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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노사, 올해 임금동결 합의…"코로나 속 고용안정 위해"

대한항공 항공기. 대한항공 노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고통 분담 차원에서 올해 임금을 동결하기로 합의했다. 16일 대한항공노동조합에 따르면 최근 대한항공과 노동조합은 2020년 임금 동결과 단체협약은 현행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노조는 "항공업계가 고사 위기에 빠진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자산 매각, 비용절감, 전직원 휴업 동참 등 고통분담을 통한 고용안정을 지켜내고 있다"며 "고용안정을 보장하고 회사의 위기 극복을 통한 조합원과 회사의 생존을 도모할 수 있는 길이라는 점에서 올해 임금 동결과 현행 단체협약의 유지를 결정하고 회사에 위임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또한 지난 5월 미지급된 '가정의 달' 상여의 연내 지급과 미실시한 정기 승격 대상자를 2021년 정기 승격에 포함할 것을 사측에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이달 21일 기본급 50% 수준인 가정의 달 상여를 지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미뤄진 승진 인사는 검토하기로 했다. 노사는 또한 지난 4월부터 전 직원이 진행 중인 순환 유급 휴직을 내년 1~6월에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조만간 순환 유급 휴직 연장에 대해 공지할 예정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16 15:23:5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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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기자의 一問日答]안건준 벤처협회장 "중소·벤처 정책 성공추진 위해 중기부 세종시 이전 필요"

2017년부터 9·10대 벤처협회장 맡으며 업계 발전 힘써와 "경영권 위협없이 투자유치 가능한 복수의결권 제도 필요" 총선때 내놨던 '벤처강국 5대 선결과제' 지속 건의 의지도 安 "민간주도 벤처인증, 혁신기업 지속 성장 전환점 될 것" 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사진)은 "벤처기업들이 경영권 위협없이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해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복수의결권 주식제도를 조속히 도입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부의 대전→세종 이전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벤처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선 중기부의 세종시 이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벤처협회가 올해 21대 총선에 앞서 제안했던 '벤처강국을 위한 5대 선결과제'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국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안건준 회장은 16일 메트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벤처업계도 코로나19 여파로 기업운영과 신사업 추진에 심각한 타격을 입으며 힘겨운 시간을 이겨내야하는 한 해였다"고 올해를 소회하며 이같이 밝혔다. 안 회장은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벤처협회 9대·10대 회장을 잇따라 맡고 있다. 벤처협회는 올 한해를 정리하면서 ▲데이터 3법 통과(1월) ▲벤처투자촉진법 제정(2월) ▲벤처확인제도 민간 주도 개편(5월) ▲일반지주회사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허용 등이 포함된 '올해의 벤처생태계 10대 뉴스'를 선정해 최근 발표한 바 있다. 안 회장은 "내용을 보면 코로나19 위기에도 올 한해 벤처생태계에 의미있고 기대되는 제도 변화가 있었다"면서 "다만 아직도 추가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산적해 있는데 '제 2벤처붐' 확산과 혁신성장을 가로막는 신산업 규제 해소가 대표적"이라고 꼽았다. 그러면서 안 회장은 "신산업은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유연한 접근과 진흥적 시각에 기반한 미래 지향적이고 과감한 규제혁신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중기부의 세종시 이전을 놓고 대전지역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이전 당위성'에 대해서도 담담하게 밝혔다. 그는 "(중소기업)청에서 (중소벤처기업)부로 격상되면서 다른 부처와 직접 조율하고, 협업할 정책 및 사안이 대폭 늘었을 것이며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환경변화에 발맞춰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 디지털 대전환을 이끌기 위해선 다른 경제부처와 긴밀하고 효율적인 업무협업과 정책연대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앙정부의 통합성·효율성·상징성을 고려할 때 정부는 가급적 한 곳(세종)에 모여있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며 "벤처기업 입장에서도 타 부처와 연관된 중기부의 업무 특성상 타 부처를 동시에 방문해야 하는 경우, 대전-세종으로 부처가 분산돼 하루에 업무처리를 하는데 어려움 등 애로가 있어 중기부의 세종시 이전은 불가피하다고 본다"고 전했다. 정부는 지난 6월 벤처기업 확인제도를 기술보증기금 등 '공공기관 확인'에서 '민간 확인'으로 전면 개편한 바 있다. 특히 민간 주도의 벤처기업 선별을 위해 벤처확인기관으로 벤처협회를 단독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 2월부터는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벤처기업확인위원회'가 기업의 혁신성, 성장성 등을 평가해 벤처기업을 인증한다. 안 회장은 "이는 우수한 혁신성과 높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이 벤처기업으로 확인받을 수 있는 기회가 넓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이를 통해 민간과 정부, 중소벤처기업과 대기업이 적극 협력해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벤처생태계를 구축하고, 국가경제의 신성장동력을 제공하는 혁신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코로나 팬데믹(대유행)이 재현되면서 올해 급부상했던 비대면 경제, 비대면 산업은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벤처기업들의 도전도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 안 회장은 "과거 IMF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었던 주역이 바로 벤처기업이었는데 이번 경제위기 역시 어려운 환경에서도 활발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비대면 분야 혁신벤처가 대안기업군으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협회는 비대면 분야의 신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 혁신 등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해 경쟁력을 갖춘 벤처기업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엔 국가적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과감한 정책을 마련해 줄 것도 요청했다. 이런 가운데 협회는 ▲벤처생태계 환경개선 ▲인력 및 임직원 교육훈련 ▲국내외 마케팅 강화 ▲업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건의 등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에서 광통신 연구원을 하던 안 회장은 2001년 크루셜텍을 창업해 지문인식 기술 관련 제품 등을 삼성, LG, 소니,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에 납품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2020-12-16 15:20: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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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이천 물류센터 증설에 우선협상자로 선정

