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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방시혁 구속영장 신청… 하이브 “수사 협조했는데 유감”

경찰이 K팝 열풍의 주역으로 꼽히는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하이브 측은 장기간 수사에 성실히 협조해 왔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고, 엔터테인먼트 업계와 법조계 일각에서는 경영권을 흔드는 과잉 수사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방 의장 측 변호인은 21일 공식 입장을 통해 "1년 4개월에 걸친 수사 과정에서 수차례 소환에 응하는 등 성실히 협조해 왔음에도 구속영장을 신청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향후 법적 절차에 충실히 임해 혐의를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하이브 역시 상장 당시 관련 법률과 규정을 모두 준수했으며 법적으로 문제 될 사안이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번 영장 신청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의 수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경찰은 방 의장이 2019년 하이브(당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상장을 앞두고 일부 투자자들에게 상장 계획이 없다는 취지의 정보를 전달해 지분을 낮은 가격에 매각하도록 유도했고, 이후 본인과 연관된 사모펀드를 통해 해당 지분을 확보한 뒤 상장 후 발생한 매각 차익의 약 30%인 1900억 원을 부당하게 취득했다고 보고 있다. 자본시장법상 부당이득액이 50억 원 이상일 경우 최고 무기징역까지 가능한 중대 범죄에 해당한다는 것이 경찰 설명이다. 이를 두고 법조계와 업계에서는 구속 수사의 필요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미 하이브 사옥과 한국거래소 등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돼 관련 자료가 확보된 상황에서 도주나 증거 인멸 우려가 크지 않다는 지적이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수장을 구속하는 방식이 실익보다 상징적 충격이 더 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과거 수사 과정에서 방탄소년단의 해외 공연 일정 등을 이유로 방 의장의 출국금지 해제를 요청하는 외교적 논의가 있었다는 점도 재조명되며 파장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경찰은 지난해 말 관련 첩보를 입수한 뒤 약 1년 4개월간 수사를 이어왔으며, 이 과정에서 방 의장 보유 주식 1568억 원 상당을 동결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자본시장의 신뢰를 훼손할 수 있는 사안인 만큼 엄정한 수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방 의장에 대한 구속 여부는 검찰의 영장 청구와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인 하이브는 최대 주주이자 핵심 의사결정권자의 신변 문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으며, 하이브 주가도 영장 신청 소식이 전해지며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22 17:00: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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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송영길·이광재·하정우… 與 재보궐 공천 여전히 '고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을 두고 여전히 고심을 하고 있다. 송영길 전 대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이광재 전 강원지사,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복잡해서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대표는 앞서 재보선 공천 방향성을 '전광석화'라고 표현하며 속도전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이르면 이번주 내로 빠르게 정리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하지만 풀기 어려운 문제도 있다. 논란의 중심에 선 인물은 김용 전 부원장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 전 부원장은 대장동 민간 개발업자들로부터 불법 정치자금과 뇌물을 받은 혐의가 인정돼 1·2심 재판에서 모두 유죄 판결을 받았다. 그는 보석 석방 후엔 안산갑·하남갑 등 구체적인 지역구까지 거론하며 재보선 출마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당 일각 친명(친이재명)계 의원들 중심으로는 재보선을 통해 김 전 부원장이 정계에 복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지만, 전반적으로는 유죄 판결을 받은 상태로 출마를 하는게 맞느냐는 지적이 많다. 정치권에선 당 지도부가 김 전 부원장을 전략공천 대상에 올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실제로 조승래 사무총장은 이날 CBS라디오에서 김 전 부원장 공천 문제에 대해 "당내에 크게 두 가지 의견이 있다. 정치검찰의 조작기소 피해자이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배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고, 국민 눈높이 측면에서 볼 때 적절치 않다는 의견도 있다"면서도 "대체로 긍정적인 면보다는 부정적인 면이 많다는 의견이 좀 더 강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정 대표 역시 이날 경남 통영 욕지도에서 당포항으로 이동하는 여객선 내에서 열린 선상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 승리와 선당후사가 선거 전체를 꿰뚫는 정신이다. 선거는 이기려고 하는 것"이라며 "모든 선거의 핵심 전략은 국민 눈높이와 승리의 관점"이라고 발언했다. 정치권에선 해당 발언이 김 전 부원장을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인천 계양을로 돌아가겠다고 밝힌 송영길 전 대표의 거취도 결정하기 어려운 문제다. 이곳은 이 대통령의 측근인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송 전 대표는 계양을에서 5선을 지냈다. 하지만 정 대표가 김 전 대변인을 '배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지적이 많다. 이에 송영길 전 대표가 인천 연수갑이나 경기 하남갑에 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연수갑은 박찬대 의원이 인천시장 후보로, 하남갑은 추미애 의원이 경기지사 후보로 나서면서 공석이 될 예정이다. 다만 연수갑은 인천에 다른 지역에 비해 민주당세가 세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강성' 이미지인 송 전 대표가 가는 것은 전략상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 있다. 이 때문에 송 전 대표가 하남갑에 갈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았다. 이런 가운데 이광재 전 지사라는 새로운 카드가 등장하면서 셈법이 복잡해졌다. 정 대표는 지난 20일 기자회견에서 "이광재 의원 같은 분은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고 특히 요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여러분이 짐작하는 그런 곳에 출전해도 경쟁력이 매우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치권에선 이광재 전 지사가 경기 하남갑 또는 평택을을 두고 당과 조율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당 관계자는 "당 지도부에서 이 전 지사를 보궐선거에 쓰고 싶어하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심 지역 중 하나인 부산 북구갑 선거에는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출마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는 추측이 나온다. 이 대통령의 인도·베트남 순방 이후 하 수석이 출마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히면서, 당내에선 출마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23일 전략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한 뒤 1호 울산 남구갑 전태진 변호사에 이은 재보선 전략공천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6-04-22 16:47:29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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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형우 아워홈 상무, WEF YGL 선정…글로벌 리더십 인정

