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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10일 ‘대학 퇴출 및 통·폐합 방향과 과제’ 정책포럼 개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한국고등교육학회와 10일 오후 2시 연세대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대학 퇴출 및 통·폐합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제69회 대학교육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정책포럼은 해외 대학의 퇴출 및 통폐합 사례를 기반으로 국내 대학의 해산과 합병 문제를 검토하며, 한계대학에 대한 구조조정 방향과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대학관계자 및 고등교육전문가, 대학법인인사 등이 참여해 해외 대학의 다양한 통폐합 사례를 통한 국내 시사점과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정책포럼에서는 남두우·김정호 인하대 교수와 박기찬 인하대 명예교수가 '대학의 구조조정 현황과 과제: 해외 퇴출 및 통·폐합 사례를 중심으로'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김성기 교수(협성대), 신성욱 교수(부산가톨릭대), 홍성덕 기획처장(전주대), 최규봉 사무총장(한국사학법인연합회), 이덕난 입법조사연구관(국회 입법조사처)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남두우 교수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대학 구조조정 과제로 현행 대학 구조조정 관련 법·제도적 인프라 개선 ▲구조조정 대상 대학의 선별 도구로 재정진단 및 대학기관평가인증 활용 ▲대학 구조개선을 위한 법률안 제정 ▲대학 폐교 시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대책 마련 등을 발표한다. 김정호 교수는 ▲별도 법인설립을 통한 국공사립대학간 지속적 연대체계 구축 ▲사립대학간 학부 단위 양도를 통한 통폐합의 유연화 ▲지역연대플랫폼을 통한 지방자치단체·대학·산업계간 혁신과 지역사회 활성화 ▲지방자치단체의 대학캠퍼스 유치 등 다양한 일본 사례를 소개한다. 박기찬 명예교수는 프랑스, 미국, 영국, 독일 등의 대학 구조개혁 사례를 통해 대학 구조조정의 8가지 사례를 발표하고, 역할 재정립, 생태계 조성, 경쟁력 강화, 정부 지원과 퇴출 병행, 법제도 정비 등의 과제를 제시한다. 이날 토론자들은 한계 대학의 퇴출 및 통·폐합과 관련해 지방 대학의 위기는 지방의 위기를 넘어 국가적 위기로의 인식 전환, 각종 규제 개선 및 법안 마련을 통한 자발적 퇴출 유도, 장기적 로드맵 마련 등 대학 구조조정의 과정에서 고려할 사항에 대해 전문가, 대학, 법인, 입법 기관의 입장에서 발표한다. 대교협 관계자는 "이번 정책포럼을 통해 제안된 내용과 발전 방안들을 토대로 한계 대학의 퇴출 및 통·폐합에 대한 정책 수립 및 추진과 관련하여 국회와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09 12:00:2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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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운동 '일당백' 실시

환경부는 10일부터 올해 말까지 일회용품 사용줄이기 실천운동 '일당백(일회용품 줄이는 당신은 백점) 도전(챌린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실천운동은 올해 2월부터 시작한 일회용품 줄이기를 약속하는 '일회용품 없애기 도전(제로 챌린지)'에 이은 대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약속을 넘어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장바구니나 다회용품 등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은 모습을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일당백챌린지, #1회용품없는날, #환경부)와 함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재하고, 게시물을 양식에 맞춰 환경부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기간은 매달 10일부터 일주일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자세한 방법은 환경부 사회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줄여야 할 일회용품을 선정해 사전에 공개할 계획이다. 5월엔 가정의 달을 맞아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줄여야 할 일회용품으로 '일회용기'로 정했고, 6월은 일회용컵, 7월은 비닐봉투다. 김승희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일화용품 사용으로 일상생활은 편리해졌지만, 쉽게 쓰고 쉽게 버려짐으로써 소중한 자원이 낭비되고, 폐기물 발생은 증가하고 있다"며 "조금은 불편하지만 나와 지구를 위해 일회용품 줄이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5-09 12:00: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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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파양 맡겼는데, 반환·환불 안돼" … 공정위 신종펫샵 '파양·입소각서' 시정

