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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정'의 이스타항공?…아직 정밀실사·노조 이슈 등 변수 多

-성정, 끝내 '우선 매수권' 행사키로…공문 전달 -MOU, 정밀실사, 투자 계약 등 일부 절차 남아 이스타항공 항공기. 이스타항공이 끝내 새 주인으로 종합건설업체 '성정'을 맞게 됐다. 다만 아직 최종 인수 마무리까지 변수가 남았다는 분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종합건설업체 성정은 이날 오전 9시 이스타항공 매각 주간사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에 인수 의사를 밝히고, 서울회생법원에 우선 매수권을 행사하겠다는 취지의 공문을 보냈다. 당초 본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했던 쌍방울그룹 광림과 우선 매수권자였던 성정의 2파전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끝내 성정에서 쌍방울그룹 광림이 이스타항공에 제시했던 인수 조건을 받아들여 우선 매수권을 행사키로 해 사실상 새 주인이 되게 됐다. 성정은 앞서 지난달 14일 우선 매수권자(예비 인수자)로서 인수합병(M&A)을 위한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할 당시 약 1,000억 원의 인수 금액을 제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쌍방울 광림은 이보다 더 큰 약 1,100억 원을 인수금액으로 본입찰에 써냈지만, 성정이 인수금액을 올리면서까지 이 같은 조건을 그대로 수용하기로 한 것이다. 성정은 충청도에서 지반공사 등 토공 사업과 골프장 관리업, 철근콘크리트 사업, 부동산 개발 등을 전문으로 하는 알짜기업으로 평가된다. 형남순 성정 회장은 관계사로 27홀 골프장인 백제컨트리클럽(백제CC)과 건설·개발 업체인 대국건설개발도 경영하고 있다. 성정은 이스타항공 인수로 골프 및 레저, 숙박, 개발 사업 등과 항공업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아직 성정이 이스타항공을 완전히 인수하기까지는 일부 절차가 남아있다. 먼저 양사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달 28일부터 7월 2일까지 이스타항공에 대한 정밀실사가 진행된다. 또, 양측은 상호 협의 후 계약금을 예치하고 투자 계약을 체결한다. 이후 이스타항공은 계약된 매각 대금의 유입을 근거로 채무 상환 계획 등을 담은 회생계획안을 7월 20일까지 회생법원에 제출한다. 업계에서는 아직 이스타항공에 대한 정밀실사가 남았고, 성정의 자금 투입 여력에 대한 의구심도 나오고 있어 성정의 이스타항공 인수를 확신하기엔 이르다는 평이다. 실제 지난달 31일 매각주간사는 10여 곳으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받았지만, 예비실사 이후 쌍방울 광림만 단독으로 본입찰에 참여하기도 했다. 실사 후 예상과 다른 이스타항공의 부채 등에 부담을 느껴 본입찰을 포기한 것이다. 또한 성정은 코로나 여파로부터 항공 업황이 정상화할 때까지 버틸 자금의 여력이 충분한지도 의심받고 있다. 성정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9억 원, 5억 원을 기록했다. 2020년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억8500억 원이다. 성정은 이스타항공을 인수할 시 당장 2,500억 원에 달하는 부채를 떠안아야 한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3월부터 전 노선의 운항을 잠정적으로 중단해 인력 구조조정을 하며 노조와 다툼을 벌여온 만큼 성정이 이 같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도 관심이다. 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는 지난 13일 "이스타항공 인수 후 부당해고 판정을 받은 노동자들에 대한 즉각적인 원직복직을 해야 한다"라며 "대량으로 해고된 노동자들에 대한 복귀계획을 수립해 조속한 시일 내에 원직복직 시킬 수 있는 기업이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6-17 14:37:0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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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신형 카이엔으로 뉘르부르크링 SUV 신기록

/포르쉐 포르쉐가 또다시 뉘르부르크링 신기록을 돌파했다. 포르쉐는 카이엔 고성능 모델로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에서 7분38.925초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서킷에서 SUV와 오프로드 차량, 밴과 픽업트럭 부문에서 공식적으로 가장 빠른 기록이다. 