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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2021년형 얼음정수기 'AIS 3.0 IoCare' 선봬

얼음 위생관리, 사물인터넷, RO멤브레인 필터등 코웨이가 2021년형 얼음정수기 신제품을 내놨다. 21일 코웨이에 따르면 '코웨이 AIS 3.0 IoCare'(사진)는 지난해 출시한 AIS 정수기의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강화된 정수 성능과 깐깐한 얼음 위생관리,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케어 솔루션 아이오케어(IoCare)가 접목돼 한층 높아진 사용 편의성을 제공한다. AIS 3.0 IoCare는 코웨이의 차별화된 'RO멤브레인 필터 시스템'을 탑재해 더욱 강력해진 정수 성능을 갖췄다. 이 제품은 국내외 공인 기관으로부터 총 104개 항목에 대한 유해 물질 제거 성능을 검증받았다. 국내 KC 인증 항목 47종, 국제적 인증기관인 미국수질협회 WQA 인증 항목 79종, 노로젠 평가 항목 1종에 대한 정수 성능을 확보했다. 또한 미국수질협회 WQA Gold Seal 인증을 통해 물이 닿는 모든 부품에서 약 190가지 유해·독성물질 불검출과 제품의 구조적 완전성 시험까지 까다로운 조건의 인증 규격을 통과했다. 혁신 기술을 통해 제빙 성능과 얼음 위생을 강화했다. 듀얼 냉각 시스템을 통해 얼음과 냉수를 각각 생성해 언제나 풍부한 얼음을 제공한다. 또한 얼음 탱크 내 탑재된 UV LED 램프로 하루 3번 2시간씩 탱크 곳곳을 자동 케어해 더욱 위생적으로 얼음을 관리한다. 크기는 가로 27cm로 공간 효율성이 뛰어나며, 미스티 그레이 컬러의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모든 공간에 조화로운 인테리어 효과를 연출해준다. 제품은 렌탈 구매 시 월 5만3900원(등록비 10만원 기준)이며 일시불은 230만원이다. 얼음 기능을 뺀 코웨이 AIS 3.0 IoCare CPI-7511L(냉수ㆍ정수)는 렌탈 구매 시 월 4만9900원(등록비 10만원 기준), 일시불은 210만원이다. 렌탈 고객은 2개월에 한 번씩 전문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2021-04-21 07:59: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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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블랙박스 '아이나비 V1000' 출시

나이트 비전, 포맷프리, 주차충격알림 기능등 팅크웨어가 신제품 블랙박스 '아이나비 V1000'(사진)을 출시했다. 21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2채널 FHD 블랙박스인 '아이나비 V1000'은 주차 시 야간 등 밝기가 낮은 저조도 환경에서도 녹화 가능한 '나이트 비전'을 적용했다. 정기적인 메모리 포맷이 필요없는 '포맷프리2.0' 기능도 적용해 안정적인 영상 저장을 지원한다. 또한 해당 기능을 통해 녹화 영상을 별도의 파일 변환 없이 PC나 스마트 폰에서도 바로 확인 가능하다. 실시간 통신 기능인 '아이나비 커넥티드 스텐다드(Standard) 서비스'도 지원한다. 협대역 사물인터넷 통신망을 활용, 전용 스마트 폰 앱과 연결해 실시간으로 차량 상태 확인이 가능한 기능이다. 주차 충격 시 실시간 문자와 이미지가 전달되는 '주차충격알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블랙박스의 전원을 끌 수 있는 '원격전원제어', 차량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차량위치확인', SMS 및 SNS를 통해 마지막 주차위치 및 충격상황에 대한 공유가 가능한 '차량위치공유' 등의 기능이 지원된다. 해당 기능은 별도 동글 구입, 연결 시 사용 할 수 있다. 이밖에도 ▲녹화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는 3.5인치 터치 LCD ▲1초 2프레임 영상 저장으로 메모리카드 효율을 높여주는 '타임랩스' ▲주차 모드 중 차량의 배터리를 실시간 체크해 설정된 전압 이하로 떨어질 경우 배터리 보호를 위해 블랙박스 전원이 자동 차단되는 배터리 방전 방지 기능 ▲외장 GPS를 통해 차량의 위치와 속도를 기반으로 과속단속지점을알려주는 안전운행도우미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아이나비 V1000'의 공식 소비자 가격은 기본 패키지 ▲16GB 29만9000원 ▲32GB 32만9000원 커넥티드 패키지 ▲16GB 35만9000원 ▲32GB 38만9000원이다.

