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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종로·장충단로 막힌다…연등행렬에 서울 도심 교통통제

토요일인 16일 서울 종로 일대가 연등회 행사로 밤늦게까지 통제된다. 주말 도심 이동 수요와 대규모 행렬이 겹치는 만큼 종로·장충단로·우정국로 일대를 지나는 시민들은 우회 경로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2026 연등회'가 16일부터 17일까지 조계사와 우정국로, 종로 일대에서 열린다. 시는 행사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16일 오후 1시부터 서울 도심 주요 도로를 단계적으로 통제한다. 가장 긴 시간 통제되는 곳은 종로 구간이다. 16일 오후 1시부터 17일 오전 3시까지 종각 사거리에서 흥인지문까지 양방향 전 차로가 통제된다. 오후 6시부터 8시30분까지는 동국대학교 앞에서 흥인지문까지 이어지는 장충단로가 통제된다. 세종대로와 우정국로 일부 구간도 저녁 시간대 통제된다.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종각 사거리까지, 안국사거리에서 종각 사거리까지는 16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17일에는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안국사거리∼종각 사거리 구간이 다시 통제된다. 대표 행사인 연등행렬은 16일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진행된다. 행렬은 동국대학교를 출발해 흥인지문과 종로를 지나 조계사까지 이어진다. 서울시는 약 60개 단체와 2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교통통제에 따라 종로 일대를 지나는 버스는 우회 운행한다. 통제 구간 안에 있는 일부 버스정류장은 임시 폐쇄되거나 도로변으로 옮겨진다. 행사 시간대 도심으로 이동하는 시민들은 버스 우회 경로와 임시 정류장 위치를 확인하고, 가능하면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서울시는 종로 중앙버스정류장 임시 이전과 시설물 점검을 진행하고, 종로구·중구, 경찰, 소방, 안전관리요원을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연등회가 시민 참여형 축제인 만큼 차량 이동보다 보행 안전 관리가 이번 주말 도심 교통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5-16 19:29:5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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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전 이미 513명 당선…6·3 지선 '무투표 선거구' 307곳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전국 513명이 투표 없이 당선을 사실상 확정했다. 후보 등록 단계에서부터 유권자의 선택지가 사라진 지역이 대거 나오면서 지방정치의 경쟁 실종 문제가 선거 초반부터 부각되고 있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 결과 단독 출마하거나 후보자가 선출 정수에 미달한 무투표 선거구는 전국 307곳으로 집계됐다. 무투표 당선 대상자는 모두 513명이다. 무투표 당선자는 기초단체장 3명과 지방의원 510명으로 나뉜다.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는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후보,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후보,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 후보가 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했다. 세 후보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나머지 510명은 지방의원 후보들이다.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비례대표 지방의원 선거에서 후보자가 정수에 미달하거나 경쟁 후보가 없어 별도 투표 없이 의석을 얻게 됐다. 전체 후보 등록자는 7829명으로 집계됐다. 무투표 당선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절차다. 선거구별 후보자가 선출 정수와 같거나 적으면 투표를 치르지 않고 당선인을 결정한다. 다만 유권자 입장에서는 후보를 비교하고 평가할 기회가 사라진다는 점에서 정치적 의미는 가볍지 않다. 특히 지방선거는 생활정치의 성격이 강하다.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은 예산, 도시계획, 복지, 교육·교통 인프라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의사결정에 관여한다. 그런데 투표 전에 당선이 결정되는 지역이 늘어나면 공약 경쟁과 검증 과정도 약해질 수밖에 없다. 정당 입장에서도 무투표 선거구 증가는 부담이다. 특정 지역에서 한 정당의 독점 구도가 고착화되거나, 반대로 상대 정당이 후보를 내지 못할 정도로 조직 기반이 약해졌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어서다. 선거 결과 이전에 지역 정치의 균형이 이미 무너졌다는 신호로도 읽힌다. 이번 지방선거는 후보 등록이 마감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으로 들어갔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선거운동이 시작되기도 전에 승부가 끝났다. 남은 과제는 투표가 치러지는 지역의 경쟁뿐 아니라, 투표조차 치르지 않는 지역의 지방권력을 어떻게 견제하고 감시할 것인지로 옮겨가고 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5-16 19:27:2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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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쓰 프로토콜, 네오위즈 블록체인 계열사와 협력…밸리데이터 생태계 확대