라스 케른은 "신형 카이엔 고성능 모델을 타고 노르트슐라이페를 주행하는 처음 몇 미터 동안은 SUV 차량에 앉아 있는지 의심이 들 정도였으며, 특히 높은 스티어링 정밀도와 안정적인 리어 액슬로 하첸바흐 구간에서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며, "호헤 아흐트와 아이스커브 사이의 급격한 커브 구간에서도 흔들림이나 언더스티어 없이 민첩한 방향 전환이 가능할 정도로 완벽한 제어가 가능한 운전자 중심의 차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포르쉐 카이엔 생산 라인 부사장 슈테판 베크바흐는 "최상의 성능을 자랑하는 카이엔 고성능 모델은 온-로드 성능에 초점을 맞춰 개발되었으며, 카이엔 터보 쿠페를 기반으로 더욱 극대화된 다이내믹을 위해 체계적으로 설계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이번 기록을 통해 새로운 고성능 SUV의 역동성을 입증했으며, 이에 더해 주행 편의성과 일상적인 실용성까지 갖춘 전형적인 올라운더"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능 신형 카이엔은 조만간 전세계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번 기록 달성에는 특수 개발한 22인치 피렐리 P제로 코르사 퍼포먼스 타이어를 장착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17 14:22: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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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강철도 친환경 제작으로…SSAB와 '무화석 연료 고품질 강철' 개발 맞손

/볼보자동차 볼보자동차가 강철도 화석연료 없이 만들기에 도전한다. 볼보는 스웨덴 SSAB와 무화석 연료 고품질 강철을 공동 개발한다고 17일 밝혔다. 철광석을 만들 때 필요했던 점결탄을 전기와 수소로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계 최초의 기술 상용화를 기대하고 있다. SSAB는 스웨덴의 철광석 생산기업 LKAB와 에너지 기업, 바텐팔과 함께 합작사 하이브리트를 세우고 친환경 강철 생산에 대한 선제적 연구를 이끌어온 기업이다. 이번 협업으로 볼보자동차는 자동차 제조기업 중 최초로 하이브리트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게 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볼보자동차는 스웨덴 룰레오(Lulea) 소재에 하이브리트 파일럿 공장에서 수소 환원철로 만든 SSAB 강철을 업계 최초로 확보해 컨셉카를 비롯한 테스트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SSAB는 2026년까지 무화석 강철을 상업적인 규모로 시장에 공급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으며, 볼보자동차는 자동차 생산에 이를 사용하는 최초의 제조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볼보자동차 최고 경영자 하칸 사무엘손은 "전체 탄소 발자국을 지속적으로 줄여나가는데 있어 철강은 중요한 분야"라며,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강철 개발을 위한 SSAB와의 협업은 우리의 공급망에 있어 탄소 배출량을 상당 수 줄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SAB의 회장 겸 CEO인 마틴 린드크비스트는 "우리는 최종 고객에게까지 완전히 화석 없는 가치사슬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 같은 획기적인 기술은 사실상 탄소 배출량이 없을 뿐만 아니라, 고객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있어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볼보자동차와 함께 미래 자동차를 위한 무화석 연료 철강 제품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17 14:01:4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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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시장 또 '슈퍼 사이클' 전망…D램·전장 더 뜬다

반도체 매출 성장 전망. /IC인사이츠 반도체 시장 '슈퍼사이클' 전망이 또다시 이어졌다. 17일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올해 반도체 시장은 전년 대비 24% 성장할 예정이다. 앞서 IC인사이츠는 성장률을 12%에서 19%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이번에 다시 5% 포인트를 추가로 높이면서 당초보다 성장 전망을 2배로 봤다. IC인사이츠 역시 D램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했다. 비트단위 가격이 오르면서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41%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D램 공급 부족 상황까지 겹치면서 가격 상승세도 연말까지 이어진다고 덧붙였다. 인피니언은 전장용 반도체로 잘 알려진 기업이다. 사진은 전장 반도체에 쓰이는 SiC 웨이퍼 /인피니언 아날로그 반도체 성장도 25%로 D램에 이은 2번째 큰 성장이 기대된다. 아날로그 반도체는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화하는 기능을 하며, 센서가 대표적이다. 전장 반도체에도 여러 곳에 쓰인다. 로직 반도체 시장도 전년보다 24%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로직 반도체는 일반적인 비메모리 반도체를 가리키며,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등 열풍으로 IT 기기 보급이 빨라지는 반면 미중무역분쟁과 기술 격차 등으로 공급이 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는 전장 반도체 부문 성장이 뚜렷했다. 전장용 로직 반도체는 39%, 전장용 아날로그 반도체는 31% 전년대비 성장할 것으로 기대됐다. 