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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감정 인식 기술 적용한 키즈 모빌리티 시험 운용…어린이 치료 과정에 활용

현대자동차그룹이 개발한 키즈 모빌리티 '리틀빅 이모션' 현대자동차그룹은 감정 인식 기술이 적용된 키즈 모빌리티 '리틀빅 이모션(이하 이모션)'을 개발해 어린이 환자 치료에 시험 운용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감정 인식 키즈 모빌리티가 실제 치료 과정에 활용되는 모습을 담은 영상도 공개했다. 이모션은 미래 자율주행시대에 필수적인 자동차와 탑승자의 교감을 가능하게 하는 감정 인식 차량 컨트롤(이하 EAVC)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선보인 EAVC 기술은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와 미국 메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미디어랩이 산학협력 중인 연구 과제로, 입원 중인 어린이 환자들이 병실에서 진료실까지 짧은 이동거리가 세상에서 제일 두렵고 무서운 긴 여정으로 느낀다는 점에 착안해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적용하게 됐다. EAVC 기술이 탑재된 이모션은 어린이의 감정을 파악하고 진료에 대한 거부감과 스트레스를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의료진에게 진료를 앞둔 어린이 환자의 감정 상태 정보를 미리 제공하여 1차 예진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리틀빅 이모션에는 ▲표정인식시스템 ▲호흡유도시트벨트 ▲심박측정센서 ▲감정반응형 엠비언트 라이팅 ▲감정기반 향기 분사 등 EAVC 기술 5개가 적용됐다.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이를 통해 어린이의 감정을 인식, 시각·청각·촉각·후각 등 반응장치를 작동시켜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식이다. 운전석 앞에 설치된 카메라가 어린이의 표정을 읽고 감정을 파악하고, 에어 포켓이 적용된 호흡 유도 시트벨트로 몸을 감싸 안아 어린이가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시트벨트에 장착된 심박측정센서가 심박수와 호흡을 측정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이 개발한 키즈 모빌리티 '리틀빅 이모션'이 어린이 환자 치료과정에 활용되고 있는 모습. 어린이 환자의 이같은 감정 및 신체 상태 정보는 의료진에게 전송되는 한편 다양한 색의 불빛, 애니메이션과 음악, 달콤한 사탕 향기와 비눗방울 등으로 출력돼 진료실로 이동하는 길을 즐거운 시간으로 바꾼다. 이모션의 제원은 전장 1380㎜, 전폭 810㎜, 전고 820㎜에 최고속도 시속 7㎞로 미취학 어린이에게 알맞게 설계됐다. 차체와 EAVC 시스템은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 차량성능개발센터와 MIT 미디어랩이 공동 개발했다. 디자인은 EV 콘셉트카 45를 담당한 디자인팀이 맡았다. 현대차그룹은 유럽 내 어린이 특화 병원으로 알려진 스페인 바르셀로나 SJD 어린이 병원과 협력, 이모션을 시범 활용하고 있다. 다양한 사용자 경험 데이터를 확보해 인공지능 기반의 차량 내 감정 인식과 어린이 승객을 위한 연구에 활용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동 수단으로서 자동차의 역할을 넘어 삶의 동반자로서 다양한 이동 공간에서 미래 모빌리티가 고객에게 줄 수 있는 가치를 연구 중"이라며 "최첨단 모빌리티 제어기술과 인공지능 기반 감정인식 기술이 융합돼 탑승자에게 최적화된 이동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현대차그룹이 연구 중인 신기술의 가치 있는 사회적 활용에 초점을 맞춰 4회째 진행 중이다.

