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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베네수엘라·이란 이어 쿠바까지…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이란에 이어 쿠바에 대한 무력행사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7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행사에서 "나는 강력한 군대를 만들었다"면서 "이 군대를 쓸 일은 없을 것이라는 말도 있었지만 때로는 써야할 때가 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음은 쿠바"라고 지목한 뒤 "못 들은 것으로 해달라"고 덧붙였다. ◆쿠바 지목 배경…정치·전략 계산 깔렸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쿠바를 다음 타깃으로 거론한 배경에는 단순한 외교 발언을 넘어선 정치·전략적 계산이 깔려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과 쿠바는 과거 쿠바 미사일 위기 이후 오랜 기간 갈등 관계를 이어왔다. 트럼프는 집권 당시에도 두 나라 간 관계 개선 흐름을 되돌리기 위해 제재를 다시 강화했다. 이런 점에서 쿠바를 다시 '적대 국가'로 규정하기 위해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국내 정치적 요인도 작용한다. 미국 대선의 최대 승부처인 플로리다에는 반(反)쿠바 정권 성향이 강한 쿠바계 유권자가 밀집해 있다. 특히 마이애미 지역을 중심으로 한 이들의 표심은 선거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강경한 대(對)쿠바 발언은 보수층 결집을 유도하기 위해서라는 발언이다. 지정학적 측면도 무시할 수 없다. 쿠바가 최근 중국 및 러시아와 협력을 확대하면서, 미국은 카리브해 일대에서의 영향력 약화를 우려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쿠바를 언급한 것은 실제 군사 행동을 예고하기보다, 이란을 포함한 반미 국가 전반에 대한 압박 메시지를 확장하려는 의도가 강하다는 해석이다. ◆전선 확대 부담…쿠바 무력행사 가능성 낮아 다만 이란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장기화 하는 상황에서 미국이 추가 전선을 확대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중동 지역에 군사적·외교적 자원이 집중된 가운데 새로운 지역에서 충돌을 대하는 것은 전략적 부담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다. 또 리브해 지역까지 군사적 긴장을 확장할 경우 비용과 리스크가 동시에 커지는 만큼,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기보다는 발언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이번 발언이 새로운 군사 옵션을 예고하기보다, 이란을 포함한 반미 국가 전반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려는 메시지라고 강조한다. 동시에 국제 정세를 주도하고 있다는 이미지를 부각하려는 성격도 강해, 쿠바를 둘러싼 긴장이 단기간 내 현실화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28 15:50:3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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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 대통령, 호르무즈 해협 '트럼프 해협'으로 불러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트럼프 해협'이라고 했다. 28일 CNBC, 예루살렘 포스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사우디 국부 펀드가 주최한 슈처인베스트먼트 이니셔티브(FII)행사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뉴욕타임즈(NYT)는 이를 두고 "전략적 요충지인 해협의 명칭을 자신의 이름을 따서 바꾸는 듯한 농담을 던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는 트럼프 특유의 과시적 화법이 투영된 대목으로 풀이된다. 이날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협상 중이며 뭔가 해낼 수 있으면 좋을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처음에는 협상 사실을 부인했으나 이후 유조선 10척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허용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란은 이틀 뒤 협상 사실을 시인했으며, 자신들의 잘못된 발언을 만회하려 유조선 8척을 보내주겠다고 했다가 2척을 추가해 총 10척이 됐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적 성과에 대해서도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란의 해군, 공군, 방공망 및 통신망이 사실상 파괴되었으며, 최고지도자를 포함한 핵심 지도부 인사들을 제거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개전 첫날에 폭사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의 뒤를 이은 차남 모즈타바에 대해 "그의 행방이나 소식을 누구도 알지 못하는 상태"라며, "사망했거나 매우 위중한 상태일 것"이라고 덧붙여 이란 지휘 체계의 붕괴를 시사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28 15:13:2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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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유일 가동 원전 공습…“인명 피해 없어”