낸드플래시도 하반기 가격 상승을 시작하며 매출 규모를 늘릴 전망이다. 사진은 SK하이닉스가 개발한 176단 4D 낸드 기반 512Gb TLC /SK하이닉스 아울러 낸드플래시 매출액도 22% 늘어난다고 IC인사이츠는 전망했다. 하락하던 가격도 2분기부터는 안정화되고 하반기부터는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메모리 반도체 시장도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3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D램과 낸드 모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도하는 분야다. 반도체 시장 성장을 예상한 곳은 IC인사이츠 뿐 아니다.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WSTS)도 올해 반도체 시장 매출액을 전년 대비 197.7%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3월 10.9%에서 거의 2배 가량을 상향 조정한 것. 트렌드포스도 5월달까지 메모리 가격이 보합세를 이어갔지만, 3분기부터는 D램 가격이 3~8% 상승하는 등 하반기부터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미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상태로, 하반기부터는 가격 상승이 본격화하면서 매출액도 크게 상승할 것"이라며 "하반기 업계가 차세대 메모리를 출시할 예정으로, 수율 경쟁도 주요 볼거리"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17 13:55:1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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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세계 최대 규모 ESS 프로젝트에 배터리 공급

미국 발전사 Vistra가 캘리포니아주 몬트레이 카운티 모스랜딩 지역에 가동 중인 모스랜딩 발전소 전경. LG에너지솔루션(대표 김종현)이 세계 최대 규모의 ESS(에너지저장장치) 프로젝트에 배터리 공급을 완료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미국 발전사인 Vistra가 캘리포니아주 몬트레이 카운티 북동부의 모스랜딩 지역에 가동 중인 1.2GWh 규모의 전력망 ESS에 배터리 공급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단일 ESS 사이트 기준 세계 최대 규모로,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전력 사용량이 높은 피크시간대에 약 22만 5천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Vistra는 천연가스, 핵, 태양광 등을 포함해 미국 내 39GW 규모의 발전 설비능력을 갖추고 있는 발전사다. Vistra는 지난해부터 캘리포니아주의 '모스랜딩 천연가스 발전소'의 퇴역한 노후 화력 발전 설비를 전력용 ESS 등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공급은 해당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혁신적인 ESS 배터리 신제품 TR 1300 랙이 공급됐다. 기존에는 배터리 팩과 랙을 해당 ESS 사이트에 별도로 출하시킨 후 현장에서 조립해 ESS 설치를 완료했다. 하지만 배터리 제조 공장에서 배터리 팩을 배터리 랙에 설치 및 조립을 완료한 후 ESS 사이트로 출하시킴으로써 ESS 현장 설치 시간과 비용을 줄였다. 또한 고성능 배터리 셀이 적용된 TR1300은 배터리 랙의 2단 적재가 가능해 공간 효율성은 높이고, 단위 면적당 에너지 밀도가 향상된다는 장점이 있다. 해당 제품은 업계의 가장 엄격한 화재 관련 안전 표준도 충족하고 있다. TR 1300 랙은 글로벌 안전인증 회사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열 폭주 화재 전이에 대한 안전성 시험 방법 표준인 UL9540A 테스트를 실시했고, 화재는 인접한 배터리 랙으로 전파되지 않았다. 또한 해당 제품의 디자인은 미국 토목공학회 ASCE 7-16의 캘리포니아 건축 규정 기준에 부합하며 지진과 같은 외부 환경 변화 중에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LG에너지솔루션 ESS 사업부장 신영준 전무는 "세계 최대 규모의 ESS 프로젝트에 배터리를 공급함으로써 차별화된 ESS 배터리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라며 "품질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글로벌 ESS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오는 2050년까지 100% 청정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밝히면서 미국 ESS 시장은 급격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지난해 대규모 정전 사태를 겪으며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배터리 기반의 ESS 설치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미국 전력망 ESS 시장 규모는 6.5GWh로 글로벌 전력망 ESS 시장의 약 절반을 차지하며 연평균 54%의 성장으로 오는 2025년에는 현재보다 약 9배 수준인 55.3GWh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6-17 12:46:19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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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워커힐 호텔, '써머 패키지' 공동 프로모션 실시

