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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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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차전지 염폐수 처리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경북도는 15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차전지 산업의 난제로 꼽히는 염폐수 처리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성장 중인 포항 지역의 이차전지 폐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인 염폐수 처리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경북도와 포항시를 비롯해 범우, 에코프로HN, 테크윈, 효림이엔아이, 유앤유, 엔이비 등 기술개발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6개 기업이 참여했다. 최근 이차전지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고농도 염폐수 처리는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시급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관련 기술 확보를 위해 5년간 총 475억 원 규모의 국가 기술개발 공모사업을 추진 중이며, 오는 23일까지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 공모사업에 공동 대응하고, 이차전지 염폐수 처리 기술개발 연구과제 수행과 기술 실증을 위한 시험 부지 및 인프라 제공, 연구 성과의 현장 적용과 정책 연계 등에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이차전지 기업의 폐수 처리 비용 절감은 물론, 유용 자원 회수와 공업용수 재이용률 향상을 통해 산업 전반의 친환경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협약은 환경 보전과 산업 발전이라는 두 가지 핵심 가치를 조화롭게 실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지속 성장 가능한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구축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환경 기술 혁신 없이는 산업의 장기적 성공도 담보할 수 없다"며 "산·학·연·관의 역량이 결집된다면 경북이 이차전지 염폐수 처리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6 10:32:5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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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기능강화 보건진료소 시범사업 본격 추진

경북도는 급속한 고령화와 공중보건 인력 감소로 심화되고 있는 농어촌 의료 취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기능강화 보건진료소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진료 기능이 약화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의 역할 재정립 필요성을 제기하며, 진료와 건강관리 기능을 강화한 보건진료소 시범 모델을 전국 최초로 제안해 왔다. 이에 따라 도는 15일 시군 보건소장 회의를 열고 정부의 지역 보건의료기관 개편 방향과 연계한 경북도의 추진 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기능을 통합·확대하는 기구 개편 방안을 제시했다. 회의에서는 임상 전문교육을 받은 진료 전담 인력을 통해 진료 공백을 해소하고 원격 협진을 확대하는 방안과 함께 만성질환자와 거동 불편자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 건강관리 서비스 강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경북도는 우선 4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담 공무원 직무교육비와 시범사업 운영비 등을 지원해 2026년 본격 시행을 앞두고 사업 준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이 선도적으로 제안한 진료와 건강관리 기능을 강화한 새로운 보건진료소 모델이 정부 정책에 반영된 것은 지역 의료현장의 목소리가 제도 개선으로 이어진 의미 있는 성과"라며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농어촌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보건의료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시군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시범사업 운영 과정에서 도출되는 성과와 과제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향후 제도 개선과 전국 확산의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2026-01-16 10:32:3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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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6년 해양수산 중점 추진 전략 설명회 개최

경북도는 15일 경북도 어업기술원에서 시군과 수협, 어업인 단체, 어촌지도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업 대전환 추진과 해양관광을 통한 연안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수립한 '2026년 해양수산분야 중점 추진 전략' 설명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경북도는 기후변화에 따른 어종 변화와 고수온 피해, 어업 인구 급감에 따른 어촌 소멸 위기 등 복합적이고 구조적인 문제에 대응하지 않을 경우 해양수산 분야의 지속가능성 확보가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통계 분석과 전문가 의견, 현장의 목소리를 종합해 2026년 해양수산 분야별 중점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어선어업 분야에서는 선진 어업 제도 도입과 함께 폐어구 회수시설 설치, 어구 실명제 강화 등 어구 관리 제도 정착에 속도를 내고, 어가 안정과 수산자원 보호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총허용어획량 제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양식어업 분야는 노후 시설 현대화를 통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스마트양식 기반 클러스터를 조성해 세계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산업 구조로 전환을 추진한다. 어촌 분야는 대규모 기반시설 투자를 통해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를 갖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자율 관리 노력이 우수한 어촌에는 인센티브와 행정 지원을 강화해 지역 활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유통·가공 분야에서는 수산물 부가가치 제고와 수출 활성화를 위해 유통·가공 기반시설 확충과 수출협회 집중 육성을 병행해 세계시장 진출 기반을 다져나간다. 연안관리 분야에서는 도서민과 관광객을 위한 해상교통 지원과 함께 해양쓰레기 수거 확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해양 관리 정책도 추진된다. 해양관광 분야는 연안 5개 시군의 해양관광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어촌마을 관광을 적극 지원해 해양관광을 지역 경제를 견인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문성준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2026년 중점 추진 전략은 어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춰 마련했으나 미흡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며 "설명회에서 제시된 어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6 10:32:2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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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 행정 지원 강화 중장기 로드맵 마련

