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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유공자 포상…셀코스 백우성 대표 '금탑훈장' 등

친환경 표면처리 공법 세계 최초 개발등 공로…고용안정도 힘써 펩타이드 R&D 세계 최고 기술력 보유 케어젠 정용지 대표 은탑 박영선 장관 "벤처가 위기서 우리 경제 재도약 이끄는 주역 되길" 세계 최초로 친환경 표면처리 신공법을 개발한 셀코스 백우성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펩타이드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케어젠 정용지 대표는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0 벤처창업진흥 유공자 포상' 행사를 열고 훈장 2점을 포함해 포장 3점, 대통령 표창 17점 등 총 164점을 포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금탑훈장을 받은 셀코스 백우성 대표는 관련 공법 개발을 통해 국내외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것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지난해 17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0배나 성장하는 등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또 셀코스는 전 직원 정규직 고용, 해고없는 일터, 여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벤처시장의 고용안전 환경 조성도 선도하고 있다. 은탑훈장을 받은 케어젠 정용지 대표는 펩타이드 관련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피부 전달 기술기반 화장품, 의료기기 등을 개발하고, 특히 매출의 92% 가량을 전 세계 130여개 나라에 수출할 정도로 회사를 글로벌 기업 반열에 올렸다. 각종 기부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와 함께 ▲생체신호계측의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의료 환자 감시 장치 개발에 성공해 국내 1위를 달성한 메디아나 길문종 대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한 오염원 모니터링 기술개발로 환경보호 및 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위드텍 유승교 대표 ▲초기투자 전문 VC로 전체 투자금액의 60% 이상을 초기 창업기업에 집중 투자한 디에스씨인베스트먼트 윤건수 대표는 산업포장을 각각 수상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벤처기업과 유니콘 기업을 분석한 결과 2000년 무렵에는 시총 상위 20위권 내에 벤처기업이 6개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13개로 늘었고, 이들 13개 벤처기업의 시가총액은 45조원으로 코스닥 시장 전체 시가총액(359조)에서 무려 12.4%를 차지한다"면서 "이를 통해 국내 벤처·유니콘기업이 주식시장의 떠오르는 주역이라는 점과 창업-성장-유니콘-회수(기업공개)에 이르는 선순환 구조의 벤처생태계가 조성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할 때마다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로 산업현장의 최전방에서 열정을 다해 줬듯이 다시 한번 위기 속에서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이끄는 주역이 돼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12-16 10:22: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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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2021 '혁신상' 싹쓸이…TV 부문 10년 연속 최고 혁신상 영예

CES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들. (왼쪽부터) 갤럭시 노트20,스마트 SSD, 더 프리미어, 비스포크 냉장고.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1'을 지배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CES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현지시간 15일 28개 부문 CES 혁신상 수상 제품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CES 혁신상을 44개나 수상했다. 최고혁신상도 4개나 포함됐다. TV가 16개로 가장 많았고, 모바일 11개, 생활가전 9개, 반도체 4개, 오디오 3개, 모니터 1개 등이었다. 특히 TV 부문에서는 10년 연속 최고 혁신상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는데 성공했다. 올해에는 내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스마트 TV 접근성이 주인공이다. 더 프리미어와 더 테라스 사운드바 등이 혁신상을 받게 됐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올해 출시한 갤럭시 노트20과 갤럭시 버즈 + BTS에디션, 갤럭시 Z플립5G와 삼성 덱스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혁신상을 차지했다. 