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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서도 H5형 항원 검출…방역 당국 '비상'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충남 서산에 이어 서울과 경기 지역 철새 도래지에서도 잇따라 검출되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3일 농림축산식품부는 'AI 상시 예찰검사 추진계획'에 따라 서울 강서구(강서지구)·성동구(중랑천)와 경기 화성에 있는 황구지천, 안성 소재 안성천에서 지난 10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6건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H5형 AI 항원 검출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지구와 중랑천의 경우 주변에 양계농가가 없지만, 경기 안성천의 경우 인근에 사육단지가 많아 당국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번에 AI 항원이 검출된 지역은 전부 철새 도래지로, 고병원성 판정 여부에는 1∼3일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해당 지역 내 가금 및 사육조류에 대한 이동 통제 및 소독 실시할 방침이다. 또 가금농가 및 철새도래지·소하천 등에 대한 AI 차단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광역방제기 등 방역 차량을 총동원해 매일 소독 실시 등의 방역조치를 실시한다. 충남 서산 간월호와 천수만에서 지난 10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도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 검출이 12일 확인됐다.

2017-10-14 11:09:3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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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DNA'로 쓴 4주간 대기록…韓 최초·최고·최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 최고, 최다 기록을 세우며 공식 활동을 마쳤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 단독 특집 방송 엠넷 'BTS 카운트다운'을 끝으로 LOVE YOURSELF 承 'Her' 타이틀곡 'DNA'의 4주간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사랑의 설렘과 두근거림을 방탄소년단의 스타일로 해석한 LOVE YOURSELF 承 'Her'는 지난 달 18일 발매 이후 13일 만에 120만 3533장의 판매량(가온차트)을 기록했다. 단일앨범 월간 판매기준 2001년 11월 god 4집(144만 1209장, 한국음반산업협회) 이후 16년 만에 120만장이라는 대기록이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 200' 7위와 영국(UK) 오피셜 앨범차트 14위로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한국 가수 최초로 3주 연속 미국 빌보드 '핫 100'과 '빌보드 200' 동시 차트 유지, 2주 연속 영국(UK) 오피셜 싱글과 앨범차트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스포티파이(Spotify)의 '글로벌 톱 50' 41위와 미국(US) 'Top 50' 34위로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을, 전 세계 77개국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 'DNA'로 32개국 송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최다 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최초로 입성해 67위까지 올라 한국어 노래로 케이팝 그룹 최고 기록을 세웠고, 미국과 캐나다의 라디오 방송횟수를 분석하는 미디어베이스(Mediabase) 차트에서 'DNA'로 73위에 이름을 올려 미국 내 대중적 인기까지 얻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4, 15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첫 돔 공연인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인 재팬 스페셜 에디션(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Ⅲ THE WINGS TOUR IN JAPAN ~SPECIAL EDITION~)'을 개최한다.

2017-10-14 10:51:4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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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리' 시즌제 드라마로 돌아온다

'마음의 소리' 시즌제 드라마로 돌아온다 지난 해, 네이버 및 KBS 2TV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방영되며 한류 시트콤의 새 장을 연 예능 시트콤 '마음의 소리'가 새롭게 런칭했다. 13일 크로스픽쳐스 측은 "'마음의 소리(리부트:얼간이들)'로 제목 및 제작을 확정했다"며 "새로운 부제, 새로운 캐스팅, 새로운 에피소드, 새로운 플랫폼까지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올 계획이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마음의 소리' 시즌1은 웹 버전이 국내에서만 약 4000만 뷰 이상 조회수를 기록 했으며, 전세계에서 무려 약 2억 5000만 뷰가 넘는 역대 최고의 기록을 달성하며 한류 시트콤의 새로운 도약을 보여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원작 웹툰 '마음의 소리' 역시 네이버 웹툰 최장기간 연재기록 및 최고 조회수 기록을 경신하며 다각화된 흥행 컨텐츠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한 바 있다. 이 같이 국내 및 전세계에서 각광받은 '마음의 소리'가 새로운 플랫폼, 새로운 캐스팅으로 모두 리뉴얼 되어 돌아오기에 벌써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크로스픽쳐스 김현우 대표는 "드라마 '마음의 소리(리부트:얼간이들)'의 새로운 시즌은 국내 최초로 새로운 캐스팅의 시즌제 형식을 도입했을 뿐 아니라, 원작 웹툰 및 전 드라마 컨텐츠가 대한민국을 넘어서 전세계의 폭발적 반응을 이끌었기에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가 크다. 특히 전작이 넷플릭스에서 전세계 방영 시, '웃음'이라는 공통요소를 통해 한류를 이끈 만큼 이번 작품도 모두가 공감하고 웃을 수 있는 프로젝트로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마음의 소리(리부트:얼간이들)'은 동명 웹툰 원작을 바탕으로 한, 발칙한 상상력과 예측불허의 스토리 전개, 병맛웃음코드가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오는 새로운 시즌의 에피소드 시트콤이다. 10월 중 새로운 캐스팅 및 플랫폼을 전격 발표할 예정이며 11월에 본격적인 시즌제 촬영에 돌입한다. 방영은 2018년 상반기다.