2021-04-21 07:59: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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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쉬코리아, 시니어 라이프 플랫폼 '시소' 선봬

시니어 일상 돕는 크루 양성, 생활속 시니어 문제 해결사 역할도 로쉬코리아의 시니어 라이프 플랫폼 '시소' 크루. IT 기술이 발전하고 편리한 서비스가 개발되면서 간단한 스마트폰 조작부터 무인 키오스크 사용 등 편리한 서비스가 쏟아지고 있지만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시니어'들의 일상 속 어려움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로쉬코리아는 시니어의 일상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풀어가고 맞춤형 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개념 시니어 라이프 플랫폼 '시소(시니어는 소중하니까)'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로쉬코리아는 재능을 활용하고 싶어하는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시소 크루' 양성 뿐만 아니라 생활 속 시니어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시소 컨시어지'와 '시소 클래스'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소 컨시어지는 각 분야 크루들이 직접 시니어의 일상에 찾아가 실질적인 고민을 해소하고 동행이나 산책 등 개인화된 여가를 함께하는 서비스다. 또 시소 클래스는 최신 문화 트렌드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학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젊은 세대와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등 시니어 수강생들로부터 반응도 좋다. 최근 로쉬코리아에서 크루 교육을 받고 '시소 컨시어지' 서비스를 진행했던 한 크루는 "어르신께 도움을 드린다는 생각으로 서비스에 나갔다가 오히려 선물같은 하루를 보내고 왔다"면서 "할머니에게도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로쉬코리아 현준엽 대표는 "서비스를 진행할 때마다 맞춤 교육이나 여가 활동을 함께하면서 우리도 시니어가 가진 삶의 지혜를 배우게 되고, 세대를 뛰어넘는 교류를 통해 지역 내 세대 간의 소통이 활발해지는 것은 물론 노인문제 해결 등 시니어와 관련한 다양한 사회적인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5월부터는 시니어 대상의 신규 클래스를 오픈하고 SNS(인스타그램) 교육부터 조향, 캘리그라피, 아크릴화, 수제 다이어리 만들기 등 약 10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시니어들이 최신 문화 트렌드 체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4-20 17:43: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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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미러리스용 최신 펌웨어 공개…AF 강화 등

/니콘 니콘이 오는 26일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최신 펌웨어를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 모델은 Z 7II, Z 6II, Z 7, Z 6, Z 5와 DX 포맷 미러리스 카메라 Z 50이다. Z 7II 및 Z 6II용 1.20 버전 펌웨어는 AF(자동초점) 성능 향상이 주요 특징이다. 먼저, 신규 펌웨어에서는 저조도 상황에서 AF를 사용할 때 초점을 맞추는 시간이 더 빨라진다. 또한 얼굴과 눈을 감지하기 어려웠던 장면에서의 검출 성능과 뷰 파인더 또는 액정 모니터에서 피사체를 인지하는 능력이 개선돼, 스피드 라이트(조명)를 장착할 때의 AF 사용 편의성이 높아진다. 얼굴 및 눈 감지에 사용되는 추적 프레임과 피사체 추적 AF도 향상돼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촬영을 지원한다. Z 6용 3.30 버전 펌웨어에서는 음성 메모 녹음과 재생 기능이 새롭게 추가된다.[1] Z 5용 1.10 버전 펌웨어의 경우 '저조도 AF 모드'로 촬영 시 어두운 환경에서의 AF 검출 속도가 빨라져 사용성이 강화된다. 아울러 Z 7, Z 6, Z 5, Z 50에 최신 펌웨어를 적용할 경우 '초점 위치 저장'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 기능은 카메라가 꺼지면 현재 초점 위치를 저장해두고 다시 켜면 복원해내는 내용이다. 이번 Z 시리즈용 신규 펌웨어는 니콘 온라인 다운로드 센터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20 15:57:5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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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뒤덮은 반도체 한파…하반기 정상화될 듯