특히 웨어러블 분야에서 5개를 수상하면서 개발 노력을 인정받았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2021년형 패밀리허브가 6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과 IoT 기술을 접목한 이후 매년 진화를 거듭한 결과다. 비스포크 냉장고도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라이프스타일 가전들도 혁신상을 받았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에서 성능을 발휘하는 스마트 SSD 4TB를 비롯해 멀티패키지 제품 uMCP와 LED 조명 솔루션 LM283N+가 혁신상으로 선정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내년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CES 2021에서 '모두를 위한 보다 나은 일상'을 주제로 참가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2-16 10:09: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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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무착륙 국제관광 비행서 '쿠폰 제공 이벤트' 실시

제주항공의 무착륙 국제관광 비행 이용객 대상 항공권 할인쿠폰 제공 프로모션 이미지. 제주항공이 면세쇼핑이 가능한 무착륙 국제관광 비행 이용객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21일까지 제주항공 무착륙 국제관광 비행 항공편을 예약하는 고객들을 위해 최대 10만원의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들에게는 최소 5000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항공권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10만원 쿠폰을 받게 될 경우 제주항공의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유류할증료, 공항시설사용료 포함 9만8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쿠폰은 이번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항공편에 한해 적용 가능하며 중복해서 사용할 수는 없다. 또한 리프레시포인트로 결제할 경우 쿠폰 사용이 불가능하다. 고객들은 제주항공 홈페이지 내 '여행 품은 쿠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오는 21일까지 각 아이디당 하루에 한 번씩 응모 가능하다. 국제관광 비행 항공편은 면세품 구입이 가능하며 탑승 시에도 반드시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1인당 면세한도는 600달러, 구매한도는 5000달러로 시내 면세점 및 온라인 면세점, 온라인 기내 면세점,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아울러 제주항공은 이번 무착륙 국제관광 비행편에 대해 신세계면세점과 제휴를 맺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편 탑승객을 대상으로 신세계면세점 이용 시 신세계면세점 멤버십 할인과 중복적용 가능한 쿠폰을 제공해 최대 40%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 이용객 대상 스마트 선불 혜택 최대 10만원과 매편 기내 이벤트를 통해 신세계 상품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16 09:13:2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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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17년 연속 '최고 기내서비스' '최고승무원' 상 수상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서비스가 17년 연속 세계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인 미국 글로벌 트래블러로부터 17년 연속 최고 기내서비스상과 최고 승무원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하는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드'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매년 여행·항공업계 최우수 기업을 발표해왔다. 글로벌 트래블러가 1년간 약 2만여명의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해 수상 기업이 선정되며,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별도의 시상식 없이 온라인을 통해 발표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의 고객만족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17년 연속 수상을 달성했고, 다시 한번 세계 최고의 서비스를 인정 받았다"며 "고객들의 신뢰와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 트래블러는 2003년에 설립된 고급 비즈니스 여행객들을 주 대상으로 하는 미국의 권위 있는 항공·여행 전문지다. 미국 전역과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지역에 월 11만부를 발행하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16 09:12:4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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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카페24와 이커머스사 글로벌 진출 지원

