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 센터 K-TEC 공식 오픈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 센터 K-TEC 공식 오픈 올림푸스한국은 인천 송도에 의료진을 위한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 센터(K-TEC)'을 공식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K-TEC은 한국 보건의료인에게 전문적인 제품 교육과 시연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의료 발전에 공헌하기 위한 공익적 시설이다. 이를 위해 올림푸스한국은 지난 2015년 5월 인천광역시 경제자유구역청(IFEZ)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K-TEC 건립을 공식화했으며, 2016년 2월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설에 착수했다. 총 370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총 21개월만에 완성된 K-TEC은 송도지구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5056.5㎡(1530평)의 부지에 연면적 약 6630㎡(2006평),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K-TEC은 업계 최고 수준의 트레이닝 환경을 갖춘 트레이닝 룸, 대강당, 신제품 쇼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3월 국내에 출시한 수술실 통합 시스템 엔도알파를 시연해 볼 수 있으며, 신제품 쇼룸은 병원 구매부서나 의료진의 제품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제 수술실이나 내시경실과 유사한 환경으로 조성했다. K-TEC에서의 교육·시연 모습은 초고화질 영상으로 촬영하여 실시간으로 내부 대강당이나 외부로 전송할 수 있다. 해외에 있는 올림푸스의 다른 의료 트레이닝 센터와도 네트워크를 통해 교육정보를 상호 전송해 유기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공의는 물론 숙련의, 간호사 등 다양한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최첨단의 강의, 라이브 서저리(실시간 수술 시연), 심포지엄 등이 가능하다. K-TEC을 방문한 의료진은 물론, 국내외에 있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도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K-TEC은 의료진의 교육에 필요한 기술과 시설 제공을 위해 국내 대표 학회들과도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 오픈에 앞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한비뇨기과학회, 대한외과학회 등과 교육훈련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의료기기 사용 교육과정 및 술기훈련 발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K-TEC을 트레이닝 장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학회 및 의료진들간의 소통의 장이자 의학기술 발전의 토대가 되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대표는 "올림푸스한국은 의료진과의 협업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으며, K-TEC은 그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의료 산업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10-12 16:16:56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성훈, 아시아 넘어 중동까지 화끈하게 달궜다!

성훈, 아시아 넘어 중동까지 화끈하게 달궜다! 배우 성훈이 'My Secret Romance' in 아부다비 월드투어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치며 글로벌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6일 성훈이 아부다비 알 자히리 시어터(AL JAHELI THEATER)에서 월드투어 팬미팅 'My Secret Romance'를 개최했다. 아시아 배우 최초로 중동 팬들과 만나 신 한류스타로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간 것. 이번 공연은 성훈이 중동 지역에서 팬미팅을 개최한 최초의 아시아 배우라는 영예를 얻게 됐고, 팬들에겐 그토록 만나고 싶었던 성훈을 만날 수 있는 뜻깊은 하루였기 때문에 그 의미가 남달랐다. 이에 이날 아부다비의 불볕더위조차 팬미팅 현장의 열기를 이기지 못했다고. 본격적인 팬미팅의 막이 오르고 성훈은 감미로운 목소리와 숨겨둔 춤 실력을 가감 없이 뽐내며 등장했다. 성훈은 "안녕하세요 성훈입니다. 이렇게 만나 뵙게 돼 감사합니다"라며 직접 준비한 아랍어로 첫 인사를 건네 팬들을 설레게 했다. 중동 지역의 팬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성훈은 더 가깝고 친밀하게 다가갔다. 근황 토크에서는 최근 출연한 드라마와 관련된 이야기와 수영선수를 거쳐 배우가 되기까지의 스토리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교감했다. 그 안에서 성훈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진심 어린 마음을 표현했고, 배우가 아닌 '인간 방성훈'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했다. 성훈은 팬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를 함께하며 팬들의 마음을 채웠다. 게임에서 이긴 팬들에게 애교를 발산하는가 하면, 이 자리를 기념할 수 있도록 한 명, 한 명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밀착 팬서비스를 펼쳐 현장을 달아오르게 했다. 성훈은 "중동 지역에서 팬미팅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다. 이렇게 과분한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며 "먼 지역에서 저를 알아봐주시고, 좋아해주시는 것에 어떻게 보답해야할지 모르겠다. 이렇게 찾아와 함께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 그 어떤 팬미팅 보다 열렬한 반응 보여주셔서 저도 더욱 신나게 즐길 수 있었다. 값진 시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성훈은 태국, 대만, 서울에 이어 성공적으로 아부다비 팬미팅을 마치며 팬들과 특별한 하루를 만들었다. 대세 한류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성훈은 데뷔 이후 첫 중동 팬미팅을 이어 더 많은 국가의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오는 15일 몽골에서 현지 팬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2017-10-12 16:15:40 신원선 기자
