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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배 루키바둑 영웅전…韓 바둑 루키 최강자 가린다

조아제약은 '제1기 조아제약배 루키바둑 영웅전'이 오는 13일 아마 선발전을 시작으로 첫발을 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04년 이후 출생한 프로기사 49명과 전국 아마추어 선발전을 거친 아마추어 기사 8명 등 총 57명의 기사가 참여해 예선, 본선 8강 토너먼트를 벌여 초대 우승자를 가린다. 첫 관문인 아마 선발전은 13일과 14일 양일간 진행된다. 선발전을 통과한 아마추어 선수 8명에게는 프로 예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내달 7일 개막식에 이어 열리는 프로 예선에서는 본선 진출자 6명을 가린다. 본선 진출자 6명은 후원사 시드를 받은 2명과 본선 8강 토너먼트를 벌여 초대 우승을 향한 경쟁을 이어간다. 후원사 시드는 예선 경기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중계진으로 트위치 인기 스트리머 철면수심(김종수)이 합류해 재치 있는 입담으로 색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국내 대회 최초로 트위치 인기 스트리머가 함께하는 본선 8강 2경기는 바둑TV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선 4강과 결승 대결은 바둑TV 유튜브 채널과 바둑TV에서 생중계된다. 조아제약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제1기 조아제약배 루키바둑 영웅전의 우승 상금은 10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500만 원이다. 제한 시간은 시간누적방식(피셔방식)으로 각자 20분에 추가시간 20초가 주어진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본연의 사업인 좋은 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바둑의 저변 확대와 유망주 육성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11 12:16:30 이세경 기자
엑세스바이오, 美 국립보건원 연구과제 선정..7억여원 지원

글로벌 체외진단 기업 엑세스바이오는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주관하는 'RADx' 프로그램의 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엑세스바이오는 코로나, 독감 및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RSV)를 동시에 진단하는 트리플 신속 진단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연구기간은 5월 3일부터 11월 10일까지이며, 연구 지원금은 55만2612달러(약 7억4000만원)이다. RADx는 코로나 진단 기술의 개발과 상용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RADx의 4개 하위 프로그램 중 엑세스바이오가 선정된 RADx 테크는 수 년이 소요되는 개발 일정을 몇 개월로 단축시킬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엑세스바이오가 개발할 트리플 진단 제품은 자사의 고민감도 플랫폼 기술인 'CareSuperb'을 적용하여 세 가지 바이러스의 감염 여부를 10-15분 이내에 동시 진단할 수 있는 제품으로, 정확도와 진단 편리성을 모두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연구과제 선정을 통해 당사의 다중 진단제품 개발 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검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이는 엑세스바이오 성공 스토리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엑세스바이오는 코로나와 독감을 동시 진단하는 콤보 키트를 개발 완료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허가를 위한 본임상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RADx 연구과제는 자사 플랫폼 기술에 RSV를 추가하는 개념으로 미국 내 제품 출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엑세스바이오는 팜젠사이언스가 최대 지분을 인수한 코스닥 상장 미국 기업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11 12:12:5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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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유럽 주요국서 '베그젤마' 입찰 수주 성공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판매 중인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가 유럽 주요국 입찰에서 잇달아 수주에 성공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럽 주요 5개국 가운데 하나인 이탈리아에서 올 1분기 열린 롬바르디아, 에밀리아 로마냐 및 토스카나 주정부 입찰에서 베그젤마 낙찰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3개 주정부는 이탈리아 베바시주맙 공립 시장의 약 40% 규모를 차지하고 있으며, 상호 합의에 따라 주별로 2~3년 동안 베그젤마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벨기에에서는 브뤼헤 지역 병원 그룹 및 O.L.V 종합병원에서 개최한 베바시주맙 입찰에서 각각 수주에 성공하면서 이들 병원에도 2년간 베그젤마를 공급하게 됐다. 