2017-10-13 18:57: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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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박근혜 증거인멸 우려" 구속 연장

법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13일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이 인정된다"고 발부 사유를 밝혔다. 앞서 검찰은 16일로 구속 기한이 만료되는 박 전 대통령에 대해 롯데·SK 뇌물 관련 추가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발부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박 전 대통령 추가 영장 발부에 적용된 혐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등이다. 이날 법원의 결정에 따라 지난 4월 17일 구속기소된 박 전 대통령의 구속 기간은 내년 4월 16일까지로 늘어났다. 검찰은 구속 기간 만료일인 16일 24시 전에 영장을 집행할 계획이다. 그동안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의 구속 이유로 국정농단 사건의 엄중함과 그의 불성실한 재판 태도 등을 내세웠다. 특히 박 전 대통령이 풀려날 경우, 재판의 주요 증인에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도 들었다. 박 전 대통령 측은 롯데와 SK 관련 공소 사실이 1차 구속 영장 범죄 사실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공소 사실에는 기재됐다고 맞서왔다. 박 전 대통령에게 도주와 증거 인멸 우려가 있는지도 따져야 한다는 입장도 내놨다. 결국 재판부는 증거 인멸 우려를 영장 발부 사유로 못박아 검찰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에서 다룰 내용이 방대하고, 검찰이 걱정한 '피고인 박근혜'의 영향력 행사 등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재판부는 지난 10일 공판 말미에 "심리 내용이 방대한 점 등을 고려해 4번씩 공판하면서 신속한 심리를 위해 노력했지만, 최초 구속 영장 만기가 다가오는 때까지 마치지 못했다"며 "심리해야 할 공소사실 규모가 유례없이 방대하다"고 말했다. 구속 6개월이 되도록 재판이 끝나지 않은 이유는 방대한 수사분량과 증인 때문이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공소장 분량은 150쪽이 넘는다. 증인도 300명 가까이 남은 상태다.

2017-10-13 17:44:53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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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올해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여자오픈을 포함해 3승을 올린 김인경이 고국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2라운드를 앞두고 복통을 이유로 기권했다. 김인경은 앞서 1라운드에서 조 편성 푸대접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최미선이 제55회 대한민국 체육상 경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보배는 체육훈장 최고등급인 청룡장을 받는다. ▲피겨 남자싱글 이시형이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28.77점에 예술점수(PCS) 26.40점, 감점 1을 합쳐 54.17점을 기록, 27명 선수 중 11위를 차지했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강원FC의 미드필더 문창진이 아랍에미리트 샤밥 알 아흘리로 이적했다. ▲영국 매체 더선이 12일(현지시간) '축구신'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의 이적 가능성을 제기했다. 더선에 따르면 메시는 시즌 후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로 이적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2017-2018시즌부터 두 시즌 동안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 유니폼을 입는다. ▲스포츠토토 제20회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꿈나무 선수권대회가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목동 실내 빙상장에서 열린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독립야구단 '파주 챌린저스' 소속 투수 현기형, 김호준 등 2명을 육성 선수로 영입했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영국 출신 성악가 폴 포츠가 오는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 삼성과 울산 현대의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상위 스플릿 첫 경기를 맞아 시축과 하프타임 공연을 펼친다.

2017-10-13 15:09:2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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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밴드' 거듭난 데이브레이크, 연말도 달린다…12월 콘서트 개최