경북교육청은 학교지원센터 5개년 발전 계획(2026-2030년)을 최종 확정하고, 도내 모든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안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학교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현장 중심의 신속하고 질 높은 수요자 맞춤형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이다. 경북교육청은 2020년 학교지원센터 설치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2021년 도내 전 교육지원청에 학교지원센터를 전면 시행했으며, 2023년에는 전국 최초로 AI 기반 학교지원종합자료실 플랫폼을 재정비하는 등 학교 행정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번 5개년 발전 계획은 학교지원센터 기능 강화, 공통 업무 및 요청 업무 중심 사업 재구조화, 갈등 업무 및 대행 사업 활성화, AI·디지털 업무 지원 확대 등 4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수립됐다. 먼저 학교지원센터 기능 강화를 위해 인력과 예산을 확대한다. 2026년에는 도시형 4개 교육지원청과 도농복합형 7개 교육지원청에 11명을 우선 배치하고, 2027년에는 농촌형 10개 교육지원청과 도서벽지형 1개 교육지원청에 11명을 추가 배치한다. 이후에는 사업 분석 결과에 따라 인력을 탄력적으로 추가 배치할 방침이다. 공통 업무와 요청 업무를 중심으로 학교지원센터 사업 구조도 재편한다. 공통 업무는 연도별로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요청 업무는 유형별로 세분화해 확대한다. 학교가 요청할 수 있는 업무 범위를 분야별·유형별로 명확히 정리해 안내함으로써 현장의 혼선을 줄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한다. 아울러 갈등 업무와 대행 사업을 활성화해 학교 현장의 부담이 큰 영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학교에서 발생하는 갈등·분쟁 사안과 각종 민원 대응 등 교원이 직접 처리하기 어려운 업무에 대해 학교지원센터의 역할을 확대해 교육활동 보호와 행정 안정성을 함께 도모한다. AI·디지털 기반 업무 지원도 확대한다. 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높은 인력 채용 지원 사업을 고도화해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인 경북형 인력채용시스템을 구축하고, 디지털 기반 행정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교지원센터 5개년 발전 계획은 교사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행정 지원을 강화하는 현장 중심 정책"이라며 "지원의 범위와 절차를 더욱 명확히 하고, 학교가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업무 경감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6 10:32:1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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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국 최초 장애인미술단 창단 추진

경북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가칭 경상북도교육청 장애인미술단 창단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지난 8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예술적 재능을 지닌 특수교육대상학생이 학교 교육 이후에도 자신의 재능을 직업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공공기관이 주도적으로 고용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그동안 특수교육 현장에서는 졸업 이후 진로와 고용 연계가 지속적인 과제로 지적돼 왔다. 학교에서 쌓은 역량이 안정적인 일자리로 연결되기 어려운 구조 속에서, 특히 예술 분야는 재능이 분명함에도 졸업 이후 성장 경로가 단절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간극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 교육에서 끝나는 지원이 아니라 학생의 미래까지 책임지는 구조를 목표로 진로·고용 연계 정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장애학생 예술단 온울림 앙상블을 창단한 데 이어, 이번 장애인미술단 추진은 예술 재능을 직업 역량으로 확장하는 또 하나의 실천 사례다. 경북교육청이 주목한 핵심은 단순한 취업 알선이 아닌 개인의 강점과 재능을 기반으로 한 직무 설계형 고용 모델이다. 특히 예술 분야는 채용 통로가 제한적이고 단기·비정규 형태가 많은 만큼, 공공기관이 먼저 고용의 문을 열어 첫 경력을 제공하고 이후 민간과 다른 기관으로 확산할 수 있는 선도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가칭 경상북도교육청 장애인미술단은 교육청 소속 단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운영된다. 단원들은 창작을 통해 작품을 제작하고, 완성작은 기관 순회 전시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유된다. 또한 벽화 그리기 등 교육시설 환경 개선 활동에도 참여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장애인식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또 다른 특징은 채용 이후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사후 관리다. 경북교육청은 장애학생 취업지원관을 중심으로 단원들의 직무 적응과 경력 관리를 지원해 미술단 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다음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개인별 강점과 작업 스타일을 분석해 성장 로드맵을 마련하고, 포트폴리오 구성과 전시·프로젝트 이력 관리 등을 통해 창작 결과물이 실질적인 경력으로 축적되도록 돕는다. 아울러 채용 초기의 적응 부담이 이탈로 이어지지 않도록 근무 환경 조정과 협업 지원 등 현장 밀착형 지원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경북교육청은 예술활동 지원과 고용 유지·성장 지원을 함께 추진하는 장애인 예술 고용 모델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장애학생의 재능이 학교에서 멈추지 않고 삶과 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교육의 책임"이라며 "이번 교육청 소속 장애인미술단 창단을 통해 공공이 먼저 고용의 문을 열고, 채용 이후 직무 적응과 경력관리까지 이어지는 끝까지 책임지는 진로·고용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수요에 맞는 다양한 장애 예술·진로 고용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6 10:32:0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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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세계시민 양성 전략 수립…국제교류 확대

