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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반도체 유망분야 글로벌 수요처 발굴나서

코트라. KOTRA(코트라)가 국내 반도체 유망기업과 함게 글로벌 수요처 발굴에 나선다. 코트라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15일부터 사흘간 반도체 분야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반도체 산업동향 설명회'를 개최한다. 코트라에 따르면 글로벌 반도체 시장 규모는 2021년 4900억 달러로 전년 대비 9.3%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4차산업혁명 주요 분야인 5세대 이동통신(5G),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 등 보급 확대에 따라 시스템반도체 시장도 2023년까지 연평균 4%대의 성장이 예상된다. 코트라 관계자는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으로 글로벌 가치사슬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 산업은 기술진보에 따른 산업 고도화 및 융·복합화와 맞물려 어느 분야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설명회에서는 유럽·미국·중국 등 지역별 반도체 관련 협회와 연구기관, 대학, 기업과 함께 현지의 반도체 산업동향과 정책, 비즈니스 협력방안이 논의된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설명회에선 유럽의 반도체 산업 강국으로 꼽히는 네덜란드 특별 세션도 진행된다. 올해는 한·네덜란드 수교 60주년을 맞는 해로 반도체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협력이 기대된다. 이번 설명회 연사로 참가하는 반도체 칩 설계분야 권위자 브람 나우타 네덜란드 트벤데 대학 교수는 "네덜란드는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를 발명할 정도로 아날로그 칩 분야의 강자"라며 "반도체 연구 생태계가 활발한 네덜란드와 한국 간 기술 공동연구가 한층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설명회에 이어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는 국내외 기업 간 화상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업수요 맞춤형 핀포인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상담회에는 VDL ETG, 앰플레온(Ampleon) 등 글로벌 기업들을 비롯해 해외기업 30여 개사가 참가해 한국 기업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2021-06-14 13:51: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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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여름 맞이 풍성한 '워터' 콘텐츠 마련

에버랜드 트로피컬 판타지 가든. /삼성물산 에버랜드가 역대급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에버랜드는 18일부터 '썸머 워터펀'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해외 휴양지 콘셉트로 여름 테마정원과 워터 콘텐츠, 반딧불이 콘텐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포시즌스 가든은 18일부터 '트로피컬 판타지 가든'으로 변신한다. 야자나무와 콜로카시아, 바나나 등 거대한 잎을 가진 대형 열대 식물로 꾸며진다. 안젤로니와 코레우스 등 여름꽃도 형형색색으로 풍성하게 장식한다. 또 플라워 보트, 새장 화분, 컬러 아크릴 등 다양한 포토스팟이 연출되고, 파라솔, 데이베드, 비치체어 등 휴게 공간이 가든 곳곳에 마련돼 시원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워터 펀 워터쇼. /삼성물산 대형 LED 스크린에는 시원한 여름 바다 영상을 상영한다. 마치 해외 휴양지에 와 있는 듯한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아울러 귀여운 판다 조형물이 가득한 '판다 빌리지'에는 여름을 맞아 공 굴리기, 링 던지기 등 판다 컨셉의 대형 카니발 게임과 보드게임존을 마련했으며, 시원하게 물을 내뿜는 물풍기와 파라솔, 의자 등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물을 테마로한 콘텐츠도 마련됐다. 매일 2회씩 펼쳐지는 초대형 워터쇼 '슈팅 워터펀' 이 그것. 더위를 몰고 온 밤밤 군단에 맞서 워터플래닛을 지킨다는 스토리로 진행되며, 약 30분간의 공연 시간 내내 사방에서 시원하게 물을 쏟아낸다. 공연 후에는 EDM 음악에 맞춰 신나는 물총싸움도 즐길 수 있다. 우비와 물총을 가지고 참여할 수도 있다. 분수 명소인 장미성 지역에서는 워터캐논을 대폭 보강한 워터 뮤직쇼 '뮤직 워터 밤'을 선보인다. 낮 12시30분부터 저녁 7시30분까지 매시 30분에 진행되며, 5분간 시원하게 물을 쏟아 워터펀 공연 여운을 이어가게 해준다. 포시즌스가든 주변은 트로피컬 콘셉트로 새로 변신해 반딧불이 불빛 조명으로 채워 여름밤 감성을 더한다. 레이저 조명을 활용해 진짜 반딧불이가 있는 것 같이 생생하게 연출하며, LED 대형 스크린에도 날아다니는 반딧불이 영상을 상영한다. 18일부터 매일 일볼부터 폐장까지 진행한다. 7월 중순부터는 반딧불이 생태 체험도 진행한다. 