "유통산업에서는 물류를 선도하는 기업이 시장을 지배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디지털 전환을 통한 물류 혁신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AI 물류 플랫폼을 활용해 탄소배출량 절감은 물론 서비스 품질 향상, 근무환경 개선 등 유통산업 대 디지털전환 성공사례를 만들고 근원적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3-01-31 11:11:2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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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라오스 현지 전용 서비스 플랫폼 구축... 글로벌 업체들과 본격 경쟁

카카오모빌리티가 라오스에 현지 전용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고젝·그랩 등 동남아 시장 기반의 글로벌 업체들과 본격적인 경쟁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미주 지역인 괌에 카카오 T 기술 인프라를 직접 적용하며 한국형 모빌리티 플랫폼 세계화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에는 동남아 시장 공략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고도화를 위해 라오스의 국민 기업으로 불리는 엘브이엠씨홀딩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전용 서비스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1997년 라오스에서 설립된 엘브이엠씨 홀딩스는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등 인도차이나반도 내에서 자동차, 오토바이 생산 및 제조 등 모빌리티 사업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해가고 있다. 라오스 내 민간기업 중 최대 규모로 라오스 차량판매 1위, 베트남 상용차 판매 2위 등 동남아 시장 내 높은 입지를 보유하고 있다. 라오스는 중국·미국과 함께 세계적인 모빌리티 시장으로 평가되는 동남아시아의 유일한 내륙국이다. 메콩 지역의 모든 국가(캄보디아, 미얀마, 태국, 베트남) 및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지리적 요충지이자, 육로 교역의 허브로서 무한한 잠재성을 지니고 있는 만큼, 동남아 경쟁의 전초기지로 가장 적합하다는 판단이다. ESG 관점의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다양한 기술 및 서비스 구축에도 이상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다. 전력을 수출할 정도로 전기에너지가 풍부해, 전세계적으로 지속 증가 중인 전기차 관련 서비스 수요를 위한 그린모빌리티 실현에 있어 주요 테스트베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지리적·환경적 장점과 높은 이동 수요에도 불구하고 라오스의 대중교통 인프라는 현저히 부족한 수준이다. 라오스가 지닌 훌륭한 지역적 기반에 비해 서비스 공급 인프라가 부족한 만큼, 카카오모빌리티만의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 및 ICT 기반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이식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져 나간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연내 라오스 전용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현지 시장 환경에 적합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시장 환경 및 제도 등이 전혀 다른 국가에서 '기술 인프라의 현지화'를 이뤄낸 쾌거로, 현지 방문 한국인만을 위한 서비스를 넘어 해당 시장 내 이동 수요자 모두를 위한 서비스를 구축하는 첫 사례다. 이는 카카오모빌리티가 한국만의 특수한 모빌리티 업계 환경을 분석해 이용자와 공급자 모두의 편익 극대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시대를 열고, 이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독자적 기술 및 플랫폼 운영 인프라를 구축했기에 가능한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향후 라오스에서의 서비스 운영 경험을 바탕 삼아 동남아 전역으로 영역을 확장한다는 목표다. 고젝?그랩 등 로컬 기반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의 아성이 높은 동남아 시장에서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닌 독자 기술 인프라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의 글로벌 시장 진출 시작점은 카카오 T 로밍이다. 현재 유럽, 아시아, 동남아시아, 중동 등 총 32개국에서 운영 중이며, 각국 현지의 이동 수단을 연계하며 해외에서도 끊김없는(seamless) 이동을 지원하는 서비스 영역을 지속 확대 중에 있다. 카카오 T 로밍은 엔데믹 기조에 따른 여행 수요 증가와 함께 괄목할 만한 상승세를 기록 중에 있다. 