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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라, 3월 새 미니앨범 '팝 잇 라이크'로 돌아온다

'하이엔드 루키' 누에라(NouerA)가 미니 3집을 발매한다. 누에라는 10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컴백 이미지를 공개하며 새 미니앨범 발매 소식을 알렸다. 이번 앨범은 누에라가 약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한층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과 콘셉트 변화를 담아낼 예정이다. 공개된 이미지는 푸른 당구대 위에 놓인 다채로운 컬러의 공과 캐릭터 그래픽을 활용해 경쾌하고 위트 있는 무드를 완성했다. 'POP IT LIKE'('팝 잇 라이크')라는 문구와 함께 게임을 연상시키는 비주얼이 기존의 시크하고 서사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난 누에라의 새로운 면모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동안 누에라는 일본, 중국, 유럽 등 글로벌 무대를 누비며 '글로벌 성장형 아이돌'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다.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과 퍼포먼스로 강력한 팬덤을 구축한 이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기존 아이돌의 틀을 깨는 음악적 시도로 '웰메이드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미니 3집은 국내외 최정상급 프로덕션 스태프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정교한 프로듀싱과 멤버들의 뛰어난 곡 소화력이 만난 이번 앨범은 역대급 퀄리티를 예고하며, 치열한 3월 가요계 대첩에서 가장 강력한 '메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누아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앨범은 이전과 다른 누에라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라며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모습과 음악으로 팬들을 만날 전망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누에라는 컴백 이미지 공개를 시작으로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3월 9일 새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2026-02-10 13:43:1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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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6㎓ 와이파이 출력 상향 등 생활·산업 주파수 규제 개선 시행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민 생활의 불편을 줄이고 산업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주파수 관련 규제를 개선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은 별도의 허가나 신고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주파수 관련 기준을 담은 2개 고시를 개정하는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행정예고를 거쳐 이날부터 시행된다. 개정 대상은 '신고하지 아니하고 개설할 수 있는 무선국용 무선기기'와 '신고하지 아니하고 개설할 수 있는 무선국용 무선설비의 기술기준'으로, 일상생활과 산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무선 기술을 중심으로 총 4가지 개선 사항이 포함됐다. 우선 6㎓ 일부 대역(5925~6425㎒)의 와이파이 실내 출력이 기존 0.5W에서 1W로 상향된다. 이에 따라 실내 통신 커버리지가 확대되고 대용량·저지연 통신 환경이 개선돼 AI 서비스와 확장현실(XR) 콘텐츠 이용이 보다 원활해질 전망이다. 스마트공장과 업무 공간 등에서도 안정적인 무선 통신 환경 구축이 가능해진다. 블루투스 기반 정밀 위치 추적 서비스를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된다. 기존에는 GPS나 단순 블루투스 신호를 활용해 실내 위치 파악에 한계가 있었으나, 새로운 블루투스 전파 형식을 추가해 저전력·고효율 블루투스 신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무선 이어폰이나 태블릿 PC 등 분실 기기의 실내 위치를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각장애인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규제 완화도 포함됐다. 음성유도기와 스마트폰 간 주파수 차이로 인해 앱 활용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음성유도기와 스마트폰을 연결하는 게이트웨이에서도 휴대장치용 주파수인 235.3㎒ 사용을 허용했다. 이에 따라 시각장애인은 별도의 리모컨 없이 스마트폰으로 음성유도기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지하·터널 공사 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해 TV 유휴대역(TVWS)을 활용한 데이터 통신도 허용된다. GPS 활용이 어려운 지하 공간에서 작업자 위치 확인과 실시간 안전 관리가 가능하도록 TVWS 데이터 통신용 무선기기 사용이 가능해졌으며,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이동형 기기의 출력 제한도 완화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제도 개선이 AI와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른 새로운 통신 환경을 지원하고, 통신 인프라가 취약한 영역을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신산업과 신서비스의 통신 기반 확충, 통신 취약 지역 개선, 사회적 약자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주파수 규제 개선은 생활과 산업 현장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라며 "앞으로도 주파수 이용 과정에서 제기되는 불편과 애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2-10 13:42:3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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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셀, 간이식 환자 대상 이뮨셀엘씨주 연구 결과 SISSO서 발표