한편 에버랜드는 여름을 주제로 남녀노소 고객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름방학 상상 그림일기 자랑대회' 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고객들이 꿈꾸는 최고의 여름 방학, 휴가, 일상 등의 모습을 간단한 그림일기 형태로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자유롭게 그린 그림일기를 개인 SNS에 올려 자랑하고, 그 게시물 링크를 에버랜드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그림일기 양식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응모자 중 120명을 선정해 에버랜드 이용권, 기념품, 아이스크림 기프티콘 등 선물을 증정하며, 우수작을 모아 7월말부터 포시즌스가든 LED 대형 스크린에 상영할 예정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14 13:51:3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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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구매·결제·서비스 한번에…'티스테이션 all my T 서비스' 론칭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 직원이 타이어의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지(이하 한국타이어)는 티스테이션이 타이어 구매부터 결제, 안심 운행 서비스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티스테이션 all my T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편리한 타이어 쇼핑 환경 조성은 물론 최고의 카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스마트 바이', '스마트 서비스', '스마트 드라이브'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 바이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을 손쉽게 비교 선택하고 합리적인 가격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객의 차량에 맞는 타이어 추천 상담과 타이어 가격을 비교 선택하여 예약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두 번째 스마트 서비스는 공기압, 엔진오일, 배터리, 워셔액 등 5가지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과 전문가의 상담을 제공한다. 또 고객들이 오늘 구매한 타이어를 당일에 바로 장착할 수 있게 하거나 픽업서비스는 물론, 일요일에도 장착 가능한 휴일 지킴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스마트 드라이브는 고객의 실수로 타이어가 파손되어도 무상으로 타이어를 교체해주거나, 디지털 이력 관리를 통해 정기적인 점검 주기를 알려주는 디지털 알림서비스, 겨울용 타이어를 보관해주는 타이어 보관서비스를 제공한다.

2021-06-14 13:51: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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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 두산, 친환경 사업·투명성 책임강화 'ESG 경영' 가속화

국내 최초 해상풍력단지인 탐라해상풍력 발전단지 전경 (30MW규모)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ESG는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비재무적인 성과를 평가하는 지표다. 단순히 눈에 보이는 기업의 재구적 성과만으로 평가했던 과거와 달리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는지 판단하게 된다. 두산은 해상풍력, 수소 연료전지, ESS(에너지저장장치), 가스터빈 등 신사업을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워 나가는 한편, 계열사 별 지속가능경영 목표를 세워 실천해 나가고 있다. ◆친환경 사업을 중심으로 한 전사적 환경영향 저감 노력 두산그룹의 핵심계열사인 두산중공업은 2030년까지 BAU(일상 경영활동을 진행했을 때 배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온실가스 양) 대비 온실가스를 20% 저감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에너지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간 에너지 비용 23억원 절감, 온실가스 배출 8500톤 절감이 예상된다. 대표적 친환경 에너지인 두산중공업의 풍력발전 사업에도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은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기기의 성능을 모니터링과 예측해 이상 기기를 감지하고 진단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 벤틀리시스템즈와 함께 풍력발전기의 운전 상태, 발전량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풍속별 최적화 발전량을 제공하는 디지털 트윈을 개발했다. 두산중공업은 자체개발한 풍력발전기를 대상으로 정합성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향후 풍력발전과 가스터빈에 대한 유지보수 시장 확대 시 다양한 목적에 맞게 활용할 계획이다. 또 두산중공업은 발전소 친환경설비 개발과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2019년 한국기계연구원과 공동으로 화력발전소 굴뚝에서 나오는 백연(흰 연기)과 미세먼지를 동시에 제거하는 고효율 습분제거기(이하 EME)를 개발했다. EME는 화력발전소 배출가스 처리시스템 중 하나로 배출가스가 굴뚝으로 나가기 전 마지막 단계에 적용되는 친환경설비이다. 이 설비 도입으로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0.5mg/N㎥ 이하로 줄일 수 있다. 이는 허용 기준인 12mg/N㎥ 대비 4% 수준이며, 수도권 배출기준인 5mg/N㎥ 대비 10% 이다. 또한 기존 환경 설비에 EME만 추가 설치할 수 있으며, 굴뚝에서 나오는 연돌 백연현상을 50% 저감할 수 있게 됐다. 