반려동물 파양·분양 서비스를 하는 신종펫샵의 파양동물 반환이나 파양비용 환불 금지 조항 등이 위법하다는 판단이 나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9일 유기견분양 A요양보호소의 계약서인 '파양·입소각서'를 심사해 파양동물의 입소 후 '반환·환불 불가', '최고절차 없는 계약해제', '과도한 위약금 조항' 등 불공정약관을 시정했다고 밝혔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자신의 반려동물을 키울 수 없는 고객들이 이용하는 신종펫샵이 확산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성인 5000명 중 반려동물 사육비율은 25.4%로 4명 중 1명 꼴로 반려동물을 기른다. 이 가운데 22.1%는 사육을 포기하거나 파양을 고려한 경험이 있고, 그 이유는 '물건훼손·짖음 등 동물의 행동문제'가 28.8%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예상보다 지출이 많음'(26%), '이사·취업 등 여건 변화'(17.1%) 순이다. 반려동물의 새 주인을 곧바로 찾을 수 없는 주인들은, 유기나 안락사 보다는 해당 동물을 맡아 보호·관리를 하는 사업자를 찾게 되는데, 신종펫샵은 이런 고객들로부터 반려동물 소유권을 이전받아 비용을 받는다. 비용은 새 주인을 만날 때까지 소요되는 동물 관리비와 중개수수료 성격으로 동물의 성질이나 분양시점 등에 따라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에 달한다. 공정위는 소위 '안락사 없는 요양보호'라는 명목으로 파양된 반려동물을 맡아 관리해주는 사업자의 '파양·입소각서'가 약관에 해당한다고 보고, 이에 불공정성이 있는지 여부를 심사해 달라는 심사청구를 접수해 심사에 착수했다. 심사과정에서 사업자는 불공정약관으로 판단된 조항을 스스로 시정했다. 우선 '파양 후 이전 소유자의 관여를 금지하는 조항'을 삭제하고 사업자가 계약내용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고객이 파양동물과 파양비 반환을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사업자 귀책사유가 없음에도 고객이 단순 변심으로 계약을 해제하려고 하는 경우엔 사업자와 협의할 수 있게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고객이 반려동물의 소유권을 포기하고 파양비를 지불하면 사업자는 해당 동물을 새 주인에게 입양보내거나 보호·관리하는 의무를 부담한다"며 "고객 입장에서 사업자가 보호·관리 의무를 소홀히 하거나 양정대로 이행하지 않는 경우 계약을 해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고객이 파양비 분할납부를 연체할 경우 계약이 즉시 해제돼 사업자의 의무가 중단되고 고객은 파양동물을 즉시 데려가야 했으나, 앞으로는 미지급 파양비에 대해 14일 이내 납입할 것을 최고하도록 하고, 사업자의 채무 중단 및 고객의 원상회복의무를 삭제했다. 또, 고객이 파양비 분할납부 지연 시 위약금으로 2000만원을 배상하도록 하는 조항은 손해배상액으로 연 6% 이자를 규정하도록 시정했다. 민사소송 진행시 승패와 무관하게 고객이 소송비용을 부담하게 한 조항도 민사소송법에 따라 패소자가 부담토록 했다. 공정위는 이번에 적발된 불공정약관이 A요양보호소 서울 가맹점 약관이지만, 해당 가맹점의 가맹본부에서 작성한 약관인 만큼, 가맹본부와 소속 가맹사업자들에게도 불공정약관을 자율적으로 시정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공정위는 "소위 반려동물의 파양에 따른 일련의 서비스 계약 관행이 정착하기 전 일부 사업자의 불공정약관조항을 시정한 의미가 있다"며 "향후 부득이한 사정으로 반려동물을 파양하고자 하는 소비자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5-09 12:00:2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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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60억 가상화폐' 김남국 겨냥…"위선에 국민들 아연실색"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9일 '60억원 가상화폐 보유' 의혹 당사자인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겨냥해 "가난한 정치인처럼 행동하면서 60억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갖고 있었던 그 위선에 국민들이 아연실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치권도 이번 사태의 교훈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국회의원 윤리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일 법률적 보완에 즉시 착수해야겠다"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김 의원은) 자금출처 의혹, 내부자 거래 가능성, 입법 과정의 이해충돌 등 실정법 위반 혐의도 있다. 매일 해명을 내놓고 있지만 스무고개도 아니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거짓말 퍼레이드"라는 지적과 함께 이같이 비판했다. 