경북교육청은 도내 청소년들이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공존과 연대의 가치를 배우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계시민 양성 전략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국제교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략은 단순한 방문이나 문화 체험을 넘어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 디지털 기반 글로벌 소통, 민족 정체성 함양, 지자체 협력을 통한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등 4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경북 학생들이 전 지구적 문제에 공감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실천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국제교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오는 3월 말부터 지원형 국제교류 운영학교를 공모한다. 이 사업은 독자적인 국제교류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청이 교류 주제와 상대 학교를 직접 매칭하고 관리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원형 국제교류 사업은 두 가지 트랙으로 운영된다. 먼저 기후 위기 대응을 주제로 한 한·중 청소년 환경 보호 캠프를 통해 도내 초·중·고 6개교를 선발해 중국 학생들과 환경 보호를 주제로 심층 교류를 진행한다. 또 테마로 만나는 세계이해교육 교류사업을 통해 중·고 6개교를 우즈베키스탄 학교와 1대1로 매칭해 과학, 환경, 음악 등 희망 주제를 중심으로 공동 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하며 디지털 기반 글로벌 소통 역량을 키운다.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과 연대를 강화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된다. 재외한국학교 초청 교류사업은 상·하반기 각 1회씩 재외동포 학생들을 경북으로 초청해 선진 교육시설 견학과 문화유산 탐방 기회를 제공하며, 민족적 뿌리를 확인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이바지할 예정이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오는 7월 중·하순 2026 경상북도교육청 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독일,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국내외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 공동 선언을 진행하며 세계시민 역량을 종합적으로 함양하게 된다. 지자체와 관계 기관과의 협력도 강화된다. 경북교육청은 경북도청과 일본 히로시마현청과 함께 경상북도-히로시마현 청소년 교류사업을 추진해 3월에는 히로시마 학생단이 경북을 방문하고, 11월에는 경북 학생단이 일본을 찾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국과 베트남 등 해외 교육 관계 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해 교육 관계자 상호 초청과 방문을 추진하고,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확장과 공동 협력사업 발굴을 통해 K-EDU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급변하는 국제 환경 속에서 공존과 연대의 가치를 배우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북 학생들이 물리적·환경적 제약 없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국제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6 10:31:4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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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살피소 운영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대구 수성구는 대구시 살피소 운영 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수성구는 현장 중심의 행정 역량과 생활 밀착형 행정 추진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살피소는 공무원이 현장을 직접 점검해 주민 생활 불편 사항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는 시정견문정보보고 제도다. 대구시 감사위원회는 9개 구·군을 대상으로 행정 사항 이행 실적과 제보 사항 처리 실적, 담당 부서 사기 진작과 제도 활성화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해 수성구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수성구는 단순 제보 처리에 그치지 않고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접수부터 조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신속하게 운영하며 행정 대응력과 문제 해결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구민이 체감하는 만족도 역시 향상됐다는 평가다. 또 동 유관 단체 회원과 주민, 동장, 환경순찰반으로 구성된 합동순찰반을 운영해 재난과 안전, 생활 불편 등 주민 밀접 분야에 대한 상시 점검과 즉각 대응 체계를 구축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살피소 운영 전반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6 10:31:3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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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2026년도 군정 비전 공유회 개최