회사측 관계자는 "현지 법인에서 개별 입찰 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커머셜 전문 인력들이 성공적으로 추진한 결과"라며 "트룩시마, 허쥬마 등 기존 항암 바이오시밀러가 유럽에서 점유율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베그젤마 처방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실제 베그젤마는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중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생산 수율(Titer)에 기반한 원가를 바탕으로 현지 법인에서 탄력적인 가격 정책을 펼치며 런칭 초기부터 유럽 주요국에서 의미 있는 성과들을 달성하고 있다. 올해 유럽에서 베그젤마의 출시 지역은 계속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프랑스, 네덜란드 등 주요국의 베바시주맙 입찰에서 수주 성과를 거두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개별 계약이 필요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는 현지 법인 소속 전문 인력들이 마케팅 활동을 별도로 진행하는 등 투트랙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유원식 이탈리아 법인장은 "유럽에서 지난해 모든 제품으로 직접판매를 확대한 이후 현지 법인의 탄력적인 가격 정책 및 기존 항암 제품들의 성과에 따른 시너지를 바탕으로 입찰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면서 "미국에서도 지난달 베그젤마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만큼 이탈리아를 비롯한 글로벌 전역에서 베그젤마 처방 성과가 확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11 12:09:5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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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美 학회서 '펙수클루의 밤' 개최…임상 결과 주목

국산 34호 신약 대웅제약 '펙수클루'가 올해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전세계 소화기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대웅제약은 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3 소화기질환 주간(DDW 2023)'에서 심포지엄 '펙수클루의 밤'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최종원 대웅제약 개발본부장의 환영사로 시작한 '펙수클루의 밤'은 정훈용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와 최석채 원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심포지엄은 총 2개의 주제로 ▲펙수클루의 개발 배경 및 해외진출계획 ▲GERD 질환과 치료 및 펙수클루의 임상 데이터 소개로 진행됐다. 이날 펙수클루의 밤에는 국내외 소화기 연관학회 임원진을 포함한 해외 주요 오피니언 리더 70여 명이 참가해 펙수클루의 특장점과 P-CAB 제제 미래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특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패러다임이 기존 PPI제제에서 효과 빠른 P-CAB제제 중심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점에 대해 공감한 가운데 펙수클루의 임상 데이터가 큰 주목을 끌었다. 두 번째 세션을 발표한 위식도역류질환의 세계적 권위자 로니 파스 교수는 "펙수클루의 반감기는 9시간으로 이는 P-CAB 제제 중 가장 긴 시간"이라며, "긴 반감기 덕분에 1일 1회 투여만으로도 우수한 야간 위산분비 증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어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대웅제약은 DDW 2023 기간 동안 학술 부스를 설치하여 운영했다. 해외 학회에서 진행하는 펙수클루 첫 부스 행사로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각국의 소화기 전문의와의 활발한 학술적 교류가 이뤄졌다. 대웅제약 이창재 대표는 "앞으로도 펙수클루의 강점과 우수성을 대내외에 지속적으로 알리고 추가 적응증 확보와 제형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펙수클루를 연 매출 1000억 원 규모로 성장시키고 2030년까지 글로벌 매출 1조 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11 12:04:2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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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세노바메이트' 12분기 연속 성장..4분기 흑자 기대