현대차 울산공장 생산라인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최악의 생산절벽 현상을 겪은 국내 완성차 업계가 올해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한파를 맞았다. 글로벌 완성차 업계에 불어닥친 반도체 대란이 국내 자동차 산업에 영향을 미치며 완성차 업체는 물론 부품 협력업체로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 한국지엠, 쌍용자동차 등 완성차업체가 공장 가동을 멈췄으며 부품업체들의 자금난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반도체대란으로 현대차 아산공장과 한국지엠 부평공장, 쌍용차 등이 공장가동 중단 사태를 겪었다. 기아도 미국 조지아주 공장의 가동을 중단한 바 있으며 국내에서는 주말 특근을 줄이며 생산량을 조절하고 있다. 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하는 현대차 아산공장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로 지난 12~13일에 이어 19~20일 추가 휴업에 들어갔다. 현대차 아산공장 휴업은 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하는 생산라인만 해당되며 자동차 엔진 생산라인은 정상적으로 가동된다. 현대차 아산공장은 2일간 생산라인 휴업 결정에 따라 약 2000대의 생산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코나와 아이오닉5를 생산하는 현대차 울산1공장도 지난 7~14일 차량용 반도체인 마이크로 콘트롤 유닛(MCU) 부족으로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한국지엠은 지난 2월부터 부평2공장을 절반만 가동했지만 반도체 부족현상으로 19일부터 일주일간 부평 1, 2공장 등 전 라인 운영을 중단한 상태다. 부평 1공장에서는 쉐보레 인기차종인 트레일블레이저, 2공장에는 말리부와 트랙스를 생산하고 있다. 쌍용차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지난 8~16일 평택공장의 생산을 중단한 데 이어 회생절차 개시 결정으로 협력업체가 납품을 거부하면서 19~23일 2주 연속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 완성차 업체의 생산 중단 현상으로 부품업계도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정만기 자동차산업연합회 회장은 최근 자동차산업발전포럼에서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53개 자동차 부품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 업체의 48.1%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로 감산을 하고 있고, 72%는 수급 차질이 올해 말까지 이어진다고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사에 따르면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로 20% 이내로 감산한 업체는 64.0%, 50% 이내로 감산한 업체는 36.0%로 나타났다. 정 회장은 "특히 응답 업체의 49.1%는 완성차업체의 생산 차질로 운영자금 애로가 심화하고 있다"며 "이들 업체에 대해 정부와 금융권의 선제적인 금융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응답 업체의 72%는 성능만 된다면 수입산을 국산으로 대체하겠다고 밝혔다"며 "우리 차량용 반도체 산업이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이번 위기를 활용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또 오원석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은 "쌍용차의 회생절차 돌입과 르노삼성차의 노사 문제,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등으로 완성차 업체 간의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자동차산업계에 또다른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문제는 글로벌 반도체 부족현상이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자동차산업계의 위기도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파에 따른 정전 등 예기치 못한 천재지변으로 가동이 중단됐던 차량용 반도체 공장이 속속 조업을 재개하고 있다. 예상보다 빠르게 가동을 재개했으나 출하량을 정상 궤도에 올려두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급감하면서 차량용 반도체 수요도 절반으로 줄어들었다"며 "이에 반도체 생산업체는 차량용 반도체 생산을 줄이는 반면 스마트폰과 데이터센터 등에 사용되는 반도체 생산을 늘리면서 이같은 현상이 시작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완성차 업체들의 주문이 늘어나고 있지만 생산 공장의 문제 등으로 차량용 반도체 수급은 올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1-04-20 15:57: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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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SK이노 사장, 美조지아 주지사와 공장 방문…"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LG에너지솔루션과 전기자동차 배터리 전쟁 이후 처음으로 미국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을 방문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김 사장은 19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배터리 공장을 조지아주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지동섭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부 대표 등과 함께 찾았다.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SK이노베이션은 조지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2단계 공사가 완공되면 (3,4공장) 2025년경에는 6000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LG에너지솔루션과의 배터리 전쟁에서 SK측의 지지를 호소해준 켐프 주지사와 지역사회에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켐프 주지사는 "SK이노베이션이 합의를 하고 계속해서 비즈니스를 수행하게 돼 감사하다"라며 "고용 창출 및 미국 전기차 산업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SK이노베이션은 미국 조지아주에 26억 달러(약 3조160억원)를 투자해 배터리 1, 2 공장을 건설 중이다. 2019년 1분기 착공한 1공장은 오는 2022년 1분기부터 가동된다. 2공장도 2023년부터 배터리 양산을 할 수 있도록 건설하고 있다. 조지아주 소재 2개 공장으로 매년 30만대 이상의 전기차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생산능력 21.5GWh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4-20 15:28:16 김수지 기자
글로벌 ESG 정보공시 의무화…국내기업에도 '발등의 불'