크로쓰 프로토콜이 네오위즈 그룹 블록체인 계열사와 손잡고 메인넷 탈중앙화 강화에 나섰다. 오는 6월 메인넷 2.0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글로벌 밸리데이터 생태계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크로쓰 프로토콜은 네오위즈홀딩스 크립토 부문 에이치랩과 네트워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이치랩은 크로쓰 프로토콜의 독립 밸리데이터 노드 운영사로 참여한다. 밸리데이터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거래 검증과 블록 생성, 거버넌스 참여 등을 담당하는 핵심 운영 주체다. 에이치랩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위치한 블록체인 인프라 전문 기업이다. 네오위즈 그룹 계열 블록체인 기업으로 이더리움과 아이겐레이어, 코스모스, 카이아 등 20여개 네트워크에서 8년 이상 무사고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단순 토큰 발행보다 네트워크 안정성과 탈중앙화 구조 확보에 집중하는 흐름에도 주목한다. 실제 메인넷 경쟁력 핵심 요소로 독립 밸리데이터 생태계 규모와 운영 안정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크로쓰 프로토콜은 내달 1일 메인넷 2.0 '브레이크포인트'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핵심은 기존 보유 중심 구조를 참여 기반 네트워크로 전환하는 것이다. 특히 리저브 물량의 60%를 스테이킹 보상으로 활용하는 구조를 도입해 장기 참여자 중심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안건은 거버넌스 투표에서 약 98% 찬성률로 통과됐다. 업계에서는 장현국 대표가 최근 강조하고 있는 '참여형 블록체인 경제' 전략과도 연결된다는 평가가 나온다. MMORPG 중심 블록체인 게임 경험을 넘어 네트워크 인프라와 거버넌스 중심 구조로 확장하려는 시도라는 분석이다. 한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는 "최근 메인넷 경쟁은 단순 TPS보다 안정적인 검증인 구조와 장기 참여 유인 설계가 핵심이 되고 있다"며 "전문 인프라 기업 참여 확대는 네트워크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메인넷 2.0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독립 밸리데이터 생태계 확대는 탈중앙화 고도화 핵심 과제"라며 "전문 인프라 기업 참여가 늘어날수록 네트워크 안정성과 신뢰성도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16 07:00:0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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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자리 없더니"…인천공항 감사 결과 나왔다 [이슈PICK]

"인천공항 주차 자리 왜 이렇게 없나 했더니…"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 주차장을 사실상 직원 편의 중심으로 운영해왔다는 감사 결과가 나오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직원들에게 발급된 정기주차권 규모가 공항 전체 주차면수의 80%를 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5일 "국토교통부 감사 결과에서 지적된 주차장 운영 문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부실했던 운영 체계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인천공항 주차장 운영 실태에 대한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공사와 자회사 직원들에게 발급된 유·무료 정기주차권은 총 3만1265건이었다. 이는 인천공항 전체 주차면수 3만6971면의 약 84.5%에 해당하는 규모다. 국토부는 공사가 이미 공항 인근에 직원 전용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별도 제한 없이 희망자 대부분에게 정기권을 발급했다고 지적했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감사 과정에서는 직원들이 무료 주차권을 사적으로 사용한 사례도 다수 확인됐다. 원래 출퇴근 용도로만 사용해야 하는 무료 주차권을 연가나 휴가 기간 개인 용도로 활용한 사례가 지난해에만 1220건 적발됐다. 관련 직원은 1017명에 달했고, 면제된 주차요금 규모는 약 7900만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단기주차장에도 공사 비상주 직원까지 포함해 무료 주차권이 과도하게 발급된 것으로 드러났다. 온라인에서도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주차 자리 없어서 몇 바퀴씩 돌았는데 이유가 있었네", "여행객보다 직원 편의가 우선이었냐", "공항 주차장 예약도 힘들었는데 황당하다" 같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공항은 최근 해외여행 수요 회복으로 주차난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성수기에는 단기주차장이 조기 만차되는 일이 반복됐고, 일부 이용객들은 장시간 대기나 원거리 주차 불편을 겪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직원 대상 정기권이 과도하게 운영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논란이 더 커지는 분위기다. 공사 측은 국토부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들을 검토해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주차장 운영 방식을 전면적으로 재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감사 결과를 계기로 공항 공공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관리 기준도 다시 논의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026-05-15 14:35:41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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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21일부터 13일간의 본격 '공식 선거전' 막 오른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본격적인 대장정에 들어간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에 따르면 14일 오후 11시 기준 총 6854명의 출마자가 후보 등록을 완료해 평균 경쟁률 1.6대 1을 기록했다. 후보자 등록마감은 15일 오후 6시까지다. 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부터 이틀간 후보 등록을 진행하며 등록을 한 각 후보는 공식 선거일정에 돌입한다. 후보 등록을 마친 출마자들은 5월 21일부터 선거 전날인 6월 2일까지 13일간 공식 선거운동을 펼칠 수 있다 유권자의 선택을 돕기 위한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오전 6시~오후 6시) 양일간 실시되며, 본 투표 및 개표는 6월 3일에 진행된다. 후보 등록 첫날인 14일 오후 11시 기준, 총 6,854명의 후보가 등록을 완료하여 평균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 16명, 기초단체장 227명, 광역의원 804명, 기초의원 2650명 등등 총 4241명을 선출한다. 후보등록 결과 여성 후보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첫날 기준 여성 후보 비율은 29.9%(1,889명)로, 4년 전 지방선거(27.5%)보다 높아졌다. 특히 비례 기초의원 후보 중 여성 비율은 91.1%(430명)에 달해 비례대표 선거에서 압도적인 여풍을 보여주고있다. 후보자들의 재산, 전과, 학력 등 구체적인 신상 정보는 선거일까지 중앙선관위 누리집 선거통계시스템(info.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5-15 11:19:4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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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진핑, 호르무즈 개방 협력 의사…이란원유 수입은 계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 협력에 의지를 보였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시 주석은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되기를 원한다"며 "그는 '내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돕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그는 이란에 군사 장비를 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것은 큰 발언"이라며 "그는 강하게(strongly) 그렇게 말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시 주석이 이란산 원유는 계속 수입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는 "시 주석은 중국이 이란산 원유를 많이 구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했다. 백악관은 "양측은 에너지의 자유로운 흐름을 보장하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돼야 한다는데 동의했다"며 "시 주석은 호르무즈 해협 군사화나 사용료 징수를 위한 모든 노력에 대한 중국의 반대를 명확히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중국 측은 "중동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만 발표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이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의 항공기 200대를 중국이 구매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켈리 오트버그 보잉 최고경영자(CEO)도 방중 일정에 동행하고 있다. 그는 "오늘 그가 동의한 것 중 하나는 항공기 200대 주문"이라며 "대형 항공기 200대는 엄청난 일자리다. 보잉은 150대를 말했는데 200대(수출)를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기종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CNBC에 따르면 수출 대상은 보잉 대표 항공기인 737 맥스 제트 여객기로 추정된다. 다만 투자은행 제프리스는 당초 '500대 판매'를 예상하는 등 200대가 기대보다 낮은 수치라는 평가도 있다.

