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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스톰' 제라드 버틀러 "4DX, 가장 완벽한 경험 될 것"

'지오스톰' 제라드 버틀러 "4DX, 가장 완벽한 경험 될 것" 역대 최대 규모 4DX 전야 시사까지 파격 행보 오는 19일 개봉하는 재난 블록버스터 '지오스톰'이 4DX 개봉을 확정했다. 역사상 최악의 기후이변과 자연재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화제를 모으는 '지오스톰' 4DX 개봉에 할리우드 배우 제라드 버틀러가 직접 4DX 강력 추천 영상을 전세계에 전했다. 이와 함께 '지오스톰' 4DX는 역대 최대 규모 4DX 전야 시사까지 확정해 더욱 거대한 신드롬을 예고한다. '지오스톰'은 기후변화로 인해 지구에 갖가지 자연재해가 속출하자 이를 예방하기 위해 날씨를 조종하게 되고, 기후를 관리하는 인공위성에 문제가 생기면서 쓰나미, 혹한, 폭염, 토네이도, 용암분출 등 전 세계적인 기상이변이 일어나는 거대한 스케일의 이야기를 다룬다. 작품은 가장 혁신적인 영화 포맷으로 꼽히는 4DX를 만나 사상 가장 강력한 스크린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고조한다. '지오스톰'을 가장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업그레이드 포맷 4DX를 주연 배우 제라드 버틀러가 직접 강력 추천했다. 그간 4DX를 추천해온 배우 스칼렛 요한슨, 제임스 맥어보이, '킹스맨: 골든 서클' 매튜 본 감독,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 등 쟁쟁한 할리우드 스타들에 이어, 전세계 관객들을 대상으로 제라드 버틀러가 '지오스톰' 4DX 추천해 메이드 인 코리아 기술력으로 제작된 4DX의 할리우드에서의 위상을 실감케 한다. 제라드 버틀러 4DX 강력 추천 영상에서 그는 "저의 이번 영화 '지오스톰'이 역대급 스릴을 선사할 겁니다"라고 말한다. 영화 속에서 펼쳐질 자연재해가 담긴 예고편과 함께 "너무나 거대하고 강렬해서 모든 걸 잊어버리게 될 겁니다"라는 자신 있는 제라드 버틀러의 추천이 이어진다. '지오스톰' 4DX는 모션(Motion)&진동(Vibration), 환경 효과 등 4DX 컨셉과 적확히 부합하는 가장 혁신적인 관람 포맷이다. 4DX 역대 최대 규모의 전야 시사 개최를 확정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저녁 8시, CGV용산아이파크몰, CGV여의도, CGV영등포, CGV판교, CGV울산삼산, CGV대전 등의 극장에서 최초로 800석이 넘는 규모의 시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4DX는 메이드 인 코리아 기술력으로 2009년 국내에서 시작, 현재 49개국 410개관에서 상영하는 오감 체험 프리미엄 특별관으로 전 세계 10~20대에게 가장 트렌디한 영화 관람 패턴으로 각광받고 있다.

2017-10-16 14:04: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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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형 제약·바이오기업을 가다⑭-LG화학, 차별화된 R&D로 미래 바이오 시장 선도

혁신형 제약·바이오기업을 가다⑭-LG화학, 차별화된 R&D로 미래 바이오 시장 선도 LG화학은 인류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해 바이오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약개발 등 미래 시장 선도를 위한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LG화학은 기초소재, 전지, 정보전자 등 기존 사업 영역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바이오 분야를 집중 육성함으로써 2025년 매출 50조원 규모의 글로벌 Top 5 화학 회사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1981년 국내 최초 민간 유전공학연구소 설립 LG화학 바이오 사업의 가장 큰 경쟁력은 차별화된 R&D(연구개발)다. LG화학은 1981년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유전공학연구소를 설립해 의약품 연구개발을 시작했다. 2002년부터는 매년 생명과학사업본부 매출액 대비 20% 가까운 비용을 R&D에 투입해 오고 있다. R&D 인원도 지속 늘려 현재 생명과학사업본부 전체 임직원 중 25%가 연구개발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을 정도다. 특히 LG화학은 1994년 합성신약 연구를 착수한 이래 R&D 과정에서 합성된 수 많은 물질에 대해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해 활용함으로써, 신약 개발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시키고 있다. 합성신약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수만 개의 후보 물질들을 선별해 다양한 실험을 거치게 되는데, 새로운 신약을 합성할 때 이를 참고해 시행착오를 대폭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LG화학은 민간 바이오 기업으로는 가장 많은 13만종의 데이터 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LG화학의 R&D 경쟁력은 외부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LG화학은 올해 6월 미국의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으로부터 우수한 R&D 경쟁력을 인정받아 신규 소아마비 백신 개발을 위한 1260만달러(약14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받은 바 있다. 2020년까지 안전하고 효과적인 소아마비 백신을 상용화해 전세계 소아마비 바이러스 퇴치에 기여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 FDA 승인 신약…국내 최초 당뇨병 신약 개발 등 LG화학은 R&D 경쟁력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신약 개발에 성공, 의약품 국산화에 기여하는 한편, 해외 시장도 적극 공략해 나가고 있다. LG화학은 1993년 국내 최초의 유전자 재조합 B형간염 백신 '유박스', 2003년 국내 최초 FDA 승인 신약 '팩티브', 2011년 국내 최초 히알루론산 필러 '이브아르', 2012년 국내 최초 당뇨신약 '제미글로' 등을 자체 기술로 개발, 의약품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당뇨 신약인 제미글로의 경우, 지난해 원외 처방액 558억원을 기록해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신약 가운데 처음으로 500억원을 넘어선 바 있다. 