해외 여행 수요가 회복되기 시작한 지난해 6월 첫주(6/2~6/8) 대비 올해 설 연휴 기간(1/19~1/25) 동안 베트남과 태국에서 각각 일평균 3.8배, 7.5배 이상 운행완료수가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자유여행이 재개된 일본에서는 국경 완화 시점(10/13~10/19) 대비 운행완료수가 무려 27배 이상 증가했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총괄 부사장은 "카카오모빌리티는 해외 로밍을 넘어 기술 인프라의 현지 직접 적용을 통해 한국 모빌리티 플랫폼의 세계화를 이뤄나가고 있다"며, "이번 라오스 진출을 계기로 전 세계 주요 모빌리티 시장인 동남아시아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글로벌 모빌리티 업계를 선도하는 성공적인 해외 진출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1-31 11:06:5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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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금융취약계층 위해 금리 인하 대폭 추진해야"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정부를 향해 저신용 취약계층이 불법 사금융 시장에 노출되지 않도록 대폭적인 금리 인하를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성 의장은 3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고금리로는 금융취약계층이 다시 일어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 의장은 "저신용 취약계층이 급전이 필요해도 돈을 구하기가 어렵다. 금융 취약계층의 언덕이 필요하다"며 "금융 취약계층이 불법 사금융을 이용할 경우 더 큰 어려움에 빠질 우려가 크다"고 우려했다. 이어 "정부는 저신용·저소득, 금융취약계층에 최저 신용자특례보증을 실시하고 있다"며 "서민금융진흥원에서는 3월부터 긴급생계비대출을 운영하지만 햇살론이나 특례보증의 금리가 15.9%로 정책서민금융상품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높은 금리"라고 지적했다. 성 의장은 이와 함께 난방비 급등으로 인한 국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이 크다며 "집권 여당으로서 국민께서 겪고 있는 여러 어려움에 대해 송구스럽다"고 사과했다. 아울러 "정부는 추운 겨울을 나고 있는 국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최대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며 "이미 정부가 취약계층에 지원하기로 한 에너지 바우처 등의 혜택을 골고루 받고 계신지 잘 살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가스 요금 감면 등 신청절차를 몰라 누수 사각지대가 없도록 세심히 챙겨달라고 덧붙였다. 성 의장은 "어제 대통령께서 취약계층 난방비 지출에 대한 예비비 지출을 재가했다"며 "취약계층이 정부의 혜택을 골고루 볼 수 있도록 누수 사각지대가 없도록 세세히 챙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억눌러왔던 공공요금 인상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 모두 서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유기적인 협조와 소통을 통해 좋은 정책으로 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3-01-31 10:31:0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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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독일 세플라팜 항암제 '탁솔' 독점 판매..1위 재탈환 노려

보령이 독일 제약기업 세플라팜(Cheplapharm)과 '탁솔'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1월부터 본격적인 영업마케팅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탁솔은 글로벌 제약사인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에서 개발한 파클리탁셀 성분의 오리지널 약물로, 난소암, 유방암, 폐암, 위암 등 다양한 암종을 적응증으로 갖고 있는 알칼로이드 계열의 항암제다. 현재 탁솔의 판권은 독일 제약기업인 세플라팜에서 보유하고 있다. 보령은 세플라팜과의 이번 계약을 통해 독점 판매권을 얻는 한편, 기존 국내 허가권자였던 한국비엠에스제약으로부터 탁솔의 국내 허가권까지 양수하게 됐다. 보령의 탁솔 판매는 2015년 이후 7년 만이다. 이미 보령은 지난 2008년부터 2015년까지 BMS와 탁솔에 대한 코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탁솔의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온 경험이 있다. 이후 보령은 2016년부터 파클리탁셀 제네릭에 대한 코프로모션을 시작했는데, 1년여 만에 파클리탁셀 제제 1위에 올려놓는 성과를 내며 항암제 영업마케팅 역량을 입증해왔다. 