2026-05-15 08:18:00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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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경제 5월 15일자 한줄뉴스

<자본시장> ▲미국 30년물 입찰 금리가 연 5%선 가까이 올랐다. 글로벌 장기 시중금리의 기준점 역할을 해온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5%'벽을 넘어설 태세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발 글로벌 '금리 발작'(금리의 비정상적 급등)이 국내 경제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특히 반도체에 편중된 성장 속에서 치솟는 금리는 중소·중견 기업에 큰 부담이다. 외국인 자금도 더 높은 금리를 좇고 있어 금융 불안에 대한 우려도 고개를 든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의 세 번째 임기가 순조롭게 출발했다. 연임 확정 이후 처음 받아든 성적표에서 한국투자증권은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1조 클럽'에 한층 가까워졌다. 자산관리(WM), 연금, 기업금융(IB) 등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데다 국내 증시 활황이 더해지면서 실적과 주가 모두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KB증권이 14일 'KB 전략'보고서를 통해 2026년 코스피 목표 지수를 7500포인트에서 1만500포인트로 40% 상향 조정했다. <금융·부동산> ▲최근 은행권이 설립한 민간 배드뱅크의 장기 연체채권 처리 문제가 논란이 되면서 장기 부실채권 관리를 위한 제도적 안전장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금융위원회가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을 판매한 은행들에 1조4000억원대 과징금을 부과한 제재안을 두고 금융감독원에 보완을 요청했다. 금융위가 대형 제재 사안에서 금감원 제재안에 제동을 건 것은 2018년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기준 위반 재감리 요구 이후 8년만이다. 금융권에서는 금융위 판단에 따라 은행권 제재 수위와 과징금 규모가 조정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100세 시대'가 현실화하면서 지속가능한 노후를 위한 '현금흐름'도 중요해지고 있다. 유동화를 위해 처분이 필요한 부동산이나 예적금 같은 기존 자산만으로는 30년 가깝게 길어진 노후를 감당하기 어렵고, 은퇴 이전에 충분한 연금자산을 확보하는 데도 한계가 있어서다. <정치>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는 6월 3일 전국적으로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6·3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위한 후보자 등록이 14~15일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선거에서는 시·도지사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교육감 등을 뽑는 선거가 진행되며, 부산북구갑 국회의원을 비롯한 전국 14개 지역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도 진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법정 이자 초과대출은 무효"라며 "서민금융, 포용금융을 신속하게 그리고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6·3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후보자 등록이 14일 시작되면서 6·3 지선 레이스가 본격화하고 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울릉도를 방문하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사흘째 충청권을 찾았다. <산업>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예고 시점이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측과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가 잇따라 대화 재개를 촉구했다. 반면 노조는 핵심 요구안이 수용되지 않는 한 협상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내놓으며 강경 기조를 고수했다. 총파업이 이행된다면 피해 규모가 최대 10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예측 등이 나돌면서 국가적 손실에 대한 우려도 커지는 모습이다. ▲삼성전자 총파업을 앞두고 법원 가처분 결과에 업계 시선이 쏠린다. 인용이냐 기각이냐에 따라 총파업 향방이 갈리는 가운데 노동법상 파업 중에도 반드시 가동해야 하는 '필수공정' 규정이 이번 가처분의 분수령으로 부상했다. ▲"빠르게 배우되 현대차만의 강점인 안전과 품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14일 서울 서초구 양재사옥에서 진행된 '로비 스토리 타운홀' 행사에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변화와 중동 전쟁 등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하는데 있어 '기술과 안전'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유통&라이프부 한줄뉴스> ▲한미약품그룹이 독자 구축한 플랫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산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토종 제약 기업의 위상을 높인다. 특히 원천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기술이전 및 제품 수출 성과를 확대한다. 추가적인 수익 창출로 R&D를 지속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한다는 복안이다. ▲롯데마트가 '롯데마트 삼성카드'를 선보인다. 일상 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혜택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CJ올리브영이 웰니스 전용 매장 '올리브베러'를 고도화하며 확대 구축에 나선다. 기존 광화문점, 강남역점에 더해 올해 안에 서울과 수도권에서 10개 매장을 추가할 계획이다.