지씨셀은 간세포암 치료를 위해 간이식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의 연구 결과를 지난 7일 열린 '2026 서울국제외과종양학 심포지엄(SISSO)'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밀란 기준(Milan Criteria)을 초과한 간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이뮨셀엘씨주를 투여한 환자군과 별도의 추가 치료를 하지 않은 환자군의 치료 성과를 후향적으로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이뮨셀엘씨주를 투여한 환자군의 2년 간 재발 없는 생존율은 87.5%로, 대조군(62.9%) 대비 뚜렷하게 높게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체 생존율 역시 치료군은 생존율 100%를 기록해, 대조군(81.5%)과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 이번 연구에서 주목할 부분은 면역억제제를 병용한 환경에서도, 이식 거부 반응이 증가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간이식 환자의 경우 면역치료가 장기 거부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컸지만, 이번 분석에서는 치료군과 대조군 간 거부 반응 발생률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이는 이뮨셀엘씨주가 항암 효과를 유지하면서도 면역 반응의 균형을 유지하는 특성을 보였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또한 치료 기간 동안 간 기능 수치에서도 뚜렷한 악화가 관찰되지 않아, 간이식 환자에게 적용 가능한 항암보조요법으로서의 안전성도 함께 확인됐다는 평가다. 지씨셀은 이번 후향적 분석 연구를 통해 이뮨셀엘씨주가 기존 간 절제술이나 국소 치료 이후뿐 아니라, 간이식이라는 까다로운 치료 환경에서도 암 재발을 억제할 수 있는 치료 옵션으로 활용될 가능성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지씨셀 문종식 온콜로지(Oncology) 본부장은 "이번 연구는 간이식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옵션 제공의 의미가 크며, 향후 환자들의 치료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간세포암 보조요법 분야에서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2-10 13:42:3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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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논술형 확대·AI 채점 도입…서울 중·고교 평가 전환

서울시교육청, '2026 학생평가 내실화 계획' 발표 AI 서·논술형 평가 학교 확대…성취평가 신뢰성 강화 정답을 고르는 평가에서 벗어나 사고 과정과 성장을 살피는 평가로의 전환이 본격화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서·논술형 평가 확대와 AI 채점 지원 도입 등을 담은 '2026학년도 중등 학생평가 내실화 계획'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도입에 맞춰 성취평가의 신뢰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의 평가 부담은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교육 현장에서는 단순한 정답 확인을 넘어 학생의 사고력과 배움의 과정을 평가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평가 △깊이 있는 사고력을 키우는 평가 △공정하고 신뢰로운 평가 △교원의 전문성과 자율성에 기반한 평가 △미래형 평가체제 기반 조성 등 5대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성취평가제 운영을 내실화하고 수업과 연계한 과정중심 수행평가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자료 개발과 연수, 학교 맞춤형 컨설팅을 확대한다. 수행평가는 단발성 과제가 아닌 학습 전 과정을 살피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서·논술형 평가도 단계적으로 늘린다. 서울시교육청은 AI 서·논술형 평가지원시스템 '채움AI'를 고도화하고, AI 서·논술형 평가 실천학교를 지난해 66개교에서 2026년 120개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사의 채점 부담을 줄이고 평가의 질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평가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장치도 강화된다. 고등학교 성취평가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확대하고, 교육부·시도교육청과 연계한 점검 체계를 마련한다. AI 활용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평가 설계와 운영 과정의 신뢰성도 높인다. 교원 전문성 지원을 위해 학생평가지원단을 확대하고, 성취평가와 서·논술형 평가 중심의 연수를 강화한다. 또한 교육과정·평가지원센터를 구축해 성취평가 질 관리와 서·논술형 평가 지원, 교원 역량 강화를 전담하도록 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평가는 결과를 가르는 도구가 아니라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과정이 돼야 한다"며 "학교 현장이 체감할 수 있도록 미래형 학생평가 체제로의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0 13:40: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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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리테일·호스피탈리티 산업서 AI 기반 인력 운영·채용 솔루션 확산

