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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리뷰] '희생부활자' 스릴과 감동, 두 마리 토끼를 잡기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필름리뷰] '희생부활자' 스릴과 감동, 두 마리 토끼를 잡기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억울한 죽음을 당한 뒤 진범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살아 돌아온 '희생부활자'(RV). 실제로 존재하진 않지만, 정의롭지 않은 사회에 심판을 하기 위해 찾아온 희생부활자라는 설정은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동안 영화 '친구 ''극비수사' 등 현실적인 소재와 인간미 넘치는 작품으로 잘 알려진 곽경택 감독이 초자연적 현상과 미스터리 스릴러를 접목한 영화 '희생부활자'로 올 가을 관객을 만난다. 영화는 곽경택 감독이 만든 미스터리 스릴러라는 점에서 일단 흥미를 유발한다. 게다가 '희생부활자'라는 참신한 설정 역시 관객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길 예정. 영화 '희생부활자'의 첫 장면은 비가 내리는 날, 횡당보도를 사이에 둔 엄마 명숙(김해숙)과 아들 진홍(김래원)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7년 전, 그날 명숙은 오토바이 강도 사건으로 잔인하게 살해당한다. 확실한 범인이 밝혀지지 않은 채 사건은 종료됐고, 시간이 흘러 진홍은 검사가 됐다. 그리고 어느 날 누나에게서 한통의 전화를 받게 된다. 죽은 엄마가 살아서 집에 돌아와있으니 어서 귀가하라는 것. 믿을 수 없는 광경에 충격도 잠시, 엄마 명숙이 생전 끔찍이 아끼던 아들 진홍을 향해 칼을 휘두른다. '도대체 왜?' 영화의 몰입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사건의 진범은 아들 진홍이라는 것일까? 진범으로 몰리게 된 진홍은 자신이 직접 사건의 배후를 조사하기 시작하고 퍼즐처럼 하나하나 그날의 조각들을 맞춰나간다. 영화 '희생부활자'는 박하익 작가의 소설 '종료되었습니다'를 원작으로 만들어졌다. 살아 돌아온 심판자 RV라는 독특한 설정, 아들을 사랑했던 엄마가 되려 아들에게 복수하려한다는 점에서 관객의 몰입을 유발한다. 감독은 원작의 믿기 힘든 초현실적 소재에 몇 가지 설정을 덧댔다. 희생부활자들이 심판을 할 때에는 항상 비가 내리고, 심판을 마친 뒤에는 체내발화를 통해 소멸하는 것이다. 이는 물과 불을 인간이 함부로 통제할 수 없듯 초자연적인 RV 현상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하기 위함이다. 비 내리는 장면이 많기 때문에 영화의 색감은 시종일관 어둡고 음산한 분위기까지 자아낸다. 이런 분위기는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색을 짙게 하지만, 관객의 피로도를 높일 수 있겠다. 영화 중반부까지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와 함께 어두운 장면이 지속되기 때문에 다소 루즈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영화 중간중간 삽입된 스타일리시한 CG(화염이 온몸을 감싸며 체내발화하는 RV)가 이러한 약점을 커버한다. 무엇보다 영화는 '김해숙이 다했다'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타공인 대한민국 국민 엄마 김해숙은 '희생부활자'를 통해 이때까지 본 것중 가장 충격적인 엄마를 연기한다. 아들밖에 모르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희번득한 눈빛을 뿜어내며 아들에게 달려드는 모습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일순간 돌변하는 김해숙의 연기는 캐릭터에 사실감을 부여하며 관객에게 설득력있게 다가간다. 아마 영화가 끝난 뒤에도 김해숙의 모습이 뇌리에 한동안 남아있을 것이다. 함께 모자 연기를 펼친 아들 진홍 역의 김래원의 연기도 몰입을 높인다. 끊임없이 사건 당일 자신의 행적을 쫓으며 의심하고 헷갈려하는 감정 연기는 그야말로 일품이다. 아쉬운 점은 영화의 주제인 모성애를 후반부에 가서 급하게 강조한 점이다. '희생부활자'는 초반까지는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관객의 흥미를 유발한다. 엄마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과 진범으로 몰리는 아들의 이후 행보는 궁금증을 자아낸다. 하지만, 후반으로 가면서 꼬아놓은 실타래들을 한꺼번에 풀어놓음과 동시에 영화의 주제인 모성애를 떠먹인다. 이 과정에서 아마도 관객은 충분히 사건의 내막을 예측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 게다가 길지 않은 러닝타임 덕분에 충분히 설명되지 않은 캐릭터들의 사연은 관객의 큰 공감을 얻기엔 역부족이다. 감동과 스릴, 두 가지를 잡을 수 있는 영화가 얼마나 어려운지 또 한번 느낄 수 있었다. 한마디로 영화 '희생부활자'의소재(RV)는 참신했지만, 주제(모성애)때문에 영화가 묻혀버린 느낌이다. 어쨌뜬 주사위는 던져졌고, 관객의 평가만 남았다.