아시아나항공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써머 패키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이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비스타 워커힐 서울'과 함께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17일 아시아나클럽 회원이라면 누구든지 오는 21일부터 7월 20일까지 한 달간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로 비스타 워커힐 '써머 패키지'를 예약할 수 있으며 투숙 기간은 이달 24일부터 7월 23일까지라고 밝혔다. '써머 패키지' 3종은 모두 비스타 딜럭스 객실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포레스트파크 입장권과 리버뷰 무료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REFRESH 패키지 ▲조식과 라운지가 포함된 VIVID 패키지 ▲조식, 포레스트파크, 야외수영장 모두 이용 가능한 SPLASH 패키지를 최소 3만3500 마일리지부터 최대 7만1500 마일리지로 예약 가능하다. 단 본인 마일리지 사용만 가능하며 가족 합산 또는 양도 마일리지는 사용 불가하다. 해당 이벤트는 아시아나항공 모바일 앱 전용 예약페이지에서 이달 21일 오전 9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이벤트 기간 내 마일리지를 사용해 호텔 투숙을 완료한 아시아나클럽 회원 전원을 대상으로 워커힐 써머 비치백이 제공되며 보타닉 가든 입장권, 미니바 무료 제공 및 워커힐 레스토랑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추첨을 통해 ▲주니어 코너 스위트 객실 숙박권 ▲아이스크림 교환권 등 경품을 제공하는 추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의 장기화로 사용에 제한이 있었던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 제휴 혜택을 늘리며 회원 만족도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마일리지 유효기간과 우수회원 자격을 1년 추가 연장해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의 편의성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제휴 사업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CGV, 이마트, 에버랜드 등 다양한 제휴처를 통해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의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확대하며 실질적인 회원 혜택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6-17 12:46:17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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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동서발전·여수시와 손잡고 수소사업 밸류체인 강화

(왼쪽부터)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 권오봉 여수시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이 수소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GS칼텍스가 한국동서발전, 여수시와 손잡고 수소 연료전지 발전 사업에 나서며 수소 밸류체인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GS칼텍스는 한국동서발전, 여수시와 17일 여수시청에서 수소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 권오봉 여수시장 등 행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GS칼텍스는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구축과 CCU(탄소 포집·활용) 기술 실증 및 상용화에 대한 협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여수시는 양사의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먼저 GS칼텍스는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1천억 원을 투자해 여수시 소재 한국동서발전 호남화력발전소 내 유휴부지에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15㎿ 규모의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를 짓기로 했다. 이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는 약 5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가 완공되면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생산되는 부생수소를 공급받아 산소와의 화학반응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게 되며 부산물로는 순수한 물만 생산된다. 