업무협약 맺고 글로벌 네트워크, IT솔루션간 시너지 창출 (왼쪽부터)한진 마케팅 총괄 조현민 전무, 한진 노삼석 대표, 카페24 이재석 대표가 온라인 화상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진 한진이 카페24와 손잡고 이커머스사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다. 한진은 지난 15일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와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화상 회의 형태로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한진 노삼석 대표, 한진 마케팅 총괄 조현민 전무, 카페24 이재석 대표가 각각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진과 카페24는 각 사가 보유한 물류네트워크와 전자상거래 플랫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 제공을 위한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한다. 이에 따라 한진이 지난 10월 문을 연 인천공항 복합물류센터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에 최신 자동화기술을 도입해 '스마트 풀필먼트 센터'를 구축, 양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IT솔루션이 결합된 이커머스 토탈 솔루션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카페24의 180만 회원사를 한진의 물류인프라를 통해 해외시장으로 연결함으로써 상호 글로벌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협력구조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2020-12-16 09:09: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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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전력 케이블용 PP ‘신기술’ 인증

한화토탈 대산공장 전경. 한화토탈이 개발한 친환경 전력 케이블용 폴리프로필렌(PP)이 국가기술표준원의 신기술(NET) 인증을 받으며 고부가 합성수지 제품 개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화토탈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재활용이 가능한 전력 케이블용 폴리프로필렌에 대해 '2020년 신기술 인증'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한화토탈이 개발한 친환경 전력 케이블용 폴리프로필렌은 전력 배전에 쓰이는 22.9㎸(킬로볼트) 용량의 고압 전력 케이블의 핵심인 절연체에 사용되는 소재다. 한화토탈이 4년동안 개발한 자체 중합 공정을 통해 생산에 성공했다. 절연체는 전선의 안정성을 위해 전기를 도체 외부로 전달되지 않게 하는 물질이며, 중합 공정은 일정 온도 압력 하에서 단량체의 촉매 반응을 통해 고분자를 제조하는 공정을 말한다. 기존 고압 전력 케이블의 절연 소재는 한번 가공되면 재활용이 어려웠으나, 한화토탈은 재활용이 용이한 폴리프로필렌을 활용해 전력케이블 절연 소재를 개발했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폴리프로필렌 소재의 일반적 특징인 높은 강성과 취약한 내충격성 등이 잘 휘어져야 하는 전력 케이블 특성과 맞지 않아 사용되기 어렵다고 여겨져 왔다. 그러나 한화토탈 연구진은 자체 개발한 폴리프로필렌 제조 기술을 활용해 한계를 극복하고 전력케이블 절연체에 적합한 소재 상업화에 성공했다. 한화토탈의 친환경 전력 케이블용 폴리프로필렌은 재활용이 용이하다는 점 외에도 제조 과정에서 기존 제품 대비 에너지 소모량을 줄여 이산화탄소 발생량도 낮췄다. 절연 기능을 높여 전력 송전 효율도 약 10% 향상시켰다. 또한 현재 전세계 전선용 절연소재 시장이 연간 70만톤 이상인 가운데 이를 친환경 소재로 대체하기 위한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한화토탈이 개발한 친환경 전력 케이블용 폴리프로필렌이 향후 시장을 주도하는 고부가 제품으로 주목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한화토탈은 2015년 태양전지용 EVA를 시작으로 2016년 음료 병뚜껑용 HDPE, 2017년 압출코팅용 EVA와 자동차 복합소재용 플로우마크 억제 폴리프로필렌, 2018년 전기전자용 HIPP, 2019년 디스플레이 소재 보호필름용 폴리프로필렌 등 총 6개의 세계일류상품을 배출하며 고부가 소재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친환경 전력 케이블용 폴리프로필렌 개발을 담당한 한화토탈 이은웅 수석연구원은 "폴리프로필렌이 전력 케이블용 절연체 소재로 사용되기 어렵다는 통념을 깨고 상용화에 성공해 개인적으로도 남다른 의미가 있는 연구과제였다"며 "환경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고부가 친환경 소재 개발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16 09:09:1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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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반려동물 동반 손님 대상 '하늘 위의 펫스토랑' 이벤트 실시

