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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K-컬처 알릴 차세대 아티스트 육성…클래식·국악·무용 등

2021 온드림 문화예술 인재 장학생 선발 오디션 포스터 현대차 정몽구재단이 세계 무대에 K컬쳐를 널리 알릴 차세대 아티스트를 육성하기 위해 '2021년 온드림 문화예술 인재 장학생 선발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디션 분야는 클래식(피아노·성악·현악·관악), 국악(성악·국악기), 무용(발레·현대무용) 등 3가지다. 지원 자격은 중·고등부의 경우 문화예술을 전공하는 국내 중·고등학생(1, 2학년) 및 홈스쿨링 학생(만 17세 이하)이며, 학부(대학생)의 경우 문화예술을 전공하는 국내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1~3학년)이다. 선발 인원은 중·고등학생 20명, 대학생 20명이다. 오디션 참가 신청은 다음달 11일까지 현대차 정몽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1차 서류 및 영상 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31일부터 오는 6월3일까지 실기 오디션을 거쳐 6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졸업까지 매 학기 등록금 전액과 학습지원비가 지원된다. 또 세계 무대에서 본인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국제 콩쿠르 장학금', '해외 진출 장학생 장학금', '글로벌 우수 장학금' 등 다양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진다. 더불어 '온드림 장학생 여름캠프', '온드림 졸업식', '온드림 프렌즈 활동 지원' 등 장학생 성장 주기에 따른 맞춤식 지원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재단은 클래식 전공 장학생을 대상으로 유명 교수진을 통한 지도와 예술의전당 등 대형 무대 연주 경험, 다양한 나눔 연주회 참여 기회 등 장학생 역량 강화 및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온드림 앙상블'을 운영한다. 한편 현대차 정몽구재단은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산업 패러다임에 따라 새로운 사회가 필요로 하는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미래산업, 문화예술, 글로벌 등 기존 장학사업을 개편,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으로 통합하고 있다.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장학생 성장 주기에 따른 차별화된 성장 지원 및 후속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가 성장의 기반이 되는 미래 인재 육성에 재단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2021-04-19 11:12: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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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국내 최초 친환경 바이오 제품에 'ISCC Plus' 인증 획득

19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화학 석유화학.글로벌사업추진총괄 허성우 부사장(왼쪽)이 ISCC의 국내 공식 대행사인 컨트롤유니온코리아 이수용 대표이사(오른쪽)로부터 ISCC Plus 인증서를 받고 있다. LG화학이 기저귀, IT·가전제품, 자동차 소재 등에 사용되는 9종의 제품에 대해 국내 최초로 친환경 국제인증을 받았다. LG화학은 19일 폐식용유, 팜오일 등 재생 가능한 식물성 원료로 생산하는 Bio-balanced 제품에 대한 ISCC(International Sustainability and Carbon Certification) Plu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CC Plus 인증은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 지침에 부합하는 국제인증 제도로 친환경 바이오 제품 등의 지속가능성을 입증하는 대표적인 수단이다. ISCC는 전 세계 130여 개의 친환경 원료 제조사, NGO 및 연구기관 등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투명한 심사 기준과 까다로운 인증 절차로 친환경 인증 분야 에서 가장 신뢰도가 높은 기관이다. LG화학은 국내 최초·최다인 SAP(고흡수성수지), PO(폴리올레핀), PC(폴리카보네이트) 컴파운드 등 총 9개의 Bio-balanced 제품에 ISCC Plus 인증을 받았다. 