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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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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글로벌 커피 플랫폼 기업과 산학 협력 체결

경남정보대학교가 글로벌 커피 밸류체인 플랫폼(GVCC) 운영사 LGC와 지난 15일 산학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에 국제 수준의 커피 교육 거점을 구축하는 게 골자다. 양 기관이 최우선 과제로 삼은 것은 SCA 캠퍼스의 유치와 운영이다. SCA(Specialty Coffee Association)는 미국스페셜티커피협회(SCAA)와 유럽스페셜티커피협회(SCAE)가 통합해 출범한 국제 스페셜티커피 협회로, 전 세계 커피 산업의 교육 표준을 관장한다. SCA가 운영하는 '프리미어 트레이닝 캠퍼스(PTC)' 인증은 교육 시설이 SCA가 정한 표준을 충족하는 우수 교육 기관임을 인정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으면 SCA 공인 트레이너(AST)와 연계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커피 교육 과정을 운영할 수 있다. 경남정보대는 이 인증을 확보해 바리스타 스킬즈, 로스팅, 센서리 스킬즈, 그린커피, 브루잉 등 SCA 표준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 내 재직자와 취·창업 희망자까지 포함한다. 기획과 유통까지 아우르는 융합형 커리큘럼으로 편성한다는 구상이다. 협약에 따라 경남정보대는 교내 실습 인프라를 지원해 SCA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LGC는 원격 비즈니스 커핑 시스템과 실시간 글로벌 시장 피드백 등 플랫폼 기반의 실무 경험을 교육 모델에 접목한다. 임수정 LGC 대표는 "LGC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대학의 교육 모델에 접목하고, SCA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학생들이 글로벌 비즈니스 흐름을 체득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7 10:10: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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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수도권’ 발전 학연 협력 협약 체결

국립부경대학교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16일 국립부경대 대학본부에서 '해양수도권 발전 및 해양수산 학연 협력 강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KIOST는 1973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부설 해양개발연구소로 출발한 국내 유일의 종합 해양연구기관이다. 해양지질, 해양생명, 해양공학, 해양환경, 해양관측 등 해양과학 전 분야에 걸쳐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부경대의 해양수산 특화 교육 역량과 KIOST의 연구 인프라를 결합해 국가 해양과학기술 경쟁력 강화와 지역 해양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해양환경·기후 변화 등 미래 해양과학기술 분야 공동 연구 ▲연구 시설과 장비 공동 활용 ▲해양과학기술 특화 미래 인재와 전문 연구 인력 양성 ▲연구 정보와 인프라 교류 ▲학술 행사와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 해양산업 발전과 기술사업화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은 부경대가 최근 잇따라 추진하고 있는 해양수도권 관련 협력의 하나다. 부경대는 지난달 30일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해양수산 산업 발전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이달 2일에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해양수도권 도약을 위한 학연 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이 본격화하면서 동남권의 해양수도권 육성 논의에 속도가 붙고 있고, 부경대가 지역 해양수산 기관들과의 협력 체계를 빠르게 구축하는 모양새다. 배상훈 총장은 "양 기관의 교육 자산과 연구 역량을 통해 부산이 명실상부한 해양수도로 도약하고, 해양수도권이라는 국가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6-17 10:10: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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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A등급’… 총 11억 확보

경상국립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과 자율공모 사업에 함께 선정돼 총 11억305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고교 교육과정을 반영한 공정·투명한 대입 전형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교육부 재정지원 사업이다. 2014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해 5월 전국 92개 대학이 2년 단위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이 가운데 91개 대학을 대상으로 연차 평가가 이뤄졌다. 각 대학의 2025년 사업 운영 실적과 2027~2028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을 중심으로, 사업총괄위원회가 ▲대입 평가 역량 ▲고교교육 연계성 ▲사회적 책무성 ▲예산 운영 4개 영역을 종합 점검하는 방식이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대입 전형의 전문성 강화, 기회균형선발 확대 등 사회적 책무 이행,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맞춘 고교-대학 연계 전형 설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기본 사업비 7억7213만여 원을 확보한 가운데 자율공모 사업에서도 지역 고교 교육과정 지원 프로그램의 기획력을 인정받아 '적정' 평가를 받아 3억3091만여 원을 추가 지원받는다. 자율공모 사업은 지난해 신설된 분야로 입학사정관 교육·훈련, 고교 교육과정 지원, 대입전형 운영 개선, 대입정보 제공 확대 등 4개 분야의 선도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국립대는 2010년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에 처음 선정된 이후 17년 연속 관련 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전신에 해당한다. 대학은 앞으로 기본사업에서는 고교학점제 연계 고교-대학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 고교생 대상 오픈 캠퍼스, 전공 특강, 대학 연계 심화 과정 등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자율공모 사업에서는 우주항공 등 지역 특화 산업과 문화를 연계한 교육청-고교 교육과정 거버넌스 구축 및 교육 지원을 추진한다. 임지영 입학처장은 "대입 전형의 공정성 확보와 고교교육 내실화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수험생과 학부모의 대입 부담을 덜고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7 10:09: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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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경상권 108개 학급에 방과후 프로그램 공급