보령은 항암제 전문조직과 영업마케팅 경쟁력을 바탕으로 탁솔을 '파클리탁셀 시장점유율 1위'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보령은 국내 유일의 부문급 항암제 전담 조직을 보유하고 있으며, 합성의약품에서부터 바이오시밀러, 항암보조제에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국내 제약사 중 '항암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보령은 주요 적응증별로 전문적인 학술마케팅을 펼쳐가는 한편, 기존에 보유한 다양한 항암제 포트폴리오와 시너지 효과를 통해 빠른 속도로 탁솔의 처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간(2021년 10월~ 2022년 9월) 탁솔의 처방액은 81억원으로, 현재 파클리탁셀 성분 시장에서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보령 온코 김영석 부문장은 "탁솔은 오랜시간 국내외 임상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파클리탁셀 오리지널 제품"이라고 강조하며, "우수한 제품력과 보령의 항암제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탁솔의 처방 확대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1-31 10:23:2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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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임원 72%, '올해 경기 더 위축될 것'

국내 기업 임원 중 72%가 '전년 대비 올해 경기가 더 위축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정부에서도 수출 감소, 더딘 내수 회복 등을 요인으로 국내 경기둔화 우려가 더 커졌다며 경고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기업 경영 일선에서 이를 체감하고 있는 고위 임원들이 경기 위축 예상과 함께 대비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세계은행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10일, 작년 6월 발표했던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에서 1.7% 수준으로 거의 반토막으로 하향 조정했다. 종합 비즈니스 플랫폼 리멤버에서 최근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재직자 중 임원급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경기 전망에 대해 임원 중 72%가 전년 대비 올해가 더 위축될 것으로 예상한 데 반해'올해가 더 나을 것'이라 답한 사람은 15%,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한 사람은 13%에 불과했다. 경기 위축 예상 원인으로는 '금리 급등으로 인한 수요 감소(28%)'가 1순위로 꼽혔다. 이어서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한 타격(20%)',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높은 원가 부담(17%)' 순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지속으로 인한 자금 조달 난항을 예상'하는 응답자도 10%에 달했다. '수요 감소에 따른 재고 증가'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인한 에너지 공급 충격'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각각 6%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기업 임원들이 예상하는 경기 회복 시기는 언제일까. 응답별 편차는 있지만, 76%가 경기 회복 예상 시점을 '2024년 이후'로 전망했다. 올해 안에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들은 24%에 불과했다. 구체적으로는 '2024년 하반기'(32%)라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2024년 상반기'(26%) 순으로 나타났다. 회복 시기를 낙관적으로 전망해 '2023년 하반기'(23%)라고 응답한 사람도 있는 반면, '2025년 이후'로 답한 응답자도 19%에 달했다. 경기 불황 해소를 위해 새해 이들이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무엇일까. 비용 절감, 운영 효율화 등 '내부 자구책 마련'(27%)이 1순위로 당장 기업에 닥친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기준 금리 인하'(22%), '정부 재정 지원 확장'(15%), '기업 규제 축소'(14%), '수출 판로 확대'(8%) 순으로 집계돼 정부 개입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눈에 띈다. 구체적인 기업별 자구책과 관련해 한 중견기업 A사 임원은 "경기 침체기 속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비용 절감과 전문인력 확보가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답변했다. 비용 절감을 통해 생존에 필요한 충분한 자금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고금리·고물가 상황을 오래 버틸 수 없다는 인식과 함께, 비용 절감 기조에도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인력에 대한 수요는 줄지 않는 것으로 분석된다.