제미글로는 출시 첫해인 2013년 매출이 50억원에 불과했으나 2014년 140억원, 2015년 240억원을 거쳐 2016년 연매출 500억원을 넘어서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미용 필러 제품인 '이브아르'도 출시 후 4년 만인 2015년에 글로벌 제품들을 제치고 판매수량 기준 국내 1위를 달성했으며, 현재 중국을 비롯한 유럽과 남미 등으로 진출 국가를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여나가고 있다. ◆혁신 신약 개발 집중…미래 바이오 시장 선도 LG화학은 향후에도 인류의 건강한 삶을 만들기 위한 혁신 신약 개발에 집중하며, 미래 바이오 시장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LG화학은 면역·항암 분야와 당뇨 및 연계질환 분야의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해 연구개발을 집중할 계획이다. 면역·항암 분야에서는 신규기전 치료제 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국내외 다양한 업체들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활용해 네트워크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며, 당뇨 및 연계질환 분야에서는 당뇨치료제 제미글로 개발 경험으로 얻은 내부 역량을 바탕으로 신약 개발에 속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의약품 시장 조사 기관 '이밸류에이트 파마(EvaluatePharma)' 등에 따르면 세계 의약품 시장은 인구 고령화 등으로 2021년 약 1500조원까지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LG화학이 집중하고 있는 면역·항암 분야와 당뇨 및 연계질환 분야는 2021년까지 각각 약 240조원, 116조원까지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7-10-16 14:04:0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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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빈, Toin엔터와 재계약 "데뷔부터 함께 해온 신뢰 바탕"

배우 채수빈이 Toin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Toin엔터테인먼트는 16일 "채수빈이 데뷔부터 함께 걸어 온 당사와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면서 "고등학교 시절 첫 만남을 가진 후, 20살 데뷔부터 지금까지 함께 하면서 채수빈과 당사 사이에 끈끈한 의리와 믿음이 굳건히 자리잡았다. 이러한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배우 채수빈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채수빈은 지난 2013년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로 데뷔해 독립영화와 단편영화 작업을 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2014년 MBC '원녀일기'와 2015년 KBS '스파이'로 지상파에 처음 얼굴을 알린 그는 곧바로 KBS 주말극 '파랑새의 집'에 주연으로 캐스팅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어 그 해 에이판 스타어워즈와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후 채수빈은 KBS '발칙하게 고고', '구르미 그린 달빛', MBC '역적', 영화 '로봇 소리', 연극 '블랙 버드', 그리고 최근작인 KBS '우리가 계절이라면', '최강 배달꾼'까지 작품마다 발전된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TV와 영화, 연극, 그리고 사극에서 현대극을 아우르며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해온 채수빈은 탄탄한 연기 경력을 쌓으며 주목 받는 20대 주연 배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채수빈은 MBC 새 수목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의 주인공을 맡아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며 러블리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7-10-16 14:03:5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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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애 별세, 네티즌 '세월이 유수같이 흘러..' 애도

원로배우 김보애 별세 소식에 네티즌들이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유족에 따르면 고(故) 김보애(78)가 지난해 11월 뇌종양을 진단받은 후 약 1년간 투병생활을 하다 지난 14일 오후 11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젊은 층엔 생소한 이름이나, 1960년대를 풍미한 전설의 여배우. 서라벌예술대학 연극학과를 졸업한 고(故) 김보애는 1956년 영화 '옥단춘'으로 데뷔해 '고려장'(1963), '부부전쟁'(1964), '종잣돈'(1967), '외출'(1983) 등에 여러 영화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1984년 영화 '수렁에서 건진 내 딸'에서는 딸 고 김진아와 함께 모녀로 출연했다. 서구적인 외모로 한국 최초 화장품 모델로 발탁됐고, '한국의 메릴린 먼로'라고 불리기도 했다. 이에 그녀의 별세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leej****는 '세월은 유수같이 흐르는구나 남편, 딸 먼저 보내고 가슴 아프셨을 텐데 이제 편히 쉬세요 명복을 빕니다', syou****는 '좋은 곳에서 아프지 말고 바람처럼 자유로웠으면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lemo****는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예요 명복을 빕니다'고 전했다. 한편 고(故) 김보애 빈소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성모장례식장 1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8일 오전, 장지는 신세계공원묘원이다.

