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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강추위…아침 최저 영하 17도

2026년 첫 출근길인 2일 금요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매우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온은 평년(아침 최저기온 -12~0도, 낮 최고기온 1~9도)보다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5~4도가 되겠다. 충남권과 충북 중·남부, 전북 서해안과 남부 내륙, 전남권,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전라권 서부와 제주도, 울릉도·독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어 대설특보가 확대될 수 있다. 예상 적설량은 ▲서해5도 1~3㎝ ▲충남 서해안 1㎝ 안팎 ▲대전·세종·충남 내륙 1㎝ 안팎 ▲충북 중·남부 1㎝ 안팎 ▲전북 서해안·남부 내륙 3~8㎝(많은 곳 전북 서해안 10㎝ 이상) ▲광주·전남 서부 3~8㎝(많은 곳 전남 서해안 10㎝ 이상) ▲전남 동부 1㎝ 안팎 ▲울릉도·독도(3일 새벽까지) 10~30㎝ ▲제주도 산지(3일 오전까지) 10~20㎝(많은 곳 30㎝ 이상) ▲제주도 중산간 5~10㎝ ▲제주도 해안 2~7㎝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1㎜ 안팎 ▲충남 서해안 1㎜ 안팎 ▲대전·세종·충남 내륙 1㎜ 안팎 ▲충북 중·남부 1㎜ 안팎 ▲전북 서해안·남부내륙 5~10㎜ ▲광주·전남 서부 5~10㎜ ▲전남 동부 1㎜ 안팎 ▲울릉도·독도(3일 새벽까지) 10~30㎜ ▲제주도(3일 오전까지) 5~30㎜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북, 일부 충남 내륙, 전북 동부, 경북 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동 내륙·산지는 영하 15도 안팎까지 내려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5도, 낮 최고기온은 -6~4도를 오르내리겠다. 평년보다 기온이 약 5도 낮겠으며, 강한 바람까지 더해져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수원 -12도, 춘천 -15도, 강릉 -7도, 청주 -11도, 대전 -12도, 전주 -8도, 광주 -6도, 대구 -9도, 부산 -6도, 제주 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수원 -3도, 춘천 -3도, 강릉 3도, 청주 -2도, 대전 -1도, 전주 0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3도, 제주 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2026-01-02 09:26:00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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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 2일자 한줄뉴스

<정치 한줄뉴스> ▲2026년 병오년(丙午年)의 한국 경제는 완만한 회복 흐름이 예상되지만, 그 경로는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전망이 많다. 주요 연구기관들은 성장률이 이전보다 개선될 것이라고 제시하지만, 대외 환경과 구조적 제약 요인이 동시에 작용하는 상황이다. 수출 회복과 내수 개선 기대가 공존하는 가운데, 정치·정책 환경의 안정성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많다. ▲6·3 지방선거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사회 혼란 극복과 민생·경제 정상화를 기치로 출범한 이재명 정부 집권 2년차에 열리는 선거로,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이 허니문 기간 특수를 누려 지난 지방선거의 대패를 설욕할지 국민의힘이 중도층에 적극적으로 구애해 지방권력을 수성할지 관심이 모인다. ▲더불어민주당이 '이해충돌·갑질' 의혹으로 사퇴한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후임을 이번달 11일에 선출하기로 하면서, 당 지도부인 3명의 최고위원을 뽑는 보궐선거와 집권여당 원내를 이끌 원내대표 선거가 함께 치러지게 됐다. <정책사회 한줄뉴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026년은 '속도'와 '실행'의 해가 될 것"이라면서 "지난해 뿌린 성장의 씨앗들을 올해 반드시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미국 관세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지난해 한국 수출이 반도체와 자동차 호조에 힘입어 사상 처음 7000억달러를 돌파했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반도체 수요 급증과 자동차 수출의 선전이 맞물리며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새로 썼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026년은 국가 대도약과 모두의 성장 원년이 되어야 한다"라면서 금융 대전환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새롭게 바뀌는 국민연금, 복지제도, 증권 거래세 개편, 정책상품 등 금융제도에 관심이 집중된다. 