SK바이오팜이 2023년 1분기 미국 매출 539억원을 기록하며 2020년 5월 미국 세노바메이트 출시 이후 12분기 연속 성장을 달성했다. 11일 SK바이오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매출은 608억원, 영업손실은 227억원을 기록했다. 판관비 절감 등을 통해 영업손실은 분기 최저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0억원 가까이 개선되며 약 39% 축소됐고, 환율 하락 등 외부 요인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엑스코프리'로 판매되는 세노바메이트의 1분기 미국 매출은 5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70% 증가하며 매출 성장세를 견고하게 유지하고 있다. 미국 내 총 처방 수(TRx)도 지속적 증가 추세다. 지난 3월 월간 처방 수는 1만9910건으로, 경쟁 신약의 35개월 차 평균 처방 수의 약 2.1배 수준을 기록했으며, 1분기 총 처방 수는 약 5만5000건으로 전분기 대비 약 10% 증가했다. SK바이오팜은 올 초 세노바메이트의 성장 가속화를 통해 4분기에 분기 기준 흑자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미국 현지에서 영업사원 대상 인센티브 제도를 개선하고, 뇌전증 전문의에서 일반 신경전문의로 대상을 넓히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세노바메이트는 미국뿐 아니라, 글로벌 진출 확대를 진행 중이다. 유럽에서는 2021년 3월 판매 승인 획득 후 '온투즈리®'라는 제품명으로 본격 진출했다. 현재까지 유럽 5대국(독일·영국·이탈리아·스페인·프랑스)을 포함한 18개국에 출시됐다.. 적응증,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한 개발도 순항 중이다. 세노바메이트는 전신 발작 적응증 및 투약 가능 연령층을 성인에서 청소년까지 확대하기 위한 다국가 임상을 진행 중이며, 국내 임상3상에 진입했다. 세노바메이트 외에도 희귀 소아 뇌전증 치료제인 카리스바메이트 임상 3상, 차세대 뇌전증 신약 SKL24741 임상 1상, 표적 항암 신약 SKL27969 임상 1·2상 등 임상을 다수 진행 중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11 11:57:4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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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ChatGPT 작동원리·활용방안’ 특강 개최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IT분야 최대 화두인 대화형 인공지능(AI) 언어모델 ChatGPT 특강을 서울캠퍼스와 다빈치캠퍼스에서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특강은 중앙대 소프트웨어대학 AI학과 이환희 교수가 맡았다. 이 교수는 딥러닝과 자연어 처리 분야의 초거대 언어 모델인 ChatGPT의 작동원리와 활용방안, 학습법 등을 주제로 2시간여 동안 강연을 진행했다. 중앙대 학술정보원이 주관한 이번 특강은 지난달 7일 서울캠퍼스, 이달 9일 다빈치캠퍼스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특강에는 300여 명, 다빈치캠퍼스에서 열린 특강에서는 24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특강에는 학생·교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다수 참여했다. 대학과 지역사회의 소통과 정보공유 기능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한층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김성희 중앙대 학술정보원장은 "이번 ChatGPT 특강을 시작으로 서울캠퍼스와 다빈치캠퍼스의 학문 분야를 고려한 맞춤형 AI 특강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현재 시행 중인 정보활용 교육에도 연구윤리와 AI 챗봇 강의를 개설하는 등 AI 교육을 강화하며 창의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11 11:38: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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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중견기업 300개사에 4조원 지원… 중견 전용 금융지원 프로그램 신설

중견기업 300개사에 5년간 4조원을 대출 지원하는 전용 금융 프로그램이 신설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우리은행은 12일 중견기업 전용 금융 프로그램 '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300' 지원대상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라이징 리더스300 프로그램은 중견기업의 신사업 진출·확장 등 기업 성장사다리 확보에 필요한 금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해외진출, 에너지 절약(ESG), 신기술 개발, 디지털 전환(DX) 등 각 분야에서 성장잠재력과 전문성을 보유한 중견기업이나 후보중견기업이다. 