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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플라스틱, 시멘트 제조위한 환경연료로 쓰인다

시멘트協,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등 삼표 삼척공장 초청 유연탄 대신 폐플라스틱·폐타이어 재활용 현장 공개해 한국시멘트협회가 삼표시멘트 삼척공장으로 초청한 견학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멘트協 버려지는 플라스틱이 시멘트 제조용 환경연료로 탈바꿈하고 있다. 한국시멘트협회는 서울대학교 강태진 명예교수와 함께 학계, 지자체, 환경NGO, 플라스틱 제조 관련업계 종사자 등 약 40여명을 삼표시멘트 삼척공장으로 초청해 유연탄 대신 폐플라스틱, 폐타이어 등 순환자원을 연료로 재활용하는 현장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방문단에는 이만의 환경부장관을 역임한 온실가스감축재활용협회장을 비롯해 조은희 서초구청장 등 관내 생활폐기물 연료화에 관심을 갖고 있는 서초구청 관계자, 인천시, 경북 청송군 관계자 15명이 두루 포함됐다. 방문단은 생활폐기물의 자원순환을 위해 삼표시멘트가 20억원을 투입, 준공후 삼척시에 기부한 생활폐기물 연료화 전처리시설을 방문해 분리·선별한 생활폐기물을 단순 매립하지 않고 시멘트 제조용 연료로 탈바꿈되는지 직접 확인했다. 삼표시멘트 삼척공장에선 시멘트 제조설비인 킬른(KILN)과 폐플라스틱 등 순환자원 저장시설을 방문해서 시멘트 제조과정과 철저한 관리기준에 통과된 순환자원이 연료로 투입되는 공정을 살펴 보았다. 서울대학교 강태진 교수는 방문단을 대상으로 진행한 '플라스틱 문명사회와 환경' 강연에서 글로벌기업들이 ESG경영에 나서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시멘트업계가 ESG경영을 추진하는데 시멘트 킬른을 이용해 폐플라스틱을 환경연료로 사용·확대함으로서 충분히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강교수는 "시멘트 제조를 위해 최대 2000℃의 초고온에서 폐플라스틱 등 환경연료를 연소시키면 완전 열분해가 이뤄져 공해물질이 안나오며 석탄(유연탄) 사용량도 감소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등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달성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 교수는 "이같은 폐플라스틱 처리시스템이 갖춰지면 10년 안에 플라스틱 환경문제는 해결될 것"이라며 "한반도 면적 7배에 달하는 태평양 쓰레기섬에서 폐플라스틱을 건져와 시멘트공장 연료로 활용하는 시범사업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1-04-18 08:50: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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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무역協, 청년글로벌마케터 사업 참여社 모집

2019년 이후 청년 채용(예정) 중소기업 대상 접수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청년글로벌마케터'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청년)을 모집한다. 18일 중소벤처무역협회에 따르면 청년글로벌마케터 사업은 중소기업의 수출담당자에게 정부지원으로 온·오프라인 무역실무 교육, 전문가 컨설팅, 바이어 매칭 및 화상 상담회 참여, 해외마케팅 활동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가자격은 2019년 1월 이후에 청년(만 19세~ 34세)을 채용했거나, 또는 올 상반기 중에 채용계획이 있는 중소기업이다. 모집규모는 130개 기업으로 기업당 1명씩 신청 가능하다. 참여 기업 청년들은 무역실무와 마케팅 기법을 배울 수 있고, 무역전문가로부터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또한, 해외 바이어 화상상담 뿐만 아니라 해외 출장이 필요한 경우 항공료 및 해외체재비도 최대 18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빠른 업무 습득과 조직문화 적응을 위해서 직장 내 선임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6개월간 월 12만원씩 멘토링 비용도 지원한다. 참여 희망 중소기업은 이달 28일까지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중소벤처무역협회 관계자는 "올해 1차 모집 이후 기업들의 요청을 반영해 2019년에 입사한 청년들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넓혔다"고 전했다.