대규모 시민연대 국민개헌넷 발족 "국민과 함께하는 개헌 이끌것"

국회가 내년 2월 개헌안 마련을 예고한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들이 '매머드급' 연대기구를 통한 견제에 나서고 있다.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등 119개 단체는 12일 국회의 개헌 논의 과정 공개를 요구하며 적극적인 시민 참여 독려 활동을 예고했다. 이날 국민주도 헌법개정 전국 네트워크(국민개헌넷)는 국회 잔디광장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촛불시민혁명 이후 각종 적폐 청산을 바탕으로 주권과 인권이 온전히 보장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설계하기 위한 사회 대변혁이 비로소 시작되고 있다"며 "헌법개정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주권자의 참여 속에 논의하고 설계하는 작업이어야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들은 개헌 작업의 다섯가지 원칙으로 ▲국민 주도와 참여 ▲국민주권과 기본 인권, 성평등 강화 ▲자치와 분권 실질화 ▲대의 제도 개혁과 직접 민주주의 제도화 ▲정치개혁 전제 등을 내세웠다. 국민개헌넷은 "국민과 함께 하는 개헌이라는 국회 개헌특위 구호와 달리, 실제 국민이 참여하고 헌법 권리를 토론하고 주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이 거의 없다"며 "개헌특위가 진행한 전국순회토론회나 개헌자유발언대는 좋은 의도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요식행위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애초 진행한다던 국민원탁회의나 대국민 여론조사는 사실상 무산됐다"며 "어제(11일) 개헌특위는 11월부터 개헌 쟁점 토론을 진행하고 기초소위원회를 구성해 내년 2월까지 개헌안을 만들겠다며 시간표를 제시했지만, 어디에도 국민들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하겠다는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헌법 개정 논의에서 국민들을 들러리로 세우고, 일부 정치인들의 밀실 협상으로 진행되거나, 국민적 저항에 직면해 개헌 자체가 무산될 상황"이라며 "더이상 국회에만 개헌 논의를 맡길 수 없다"고 발족 이유를 강조했다. 국민개헌넷은 헌법 개정 논의를 열린 공간에 세우기 위해 ▲헌법권리 찾기 운동 전개 ▲국회 개헌특위 활동 감시 ▲촛불 혁명 1주년 기간인 11월 국회 토론회와 광화문 광장 주권자 대회 개최 등을 하겠다고 활동 계획을 밝혔다.

2017-10-12 16:06:35 이범종 기자
기사사진
친절한 제약사 홈페이지… "우리 신약 파이프라인은"

국내 제약사들이 고객 편의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고 있다. 주주들이 정보에 접근하기 쉽게 해 기업의 투자가치를 높이는 전략이기도 하다. 1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일동제약, CJ헬스케어, 한미약품 등이 PC·모바일 홈페이지에 파이프라인과 임상 진행 상황 공개하고 있다. 파이프라인은 연구·개발(R&D) 중인 핵심 프로젝트(후보물질)를 뜻한다. 일동제약그룹은 최근 일동홀딩스, 일동제약,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일동히알테크, 일동에스테틱스 등 5개사 PC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최근 모바일 방문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모바일 전용 페이지를 제작해 이용자 편의성을 도모했다. 특히 R&D 부문에 파이프라인을 공개하고 천연물신약, 합성신약, 바이오베터(바이오 개량신약) 등의 임상진행 단계를 공개했다. 현재 공개된 파이프라인은 알츠하이머 치료제, 암 치료제, 기능성소화불량 치료제, 고지혈증 치료제 등 9개다. 일동제약 홈페이지는 실시간 주가정보와 상세한 재무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윤리경영과 관련한 CP페이지도 비치했다. 일동제약그룹 관계자는 "홈페이지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많은 고객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빠르고 만족스럽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밝혔다. CJ헬스케어는 지난 7월 새로운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메인 화면을 회사 중심과 브랜드 중심 등 2가지 버전으로 제작해 일반인, 전문가 고객 누구든지 원하는 정보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명은 물론 초성, 질환, 성분명만으로도 간편하게 자사 제품을 검색할 수 있도록 검색기능을 강화했다. 기존 사용자의 방문패턴을 분석해 고객이 주로 찾는 콘텐츠를 우선 배치하는 등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고 있다. CJ헬스케어도 R&D 부문 연구현황을 통해 신약·바이오의약품·개량신약의 파이프라인을 공개하고 있다. 신약부문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구토 치료제 등 6개, 바이오의약품은 빈혈치료제, 수족구 치료제 등 5개, 개량신약은 당뇨·고지혈증 치료제, 고혈압·고지혈증 치료제 등 7개 과제가 있다. 앞서 한미약품은 자사 홈페이지에 진행 중인 23개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을 모두 공개해 주목받았다. 공개된 한미약품의 파이프라인은 바이오신약 14개와 합성신약 9개로 구성됐다. 전임상 단계에 있는 신규 후보물질 9개도 추가됐다. 한미약품은 올해 초 제약산업과 신약개발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전달하기 위해 '신약개발 쉽게 알아보기' 메뉴를 만들기도 했다. 권세창 한미약품 사장은 "신약 파이프라인 공개는 자사의 미래가치를 국민과 주주들이 확인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민과 주주들이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언제든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17-10-12 15:43:14 이장미 기자