국립창원대학교가 '2026 초등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사업'의 하나로 경상권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1학기 기준 108개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공급·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초등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사업'은 교육부가 2024년부터 초등학교 1~2학년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추진해온 늘봄학교 정책의 연장선에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 늘봄학교가 '온동네 초등돌봄·교육'으로 확대 개편되면서 학교-지역 사회가 협력해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돌봄과 교육을 함께 제공하는 구조로 전환됐다. 국립창원대는 이 가운데 경상권 방과후 프로그램 공급을 맡아 부산·울산·대구·경북·경남 5개 시·도 전역의 초등학교 1~2학년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지원 학급 약 68%가 도서벽지나 읍·면·리 등 지리적으로 접근이 어려운 소외지역 학교에 집중 배분됐다는 것이다. 국립창원대는 인프라와 교육 인력이 부족한 소외지역일수록 방과 후 돌봄 공백이 크다는 점에 주목, 사업 초기 단계부터 소외지역 우선 지원 원칙을 적용해왔다 사업은 국립창원대 산학협력단 산학융합기술교육센터가 담당한다. 센터 관계자는 "소외지역 아이들이 양질의 방과후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며 "1학기 운영 성과를 분석해 2학기에는 더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6-17 10:09: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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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넥스트 블록체인 교육’ 참가자 모집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가 '2026년 넥스트 블록체인 교육' 1회차 교육생을 7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 부산이 2019년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서 부산TP는 특구 플랫폼 역할을 맡아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BITC) 운영, 기업 사업화 지원, 인력 양성 등을 수행하고 있다. 넥스트 블록체인 교육은 인재 양성 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처음 운영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부산시가 지원하고 부산TP가 주관한다. 지난해 교육은 기초 이론부터 개발 실습까지 연계한 구성으로 지역 내 수요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두 차례 과정이 연이어 조기 마감될 만큼 참여 열기가 높았다. 올해 교육은 총 4회 차로 편성됐다. ▲블록체인 입문과 DApp 개발 ▲탈중앙화 프라이버시 플랫폼과 데이터 주권 ▲영지식 증명(ZKP) 이해와 서비스 활용 ▲생성형 AI 기반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이론·실습 과정으로 구성된다. 영지식 증명은 특정 정보를 직접 공개하지 않고도 그 정보를 알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암호학 기술로, 블록체인에서 개인정보 보호와 거래 검증을 양립시키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1회차 교육은 7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주제는 블록체인 개념 이해와 솔리디티(Solidity) 구현, 간단한 DApp 개발이다. 솔리디티는 이더리움 플랫폼에서 스마트 컨트랙트를 작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래밍 언어다. 강의는 '컴퓨터과학으로 배우는 블록체인 원리와 구현' 저자인 박상현 강사가 맡는다. 대상은 블록체인 개발자, 웹 개발자, 대학생, 예비 창업자 등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규모는 선착순 35명이다. 문의는 넥스트 블록체인 교육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블록체인 산업의 꾸준한 성장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전문 인력 양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기초 이론부터 개발 실습을 경험하고, 부산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6-17 10:09: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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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고립 위험 중장년 여성 대상 ‘뷰티 테라피’ 운영

