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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수도권’ 발전 학연 협력 협약 체결

사진/부경대학교

국립부경대학교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16일 국립부경대 대학본부에서 '해양수도권 발전 및 해양수산 학연 협력 강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KIOST는 1973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부설 해양개발연구소로 출발한 국내 유일의 종합 해양연구기관이다. 해양지질, 해양생명, 해양공학, 해양환경, 해양관측 등 해양과학 전 분야에 걸쳐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부경대의 해양수산 특화 교육 역량과 KIOST의 연구 인프라를 결합해 국가 해양과학기술 경쟁력 강화와 지역 해양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해양환경·기후 변화 등 미래 해양과학기술 분야 공동 연구 ▲연구 시설과 장비 공동 활용 ▲해양과학기술 특화 미래 인재와 전문 연구 인력 양성 ▲연구 정보와 인프라 교류 ▲학술 행사와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 해양산업 발전과 기술사업화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은 부경대가 최근 잇따라 추진하고 있는 해양수도권 관련 협력의 하나다. 부경대는 지난달 30일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해양수산 산업 발전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이달 2일에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해양수도권 도약을 위한 학연 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이 본격화하면서 동남권의 해양수도권 육성 논의에 속도가 붙고 있고, 부경대가 지역 해양수산 기관들과의 협력 체계를 빠르게 구축하는 모양새다.

 

배상훈 총장은 "양 기관의 교육 자산과 연구 역량을 통해 부산이 명실상부한 해양수도로 도약하고, 해양수도권이라는 국가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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