류형우 한화그룹 아워홈 상무가 세계경제포럼(WEF)이 선정한 '2026년 영 글로벌 리더(YGL)'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자본시장과 M&A 전문가로서 아워홈의 체질 개선과 사업 다변화를 주도해 온 류 상무의 리더십이 국제 무대에서 공식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세계경제포럼은 류형우 아워홈 상무와 이승윤 PIP랩스 대표를 포함한 '2026년 영 글로벌 리더(YGL)' 명단을 발표했다. 세계경제포럼은 매년 전 세계 각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 혁신적인 차세대 리더를 선정한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등 주요 재계 인사가 꼽혔다. 류 상무는 월가 투자은행과 국내 사모펀드를 거친 전략 및 투자 전문가다. 한화그룹 편입 이후 아워홈 전략실장으로 급식, 식자재 유통, 외식 등 기존 사업 구조 재편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특히 M&A, 신사업, 마케팅 등 각 부문 운영 효율화를 꾀하기 위한 총괄 조직을 전략적으로 신설했다. 신세계푸드 급식사업부 양수, 중저가 뷔페 사업 진출 등 공격적인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아워홈은 이번 YGL 선정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진출과 K푸드 고도화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식품 산업은 물론 콘텐츠, 지식재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 입지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또 기후 변화와 식량 안보 등 인류 공동 과제 해결에 기여하는 등 지속가능한 K푸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경제포럼 측은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대일수록 창의적이고 책임감 있는 리더십이 중요하다"며 "류 상무를 비롯한 YGL들이 보다 혁신적인 미래를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류형우 상무(1990년생)는 35세의 나이로 한화그룹 내 최초 1990년대생 임원이 됐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4-22 16:39:2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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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돌' 시즌5, 박지원 MC 활약 톡톡…해군 체험 편 공개 24시간 만 100만 뷰 달성!

유튜브 웹 예능의 강자 '워크돌'이 시즌5를 맞아 누적 조회수 1000만 회 돌파를 눈앞에 두고있다. 새 MC로 발탁된 프로미스나인(fromis_9) 박지원이 거침없는 노동력과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일잘러(일을 잘하는 사람)' 면모를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결과다. 업체측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워크돌' 시즌5의 에피소드 합산 조회수는 946만 회를 넘어섰다. 특히 지난 8일 공개된 '해군 체험 편'은 업로드 단 24시간 만에 100만 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해당 회차에는 멤버 백지헌이 함께 출연해 함포 정비와 항해 훈련 등 고된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며 리얼한 현장감과 훈훈한 동료애를 동시에 전했다는 평이다. 시청자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박지원의 밝은 에너지가 프로그램의 격을 높였다", "당차고 씩씩한 모습에 응원하게 된다" 등 MC를 향한 호평은 물론, 군대와 같은 특수한 직업군 체험을 통해 프로그램이 가진 선한 영향력까지 입증하며 MZ세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박지원은 이번 시즌을 통해 친근한 소통력과 솔직한 입담을 선보이며 '워크맨' 시리즈의 대표 디지털 예능인 '워크돌'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현역 종사자들과 깊이 공감하는 모습이 프로그램의 장기 흥행을 견인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한편, '워크돌' 시즌5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유튜브 채널 '워크맨'을 통해 공개된다.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박지원은 오는 2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스포츠 아나운서로 변신해 새로운 직업 체험에 나설 예정이다.