두산로고. ㈜두산의 물류 솔루션 자회사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DLS)이 세계 1위 스포츠 의류 브랜드의 이천 물류센터 증설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프로젝트 금액은 총 300억원이다. DLS는 앞으로 물류프로세스 제어 소프트웨어 설치와 셔틀(자동 왕복 방식으로 움직이는 물류 설비) 구축 등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일괄 공급하게 된다. DLS는 자사가 국내 독점 판매권을 보유한 물류 설비 전문업체 크납의 최신 제품을 셔틀로 공급할 계획이다. 크납의 셔틀은 국내 최고인 26m 높이의 선반에 설치돼 적재 공간을 종횡으로 자동 운행하며 상품을 입출고할 수 있다. 또 물건을 집는 그리퍼가 자동으로 조절돼 다양한 크기의 상품을 연속해서 운반할 수 있다. DLS 관계자는 "국내 물류 환경에 대한 DLS의 높은 이해와 설계 역량, 크납 셔틀의 고속 처리에 적합한 첨단 솔루션으로 고객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었다"며 "DLS의 물류 자동화 솔루션 역량과 파트너사의 차세대 기술을 적극 활용해 사업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DLS는 물류센터의 설계부터 제품의 입고, 이동, 저장, 반출에 이르는 물류 프로세스 전 과정을 제어하고 관리하는 소프트웨어와, 자동화 하드웨어 설비를 공급하는 물류 자동화 토탈 솔루션 회사다. 지난해 5월 설립 이래, 올해 8월 태국 국영 석유화학회사 물류센터 자동화 설비 수주 등 국내외에서 대형 수주 실적을 쌓고 있다.

2020-12-16 14:32: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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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미래 기술·비전 등 고객 소통 강화…'현대모터그룹 테크' 사이트 개편