두산중공업은 국내 화력발전소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물 크기의 파일럿(Pilot) EME를 창원공장에 설치해 성공적으로 실험을 완료했으며, 국내 발전사와 함께 EME 상용화를 위한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두산중공업은 풍력발전을 활용한 그린수소 사업에도 참여한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11월 제주에너지공사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지원하는 '그린수소 생산·저장·활용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과제협약을 체결했다. 두산중공업은 경상남도 창원시에 국내 첫 수소액화플랜트를 건설하고 있다. 이 플랜트는 하루 5톤의 액화수소 생산을 목표로 하며, 2022년 준공 후 2023년부터 상업운전으로 생산되는 액화수소를 전국의 수소충전소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청정 에너지원인 수소는 영하 253℃의 극저온에서 액화된다. 이 액화수소는 기체수소에 비해 부피가 800분의 1로 줄어들어 저장 및 운송이 용이하다. 또한 수소충전소의 저장탱크 크기가 작아져 충전소 건설 부지를 줄여주는 등 운영비를 절감시켜주는 장점이 있다. ㈜두산은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설비 효율을 개선하고, 에너지 KPI를 수립해 실적관리 체계를 도입했다. ㈜두산은 2019년 에너지 중점 관리 대상 사업장에서 사용한 총 전력량을 전년 대비 18.1% 절감했다. 또한 2019년 기준 70%에 달하는 폐기물 재활용률을 2030년까지 90%로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두산밥캣은 지속 가능한 제품과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개발 및 생산 전 과정에 걸쳐 저탄소 사용, 유해 물질 저감, 자재 재활용 및 에너지 효율성 제고 등을 실천하고 있다. 두산밥캣의 로더와 굴착기에는 재활용이 용이한 플라스틱이 사용되며, 로더 운전실의 헤드라이너는 식물성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 진다. 향후 두산밥캣은 전기 굴착기를 비롯한 전기차량에 중점을 두고 개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두산퓨얼셀이 연료전지 주기기를 납품한 세계 최초·최대 부생수소 연료전지발전소인 '대산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전경 ◆투명성과 책임을 강화하는 ESG 위원회 두산은 기업경영과 이해관계자의 이익에 매진하고 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건전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고 있다. 두산의 이사회는 회사의 주요 경영 사항을 심의·의결하며 법령 또는 정관이 정한 사항, 주주총회로부터 위임 받은 사항, 회사 경영의 기본방침 및 업무 집행에 관한 중요사항을 의결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특히 사외이사를 선임하여 이사회 내에서 사내 경영진과 사외이사 간 상호 견제 기능을 도모하고, 이사회로 하여금 균형적이고 객관적인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했다. 또 이사회 산하에 3개 위원회(감사위원회·내부거래위원회·사외이사후보 추천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하여 대주주 및 경영진으로부터 독립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사회는 주주총회를 통해 최고 의사결정과 경영상의 주요한 결정사항에 대해 즉각 공시함으로써 주주 및 이해관계자들에게 신속한 경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경영 이사회와 별도로 두산은 기업활동의 투명성과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ESG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이사가 직접 위원장을 맡고 인권과 노동, 환경, 고객과 제품 관리, 공정 운영, 사회공헌 등 각 부문을 담당하는 임원으로 구성된 ESG 위원회는 정기 협의를 통해 기업의 활동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바람직한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결정한다. ESG 위원회의 각 부문별 임원은 담당 영역의 구체적인 ESG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기준을 수립하여 각 활동의 실천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매년 각 영역별 국내외 그룹사 ESG 진단을 통해 도출된 개선 필요점을 우선순위 과제로 반영하여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에 옮기고 있다. 두산은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경영 전반에 걸쳐 ESG에 기반한 전략과 정책을 수립해 실행하고 있다. 투명하고 우수한 감사 기구 체계를 갖춰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주관하는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평가에서 A 등급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두산과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3개사는 '2020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수상했다.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밥캣은 소액주주 의결권을 보장하기 위해 전자투표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계열사 별 주주총회를 분산해 차례로 개최하는 자율분산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 두산은 홈페이지에 주식현황, 정기주총 의결권 행사, 주식분포 사항, 이사회 구성, 감사위원 구성현황, ESG 평가등급 등 지배구조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시하고 있다.