올해부터는 지난해 단행된 상반기 연금개혁에 따라 연금보험료율 상향이 시작되며, 저소득층의 생계를 지원하기 위한 기초수급제도가 확대된다. 또한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미래적금'도 올 상반기 출시되며, 학자금대출의 지원 대상도 확대된다. ▲2026년은 '가상자산의 해'가 될 전망이다. 정치권에서는 올 상반기 입법을 목표로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허용, 가상자산 규율 현실화 등을 포함한 '가상자산 선진화'를 논의하고 있고, 영리법인의 가상자산 거래, ETF 등 파생상품 취급 허용 등도 주요 현안이다. ▲작년 서울 아파트값이 8.71%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폭이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뛰면서 2013년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부동산 시장을 두고 불확실성이 커졌다. 정부가 대대적인 공급 대책을 예고했지만 공급 절벽은 이미 현실화됐고, 지방선거도 앞두고 있다. ▲올해 부동산 시장은 거래절벽 속에 집값과 전·월세 가격이 모두 오를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수도권의 경우 가격 부담이 큰 상황이지만 실수요자라면 매수에 나설 시기로 판단했다. ▲올해도 건설업계 화두는 중대재해 예방이 될 전망이다. 업계는 현장 안전을 위한 제도적 개선과 함께 건설 경기가 살아날 수 있도록 정책 지원도 호소하고 있다. <자본시장 한줄뉴스> ▲이찬진 금융위원장은 금융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및 공적 감독 기능 강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민·취약계층을 두텁게 지원하고, 불법사금융·보이스비핑, 주가 조작 등 민생 금융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표했다. ▲NH투자증권의 연금 총자산이 15조원을 넘어서며 가파르게 성장했다. 이번 15조원 돌파를 계기로 2026년 연금 자산 20조원 달성을 목표로 연금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작년 한 해 고환율·관세라는 악재에도 코스피 불장의 영향으로 시가총액 1조원이 넘는 상장사가 76곳 늘어났다. AI로 인한 범용 D램 수요가 폭증하면서 반도체주가 코스피를 끌어올린 것도 큰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코스피 1조 클럽에 속하는 323개사의 시총은 모두 합해도 미국 회사 한 곳의 시총에도 못 미친다. ▲유동성에 힘입어 코스피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일부 개인투자자들은 손실에 흔들리고 있다. 국내 시장 전문가들은 AI 혁명에서 이미 많이 팔린 종목을 이을 차세대 주자를 주목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투자 종목을 5개 내외로 압축한 '소수 종목 집중형' 전략이 확산 중이고, 대형주·주도주 중심의 투자가 두드러진다. 특히 AI·로봇 분야가 유망 투자처로 꼽힌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유통업계가 백화점·대형마트의 대규모 '반값 할인' 행사와 편의점의 이색 '말(馬)' 테마 마케팅을 앞세워 새해 초반 고객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배스킨라빈스가 2026년 새해 첫 이달의 맛으로 딸기 생크림 케이크에서 영감을 받아 딸기 아이스크림에 마카롱과 크림을 조화시킨 '베리 굿'을 출시하고 관련 디저트를 함께 선보인다. ▲HK이노엔, HLB, 메디톡스, 한미약품 등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2026년 위식도역류질환·항암·비만 치료제 등 핵심 신약의 미국 FDA 허가와 글로벌 임상에 속도를 내며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산업 한줄뉴스> ▲식당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10곳 중 6곳이 최근 3년간 예약부도(노쇼) 피해를 경험한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가 피해 예방 및 지원을 강화한다. ▲중국 전기차 업체 BYD는 2025년 한 해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 '실험적 진입'이 아닌 '의미 있는 정착' 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국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거부감, 전기차 수요 둔화, 보조금 축소 등 불리한 환경 속에서도 연간 판매 6000대 수준을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분명히 각인시켰다. ▲ 2026년 새해를 맞는 국내 주요 경제단체장과 재계 총수, 금융권 협회 수장들은 올해를 한국 경제가 구조적 한계를 넘어서는 '전환의 해'로 규정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축으로 한 기술 혁신과 대규모 투자를 뒷받침할 실행력 확보, 정부와 기업 간 긴밀한 협력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대한민국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2026 병오년(붉은 말의 해) 새해가 밝았다. 