올해 상반기 30개사 모집을 시작으로 연간 60개사 내외, 5년간 총 300개사에 4조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00억원 대출 ▲1.0%포인트 금리우대 ▲회사채 발행 지원 ▲글로벌 데스크 운영 등을 지원하고, 이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전문기관별 ▲중견기업 수출 바우처 연계 ▲에너지 혁신 스타트업 매칭 ▲중견기업 전용 연구인력 사업 연계 ▲디지털 전환 컨설팅 등 후속 지원을 통해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기업 성장 이어달리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산업부 제경희 중견기업정책관은 "그간 중견기업계 성장에 큰 애로사항인 '자금조달'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라이징 리더스 300 프로그램을 통해 튼튼한 기업 성장사다리가 구축되길 기대한다"며 "정부는 금융지원을 포함해 규제 혁신, 기술, 인력 지원 등 중견기업 성장에 필요한 지원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중견기업은 지원분야별 '해외진출'(KOTRA), 'ESG 및 에너지 절약'(중견련), '신기술 개발'(KIAT), '디지털 전환'(지능화협회) 등 전문기관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각 전문기관은 신청기업의 투자계획과 성장잠재력을 종합 평가해 1.5배수 이내 지원후보를 우리은행에 추천하고, 이후 우리은행의 심사를 거쳐 선정기업을 확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12일부터 산업통상자원부 누리집이나 우리은행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6월2일까지 각 전문기관 누리집을 통해 지원기업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5-11 11:25:3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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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尹정부 2년차, 정치복원·野대화 과감히 나서야"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통령실과 내각의 인적 쇄신을 비롯해 정치 복원을 위한 야당과의 대화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박 원내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어제 '2년 차에는 경제와 민생을 우선하겠다'고 언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경제와 민생을 우선하겠다는 것은 많이 늦어서 만시지탄이지만, 꼭 가야 할 길이기 때문에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하기를 바란다"며 "이 과정에서 민주당은 경제와 민생을 회복하고,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비판할 것은 강하게 비판하고 협력해야 할 것은 협력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몇 가지 분명히 하고자 한다"며 국정 기조 전환을 알리는 대통령실과 내각의 인사 쇄신을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대통령실과 내각 개편으로 민생 경제 회복과 국민 통합, 국가 미래 과제에 집중할 수 있는 정치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총선 출마 인사 배려용이나, 국면 전환용이 아니어야 국민들의 합당한 평가가 있을 것이라는 점을 윤 대통령께서도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실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또, "다른 하나는 되풀이해서 말씀드린다"며 "정치 복원과 야당과의 대화에 과감하게 나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그것이 나라와 국민께 좋은 일일 뿐만 아니라, 윤 대통령과 정부·여당에게도 좋은 일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또 다른 하나는 국민과, 언론과 소통을 정상화하라는 것"이라며 "막히면 병이 되지만, 소통하면 막힌 것을 뚫을 수 있고 치유할 수도 있다. 원심력이 작동하기 시작한 국정을 다잡고, 약해진 국정운영 동력을 회복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3-05-11 11:19:2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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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태영호 징계…與 지도부 리스크 해소되나

국민의힘이 김재원 최고위원과 태영호 의원에 대해 징계하면서 '설화'로 인한 물의는 일단락시켰다. 당 외연 확장에 걸림돌로 작용한 악재가 사라지면서, 김기현 지도부가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준비도 본격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김기현 당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당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김 최고위원과 태 의원이 '설화'로 징계가 내려진 데 대해 공개사과했다. 이어 엄격한 도덕 기준을 지켜가야 할 것이라는 말과 함께 "언제나 국민 눈높이에서 민심을 나침반으로 삼는 국민의힘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당 중앙윤리위원회는 지난 10일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반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우파 통일' 등 발언으로 논란이 된 김 최고위원에게 '당원권 정지 1년' 징계를 결정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번 징계 결정으로 내년 4월 총선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받기 힘들어졌다. 