워크데이는 인공지능(AI) 기반 기능과 신규 고객 확보에 힘입어 리테일 및 호스피탈리티 산업에서의 사업이 확장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알테라 마운틴 컴퍼니, 브룩셔 그로서리, 헝그리 잭, 오에스아이 레스토랑 파트너스, 레인보우 USA, 잭스비 등 전 세계 1800여 리테일·호스피탈리티 기업이 워크데이를 활용해 채용 속도 개선, 운영 효율화, 인건비 관리, 수요 기반 인력 배치를 진행하고 있다. 워크데이는 인사와 재무 기능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해 기업이 각 사업장의 운영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근무 일정, 인건비 추이, 추가 지원이 필요한 지점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분산돼 있던 수작업 중심 프로세스를 통합된 운영 체계로 전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관리자는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고 현장 운영과 고객 서비스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으며, 현장 근로자는 근무 일정 확인, 휴가 관리, 급여 확인, 커리어 관리 기능을 모바일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다. 워크데이의 조사에 따르면 전체 조직의 56%가 평균을 웃도는 현장 인력 이직률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 중 절반에 가까운 조직은 향후 이직률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워크데이는 매장, 레스토랑, 고객 응대 환경 등 현장 업무 특성을 반영한 인력 관리 도구를 중심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워크데이 스케줄링 및 인력 최적화' 솔루션에 포함된 수요 예측 기능은 과거 매출, 유동 인구, 인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분석을 적용해 보다 정교한 근무 일정 수립을 돕는다. 일정 수립 이후에도 발생하는 변동 사항을 반영해 일 단위로 운영 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아르시스 골프, 미스터 스펙스, 발보린 등 초기 도입 기업들은 주간 근무 일정 생성이나 수정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대 67%까지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 '워크데이 프런트라인 에이전트'는 근무 변경 요청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대체 인력을 제안해 막판 교대 근무 조정과 근무 시간 한도 관리를 지원한다. 초기 도입 기업의 경우 인력 변경 관리에 소요되는 관리자의 시간이 최대 90%까지 감소한 사례도 확인됐다. 채용 영역에서는 패러독스 인수를 통해 현장 인력 채용 속도 개선에 나섰다. '워크데이 패러독스 후보자 경험 에이전트'와 '패러독스 대화형 ATS'를 통해 문자 기반 채용 경험을 제공하며, 선별부터 온보딩까지 채용 업무의 상당 부분을 자동화하고 있다. 세븐일레븐과 에이스 하드웨어 등 도입 기업들은 채용 전환율이 70%를 넘고, 채용 소요 기간이 최소 3.5일까지 단축되는 효과를 보고 있다.

2026-02-10 13:40:0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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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의료원, '양악전진술' 신기술 등재..."수면무호흡증 치료 확대"