2020-12-15 13:34: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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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사회공헌위, 교통 안전 교육용 홈보드 게임 2종 공개…무료 배포 예정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만든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조성 위한 실내교육 보드게임 콘텐츠 2종.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교통안전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 플레이더세이프티' 홈보드게임 2종을 새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홈보드게임 2종은 ▲모키의 안전한 하교길 ▲모키의 안전한 하루로, 코로나19로 대면 교육 기회가 줄어들면서 어린이들에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내용은 교통안전 관련 게임과 역할 놀이를 통해 평소 마주할 수 있는 교통안전 수칙과 표지판 및 교통안전 관련 상황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추후 모바일키즈 교육을 수료한 사회복지기관 및 초등학교 등 전국 다양한 기관에 총 6000여개 홈보드게임을 무료로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벤츠 사회공헌위는 지난달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 플레이더세이프티'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 개설을 통해 ▲모키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컬러링 ▲모빌리티의 과거 및 현재 미니 스토리북 등 어린이들을 위한 교통안전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비대면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재미있게 교통안전을 익히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벤츠 사회공헌위는 '우리 가족이 함께하는 교통안전 약속' 캠페인을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가 있는 가정 및 기관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교통안전 실천을 위한 약속을 남기면 선착순 1000명에게 홈보드게임 2000개를 무료 제공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2-15 13:33:3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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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세대교체 본격화…연말 인사 작지만 강하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그룹 본사 사옥. 최근 연말 정기 임원인사를 대신해 수시 임원인사 체제를 새롭게 도입한 현대자동차그룹이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한 세대교체를 본격화한다. 이번 연말 인사 규모는 작지만 강력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15일 2020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취임 이후 단행된 첫 정기인사로,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미래 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리더십 확보에 초점을 뒀다. 특히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자율주행, 수소연료전지, 로보틱스 등 부문에서 대대적인 인사가 실행돼 정의선의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질주에 힘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그룹사의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현대자동차 장재훈 사장, 현대모비스 조성환 사장,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현대위아 정재욱 사장을 대표이사에 내정했다. 특히 이번 인사는 전문성을 가진 임원에게 한층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다. 장재훈 사장은 국내사업본부와 제네시스사업본부를 담당해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경영지원본부를 맡아 조직 문화 혁신 등을 주도했다. 전사 차원의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진할 적임자라는 평이 나온다. 이원희 사장은 미래 자동차 비즈니스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사업 최적화, 전동화·스마트팩토리 등 밸류체인 혁신, 기술개발 시너지 강화 등의 역할에 집중한다. 현대모비스 R&D 및 전장BU를 담당하는 조성환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하고,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조성환 사장은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 부사장, 현대오트론 대표이사 등의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현대모비스의 미래 신기술·신사업과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 윤영준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하고,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윤영준 사장은 주택사업 브랜드 고급화 및 주요 대형 수주사업에서의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낸 바 있으며 핵심 경쟁력 확보와 조직문화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정재욱 현대위아 사장/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위아 신임 사장으로는 정재욱 현대자동차 구매본부장 부사장이 승진 임명됐으며,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정재욱 사장은 30년 이상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의 부품개발 부문을 경험한 부품개발 전문가로, 전동화 핵심부품 등 현대위아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및 경쟁력 제고를 추진한다. UAM·자율주행·수소연료전지·로보틱스 등 미래 사업 분야를 주도할 임원 인사도 이뤄졌다. 미 항공우주국(NASA) 출신의 UAM 사업을 총괄하는 신재원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신임 신재원 사장은 향후 UAM 개발과 사업 가속화 및 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 구체화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오 현대·기아차 제품통합개발담당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규오 부사장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 개발을 담당했으며, 미래 전기차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 확보에 주력한다. 김세훈 연료전지사업부장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세훈 부사장은 연료전지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미래 전동화 비즈니스의 선도적 경쟁력 향상을 담당할 예정이다. 현대차 로봇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로보틱스랩의 현동진 실장을 신규 임원에 선임하는 등 미래 신사업·신기술·R&D 부문의 신규 임원 승진자는 이번 하반기 인사에서 신임 임원 승진자의 약 30%에 달한다. 높은 성과와 잠재력을 인정받은 40대 초·중반 우수인재에 대한 임원 발탁 인사도 눈길을 끈다. 신재원 현대차 UAM사업총괄 사장, 이규오 현대·기아차 제품통합개발담당 부사장, 김세훈 연료전지사업부장 부사장. 현대·기아차 CVC팀장 신성우 책임매니저, 현대차 경영분석팀장 윤구원 책임매니저, 기아차 외장디자인실장 김택균 책임연구원, 현대캐피탈 데이터사이언스실장 이상봉 시니어매니저, 이형민 현대건설 국내법무담당 책임매니저가 상무로 승진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는 여성 임원 5명도 신규 발탁됐다. 과거 현대차그룹에서 여성 임원은 '유리천장'이었다는 점에서 정의선 회장 채제 이후 다양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김주미 현대차 브랜드커뮤니케이션1팀장 책임매니저, 허현숙 기아차 북미권역경영지원팀장 책임매니저, 박문숙 현대커머셜 CDF실장 시니어매니저, 최문정 현대건설 플랜트영업기획팀장 책임매니저, 박인주 현대건설 일원대우재건축 현장소장 책임매니저가 상무로 승진했다. 한편 김용환 현대제철 부회장, 정진행 현대건설 부회장, 김경배 현대위아 사장, 박동욱 현대건설 사장, 서보신 현대차 사장은 고문으로 위촉됐다.