2017-10-12 14:16:41 신원선 기자
구직자들 "인적성검사 기업마다 천차만별…준비 너무 힘들다"

구직자들 "인적성검사 기업마다 천차만별…준비 너무 힘들다" 10월 주요 기업들의 인적성 검사가 예정된 가운데 많은 구직자들이 인적성 검사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올 하반기 공채에 도전하는 구직자 216명을 대상으로 '인적성 검사'에 대해 조사한 결과, 75.9%가 어려움을 느낀다고 답했다. 먼저 인성 검사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로는 '기업별 검사 유형이 천차만별이라서'(52.4%, 복수응답) 가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인재상에 자신을 맞춰야 한다는 압박 때문에'(39%), '평소 접해보지 않던 유형의 검사라서'(34.8%), '시간에 비해 문항수가 지나치게 많아서'(29.3%),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짧아서'(18.9%), '스스로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18.9%), '시중에 판매되는 교재와 실제 검사가 달라서'(13.4%)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적성검사가 어려운 이유 역시 '기업별 검사 유형이 천차만별이라서'(57.9%, 복수응답)가 단연 높았다. 다음으로 '평소 접해보지 않던 유형의 문제라서'(42.1%), '시간에 비해 문항수가 지나치게 많아서'(36.6%), '시험 난이도가 높아서'(29.3%),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짧아서'(22.6%), '시중에 판매되는 교재와 실제 시험이 달라서'(19.5%) 등이 있었다. 구직자들은 적성검사 영역 중 가장 어려운 부분으로 '수리 영역'(40.7%)을 꼽았다. 이어 '공간지각 영역'(17.3%), '언어 영역'(14.8%), '추리 영역'(8.6%), '기업 관련 정보'(7.4%), '최신 이슈'(6.2%), '상식'(3.7%) 등의 순이었다. 그렇다면, 구직자들의 인적성 준비 현황은 어떨까? 구직자들은 하루 평균 3시간을 시험 준비에 투자하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3시간'(22.2%), '30분 이내'(17.3%), '1시간'(17.3%), '2시간'(16%), '4시간'(7.4%), '6시간'(7.4%), '5시간'(6.2%), '9시간'(2.5%) 등의 순이었다. 또, 이들은 평균 3개 기업의 인적성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인적성을 준비하는 방법으로는 '문제집 풀기'(77.8%,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커뮤니티 비법 및 후기 참고'(23.5%), '온라인 강의 수강'(23.5%), '인적성 스터디'(13.6%), '오프라인 강의 수강'(8.6%) 순으로 답했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기업마다 인적성검사의 유형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기업의 인적성을 보게 될지 알 수 없는 구직자들은 동시에 여러 기업의 인적성을 준비해야 한다는 사실에 부담을 느끼게 되는 것"이라며 "인적성의 경우, 큰 틀에서는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먼저 기본 유형을 충분히 익히고, 기업별 특징에 맞춰 대비하는 방식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특히 인성부분은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솔직하게 답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17-10-12 13:47:4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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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에게 물었더니 "자소서 맞춤법 틀리면 무조건 탈락할 수도"