특히 윤 원내대표는 김 의원을 겨냥해 "돈이 없어 라면만 먹고 구멍 난 양말을 신는다더니 청년 마음에 상처를 줬다"는 발언도 했다. 이어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연루된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까지 언급한 뒤 "민주당의 도덕적 해이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고 꼬집었다. 윤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은 새로운 미래의 주춧돌을 놓는 1년이었다고 생각한다"는 평가도 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당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위기, 북핵 위기 등에도 민주당이 대선 결과에 불복해 국정 발목을 잡아 왔다고 지적한 윤 원내대표는 "최악의 내외 여건 속에서도 윤석열 정부는 최선을 다해왔다"는 말도 했다. 윤 원내대표는 또 "윤석열 정부의 최대 치적은 한미동맹의 복원과 한일외교 정상화"라며 "북핵에 대한 근본적 억제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는 대한민국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수 없다. (특히) 워싱턴 선언은 제2의 한미상호방위조약으로 핵협의 그룹을 통해 북핵 회귀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부·여당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중추국가, 역동적 경제, 모두가 행복한 사회 등 6대 국정 목표 실현에 노력하겠다. 국민께서 지난 1년처럼 윤석열 정부를 계속 성원해 준다면 더욱 빨리 경제와 민생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 원내대표는 한일정상회담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 반도체 공급망 구축, 첨단 산업에 대한 공동 연구, 한·미·일 안보 협력 강화 등이 이뤄진 것으로 평가한 뒤 "날로 심각해지는 북핵 위기 앞에서 이제 두 세대에 걸친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할 때가 됐다. 과거사에 발목 잡혀 우리 미래를 포기할 수 없다"는 말도 했다.

2023-05-09 11:48:2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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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호요버스 '붕괴:스타레일' 활약 놀라워...리니지M 신작 제치고 1위 굳건

호요버스의 '붕괴: 스타레일'의 성장이 눈에띈다. '붕괴: 스타레일'은 우주를 배경으로 은하열차를 타고 다양한 행성을 모험하는 과정을 그리는 턴제 RPG다. 지난달 26일 출시한 '붕괴: 스타레일'은 출시 당일 사용자 수 31만 7207명을 기록했다. 출시 한 지 5일 만에 35만 명을 돌파하는 등 눈에띄는 활약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은 신작들을 제치고 매출 1위를 지켜냈다. 9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가 발표한 '4월 MI TOP 50' 리포트에 따르면 호요버스의 '붕괴: 스타레일'는 출시한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만에 월간 사용자 35만 명을 달성했다. 이는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위메이드 플레이의 애니팡4를 제친 기록이다. 같은 주 매출 순위는 구글플레이 스토어 11위, 애플 앱스토어 4위로 종합 11위에 올랐다. 또 출시 당일인 26일 일간 사용자 수 31만 7207명을 기록했다. 엔씨의 리니지M은 수 많은 신작들을 제치고 3개월 연속 1위 매출이라는 타이틀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리포트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리니지M'+'리니지W')와 카카오게임즈('아키에이지 워'+'오딘:발할라 라이징')의 4월 일간 매출 추이 분석 결과 지난달 20일을 기점으로 월말까지 엔씨소프트의 일간 매출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4월 종합 게임 매출 순위는 지난달과 동일하게 리니지M이 구글플레이, 애플앱스토어, 원스토어 기준 1위를 기록했다. 리니지M은 올 초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밀어내고 1위에 오른 바 있다. 4월 게임 사용자 수 1위는 지난달과 동일한 로블록스(154만) 이어 포켓몬 고(112만), 피망 뉴맞고(96만 명) 순이었다. 모바일 MMORPG 중에서는 유일하게 넥슨의 프라시아 전기가 40만 명을 기록해 22위에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호요버스의 붕괴:스타레일의 성장이 눈에띈다. 5일 만에 1위를 기록한 수치는 놀라운 수치.게임업계는 매달 게임순위와 매출순위 기록이 중요하다. 트랜드를 읽을 수 있고 시장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다. 눈여겨 볼 만한 보고서"라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인덱스 '4월 MI TOP 50' 리포트는 4월 한달 간 일반 앱 사용자 수 급상승, 업종별 신규 설치, 4월 게임 앱 사용자 수 및 매출 순위 등에 관한 데이터 분석을 다루고 있다.