창녕군이 사회적 고립 위험에 놓인 중장년 여성을 대상으로 문화 활동 기반의 고독·고립 예방 프로그램 '온기동행, 문두드림' 프로그램 4회 차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 고독·고립 예방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각 지자체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보건복지부의 '제1차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2023~2027)'에 따라 고독사 위험군 발굴과 사회적 관계 회복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고독사 사망자 가운데 50~60대 중장년층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실직·은퇴에 따른 상실감 및 관계 단절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문두드림'은 문화·예술 활동을 매개로 고독·고립 대상자의 사회 참여를 넓히고 지역 사회 내 관계망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회차에서는 뷰티 테라피 활동으로 클렌징부터 메이크업 실습까지 다뤘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자신에게 맞는 피부 관리법과 화장법을 배우고 직접 체험했다. 외모 관리와 자기 돌봄 과정에서 긍정적 감정을 경험하고, 서로의 변화를 칭찬하며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시간이 됐다는 게 군 측 설명이다. 한 참여자는 "오랜만에 나 자신을 위한 시간을 보내며 기분 전환이 됐다"며 "화장을 배우고 직접 해보니 자신감이 생겼고, 다른 참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즐거웠다"고 말했다. 창녕군은 이 밖에도 청년층 대상의 '마음새싹 키움사업' 등 연령대별 맞춤형 고독·고립 예방 사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2026-06-17 10:08: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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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안전보안관 역량 강화 교육… 현장 대응 능력↑

산청군이 지역 내 안전보안관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에서 안전보안관 43명을 대상으로 '2026년 안전보안관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안전보안관은 행정안전부가 2018년부터 전국으로 확대한 주민 참여형 안전 모니터링 제도다. 2015년 인천에서 처음 시행된 '우리 마을 안전지킴이 봉사단'을 행안부가 벤치마킹해 전국 지자체로 넓힌 것이 시작이다. 안전보안관은 자원봉사 형태로 위촉되며 행안부가 운영하는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생활 속 안전 위반 행위를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전국적으로는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과속 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 현장 안전 규칙 미준수,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 이른바 '7대 안전무시 관행'이 주요 모니터링 대상이다. 산청군에서도 운영 조례에 따라 안전보안관이 안전 위반 행위 신고, 군이 진행하는 안전 점검과 캠페인 참여, 지역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등 안전문화 진흥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장경화 안전모니터봉사단 경남연합회장이 강사로 나섰다. 주요 내용은 ▲안전보안관 임무와 정책 방향 ▲안전신문고 개요와 신고 실습 ▲빗물받이, 급경사지 등 주요 안전 위험 요소 식별과 점검 요령 ▲재난·안전 위험 발생 시 현장 조치와 안전 확보 가이드라인 등 실무 중심으로 편성됐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안전보안관의 현장 대응 능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2026-06-17 10:07: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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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인수위 대신 ‘전성시대 준비단’ 운영… 민선 9기 시동

민선 9기 출범을 앞둔 의령군이 지난 15일 군청에서 '의령전성시대 준비단' 첫 회의를 열고 군정 운영 방향과 공약사업 추진 방안을 점검했다. 의령전성시대 준비단은 인수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지 않는 대신 민선 8기 성과를 바탕으로 새 군정 비전과 공약을 신속히 반영하기 위해 만든 조직이다. 부군수를 단장으로 두고 ▲총괄기획팀 ▲민생지원팀 ▲핵심사업팀 ▲안전사업팀 ▲군민소통팀 5개 팀으로 운영된다. 준비단은 군정 비전과 목표 수립, 공약사업 검토, 100대 과제 발굴, 핵심 전략사업 관리 등이 주요 임무다. 이날 회의에는 오태완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안전건설국장,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위촉장 수여에 이어 팀별 주요 과제 보고, 공약사업 검토, 핵심 현안사업 추진 방향 논의가 진행됐다. 구체적으로는 전 군민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민생현장기동대 확대 운영, 남북6축 고속도로 의령 연장과 의령IC 신설, 경남인재개발원 유치, 청년임대아파트 조성, 군민행복장례공원 건립 등이 집중 논의 대상에 올랐다. 이튿날인 16일에는 경남대도약준비팀을 찾아 의령군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 국립청소년디딤센터 건립, 합강 향기 관광정원 조성, 부림일반산업단지 활성화 등이다. 군은 민선 9기 경남도 핵심 과제에 반영되도록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17일부터 24일까지 '민선 9기 오태완 군정에 바란다'를 주제로 군민 정책 제안을 접수한다. 일반행정, 산업경제, 건설안전, 문화관광, 농업산림 5개 분야에서 군민 체감형 과제를 받아 군정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준비단은 앞으로 주 1회 이상 정기 회의를 열어 군정 비전을 구체화하고 공약 사업 실행 계획 수립, 현안 사업 점검, 신규 정책 발굴 등을 추진한다. 오태완 군수는 "민선 9기는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으로 증명하는 시간"이라며 "공약 하나하나를 꼼꼼히 점검해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고, 핵심 현안 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6 16:25: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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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1인 가구 고독사 막는다…안부살핌 서비스 운영