인사담당자에게 물었더니 "자소서 맞춤법 틀리면 무조건 탈락할 수도" 기업 인사담당자 5명 중 2명이 '맞춤법 실수가 반복되면 합격권의 자소서라고 해도 탈락시킨다'고 밝혔다. 반복했는지와 관계 없이 '맞춤법을 틀리는 경우 무조건 탈락시킨다'고 밝힌 인사담당자도 4.7%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과 함께 최근 인사담당자 733명, 입사지원서 제출 경험이 있는 취업준비생 796명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내 맞춤법 실수'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인사담당자들은 맞춤법이 틀린 자기소개서, 입사지원서를 받아본 적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90.7%가 '그렇다'고 답했는데, 맞춤법이 틀린 자기소개서가 주는 인상을 묻자 43.9%의 인사담당자가 '부주의해 보인다'고 답했다. 특히 맞춤법 실수가 업무능력에 대한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진다는 응답도 적지 않았다. 설문에 참여한 인사담당자 중 무려 41.8%가 '기본도 잘 지키지 않는 것 같아 업무능력에 대한 의심이 생긴다'고 답한 것. 반면 '내용만 괜찮다면 맞춤법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응답은 14.3%에 그쳤다. 만약 서류전형 평가 결과가 합격수준인 지원자의 지원서에 맞춤법이 틀렸다면 어떻게 처리할지를 묻자 절반 가량의 인사담당자가 '오타 등 단순 실수는 감안하여 합격시킨다(55.3%)'고 답했다. 하지만 40%의 인사담당자는 '여러 차례 맞춤법이 틀린 경우 평가 결과가 좋더라도 탈락시킨다'고 답했으며, '무조건 탈락시킨다'는 응답도 4.7%로 나타났다. 맞춤법을 틀린 지원서에 대해 탈락 처리를 한다고 밝힌 인사담당자들은 그 이유로 '맞춤법은 상식, 기본 소양에 해당하기 때문(40.4%)'을 꼽았다. 또 '부주의하고 꼼꼼치 못해 보여서(27.6%)', '회사에 대한 열의, 성의가 없어 보여서(15.5%)', '각종 보고서, 자료 작성 등 실무에 있어서도 같은 실수를 할테니까(12.1%)', '커뮤니케이션 등 기본 언어능력의 한 부분이 떨어진다고 간주할 수 있어서(3.7%)'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그렇다면 취준생들은 입사지원시 얼마나 맞춤법 실수를 저지르고 있을까?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올 들어 입사지원서를 제출한 적이 있는 취준생들에게 자소서 등에 맞춤법을 틀리는 실수를 한 적이 있는지를 묻자 34.9%의 취준생이 '맞춤법을 틀린 적이 있다'고 답했다. '틀린 적이 없다'고 자신하는 취준생은 38.6%로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틀렸는지 잘 모르겠다'는 응답도 26.5%였다. 지원서 내 맞춤법 실수를 저지른 이유에 대해 취준생들은 '작성 당시에는 그것이 틀린 표현인 줄 몰랐었다(56.1%)'고 고백했다. '마감에 임박해 작성하느라(26.6%)', '꼼꼼하지 않은 성격 탓에(17.3%)' 맞춤법을 틀렸다는 응답도 이어졌다. 한편 잡코리아는 맞춤법이 틀린 자소서의 경우 서류전형 탈락경험이 그렇지 않은 자소서 보다 약 2배 가량 높았다고 밝혔다. 해당 지원서로 서류 전형에 합격했는지 여부를 물었을 때 맞춤법이 틀리지 않았다고 답한 그룹의 탈락 경험은 28.7%로 나타났다. 반면 맞춤법이 틀렸다고 답한 그룹에서는 54.3%로 탈락 경험이 크게 증가했다. 또 동일하게 맞춤법 실수를 한 경우에도 후속 조치에 따라 탈락 비중은 크게 달라졌다. 이미 제출한 지원서의 맞춤법실수를 발견했을 때 대처를 살폈을 때 '이미 엎질러진 물, 틀린 채로 그대로 뒀다'고 답한 응답자들의 경우 탈락 경험이 62.2%로 전체 응답군 중 가장 높았다. 반면 '발견한 즉시 수정해서 다시 발송했다'고 답한 취준생들은 탈락 경험이 43.3%로 20% 포인트 가까이 줄어 눈길을 끌었다.