'현대모터그룹 테크' 사이트 메뉴 화면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기술 비전에 대한 고객 소통을 강화한다.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와 관련된 다양한 신기술 콘텐츠를 소개하는 커뮤니케이션 채널 '현대모터그룹 테크' 사이트를 확대 개편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이트는 완성차 브랜드를 포함한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의 기술 소개를 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사이트 확대 개편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쉽고 재미있게 미래 모빌리티 기술에 대해 전달하고, 미래 기술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이트에 수록된 주요 기술들을 6개 분야 25개 부문으로 정리했다. 현대차그룹은 기존 검색 유입 운영데이터를 기반으로 주목도가 높은 미래 모빌리티 시대 기술을 ▲모빌리티 디바이스 ▲모빌리티 서비스 ▲기초성능 ▲전동화 ▲수소 ▲융합기술 등 6대 부문 25개 분야로 분류했다. 모빌리티 디바이스 부문에서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자율주행 등 현대차그룹이 펼쳐 나갈 미래 모빌리티 시대의 주요 기술들을 소개했으며, 모빌리티 서비스는 인포테인먼트, 커넥티드 카 서비스 등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미래의 초연결형 라이프스타일을 담았다. 기초성능은 자동차의 기본이 되는 파워트레인, 주행소음 저감, 승차감, 조정안정성 등 주요 성능에 대한 기술과 히스토리를, 전동화는 현대차그룹의 친환경차에 대한 기술력 및 비전을 소개했다. 수소는 수소전기차와 수소에너지를 통해 미래 에너지 패러다임을 바꿀 현대차그룹의 청정 기술을, 융합기술은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시티, 로보틱스 등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는 기술 혁신 활동을 소개한다. 특히 신기술을 다룬 콘텐츠에서는 해당 기술에 대한 정의, 기술에 대한 핵심 설명, 기술의 개발사 등 그룹의 구체적인 기술 개발 노력을 담아 다양한 고객들이 현대차그룹의 미래 전략과 방향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글로벌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한국어, 영어 이외에도 중국어, 스페인어, 인도네시아어 등 총 5개 언어로 콘텐츠를 구성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모터그룹 테크는 현대차그룹의 기술 개발 노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래 기술에 대해 알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준비됐다"며 "더 많은 글로벌 고객들에게 현대차그룹의 기술에 대한 열정과 미래 기술 비전을 공유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의 다양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0-12-16 14:32: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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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한국형 열차신호시스템 첫 수주…4000억 시장 ‘정조준’

현대로템이 세계 최초로 4세대 무선통신 기반의 철도 통신망(LTE-R)을 활용한 한국형 열차신호시스템 상용화에 나선다. 현대로템은 1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 발주한 KTX 국산화 차상신호장치(KTCS-2) 구매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 연구개발과제로 개발된 KTCS-2 기술의 안정성과 호환성을 검증하고 기술을 상용화 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대로템은 세계 최초로 LTE-R을 이용한 열차신호시스템의 첫 상용화 실적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오는 2022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전라선 익산~여수엑스포 180㎞ 구간에 시범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KTCS-2 기술은 LTE-R을 활용해 열차를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신호시스템이다. 현대로템은 지난 2015년부터 약 3년에 걸쳐 KTCS-2 차상신호장치를 개발에 매진했으며 특히 국제안전평가기관인 독일 TUV-SUD로부터 안전무결성 기준 최고 등급인 SIL 4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현재 국내에서 운영중인 고속철도와 광역철도에 적용된 철도신호시스템은 노선마다 각기 다른 방식의 신호시스템이 사용돼 상호 호환이 되지 않는다. 때문에 KTX열차가 고속노선이 아닌 일반노선이나 화물노선에서 운행하기 위해서는 각 노선에 해당되는 신호장치를 열차에 추가로 설치해야만 했다. 또 무선통신이 아닌 선로를 활용해 열차의 위치를 확인하는 궤도회로방식으로 열차를 제어하기 때문에 관제실에서 열차로만 정보 전달이 가능해 열차의 고장상태 및 내부 상황 확인이 어려운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KTCS-2로 철도신호시스템이 표준화되면 신호시스템 제약 없이 철도차량을 다양한 노선에 투입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열차와 관제실간 양방향 통신이 가능해 운행 효율성이 향상될 뿐 아니라 긴급상황에 신속한 대응도 가능하게 된다. 현대로템이 개발한 KTCS-2 차상신호시스템의 시장규모는 오는 2024년까지 약 4000억 원에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철도공단은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 모든 노선에 KTCS-2를 순차적으로 확대 설치 방안을 밝힌 바 있다. 현대로템은 지난달 KTCS-M 수주에 이어 이번 KTX 국산화 차상신호장치 사업을 통해 KTCS 관련 기술 모두 상용화 실적을 보유하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신호시스템 사업 수주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최적화된 신호시스템을 납품해 KTCS-2 시범운영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수주는 그간 연구개발 성과로 이를 바탕으로 한 추가 사업 수주를 위해 영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0-12-16 14:31: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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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임직원 아이디어 사업화하는 'LGE 어드벤처' 대상자 2개팀 선발