2026-04-22 16:37:5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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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포니 안태규, '포켓몬스터: 라이징 어게인' 오프닝 테마곡 가창자 낙점…에너지 넘치는 보컬 '분위기 고조'

실력파 청춘 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의 보컬 안태규가 세계적인 인기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새로운 목소리로 낙점됐다. 안태규는 지난 21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 '포켓몬스터: 라이징 어게인'의 오프닝 테마곡 '파편의 궤도' 가창을 맡아 음악 시장 내 상승세를 입증했다. 안태규가 참여한 '파편의 궤도'는 모험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가는 주인공의 뜨거운 열정을 담아낸 록 장르의 곡이다. 시원한 일렉기타 리프와 역동적인 드럼 그루브가 곡 전체의 다이내믹함을 이끌며, 그 위로 흐르는 안태규 특유의 청량하고 파워풀한 보컬이 끝없는 여정을 떠나는 주인공의 에너지를 고스란히 전달한다. 특히 이번 작업은 안태규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TV 애니메이션 오프닝 테마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글로벌 메가 IP인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오프닝 가창자로 선정된 것은 드래곤포니의 음악적 역량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새 시리즈 '포켓몬스터: 라이징 어게인'은 블루베리 아카데미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시작되는 리코와 로드의 모험을 다룬다. 한편, 안태규가 속한 드래곤포니는 지난 3월 멤버 전원이 프로듀싱에 참여한 세 번째 EP 'RUN RUN RUN'을 통해 밴드 사운드의 정점을 보여준 바 있다. 이들은 내달 2일과 3일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되는 단독 콘서트 '2026 Dragon Pony Concert 'RUN RUN RUN' in SEOUL'을 통해 음악적 색깔을 무대 위에 펼쳐낼 계획이다.

2026-04-22 16:32:4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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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연극 '이올라오스'로 나서는 본격적인 연기 행보…오는 6월 개막

대학로 무대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해 온 배우 정태영이 아뮤즈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도약에 나선다. 소속사 측은 정태영과의 전속계약 소식과 함께, 오는 6월 초연되는 대작 연극 '이올라오스' 출연 확정 소식을 전했다. 아뮤즈엔터테인먼트는 22일 "다재다능한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 정태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그가 다양한 채널에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태영은 단편 영화로 데뷔한 이후 육군 창작 뮤지컬 'Stand or Die, 낙동강', '수호'를 통해 무대 경험을 쌓았으며, 연극 '로프'와 음악극 '캐롤'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대학로의 주목받는 신예로 자리매김했다. 새 소속사에서의 첫 행보는 오는 6월 21일 개막하는 연극 '이올라오스'가 될 전망이다. 인류사의 비극인 '카이로네이아 전투'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에서 정태영은 낮은 신분이지만 가장 뜨겁고 순수한 신념을 지닌 병사 '피론' 역을 맡았다. 그는 인물들 간의 팽팽한 심리적 균열 속에서 관객의 감정을 자극하는 핵심적인 인물로 활약할 예정이다. 아뮤즈엔터테인먼트와의 결합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정태영이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활약을 써 내려갈지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연극 '이올라오스'는 오는 6월 21일부터 9월 6일까지 서울 예스24 아트원 3관에서 공연된다.