2017-10-12 13:47:3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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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베트남·필리핀…' 文 대통령, 내달 첫 동남아 순방길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후 처음으로 동남아시아 순방길에 오른다.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으로 국내 기업들이 베트남 등에 활발하게 진출했거나 예정하고 있는 가운데 문 대통령이 순방국과의 경제협력 및 투자 촉진 등을 위해 어떤 선물을 안겨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다음 달 8∼15일 7박 8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순방 일정에 오른다. 문 대통령은 이 기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와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3 정상회의 및 EAS(동아시아정상회의)에 각각 참석해 동남아시아를 무대로 양자 및 다자 정상외교를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가장 먼저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2박3일 일정으로 방문한다. 다만 양국간 정상회담을 위한 구체적 일정은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 양국은 정상회담 최종 일정이 조율되는대로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지난 5월 25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한 바 있다. 당시 전화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새 정부가 아세안 국가와의 관계를 한반도 주변 4강 수준으로 강화하고자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10∼11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이어 13∼1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ASEAN+3 정상회의 및 EAS에 각각 참석한다. 한편 동남아 순방에 앞서 문 대통령은 다음 달 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서울에서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동아시아 순방을 위해 내달 초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중국을 잇달아 방문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은 문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을 위한 출국 직전이 될 전망이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양자 정상회담은 6월 말 미국 워싱턴 D.C와 지난달 뉴욕에 이어 3번째다.

2017-10-12 13:08: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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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 디바' 박정현, 로엔 산하 레이블 문화인과 전속 계약 체결(공식)

가수 박정현이 인디 전문 레이블 문화인으로 이적한다. 문화인은 12일 "박정현과 전속 계약서를 체결하고, 음악적 동료이자 동반자로서 같은 길을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정현은 그간 밟아온 음악적 궤적에 보다 다양하고 폭넓은 시도를 더하기 위해 이번 이적 절차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정규앨범에서 Mot, 몽구 등 인디신 뮤지션들과 협업으로 신선함을 선보여온 박정현은 지난 2014년부터 발표해온 EP시리즈 '싱크로퓨전'을 통해 다채로운 장르와의 융합을 시도, 전과 다른 음악적 자취로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박정현의 이번 이적은 최근 보여온 음악적 행보의 연장선이다. 인디 뮤지션과의 협업, 실험적 음악을 본격화하겠다는 취지다. 문화인은 "쉽지 않은 결정과 선택을 해준 음악인 박정현에게 존경심을 보낸다"면서 "더불어 음악을 대할 때의 진솔함과 열린 시각, 그리고 진지함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음악팬분들께서도 한층 새롭게 거듭난 모습으로 마주할 박정현에게 많은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1998년 1집을 내고 데뷔한 박정현은 독보적인 가창력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적인 디바로 높은 인기를 누려왔다. 임재범과 부른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비롯해, '꿈에', '유 민 에브리싱', '나의 하루' 등의 히트곡을 줄곧 발표해왔다. 특히 MBC '나는 가수다' 등을 통해 시청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려왔다.

2017-10-12 13:04:3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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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정원' BIFF 개막작 매력 포인트는?