강렬한 태양(丙)과 기운찬 말(午)이 만나는 '붉은 말의 해'로 불(火)의 기운을 받아 정치·경제·사회 전반의 역동성이 두드러지는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6-01-02 06:00:0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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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강선우 제명·김병기 징계 절차 심판 요청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1일 긴급 회의를 개최하고 공천헌금 수수 의혹을 받은 강선우 의원을 제명하기로 했다. 또한 민주당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대해서도 징계 절차를 밟기로 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열린 긴급 최고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강 의원에 대해선 탈당하였으나 제명하기로 했고, 김 전 원내대표는 금일 최고위에 보고된 윤리감찰단의 보고를 토대로 윤리심판원에 신속한 징계 요청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이날 오후 온라인으로 탈당계를 제출하고 탈당 처리돼 최고위가 제명 의결을 할 수 없었지만, 당 특칙에 따라 윤리심판원에서 제명에 준하는 징계 사유가 있다고 확인하는 결정을 의결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강 의원이 차후 민주당에 복당하길 원할 경우 해당 결정이 사실상 제명과 같은 효과를 낳는다고 설명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김 전 원내대표의 윤리감찰단 결과를 묻는 질문엔 "윤리감찰단의 조사 결과에 대해서 일체 말씀드릴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김 전 원내대표는 최근 이해충돌·갑질 의혹으로 도마에 올랐고,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이던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강선우 의원과 강 의원의 공천헌금 수수 의혹을 논의한 녹취록이 공개된 후 원내대표직을 사퇴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윤리감찰단에서 1차로 여러 자료를 가지고 조사보고서를 만들어서 오늘 최고위에 보고했고 당 윤리심판원에 결과가 넘어갔기 때문에, 윤리심판원도 결정만 하는 것이 아니라 조사도 같이 할 수 있어서 윤리심판원 조사와 함께 진행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강 의원은 지난 2022년 지선 당시 김경 현 서울시의원이 전달한 1억원을 지역 보좌관이 받아 보관한 일을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였던 김 전 원내대표와 상의한 내용의 녹취록이 공개돼 곤욕을 치렀다. 정치권에선 김 전 원내대표가 강 의원의 공천헌금 수수 의혹을 알고 있었는데도 김 시의원이 그대로 공천된 것이 의아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어떠한 돈도 받은 적이 없다", "누차에 걸쳐 반환을 지시했고 반환됐음을 확인했다"고 거듭 해명에 나섰으나, 이후 추가 글을 올려 "이미 당과 당원 여러분께 너무나도 많은 부담을 드렸고, 더 이상은 드릴 수 없다"며 탈당했다.

2026-01-01 23:28:5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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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헌금 수수 의혹' 강선우 민주당 의원 탈당

지난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의원 후보자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원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는 강선우 민주당 의원이 1일 탈당 의사를 밝혔다. 강 의원은 1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민주당에서 탈당한다"면서 "이미 당과 당원 여러분께 너무나도 많은 부담을 드렸고, 더 이상은 드릴 수 없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지난달 30일 공천 헌금 수수 정황이 드러나는 김병기 전 원내대표와 강 의원의 녹취가 보도된 이후 강 의원에 대한 당 윤리감찰단 조사를 지시한 바 있다. 정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김 전 원내대표도 지난 25일 윤리감찰단 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당을 떠나더라도 당이 요구하는 모든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수사에도 적극 협조하겠다. 아끼고 사랑해주셨던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거듭 죄송하고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지난 2022년 지선 당시 김경 현 서울시의원이 전달한 1억원을 지역 보좌관이 받아 보관한 일을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였던 김 전 원내대표와 상의한 바 있다. 한편, 이상욱 정의당 강서구위원장은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강 의원과 김 시의원을 서울 강서경찰서에 고발했다.