2026-04-22 16:32:4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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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올해 1분기 호실적..."국내외 초격차 성장 청신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1분기에도 호실적 행진을 이어갔다. 견고한 실적을 성장판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현지 첫 생산거점 확보, 국내 7조원 규모의 제3바이오캠퍼스 조성 등을 양대 축으로 삼아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의 '초격차' 리더십 굳히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6년 1분기 실적으로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2571억원, 영업이익은 5807억원을 올렸다고 2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5.8%, 영업이익은 35.0% 급증하는 기염을 토했다. 당기순이익은 46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6% 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4공장 풀가동 유지와 5공장 가동률 확대(램프업)를 반영해 지난 1월 제시했던 올해 연매출 성장 가이던스 15~20%를 유지했다. 해당 전망에는 미국 록빌 공장 인수에 따른 매출 기여분은 반영되지 않았으며, 향후 관련 실적을 반영한 전망치를 추가 안내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위탁생산(CMO) 및 위탁개발(CDO) 전 분야에서 수주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창립 이래 현재까지 누적 수주는 CMO 112건, CDO 169건으로 누적 수주 총액은 214억 달러에 달한다. 이와 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한국 송도와 미국 록빌을 중심으로 글로벌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미국 메릴랜드 록빌에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인수를 최종 완료해 미국 내 첫 생산 거점을 확보한 상황이다. 록빌 시설은 6만 리터 규모의 원료의약품(DS) 생산이 가능하고 임상부터 상업 생산까지 아우르는 인프라를 갖췄다. 국내에서도 대규모 투자가 이어진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송도 11공구에 약 7조원을 투입하는 '제3바이오캠퍼스'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제3캠퍼스는 기존 1, 2캠퍼스와 연계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된다. 오는 2032년까지 6~8공장까지 완공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총 생산 능력은 132만 4000 리터로 확대될 전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질적 성장'을 위한 포트폴리오 다변화에도 속도를 낸다. 세포·유전자치료제(CGT), 항체·약물 접합체(ADC), mRNA 등 차세대 바이오의약품에 중점을 둔다. 특히 지난해 본격 가동을 시작한 ADC 전용 시설은 오는 2027년 완제의약품(DP) 라인까지 추가될 예정으로, 항체 생산부터 접합, 완제까지 항암제 시장 전반에서 고객사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마스터세포은행(MCB) 생산, 벡터 제작 서비스 등도 내재화한다. 벡터 구축부터 임상시험계획(IND) 제출까지 9개월 내 완료 가능한 '엔드 투 엔드' 서비스를 완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분야에서는 글로벌 빅파마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 협력한다. '릴리 게이트웨이 랩스' 국내 거점을 인천 송도에 설립하기로 확정했다. 글로벌 산학연 파트너십을 통해 혁신 바이오의약품 생태계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글로벌 제약사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 국내 기업과 협력해 한국으로 진출하는 첫 사례이기도 하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1분기 기준 자산 11조9950억원, 자본 7조9228억원, 부채 4조722억원을 기록했다. 재무상태도 부채비율 51.4%, 차입금 비율 11.6%로 안정적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4-22 16:24:0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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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의대, 의평원 재심사서도 ‘불인증 판정 1년 유예’ 유지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이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재심사에서도 기존 판정을 뒤집지 못했다. 의평원은 전북대 의대에 대해 '불인증 판정 1년 유예'를 유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2일 의평원에 따르면 전날 이사회를 열어 전북대 의대 재심사 결과를 심의한 끝에 이같이 의결했다. 의평원은 이날 전북대 의대에 재심사 결과를 통보했으며, 후속 조치를 위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등 관계 기관에도 관련 내용을 안내했다. 이번 재심사는 2025학년도 입학정원이 대폭 늘어난 가천대·가톨릭관동대·강원대·건국대·건양대·경북대·경상국립대·계명대·고신대·단국대·대구가톨릭대·동국대·동아대·부산대·성균관대·순천향대·아주대·영남대·울산대·원광대·을지대·인하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조선대·차의과학대·충남대·충북대·한림대 등 3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2025년 2차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 주요변화평가'의 후속 절차다. 의평원은 입학생의 입학 전부터 졸업까지 6년 동안 의학교육의 질을 매년 점검하고 있다. 의평원은 지난달 23일 주요변화평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대학별 판정을 인증과 불인증으로 구분했다. 다만 일부 요건이 미비한 대학에는 '불인증 유예' 판정을 내려 일정 기간 인증 상태를 유지한 채 보완과 재평가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이 경우 해당 연도 입학생과 재학생에게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다. 당시 건국대와 동국대, 한림대는 1년간 제재 없이 재평가를 받을 수 있는 '불인증 유예' 판정을 받았다. 반면 전북대는 이에 불복해 재심사를 요청했다. 전북대는 주요변화평가에서 △가정의학과 전임교원 1명 미확보 △2024학번과 2025학번을 수용할 강의실 부족 등의 지적을 받았다. 이에 따라 학교 측은 대형강의실 3실과 소그룹실 4실 추가 확보, 해부학교실 1.5배 확장, 병원 내 학생 전용 공간 확보 등을 추진하고, 교직원 충원 계획도 체계적으로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재심사 과정에서 의평원 재심사평가단은 전북대가 제출한 평가인증 관련 자료와 재심사 신청 자료, 판정 관련 사항 전반을 다시 검토했다. 또 방문평가단 평가위원과 전북대 의대 관계자 의견 청취 등을 거쳐 재심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의평원은 기존 판정을 번복하거나 수정할 만한 오류나 객관적 근거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평가인증 절차에도 특별한 문제는 없었다고 판단했다. 특히 전북대가 재심사 과정에서 제출한 내용 상당수가 주요변화평가 방문평가 종료 이후 이뤄진 시설 개선과 향후 계획에 해당해, 이번 평가에서 판단 근거로 반영하기 어렵다고 봤다. 의평원은 "전북의대 재심사 평가 결과 기존 판정을 변경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라며 "이에 따라 최종 '불인증 판정 1년 유예'로 유지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22 16:18: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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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장동혁, 결자해지 필요"…張 "지선, 최선의 결과내도록 노력"