2020-12-15 13:32: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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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배우 김영철·가수 송가인 노란우산 홍보대사로 '위촉'

지난해부터 광고모델로 활동…내년 12월까지 재위촉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의 메인광고 모델인 배우 김영철과 가수 송가인을 2021년 12월까지 노란우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배우 김영철과 가수 송가인은 지난해 12월부터 노란우산 광고모델로 활동해오고 있다. 홍보대사로서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적 안전망인 노란우산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함께 하기로 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소기업·소상공인은 퇴직금이 따로 없는데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노란우산이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으로서 언제나 든든하게 지원하고 지켜주는 버팀목이 되도록 홍보대사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철 노란우산 홍보대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대한민국 사장님들을 위한 공익적인 제도인 노란우산의 홍보대사를 맡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노란우산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 노령 등 위협으로부터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위한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공적 공제제도로 2007년 출범해 현재 재적가입자만 138만명에 달한다. 노란우산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 대표자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부금은 5만원에서 10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선택해 매달 또는 분기별로 납부하고 폐업, 사망, 노령, 퇴임 등 지급사유가 발생하면 공제금을 지급받는다.

2020-12-15 12:00: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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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동네슈퍼 스마트化' 보유기술 기업 모집

셀프 계산대, 출입인증장치, 무인자판기 등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동네슈퍼를 스마트하게 탈바꿈시킬 기업을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동네슈퍼 스마트화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과 장비를 보유한 기업을 이달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바코드 멀티판독 등 셀프 계산대, 신분확인 기술 등 출입인증장치, 무인 자판기, 화재감지 등 보안기술, 스마트 음성안내 등 기타 기술 등을 보유한 기업이 대상이다. 신청한 기업에 대해 서류평가와 관련 분야 전문가의 심층 평가를 실시한 후 내년도 1월말 께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의 기술과 장비는 스마트화에 관심이 있는 동네슈퍼가 활용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정부 지원으로 구축되는 스마트슈퍼에 우선적으로 활용된다. 중기부는 비대면·디지털 유통환경 변화에 동네슈퍼의 디지털화 모델 사례 확산을 위해 내년부터 연간 800개씩, 2025년까지 4000개의 스마트슈퍼 육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번달 말까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소진공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이나 유통지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중기부 배석희 소상공인경영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과 저녁이 있는 삶을 위해 스마트슈퍼 육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스마트 기술과 장비를 보유한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널리 홍보해 동네슈퍼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0-12-15 12:00: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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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시상식…'장인 정신' 이끌 신진작가 4명 발굴

렉서스는 온라인으로 2021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를 실시했다. /렉서스코리아 렉서스코리아가 신진 공예가들을 발굴해냈다. 렉서스 코리아는 14일 '2021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시상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워드는 렉서스가 공예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젝트로, 신진작가를 지원하고 '장인정신'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는 '비저너리'를 주제로 '침체된 오늘을 딛고 나아가야 할 내일'을 제시할 작품을 모집해 공예작가 4명이 최종 선정됐다. 김지선, 박성훈, 이다솔, 채민우 작가 등이 207명 응모작가들을 제치고 1000만원 제작비의 주인공이 됐다. 렉서스는 당선작에 전문 심사위원단 멘토링 및 작품 고도화를 거쳐 렉서스 에디션을 완성,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와 편집샵 챕터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렉서스코리아의 이병진 상무는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는 인재육성을 통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17년부터 매해 실시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신만의 신념과 철학을 가지고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신진작가 발굴 및 지원을 통해 좋은 기업시민으로서의 면모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2-15 11:28:4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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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FMG와 신재생에너지 활용한 그린수소 사업 협력