이란의 가동 원전인 부셰르 원자력발전소가 또다시 공격을 받았다. 이란 원자력청(AEOI)은 현지시간 27일 오후 11시40분(한국시간 28일 오전 5시10분)께 부셰르 원전에 대한 공습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AEOI는 이번 공격으로 인명 피해나 시설 손상, 운영 차질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AEOI는 이어 "평화적 핵시설에 대한 공격은 노골적인 국제법 위반"이라며 "지역 안보에 중대한 위협을 초래한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부셰르 원전 관련 이란 측 발표와 국제기구 우려는 최근 며칠 사이 반복해서 제기됐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도 우려를 키웠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핵시설을 겨냥한 공격이 거듭될 경우 중대한 방사능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군사적 자제를 촉구했다. 특히 부셰르 원전은 현재 가동 중인 시설인 만큼, 피해가 현실화할 경우 이란은 물론 인접 지역에도 광범위한 영향을 줄 수 있다. 페르시아만 연안에 위치한 부셰르 원전은 2011년부터 전력을 생산해온 이란 내 유일의 가동 원전이다. 이 때문에 공격이 반복될수록 단순한 군사 충돌을 넘어 원전 안전 리스크가 중동 전역의 안보 변수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러시아 정부도 앞서 부셰르 인근 타격이 "극도로 위험하다"고 경고한 바 있다. 같은 날 이란 내 다른 핵·산업 시설도 잇따라 공격을 받았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중부 마르카지주의 혼다브 중수단지와 야즈드주의 아르다칸 우라늄 정광 생산 시설이 타격을 받았다. 혼다브 단지 내 실험용 원자로는 2015년 이란 핵합의(JCPOA) 이후 가동을 중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IAEA는 혼다브 단지와 다른 피격 시설들에서 현재까지 방사능 유출 징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28 14:58:4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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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李 '전작권 회복 추진' 발언 두고 "현실 인식 결여된 '정치적 발상' 불과"

국민의힘이 28일 이재명 대통령의 자주국방론과 전시작전권 회복 조속 추진 발언 등을 두고 "국가 안보의 근간을 흔드는 '무책임한 선동'이자 현실 인식이 결여된 '정치적 발상'에 불과하다"고 폄하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내고 "전시작전권 회복은 단순한 '의지'의 문제도, 구호로 밀어붙일 사안도 아니다"라며 "군사적 준비 태세, 정보·지휘·통제 능력, 연합작전 수행 능력 등 복합적인 조건이 충족되어야 가능한 사안"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한국군의 전작권 (전환) 준비 속도보다 북한의 위협 증대가 더 빠르게 커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조속 추진'을 운운하는 것은 안보를 정치적 구호로 소비하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으며, 국가 안보를 실험대에 올려놓겠다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준비되지 않은 환수, 성급한 자주국방론은 현실을 외면한 '안보 포퓰리즘'이며, 안보 공백의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뿐"이라며 "더 심각한 것은 한미 동맹을 향한 왜곡된 시선이다. '과도한 의존은 금물'이라는 발언은 동맹을 불신의 대상으로 몰아가는 위험한 프레임이며, 지금 한반도의 안보 현실에서 지나치게 안이한 접근"이라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가 현실화된 상황에서, 한미 연합 방위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를 '의존'이라는 프레임으로 축소하는 것은 동맹의 전략적 가치를 의도적으로 깎아내리는 오만한 판단이다. 동맹을 약화시키는 발언은 곧 상대에게 잘못된 신호를 주는 행위"라고 설명했다. 또한 "자주국방은 분명 중요한 목표다. 그러나 그것은 동맹을 약화시키는 방식이 아니라, 동맹을 기반으로 점진적으로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과정이어야만 한다"며 "동맹을 흔들면서 자주를 외치고, 준비 없는 독자 노선은 자립이 아니라 고립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국가 안보는 실험의 대상이 아니다. 감정적 구호나 이념적 접근이 아니라 냉정한 현실 인식과 철저한 준비 위에서만 논의되어야 한다"며 "대통령의 말은 선언이나 방향이 아니라 강력한 신호이자 전략이다. 그 신호가 불안과 혼선을 키운다면, 그것이야말로 가장 큰 안보 리스크다. 국가 안보를 이념과 정치의 도구로 삼는 순간, 그 대가는 결국 국민이 치르게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2026-03-28 13:13:1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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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민의힘에 "정략적 추경안 처리 지연 멈추고 초당적 협력해야"