하늘 위 펫스토랑 프로모션 이미지. 에어부산이 이번엔 반려동물 동반 손님을 위한 이벤트에 나섰다. 에어부산은 오는 23일부터 반려동물 동반 손님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에어부산의 반려동물 운송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반려동물 천만시대에 가족같은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여행에 즐거움을 더할 수 있다. 이번 '하늘 위의 펫스토랑' 이벤트는 반려동물 사료 시장점유율 1위(2019 유로모니터 기준) 업체인 우리와 주식회사와의 제휴를 통해 프리미엄 펫 푸드 웰츠 트래블 키트를 반려동물 동반 손님께 증정한다. 프리미엄 펫 푸드 트래블 키트는 고품질의 반려동물 사료 샘플(웰츠 독 어덜트 2개, 웰츠 관절케어 2개, 웰츠 아이케어 2개)과 간식(웰츠 바삭 미니 랜덤 1개), 리플릿과 웰츠 할인 쿠폰으로 구성됐다. 오는 23일부터 에어부산 국내선 카운터에서 수속 시 국내선 편도 기준 반려동물 한 케이지 당 키트 한 개를 증정하며 해당 이벤트는 키트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철저하게 방역을 준수한 비행기로 반려동물을 안전하게 수송함은 물론 이번 이벤트를 통해 반려동물과 동반 손님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에어부산이 반려동물 친화적인 항공사로 비춰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16 09:07:1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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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스피덱스, 핀란드~중국간 1만1670㎞ TSR 운행 성공

CJ대한통운 中 자회사…화물직행열차 활용 19일간 달려 고객社와 북유럽발 중국향 노선 정기운행 협의도 진행해 CJ스피덱스가 핀란드 코우볼라에서 중국 옌저우를 TSR로 블록트레인을 운행하는데 성공했다.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의 중국 자회사인 CJ스피덱스가 시베리아 횡단철도(TSR)를 이용해 핀란드~중국 간 화물직행열차(블록트레인)를 운행하는데 성공했다. 해상운임이 오르고, 배에 화물을 싣을 수 있는 공간(선복량)이 부족해 유럽~중국 간 철도운송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룬 것이다. 16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CJ스피덱스는 핀란드 코우볼라에서 중국 옌저우 간 TSR을 통한 블록트레인 운행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이 열차는 지난 10월19일 펄프화물 41FEU(40피트컨테이너 1개를 세는 단위)를 싣고 핀란드 코우볼라를 출발해 유럽과 러시아를 거쳐 총 1만1670km를 19일 간 달린 끝에 지난달 7일 중국 옌저우에 도착했다. 총 운행거리는 서울~부산 간을 15번 왕복하는 것과 맞먹는다. 블록트레인은 화차들로만 구성돼 있으며 출발역에서 도착역까지 직행하는 화물열차다. 이번 CJ스피덱스의 TSR 블록트레인을 통한 핀란드~중국 간 화물운송은 중국 대형 제지사에 제지 원료인 펄프를 공급하기 위한 시범운영으로, CJ스피덱스는 향후 고객사와 북유럽발 중국향 노선의 정기 운행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CJ스피덱스는 지난 2017년 유럽~중국간 화물철도 운영을 개시했으며 중국횡단철도(TCR)와 TSR을 이용해 지난해에만 2956FEU의 화물을 운송했다. 이번 시범운영은 북유럽지역으로까지 운영범위를 넓혔다는 데 의미가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해상운임 인상과 선복량 부족 등으로 인해 유럽과 중국 간 대체운송 수단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또한 유럽으로 가는 철도편 대비 상대적으로 적었던 유럽 출발~중국 도착 블록트레인의 추진은 컨테이너 수급 불균형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CJ스피덱스는 이번 시범운영의 성공을 계기로 유럽~중국 간 블록트레인 운영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CJ스피덱스는 CJ대한통운과 중국 3대 종합전자회사인 TCL그룹이 합작해 지난 2016년 설립된 종합물류기업이다. 전기전자제품에 특화된 물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육상운송, 물류센터 운영, 대륙간 철도운송 등 종합물류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2020-12-16 09:03: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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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키워드는 '집'…LG하우시스 '2021·2022 트렌드 세미나' 개최