2021-06-14 13:51: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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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창사 이래 '최장 거리' 직항 운항…"1만 3405㎞"

대한항공 보잉 777-300ER 항공기. 대한항공이 화물 전용 여객기로 1969년 창사 이래 최장 거리 직항 운항 기록을 경신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12일 오후 9시14분 인천공항을 출발한 화물 전세기 KE8047편이 14시간 42분 동안 1만3,405㎞를 직항으로 비행해 미국 마이애미 공항에 도착했다고 14일 밝혔다. 지금까지 대한항공의 최장 거리 직항 운항 기록은 인천발 애틀랜타 노선으로 거리는 1만2,547 ㎞, 비행 시간은 13시간 50분이었다. 대한항공의 이번 기록 경신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과정에서 이뤄낸 결과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인한 여객 수요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여객기 좌석을 제거한 항공기로 화물을 수송하고 있다. 이번 인천발 마이애미행 직항 노선에는 화물 전용 여객기 보잉 777-300ER이 투입돼 코로나19 진단키트 등이 수송됐다. 승객 좌석 제거로 인해 줄어든 항공기 중량 및 높은 연료 효율성의 기재, 긴급 수송이 필요한 코로나 진단키트가 맞물리면서 이번 직항 운항이 이뤄지게 됐다. 대한항공은 남미 노선의 허브인 마이애미에 정기편 화물기를 주간 6회 운항하고 있다. 정기편 화물기는 급유 및 승무원 교체를 위해 중간 기착지인 앵커리지를 경유한다. 대한항공은 지난해부터 유휴 여객기를 화물기로 전용하는 혁신적인 역발상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 대한항공은 B777 10대, A330 6대 등 16대 여객기에 승객 좌석을 떼어내 화물기로 사용하고 있고, B777 2대는 승객 좌석에 화물을 탑재할 수 있는 장치(CSB:Cargo Seat Bag)를 장착했다. 지난해 3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여객기에 화물만 싣는 '화물 전용 여객기'의 운항 횟수는 총 8,300회에 달한다. 대한항공은 국가 기간산업을 선도하는 국적 항공사로서 화물 전용 여객기 활용, 화물기 가동률 확대 및 화물 전세기 추가 편성 등 화물 공급을 확대해 현재의 물류 대란을 해소하는 데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6-14 12:48:1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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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전기차 전용 윤활유 브랜드 'Kixx EV' 런칭

GS칼텍스가 Kixx EV 브랜드를 런칭했다. GS칼텍스가 전기차 전용 윤활유 브랜드 Kixx EV(킥스 이브이)를 런칭했다. GS칼텍스는 14일 Kixx EV가 당사의 전기차용 윤활유를 대표하는 브랜드라고 밝혔다. 전기차용 윤활유에는 감속기 또는 모터 감속기 통합형 트랜스미션 윤활유와 배터리의 열을 냉각 시켜주는 냉각계 윤활유 등이 있다. 전기차용 윤활유는 차량 부품의 마모를 방지해 부품의 효율적인 작동과 수명 연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전기차 배터리가 적절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절해 배터리 작동 효율을 향상시켜 준다. GS칼텍스는 전기차용 트랜스미션 윤활유는 이미 개발 완료했고, 전기차용 냉각계 윤활유는 개발 중에 있다. 특히 GS칼텍스는 미국 연구기관 SwRI(Southwest Research Institute)에서 주관하는 전기차용 윤활유 개발 컨소시엄에 참여해 글로벌 수준의 다양한 전기차용 윤활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GS칼텍스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트랜스미션 윤활유를 국내 전기차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이번 Kixx EV 브랜드 런칭을 기념해 Kixx 윤활유 페이스북에서 브랜드 런칭 홍보 및 Kixx 브랜드 굿즈 증정 이벤트를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급변하는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 출시된 하이브리드차 전용 엔진오일 Kixx HYBRID(킥스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전기차용 윤활유 제품 개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친환경 윤활유 기술 개발 노력도 적극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GS칼텍스는 바이오 원료를 활용해 만든 친환경 윤활유와 친환경 제품 용기 개발도 연중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GS칼텍스는 1969년부터 윤활유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해 왔다. 