2021-04-18 08:49: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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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중앙회, 5000억 규모 '스마트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 실시

전국 16개 지역신보 통해…13개 협약은행서 상담·신청 *자료 :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신용보증재단중앙회(신보중앙회)가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지역신보)를 통해 총 5000억원의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18일 신보중앙회에 따르면 19일부터 실시하는 '스마트·혁신성장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 지원 대상은 보증신청 접수일 현재 사업자등록 후 영업 중인 곳으로 대표자의 개인신용평점이 710점(기존 개인신용등급 6등급) 이상인 소기업·소상공인이 대상이다. 구체적으로는 ▲스마트 기술을 이용하거나 보유중인 기업 ▲전자상거래업 영위기업 ▲고용유지 또는 창출 기업 ▲지식서비스산업 영위기업이다. 지역신보는 소상공인의 자금수요 등을 감안해 보증 '한도사정 우대심사'를 통해 스마트 소상공인에게는 최대 7000만원, 혁신성장 소상공인에게는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대신 기존 1.2% 수준의 보증료를 0.8%로 감면해 소상공인의 보증료 부담은 낮췄다. 또한 금융회사의 리스크 부담 완화 및 보증부 대출의 적극적인 취급을 유도하기 위해 보증비율을 85%에서 95%로 올렸다. '스마트·혁신성장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 신청 희망 기업은 전국 16개 지역신보 및 농협, 신한, 우리, 하나 등 13개 협약은행 영업점에서 상담과 신청을 할 수 있다. 김병근 신보중앙회장은 "금융회사와의 협약을 통해 중도상환수수료 면제와 대출금리 상한 적용으로 기업 환경 변화를 주도하거나 적응하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소상공인의 경영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1-04-18 08:48: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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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방탄소년단 광고 유튜브 '1000만 조회수'

업로드 17일만에 기록…댓글도 2만5000개 이상 달려 코웨이의 방탄소년단 광고 화면. 코웨이의 방탄소년단 광고 유튜브가 조회수 1000만을 돌파했다. 18일 코웨이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을 광고모델로 한 정수기·매트리스 신규 광고의 유튜브 조회수가 업로드 17일 만에 1000만 뷰를 넘어섰다. 코웨이가 최근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한 영상은 글로벌 브랜드 광고모델인 방탄소년단과 함께한 ▲아이콘 정수기 공간·소음편 ▲아이콘 정수기 관리·편리편 ▲슬립케어 매트리스 광고로 총 11편이다. 이 영상들은 조회수 1000만 뷰 뿐만 아니라 댓글도 2만5000개 이상 달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광고 영상들은 광고모델 방탄소년단의 일상 속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꾸민 콘셉트로 구성됐다. 특히 아이콘 정수기 광고는 방탄소년단 멤버들 간 완벽 호흡으로 혁신적인 제품 특장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해줘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콘 정수기 광고 '공간·소음편'에선 지민과 뷔가 미니멀한 사이즈와 저소음 제품 특성을 알기쉽게 설명해준다. '관리·편리편'은 RM과 진이 등장, 교체하기 쉬운 필터와 실시간 음성 안내로 사용 편의성을 높인 점을 부각해 보여준다. 방탄소년단 광고 영상은 지난 9일 오픈한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슬립케어 매트리스 스토리'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추후 코웨이는 광고 촬영장 에피소드 영상 등을 SNS 채널을 통해 추가로 업로드할 예정이다. 코웨이 심병희 마케팅실장은 "광고 공개 17일 만에 1000만 뷰 돌파는 자사 광고 중 역대 최단 기간에 세운 기록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이번 글로벌 브랜드 광고 모델인 방탄소년단과 함께한 광고들의 인기에 힘입어 아이콘 정수기와 슬립케어 매트리스 브랜드가 한층 세련되고 혁신적인 이미지로 각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1-04-18 08:48: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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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픽업트럭 콜로라도 '바달집2'서 우수한 견인력 선보여