2026-05-15 06:00:2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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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장관, 중앙대서 “창업, 거창할 필요 없다…작은 도전부터”

'모두의 창업' 토크콘서트서 대학생 창업 문턱 낮추기 강조 유학생 창업 장벽 해소도 언급…"언어·비자 제도 보완" "창업은 거창한 사업계획서가 아니라 주변의 문제를 해결해보는 작은 도전에서 시작할 수 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3일 중앙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2026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캠퍼스투어 토크콘서트 IN 중앙대'에서 학생 창업가와 예비 창업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실패 부담을 줄이고 외국인 유학생의 언어·비자 장벽까지 낮춰 대학 안에서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한 장관은 "창업은 처음부터 너무 크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며 "내 주변의 문제를 해결하는 작은 시도에서 출발할 수 있도록 정책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짧고 가볍게 실패를 경험해보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부담 없이 도전하고 다시 시도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것도 이번 프로젝트의 중요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유학생 창업 지원도 언급했다. 한 장관은 "국내 유학생 10만 명 시대에 맞춰 이들이 한국에서 창업할 때 겪는 가장 큰 장벽인 언어 문제와 비자 등 제도적 장치를 보완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 "예비 창업자들이 보다 쉽게 창업 정보와 지원 체계에 접근할 수 있도록 플랫폼 구축과 지원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대학 창업 문화 확산과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마련됐으며, 박세현 중앙대 총장과 학생 창업자,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5-14 17:29: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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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국방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프로젝트 MOU

SK텔레콤이 정부와 'K-AI' 혁신에 나선다. SK텔레콤은 국방부와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국방 분야 활용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독파모)를 추진하는 첫 사례로, 국방 분야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한 것이다. 이날 서울 중구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 김명국 SKT 인더스트리얼 AI 본부장, 전준범 국방부 국방인공지능기획국장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국방 특화 AI 모델 개발 및 실증 ▲공개데이터 수집·제공 및 활용 ▲국가 AI 프로젝트와 연계한 GPU 활용 지원 등이다. 전준범 국방부 국방인공지능기획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국방 특화 AI 모델을 신속히 개발·실증해 국방 AX가 한걸음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텔레콤은 국방 분야에 특화된 고성능 AI 모델 개발 및 실증을 추진한다. 대규모언어모델(LLM) 개발 역량과 서비스형 GPU(GPUaaS) 인프라를 활용해 국방 환경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제공할 계획이다. 용량을 줄이고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인 'A.X(에이닷 엑스) K1' 경량 모델 등이다. 올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앞서 SK텔레콤 정예팀은 국내 최초로 매개변수 5000억개를 넘긴 519B급 초거대 AI 모델 A.X K1을 통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2단계에 진출했다. 김명국 SKT 인더스트리얼 AI 본부장은 "앞으로도 데이터 주권 및 보안이 중요한 금융·제조·의료·공공 등 영역에서 AI 활용을 확산해 K-AI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최동원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인프라정책관은 "이번 협력은 우리 독자 AI 기술이 국방 현장에 본격적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간의 우수한 기술 역량과 정부의 GPU 인프라를 결집해 국방 AI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이를 통해 국내 AI 생태계가 활성화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5-14 17:03:22 조민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