특히 Kixx는 2005년 출범한 뒤 자동차용을 비롯해 산업용까지 180종 윤활유를 포괄하는 국내 대표 윤활유 브랜드로 성장했다. GS칼텍스 Kixx는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5년 연속 윤활유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 GS칼텍스 Kixx는 세계적인 수준의 시설과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용 뿐만 아니라 현재 중국, 인도, 러시아, 베트남 등 66개국에서 품질을 인정받는 글로벌 윤활유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6-14 12:34:0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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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16개월 만에 사이판 노선 재개…"7월 24일부터"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아시아나항공이 사이판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7월 24일부터 주 1회 사이판 노선을 운항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코로나19 여파로 운항을 중단한 후 1년 4개월 만의 첫 공식 운항이다. 인천-사이판 항공기는 주 1회 토요일 오전 9시에 인천에서 출발해 오후 4시에 사이판에서 돌아오는 일정이다. 사이판 입국 시 미국 FDA 및 WHO에서 승인한 백신 접종이 확인된 경우에는 격리가 면제돼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은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으며 커지고 있는 해외 여행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 심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운항 노선 확대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정부의 내달 트래블 버블 협약을 비롯한 해외 여행 허용 계획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방역 신뢰 지역을 중심으로 운항 재개 노선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사이판 노선 운항 재개를 첫 걸음으로 국제 관광과 항공 시장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라며 "하반기에도 전 세계 입국 제한 조치 완화를 대비하고 침체됐던 항공시장 활력 회복을 위해 운항 재개 노선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항공기 방역과 예방 활동을 강화해 승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고객의 안전한 여행을 책임지는 통합 방역 프로그램 'ASIANA Care+'를 지난 3월부터 실시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국제선을 탑승하는 모든 승객들에게 마스크, 손 소독제 등으로 구성돼 있는 키트를 제공하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6-14 12:33:36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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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블러' 車 산업구조 재편…철강·정유↓플랫폼·물류↑

-빅블러 가속화의 파급효과: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한국은행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전기차는 물론 자율주행차와 공유차 등 기존 산업이 정보통신기술(ICT)과 융합하는 '빅블러(Big Blur)'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산업구조 재편이 이미 시작됐다. 철강·정유 등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와 연관된 산업의 성장세는 하락하고, 미래차 연관산업이나 신(新)물류산업 등 새로운 산업들이 주력산업으로 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이 14일 내놓은 BOK 이슈노트 '빅블러 가속화의 파급효과: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에 따르면 미래차 시대에는 사용자와 서비스, 다양성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관련 산업 및 시스템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됐다. 과거 내연기관차 시대에 공급자 중심의 획일화된 대량 생산체제를 기반으로 시장이 형성된 것과 다른 모습이다. 한은 경제연구원 거시경제연구실 정선영 부연구위원은 "지난 100여 년 동안 안정적인 성장을 보였던 자동차 산업은 빅블러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10년도 되지 않은 짧은 기간 동안 친환경화, 지능화, 서비스화 등 새로운 균형점으로 빠르게 이동 중"이라며 "기존 자동차시장이 성숙단계에 진입하면서 성장 하락세를 보인 것과 대조적으로 미래차 시장은 기업들의 경쟁적 투자와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의 전기차 관련 산업 경쟁력은 중국·독일·미국·일본에 이어 5위 수준이다. 