쉐보레 콜로라도 tvN '바퀴 달린 집2'서 3.2t 견인력을 선보인다. 한국지엠 쉐보레가 tvN 예능 '바퀴 달린 집2(이하 '바달집2')'에 픽업트럭 콜로라도를 제공하며 다양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16일 쉐보레에 따르면 '바달집'은 일반 캠핑 카라반보다 사이즈가 크고 무거운 트레일러 하우스를 타고 자연 속에 머물며 캠핑과 집들이를 함께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집 밖 활동에 많은 제약이 생겼던 어려운 시기에 시청자들에게 야외 생활에 대한 대리 만족과 힐링감을 전하며 최고 시청률 6.1%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최근 새롭게 방영된 '바달집2'도 평균 시청률 4.4%, 최고 시청률 6.3%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출연진들의 보금자리에는 온돌바닥과 히터가 새롭게 완비됐으며, 더욱 넓어진 침실과 커진 창문도 달렸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3.2톤의 크고 무거워진 트레일러 하우스를 강력한 견인력으로 거뜬히 이끌며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우수한 트레일링 기술을 갖춘 콜로라도는 '바달집'과 같은 대형 트레일러 하우스를 견인할 때에나 무거운 짐을 적재한 상태에서도 최적화된 변속패턴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주행을 돕는 토우/홀 모드는 물론, 스웨이 콘트롤 기능이 포함된 스테빌리트랙 차체 자세 제어 시스템이 탑재돼 고속주행 시 발생할 수 있는 트레일러의 스웨이 현상을 방지한다. 또 콜로라도 Extreme 4WD 모델부터 기본 적용된 통합형 트레일러 브레이크 시스템은 견인할 트레일러 무게에 따라 브레이크의 답력을 운전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게 하는 첨단 트레일러링 기술로 트레일러 견인시 보다 안정적인 차량 주행을 돕는다. 콜로라도는 가솔린 3.6리터 V6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뿜어내는 최고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8kg.m를 갖추고 있다. 또 전자식 오토트랙 액티브 4×4 시스템은 4륜 및 2륜 구동 방식을 운전자가 선택하는 파트타임 4WD 시스템을 지원한다. 노면 상황에 따라 2H/4H/4L/AUTO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빙판, 눈길 주행시에는 4H 모드를, 험로 주행시에는 4L 모드를 선택하는 등 험지에서도 강력한 주행력을 보여준다. 콜로라도는 개별소비세 면제차량으로 기본 트림인 Extreme은 3830만원, 최상위 트림인 Z71-X는 4499만원이다. 3.3% 장기 72개월 할부와 2.6% 저리 36개월 할부 구매혜택이 제공된다.

2021-04-16 21:15: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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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그린카, 포티투닷과 미래 모빌리티 공동 연구