2026-01-01 17:50:3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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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새해부터 바삐 중국으로… 한중 경제협력 강화 의지

이재명 대통령이 조만간 중국을 찾는다. 지난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시진핑 중국 국가조석을 두 달 만에 다시 만나는 것이다. 새해 초부터 대통령이 주요국을 방문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1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오는 4~7일 중국을 국빈 방문해 베이징에서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한다. 한국 대통령의 방중은 2019년 12월 문재인 전 대통령 이후 6년여 만이다. 앞서 시 주석의 경주 방문 역시 박근혜 정부 시절이던 2014년 7월 이후 11년 만의 방한이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월 4일부터 6일까지 베이징에서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 및 국빈만찬 등 공식 일정을 진행하고, 이어 6일부터 7일까지 상하이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한중 정상은 경주 APEC 정상회의 이후 두 달여 만에 다시 만나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전면적 복원 흐름을 공고히 하는 한편, 공급망·투자, 디지털 경제, 초국가 범죄 대응, 환경 등 양국 국민의 민생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구체적인 성과를 거양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상하이에서는 올해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이자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100주년을 맞아 역사적 의미를 되돌아보고, 향후 한중 간 미래 협력을 선도할 벤처·스타트업 분야에서 양국 기업 간 파트너십을 촉진하기 위한 일정도 소화한다. 새해 초 대통령이 주요국을 방문한 사례는 거의 찾기 힘들다. 또 취임 7개월 만에 중국 정상의 국빈 방문과 한국 정상의 답방이 연쇄적으로 이뤄지는 것은 그만큼 양국 관계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음을 방증한다. 이 대통령은 동맹과 한미일 협력을 중심으로 하면서, 한중관계 역시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국익중심 실용외교'를 강조해왔다. 이에 지난 경주 APEC을 계기로 한중 정상회담을 가진 후, 청와대는 "한중관계를 전면적으로 복원했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번에는 방중을 계기로 양국의 소통 채널을 공고히 하며 경제 분야 중심의 관계 복원 흐름을 다지는 데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이번 방중에는 4대그룹 총수를 포함한 200여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경제사절단은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해 한중 양국 간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세부적으로 제조업 공급망, 소비재 신시장 협력, 서비스·콘텐츠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한중 기업·기관들 간 양해각서(MOU)도 체결한다. 이와 함께 국내 기업과 중국 유망 바이어 간 1대1 비즈니스 상담회를 연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중국 경제사절단을 파견하는 것도 지난 2019년 이후 7년 만이다. 그만큼 이번 중국 순방을 통해 이 대통령은 한중 경제협력을 더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 경제사절단 동행에 대해 "양국 국민의 민생에 대한 실질적 기대도 있고, 핵심 광물 공급망이나 양국 기업의 상대국에 대한 투자 촉진, 디지털 경제·친환경 산업 등에 대해서도 호혜적 경제협력 성과에 대한 기대도 있다"며 "관련 부처 간 업무협약도 다수 체결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6-01-01 16:11:06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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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제약, 2026년 글로벌 시장 도전 계속..."신약 중심 성장 가속"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올해도 글로벌 의약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국산 신약과 글로벌 임상으로 기대감을 높이며 성장발판을 마련하는 모습이다. 1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HK이노엔은 미국,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의 국산 블록버스터 도전을 구체화하고 있다. 케이캡은 칼륨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 약물로, HK이노엔 대표 품목이자 제30호 국산 신약이다. HK이노엔은 빠른 시일 내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케이캡 품목허가를 신청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 임상 3상을 마무리해 주요 결과를 공개하면서다. 