국내 배터리 생산업체들이 급성장하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자율주행차 및 인프라 도입 수준은 주요 30개국 중 7위로 미국의 95% 수준이다. 규제나 관련 법제도 정비 등 정책·입법요소의 준비 정도는 상대적으로 느리다. 반면 신기술 수용 능력, 혁신역량, 교통인프라 및 5G 보급 정도 등에서는 경쟁력이 높다. 자동차 산업의 가치사슬 변화. /한국은행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생태계는 물론 관련 산업구조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 정 부연구위원은 "자동차의 하위 부품시장이 미래차 중심으로 재편되고 자동차 산업의 가치사슬이 수평적 형태로 전환되고 있다"며 "철강·정유 등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 연관 산업보다는 미래차 연관산업과 신물류산업 등 새로운 산업들이 주력산업으로 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정책당국은 기술·산업 간 융합을 통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빅블러 생태계를 조성하고, 변화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및 정책 마련에 적극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6-14 12:00:2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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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경영 정상화 '청신호'…다음달 무급휴직 등 자구안 적용

쌍용자동차는 14일 평택공장에서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회사 회생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쌍용자동차가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산업은행이 쌍용차 공개 입찰에 나선 가운데 쌍용차 노사도 기업회생을 위한 자구안 조인식을 갖고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쌍용차가 정상궤도에 진입하려면 신규 투자는 물론 자금 수혈이 필요한 만큼 주채권은행이 노사간 협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을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앞서 산업은행 관계자는 "쌍용차가 신규 투자를 확정짓지 못해, 은행 차원에서도 투자 여부를 장담하기 어렵다"며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입증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엔 변함이 없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쌍용차 정용원 관리인과 정일권 노동조합위원장은 14일 평택공장에서 자구안 조인식을 갖고 노사 교섭위원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구안에 최종 서명했다. 쌍용차는 2009년 쌍용차사태의 아픔을 되풀이하지 않고 고용은 유지하면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고민, 무급휴업 2년 등의 내용을 담은 강도높은 자구안을 마련했다. 쌍용차 노조는 지난 7일과 8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해 52.14% 찬성으로 자구안이 통과됐다. 이로써 쌍용차는 성공적으로 회사를 매각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했다. 자구안의 주요 내용은 ▲무급 휴업 2년 ▲현재 시행중인 임금 삭감 및 복리후생 중단 2년 연장 ▲임원 임금 20% 추가 삭감 ▲무 쟁의 확약 ▲단체협약 변경 주기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변경 ▲효율적인 인력 운영 및 생산 대응 ▲유휴자산 추가 매각(4개소) 등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향후 5년간 매년 평균 150여명(자연 감소율 17%)의 정년 퇴직 등 자연감소 인원에 대해서도 신규 채용을 하지 않기로 합의, 인위적인 구조조정 없이 실질적인 인력구조조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쌍용차 노사는 이달 중 노사협의를 통해 무급 휴업 세부 시행방안을 마련, 다음달 초부터 본격 시행키로 했다. 쌍용차는 무급휴업에 따른 효율적인 인력 운영 및 생산 대응을 위해 라인간 전환배치를 통해 시장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쌍용차는 "자구안 통과를 디딤돌 삼아 경쟁력 있는 투자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재무구조 개선과 기업 가치 제고를 통해 '인가 전 M&A'를 통한 기업회생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는 데 노사 모두 진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6-14 11:43:1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