칠곡군은 지난 14일 향사아트센터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주요업무 및 군정 비전 공유회를 열고 부서별 비전과 핵심 사업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유회는 부서장이 일방적으로 업무를 보고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소통을 통해 도출한 부서 비전을 공유하고 핵심 사업을 사업 담당자가 직접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조직의 활력을 높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평소 군수와 대면할 기회가 적은 MZ세대 직원들이 직접 발표에 나서 각자의 아이디어와 재능을 선보이며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를 이끌었다. 2026년도 주요 업무로는 호국평화공원 야간경관 조성사업과 호국평화 잔디휴게공간 조성, 낙동강 자전거파크 펌프트랙 조성,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실내 어드벤처 관광문화센터 조성, 기산 말하는 은행나무 관광자원화 사업, 왜관 중앙상권 상권활성화 사업, 칠곡형 복합 레저타운 프로젝트, 북삼역 진입도로 개선사업 등이 제시됐다. 이날 비전 공유회에서는 2026년 새해를 맞아 붉은 말처럼 역동적으로 질주하는 칠곡군을 상징하는 문구를 담은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김재욱 군수는 캘리그라피 작가와 함께 붓으로 말의 눈을 새겨 넣으며 변화와 혁신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칠곡군 관계자는 "2026년 군정 운영 방향과 핵심 과제를 전 직원과 공유하며 부서 간 협업과 실행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과 책임 있는 정책 추진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6 10:31:2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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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친기업 행정으로 기업환경 경쟁력 높인다

영천시가 기업 활동의 안정적인 기반을 다지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친기업 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규제는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지원은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정책 기조가 성과로 이어지며 기업 친화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영천시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28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환경 체감도 조사에서 행정 부문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법인 지방소득세 역시 경북 지역에서 4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며, 기업 유치와 성장 지원 정책이 실효성을 거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업 입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368만㎡ 규모의 산업단지 5곳을 조성하며 기반 확충에도 나섰다.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는 화신, 로젠, 카펙발레오 등 대규모 투자 기업이 입주해 산업 구조 고도화를 이끌고 있다.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국·도비 202억 원을 확보해 청년문화센터 건립과 거리 환경 개선 등 정주 여건 개선도 병행하고 있다. 투자유치진흥기금 운영을 통해 기업 여건에 맞춘 투자 보조금을 지원하며 초기 투자 부담을 낮추고, 운전자금 이차보전으로 일반 기업에는 연 4%, 우대업체에는 연 5%까지 지원해 자금 운용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인력 수급 문제 해소를 위해 기숙사 임차비 지원과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근로자 주거와 편의시설 확충도 이어가고 있다. 공장 설립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입지기준확인 신청 시스템을 운영하는 점도 특징이다. 투자 전 개별법 저촉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 인허가 지연과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기업 지원 정책의 접근성도 높였다. 영천시 기업지원 알림톡을 통해 각종 지원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기업체 방문을 통해 경영 애로와 규제 개선 요구를 직접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영천시는 앞으로도 기업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체감도 높은 친기업 행정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합리적인 규제 개선과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이 영천을 선택하고 지역 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2026-01-16 10:31:16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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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채소·특작 지원사업 신청 접수

영천시는 이달 3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채소·특작 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접수하는 지원사업은 원예소득작목 육성사업과 민속채소·양채류 육성사업, 인삼·생약산업 육성사업 등 3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5억 400만 원이며 보조비율은 50%다. 지원 대상은 채소·특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과 장비로, 하우스와 고설재배시설, 자동보온덮개 등 시설하우스 현대화 사업을 비롯해 저온저장고와 스프링클러, 마늘·양파 관련 농기계, 보행전동운반차 등이 포함된다. 원예소득작목 육성사업은 마늘과 깻잎, 딸기 등 채소·특용작물을 재배하는 농가가 신청할 수 있으며, 민속채소·양채류 육성사업은 미나리와 고사리 등 민속채소와 양상추, 케일 등 양채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인삼·생약산업 육성사업은 작약과 황기 등 약초를 생산하는 농가가 신청 대상이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영천시 농업인으로, 사업 자격과 구비서류를 확인한 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는 심의회를 거쳐 2월 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채소·특작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을 강화해 농가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6 10:31:06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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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베이비부머 세대는 경제와 대한민국 발전에 큰 잠재력"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8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의 일환으로 15일 과천시를 찾아 '경기 베이비부머 소통 라운드'를 열고, 베이비부머 세대의 재도약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과천 디테크타워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 대표적인 중장년 지원사업인 ▲중장년 인턴(人-Turn)캠프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중장년 인턴십 등에 참여한 도민과 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중장년 세대가 현장에서 겪는 애로와 정책 개선 의견을 공유했다. 김 지사는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를 언급하며 "김 부장의 다음 이야기는 무엇일지 고민해 봤다"며 "경기도에 '베이비부머기회과'를 만든 것도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정책에 역점을 두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 인구 1,373만 명(외국인 제외) 가운데 베이비부머 세대는 31%인 426만 명에 달한다"며 "김 부장의 인생 2막이 즐겁고 행복하게 이어지고, 다양한 일과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가장 진심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베이비부머 세대는 경기도 경제와 대한민국 발전의 중요한 잠재력"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중장년 인턴(人-Turn)캠프를 추진해 생애 전환기를 맞은 중장년에게 일과 삶을 재설계할 수 있는 '갭이어'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총 120명을 지원했다. 또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사업을 통해 주 15~36시간 미만의 일자리에 도내 50~64세를 채용한 기업에 근로자 1인당 월 40만 원(최대 1년)을 지원해 지난해 617개 기업, 2,399명을 지원했다. 중장년 인턴십 사업은 도내 40~64세를 인턴으로 채용한 기업에 근로자 1인당 월 120만 원(최대 3개월)을 지원해 지난해 487개 기업, 965명이 혜택을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가 열린 과천 디테크타워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중장년 인턴(人-Turn)캠프의 과천 권역 베이스캠프로 활용되는 공간으로, 우수 기업이 밀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내에 위치해 중장년의 숙련된 경험과 전문성을 민간 일자리로 연계하기에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곳에 조성된 '과천 일자리센터&50플러스센터'는 전문 직업상담사를 통해 전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상담과 알선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50플러스센터는 중장년을 위한 생애 설계부터 디지털 교육까지 '인생 2막' 준비를 돕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6-01-16 10:30: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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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그룹, '따뜻한 겨울나기' 동참…신설동 취약계층 지원