한림대학교 의료원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양병은 교수가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에 신청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위한 상하악전진술(양악전진술)'이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신의료기술로 등재된 양악전진술은 상악(위턱)과 하악(아래턱)을 동시에 전진시켜 수면 중 기도를 막고 있는 조직들을 물리적으로 확장하는 고난도 수술법이다. 턱뼈 이동과 함께 혀 뿌리와 주변 연조직이 전방으로 당겨지면서 기도 폐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방식으로, 기존 목젖이나 입천장 일부를 절제하는 연조직 수술보다 근본적이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은 단순한 코골이를 넘어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질환이다. 수면 중 반복적인 호흡 정지로 혈중 산소 농도가 떨어지면서 고혈압·심근경색·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 위험을 높인다. 또한 만성 피로, 인지 기능 저하 등을 유발해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이번 신의료기술은 ▲양압기(CPAP) 치료에 실패했거나 부적합한 환자 ▲다른 수면무호흡 수술 후에도 호전이 없는 중등도·중증 환자 ▲턱뼈가 작거나 악안면 기형으로 기도가 구조적으로 좁은 환자 ▲수면 내시경 검사에서 입천장이나 인두벽 붕괴 등이 확인된 환자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양병은 교수는 "양악전진술은 외형 개선을 목적으로 한 일반적인 양악수술과 달리, 기도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해 생명을 위협하는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는 기능적 수술"이라며 "이번 신의료기술 인정으로 해당 수술이 제도권 안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자리 잡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국내외 임상 연구와 학술 지침에 따르면, 양악전진술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치료 수술 가운데 가장 높은 완치율을 보인다. 무호흡-저호흡 지수(AHI)를 정상 범주로 회복시키는 비율이 약 90% 이상에 달해, 단순 증상 완화를 넘어 '완치에 가까운 치료법'으로 평가받는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2-10 13:34:5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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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기업 73.4%, 올해 채용한다"

인크루트가 올해 국내 기업들의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국내 기업 10곳 중 7곳이 신입사원 채용 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5일부터 27일까지 대기업 102곳, 중견기업 122곳, 중소기업 649곳 등 873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각 인사 담당자에게 이메일과 일대일 전화 응답 구두 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먼저, 전체 기업 중 올해 대졸 신입사원 채용 계획을 확정했다는 기업이 73.4%로 10개 중 7개 기업이 채용을 확정 지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7.9%P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올해 대기업 채용 시장의 회복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의 87.3%가 채용 계획을 확정 지었다고 답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33.3%P 증가한 것이다. 중견기업(81.1%)도 14.7%P 증가해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채용 시장이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중소기업의 경우 전년 대비 2.7%P 증가하긴 했지만, 기업 규모별 중 가장 낮은 69.8%의 기업만이 채용 계획을 확정 지었다. 모집 방식은 대졸 정기 공채 방식의 경우, 전년 대비 5.0%P 증가한 27.9%를 기록했다. 특히 대기업의 경우 대졸 정기 공채가 22.2%P 증가한 68.5%로 가장 많았다. 대졸 수시 채용 방식은 64.1%로 나타났다. 여전히 수시 채용 방식의 비중이 가장 높았지만, 전년 대비 4.4%P 감소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견기업(74.7%)과 중소기업(68.4%)에서 대졸 수시 채용 비중이 가장 높았다. 반면 경력직 수시 채용은 55.4%로 전년 대비 17.1%P 감소했다. 특히 대기업은 전년 대비 31.1%P 감소한 33.7%로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중견기업도 전년 대비 24.8%P 감소한 46.5%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의 경력직 수시 채용 비율은 61.6%로 최근 3년 중 처음으로 대졸 수시 채용 방식(68.4%)보다 낮았다. 채용 규모에서 00명(두 자릿수 채용)을 채용하겠다는 응답이 전년 대비 8.4%P 증가한 30.5%였다. 또 000명(세 자릿수 채용) 답변도 0.7%P 증가한 1.9% 였다. 특히 대기업 채용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한 곳도 없었던 000명(세 자릿수) 채용을 하겠단 대기업이 올해는 7.8%로 나타났다. 또 00명(두 자릿수) 채용을 하겠다는 응답도 전년 대비 28.2%P 증가한 76.6%였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그간 채용 시장은 경력직 수시 채용이 대세였지만, 올해는 대기업 신입 구직자들에게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며 "전체적으로 채용 시장의 회복과 함께 대졸 수시 채용이 증가할 것이며 특히 대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채용 계획을 세운 점이 눈에 띈다"고 말했다.