2023-05-09 11:42:4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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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플레이엑스포 2023 참가...14종 출품작 시연할 수 있다

그라비티는 9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융복합 게임쇼 '2023 플레이엑스포(PlayX4)'에 타이틀 14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그라비티는 이번 플레이엑스포에서 이용자들이 모든 출품작을 즐길 수 있게 시연대를 마련했다. 2023 플레이엑스포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게임을 즐기자! 기회를 만들자!'를 주제로 개최한다. 주제에 걸맞게 플레이엑스포에서는 다양한 게임 문화를 즐기고 체험하는 것이 가능하며 유저를 위한 전시, 행사,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그라비티는 이번 플레이엑스포에 본사, 해외 지사, 자회사에서 서비스 중이거나 서비스 예정인 타이틀 총 14종을 출품한다. 먼저 서비스 중인 타이틀로 그라비티의 자회사인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에서 개발한 'Zombie Armageddon: Endless War'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해 개발 중인 힐링 타이쿤 게임 '이상한 나라의 라그나로크', 캐주얼 보드 게임 '라그몬 마블', 액션 캐주얼 게임 '라그몬 워즈' 등 3종을 준비했다. 또한 그라비티에서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 지난 3월 얼리 액세스로 출시한 3D 플랫포머 게임 'ALTF42'와 출시 예정인 로그라이크 게임 'Wetory', 퍼즐 플랫포머 게임 '심연의 작은 존재들', 퍼즐 플랫포머 게임 '피그로맨스', 2D 액션 RPG '파이널 나이트', 방치형 힐링 게임 'WITH: Whale In The High' 등 타이틀 6종을 출품한다. 그라비티의 일본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에서 서비스 예정인 월드 크래프트 RPG 'KAMiBAKO - mythology of Cube -', JRPG 'Alterium Shift', 2인 협력 플레이 어드벤쳐 게임 'River tails: Stronger together' 등 타이틀 3종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작년 3월 업무 제휴 협약 체결 이후 그라비티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글로벌게임센터가 지원, 충남 지역 게임 기업이 개발 중인 모바일 방치형 게임 'Project N (가제)'도 선보일 예정이다. 유준 그라비티 사업 팀장은 "그라비티 내부에서 준비 중인 다양한 장르의 타이틀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 플레이엑스포 참가를 결정했다. 국내 유저분들께 오프라인으로는 첫 선을 보이는 타이틀도 있는 만큼 만반의 준비를 했다"라며,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방문하셔서 게임을 즐기고 이벤트에도 참여해 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3-05-09 11:33:4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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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 KAIST 신임 이사장 선임

KAIST(총장 이광형)는 지난달 21일 열린 제281회 임시이사회에서 김명자(78)전 환경부 장관·국민통합위원회 고문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김 이사장의 임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승인을 받은 5월 9일부터 3년간이다. 김 이사장은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버지니아대학교(University of Virginia)에서 이학박사(1971년)를 받은 뒤, 숙명여대 교수, 명지대 석좌교수, 서울대 CEO초빙교수, KAIST 초빙특훈교수(2008-2016년)로 36년간 강단에 섰다. 김대중 대통령 정부 최장수 장관으로 환경부 장관(1999-2003년)을 역임하고 국회의원(2004-08년, 비례대표·국방위원회·한일의원연맹 고문)을 지냈다. 1990년대부터 대통령 자문위원으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김영삼 대통령·김대중 대통령), 국민경제자문회의(노무현 대통령), 정책기획위원회, 사회통합위원회(이명박 대통령) 등에서 일했다.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초대 이사장을 지낸 뒤, 2016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50년 사상 최초의 여성 회장으로 선출돼 과학기술계를 이끌었다. 