국내외에서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보공개가 자율공시에서 의무공시로 강화되는 추세에 맞춰 국내 상장사가 좀더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법무법인 세종과 공동으로 ESG 투자와 규제에 초점 맞춰 '제2차 대한상의 ESG경영 포럼'을 온라인 세미나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상의 ESG경영 포럼'은 전세계적으로 경제·경영·사회 전반에 걸쳐 화두로 떠오른 ESG에 대한 국내 산업계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리스크 관리 및 정책지원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준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ESG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에서 "연기금의 영향력 증대와 기후변화에 대한 세계적인 우려를 고려할 때 ESG는 지속적 논의의 대상이 될 것"이라며 "ESG 공시나 평가 등 관련 제도들이 정립되는 초기 단계에서 TCFD(기후변화 연계 재무공시 전담협의체) 권고안 등 동향을 잘 살피고 국제기준 정립 과정에 우리나라의 목소리를 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 교수에 이어 발표자로 나선 신왕건 국민연금 투자정책위원장은 "앞으로 국내주식과 국내채권에 대한 책임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국민연금의 ESG 평가기준과 위탁운용사 선정시 ESG 관련 요소의 고려 방법 등을 공개했다. 곽대운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녹색투자지원실장이 탄소중립 등 그린뉴딜 관련 정부정책과 함께 녹색금융 추진계획을 소개하면서 "녹색분류체계를 확립하고 환경부문 표준 평가산식을 개발, 보급해 환경책임투자 확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영훈 한국거래소 상무는 EU가 ESG 정보공개를 의무화한 것을 예로 들면서 "국내외를 불문하고 ESG 정보공개가 자율공개에서 의무공시로 강화되는 추세인 만큼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진수 한국기업지배구조원 본부장은 'ESG 모범규준'을 설명하고 2020년 ESG 평가등급과 평가결과에 대한 해석을 공유했다. 윤 본부장은 "ESG 평가를 받는 기업의 피드백이 중요하다"며 "수동적으로 평가를 받기만 해서는 안되고 기업 스스로 ESG 정보를 시장에 전달하기 위해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기업경영 현장에서 진행중인 ESG 경영 사례도 소개됐다. SK이노베이션은 탄소배출 순제로화, 환경분야 소셜벤처기업 육성, 이사회 중심 경영 강화 등을 사례로 제시했다. 발표를 맡은 권영수 SK이노베이션 ESG전략실장은 "당장 평가를 잘 받고자 하는 목적이 아니라 사회와 고객들로부터 인정받는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법무법인 세종의 송수영 ESG전문팀 변호사는 국내기업과 진행한 ESG 관련 자문사례와 함께 녹색채권 발행 등 업무·통계자료를 공유하면서 "상장사뿐 아니라 비상장사도 ESG 경영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 중소기업 협력사에 대한 ESG 요구도 이미 확대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ESG 공시와 연관된 지표 가운데 기후변화와 재무정보공시를 연계한 TCFD 권고안에 영국·홍콩·뉴질랜드 등 금융당국을 비롯해 전세계 1700여개 금융기관이 참여했다"며 "TCFD가 기업공시의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어 기업들의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2021-04-20 15:08: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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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수소 TFT' 신설…유통부터 생산까지 수소시장 선점 가속화