데이브레이크가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해피로봇 레코드는 13일 "데이브레이크가 오는 12월 9일과 10일, 양일간 'RUNAWAY'라는 타이틀로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연말 콘서트는 그 해의 트렌드가 가장 빠르게 펼쳐지는 공간인 패션쇼 '런웨이'를 공연의 메인 테마로 삼았다. 런웨이를 연상시키는 돌출무대를 활용한 연출로 공연장 전체를 환상적인 아우라가 폭발하는 공간으로 구현시키며 S/S와 F/W 콘셉트에 따른 셋리스트로 감각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데이브레이크는 올해 서현진 주연의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OST를 시작으로 디지털 싱글 '왜안돼?', 리메이크 앨범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등을 발표, 활발한 음악 활동으로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또한 대세 밴드답게 각종 방송 및 페스티벌, 대학 축제 등 다양한 스케줄을 소화하며 바쁜 날들을 보냈다. 해피로봇 레코드 측은 "그 어느 때보다 여러 분야에서 바쁜 한 해를 보낸 데이브레이크가 여름 브랜드 공연 'SUMMER MADNESS 2017 : THE RED'를 성황리에 끝낸 후 야심차게 기획한 겨울 단독 공연이다. 공연장에 오신 관객 여러분을 최고의 셀러브리티로 만들어 드리기 위해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데이브레이크 연말 콘서트 'RUNWAY'의 티켓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민트페이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10-13 15:09:1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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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수상한 가수' 장미 "저 같은 연예인도 없을 걸요?"

데뷔 13년 만에 tvN '수상한 가수'로 주목 발라드·세미트로트·댄스 등 다양한 장르 섭렵 해외 인기 급상승…국내서 폭넓은 활동 예고 긴 시간이었다. 가수 장미가 빛을 보기까지 걸린 시간은 무려 13년이다. 그 사이, 그는 아이돌에서 솔로, 솔로에서 세미 트로트로 전향한 것에 이어 댄스 가수로 변신을 마쳤다. 우리 곁에 늘 있었지만 보지 못했던, 그래서 앞으로가 더욱 궁금한 '수상한 가수' 장미다. 장미는 최근 펑키한 댄스곡 '팔로우 미(Follow me)'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 tvN '수상한 가수'를 통해 데뷔 13년 만에 실력파 가수로 주목 받은 그는 쉼 없는 활동으로 대중과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 최근 메트로신문과 인터뷰를 위해 만난 장미는 "방송이 끝난 뒤에 바로 '팔로우 미'를 준비해 발표했다. 방송의 반응이 뜨거운 것은 한 때인지라, 이후에 제가 설 자리가 있을까 걱정했는데 바로 무대에 설 수 있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수상한 가수'는 장미 인생의 터닝 포인트였다. 그는 "방송 후에 쏟아지는 기사와 댓글들을 꼭 확인했다. 예전과는 확연히 다른 반응에 설렜다"며 "지역 행사에서도 반응이 확연히 다르다"고 말했다. "최근에 갔던 지역 행사에서 모 개그맨 분이 제게 '수상한 가수 잘 봤다. 정말 감동이었다'고 해주셨어요. 같은 연예인이 저를 인정해주고, 알아봐주는 게 기쁘고 묘했어요. 함께 얘기를 하던 중 '악플 때문에 힘들다'고 토로했더니 신경쓰지 말라고 조언도 해주시는 모습에 제가 더 감동 받았었죠." 해외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세미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던 당시 발표한 '꿀이다'로 해외에서 인지도를 쌓아왔던 그는 아시아를 넘어 중동에서까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장미는 "'꿀이다'로 중국 유쿠에서 조회수 100만을 넘었고, 올해 초부터는 인도네시아 음악 방송과 더불어 벨소리, 컬러링 등이 수출됐다"면서 "그쪽에서 자국어로 불러달란 요청이 있어서 인도네시아어 버전 '꿀이다'도 냈다. 현재 전 지역 음악방송에서 뮤직비디오가 홍보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랍권에도 팬이 많아서 조금 기대하고 있어요. 세미 트로트 '꿀이다'에 이어서 댄스곡 '팔로우 미'를 냈는데, 댄스다 보니 반응이 더 빨리 오더라고요. 튀니지, 모로코, 이집트 등의 팬들이 현지 공연을 요청하고 있어서 언젠가 갈 수 있길 바라고 있어요.(웃음)" 이미 한 차례 일본 진출도 마친 장미다. '꿀이다'로 활동하던 당시 그는 AOA, 씨스타 등과 함께 일본의 모 잡지에 나란히 실리며 주목 받았다. 장미는 "직접 인터뷰 요청이 왔다. '꿀이다' 때 원더우먼 콘셉트라 금장갑을 끼고 무대에 올랐었는데, 연락주신 분이 우리나라 음악 방송에 출연한 제 모습을 봤다고 해주셨다. 신기하고 감사했다"고 회상했다. 이렇듯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욱 잘 알려져 있던 장미는 이제 보다 폭넓은 국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팔로우 미'로의 활동은 그 시작이다. "세미 트로트를 하면서 장르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을 많이 느꼈어요. 속상했죠. 하지만 그런 이유로 댄스로 전향한 건 아니에요. 다양한 장르를 해보고 싶단 생각이었거든요. 특정 장르를 고집하지 않는 건 노래를 사랑하기 때문이에요. 어떤 장르든 잘 소화하는 가수로 기억되고 싶어요." '수상한 가수'에서 씨야의 '구두' 등을 통해 깊이 있으면서도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였던 그가 댄스곡을 내놓은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방송을 통해 이미 방송을 통해 실력은 검증됐기에 새 장르로의 도전도 빠르게 이뤄질 수 있었다. "'팔로우 미'는 전반부는 산뜻하고 후반부는 보이시하면서도 섹시한 곡이에요. 많은 분들이 그런 반전을 좋다고 해주시더라고요. 댄스곡은 처음인지라 무대에서 여전히 떨리지만 (대중이) 많이 좋아해주셔서 행복하게 활동하고 있어요." 장미는 오랜 활동 기간과 더불어 연기와 MC 등 폭 넓은 활동을 거쳐온 만큼 베테랑 면모를 갖고 있었다. 나긋한 목소리와 말투로 내뱉는 솔직담백하고도 통통 튀는 이야기는 인터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그는 "지역 방송에서 리포터, MC로도 오랫동안 활동했고 과거엔 MBC 시트콤 '논스톱'에도 출연한 적 있다. 2003년에 그룹 리트머스 드러머로 데뷔한 뒤에 솔로로, 이후엔 세미 트로트로, 그리고 지금은 댄스 가수로 변신 했으니 저 같은 길을 걸어온 연예인도 아마 없을 것"이라며 웃었다. 장미는 "토크쇼,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도 잘 하겠다"는 기자의 말에 "뭐든 잘할 수 있다"며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MBC '라디오스타'를 비롯해 '비디오스타'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입담을 뽐내보고 싶단 바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진지함과 코믹함, 반전을 넘나들던 그는 향후 목표를 묻는 질문엔 또 다시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장미는 "세미 트로트를 시작할 때 들었던 수많은 편견들은 결국 편견에 불과했다. 당시엔 힘들었지만, 그때의 기억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며 "제가 막연히 가수를 하고 싶었던 사람이 아니라 노래를 하고 싶었던 사람이라는 걸 생각하게 된다. 앞으로도 많은 선입견들이 있겠지만 잘 극복할 것"이라 말했다. "'음악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요. 이제 기회가 왔으니 놓치지 않기 위해 더 노력할 거예요. 음악 장르를 거의 다 소화해 본 만큼 전 연령층에게 사랑 받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2017-10-13 15:08:5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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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朴정부 세월호 문건 조작 사건' 대검에 수사 의뢰