/LG전자 LG전자가 임직원들에 벤처 기회를 제공한다. LG전자는 사내벤처 프로그램 'LGE 어드벤처' 첫 주자를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와 경험 등을 활용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9월부터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서류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5개팀을 선발했다. 모집된 아이디어만 250개, 이중 임직원 투표와 온라인 공개 피칭으로 최종 2개팀을 추렸다. 최종 2개팀 아이디어는 각각 맞춤형 라이프케어 코칭 서비스와 온라인 피트니스 등에 관한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뉴노멀에 맞춰 고객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다. 선발팀은 앞으로 1년간 과제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는다. 자율적인 근무 보장과 별도 사무공간, 과제 진행 지원금과 멘토 역할 등이다. 컨설팅 제공 엑셀러레이터 지원도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최종 결과물이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하면 해당 팀 의사에 따라 사내 사업화나 스타트업 독립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번에 첫 발을 내딛는 LGE 어드벤처가 임직원의 새로운 시도를 독려하며 혁신을 추진함으로써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CSO(최고전략책임자) 조주완 부사장은 "직원들이 집단지성을 활용해 활발하게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것은 회사가 성장하는 데 좋은 양분이 된다"며 "LGE 어드벤처가 회사와 개인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달 말 미래준비, 성장동력 다변화 등에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을 발표한 바 있다. 북미이노베이션센터와 비즈인큐베이션센터를 CSO부문 산하에 신설하는 등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2-16 13:57:4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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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도 CES 혁신상 수상 행진…올레드 TV·노크온 냉장고 최고로

CES 최고 혁신상을 받은 48인치 올레드 TV(왼쪽)와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LG전자 LG전자도 CES 혁신상을 다수 수상했다. 올레드 TV도 수상 행진을 이어갔다. LG전자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발표한 CES 혁신상에서 역대 최다인 24개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LG올레드 TV는 최고혁신상을 포함해 5개 혁신상을 받았다. 게이밍부문에서 48형 올레드 TV가 최고 혁신상을, ▲영상디스플레이 ▲지속가능성/에코디자인 및 스마트에너지에서도 혁신상을 수상했다. 2013년부터 9년 연속 혁신상 쾌거다. 인스타뷰(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도 생활 가전 부문 최고 혁신상에 올랐다. 음성만으로 냉장고 문을 열어주는 기능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LG스타일러도 3년 연속 혁신상 주인공이 됐다.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든 트루스팀 ▲1분에 최대 200회 옷을 털어주는 무빙행어 등 특허 받은 독자 기술을 통해서다. 아울러 전자식 마스크도 혁신상에 새로 뽑혔다.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기술력을 활용해 헤파 필터와 초소형 팬을 탑재한 제품이다. 그 밖에 크래프트 아이스 냉장고와 원바디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시네빔 레이저 4K와 스마트폰 LG 벨벳 및 LG윙이 혁신상을 받게 됐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2-16 13:57:1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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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가게 음식·제품 이마트서 만난다