이 발전소는 LNG를 원료로 하는 다른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와 달리 부생수소를 사용해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지 않아 친환경적이며 인근에 있는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파이프라인으로 부생수소를 공급받게 돼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는 발전기에 장착된 미세필터를 통해 공기 중의 초미세먼지까지 정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와 더불어 양사는 CCU 기술 실증 및 상용화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CCU 기술 상용화를 통해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화학제품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이번 동서발전, 여수시와의 투자협약으로 수소사업 밸류체인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라며 "향후에도 수소 관련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는 동시에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협약에 앞서 GS칼텍스는 지난 5월 한국가스공사와 액화수소 생산 및 공급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 수소 추출설비 구축, CCU 기술 실증 및 상용화 등 액화수소사업 밸류체인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GS칼텍스는 작년 5월 현대차동차와 함께 서울시 강동구에 수소충전소를 준공해 운영하고 있다.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현대자동차와 함께 제주도에 수소충전소도 구축할 계획이며 코하이젠과 함께 전라남도 여수시 및 경기도 광주시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6-17 12:46:16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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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국내 에너지 기업 최초 '탄소중립 원유' 도입…"ESG경영"

GS칼텍스 여수공장. GS칼텍스가 국내 에너지 기업 중 최초로 탄소중립 원유를 도입해 ESG경영에 앞장선다. GS칼텍스는 세계 최초로 탄소중립 원유 인증을 획득한 스웨덴 에너지기업 룬딘사의 노르웨이 요한 스베드럽(Johan Sverdrup) 해상유전에서 생산된 탄소중립 원유 200만 배럴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GS칼텍스의 일일 최대 원유 처리량은 80만 배럴로 이번 노르웨이산 탄소중립 원유 200만 배럴은 3일 처리량 정도의 물량이지만, 국내 에너지 기업 중 최초로 탄소중립 원유를 도입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GS칼텍스가 도입한 탄소중립 원유 200만 배럴은 7월에 선적하며 오는 9월 중 국내에 도착할 예정이다. 룬딘사는 노르웨이 인근에서 유전을 발견한 뒤 유럽 내 큰 규모의 석유개발사로 자리매김했으며 요한 스베드럽 유전은 노르웨이 스타방에르 서쪽 140㎞ 떨어진 해상유전으로 전체 매장량 27억 배럴, 일일 약 50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 16일 룬딘사는 요한 스베드럽 유전에서 생산된 원유가 일반적인 유전보다 평균 40배 낮은 탄소를 배출해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인터텍의 'CarbonClear' 저탄소 인증과 나무심기 등의 탄소 포획 기술을 바탕으로 탄소 감축 국제인증기준인 'VCS(Verified Carbon Standard)'의 인증을 받아 원유 생산이 전체적으로 탄소제로임을 최종 인증 받게 됐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회사의 친환경 경영활동을 확대하려는 노력에 발맞춰, 세계 최초 탄소중립 원유 인증을 받은 룬딘사의 탄소중립 원유를 국내에 선제적으로 도입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다양한 친환경 리더십을 통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에코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는 지난해 여수공장 생산시설 가동을 위한 연료인 저유황 중유를 공정 개선작업을 통해 동일한 열량에도 저유황 중유보다 이산화탄소 배출이 적은 액화천연가스(LNG)로 전량 대체했다. 중유는 테라줄(TJ:에너지 단위) 당 약 76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반면, 천연가스는 56톤으로 74%에 불과하다. 또한 폐플라스틱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단계에서 나아가 다양한 재료를 혼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업사이클링'(재활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아모레퍼시픽과 협업을 통해 매년 플라스틱 공병 100톤을 친환경 복합수지로 재활용하고, 이를 다시 화장품 용기 등에 적용하기로 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6-17 12:45:4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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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수출입 中企 10곳 중 7곳 '물류 애로'있다