2026-02-10 11:27:12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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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웍스피어’로 CI 리브랜딩 캠페인 론칭… 생성형 AI 광고 공개

잡코리아가 사명 변경과 함께 CI 리브랜딩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잡코리아 창립 30주년과 새로운 사명 '웍스피어(Worxphere)'의 출범을 잇는 상징적 프로젝트로,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가리지 않고 일하는 모든 이의 시간을 대변해 온 지난 여정을 하나의 영상에 집약했다고 잡코리아는 밝혔다. 캠페인 영상은 '확인 요청 잡코리아 알바몬 이직의 건'이라는 제목으로, 업무 메일 포맷을 취해 직장인들의 공감을 유발한다. 영상에서는 잡코리아·알바몬을 "일에 있어서는 대한민국 최고가 되겠다"는 가상의 인물로 의인화해 웍스피어로 이직한다는 설정으로 새 시대의 시작을 은유한다. 또, 종이 이력서와 신문 공고가 당연하던 시절부터 온라인·모바일 채용 혁신, 비정규직 인식 개선, '대이직 시대'로의 전환까지 한국의 '일 문화' 변화 추이를 돌아본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영상 제작 전 과정을 생성형 AI 모델을 활용해 진행했다. 사명 변경이라는 중대한 전환점을 맞아, 웍스피어가 지향하는 미래지향적 HR 테크 생태계 구현 의지를 표현하는 방식으로 'AX(AI 전환)'를 채택했다. 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술로 브랜드의 철학과 메시지를 구현하고자 한 취지라고 잡코리아는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자리(job)'를 넘어 '일(work)'을 둘러싼 모든 경험을 재설계하겠다는 뜻을 담은 신규 사명 웍스피어로의 리브랜딩 의미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AI HR 테크 그룹으로의 도약을 알리는 마중물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잡코리아(정규직), 알바몬(비정규직), 잡플래닛(기업 정보), 나인하이어(ATS) 등 각 플랫폼이 하나의 철학과 기술 방향성 아래 연결돼 있음을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캠페인 론칭과 함께 리브랜딩을 기념한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말부터 약 한 달간, 잡코리아·알바몬 등 주요 서비스에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순차 오픈할 예정으로, 이용자들이 새로운 사명과 브랜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잡코리아의 김여름 비욘드브랜딩팀장은 "이번 캠페인은 사명을 바꾸는 수준을 넘어, AI 네이티브 HR 테크 그룹으로서 정체성과 앞으로의 30년 비전을 선언하는 프로젝트"라며 "과거를 돌아보되 이에 머무르지 않고, 가장 진보된 기술로 '일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브랜드가 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2026-02-10 10:48:43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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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野 원내대표, "행정통합법 등 민주당 상임위 일방 추진에 입법폭주 부작용 드러나"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더불어민주당이 행정통합 법안을 일방적으로 강행 추진하고 있다며 여야 협의를 통한 신중한 법안 처리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린 행정통합 공청회는 이해당사자인 시도민의 대표자인 시도지사조차 발언권이 배제된 빈 껍데기 공청회였다"고 운을 띄웠다.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행정통합 관련 법률을 2월 내 처리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입법 속도전을 펼치고 있다"며 "충분한 논의 없이 무리한 입법을 추진하다보니 대전·충남 등 통합 논의 대상 지역에서 과감한 권한 이양 없는 빈껍데기 통합이라는 반발이 나오고 강원도, 충청북도 등 행정통합 논의에서 소외된 지역은 뒷전으로 밀리는 것 아니냐는 반발과 분노가 표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은 상임위 입법 폭주의 부작용을 보여주고 있다. 행정통합은 중요한 국가의 중대사다. 중대한 일을 놓고 대통령 말 한마디로 2월내 입법 기한을 정하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데, 부작용이 왜 안 생기나"라고 우려했다. 송 원내대표는 "행정통합은 하나의 사례다. 행안위에서 국민투표법을 논의하자는데 개헌 전초전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든다. 국토위에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을 논의하자는데 민간 아파트 용적률을 완화하고 제한하는 규정"이라며 "이렇듯 여러 상임위에서 집권여당에서 논의되지 않은 법안을 일방적으로 단독 처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2026-02-10 10:47:09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