미란성 식도염,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미란성 식도염 치료 후 유지 요법 등 3개 임상 3상에서 케이캡의 통계적 우월성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앞서 이미 2022년부터 발매가 이뤄진 중국에서는 제형 개발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한다. 정맥주사제(IV) 개발을 위한 임상 1상 단계에 있다. 지난해 말에는 일본에서 케이캡 개발, 제조, 판매 권한을 전부 확보해 일본 시장 진출도 가능해 졌다. 아울러 전 세계 18개 국가에 완제품으로 수출되고 있어 지난해 3분기 기준 누적 수출 매출은 76억원 수준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규모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출범한 '통합 HLB'도 미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통합 HLB는 HLB와 HLB사이언스가 합병한 법인으로 연구개발 집중도 및 경영 효율성을 재정비했다. 우선 핵심 과제 '리보세라닙'의 미국 FDA 품목허가 승인 세 번째 추진에 시동을 건다. HLB는 간암 1차 치료제로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의 병용요법을 개발해 2023년부터 미국 진출을 시도했다. 이후 2024년 9월, 2025년 3월 미국 FDA로부터 서류보완요구서한을 수령해 품목허가 승인은 두 번 불발된 바 있다. 미국 FDA는 병용 약물인 중국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에 대해 화학합성·공장생산·품질관리(CMC) 사항을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HLB는 담관암 치료제 후보물질 '리라푸그라티닙'에 대해서도 미국 신약허가를 동시 추진하며 기존 HLB사이언스의 신약개발 프로젝트도 본격화한다. 항암에서 패혈증, 대사질환, 면역질환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메디톡스도 올해 미국 시장에서 돌파구를 찾을지 주목받는다. 메디톡스는 사상 처음으로 지난해 3개 분기 연속 매출 600억원을 올리는 등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그 결과 3년 연속 최대 연매출 경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실적에는 고순도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의 글로벌 시장 안착이 주효했다. 메디톡스는 뉴럭스 수출국을 아시아, 유럽, 남미 등으로 다변화했다. 이와 함께 메디톡스는 바이오신약 'MT10109L'을 신성장동력으로 확보한 상황이다. MT10109L은 비동물성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균주 배양, 원액 제조 등 전체 제조 과정에서 동물 유래 성분 사용을 배제한 것이 특징이다. 메디톡스는 2024년 2월 미국 FDA에서 MT10109L 심사를 거절받은 후 현재 재신청 절차를 검토하고 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뉴럭스 해외 진출 확대가 수익성 창출에 기여하면서 성장 기반이 마련됐다"며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미국에서 MT10109L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첫 국산 비만치료제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한미약품은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 문도 두드리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말 독자 개발한 '에페글레나타이드'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체질량지수 30kg/㎡ 미만 여성에서 12.20%의 체중 감소율을 기록해 초고도비만이 아닌 한국인 맞춤형 치료제로 전망된다. 한미약품은 이러한 차별화된 연구개발 역량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K신약 위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11월 미국 FDA에서 또 다른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 'HM17321'의 임상 1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HM17321은 비인크레틴 계열 약물로 한미약품은 지방은 줄이고 근육량은 늘리는 기전을 규명하고 있다. 국내 제약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임상은 연구개발 고도화뿐 아니라 해외 주요 규제기관에서의 허가나 기술수출을 위한 확장된 단계 진입을 의미한다"며 "세계적 수준을 충족하는 임상 데이터 확보 소식이 낭보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으로 직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6-01-01 15:18:1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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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李 측근이 지난해 2월 총리직 제안…생각 달라 거절"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2월 당시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이 자신에게 '집권 시 국무총리직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했었지만, 자신은 거절했다고 1일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에 출연해 "2월에 민주당의 모 의원이 저에게 '이 대통령(당시 대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면서 '집권을 하면 국무총리를 맡아달라'고 이 대통령이 유 전 의원에게 전달하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했다"며 "그래서 제가 믿기지가 않아서 그분에게 '이 대통령의 뜻이 맞느냐'고 물었다"고 털어놨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의힘 전신 정당에서 3선을 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에 반대한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한 바 있다. 