청와대가 박근혜 정부의 세월호 참사 관련 '대통령훈령 불법조작 사건'에 대해 13일 오후 대검찰청 부패방지부에 수사를 의뢰했다. 의뢰서는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 명의로 제출했다. 전날 관련 문건이 발견된 청와대내 국가위기관리센터의 관리자가 안보실장이기 때문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상황보고일지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와 공용문서 불법 변경, 불법 문건을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동행사, 직권 남용 등의 혐의가 있다고 보여진다"면서 "다만 범죄 여부에 대한 판단과 어떤 법을 위반했는지에 대한 판단은 사법기관이 결정할 문제"라고 전했다. 전날 청와대는 임종석 비서실장이 브리핑을 통해 전 정부 청와대 국가안보실이 세월호 사고 발생과 관련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보고한 최초의 보고서인 '진도 인근 여객선(세월號) 침수, 승선원 474명 구조작업中(1보)'의 보고시각을 '2014년 4월 16일(수) 09:30'에서 '2014년 4월 16일(수) 10:00'으로 사후 수정한 정황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임 실장은 "이는 보고 시점과 대통령의 첫 지시 사이의 시간 간격을 줄이려는 의도로 밖에 볼 수 없는 대목"이라면서 "당시 1분, 1분의 중요성을 감안하면 참 생각이 많은 대목"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전 정권이 대통령훈령 318호인 '국가위기관리 기본지침'의 내용을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불법 수정한 문건도 함께 발견했다. 이는 공용문서 훼손과 직권남용 혐의에 해당된다는 게 현 정부 청와대의 판단이다. 임 실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청와대는 이런 일이 반복돼선 안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면서 "가장 참담한 국정농단의 표본적인 사례라고 봐서 반드시 관련 진실을 밝히고 바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17-10-13 14:39:4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