중기부, 이마트 제25호 '자상한 기업' 선정 백년가게協과 협약해 자체상표 상품 지원 백년가게의 음식이나 제품을 전국 이마트에서 만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마트는 소상공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마트를 제25호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하고 16일 서울 성동구 이마트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전국백년가게협의회도 함께 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이마트는 백년가게 등 우수 소상공인 상품에 대해 자체상표(Private Label) 상품으로 개발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돕는다. 고객들을 전통시장으로 끌어들일 수 있도록 '노브랜드'와 같은 자체상품 전문점, 복합문화공간, 어린이 체험형 도서관 등 전통시장 내 편의시설 입점 등도 지원한다. 아울러 중기부 교육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마트 상품기획자의 교육을 추가로 연계하고, 교육을 우수하게 수료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국내·외 모범업체에 현장 견학도 제공한다. 중기부가 추천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상품을 대상으로 친환경 인증 획득에도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마트 강희석 대표는 "거래 협력사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지역사회, 농어민과도 상생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 체결이 모두 함께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1993년 당시 서울 창동점을 시작으로 점포를 늘려 국내외에 200개 이상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대형 할인점으로 최근 동반성장펀드 출연, 중소협력사에 대한 결제대금 조기 지급, '국산의 힘' 사업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상생협력을 실천하고 있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에 있는 이마트 점포에서 백년가게와 전통시장 등의 우수한 소상공인들이 생산한 제품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중기부는 연결자로 대기업이 자발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0-12-16 13:42: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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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첫 양복점 '국정사양복점'등 백년소공인 133곳 선정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총 344곳 명단에 이름 올려 부산지역 최초의 양복점인 국정사양복점, 전통식품 '명인 6호'가 만든 명인 안동소주 등이 백년소공인에 추가로 뽑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숙련 기술과 성장 역량을 두루 갖춘 우수 소공인 133곳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한 차례(100곳), 올해 1차 선정(111곳)까지 포함하면 지금까지 총 344곳이 백년소공인에 이름을 올렸다. 국정사양복점(양창서 대표)은 지난 2005년 당시 명장에 선정되는 등 지역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아울러 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활동성 높은 정장을 만들고, 잠수함 근무복도 개발해 해군군수사령부에 납품하는 등 제조영역을 꾸준히 넓히고 있다. 명인 안동소주(박재서 대표)는 전통식품 명인 6호의 독특한 3단사입 기술과 국내산 쌀만을 사용해 맛과 전통이 있는 소주를 만들고 있다. 안동소주는 이제 누구나 다 아는 우리나라 대표 주류로 자리 잡았으며 최근엔 미국, 호주, 싱가폴 등 세계로 수출하는 글로벌 경쟁력도 인정받고 있다. 방화선부채연구실(방화선 대표)은 대표의 이력이 독특하다. 명장인 부친에 이어 50년이 넘도록 기술을 이어오고 있으며, 부친의 부채 제조기법을 발전시켜 전북 문화재 선자장에 지정해 국내 유일의 여성 선자장이 됐다. 선자장이란 전통 부채를 만드는 기술과 그 기능을 보유한 장인을 말한다. 이번 평가에선 부채 전시관과 체험관 운영으로 부채의 대중성을 높이고 현대적인 생산라인을 구축해 경쟁력을 확보한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기부는 선정된 백년소공인에게 인증현판과 확인서를 제공해 우수 소공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게 하고, 컨설팅·시설개선 등 실질적 지원을 통해 선정업체가 지속적으로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중기부 박치형 소상공인정책관은 "올해 들어 1차에 이어 이번 2차 선정에도 우수한 기술과 훌륭한 역량을 보유한 소공인들이 뽑혔다"면서 "백년소공인이 소상공인의 우수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년소공인 선정을 희망하는 경우, 온라인 소상공인마당 또는 전국 34개 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2020-12-16 12:00: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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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 美 육군과 첨단 무기체계 공동 연구

미 전투력발전사령부 관계자들이 지난해 11월 ㈜한화 여수 사업장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가 미국 육군과 첨단 무기체계 주요 구성품에 대한 공동 연구에 나선다. ㈜한화와 한화디펜스는 지난 10일 미 육군 전투력발전사령부 무장센터(DEVCOM AC )와 공동 연구개발 협정(CRADA)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정은 미국 정부가 연구기관과 대학, 기업, 국가 간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기술 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만든 제도로, 한국 기업이 미 육군과 관련 협정을 체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양 측은 이번 협정 체결에 따라 앞으로 무기체계 공동 연구개발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 기술 등의 상호 교류 또는 이전을 통해 주요 방산 장비와 기술 관련 공동 연구개발 및 분석, 시험평가 등에 나선다. 연구개발 결과에 따라 상용기술 전환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앞으로 진행될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양 측은 차세대 무기체계 및 탄약 솔루션 개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최근 호주군의 주요 전력증강 사업에서 한화 방산 장비가 최종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금번 한-미 공동 연구개발 협정은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한화 방산계열사의 기술력과 인지도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디펜스가 개발한 K9 자주포는 지난 9월 호주 육군의 자주포 획득 사업(Land 8116)의 우선협상대상 장비로 선정됐으며, 레드백 미래형 궤도장갑차는 지난해 9월 최신 장갑차 도입 3단계 사업(Land 400 Phase3)의 최종 2개 후보 중 하나로 압축된 바 있다. 버나드 샴포 한화 미주사업부 부사장은 "CRADA 체결은 역사적이고 고무적인 일"이라며 "이는 발전하고 있는 대한민국 방산 부문의 역량을 인정받은 것일 뿐 아니라 한미 동맹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0-12-16 10:45:5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