2023-01-31 10:09:4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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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웹툰&웹소설 창작자 대상 계약서 개정안 발표...창작자 복지 및 건강권 강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31일 웹툰&웹소설 창작자를 대상으로 복지, 건강권 강화를 위한 계약서 개정안을 발표했다. 오는 2월 1일부터 모든 작가를 대상으로 휴재권, 연재 회차별 분량 등을 명문화해 창작자의 복지 및 건강권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웬툰 상생협의체'와 협약을 진행한 결과, 창작자의 권리 향상을 위한 모범적인 선례를 만들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계약서 개정안은 문체부 주관 '웹툰 상생협의체'에서 지난 12월에 발표한 '상생협약문'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카카오엔터는 창작자들의 건강, 복지에 대한 더 나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문제 의식에 깊이 공감하며, 상생협약문 제 7조 '창작자 복지 증진' 조항을 충실히 반영해 계약서 상에 '작가 복지 증진' 조항을 신설하고 '휴재권' 및 '분량' 관련 조항을 개정했다. 기존에도 카카오엔터는 '휴재권' 과 관련해 창작자 개인 사정으로 인한 휴재 요청 시 논의 하에 창작자가 원하는 만큼 휴재가 가능하도록 해왔다. 이는 별도의 휴재 정책 운영 여부와 무관하게 공통으로 적용된다. CP사 계약 작품에 있어서도 CP사와 작가 간의 협의를 통해 작품별로 자율적인 휴재가 가능하도록 안내 중이다. 여기에 직계약 작가의 경우, 건강 지원 정책으로 건강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웹툰은 시즌 휴재, 단기 휴재, 경조사 휴재, 코로나 휴재 등 다양한 휴재 정책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계약서 상에 창작자의 휴재 권리를 보다 분명하게 기재함으로써 적극적으로 창작자들의 건강 및 복지를 보호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개정된 계약서에는 웹툰과 웹소설 모두 "창작자의 복지를 위하여 상호 협의 하에 추가로 휴재를 정할 수 있다"는 조항이 명문화된다. 여기에 웹툰의 경우, "40화 기준으로 휴재권 2회를 보장한다"는 구체적인 문구가 명시된다. 40화는 통상 주 1회 연재를 고려했을 때 1년 가량에 해당하는 기간으로, 상생협의체에서 논의된 '40-50화당 최소 2회 휴재권 보장' 내용을 반영한데 따른 기준이다. 이 역시 기존의 휴재 정책이 동일하게 운영되는 가운데, 최소한으로 보장하는 휴재 일수를 명시하는 차원이다. '회차별 연재 분량'에 대한 조항도 개정된다. 웹툰과 웹소설 모두 "작가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과도한 연재 분량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추가한다. 기존에도 카카오엔터는 연재 분량에 대한 실질적 제한을 두지 않았으나, 점차 높아지는 퀄리티에도 컷 수, 분량이 함께 늘어가는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창작자들이 느끼는 부담을 덜어내고, 보다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 같은 내용을 명문화했다. 웹툰의 경우, 계약서에 작품 연재 최소 컷 수를 기재하는 경우에는 한 화당 최소 컷 수를 기존 60컷에서 50컷으로 조정한다. 카카오엔터는 컷 수가 명시된 계약 건에 대해서도 실제 이를 관리하거나 제재 조치를 취한 사례가 없지만, 부담을 보다 낮추기 위한 조치다. 카카오엔터는 계약서 개정 이후에도, 문체부에서 향후 '표준계약서' 발표 시 추가 반영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계약서 개정 작업 외에도 상생협약문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창작자와 유관 관계자, 정부 등과 적극적으로 논의하며 창작자 권리 개선안을 지속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황현수 스토리부문 대표는 "카카오엔터는 콘텐츠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그 동안 자체적으로 이행해온 '창작 생태계 개선안'과 더불어 문체부 웹툰상생협의체를 통해 개선 방안을 함께 고민해왔다"며 "이번 계약서 개정 작업을 시작으로, 올해도 창작자와 정부 및 유관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창작자들을 위한 여러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2023-01-31 09:56:0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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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아무 의미 없어"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31일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 불출마 입장을 냈다.