'유리정원' BIFF 개막작 매력 포인트는?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 개막하는 가운데, 개막작으로 선정된 '유리정원'이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첫 상영된다. 이에 화제의 중심에 선 '유리정원'의 스토리와 비주얼, 배우들의 연기까지 관객들을 사로잡을 매력적인 요소들을 낱낱이 파헤쳐 본다. ◆가을에 어울리는 문학성 올 가을 가장 궁금한 화제작 '유리정원'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상영을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으로 전 세계 영화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신수원 감독은 매 작품마다 날카로운 통찰력과 섬세한 연출로 심도 깊은 주제의식이 담긴 작품들을 그간 선보였다. 감독의 전작들이 일상 속의 판타지를 그렸던 것과는 달리 '유리정원'은 판타지적인 요소 속에 현실적인 공감을 녹여내 일상과 환상의 경계를 허무는 독특한 방식을 선보인다. 특히 영화 속에 등장하는 타인의 욕망에 의해 삶이 파괴되거나 꿈과 이상이 현실에 의해 좌절된 캐릭터들은 지극히 현실적으로 다가선다. 한국영화에서 보기 드문 독보적인 소재를 독창적인 스토리와 촘촘하게 짜인 빈틈 없는 전개와 더불어 주연배우인 문근영이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을 때 아름다운 소설 한 편을 읽은 것 같았다"는 것처럼 문학성 역시 기대감을 전한다. ◆숲이라는 공간이 전하는 힐링 또한 영화의 분위기를 한껏 살린 로케이션과 세트장들의 몽환적인 비주얼도 작품성을 높이는데 기여한다. 제작진은 숲이라는 공간이 선사하는 경남 창녕의 우포늪 부근 미지의 숲을 발견했고 자연이 선사하는 압도적이고 경이로운 풍경에 매료되어 촬영을 진행했을 정도. 영화에 등장하는 숲 속 실험실인 '유리정원'은 특히 전면이 유리로 되어 있어 빛의 반사로 인한 초록의 느낌과 더불어 내부는 각종 실험도구와 녹조 배양액들로 가득차 있는 등 영화의 개성을 한껏 살렸다. 신수원 감독은 "숲을 여행하는 듯한, 힐링을 전하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추천하기도 했다. ◆이 배우들의 조합, 칭찬해 이중 영화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는 요소는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배우 문근영의 행보다. 문근영은 이번 작품에서 미스터리한 과학도로 분하며 또 한 번의 인생연기를 예고했다. 그간 본 적 없는 새로운 분위기와 특유의 순수함과 상반되는 압도적인 눈빛 연기는 놀라움 그 이상의 열연을 기대하게 만든다. 문근영뿐만 아니라 욕망에 사로잡힌 현실적인 캐릭터를 연기한 김태훈과 서태화의 내공 깊은 연기와 충무로의 떠오르는 신예 박지수도 함께해 완벽한 연기호흡을 자랑할 예정이다. 한편 '유리정원'은 베스트셀러 소설에 얽힌 미스터리한 사건, 그리고 슬픈 비밀을 그린 작품이다. 홀로 숲 속의 유리정원에서 엽록체를 이용한 인공혈액을 연구하는 과학도를 훔쳐보며 초록의 피가 흐르는 여인에 대한 소설을 쓰는 무명작가의 소설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세상에 밝혀지게 되는 충격적인 비밀을 다룬다는 내용은 오랜만에 만나는 웰메이드 미스터리 드라마의 탄생을 알린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오늘 저녁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 오후 3시 30분 하늘연극장 상영 후 GV 행사, 15일 오후 3시 해운대 오픈토크 행사로 관객들을 만난다. 연출을 맡은 신수원 감독과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문근영 배우를 비롯해 김태훈, 서태화, 박지수, 임정운 등 출연배우들도 부산을 찾아 더욱 많은 관객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제를 장식한 후 10월 25일 개봉한다.

2017-10-12 11:44: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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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드 파리' 10주년 기념 공개 오디션 실시

'노트르담 드 파리' 10주년 기념 공개 오디션 실시 2008년 세종문화회관 한국어버전 초연 이후 지난 10년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 온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2018년 6월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질 10주년 기념공연에 함께 할 댄서들의 공개 오디션을 실시한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대표적인 송쓰루 뮤지컬로서 배우가 노래와 연기, 춤까지 모두 소화해내는 기존 뮤지컬과 달리 전문 싱어, 댄서(현대무용, 비보이), 아크로뱃 등 각 파트의 역할을 철저하게 분리시켜 완성도를 높인 작품이다. 10월 30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공개 오디션에서는 현대무용, 아크로뱃, 브레이커 등의 전문 댄서를 선발한다. 이번 오디션은 프랑스 오리지널 프로덕션의 심사로 이루어지며 26일 오후 1시까지 이메일로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오디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마스트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 낭만주의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Victor Hugo)의 소설을 원작으로 프랑스의 전설적인 극작가 플라몽동과 유럽의 대표 작곡가 코치안테 등 세계 최고의 예술가들이 모여 완벽한 뮤지컬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1998년 프랑스 파리에서 초연한 이래 프랑스를 포함해 전세계 12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흥행작으로서 프랑스 뮤지컬의 부흥을 일으킨 기념비적 작품이다. 특히 아름다운 선율, 시적인 가사로 표현하는 뮤지컬 넘버는 댄스와 아크로바틱의 화려한 볼거리, 상직적인 무대미학이 완벽히 조화되어 걸작 뮤지컬로 평가 받는다. 뮤지컬 '노트르드 담 드 파리'는 2005년 첫 번째 오리지널팀 투어 공연과 2006년 앵콜 공연 당시 세종문화회관 역대 최다 관람객 기록을 연이어 갱신했고, 2012년, 2016년 선보였던 오리지널 팀의 영어버전에서도 흥행을 이어가며 대한민국 뮤지컬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2008년 초연한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누적관객 100만을 동원하며 명실공히 라이선스 뮤지컬을 대표하는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매김 했다.