최정우 포스코 회장. 포스코가 호주 원료공급사인 FMG(포테스큐메탈그룹)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사업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15일 포스코에 따르면 최정우 회장은 14일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글로벌 4위 철광석 회사이자 호주에서 '2040 탄소중립'을 발표하고 그린수소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중인 FMG사의 앤드류 포레스트 회장을 만나 양사간 수소사업 비전을 공유하고 수소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포스코와 FMG 양사는 먼저 FMG가 호주에서 추진중인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프로젝트에 포스코가 참여하고, 향후 추가 프로젝트 발굴에도 협력키로 했다. 최정우 회장은 "FMG는 포스코에 철광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장기계약 공급사로, 양사가 협력을 통해 경쟁력있는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조기에 국내에 도입하게 되면 한국의 그린수소 시대를 앞당기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앤드류 포레스트 회장 역시 "그린수소와 암모니아는 전세계가 청정 에너지로 전환함에 따라 탄소배출을 줄이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라며 "FMG가 진행하는 첫 그린수소 프로젝트부터 포스코가 참여하고 이를 함께 키워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FMG의 그린수소 생산에 필요한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 발전 설비에 PosMAC 등 포스코의 프리미엄 강재를 공급하는 것도 협력키로 했다. 이는 포스코가 FMG의 철광석을 수입하여 철강재를 만들고, 이 강재를 다시 수소 생산을 위한 FMG의 태양광 발전 설비에 공급하는 것이야말로 탄소중립 시대에 철강사와 원료사가 협력해 실행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이라고 공감했기 때문이다. 이번 FMG와의 그린수소 사업 협력은'2050 탄소중립' 선언, 수소 500만톤 생산 체제의 '수소사업 비전'선포에 이어 발빠르게 추진하는 포스코 수소사업의 첫 행보다. 한편 이날 포스코와 FMG는 지난 6월 양사가 매년 5만달러씩 총 10만달러를 모아 양국의 지역인재 육성에 지원키로 한 GEM 매칭펀드 운영 경과와 안정적인 철광석 조달을 위한 공급량 확대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2020-12-15 11:28: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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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주방 풍경, 편리·멀티·프리 열풍에 공간 확보 전쟁

주방 가전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편리미엄' 열풍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집콕'으로 집꾸미기 바람까지 불어온 영향이다. 편리하면서도 다양한 기능을 하며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식기세척기 판매량은 전년 대비 2배에 육박하고 있다. 인덕션 판매량도 급증하는 추세다. 이들은 '편리미엄' 가전이라고 불린다. 필수 가전은 아니지만, 있으면 편해지는 제품들이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다는 설명이다. 편리미엄 가전은 주방 공간 활용성을 높이는 분위기로도 이어지고 있다. 수납 공간이 줄어들면서 추가로 공간을 확보해야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 이에 따라 컨버전스 가전도 꾸준히 시장을 늘리고 있다. 컨버전스 가전은 여러 기능을 한데 담은 제품을 가리키는 것으로, 빠르게 주방 가전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대표적인 제품은 광파오븐이다. 전자레인지와 오븐, 에어프라이어를 합쳤다. 전자레인지가 20㎝ 가량 깊은 대신 여러 공간을 대체해 주방 효율을 극대화해준다. 조리정수기도 소형 가구에서 인기를 높이는 중이다. 인덕션과 정수기를 결합한 제품으로, 상업용뿐 아니라 가스레인지나 인덕션을 자주 쓰지 않는 가구에서 주방 공간 효율을 높여줄 제품으로 각광받는다.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책정됐다. 특히 맞춤형 가전은 주방 공간 효율을 대폭 높여주고 미적 요소까지 충족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가전 시장 핵심 키워드가 됐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비스포크 냉장고를 시작으로 라인업을 확대하는 가운데, LG전자가 오브제 컬렉션으로 추격에 나서면서 경쟁은 가속화됐다. 맞춤형 가전 대표 주자는 냉장고다. 깊이를 700㎜ 수준으로 줄인 '키친핏'으로 주방 가구와 크기를 맞춤과 동시에, 서로 다른 기능과 제품을 조합할 수 있게 해 활용성을 높여준다. 여기에 광파 오븐과 식기세척기 등 다른 가전까지 통일된 디자인을 갖추면서 혼수 가전 등으로 폭발적인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는 전언이다. LG 시그니처 키친스위트 냉장고는 빌트인 스타일로 주방 가구 사이에 숨어들게 만들었다. 특히 서랍형 냉장고는 주방 가구와 완전히 결합할 수 있도록 외부 패널을 선택하게 했다. 삼성전자는 아예 주방 가전을 주방에서 빼내는 시도로 이어갔다. 이른바 '스페이스 프리' 가전이다. 움직일 수 있게 만들어서 다양한 공간에서 쓸 수 있도록 했다는 의미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큐브형 냉장고는 주방이 아닌 침실이나 거실에서 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공간 인테리어용으로도 적합하다는 평가다. 음식물이나 음료수, 필요에 따라서 와인이나 화장품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더 플레이트는 집안 어디에서든 화기를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휴대용 인덕션이다. 높이가 46㎜에 불과하지만 1구당 최대 출력이 2000W(와트)에 달해 전자레인지도 대체할 수 있다. 전용 팬을 통해 조리 도구를 최소화하고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도 했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최근 집의 기능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공간으로 확장되며 개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가전 수요도 늘고 있다"면서 "공간 제약 없이 나만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삼성 가전을 활용하면 한층 더 즐거운 일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15 11:26:12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