하동군이 지역 우체국과 손잡고 고독사 위험이 있는 1인 가구를 집배원이 직접 찾아가 살피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우정사업본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추진하는 전국 단위 협업 사업으로 올해 3년째를 맞았다. 행안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진행, 올해 57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하동군은 '2026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 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공모에 뽑히면서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선정 지자체에는 우편 발송 비용과 물품 비용 등 사업 운영을 위한 국비가 지원된다. 대상은 사회적으로 고립되거나 고독사 위험이 있는 관내 1인 가구 100곳이다. 하동군은 지난 3월 하동우체국과 업무 협약을 맺고 4월 소포 배달을 시작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운영 기간은 오는 12월까지다. 사업 골자는 지역 사정에 밝은 집배원이 월 2회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것이다. 집배원은 대면으로 생필품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주거 상황·위생 3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하동군에 넘긴다. 가구가 부재중이거나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즉시 보고한다. 하동군은 이를 토대로 위기 징후를 미리 파악하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해당 읍·면과 공유해 사례 관리를 통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한다. 사업은 따로 복지 인력을 새로 확충하지 않고 기존 우체국 배달 인프라를 활용하는 게 특징이다. 실제로 같은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전북 남원에서는 운봉우체국 소속 집배원이 고립 가구인 70대 어르신이 급성 뇌경색으로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해 생명을 구한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하동군 관계자는 "사회적 고립 가구가 늘고 고독사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지역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집배원들의 역할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연말까지 서비스를 차질 없이 운영해 한 명의 군민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6-16 16:24: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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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Busan Contents Festival’ 경진대회 시상식 진행

동서대학교 앵커사업단이 지난 12일 BEXCO 컨벤션홀에서 '제1회 Busan Contents Festival 경진대회' 결선과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의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사업 가운데 '부산형 앵커 대학협력기반 거점구축과제'의 하나로 마련됐다. 앵커 사업은 기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재구조화한 것으로,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해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는 구조다. 이번 경진대회는 이 가운데 '지역산업기반 콘텐츠산업 인재양성' 과제에 해당하며 부산 지역 콘텐츠 분야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올해 처음 열린 이 대회에는 부산 지역 16개 대학에서 77개 팀이 참가 신청을 했다. 참여 대학은 경남정보대, 경성대, 고신대, 국립부경대, 국립한국해양대, 동명대, 동아대, 동의과학대, 동의대, 부산경상대, 부산대, 부산여자대, 신라대, 영산대, 인제대, 동서대 등이다. 경쟁 분야는 ▲게임·웹툰 ▲AI 영상 ▲디자인 ▲관광 콘텐츠 4개로 나뉘었다. 경진대회에선 예선을 거쳐 분야별 10팀씩 총 40팀이 결선에 올랐다. 결선 참가팀은 사전에 전문가 멘토링을 받아 작품 완성도를 높인 뒤 5분 발표와 5분 질의응답 방식으로 심사를 받았다. 주관 대학인 동서대가 15팀으로 가장 많은 결선 진출팀을 배출했고 부산경상대 4팀, 부산대와 동아대가 각 3팀으로 뒤를 이었다. 관광콘텐츠 분야 대상은 동서대 'OUTPICKER' 팀이 받았다. 이들은 사용자 감정, 경험을 기반으로 맞춤형 여정을 구성하는 여행 플랫폼 '트립카트'를 제안했다. 현장에는 부산시, 부산라이즈혁신원 관계자와 부산권 주요 대학 학생, 산업계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라이즈혁신원은 부산시의 앵커 사업 전담 기관으로, 지역 대학 지원과 산학 협력 정책을 총괄한다. 이현동 동서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앞으로 이 행사를 청년 인재들의 역량이 집결되는 문화 콘텐츠 생태계의 허브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황기현 동서대 앵커사업단장은 "발굴된 아이디어와 결과물이 실제 사업화와 취·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앵커사업단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6 16:24: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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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입주 기업 환경표지 인증·취득비 지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BJFEZ)이 구역 내 입주 기업의 환경표지 인증 취득·유지 비용을 지원한다. 탄소중립 에코산단 조성과 녹색산업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마련한 사업이다. 환경표지 인증은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제17조에 근거한 국가 공인 제도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며 동일 용도의 다른 제품에 비해 생산·유통·사용·폐기 전 과정에서 환경 부담을 줄인 제품에 부여된다. 사무기기, 건설자재, 가정용품 등 8개 제품군이 대상이다. 인증을 받은 제품은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상 '녹색제품'으로 분류돼 공공기관 조달 시장에 진입할 때 유리하게 작용한다. ESG 경영 실천을 외부에 입증하는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다만 인증을 취득하고 유지하려면 신청 수수료와 연간 사용료 등 비용이 들어 중소기업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 경자청은 이 같은 기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지원사업을 기획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환경표지 인증을 신규 취득하거나 갱신한 입주 기업 4곳이다. 신규 인증 1곳, 갱신 인증 3곳으로 구분했다. 갱신 기업까지 포함한 것은 일회성 인증에 그치지 않고 친환경 경영을 지속하는 기업에도 인센티브를 주겠다는 취지다. 경자청은 오는 7월부터 400만원 예산 범위 안에서 인증 신청 수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6월 15일부터 26일까지 부산·경남 녹색구매지원센터를 통해 받는다. 환경표지 인증서와 수수료 납부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경자청 누리집과 녹색구매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자청은 하반기에도 같은 사업을 이어간다. 오는 11월 400만원 예산 범위에서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하반기 지원 대상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부산 강서구와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제자유구역 내에 본사를 둔 입주 기업 가운데 환경표지 인증을 신규 취득하거나 갱신한 곳이다. 박성호 청장은 "탄소 중립은 선언이 아닌 실행의 문제"라며 "녹색제품 생산 등 친환경 기업이 체감할 지원을 지속 확대하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탄소 중립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2026-06-16 16:23: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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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앙도서관, 현대미술 온라인 인문학 강좌 개설