2017-10-12 11:31: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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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상하이 공연 마무리…한국 공연 개막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상하이 공연 마무리…한국 공연 개막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약 790석 규모의 중국 상하이 ET스페이스에서 펼쳐졌던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의 중국 라이선스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에는 중국 내 인기 있는 뮤지컬 배우들인 빈센트 역에 마오하이페이, 쫑슌아오와 테오 역에 취이, 손도우얼이 출연하였으며 첫날부터 많은 관객을 동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관객들은 공연 내내 시종일관 집중된 표정으로 무대에서 눈을 떼지 못했으며 무대 위 '빈센트'와 '테오'에 완벽히 몰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중국 관계자는 "관객들이 배우의 연기뿐만 아니라 작품의 음악, 영상 기술 등에 놀라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특히 고흐의 명작들이 무대 위에 살아 움직이는 영상 기술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놀라움을 선사했다."고 현재 관객들의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라는 콘텐츠의 힘을 느껴볼 수 있는 자리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지난해 성공적인 일본 공연에 이어 이번 중국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친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세계적인 화가인 '빈센트 반 고흐'의 이야기와 그의 명작들이 영상으로 살아 숨쉬는 무대, 또한 그의 삶을 서정적이고 아름답게 풀어낸 선우정아의 음악까지 완벽한 조화로 이 작품만이 가지는 작품성과 흥행성이 더욱 증명 되었으며 또한 이 부분에서 중국 관계자들을 단번에 사로잡아 라이선스 수출이 성사 된 것으로 알려졌다. HJ컬쳐 한승원 대표는 "우리가 만든 공연이 세계 무대에서 공연 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더 큰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빈센트 반 고흐'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품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오는 11월 4일부터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는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의 한국 공연이 진행 되며 '빈센트'역에 박한근, 이준혁, 김경수, 조상웅과 '테오'역에 김태훈, 임강성, 박유덕, 유승현이 출연하며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 창작산실-올해의 레퍼토리'에 선정 되기도 했다. 오늘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2017-10-12 11:31: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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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마시는 '프리미엄 콜라겐 3200' 출시

동국제약이 기존 마시는 콜라겐 제품보다 함량을 높인 '프리미엄 콜라겐 3200'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리미엄 콜라겐 3200은 마시는 앰플 형태로 '극나노 콜라겐 펩타이드' 3200mg을 함유하고 있다. 보통 식품 속 콜라겐은 분자량이 커서 몸 속 흡수가 어렵다. 프리미엄 콜라겐 3200의 콜라겐 펩타이드는 머리카락 10만분의 1크기로 미세하게 쪼개져 있어 체내 흡수율이 높다. 이 제품은 기존에 출시했던 '마시는 콜라겐(펩타이드 3000mg)'보다 콜라겐 함량을 높였다. 비타민C, 히알루론산, 비타민D, 비오틴, 알로에, 병풀추출물 등을 함유해 탄력 있고 건강한 피부를 가꿀 수 있도록 돕는다. 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 담당자는 "단백질의 일종인 콜라겐은 피부 진피의 90%를 차지하며 피부의 탄력과 보습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면서 "노화, 수면부족, 다이어트, 스트레스로 피부 불균형이 심화되면 콜라겐양도 급감하므로 흡수율이 좋은 고품질의 콜라겐을 섭취해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프리미엄 콜라겐 3200은 합성착향료·합성착색료·설탕이 첨가되지 않았고, 지방·당류·콜레스테롤도 들어있지 않다. 오는 13일 오전 7시 15분 CJ오쇼핑을 통해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2017-10-12 11:27:16 이장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