기사사진
"NAFTA 대신 한미FTA 타깃…나바로 제안에 트럼프 충동 결정 "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대신 한미자유무역협정(KORUS FTA)을 표적으로 삼아 무역전쟁을 벌이기로 했으며, 이는 백악관 국가무역위원회(NTC) 피터 나바로 위원장이 주도했다고 미 온라인매체가 보도했다. 당초 표적이었던 NAFTA를 놔줄 경우 예상되는 '미국 우선주의' 후퇴에 대한 지지층의 비난여론을 피하기 위해 한미FTA를 희생양으로 삼았다는 이야기다. 10일자(미국시간) 더데일리비스트 보도에 따르면 올해 여름 직전 열린 한 백악관 회의에서 나바로 위원장은 불쑥 NAFTA 대신 한국을 표적으로 삼자고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했다. 당시 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대선 핵심공약이던 미국의 NAFTA 탈퇴를 철회할 경우 어떤 문제가 생길지를 두고 고심 중이었다. '미국 우선주의'라는 자신의 주장을 꺾기가 싫었지만 멕시코가 강하게 반발하던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회의에 참석한 최고위직 참모들은 NAFTA의 폐기보다는 재협상하는 방안을 주장했다. 시간이 흘러갈수록 참모들의 주장이 힘을 얻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그는 대선공약으로 내건 NAFTA 폐기에서 물러서려면 이를 대신할 수 있는 '미국 우선주의' 정책을 가져오라고 했다. 이때 나바로 위원장이 나서 한미FTA로 표적을 옮기라고 설득했다는 것. 더데일리비스트는 회의에 참석한 세 명의 소식통으로부터 각각 이같은 회의내용을 확인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무역전쟁 표적을 충동적으로 변경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나바로 위원장이 이 보도에 대한 확인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나바로 위원장은 대중 무역 강경파로 유명한 학자 출신으로 트럼프 행정부에서 신설한 국가무역위원회 위원장에 발탁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무역전쟁을 불사하겠다는 그의 평소 주장을 실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인물로 평가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백악관 내 반대파인 게리 콘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에 밀려 발언권이 약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회의는 그가 실권하기 전에 열렸다.

2017-10-12 15:01:24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삼성바이오로직스, 미 FDA서 첫 의약품 제조승인 획득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제2공장 생산 의약품의 첫 번째 제조 승인을 획득했다. 12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2공장은 1공장보다 규모가 크고 시설이 복잡한데도 불구하고 인증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1공장의 첫 FDA 인증보다 6개월이나 빠른 19개월 만에 제조 승인을 받았다. 2공장은 연면적 8만1945㎡로 상암월드컵 경기장의 약 1.5배에 달한다. 바이오의약품 단일공장으로는 세계 최초로 10개의 배양기를 설치해 생산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바이오의약품은 경쟁사보다 빠르게 시장에 출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최근 바이오의약품을 먼저 개발하고도 제조승인을 받지 못해 약을 제때 생산하지 못하는 사례도 있을 만큼 글로벌 제조승인 기간을 줄이는 게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제조 승인을 앞당기면 출시에 소요되는 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는 것. FDA 제조 승인 획득은 미국 시장에 판매할 수 있는 의약품을 생산하게 된 것을 의미한다. 의약품은 이미 판매허가를 받았더라도 생산시설이 바뀌면 안전을 위해 해당 시설에 대한 허가 당국의 승인을 개별적으로 받아야 한다. 이번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받은 제조 승인은 인천 송도에 있는 연간 15만 리터 생산규모의 2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다국적제약사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을 하고 있다. 고객사와의 계약 조건에 따라 제조 승인을 받은 제품명은 공개하지 않는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5년 11월 1공장에서 첫 FDA 인증을 획득한 후 총 9건의 제조 승인을 받은 바 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차별화된 공장 설계, 건설과 품질관리를 통해 세계 최고 효율의 공장을 누구보다 빠르게 건설, 운영하고 있다"며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공장의 최대 규모 기록을 넘어 18만 리터 규모로 건설 중인 3공장은 올해 말 기계적 완공을 앞두고 있다. 3공장은 새로운 설계 방식을 적용해 대형뿐만 아니라 중형 규모의 바이오의약품도 생산할 수 있도록 생산의 유연성을 높였다.