또, 관련 제품의 원료부터 생산, 구매·판매로 이어지는 밸류체인 전체에 대해서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ISCC Plus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LG화학은 친환경 바이오 제품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관련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LG화학은 올해 6월부터 여수·익산공장에서 핀란드 네스테의 바이오 원료를 활용한 친환경 제품의 첫 생산을 시작한다. LG화학은 앞서 지난해 11월 세계 최대 바이오디젤 기업인 핀란드 네스테(Neste)와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해 친환경 제품 생산에 필요한 바이오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LG화학은 공장 및 제품별 탄소저감 효과 등을 객관적으로 수치화시키기 위해 원재료 생산부터 제품 출하까지 발생하는 모든 환경 영향을 평가하는 LCA(Life Cycle Assessment)를 외부 전문업체와 진행하고 있으며 확보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지속가능성 분야 최고 권위의 ISCC Plus 인증을 통해 친환경 바이오 제품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라며 "ISCC Plus 인증 제품 및 사업장을 지속 확대해 탄소중립에 기여하며 ESG 제품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이날 ISCC의 국내 공식 대행사인 ㈜컨트롤유니온을 통해 ISCC Plus 인증서를 전달 받았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4-19 10:21:5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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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국내 최대 태양광 에너지 전시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참가

지난해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 한화큐셀 부스 현장. 한화큐셀이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대구광역시 엑스코 (EXCO)에서 개최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 한화큐셀은 19일 이 전시회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민간 태양광 에너지 전시회로 올해 18회차를 맞았다고 밝혔다. 올해는 230개사가 참여하고 2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최 측은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전시회를 방문할 수 있도록 관람관 출입구에서부터 전시장 내에 이르기까지 총 3단계에 걸친 철저한 코로나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화큐셀은 글로벌 프리미엄 태양광 브랜드로 자리잡아 그간 세계 주요 에너지 시장 고객들로부터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아왔다. 수만명의 독일 소비자가 참여한 '생활소비재 어워드' 태양광 분야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명품 태양광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또한 태양광 전문 리서치 기관인 이유피디 리서치가 브랜드 가치를 평가해 선정하는 태양광 톱 브랜드를 유럽 8년 연속, 호주 6년 연속 수상했다. 한화큐셀은 태양광 산업 내 선도적 입지를 바탕으로 미국, 독일, 한국 등 주요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한화큐셀은 이번 엑스포에서 국내 시장에 맞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태양광 산업 리더로서의 위상을 드러낼 계획이다. 주요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검증된 프리미엄 주력 제품과 차세대 기술 등을 소개하는 동시에 고객별 맞춤형 솔루션으로 존을 나눠 제품들을 전시할 방침이다. 고출력, 고효율 제품을 전시하는 프리미엄 모듈 존, 후면 추가 발전이 가능한 양면형 모듈 존, 국내 시장에 특화된 제품을 전시하는 수상 태양광 존과 영농형 태양광 존 그리고 차세대 기술 존 등이 마련된다. 먼저 프리미엄 모듈 존에서는 올해 상반기 출시될 큐피크 듀오 G10과 큐피크 듀오 G11의 단면형 모듈을 만나볼 수 있다. 퀀텀 듀오 Z 기술을 적용해 출력을 대폭 높인 큐피크 듀오 시리즈는 제한된 면적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데 특화된 프리미엄 제품으로 동일 면적에서 태양광 발전 수익을 극대화한다. 또, 양면형 모듈 존은 큐피크 듀오 G10 양면형 모듈과 큐피크 듀오 G11 양면형 모듈이 전시된다. 뿐만 아니라 수상 태양광과 영농형 태양광처럼 국내 시장 환경에 특화된 제품들도 고객을 찾아간다. 한화큐셀은 지난달 출시한 수상 태양광 신제품인 큐피크 듀오 G9 포세이돈에 이어 그 다음 모델인 큐피크 듀오 G10 포세이돈 시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한화큐셀은 작물 생산과 수익 안정성에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가져오는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도 소개하고, 사업에 필요한 금융, 보험, 시공을 포함한 토털 서비스를 고객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차세대기술 존에서는 차세대 셀이자 한화큐셀이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페로브스카이트 적층의 탠덤 셀 시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탠덤 셀은 기존의 실리콘 태양광 셀 위에 차세대 태양광 소재인 페로브스카이트를 쌓는 형태로 만들어진다. 상부에 자리한 페로브스카이트 부분에서 단파장 빛을 흡수하고 하부의 실리콘 태양광 셀에서 장파장 빛을 추가로 흡수해 기존 실리콘 태양광 셀 대비 높은 효율을 얻을 수 있다. 