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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은퇴, MBC '이제서야' 계약 깨나

'막장 논란' 임성한 작가와 MBC의 관계가 깨졌다. 장근수 MBC 드라마 본부장은 22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 산하 방송심의소위원회 제15차 임시회의에서 MBC 일일극 '압구정 백야'에 대한 의견을 진술했다. 장 본부장은 "드라마 작가들은 현재 작품이 끝날 때 차기작 계약을 하는데 (임성한 작가와는) 현재 계약을 하지 않았다. 앞으로 계약을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압구정 백야'의 윤리성, 폭력 묘사, 품위 유지 조항 위반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참여한 위원 5명 중 4명은 '압구정 백야' 2월 9일 방영분 등 5회 분량이 지나치게 비윤리적인 관계와 극단적인 상황을 표현했다며 '프로그램 중지' 의견을 내놨다. 앞서 임성한 작가는 '신기생뎐'(2011) '오로라 공주'(2013) 등 작품에서 극 흐름과 맞지 않는 설정으로 비난과 패러디의 대상이 된 바 있다. 일각에선 "MBC가 임성한 작가의 화제성만 이용하고 이제와서 버리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를 내기도 한다. '압구정백야'에 대한 최종 징계 수위는 방통심의위 전체회의에서 결정된다. 한편 임성한 작가는 23일 한 매체를 통해 드라마계 은퇴 소식을 전했다. 방통심의위가 작가의 마지막 작품 '압구정 백야'에 어떤 조치를 취할지 주목된다.

2015-04-23 11:02:09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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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단, ‘방위사업 비리’ 일광공영 공범 적발…수사 확대

방위사업계의 비리를 수사 중인 군과 검찰이 무기중개업체 일광공영의 납품 비리 사건과 관련된 공범을 추가로 적발해 수사가 확대될 전망이다. 23일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공군의 전자전 훈련시스템(EWTS) 도입 사업 과정에서 1000억원대의 납품 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일광공영 전 부회장 K씨와 SK C&C EWTS팀장 J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합수단에 따르면 이들은 이규태(66·구속기소) 일광공영 회장이 방위사업청을 상대로 저지른 납품 사기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광공영은 2009년 터키 군수업체 하벨산사가 방사청에 EWTS를 공급하는 계약을 중개하면서 납품가격을 과장하는 수법으로 정부를 속이고 대금을 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SK C&C는 납품가격을 부풀리는 데 관여했다. SK C&C는 하벨산사로부터 EWTS에 들어갈 일부 소프트웨어 구성품의 연구개발 및 납품 사업을 재하청받았다. 하지만 사실상 연구개발은 이뤄지지 않았고 전체 납품대금만 배(倍)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합수단은 이 같은 비리를 주도한 이규태 회장을 구속기소하면서 공범을 찾아내는 한편 이 회장이 군 고위 인사나 정관계에 로비를 했다는 의혹도 수사해 왔다. 최근 합수단은 국군 기무사령부 소속 군무원 변모씨가 일광공영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고 방위사업청 내부 동향이나 무기도입 사업 관련 정보 등 군 기밀사항을 이 업체에 유출한 혐의를 적발하고 22일 그를 구속했다.

2015-04-23 10:58:34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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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이게 바로 썸남의 정석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이게 바로 썸남의 정석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이 썸남의 정석을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연출 백수찬, 극본 이희명) 7회에서 박유천이 썸남의 정석을 선보였다. 사건 현장검증을 위해 신세경과 의도치 않게 데이트를 하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으로 여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최무각(박유천 분)은 절도 사건 누명을 쓴 오초림(신세경 분)의 친구를 위해 현장검증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다른 용의자의 알리바이의 허점을 찾기 위해 무각은 초림과 차이나타운에서 자장면을 먹고 놀이기구를 타는 등 평범한 연인들의 데이트와 다름없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무각은 현장검증일 뿐이라고 주장하다 얼떨결에 초림과 첫 입맞춤까지 하게 된 후 은근히 당황한 기색을 비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에 '무림 커플'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폭풍 전개될 것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더한 것. 한편, SBS '냄새를 보는 소녀'는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남과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녀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영된다.

2015-04-23 10:57:06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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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 아틀레티코마드리드전 결승골 치차리토, 왜 본명이 아니라 별명을 유니폼에?