2017-10-12 14:53:03 이장미 기자
기사사진
정준하, 악플 법적 대응 "10년 참았다…아내·아들 위한 선택"(전문)

방송인 정준하가 악성 댓글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정준하는 12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악플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정준하는 "일부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방송에 나왔던 제 지난 행동들을 악의적으로 편집한 글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그런 게시물에 도를 넘는 악플을 달리는 데다, 저를 비난하는 것이 마치 유행처럼 번지고 있어 걱정된다는 지인의 연락이 있었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늘 스스로 부족함 많은 사람이라 생각한다. 제 그런 점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실 수 있기에 죄송한 마음을 품고 살았다. 처음엔 억울하기도 했지만, 그래서 제게 주시는 질책들도 받아들일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정준하는 가족을 생각해 고소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엔 상황이 좀 다른 것 같아 이대로 있어선 안 되겠단 생각이 들었다"면서 "하루 하루 커가는 예쁜 아들, 착하고 멋진 아내에게 떳떳한 아빠, 남편이 되고 싶기 때문"이라고 고소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근거 없는 비난과 험담, 욕설에 대해선 더 이상 방관하지 않겠다. 정당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책임감 없이 내뱉는, 적어내는 악의적인 말과 글들로 상처받는 사람이 없는 세상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하 정준하의 악플러 고소 및 심경 고백 전문] 안녕하세요, 정준하입니다. 늦었지만 행복한 추석 보내셨나요? 저는 매니저 가족 분의 결혼식 참석 차 연휴를 미국에서 보냈습니다. 그런데 한국으로 돌아오자마자 너무도 안 좋은 소식을 접하고 말았어요. 일부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방송에 나왔던 저의 지난 행동들을 악의적으로 편집한 글들이 급증하고 있고, 그런 게시물에 도를 넘는 악플을 달며 저라는 사람을 비난하는 것이 마치 유행처럼 번지고 있어 걱정이 된다는 지인의 연락이었습니다. 늘 스스로를 부족함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그런 점 때문에 혹 불편함을 느끼실 수 있기에, 늘 한 편에 죄송한 마음을 품고 살고 있습니다. 처음엔 억울하기도 했지만, 저에게 주시는 질책들도 그래서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상황이 좀 다른 것 같아, 이대로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겁이 나지만 용기를 내 이 글을 적고 있어요. 혼자 참아서 좋은 일이 있고, 안 될 일이 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하루하루 커가는 예쁜 아들에게, 착하고 멋진 아내에게 떳떳한 아빠가 그리고 남편이 되고 싶으니까요. 사실 올 초부터 각종 악성 게시물과 댓글로 인해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왔습니다. 10여년을 참고 견디며 살았는데 아마 저에게도 한계가 왔던 것 같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프고 힘들었어요. 저의 말과 행동, 그리고 저를 둘러싼 상황들이 전혀 다르게 해석되어 흘러가는 분위기가 팽배했습니다. 웃음을 드리기 위해 했던 말과 행동이 제 개인적인 욕심을 위한 것들로 치부되었고, 그것이 수많은 오해를 불러일으켰던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가 점점 커지면서 혼자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겠지.. 내가 더 잘 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면 언젠가 오해를 풀고 이해해주시겠지. 버텨내자, 힘내보자, 이겨내자. 더 열심히 하자.. 하지만 그런 저의 진심이 현실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니더군요. 가장 참을 수 없는 것은 저만이 아니라, 가족을 거론하며 차마 입에 담지 못 할 험한 말과 욕설을 하는 글들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참지 않으려고 합니다. 잘못된 행동에 대한 비판은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좋은 말만이 아닌 진심이 담긴 따끔한 충고와 질책으로 때로는 더욱 더 큰 용기를 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행복하게 살아왔고, 앞으로도 웃음으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며 살겠습니다. 그러나 근거 없는 비난과 험담, 욕설에 대해선 더 이상 방관하지 않겠습니다. 정당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책임감 없이 내뱉는, 적어내는 악의적인 말과 글들로 상처받는 사람이 없는 세상을 바랍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7-10-12 14:39:49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檢 불기소처분 억울" 5년간 헌법소원 1735건