한화큐셀은 제품 외에도 화려한 볼거리로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시장 중심부에 대형 미디어 트리를 설치해 한화큐셀의 주요 사업 성과들을 다채로운 영상 이미지와 함께 전달한다. 영농형 태양광 존에선 태양광 모듈 아래에서 농민이 어떻게 농사를 지을 수 있는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 퀴즈 이벤트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 방안과 그린뉴딜의 가치, 한화큐셀의 사업과 제품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화큐셀 김희철 사장은 "세계 주요 태양광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프리미엄 제품을 적극적으로 공급하고 차세대 기술 개발에도 앞장서 국내 태양광 시장의 품질 기준을 높이겠다"라며 "국내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 또한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4-19 10:05:49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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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명품 브랜드 불가리와 시그니처 올레드 R로 VVIP 합동 공략

/LG전자 LG 시그니처가 명품 브랜드 불가리와 명품 마케팅을 이어갔다. LG전자는 최근 스위스에 있는 불가리 매장에 현지 거래선과 LG전자 및 불가리 VVIP 고객을 초청해 LG시그니처 올레드 R을 소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R 해외 출시에 맞춰 VVIP 고객 특화 마케팅을 벌인 것이다. 정통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VVIP 고객 접점을 확대할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LG 올레드 TV 팬덤을 공고히 하는데 의미가 있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R과 불가리 고객이 가격보다 가치를 중시한다는 공통점이 있는 만큼, 이번 행사로 양사간 높은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불가리 스위스 대표이사 로베르토 마리노(Roberto Marino)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R는 최고급 소재와 고도의 기술로 만들어진 불가리 제품의 프리미엄 가치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LG전자 김지강 스위스지점장은 "VVIP 고객들에게 LG 시그니처 올레드 R가 제시하는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발굴하고 LG 올레드 TV 팬덤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말 벤틀리와도 시그니처 올레드 R 국내 출시 당시 공동 마케팅을 펼친 바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19 10:00: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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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TBR KRA60 출시 기념 신한 화물복지카드 제휴 이벤트 실시

TBR신제품KRA60 제품 이미지. 금호타이어가 신한카드와 손잡고 소비자에 맞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금호타이어는 신제품 'KRA60'을 비롯한 트럭버스용(TBR) 타이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신한 화물복지카드 제휴 및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신한 화물복지카드로 4월 19일부터 30일까지 금호타이어의 대표 트럭/버스 전문점인 KTS(Kumho Truck & Bus Tire Service) 및 TBR 유통대리점에서 금호타이어 모든 트럭버스용 제품 4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80만원 이상 구매 시 4만원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 또 제품 구매시 결제 금액의 0.5%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으며, 차후 해당 포인트로 구매금액의 최대 100%까지 결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금호타이어 제품 중 KRA60(12R 22.5, 245/70R 19.5, 385/65R 22.5) 및 KRS55(12R 22.5) 4개 규격 제품에 한하여 구매 고객 대상으로 텀블러를 제공한다. 임병석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현장에서 일하는 화물트럭이나 버스 등 대형차 운전자들의 안전과편의를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국내에서 가장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는 신한 화물복지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화물 운전자들에게 좀 더 다양한 혜택을 주고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4-19 08:41: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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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대기업등과 협력 中企 ESG지원한다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모집 *자료 : 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가 대기업 등과 함께 협력 중소기업들의 ESG 지원에 나섰다. 