민간기업 부문 최초로 사외이사로 효성 이사회의 여성 의장을 지냈으며, 1971년 KAIST 설립 이후 최초의 여성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최근까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국제자문관(IAP), KAIST 총장자문위원, 서울대 총장자문위원 등을 지내고, 현재 한국환경한림원 이사장,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 명예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상훈으로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2020년·대통령 문재인), 과학기술훈장 창조장(2015년·대통령 박근혜), 청조근정훈장(2004년), 대한민국 과학기술상 대통령상(1994년) 등을 받았다. 2020년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된 『산업혁명으로 세계사를 읽다』와 『팬데믹과 문명』 이외에 『과학혁명의 구조』등 20여 권의 저·역서가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09 11:32:1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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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한화진 환경부장관 초청 ‘인간과 환경’ 특강

한화진 환경부장관이 가톨릭대 신입생들에게 "환경과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일상 속 실천"을 당부했다.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는 4일 한화진 환경부장관을 초청해 콘서트홀에서 '인간과 환경, 조화와 공존을 위하여'를 주제로 인간학 봄 특강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원종철 가톨릭대 총장과 박광국 탄소중립위원장 등 주요 교무위원과 신입생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원종철 총장의 환영사와 함께 강단에 오른 한화진 장관은 인간과 환경의 조화와 공존의 필요성에 대해 강연하고 학생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서 한 장관은 "환경은 인간의 생존을 좌우하는 요소로 기후위기는 곧 인간 생존의 위협"이라며 탄소중립의 실현 등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기후위기 시대에서 탄소중립이 새로운 국제질서가 되고 있음을 설명하며, 저탄소 경제·사회 체제로의 대전환에 있어서 대학과 청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탄소중립 실현은 우리들의 실천으로 완성할 수 있다"며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응하기 위해 일상 속에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한화진 장관은 탄소중립 선도대학으로서 모범적인 행보를 보인 가톨릭대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가톨릭대는 태양광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산림 수종 개량 사업, 탄소중립추진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수년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펼쳐온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작년 12월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환경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09 10:59: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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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원로' 유인태, 與 국민공감 특강…"다당제 개혁 필요하다"