바인그룹(회장 김영철)은 동대문구 교육지원센터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본사가 위치한 동대문구 신설동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은 바인그룹 사옥 내에 조성된 동대문구 교육지원센터와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 속에서 추진된 지역 상생 활동으로, 신설동 관내 위기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동 주민센터를 통해 전달됐다. 기탁된 성금은 서울시 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바인그룹은 '사람의 성장'을 핵심 가치로 삼고 교육과 코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온 기업으로,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방향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동대문구 교육정책과와 협력해 운영 중인 동대문구 교육지원센터는 지역 미래교육을 지원하는 거점 공간으로, 민·관 협력 기반의 교육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바인그룹 사회공헌팀은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결돼 온 만큼, 나눔 역시 지역과 함께하는 방식으로 이어가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교육 협업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허윤정 신설동장은 "신설동 지역을 선도하는 기업인 바인그룹이 우리 동에 자리하고 있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가구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전달해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드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인그룹은 교육 지원, 인재 양성, 취약계층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2026-01-16 10:30: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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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노선희 의원 '2025년 의정활동 우수의원' 표창 수상

의왕시의회 노선희 의원이 지난 14일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과 책임 있는 재정 감시, 활발한 입법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2025년 의정활동 우수의원' 표창을 수상했다. 노 의원은 제9대 의왕시의회 의원으로서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대안 제시를 통해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으며,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 해결에 중점을 둔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특히 효율적인 민원 처리를 위해 인·허가 전담팀 또는 전담부서 신설을 제안하고, 복합민원 해결을 위한 시민 중심 행정체계 마련을 촉구하는 등 현장 중심의 정책 제안을 이어왔다. 또한 미래교육센터 조성 및 내손역(가칭) 출입구 추가를 위한 관계기관 협력 요청 등 생활 밀착형 지역 현안 해결에도 적극 나섰다. 이와 함께 도심과 인접한 고속도로 구간에서 발생하는 환경·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도심 인접 고속도로 환경안전 관리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으며,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제안하는 등 사회적 공익 실현을 위한 의정활동에도 힘써 왔다. 입법 분야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아토피질환 예방·관리 조례안을 포함해 총 7건의 조례 제·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며 시민 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에 앞장섰다. 아울러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돼 의왕시 재정의 건전성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점검하는 등 책임 있는 재정 감시 역할도 수행했다. 노선희 의원은 "이번 표창은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에 충실히 반영하려는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표창은 도내 기초의회 의원 가운데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2026-01-16 10:30: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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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컨벤션센터 일대, '수원 국제회의복합지구' 승인