2017-10-16 13:57:17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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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실' 신하균X도경수의 갑을 케미…웃픈 블랙코미디가 온다!(종합)

'7호실' 신하균X도경수의 갑을 케미…웃픈 블랙코미디가 온다! 현실적이면서 비현실적인, 공감 100% 이야기 대체불가 연기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연기의 신' 신하균과 신진 연기파의 대표 주자 도경수가 영화 '7호실'에서 DVD방 사장과 아르바이트생으로 만나 치열한 연기 호흡을 펼친다. 각자 들키면 큰일 날 비밀을 감춘 문제의 방 7호실을 놓고 '톰과 제리'같은 앙숙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영화 '7호실'은 대한민국 사회를 살고 있는 소시민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웃픈(웃기면서 슬픈) 블랙코미디다. 망해가는 DVD방을 팔기 위해 때를 기다리는 사장 두식(신하균), 학자금 빚을 갚으려 DVD방에서 일하는 태정(도경수). 자구책을 찾기 위해 자기만의 방식으로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살던 어느 날, 가게에 매수자가 나타난다. 하지만 계약이 성사되기 직전 예기치 못한 사고가 벌어지고, 두식은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시체를 7호실에 숨긴다. 한편, 빚을 해결해주는 조건으로 마약을 7호실에 감춰놨던 태정은 늘 열려있던 방이 잠기자 당황하게 된다. 7호실의 문을 닫아야만 하는 사장과 열어야만 하는 아르바이트생, 두 사람의 이야기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16일 오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역점에서는 영화 '7호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이용승 감독, 배우 신하균, 도경수가 참석했다. 첫 장편 데뷔작 '10분'으로 베를린 영화제 포럼 부문 초청을 비롯해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이용승 감독은 "전작 '10분'이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면, 이번에는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며 "DVD방이라는 폐쇄된 장소에서 벌어지는 현실적이면서도 장르적인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재미를 줄 거라 자신한다"고 입을 뗐다. 이어 "주인공을 DVD방 사장으로 설정한 이유는 DVD방이 현재 사향산업이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그 공간에 대한 추억이 많다. 공간이 줄 수 있는 장르들을 영화로 표현하는 재미가 있겠다 싶어 시나리오를 쓰게 됐다. 그리고 '7호실'의 숫자 7은 행운을 뜻하지만, 그 뒤의 불행까지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삶의 페이소스와 장르적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영화 '7호실'은 제작 단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지난 3월에 진행된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에서 목표액 초과 달성은 물론, 투자형 크라우딩 펀딩 사상 최다 인원인 616명이 참여하는 기록을 세웠다. 게다가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30초만에 전석을 매진시켰다. 영화는 각자도생 할수밖에 없는 신자유주의 시대 약자들의 씁쓸한 혈실을 블랙코미디로 풀어낸다. 특히 맞춤옷을 입은 듯 연기를 펼친 신하균과 도경수의 연기 또한 영화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감독은 두 배우의 캐스팅에 대해 "신하균 선배님한테서는 '어른에 진입하지 못한 나이든 소년'의 느낌이 난다. 욱하는 다혈질 성격을 갖고 있지만, 소시민으로서 열심히 살아가려는 두식 역에 제격이라고 생각했다. 또 도경수 씨는 눈빛이 마음에 들어 태정 역에 캐스팅했다. 현실을 살아가는 청춘의 모습을 제대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생애 첫 블랙코미디 장르에 도전한 도경수는 "시나리오를 재미있게 읽었다. 그동안 연기했던 캐릭터들과는 전혀 다른 역할이어서 매력적이었고, 아마 보시는 분들도 '도경수라는 배우에게 이런 면이 있었어?'하실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사관계, 갑을관계로 호흡을 맞춘 신하균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서는 "선배님께서 잘 이끌어주셨다. 