야당 원로 정치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9일 "우리 사회가 다원화됐으니까, 주요 정당은 100여석 남짓, 나머지 20∼30석 정도 되는 정당 2개 정도로 다당제가 될 필요가 있지 않나"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신년 인터뷰에서 언급한 중대선거구제 개혁 필요성을 재차 언급한 것이다. 유 전 사무총장은 "이 당도 자꾸 누구를 찍어내려 하지 말고 지금은 기호 1, 2번이 아니면 생존이 안 되는 생태계를 갖고 있으니 주도권을 잡으려고 1번 당에 모여 있는데 서로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한 정당을 해도 생존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주는 게 필요하지 않겠냐"고도 말했다. 국민의힘이 특정 계파 중심으로 결집하는 현상을 비판하는 대목으로 풀이되는 발언이다. 유 전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친윤(親윤석열)계 공부모임 '국민공감' 강연자로 나서 "지금 우리가 기후 위기, 인구 절벽, 지방 소멸 등 해결할 문제가 있음에도, 심하게 말하면 지금 국회의원들은 재선 되는 게 제일 중요하다는 불행한 현실"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당제로 개혁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 정치 이대로 괜찮은가'는 주제의 특강에서 유 전 사무총장은 "사실 국회의원 수준은 (21년 전인) 14대 때보다 굉장히 향상됐다. 그럼에도 선진국이라는 나라에서 의원 교체율이 50%가 넘는 곳은 많이 없다. 그렇게 훌륭한 사람을 모셔놓고 왜 4년 지나면 없을 사람이 되는 게 참 비극"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가 결국 국민들로부터 신뢰받아야 (국회의원들이) 모여서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 통합시키고 하는데, 그렇게 (국민들로부터) 불신받는 현상이 지난해 대선에서 주요 정당 후보들이 다 0선(국회의원)이 됐다는 비극을 불러온 것이라고 본다"며 "경륜을 쌓고 훌륭한 자원이 각 당에 있으면서 한 번도 (국회의원) 안 한 0선끼리 붙었다는 것은 국회와 정치가 굉장히 위기다. 이대로 가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유 전 사무총장은 이 과정에서 정당별 공천 개혁과 정치관계법 개정 필요성도 언급했다. 공천 과정에서 갈등으로 부작용만 생기는 것이라 판단한 유 전 사무총장은 "당 지도부가 할 게 아니라 모든 것은 경선에 맡기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지역별 당원협의회 사무실과 후원회 운영 등 관련 법 개정으로 '음성화'된 정치자금을 양성화할 필요가 있다고도 유 전 사무총장은 주장했다. 유 전 사무총장은 이 밖에 "정권이 바뀌면 자리 갖고 내쫓는 건 국회가 해결 못 하나. 정권이 바뀌면 재신임할 자리를 국회가 논의해 법으로 만들면 된다"며 이른바 '공기관 알 박기 인사' 문제도 국회 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유 전 사무총장 특강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유능하고 일 잘하는 정당을 국민이 여당에 바라는 첫 번째 판단 기준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런 측면에서 여당이 실력을 쌓아 유능한 평가를 받기 위해, 역량을 갖추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국민공감 같은 공부모임이 많아지고 활성화돼 유능하고 실력 갖춘 정당, 정책 주도권을 갖춰 앞으로 나아가는 비전을 제시하기 바란다. 그런 차원에서 유 전 사무총장을 모신 것은 의미가 크다"며 "국민 공감이 아니냐. 내부 공감이 아니라, 폭을 넓히기 위해 유 전 사무총장이 주는 말씀을 인사이트로 삼아 통찰력을 키우는, 외형도 넓어지고 균형 잡힌 시각을 갖췄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윤 원내대표도 "어려운 시기이고, 여야 갈등이 첨예하게 대립해 정치 복원, 협치 복원하라는 국민 절규가 들리는 상황에서 유 전 사무총장을 통해 다시 한번 어떻게 정치를 복원하고 협치할 것인가를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05-09 10:54:1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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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취임 1년, 외교·안보 큰 변화…韓, 세계 평화·번영 허브 역할 수행"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년을 앞둔 9일 "대통령직에 취임한 1년 전 이맘때를 생각하면 외교 안보만큼 큰 변화가 이뤄진 분야도 없다"며 한일관계 개선, 한미동맹 재건 및 강화, 세일즈 외교 등을 성과로 꼽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취임 1년의 소회와 성과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외교·안보 분야의 성과를 부각시키며 외교에 대해서는 취임 후 1년동안 해외 순방에서 거둔 세일즈 외교 성과를, 안보와 관련해선 한미동맹 재건과 한일관계 정상화, 한미일 3각 안보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년간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하고 정상 세일즈 외교를 폈다"며 "앞으로도 경제를 외교의 중심에 두고 우리 제품의 수출 확대와 해외 첨단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세일즈 외교 성과로 사우디아라비아 