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한 데 대해 유 전 의원은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 충분히 생각했고,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결론"이라는 메시지를 올렸다. 3·8 전당대회가 '윤심'(尹心, 윤석열 대통령 의중)에 따라 치러지는 것으로 판단, 들러리로 서지 않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풀이되는 발언이다. 그동안 유 전 의원은 전당대회가 '100% 책임당원 투표'로 치러지는 룰 개정 방침에 대해 반대했었다. 당시 유 전 의원은 국민 여론조사 없이 책임당원 투표로 전당대회가 치러지는 데 대해 "대통령 명령에 따라 유승민 하나를 죽이기 위한 폭거, 대통령 경선 과정에 앙금이 남아서 저를 배제하는 것 같기도 하다"고 주장했었다.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하지 않은 뒤 향후 행보와 관련 유 전 의원은 "인내하면서 때를 기다리겠다"고 했다. 이어 "오직 민심만 보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 가겠다. 폭정을 막고 민주 공화정을 지키는 소명을 다하겠다"고 했다. 유 전 의원은 "우리 정치의 변화와 혁신을 원하시는 시민들과 함께하겠다"고도 했다. 윤석열 정부가 잘못하는 점이 있으면 꾸준히 지적할 것이라는 메시지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한편 유 전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3·8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 구도는 김기현·안철수 의원 간 양자 대결로 굳어지게 됐다. 유 전 의원 불출마에 따른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2023-01-31 09:47:31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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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오프라인 컨설팅 전문매장 '알뜰폰+' 전국으로 확대

LG유플러스는 중소 알뜰폰(MVNO) 사업자의 요금제를 판매하는 오프라인 컨설팅 전문매장 '알뜰폰+(플러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알뜰폰+'는 LG유플러스가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의 상생을 위해 마련한 알뜰폰 전문 오프라인 매장이다. 온라인 외에 고객접점이 없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를 위해 요금제·AS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동통신3사 중 유일하게 LG유플러스가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서울 마포구 홈플러스 합정점에 1호점을 오픈한데 이어, 오는 2월부터는 7개 매장을 추가로 개점한다. 알뜰폰+ 합정점에서는 지난해 월 평균 180명 이상의 고객이 상담을 받아 U+알뜰폰 상품에 가입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알뜰폰+ 합정점에는 서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에서 방문한 고객들이 방문해 알뜰폰에 대한 전국적인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 다양한 알뜰폰 사업자가 등장하고 MZ세대를 중심으로 가입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LG유플러스는 오프라인 고객 접점이 부족한 중소 알뜰폰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알뜰폰+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문을 여는 알뜰폰+는 ▲인천작전점(인천 계양구) ▲야탑점(경기 성남시) ▲동대문점(서울 동대문구) ▲대구상인점(대구 달서구) ▲서부산점(부산 사상구) ▲대전문화점(대전 중구) ▲동광주점(광주 북구) 등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 마련된다. 임대료 등 입점 관련 비용은 LG유플러스가 전액 지원한다. 알뜰폰+에서는 LG유플러스 자회사를 제외한 인스코리아, 큰사람, 유니컴즈, 인스코비, 스마텔, 세종텔레콤, 아이즈비전 등 중소사업자의 ▲요금제 가입 ▲부가 서비스 ▲요금 수납 ▲CS업무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2019년부터 'U+알뜰폰 파트너스'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 알뜰폰 사업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알뜰폰 고객도 LG유플러스의 찐팬으로 만들겠다는 전략 하에 'U+알뜰폰 파트너스 2.0' 선보였다. U+알뜰폰 파트너스 2.0을 통해 LG유플러스는 ▲알뜰폰 전용 할인카드 ▲전국 1800여개 U+매장에서 알뜰폰 CS ▲자급제 단말기 저렴하게 공급 ▲알뜰폰 공용 유심 출시 등 지원하고 있다. . 유호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지난해 합정점 운영을 통해 이동통신사와 중소 알뜰폰 사업자가 동반 성장하는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LG유플러스 및 중소 알뜰폰 사업자 간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추가 오픈을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상생 방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1-31 09:07:22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