#이모 씨는 어느날 이웃과 말다툼을 하다 영어 욕설 '퍽킹 크레이지(fucking crazy)'를 혼잣말로 내뱉어 모욕죄로 기소된 후 '기소유예' 결정을 받았다. 이후 헌법재판소는 기소유예 처분을 취소 해달라는 이씨의 요구를 받아들였다. 이처럼 검사의 불기소 처분을 받아들이지 않고 헌법재판소 문을 두드리는 국민이 2년 연속으로 4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태섭 의원이 12일 헌법재판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헌재가 접수한 불기소처분 취소 신청은 지난 5년 간 1735건에 이른다. 불기소처분 신청은 2013년 276건, 2014년 340건, 2015년 256건, 2016년 412건, 2017년은 8월까지 451건으로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한 해 평균 347명 꼴로 검사의 불기소처분에 이의를 제기한 셈이다. 현행법은 검사가 공소권없음·죄가안됨·혐의없음·기소유예 등으로 불기소 처분 할 경우, 항고·재항고·재정신청 등으로 불복할 방법을 마련해 놓았다. 반면 고소·고발하지 않은 형사피해자와 기소유예처분을 받은 형사피의자에게는 불복 절차가 없어, 헌법소원에 기댈 수밖에 없다. 헌법재판소가 지난 5년 동안 처리한 불기소처분 취소 신청은 1659건이다. 이 가운데 취소 결정은 191건으로 전체의 11.5%를 차지한다. 이같은 취소 결정은 대부분 형사피의자에 대한 기소유예처분으로, 185건이 받아들여졌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1989년 "범죄혐의가 없음이 명백한 사안을 놓고 자의적이고 타협적으로 기소유예처분을 했다면 이는 그 처분을 받은 형사피의자의 행복추구권 및 평등권, 재판받은 권리를 침해한 것"이라고 판시했다. 금 의원은 "검찰은 자의적인 검찰권 행사로 국민 기본권이 침해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권한 행사에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7-10-12 14:36:54 이범종 기자
기사사진
'스피드스케이팅 전향' 이정수 "평창 향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것"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이정수(28·서울시빙상연맹)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국가대표에 도전한다. 남은 관문은 단 두 개다. 이정수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2관왕에 오른 간판스타였다. 그러나 부상과 부진으로 소치동계올림픽 출전권을 얻지 못했고,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뒤에도 부진은 이어졌다. 다시 쇼트트랙으로 복귀한 그는 지난해 12월 강릉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월드컵 4차 대회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올해 초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남자 대표팀 주장으로 출전해 1500m 동메달을 따냈다. 하지만 지난 4월 평창올림픽 대표팀 선발전에서 8위로 고배를 마시면서 다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했다. 먼 길을 다시 돌아 스피드스케이팅에 돌아온 그는 이승훈(대한항공), 김보름(강원도청) 등과 훈련에 매진했다. 지난 8월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기도 했다. 결과는 빛을 발했다. 지난 11일 밤 서울 태릉빙상장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제1차 공인기록회에 나선 그는 남자 5000m 1조 아웃코스에 올라 출전선수 16명 중 3위를 기록했다. 국가대표 선발전 자격 요건을 통과한 이정수는 같은 날 치러진 남자 1500m에서도 1분52초47의 기록으로 57명 선수 중 4위에 올랐다. 평창올림픽 도전을 향한 1차 관문을 통과한 그는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 1500m, 5000m 종목에 도전한다. 5000m에서 대표팀에 선발될 경우, 매스 스타트 출전권도 노려볼 수 있다. 경기 후 이정수는 오랜만에 롱 트랙에 선 소감을 묻는 질문에 "스피드스케이팅은 외로운 스포츠다. 나 자신과 싸워야 하는데 아직도 적응아 안 되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부진과 부상으로 여러차례 고배를 마셨던 그가 다시 한 번 스피드스케이팅에 도전할 수 있었던 힘은 바로 주변의 응원 덕분이다. 이정수는 "쇼트트랙 선발전에서 떨어진 뒤 많이 힘들었지만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포기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스피드스케이팅을 통해 다시 한 번 올림픽 무대 출전에 도전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고 말했다. 선발전에 임하는 각오도 전했다. 이정수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뛰려 한다. 평창올림픽을 향해 노력했다는 것만으로도 내겐 의미 있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2017-10-12 14:27:14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