두산퓨얼셀이 연료전지 주기기 114대를 공급한 대산 수소연료전지발전소. 부생수소를 활용한 세계 최초·최대 연료전지발전소다. 두산이 수소시장 선점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그룹 차원의 수소 TFT(태스크포스팀)를 신설했다. 두산은 최근 두산중공업, 두산퓨얼셀 등 계열사 전문인력을 모아 ㈜두산 지주부문에 수소TFT를 구성하고, 수소사업 전반에 걸친 전략 수립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수소시장을 분석하고 국가별, 정책별 시장기회를 파악하면서 그룹에 축적된 수소사업 역량을 결집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행보다. ◆수소 비즈니스 전략 수립 두산 수소TFT는 외부 전문기관과 손잡고 글로벌 수소시장 분석에 우선 착수했다. ▲수소 생산 ▲저장, 운반 등 유통 ▲발전, 모빌리티 등 활용에 이르기까지 밸류체인(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시장을 찾고 비즈니스 실행 계획을 수립한다는 목표다. 두산은 특히 북미 시장에 주목하고, 미국 각 주별 수소시장 분석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두산그룹은 주요 수소산업 분야에서 한발 앞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 발전 분야에선 두산퓨얼셀이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국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두산퓨얼셀은 최근 3년 연속 신규 수주액 1조원을 달성했으며, 2023년에는 매출 1조5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두산퓨얼셀은 현재 인산형연료전지(PAFC)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영국 세레스파워(Ceres Power)와 손잡고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기술도 개발 중이다. 이와 별도로 ㈜두산 퓨얼셀파워는 5kW(킬로와트)·10kW 건물용, 1kW 주택용 수소연료전지, 100kW급 수소시스템 등 고분자전해질형 연료전지(PEMFC)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수소모빌리티 분야에선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가 관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DMI는 비행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린 수소드론을 세계 최초로 개발, 양산에 들어갔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말 경남 창원시 등과 함께 계약을 맺고 수소액화플랜트 사업에 나섰다. 2022년 준공을 목표로 두산중공업 창원공장 부지에 건설 중이다. 두산중공업은 자체기술로 만든 액화수소를 수소충전소에 공급해 국내 수소 유통의 한 축을 담당하는 주요한 플레이어가 되겠다는 목표다. 두산중공업은 두산퓨얼셀 지분 30.3%를 확보한 최대주주로서, 수소사업에서 있어 두산퓨얼셀과 시너지 효과를 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수소사업 포트폴리오에 '생산'도 추가…국내외 시장 확대 두산은 수소의 '활용'과 '유통' 뿐 아니라 '생산'쪽으로도 빠르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그린수소' 생산에 착수했다. 지난해 말 제주도에서 시작한 '그린수소 실증사업'에 참여해 제주에너지공사가 보유한 풍력단지에서 그린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두산중공업은 이곳에 수소생산 시스템과 생산된 수소를 압축 저장하는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국내 수소연료전지 발전업계는 내년에 도입 예정인 수소발전 의무화제도(HPS)에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HPS가 실시되면 수소연료전지 발주량은 단기간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세계 수소시장 규모가 오는 2050년 12조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미국 바이든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힘입어 미국 수소시장의 성장이 기대된다. 두산은 미국 수소시장에서 두산퓨얼셀아메리카를 앞세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두산퓨얼셀아메리카는 두산퓨얼셀과 같은 PAFC를 주력제품으로 하고 있다. 그동안 미국 시장 정체의 여파를 받아왔으나 작년에는 매출 2424억원, 순이익 89억원을 기록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두산 관계자는 "그룹 내 축적된 역량을 모아서 최대한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낼 것이며, 추가로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전략적 파트너를 찾거나 M&A를 통해 단기간에 역량을 끌어올리는 것도 공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빠른 시일 내 구체적인 그림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20 14:55: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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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항 시작, 행복 끝?…신생LCC, 비행기 띄워도 '고민'