국민의힘 강원지사 예비후보인 김진태 현 강원지사가 22일 강원을 찾은 장동혁 대표를 향해 "옛날에 그 멋진 장동혁으로 좀 돌아가주셨으면 좋겠다. 결자해지가 필요하다"고 쓴소리를 했다. 장 대표는 "결자해지가 어떤 것을 말하는 지는 잘 모르겠다"면서도 "지방선거에서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고, 그것이 지금 저에게 주어진 책임"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강원 양양 수산리어촌마을회관에서 장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6·3 지방선거 강원 지역 공약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강원 일정은 장 대표의 방미 후 지역 후보들을 지원하기 위한 첫 현장 행보였다. 김 지사는 "현장을 다녀보니 '내가 원래 빨간당(국민의힘)이었는데, 이번에 중앙당을 생각하면 열불이 나서 투표를 안 한다'는 사람들이 많다"며 "처음에는 그냥 나만 열심히 하면 되겠거니 하고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었는데, 그래도 당이 어느 정도는 뒷받침을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 분들이 투표장에 안 나오시면 우리는 정말 희망이 없다"며 "강원도에는 우리 당 후보가 300명쯤 된다. 아마 이 후보들도 비슷한 심정일 것이다. 대표를 만나면 더 세게 얘기해달라는 후보들도 있었다"고 했다. 이어 "하루 종일 발이 부르트도록 다녀봐야 중앙당 뉴스가 뜰 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을 때가 많다"며 "당장 이제 42일이면 생사가 결정되는 후보들 입장에서는 속이 탄다. 후보의 말은 좀 들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장 대표는 김 지사의 발언 이후 별도의 입장 표명 없이 공약 발표를 이어갔다. 그는 "강원도에 1시간대 교통 혁명을 일으키겠다"며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2028년 조기 개통,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춘천 연장, GTX-D 노선 원주 신설, 강원 내륙선과 태백 영동선 철도 고속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한 원주권을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지정하고, 태백을 청정 에탄올과 핵심 광물 기반 미래자원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삼척의 경우 중입자 가속기 기반 의료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강원·동해안 지역에는 수소특화단지를 구축해 수소산업의 거점으로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장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인 우상호 예비후보를 겨냥해 "평생 강원도와는 상관없이 살아온 '낙하산 후보'에게 강원도 살림과 발전을 맡길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도가 발전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강원도민과 함께 부대끼면 살아온 강원을 잘 아는 도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김 지사와 굳게 손잡고 강원 발언을 위해 모든 힘을 아낌없이 쏟아부을 것"이라고 했다. 공약 발표 이후 장 대표와 김 지사는 함께 강원 양양 남애항을 방문해 어선 그물 정리 등 봉사활동에 나섰다. 또한 어업용 면세유 현황을 점검하고 어선에 직접 주유하면서 민생 현장을 살피기도 했다. 장 대표는 현장 일정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김 지사의 발언에 대해 "당을 위한 애정의 말로 생각하고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서 중앙당이 무엇을 해야할 지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김 지사가 언급한 '결자해지'의 의미에 대해서는 "결자해지가 어떤 것을 말하는 지는 잘 모르겠다"며 "지방선거에서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고, 그것이 지금 저에게 주어진 책임"이라고 말했다.

2026-04-22 16:18:25 김보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