더불어민주당이 28일 국민의힘에게 정략적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 지연을 멈추고 초당적 협력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현장은 이미 멈출 위기에 놓여 있다. '공장을 돌릴수록 손해'라는 절박한 호소까지 나오고 있다"며 "원가 부담이 급등하고 수요가 위축되면서, 생산을 줄이거나 가동 중단까지 검토하는 상황이다. 그만큼 지금의 위기는 버티는 것조차 어려운 단계"라고 운을 띄웠다. 백 원내대변인은 "추경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무너지는 산업과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생존 장치"라며 "민주당은 (오는) 9일 추경 처리를 위해 야당의 협조를 촉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러나 국민의힘은 대정부질문을 이유로 추경 처리를 미루고 있다. 현장은 하루하루가 생존의 문제인데, 정치는 여전히 순서와 형식을 앞세우고 있다"며 "이는 민생의 골든타임을 외면하는 무책임한 태도이며, 명백한 국정 발목잡기"라고 덧붙였다. 백 원내대변인은 "지금 필요한 것은 질문이 아니라 신속한 대응이다. 논쟁이 아니라 결단이며, 지연이 아니라 책임"이라며 "민생에는 분명한 골든타임이 있다. 그 시간을 놓치면 회복 비용은 더 커지고,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과 지역 경제에 돌아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생 앞에서는 여야가 따로일 수 없다. 국민의힘은 정략적 계산을 내려놓고 초당적 협력에 즉각 나서달라"며 "민주당은 중동 위기 극복과 민생 회복을 위해 추경을 신속히 통과시키겠다. 국민의 삶은 정치를 기다려주지 않는다"고 부연했다. 한편,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4월 첫째주에 대정부질문을 열고 둘째주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추경 처리를 논의하자는 입장이지만, 민주당은 고유가 등 신속한 민생 지원을 위해 4월 첫째주에 25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2026-03-28 13:04:4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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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금융 벼랑' 내몰린 韓 청년들, 정부 근본 대책 내놔야"

국민의힘이 28일 "대한민국 청년들이 '금융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에 적극적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자산보다 빚이 많고, 소득의 40% 이상을 원리금 상환에 쓰는 '고위험 가구' 세 집 중 한 집이 바로 20·30 청년층"이라며 "5년 전 22% 수준이던 비중은 어느새 35%에 육박하고, 청년 고위험 가구의 부채 규모는 같은 기간 2배 이상 급증했다"고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 비극적 통계는 대한민국 미래 세대의 삶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는 처절한 경고음"이라며 "청년들을 빚더미 수렁에 빠뜨린 주범은 잘못된 정책 설계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 폭등한 집값에 쫓겨 '영끌' 대출로 내 집 마련에 나섰던 청년들은 고금리로 직격탄을 맞았고, 지방 부동산 침체가 겹치면서 자산은 줄고 부채 부담만 남는 구조가 고착화됐다"며 "여기에 20대 후반의 2월 취업자 수가 9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쉬었음' 청년이 75만 명에 육박하는 현실은 국가적 재앙임을 증명한다. 미래에 대한 확신이 사라진 자리에 남은 것은 투기적 선택과 절망뿐"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벼랑 끝에 선 청년들이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해 다시 빚을 내 주식시장으로 뛰어드는 현상은 우리 사회가 얼마나 위태로운 상황인지 보여준다"며 "변동성이 극심한 시장에서 청년들이 겪는 좌절은 단순한 개인의 실패를 넘어, 대한민국 전체의 사회적 비용이자 미래 동력의 상실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박 수석대변인은 "부동산 시장 왜곡, 일자리 창출 실패, 단기 부양에 치우친 금융 환경이 맞물리며 청년을 '빚으로 버티는 세대'로 만들어버렸다"며 "이제는 국가가 응답해야 한다. 청년이 빚이 아니라 '소득'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노동 개혁과 규제 혁신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집값을 잡아 주거 사다리를 복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재명 정부는 더 늦기 전에 정책의 방향을 전면적으로 재점검하고, 청년의 삶을 지키기 위한 근본적 대책을 내놓을 것을 촉구한다"며 "청년이 다시 일어설 수 있어야 대한민국의 미래도 있다. 국민의힘은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여 청년들이 빚이 아닌 소득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희망의 사다리를 반드시 복원하겠다"고 다짐했다.