-플라이강원 이어 에어로케이도 '첫 취항' -에어프레미아, AOC 심사 中…5월말 예상 신생 항공사들이 운항 준비를 마치고 점차 첫 취항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항공 업계가 이례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취항 후에도 경영난은 불가피해 보인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로케이항공은 지난 15일 청주-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첫 정기편 운항에 나섰다. 2016년 5월 설립된 지 약 5년 만에 처음 비행기를 띄우게 된 것이다. 해당 노선은 청주 출발편이 오전 7시 30분을 시작으로 오후 12시, 오후 7시, 제주 출발편이 오전 10시 5분, 오후 2시 5분, 오후 9시 등 하루 왕복 3회 운항한다. 신생 LCC(저비용항공사) 가운데 본격적인 취항에 나선 것은 에어로케이가 두 번째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2019년 3월 플라이강원과 에어로케이, 에어프레미아에 국제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내준 바 있다. 에어로케이 이전 플라이강원이 먼저 2019년 12월 양양-제주 노선을 통해 운항에 나섰다. 에어프레미아는 국토부로부터 면허를 받은 지 약 2년째 취항하지 못하고 있다. 에어로케이가 운항을 시작했지만, 업계에서는 지금 당장 수익을 낼 수 없어 경영난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현재 코로나 여파로 인해 대부분 국제선을 띄울 수 없는 것은 물론, 그나마 국내선도 국적사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존 항공사도 경영난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상 국내선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 기존 항공사도 일부 고정비용만 감당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플라이강원도 상황이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플라이강원은 첫 취항 이후 약 3개월 만에 코로나가 확산하면서 모든 국제선의 운항을 잠정 중단했다. 실제 전자공시시스템 다트에 따르면 플라이강원은 지난해 연간 기준 영업손실만 317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도 269억원으로 전년 149억원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에어로케이의 취항에도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이런 가운데 에어프레미아는 여전히 AOC(항공 운항 증명)를 발급받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2월 AOC를 신청했지만, 코로나 등 이유로 비행기 도입이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약 14개월째 심사가 진행 중이다.다만 지난 2일 1호기인 보잉 787-9가 들어오며 다시 심사를 받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에어프레미아는 이와 관련 현재 시험 비행 단계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AOC 절차는 아직 한참 남았다. 5월에 비상 탈출 훈련 등을 해야 한다. 아마 5월 말경 AOC 절차가 마무리될 것 같지만, 국토부 요구사항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라며 "첫 취항 노선은 아직 안 정해졌다.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사실상 이미 한번 주인이 바뀐 상황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최근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JC파트너스와 홍콩계 물류사 코차이나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최대 68.9%의 지분을 넘기는 경영권 매각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최대 650억원 투자금 가운데 250억원은 이미 투자를 받았고, 나머지 400억원은 올해 상반기 중 이뤄진다는 방침이다.

2021-04-20 14:55:5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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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중대형 항공기' 본 계약 체결…"재도약 나선다"

티웨이항공이 도입할 A330-300 중대형 항공기. 티웨이항공이 중대형 항공기 도입으로 본격적인 재도약 준비에 나섰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6일 중대형 항공기 A330-300 도입을 위한 임대차 계약을 완료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재도약을 위한 준비 작업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12월 항공기 도입 의향서(LOI)를 체결한 바 있다. 티웨이항공은 내년 2월부터 5월까지 총 3대의 항공기를 도입한다는 계약에 따라 새로운 기종의 운영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항공기 도입 운영 TFT를 중심으로 운항 승무원들의 기종 훈련과 정비 시스템 구축, 객실승무원 훈련 등 안전 운항 시스템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도입이 확정된 에어버스 A330-300 항공기는 전 세계 65개 항공사에서 770여 대가 운항 중인 기종으로 최대 1만1750㎞까지 항속 거리가 가능하다. 넓어진 중대형 항공기의 크기를 활용해 비즈니스석과 이코노미석 두 가지 형태의 좌석으로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다양한 기내 편의시설도 새롭게 제공할 예정이다. 항공기 도입 후에는 중단거리 노선을 우선 운영 후 해외 국가들의 코로나 상황에 따라 호주 시드니, 크로아티아, 호놀룰루, 싱가포르 등 중장거리 노선으로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김포공항 화물청사에 최신 시설의 훈련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안전 역량 강화에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이어가며 신규 도입 항공기에 맞는 추가적인 훈련 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새로운 하늘길에서 티웨이항공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만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가겠다"라며 "고객들의 니즈에 맞춘 영업전략과 발 빠른 추진력으로 항공 업계의 재도약을 꼭 이루겠다"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4-20 14:42:16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