수원컨벤션센터 일대가 15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수원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승인받았다. 수원 국제회의복합지구는 약 210만㎡ 규모로, 광교테크노밸리의 첨단산업 기반을 활용한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마이스(MICE) 행사의 중심 공간인 '마이스 코어타운'을 비롯해 문화타운, 테크타운, 힐링타운 등 6개 특화 구역을 조성해 방문객에게 차별화된 마이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수원시는 향후 5년간 약 20억 원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반도체·바이오·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첨단기술 특화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국제회의복합지구는 전문회의시설을 중심으로 숙박, 쇼핑, 공연장, 박물관·미술관, 교통 편의시설 등이 집적된 지역으로,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시·도지사가 지정한다. 지정된 지역은 관광특구로 간주되는 등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국제회의 유치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는 수원컨벤션센터 조성 단계부터 마이스 인프라 구축과 연계한 마이스 복합단지를 함께 설계하며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을 준비해 왔으며, 이번에 관련 요건을 모두 충족했다. 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반경 800m 도보권 내에 숙박·상업·문화·관광시설이 집적된 원스톱 국제회의 환경을 갖추고 있고, 광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첨단 연구·개발(R&D) 인프라와 글로벌 기업, 스타트업 생태계가 밀집된 점도 경쟁력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국제회의를 매개로 기업과 연구기관, 도시 간 협력과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글로벌 협업 거점으로서의 가능성도 인정받았다. 수원시는 국제회의복합지구 승인을 계기로 수원컨벤션센터와 함께 기존 집적시설과 연계해 추진해 온 활성화 사업을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전략적 마이스 정책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원 마이스 복합단지' 사업의 연속성을 강화하고, 국제회의·산업·관광이 융합된 글로벌 마이스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국제회의산업은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으로, 대규모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고용 창출은 물론 호텔·쇼핑 등 연관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 국제회의복합지구 승인은 수원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기술·산업 국제회의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반도체·바이오·인공지능(AI) 등 국가 전략산업과 연계한 국제회의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글로벌 마이스 허브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2026-01-16 10:27: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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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 베트남 다낭시 하이테크파크 방문 마치고 귀국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베트남 공식 방문 마지막 날인 15일(현지 시각) 다낭 하이테크파크 산업단지를 방문해 응우옌 꽁 띠엔 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을 만나 산업단지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다낭시의 첨단산업 육성 정책과 기업 간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다낭 하이테크파크는 2010년 조성된 이후 하노이·호치민과 함께 베트남을 대표하는 3대 국가 첨단산업단지로 제조·생산을 비롯해 연구개발(R&D)·교육·인큐베이팅, 기술서비스·물류·행정 지원 기능 등을 갖춘 복합 산업 클러스터다. 주요 유치 산업은 반도체와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항공우주 부품 등으로 베트남 정부와 다낭시는 하이테크파크를 첨단기술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현재 의료기기, 정밀기계, 항공·데이터센터 관련 기업들이 입주해 있으며, 한국 기업으로는 항공우주 부품 제작 기업인 KP Aerospace Vietnam, 의료기기 전문기업 덴티움 등이 진출해 있다. 다낭 하이테크파크는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법인세 면제 및 감면, 토지임대료 면제, 신속한 인허가 등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반도체 산업이 시작된 도시로,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3곳에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으며, 인공지능(AI)·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 다수의 기업들도 용인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다낭시가 최근 첨단산업 육성에 적극 투자하고 있는 만큼 양도시가 특히 산업경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하고 협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어제 다낭시청을 방문해 우호협약을 체결하고, 팜 득 안 다낭시 인민위원장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비롯해 관광·문화·스포츠 분야까지 교류 협력을 확대하는 문제를 논의했다"며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다낭 하이테크파크가 양 도시 간 협력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했다. 응우옌 꽁 띠엔 부위원장은 "이상일 시장님과 용인특례시 대표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양 도시가 우호협약을 계기로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적극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산단에는 한국 기업을 포함한 글로벌 기업들이 다수 입주해 있으며, 첨단 제조 분야에서 추가 투자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라며 "용인시 기업들이 다낭 하이테크파크에 관심을 갖고 진출한다면 최적의 투자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날 다낭 하이테크파크에 입주한 한국 기업인 KP Aerospace Vietnam을 방문해 이재춘 대표를 만나 베트남 법인 설립 배경과 기업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항공우주 부품 생산 시설을 둘러보며 현지 근무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베트남 방문 기간 동안 주 다낭 대한민국 총영사관 방문, '다낭시 광푸구 용인 공공 디지털도서관' 준공식 참석, 다낭시와 우호협약 체결, 다낭시 인민위원장 초청 오찬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상일 시장과 용인시 대표단은 다낭 하이테크파크 산업단지 방문을 끝으로 15일 오후 3박 4일간의 베트남 공식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2026-01-16 10:27:02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