동반위는 중소기업들의 ESG 대응역량 제고를 위한 '2021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국내 대기업 및 중견기업, 공공기관이다. '협력사 ESG 지원사업'은 동반위와 참여기업인 대기업, 중견기업, 공공기관이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교육, 역량진단,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동반위는 ESG 평가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협력 중소기업에게는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첫 해부터 3개년 협약을 체결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롯데케미칼은 동반위의 CSR 표준가이드라인을 화학 업종에 맞게 재구성해 연간 30개사 내외의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교육, 역량진단, 컨설팅을 지원한 결과 23개사의 CSR 평균 준수율이 37.1%에서 79.4%로 크게 향상돼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동반위는 사업에 참여한 롯데케미칼 협력 중소기업 중 평가지표 준수율이 높은 기업(2020년 10개사)에게 우수기업 확인서를 수여했다. 롯데케미칼은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납품단가 인상 등 거래 조건 우대 혜택도 제공했다. 아울러 참여기업이 협력 중소기업의 ESG 지원을 위해 출연하는 상생협력기금은 법인세 공제 및 지정기부금 인정 등의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동반위 관계자는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참여기업의 협력사 ESG 지원 실적을 동반성장지수에 점진적으로 반영하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며 "ESG 경영을 도입한 우수 협력 중소기업에는 금리우대 등 금융지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1-04-19 08:09: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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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2050 탄소중립' 기업 공감속 부담 가중

국내 기업들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을 '제로(0)'로 줄이자는 '2050 탄소중립'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현재로선 기업 경쟁력에 '위기 요인'이라고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자체적으로 탄소 감축을 추진하기 부담스럽다는 점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참여 중인 기업(684개사 중 403개사 응답)을 대상으로 진행한 '2050 탄소중립에 대한 대응실태와 과제' 조사결과를 18일 발표했다. 탄소중립은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온실가스 순배출(배출량-흡수량)을 '0'으로 하겠다는 목표다. 유럽연합(EU)·일본이 2050년, 중국은 206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선언했으며 미국 역시 바이든 정부가 출범하면서 탄소중립을 공언했다. 한국은 작년 10월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한 바 있다. 조사결과 응답기업의 57.3%는 2050 탄소중립을 '어렵지만 가야 할 길'로 바라봤다. '현실적으로 탄소중립은 어렵다'는 기업도 42.7%나 됐다. 탄소중립이 피할 수 없는 길이지만 당장에는 기회보단 '위기'를 유발하는 요인으로 보는 기업이 많았다. 탄소중립이 기업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경쟁력 약화 위기'(59.3%) 또는 '업종 존속 위기'(14.9%)라고 응답한 기업이 74.2%에 달했다. '경쟁력 강화 기회'라고 보는 기업은 25.8%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기업의 64.8%는 탄소중립 정책에 '대응 중'(31.0%) 또는 '대응계획 중'(33.8%)이라고 답했다. 반면 35.2%는 '대응하지 못한다'고 응답했다. 기업들은 기후위기 대응 때문보다는 주로 관련 규제 때문에 탄소중립에 대응한다고 답했다. 기업들이 탄소중립 대응에 나선 이유로는 '현재의 규제'(39.0%) 또는 '규제강화 대비'(21.7%) 등 '규제'가 60.7%나 차지했다. 이 외에도 ▲ESG 실천(16.9%) ▲경쟁력 강화(12.5%) ▲공급망 등의 요구(5.2%) ▲기후위기 대응 동참(2.9%) 등 적극적 이유로 대응한다는 기업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대응 내용으로는 '사업장 내 온실가스 감축투자'(75.5%)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아직 대응하지 못하는 기업은 '비용 부담'(41.7%)과 '감축방법 부재'(31.3%), '우선순위에 서 밀림'(22.2%) 순으로 이유를 들었다. 