꼭 한번 작품으로 만나뵙고 싶었는데 '7호실'로 꿈을 이뤘다. 우리 영화에는 끈끈한 브로맨스가 없다. 하지만, 쫓고 쫓기는 톰과 제리같은 케미를 보실 수 있다"고 전했다. '지구를 지켜라' '복수는 나의 것' '박쥐' '악녀' 등 대체불가 연기력을 과시해온 신하균은 절박한 몸부림이 웃기지만, 가볍게 웃어넘길 수만은 없는 DVD방 사장 두식 역으로 관객 앞에 선다. 신하균은 '7호실'을 한마디로 '장르적인 재미를 품은 채 사회적인 메시지를 포기하지 않은 영화'라고 정의하면서 "현장에서 감독님께서 구체적으로 디렉션을 주셨다. 애드리브로 완성된 장면도 많은데, 그것들을 좋은 리액션으로 받아쳐준 경수에게 고마웠다"고 말했다. 영화 속 실제같은 액션씬에 대해서는 "페브리즈를 분사하거나 전화기를 던지는 등 소품을 이용한 액션이 많았다. 사실 액션이라고하기엔 뭐하고 '소시민들의 몸부림 액션'이라고 해야할 것 같다. 그것들은 합을 맞추면 오히려 어색하다. 연습없이 곧바로 촬영에 들어갔는데, 호흡이 잘맞아서 완성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감독 역시 기대해도도 좋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폐업 위기로 몰린 자영업자와 학자금 빚과 사회진출의 난제 등 현실의 늪에서 허우적대는 아르바이트생의 모습을 통해 한국사회의 이면을 적나라하게 그린 영화 '7호실'은 관객의 공감을 자아냄과 동시에 블랙코미디를 가미해 영화적 재미까지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개봉.

2017-10-16 13:13: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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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없이 재판 진행 불가" 박근혜 공판 일정에 '차질'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단이 전원 사임함에 따라 박 전 대통령 재판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박 전 대통령 측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는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박 전 대통령의 추가 구속으로 무죄 추정과 불구속 재판 형사재판 원칙이 무너졌다고 주장하며 사임계를 내고 법정을 떠났다. 이에 재판부는 "변호인이 없을 경우 공판을 진행할 수 없다"며 "우리 재판부는 어떠한 재판 외적인 고려 없이 구속 사유를 심리해 영장 재발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영장 재발부가 피고인에 대해 유죄의 예단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 13일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추가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공소 내용에 롯데·SK에 대한 박 전 대통령의 제3자 뇌물 수수 혐의 등을 추가했다. 이에 박 전 대통령 측은 SK 최태원 회장 등 관련자 진술이 끝나, 사실상 심리가 종결됐다며 영장 발부에 이의를 제기했다. 현재 박 전 대통령 재판에는 10만쪽이 넘는 수사기록과 300명 가까운 증인이 남아 있어, 1차 구속기한인 이날까지 심리를 마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박 전 대통령 변호인단 7명 전원이 사임함에 따라, 형사재판인 이날 공판은 더이상 진행되지 않았다. 변호인이 사임을 번복하지 않을 경우, 박 전 대통령은 새로운 변호인이나 국선 변호인을 선임해야 한다. 문제는 새로운 변호인이 방대한 수사기록과 재판 기록을 검토하는 데 시간이 걸려, 재판이 상당기간 지연될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재판부도 이 점을 우려해 "누구보다 사건 내용과 진행 상황을 잘 아는 분들이 사퇴하는 경우, 그 피해가 고스란히 피고인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며 "일반 국민에 대한 이 사건 실체 규명도 상당히 지체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변호인은 이런 부분을 고려해 사임 여부를 신중히 재고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검찰 역시 적절한 재판 진행을 위해 변호인단이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변호인단의 사임에 따라, 다음날 재판 일정이 취소됐다. 재판부는 일단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 수석에 대한 증인신문 일정은 예정대로 19일 진행하기로 했다. 