2026-03-28 12:52:3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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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민의힘 청년 오디션 두고 "폭력·음모론까지 용인, 공천 기준 무엇?"

더불어민주당이 28일 국민의힘의 청년 공천 오디션을 두고 "청년을 앞세워 폭력과 음모론까지 용인하는 국민의힘, 공천 기준이 도대체 무엇인가"라며 비판했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민의힘의 청년 공천 오디션은 반성과 혁신은커녕, 정치의 기본인 책임과 상식, 공적 기준이 무너졌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폭력 전력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인물을 공천 심사위원으로 세우고, 12·3 윤석열 내란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는 인사가 청년 후보를 평가하고 있다"면서 "결선 진출자 중에는 부정선거 음모론을 제기하거나 이태원 참사와 같은 국가적 비극을 왜곡하는 주장에 동조해 온 인사들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현실은 국민의힘 공천 기준이 무엇인지 근본적인 의문을 던지고 있다. 공천은 단순한 선발 절차가 아니라 국민 앞에 내놓는 정치의 기준"이라며 "그 기준에는 도덕성뿐 아니라 사실에 대한 존중, 사회적 책임, 그리고 상식이 함께 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그러나 국민의힘은 폭력과 음모론, 헌정질서 부정이라는 문제 앞에서 어떤 기준도, 어떤 책임도 보여주지 않고 있다"며 "폭력에는 관대하고, 사실 왜곡에는 침묵하는 정당을 국민이 신뢰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정당의 공천 기준은 그 정당의 수준이자 미래다. 정치는 최소한의 기준 위에 서야 한다"며 "법과 상식을 존중하는 것이 그 출발점이다. 국민의힘은 '청년'을 내세웠지만, 국민이 확인한 것은 혁신이 아니라 낡은 정치의 가장 위험한 단면이었다. 국민의힘은 지금이라도 공천의 기준이 무엇인지 분명히 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은 같은날 서울 강서구 아싸(ASSA)아트홀에서 열린 '광역의원 비례 청년 공개 오디션 결선'에서 심사위원 평가 30%, 국민 배심원단 140명의 점수 70%를 반영해 광역의원 비례 후보자를 선발한다.

2026-03-28 12:47:0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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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2000원 시대 재진입…유가 급등 여파 현실화

정부가 휘발유와 경유의 2차 석유제품 최고가격을 리터(ℓ)당 1900원대로 끌어올리면서 주유소 기름값이 다시 2000원선을 넘어설 전망이다. 28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정유사의 주유소·대리점 공급가격 기준으로 보통휘발유 1934원, 자동차용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으로 2차 최고가격을 설정했다. 이는 1차 대비 각각 210원씩 인상된 수준이다. 정부는 중동 사태 이후 급등한 국제유가를 반영해 최고가격을 올렸다. 가격 산정 기준인 싱가포르 석유제품 가격(MOPS)은 지난 20일 기준 휘발유 151달러, 경유 223달러까지 치솟았다. 2월 말 대비 각각 89%, 140% 급등한 수치다. 정부는 최고가격제가 없었다면 휘발유는 약 200원, 경유는 약 500원 더 상승했을 것으로 판단했다. 동시에 유류세 인하율을 5월 31일까지 확대해 휘발유는 7%에서 15%로, 경유는 10%에서 15%로 조정했다. 이에 따른 추가 인하 효과는 리터당 휘발유 65원, 경유 87원 수준이다. 그러나 공급가격 자체가 이미 1900원대에 형성된 만큼 주유소 운영비와 마진이 더해지면 소비자 판매가격은 2000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 시장에서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2000원대 초반에 안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28 10:11:53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