한 제조업체 관계자는 "발전·수송 부문과 달리 산업 부문은 아직 탈탄소 혁신기술이 개발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탄소제로가 최종목표이지만 현재는 점차 강화되는 온실가스 규제에 대응하는 수준"이라고 토로했다. 기업들은 탄소중립을 위해 다양한 연구개발(R&D) 과제를 필요로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필요한 과제로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생산기술'(24.8%)가 가장 많이 꼽혔으며 ▲공정가스 대체·감축 기술(22.5%) ▲에너지효율 향상 기술(22.2%) ▲자원순환 기술(17.5%)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기술(13.0%) 등이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탄소중립을 위해 시급한 정책과제로 '감축투자 지원'(36.7%)과 '탈탄소 혁신기술 개발'(31.0%)을 요청한 기업이 많았다. 한편 EU와 미국에서 도입을 추진 중인 '탄소국경세'가 시행된다면 73.7%의 기업이 경쟁력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영향 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26.3%였다. 탄소국경세는 온실가스 배출규제가 느슨한 국가에서 생산한 상품을 규제가 강한 국가로 수출할 때 탄소비용만큼 세금을 부과하는 제도다. 김녹영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센터장은 "이번 조사결과 우리 기업들은 2050 탄소중립을 불가피한 과제로 인식하면서도 현실적인 탄소감축의 어려움과 기업경영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탄소중립을 현실화할 수 있는 길은 신재생에너지의 안정적 공급과 탈탄소 혁신기술에 있는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R&D 지원과 함께 산업계와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1-04-18 13:54: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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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경쾌한 엔진 소리, 달리는데 집중하라…마세라티 기블리

시동을 켜자마자 아기가 잠을 잤다. 마세라티 기블리 S Q4 뒷자리에서. 엔진 소리와 진동에 잠을 설칠까 걱정했지만, 오히려 자장가를 들려준 것처럼 푹 잠이 들었다. 기블리가 '기블리'했던 가장 큰 이유다. 마세라티는 엔진을 개발할 때 음악가들과 함께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덕분에 배기음도 소음보다는 음악에 가깝다. 기블리도 마찬가지다. 콰트로포르테에도 장착된 3L V6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으로 경쾌한 소리를 낼 줄 안다. 기블리 /마세라티 소리만 대단한 것은 아니다. 기블리는 달리기 위해 만들어진 차다. 최고출력이 430마력에 최대토크가 59.2kg·m나 된다. 가속 페달을 밟으면 2t(톤)에 달하는 차체가 순식간에 도로로 미끄러져 날아간다. 우렁찬 배기음과 함께 달리는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커다란 패들 시프트는 서킷을 달리는 듯한 느낌을 전해준다. 이미 여러 고성능 차들에서 검증된 ZF 8단 변속기가 배기음과 합을 맞춰 경쾌한 주행을 돕는다. 바닥에 붙는 수준의 시트 포지션도 주행감을 극대화해준다. 기블리 센터페시아 그 밖에 조작부는 최대한 간소화했다. 운전자가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느낌이다. 일단 스티어링 휠 안쪽 스틱은 왼쪽 하나만 있다. 방향지시등은 그대로지만, 와이퍼를 돌려서 작동할 수 있게 했다. 보기가 훨씬 깔끔하다. 센터페시아도 주행을 위해서 만들어졌다. 기어 노브 옆에는 스포츠모드와 스포츠 서스펜션 등 주행 모드 버튼이 각각 달려있고, 공조기 버튼을 제외하고는 모두 디스플레이 안에 넣었다. 오디오는 스티어링휠 뒤에 숨겨진 버튼으로도 조작 가능하다. 기블리 특히 휴대폰 수납 공간이 매력적이다. 스마트폰을 쑥 밀어넣어 완전히 감출 수 있다. 시중에 나온 가장 큰 스마트폰도 수납 가능한 크기다. 무선 충전도 되지만, 짧은 케이블을 연결하면 안드로이드 오토나 애플 카플레이를 쓰기에도 편하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에 차선 이탈을 막아주는 수준이다. 막히는 도로에서 운전대를 잡고 쓸 수 있는 정도다. 다만 LKA가 꽤 적극적이라 차가 차선을 벗어나려 하면 강력하게 자리를 잡아준다. 덕분에 안전하게 운전을 즐길 수 있다. 적재 공간도 '광활'하다. 전장이 5m에 가까운 4975mm로 대형 세단 수준이다. 트렁크를 열면 깊은 곳까지 쉽게 보이지 않을 정도다. 좁은 2열은 다소 안타까운 점. 1열을 중심으로 하는 GT카 콘셉트, 쿠페형 스타일이라 불가피하다. 그래도 아주 못탈 정도는 아니다. 준중형에서 중형 세단 수준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18 13:54: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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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양극재 광양공장에 '스마트 팩토리' 구축…"생산 효율 극대화"