레알마드리드 아틀레티코마드리드전 결승골 치차리토, 왜 본명이 아니라 별명을 유니폼에?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에서 활약한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6)가 다시금 국내 축구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치차리토는 23일(한국시간) 벌어진 레알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전에서 승부를 가르는 결승골을 터뜨려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골은 레알마드리드가 8경기 만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게 만든 골이라 의미가 컸다. 이와 함께 치차리토 별명에 대한 관심도 높다.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치차리토′라는 별명을 쓰는지에 대해 많은 설이 존재한다. 첫 번째 설은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자신의 아버지 별명을 따랐다는 것이다. 스페인어로 ′치차리토′는 작은 콩을 뜻한다. 축구선수였던 치차리토의 아버지 선수 시절 별명이 ′치차로′였는데, 여기에 작거나 어리다는 것을 강조하는 ′이토(ito)′ 접미사를 합성해 아버지의 아들을 뜻하는 ′치차리토′가 됐다는 것이다. 현재는 이런 이유가 가장 정확한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설은 죽은 친구를 기리기 위한 것이다. 멕시코 국적인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는 동갑내기 친구 치차리토 주니어와 축구를 하며 어른이 되면 최고의 클럽에서 같이 뛸 것을 맹세했다. 그러나 어느날 치차리토가 멕시코 마피아에게 살해되면서 이후 세계 유명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하게 된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그를 위해 ′치차리토′라는 이름을 썼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본인에게 확인된 것이 아니라 신빙성이 떨어진다. 마지막 설은 친구에게 속죄하고 자만에 빠지지 않기 위한 것이다. 과거 치차리토의 훌륭한 축구 메이트였던 미구엘이란 선수와 자신이 실력 격차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무시당하기 일쑤였다. 그러던 중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는 최고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하게 된다. 이적 전 파티를 열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에게 미구엘이 연락했지만 무시했고, 이날 미구엘은 멕시코 경찰의 오인으로 총을 맞아 다리를 자르는 사건이 발생한다. 함께 있었더라면 이런 일은 없었을 거란 죄책감에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는 미구엘의 별명이었던 ′치차리토′를 등에 새겨 매일 속죄한다는 것이다.

2015-04-23 10:53:53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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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한빛 소프트 손잡고 게임 사업 진출…빅뱅·투애니원 등 모바일 오디션 게임 등장 예고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한빛 소프트와 손잡고 리듬게임의 부활을 예고했다. YG는 한빛 소프트와 손잡고 빅뱅, 투애니원, 위너 등 자사 아티스트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리듬댄스 게임을 개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YG는 한빛소프트와 모바일 리듬댄스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해외 수출 공동 사업을 골자로 하는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고, 양사의 공동사업 계약에 따라 YG측은 소속 아티스트들의 초상과 음원, 앨범, 그룹명, 사진, 동영상 등에 대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한빛소프트 측은 이를 활용한 스마트폰용 오디션 게임을 개발한다. 게임 내에는 YG 아티스트들을 모델링한 캐릭터 뿐만 아니라 아티스트들의 음원과 댄스, 착용한 의상 등이 모두 구현될 예정이다. '오디션' 게임 시리즈는 지난 2004년 국내에서 온라인 게임으로 첫 출시되었으며 현재까지 50개 국가에서 7억명 이상의 유저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리듬댄스 게임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오디션 게임의 모바일 버전을 YG와 한빛소프트가 공동 개발 및 사업화하게 됐다. YG는 이번 모바일 오디션 게임을 시작으로 본격 게임사업 추진에 나선다. 즉, 기존에 게임 광고모델 또는 아티스트 초상권을 캐릭터로 제공하고 일정 금액을 받는 형태에서, 공동사업권을 통해 각종 마케팅 활동 지원은 물론 해외 퍼블리싱 사업까지 확대하기로 한 것. YG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자사 IP를 활용한 다양한 게임을 지속적으로 개발, 퍼블리싱할 계획이다. 아티스트의 음악 콘텐츠와 퍼포먼스를 활용한 최적의 게임을 개발, 음악게임 시장을 개척함과 동시에 전세계 팬덤 및 게임 유저들에게 음악과 게임성의 새로운 결합 모델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YG측 관계자는 "YG의 퀄리티 높은 IP를 활용해 게임을 만든다면, 글로벌 팬덤은 물론 수많은 게임 유저들의 관심을 충분히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YG와 한빛소프트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와 핵심 기술들을 기반으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괄목할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빛소프트 측도 "당사의 주력 IP인 오디션을 모바일 게임화함에 있어 YG의 여러 아티스트들을 콘텐츠로 도입, 단순 일회성 콘텐츠 제휴가 아닌 새롭게 진일보한 제휴협력을 통해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YG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게임성을 갖춘 모바일 오디션 신작은 올 하반기 공개 서비스를 목표로 현재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했다.

2015-04-23 10:49:46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