빈 살만 왕세자 방한 계기 약 40조원에 달하는 26건의 업무협약(MOU) 체결, 아랍에미리트 국빈 방문 계기 300억불(약 39조 7440억원) 투자유치를 꼽으며 "이러한 대규모 오일머니의 국내 투자를 통해 우리 유망 스타트업, 벤처,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는 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안보와 관련해서는 "취임 후 11일 만에 개최된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이 실질적으로 재건됐다"며 "작년 6월에는 한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해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자유의 연대를 구축하고, 글로벌 안보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계기에 여러 나라들과 양자회담을 갖고 원전, 반도체, 공급망 분야의 실질 협력을 강화하고 방산 수출 성과도 이뤄냈다"며 "이제 대한민국의 방위산업은 세계 4대 수출국을 목표로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북한의 선의에만 기댔던 대한민국의 안보도 탈바꿈했다"며 3축 방어체계 강화, 한미연합훈련 재개 및 실전훈련 강화, 한미상호방위조약 핵능력 기반 업그레이드 등을 근거로 들었다. 특히, 지난 4월말 국빈 방미 계기 한미정상회담에서 이끌어 낸 '워싱턴선언'을 언급하며 "정상 차원의 합의 문서 도출과 핵협의그룹(NCG) 창설을 통해 미국은 핵무기를 포함해 전례 없는 수준으로 대한민국에 대한 방위를 약속했다. 대한민국은 미 핵자산 운용에 대한 공동 기획, 공동 실행을 통해 확장억제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또, "지난 일요일 기시다 총리가 일본 총리로서는 12년 만에 대한민국을 양자 방문했다"며 "3월 16일 일본 방문으로 재개된 한일 셔틀외교가 복원되기까지 12년의 세월이 필요했지만, 양국 정상이 오가는 데에는 두 달이 채 걸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기시다 총리는 강제 동원 피해자들이 '혹독한 환경에서 힘들고 슬픈 경험을 하신 데 대해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했다"며 "어두운 과거의 역사를 외면하지 않고 진정성 있는 자세로 대한다면 한일 양국이 당면한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일들이 지금 한일 간에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 한일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경제·산업·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후쿠시마 오염수 현장 시찰단 한국 전문가 파견,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계기 히로시마 한국인 원폭 피해자 위령비 한일 정상 공동참배를 언급했다. 아울러 G7 정상회의에서 예정된 한미일 3국 정상회담과 관련해선 워싱턴 선언으로 한미 간 대북 확장억제 강화에 이어 한미일 안보 공조를 통해 역내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연대를 보다 공고히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한일 양국이 서로 교류 협력하면서 신뢰를 쌓아간다면 한일관계가 과거 가장 좋았던 시절을 넘어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각 부처는 한일정상회담에서 논의한 협력 사항들을 꼼꼼히 챙기고 진행시켜 우리 국민이 그 혜택을 직간접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국제사회는 지난 70년간 주권 평등, 영토보전, 분쟁의 평화적 해결이라는 규범에 기반해 질서를 구축하고 자유, 평화, 번영을 구현해왔다"며 "우리 헌법은 정부와 국민에게 이러한 국제규범도 국내법과 같이 준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따라서 우리 정부는 분쟁의 군사적 해결과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을 반대해 왔다"며 "특히, 안보와 경제가 국제 협력하에서 이뤄지는 것인 만큼 국제규범의 존중과 준수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지난 1년간 규범에 입각한 국제질서를 존중하고 국제사회에서 우리의 경제 역량에 걸맞는 책임과 기여를 다함으로써 글로벌 질서의 중심으로 뛰어들었다"라며 "치열한 지정학적 경쟁과 다층적 국제관계 속에서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 평화와 번영의 허브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 이것이 우리의 안보와 경제, 기업과 국민 모두에게 필요하고 유익한 것임은 더 말할 나위가 없다"고 덧붙였다.

2023-05-09 10:53:47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