정치권은 이를 두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도 보수 인사를 영입하면서 국민의힘의 입지를 약화시키려는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유 전 의원은 "제가 거듭 확인을 하니, 거듭 맞다고 해서 그 자리에서 '나는 그럴 생각이 전혀 없다. 가서 이 대표에게 전해라'라고 이야기를 했고 '이런 이야기 하려면 다시는 나한테 연락하지 말아라'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실 그분이 그 이후에 전화오고 하는 걸 제가 안 받았다. 1년 가까이 된 일인데, 지난해 2월에 다 끝난 이야기인 줄 알았다"며 "그런데 지난해 4~5월 무렵에서 민주당의 다양한 사람으로부터 연락과 문자가 와서 일체 받지 않고 답을 안 했다"고 부연했다. 유 전 의원은 자신에게 연락한 사람 중에 김민석 국무총리도 있었다고 했다. 유 전 의원은 "5월 초 쯤에 김 의원이 전화가 여러 통이 오고 문자가 와서 무슨 일 때문이지 제가 대충 짐작이 가서 저는 아예 답을 하지 않았다"며 "그랬더니 다음날 당시 이재명 대통령(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도 전화가 여러 통이 오고 '이재명입니다. 꼭 통화하길 바란다'는 내용의 문자가 와있어서 이미 제 뜻은 확실하게 전달했기 때문에 일체 답하지 않고 전화도 받지 않았다. 이게 팩트의 전부"라고 설명했다. 유 전 의원은 민주당 측의 연락을 거절한 이유를 "제가 (그들과) 생각이 다른데, 어떻게 생각이 다른 사람하고 일을 하나"라며 "이재명 대통령 밑에 총리 자리가 뭐가 탐이 나서 제가 그걸 하겠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생각이 같아야 일을 하고 사람이 철학과 소신을 버려서까지 제가 욕심을 낼 자리도 아니어서 그래서 안 했다"라고 했다. 유 전 의원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6·3 지방선거 출마설에 선을 그었다. 그는 "어떤 분은 경기도지사 도전 이야기도 하고 어떤 분은 서울시장에 도전하라고 하지만 전혀 생각이 없다"며 "우리 당의 모습을 가지고 지선(지방선거)은 도저히 해보나 마나"라고 비판했다. 이어 "제가 해야 할 일은 어떻게 하면 분열된 보수를 통합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느냐"라며 "그 고민을 평생 해왔고 제가 할 역할이 있다면 그런 것"이라고 부연했다. 유 전 의원은 국민의힘 지도부를 두고 "선거 전략이 없다. 당원하고 의원들하고 이기겠다는 생각을 하면 그 다음에는 이길 수 있는 이길 전략을 생각하게 된다"며 "그러면 우리가 왜 분열하지 않고 통합해야 하는지, 왜 탄핵의 강을 건너야 하는지,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겨야 한다는 집념이 강할수록 그런 생각을 하게된다. 그런데, 그런 생각을 하지 않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2026-01-01 15:04:3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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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연간 서비스 리포트 'TVING SERVICE 2025' 공개

티빙이 1년간의 서비스 변화와 성과를 정리한 연간 리포트 '티빙 서비스 2025'를 지난 31일 공개했다. 이번 리포트는 티빙이 단순한 기능 업데이트를 넘어, 콘텐츠 소비 방식부터 라이브 시청 구조, 팬 참여 경험, 뉴스 및 광고, 접근성에 이르기까지 시청 경험 전반을 재설계해 온 과정을 정리한 보고서다. 티빙은 대표 시즌제 콘텐츠를 중심으로 프로그램 전용관을 도입해, 라이브·클립·쇼츠·VOD·비하인드 콘텐츠까지 하나의 공간에 집약했다. 모션 기반 인터랙션, 찜하기, 신규 에피소드 알림 등 팬 참여 기능을 통해 콘텐츠 소비가 반복 방문과 커뮤니티 참여로 확장됐다. 티빙의 '같이볼래 라이브'는 호스트와 시청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콘텐츠를 함께 즐기는 방식으로, 시청을 넘어 소통과 참여를 플랫폼의 핵심 가치로 확장한 사례다. 티빙은 라이브 탐색 구조를 전면 개편해, 일상적으로 탐색하고 발견하는 핵심 시청 공간으로 진화시켰다. 스포츠 중계에서는 팬덤중계와 현장음 중계를 도입해, 사용자에게 시청 방식의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했다. 뉴스 영역에서도 실시간 채널·쇼츠·클립·VOD를 하나의 뉴스 메뉴로 통합해, 사용자가 상황에 따라 소비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광고 영역에서는 UX 기반 노출 방식을 도입해, 시청 경험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광고 효과를 높이는 모델을 구축했다. 또한, 티빙은 전맹·저시력 사용자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화면을 보지 않아도 콘텐츠 탐색부터 재생까지 가능한 구조를 설계하여 접근성을 개선했다. 티빙 관계자는 "앞으로 티빙은 더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머무를 수 있는 미디어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01 14:55:01 김보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