통상 선거 2개월 전에 공천이 확정되기 때문이다. '제주 4·3사건 김일성 지시설', 'Junk(쓰레기)·Money(돈)·Sex(성) 민주당, 역시 JMS 민주당', '대통령실 공천 개입 논란 녹취록 유출' 등으로 논란이 되자 윤리위 징계 결정 직전 최고위원직에서 자진 사퇴한 태 의원에게는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를 내렸다. 태 의원은 최고위원 당선 두 달 만에 자진 사퇴하고 윤리위 징계까지 받으면서, 지역구인 서울 강남갑 공천 가능성은 낮아진 것으로 평가된다. 일단 윤리위 징계에 당사자들은 수용했다. 김 최고위원은 윤리위 징계 발표 직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를 지지해 준 당원과 국민께 송구스러운 마음뿐"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당과 나라에 보탬이 되는 일을 찾아서 계속하겠다"고 했다. 태 의원도 사과 메시지와 함께 "앞으로도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성공, 대한민국 번영, 한반도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냈다. 당은 태 의원 자진 사퇴로 공석이 된 선출직 최고위원을 채우는 한편, 지도부 차원의 민생 행보와 당정 협의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지도부 공석으로 인한 리스크를 해소하는 한편, 외연 확장도 노리는 행보로 풀이된다. 먼저 당은 선출직 최고위원 보궐선거를 다음 달 9일 이전 열기로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태 의원 자진 사퇴로 공석이 된 선출직 최고위원 1석만 채운다. 당원권 정지로 최고위원 활동을 못 하는 김 최고위원은 '사고' 상태로 돼 있어 추가 선출 대상은 아니다. 당헌 27조에 따라 선출직 최고위원 궐위 시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전국위원회에서 최고위원 선출을 하도록 돼 있다. 이에 보궐선거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5일 구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선관위가 구성되면 보궐선거 투표 방법, 선거 운동·기간, 선거 일정 등 전반적인 절차가 결정된다. 통상 선관위원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주로 하며, 사무 1·2부총장은 당연직으로 들어간다. 당은 최고위원 공석을 채우는 한편 민생 정당으로서 행보도 이어 나갈 것이라는 방침이다. 정책 관련 당정 협의와 함께 현장 행보를 통해 유능한 집권당 모습으로 달라질 것이라는 계획이다. 그동안 설화 논란에 대한 처리 방식과 관련 '리더십 부족' 비판까지 받은 김 대표가 다시금 당내 기반을 공고하게 구축해야 하는 과제도 있다. 김 대표가 '리더십 부족' 비판을 스스로 극복하지 않는 한 리스크가 계속될 우려도 있다. 이와 관련 김병민 최고위원은 11일 최고위 모두 발언을 통해 윤리위 징계에 대한 사과와 함께 "이제 다시 신발 끈을 동여매고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일당백의 역할을 해나가야 할 때"라며 "작은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는 마음가짐으로 국민을 위해 일하는 민생 정당의 길에 매진할 것임을 다시금 국민 앞에 말씀드린다"고 했다.

2023-05-11 11:01:2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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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석 인천대 교수 연구팀, 압전 나노 소재 기반 신 항암 치료제 개발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는 심민석 생명공학부 나노바이오전공 교수 연구팀이 이태일 가천대 신소재공학과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압전 나노 소재 기반의 초음파 유도 압전역학 치료법 (piezodynamic therapy)과 대사 항암 치료법이 접목된 새로운 항암 치료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제안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해당과정 억제제가 탑재된 이황화텅스텐 나노시트 (WS2 nanosheet)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첨단 재료 분야의 최상위 저널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 저널의 최신호(2023년 5월 4일)에 게재됐으며, 해당 이슈의 표지 논문 (Frontispiece Cover)으로 선정됐다. 연구팀은 기존 광역학 치료의 한계를 극복하며 종양 치료 효율의 극대화를 위해 초음파에 의해 활성산소를 발생시킬 수 있으며 동시에 암세포의 에너지 대사를 차단하는 해당과정 억제제가 탑재된 이황화텅스텐 나노시트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이황화텅스텐 나노시트 기반의 초음파 유도 압전역학 치료법에 암세포의 해당과정 억제를 통한 에너지 대사 차단 기술을 접목해 암세포 사멸 효과를 극대화했다. 심민석 교수는 "해당과정 억제제가 탑재된 이황화텅스텐 나노시트와 초음파를 이용해 부작용 없이 다양한 부위의 종양을 선택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항암 치료 기술을 개발했다"며 "향후 다양한 항암제들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 기초연구실)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나노융합혁신제품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11 10:52:16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