홈캠프, 펜트하우스, 그래니스 코티지 등 디자인 테마 제시…온라인 통해 3천명 참석 LG하우시스는 지난 15일 '2021/22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열고 코로나19 시대 인테리어 키워드로 '집'을 주목했다. 이에 따라 (왼쪽부터)'홈캠프', '펜트하우스', '그래니스 코티지' 등 3가지 인테리어 디자인 테마를 제시했다. 당분간 인테리어 키워드는 '집'이 될 전망이다. LG하우시스는 지난 15일 웨비나 형태로 'LG하우시스 2021/22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를 열고 코로나19의 장기 확산으로 경제·문화·교육 활동의 중심지로 급부상한 '집'에 새롭게 요구되는 공간적 특성을 도출하고, 이를 통한 3가지 인테리어 디자인 테마를 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3가지 테마는 ▲홈캠프(Home Camp)-기분 좋은 부스터 ▲펜트하우스(Pent-Haus)-하이퀄리티 은둔 생활 ▲그래니스 코티지(Granny's Cottage)-유유자적 슬로라이프다. '홈캠프'는 집콕생활로 인한 우울한 감정을 극복하기 위해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초현실적인 디자인에 주목하면서 그래픽적인 질감과 색상이 돋보이는 키치한 디자인을 공간 구성에 핵심 요소로 활용한다는 의미이다. '펜트하우스'는 개인 위생이 중요해지면서 독립된 공간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이에 따른 트렌드로 스톤, 우드, 메탈 등의 소재를 최대한 활용해 갤러리 같이 꾸민 미니멀한 공간이 유행할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래니스 코티지'는 도시 아파트에서 성장한 소비자들의 전원 생활에 대한 로망을 담은 버섯, 나비, 들꽃 등 동화적인 모티브의 복고풍 감성요소를 결합한 디자인이 주목받을 것을 의미한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사전 참가신청을 통해 건축·인테리어 업계 종사자 및 학계 등 각 분야 디자인 전문가와 LG하우시스 고객 등 약 30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LG하우시스 디자인센터장 천하봉 상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머무는 공간별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가 반영된 인테리어가 주목받고 있는 점에 착안해 디자인 테마를 전망했다"며 "앞으로도국내외 최신 트렌드와 고객니즈를 반영한 공간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들이 만족을 넘어 감동할 수 있는 공간을 디자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이번 세미나 개최와 함께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LG지인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강남' 전시장에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 테마관'을 오픈하고 방문객들이 LG하우시스가 제시한 내년 디자인 테마를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20-12-16 08:46:39 김승호 기자
현대차, 정의선 회장 첫 임원인사…새 시대로 간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회장 취임 후 첫 임원인사를 단행하며 '정의선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관련기사 3면> 현대차그룹은 2020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15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대내외 경영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미래 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리더십 확보에 중점을 두고 시행했다.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리더의 발탁을 통한 그룹의 미래 사업과 신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창의적이고 열린 조직 문화 혁신 가속화를 핵심으로 한다. 현대차그룹은 우선 역량이 검증된 임원을 새로운 대표이사로 내정하며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했다. 현대자동차 장재훈 부사장과 현대모비스 조성환 부사장, 현대건설 윤영준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대표이사에 임명됐고, 현대차 구매본부장 정재욱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해 현대위아의 대표를 맡게 됐다.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이끌 새로운 임원들도 대거 승진시켰다. UAM 사업을 총괄하던 신재원 부사장을 사장으로, 현대기아차 제품통합개발담당 이규오 전무와 연료전지사업부장 김세훈 전무를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아울러 로보틱스랩 현동진 실장을 새로 임원으로 선임하는 등 신규 임원 중 30%를 미래 신사업과 신기술, R&D 분야에서 배출했다. 성과를 중심으로 40대 초중반 젊은 임원도 대거 이름을 올렸다. 현대기아차 CVC팀장 신성우 책임매니저, 현대차 경영분석팀장 윤구원 책임매니저, 기아차 외장디자인실장 김택균 책임연구원, 현대캐피탈 데이터사이언스실장 이상봉 시니어매니저, 현대건설 국내법무담당 이형민 책임매니저 등이 상무가 됐다. 여성 임원도 5명 새로 선임했다. 현대차 브랜드커뮤니케이션1팀장 김주미 책임매니저, 기아차 북미권역경영지원팀장 허현숙 책임매니저, 현대커머셜 CDF실장 박민숙 시니어매니저, 현대건설 플랜트영업기획팀장 최문정 책임매니저, 현대건설 일원대우재건축 현장소장 박인주 책임매니저 등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미래 사업 비전을 가속화하는 역량 확보에 초점을 둔 인사"라며 "특히 미래 고객의 삶에 최적화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고 핵심 성장 축인 자율주행, 전동화, 수소연료전지 분야와 함께, 로보틱스, UAM, 스마트시티 등에 대한 리더십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15 15:54:04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