부산시립중앙도서관(이하 중앙도서관)이 클림트부터 데미안 허스트까지, 현대미술의 흐름을 조망하는 온라인 인문학 강좌를 개설한다. 중앙도서관은 7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4회에 걸쳐 줌(ZOOM)으로 인문학 아카데미 '한 눈에 보는 현대 미술'을 운영한다. 교직원과 지역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강의는 이건희 미술학 박사가 맡는다. 미술사의 흐름을 바꾼 작가 4인의 삶과 작품 세계를 회 차별로 다룬다. 1회 차는 장식미술의 황금기를 연 오스트리아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와 에곤 실레, 2회 차는 대중문화를 예술의 영역으로 끌어올린 팝아트의 대표 주자 앤디 워홀을 조명한다. 3회 차에는 거리 예술 그래피티를 현대미술의 중심으로 가져온 장 미셸 바스키아, 마지막 4회 차에는 삶과 죽음, 예술과 자본의 관계를 탐구해 온 데미안 허스트를 다루며 강좌를 마무리한다. 중앙도서관은 올해 상반기에도 '부산학 아카데미', '조선 르네상스' 등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강좌는 서양 현대미술로 주제를 확장한 것이다. 수강 신청은 17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에서 할 수 있다. 문의는 중앙도서관 평생학습과로 하면 된다. 한동인 중앙도서관장은 "시민들이 현대미술을 더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고, 작품 속에 담긴 시대정신과 예술적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6-16 14:02: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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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광안역서 ‘도시철도 문화유산 주간’ 운영

부산교통공사가 다음 달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앞두고 도시철도 역사 안에서 문화유산 콘텐츠를 선보인다. 공사는 6월 15일부터 7월 12일까지 2호선 광안역 지하 1층 메트로 라운지 광안에서 '도시철도 문화유산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7월 13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세계유산위원회가 국내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기간 약 3000명의 내외국인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기간 메트로 라운지 광안의 미디어월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국가유산진흥원이 제작한 실감형 콘텐츠와 문화유산 영상 15종이 상영된다. '왕의 행차, 백성과 함께하다', '국가유산순례 드오' 시리즈, 디지털 나전칠기, 조선의 길상화, 조선왕실 보자기 등이 포함됐다. 광안역 이용객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자개 키링 만들기, 전통 커스텀 향수 만들기, 미니 보자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전통공예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공사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면 되며 비용은 없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 모두가 메트로 라운지에서 문화유산을 자연스럽게 접하며 세계유산 보존과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유산청은 이번 세계유산위원회를 계기로 한국이 등재한 17건의 세계유산 가치를 국내외에 알릴 계획이며 회의 기간 다양한 문화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2026-06-16 14:01:4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