포스코케미칼 양극재 광양공장에서 에어슈팅 품질 모니터링 시스템이 가동되고 있는 모습. 포스코케미칼이 양극재 광양공장에 세계 최고 수준 경쟁력을 갖춘 이차전지소재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했다. 이를 모델로 삼아 글로벌 양산 거점을 속도감 있게 확대해'글로벌 탑티어' 성장 비전의 조기 달성에 나선다. 포스코케미칼은 18일 전기차용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기지로 건설하고 있는 광양공장에 포스코그룹의 제조, 건설, ICT 역량을 결집해 리얼타임 품질 관리가 가능하고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한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양극재 광양공장은 현재 3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췄으며 증설을 통해 2023년부터 연 9만톤 생산체제를 가동하게 된다. 양극재 9만톤은 60㎾h급 전기차 배터리 약 100만대에 활용할 수 있는 양이다. 양극재 광양공장은 공기 이송장치 등을 적용해 물류의 운반 속도를 높인다. 또한 실시간으로 품질과 제품 정보를 관리하는 한편, 원료입고, 제품 생산, 출하 관리까지 전 공정을 무인화해 소재 사업에 최적화된 생산 공정과 체계를 갖췄다. 특히'에어슈팅'으로 명명한 리얼타임 품질 모니터링 시스템이 양극재 광양공장의 대표적인 스마트 공정이다. 에어슈팅은 생산 공장과 품질분석실을 강한 공기압력이 흐르는 파이프라인으로 연결해 제조 현장에서 채취한 제품 샘플 캡슐을 초당 5m의 속도로 빠르게 이송하는 방식이다. 축구장 20개 크기의 공장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제품은 30초 이내면 분석실에 도착한다. 연구원들은 샘플 성분을 실시간으로 데이터화하고, 공정과 품질 개선에 활용한다. 양극재 광양공장에서는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핵심설비인 소성로 내부 배열을 개선하고 시간당 가공량을 늘리는 등 공정 개발 최적화를 지속해왔다. 그 결과 양극재 광양공장의 생산 효율성은 건설 초기인 2018년 보다 91% 이상 높아졌다. 공장 관계자는 "제품 공급 협의를 위해 방문한 고객사가 가장 관심있게 살펴보는 것 중 하나가 자동화된 공정과 품질관리 체계"라며 "포스코케미칼이 배터리 안정성과 직결된 품질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생산원가를 낮추고 있다는 점이 다수의 고객사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포스코케미칼은 광양공장에 구축한 경쟁력 있는 공정 모델을 국내외에 증설하는 공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포스코케미칼은 2025년까지 글로벌 1위 수준의 양극재 양산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4만톤의 연산 능력을 2025년 27만톤, 2030년 40만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2025년까지 국내에 16만톤 양산체제를 조기에 완성하고, 미국, 유럽,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도 11만톤까지 신속한 투자를 단행해 연산 27만톤의 글로벌 생산체제 구축을 추진한다. 이처럼 투자 속도를 높이는 것은 미국과 유럽 중심의 글로벌 전기차 수요 증가, 주요 자동차사의 배터리 내재화 추진, 거점별 역내 공급망 구축 추진 등으로 시장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향후 2~3년이 이차전지소재사업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골든타임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기 때문이다. 포스코케미칼 정대헌 에너지소재사업부장은 "시장 변화를 고객사 확대의 기회로 삼아 더욱 속도감 있게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국내 전지사는 물론 글로벌 자동차사 등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거점별로 추진되는 역내 공급망 구축에도 선제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며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에 계획된 투자 일정을 앞당겨 2025년이면 양산능력에서도 글로벌 탑플레이어의 모습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양산능력 확대와 함께 포스코케미칼은 포스코그룹과 연계한 핵심 원료의 자체 공급에도 나서며 경쟁 우위 확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자원개발 사업을 통해 양극재의 원료인 리튬, 니켈, 흑연의 공급 체계를 확보했다. 2030년까지 리튬 22만톤, 니켈 10만톤의 양극재 원료를 생산할 예정이다.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을 통한 니켈과 코발트 원료 공급, 양극재 중간재인 전구체의 자체공급 확대도 추진한다. 또한 음극재 원료 확보를 위해 아프리카 탄자니아 흑연광산의 지분을 인수하는 등 수급 다변화에도 나섰다. 한편 포스코케미칼은 이차전지소재사업에서 2025년까지 글로벌 탑티어사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2030년 글로벌 시장 점유율 20%, 연 매출 23조원을 달성해 포스코그룹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4-18 12:00:25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