심리 시간 확보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던 구속 연장이 재판 일정 파행으로 치닫게 되면서, 향후 박 전 대통령 측 변호인 선임 내용에 여론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2017-10-16 12:54:48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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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연장 박근혜 "법치 이름 빌린 정치보복" 변호인 "사법 흑역사에 창자 끊어져" 사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자신의 구속 연장을 '법치의 이름을 빌린 정치 보복'으로 규정하고 재판부를 믿지 않는다고 선언했다. 이날 사임 의사를 밝힌 변호인단은 "더럽고 살기 가득한 법정"이라고 재판부를 비난하며 법정을 떠났다. 박 전 대통령은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자신의 공판에서 구속 연장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롯데·SK 뿐 아니라 재임기간 그 누구로부터도 부정한 청탁을 받거나 들어준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지난 13일 법원이 발부한 추가 구속영장의 공소 사실에는 두 기업에 대한 박 전 대통령의 제3자 뇌물수수 혐의가 들어있다. 이날 24시를 기해 석방될 예정이던 박 전 대통령의 구속 기간은 내년 4월 16일까지로 늘어났다. 변호인이 건넨 종이를 읽던 박 전 대통령은 떨리는 목소리로 "사사로운 인연을 위해 대통령의 권한을 남용한 사실이 없다"며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는 믿음과 법이 정한 절차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심신의 고통을 인내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4월 구속기소된 박 전 대통령은 6월부터 주4회 재판을 받고 있다. 재판부는 지난 10일 공판에서 검찰 수사 기록이 방대하고, 남은 증인도 300명 가까이 돼 1차 구속 기간 내에 심리를 마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재판이 정치 보복이라는 주장과 함께, 재판부를 믿을 수 없다는 입장도 내놨다. 박 전 대통령은 "이제 정치적 외풍과 여론의 압력에도 오직 헌법과 양심에 따른 재판을 할것이라는 재판부에 대한 믿음이 더는 의미가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향후 재판은 재판부의 뜻에 맡기겠다"고 담담히 말했다. 이어 "법치의 이름을 빌린 정치 보복은 저에게서 마침표가 찍어졌으면 한다"며 "이 사건의 역사적 멍에와 책임은 제가 지고 가겠다. 모든 책임은 저에게 묻고, 저로 인해 법정에 선 공직자와 기업인들에게 관용이 있기를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이번 구속 연장을 '사법 흑역사'로 단정짓고 재판부를 비난했다. 박 전 대통령 측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는 "SK 공소 사실은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정현식 K스포츠재단 사무총장이 증언하는 등 사실상 심리가 종결됐다"며 "(추가 구속 영장 발부 사유인) 증거 인멸 우려가 어디에 있느냐"고 따져 물었다. 이어 "피고인이 석방돼 안종범 등 아직 증언하지 않은 증인을 회유해 기존 진술을 번복할 이유가 있다고 판단하셨다면, 과연 어떤 방법으로 할 수 있다고 판단했는지 납득이 안 된다"고 말했다. 유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의 추가 구속으로 무죄 추정과 불구속 재판 형사재판 원칙이 무너졌다고 주장하며 사임 의사를 밝혔다. 그는 "저희 변호인들은 창자가 끊어지는 아픔과 피울음을 토하는 심정을 억누른다"며 숨을 고른 뒤 "더럽고 살기가 가득한 이 법정에 피고인을 홀로 두고 떠난다"고 재판부를 비난했다. 이에 검찰 측은 구속 영장 발부의 적법성을 설명하고, 변호인의 사임 번복을 요청했다. 재판부 역시 "현재 피고인에 대해 가장 유리한 변론을 할 수 있는 변호인단"이라며 "조속한 진실을 규명해야 할 사안이므로 조속한 사임 철회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변호인단이 사임을 번복하지 않을 경우, 박 전 대통령은 새 변호인을 선임하거나 국선 변호인을 선임해야 한다. 재판부는 다음날로 예정된 증인 신문을 연기하고, 19일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증인신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의 의견에 앞서 "구속영장 발부가 유죄의 예단을 갖는다는 의미는 전혀 아니다"라며 "유·무죄 여부는 법정에서 검찰이 한 입증의 정도가 합리적 의심의 여지가 없을 정도에 이르렀는지 엄격한 기준을 정해 최종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7-10-16 12:10:47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