롯데렌탈이 카셰어링 자회사 그린카, 자율주행 기술 기반 타스(autonomous Transportation-as-a-Service·서비스로서의 교통) 스타트업 포티투닷과 미래 모빌리티 관련 공동 연구 개발·사업 진행을 위한 3자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롯데렌탈 선릉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현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 김상원 그린카 대표, 송창현 포티투닷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에 관한 연구와 개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네비게이션, 모바일 기기 연동 등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기술 개발 ▲차량 관제 및 주행 관리 플랫폼 공동 개발 ▲차량 공유·호출, 수요응답형 서비스, 스마트 물류, 음식 배달 등 모빌리티 서비스의 자율주행 기술 접목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차량 개발 및 차량 관련 신사업 개발 ▲렌탈 및 공유 차량의 지능형 안전 보조 시스템 개발 ▲모빌리티 데이터 상호교류 등이다. 포티투닷은 모빌리티 통합 플랫폼인 UMOS (유모스, Urban Mobility Operating System)와 자율주행 기술을 제공하는 aTaaS (autonomous Transportation-as-a-Service) Solution Provider로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위한 기반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렌탈은 렌터카 업계 1위로 고객의 모빌리티 경험 가치를 확대시키는 가치경제 아래 매년 국내 최대 규모, 최다 차종의 친환경·전기차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최근 발행한 ESG채권 1900억원으로 최대 4000대의 전기차를 구매할 계획이며, 업계 최초 전기차 누적 계약대수 1만대 돌파를 앞두고 있다. 지난달 3월에는 2030년까지 보유 차량을 전기·수소차로 전환하는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K-EV100)' 캠페인에 참여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선언하였으며, 연내 IPO를 준비 중에 있다. 그린카는 언제 어디서나 최소 30분부터 10분 단위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롯데렌탈의 카셰어링 자회사로 전국 147개 지역 3200여 거점에서 약 9000여대의 차량으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신규 BI 교체와 더불어 비대면 세차 서비스인 '세차클링'을 론칭하며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도약을 도모하고 있으며,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위한 운영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1-04-16 20:16: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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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네이버 출신 인재 영입…송창현 'TaaS 본부장' 임명

현대차·기아가 네이버 출신 인재를 영입하며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확보에 집중한다. 현대차·기아는 전사 모빌리티 기능을 총괄하는 'TaaS본부'를 신설하고, 본부장에 송창현 사장을 임명한다고 16일 밝혔다. TaaS는 Transportation-as-a-Service의 약자로 차량 또는 이동 수단을 서비스의 형태로 제공하는 LaaS(Logistics-as-a-Service)와 MaaS(Mobility-as-a-Service)의 상위 개념이며, 포괄적인 수송 서비스를 의미한다. 신설되는 TaaS본부는 글로벌 모빌리티 서비스의 전략 수립부터 기획과 개발·운영까지 전담하는 등 전사 모빌리티 기능을 총괄하게 된다. TaaS본부는 기존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고객 관점에서 통합하고 사용자 데이터에 근거한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도입해 글로벌 모빌리티 사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기아차 측은 밝혔다. 신설 TaaS 본부장에는 송창현 사장을 영입해 선임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S/W전문가로 정평이 난 송창현 사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통적인 자동차산업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보다 혁신적으로 모빌리티 사업을 추진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창현 사장은 과거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IT기업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을 쌓은 경영자로,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CTO)를 거쳐 네이버랩스 설립을 주도한 바 있다. 송창현 사장은 "현대차·기아는 고객 관점에서 획기적인 이동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회사"라며 "정부와 타 모빌리티 기업들과 협력해 한국 모빌리티 산업의 궁극적인 경쟁력 확보와 지속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4-16 20:16: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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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사면해달라" 경제 위기에 각계서 한목소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네덜란드 ASML을 찾아 생산 현장을 살펴보는 모습. /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사면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는 문재인 대통령에 이 부회장을 사면해달라는 호소문을 전달했다. 이 부회장이 수감 중에는 삼성전자도 지방에 공격적인 투자를 하기 어렵다며, 이 부회장을 코로나19와 경제전쟁에 참전시켜 죄값을 치르게 해달라는 내용이다. 앞서 오 군수는 지난 2월에도 이 부회장에 글로벌 경쟁 기회를 줘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재계 맏형격인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도 이 부회장 사면을 정부에 정식으로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경쟁 심화로 한국 경제가 위기에 빠져있다며 이 부회장이 경영에 복귀해야한다는 이유다. 시민들도 나섰다. 청와대 국민 청원에는 이 부회장을 사면해달라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좌우 진영을 넘어 각계에서 비슷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 부회장 사면 요구가 커진 가장 큰 이유는 반도체다. 글로벌 반도체 부족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유럽 등이 반도체 산업 육성을 천명하면서 추격을 본격화했다. 미중무역분쟁에서 샌드위치 신세로 압박을 받는 문제도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16 10:57:09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