519개社 대상 조사…73.4% '애로' 답변 해운·항공 운임 상승, 선복 부족등 이유 기업들, 운임 지원 확대 등 정부에 요구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수출·입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은 해운·항공 운임 상승 등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1년 사이 미주 동부, 유럽 지역의 운임이 크게 올라 이들 지역과 무역을 하는 기업들 애로가 상당한 모습이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운임 지원 확대 등 정부의 추가 정책이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수출입 중소기업 519곳을 대상으로 '수출입 중소기업 물류애로 실태조사'를 실시해 17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73.4%가 애로가 '있다'고 답했다. '없다'는 26.6%였다. 기업들이 겪고 있는 물류 애로(복수응답)는 해운운임 상승이 65.4%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 ▲항공운임 상승(50.7%) ▲선복 부족(33.1%) ▲컨테이너 부족(24.7%) ▲화물 항공편 부족(17.8%) 순이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물류 애로 해결을 위한 대응책으로 선복 확보 및 운임지원 등 정부지원 대책을 가장 많이 희망했다. 바이어 납품기간 조정을 통해 대응하거나 본선인도조건(FOB)과 운임보험료 부담 조건(CIF)과 같은 무역계약 변경도 주요 대응책으로 꼽혔다. 또 중소기업들이 정부에 바라는 지원 방안으로는 ▲운임지원 확대(58%) ▲선복 확보 지원 확대(17.5%) ▲컨테이너 확보 지원(10.2%) ▲화물 전세기 운항(7.3%) 순이었다. 물류 애로에 따른 어려움으로는 60.5%의 기업이 영업이익 감소를 꼽았다. 제품 가격 경쟁력 저하(48.9%)와 운임상으로 인한 해외 거래처 감소(25.2%)도 적지 않았다. 특히 영업이익 감소와 관련해선 응답기업의 26%가 물류운임 상승이 영업이익률 하락에 미치는 영향이 '10%를 넘는다'고 답했다. 또 중소기업의 수출액 가운데 물류운임이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6.8%, 수입액 중 물류운임이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8%로 각각 조사됐다. 이런 가운데 물류 상황이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항로는 미주(서안 19.8%, 동안 17.1%)가 36.9%로 가장 많았고 유럽(31.2%), 중국·일본 등 동북아(30.3%), 동남아(24.3%) 순이었다. 또 주요 항로의 경우 전년 5월 대비 운임 상승률은 미주 동안(114.9%)과 유럽(95.4%), 미주 서안(88.5%)이 크게 올랐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정부에서 지난 하반기부터 수출입 물류애로 해소를 위해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수출입 중소기업이 체감하고 있는 물류애로는 여전히 큰 상황"이라며 "우리 수출입 중소기업들이 경기회복을 주도적으로 견인할 수 있도록 운임지원 확대 등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1-06-17 12:00: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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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5차 미래산업포럼 열고 미래차 대응책 논의

제5차 미래산업 포럼. /대한상의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자동차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현황을 점검하고, 정부에 과감한 정책 지원과 규제완화를 요청했다. 대한상의는 17일 '제5차 미래산업포럼'을 개최했다. 관련 기관과 업계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해 의견을 교류했다. 참가자들은 당면한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을 위한 자동차업계의 노력에 힘을 실어줘야 할 제도와 정책,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당장 테슬라가 OTA를 제공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지정된 장소 외에 정비가 불법이라 서비스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지난해 규제 샌드박스로 임시 승인을 받았지만 추후 떠ㅗ다른 규제가 불가피하다. 첫 발제에 나선 이제원 딜로이트컨설팅 파트너는 국내 자동차산업의 디지털 전환 현황과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 자동차산업의 디지털 전환은 준비-실행-확산-정착의 4단계 중 2단계인 실행(Doing)에 근접하는 수준이라 평가하며, 디지털 전환을 일찍 시작했지만 구조적 특성상 신속히 대응하기 한계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미래차 핵심인 CASE를 소개하고, 자동차산업이 플랫폼 산업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글로벌 IT기업과의 협업이라는 새로운 자동차산업 생태계를 선제적으로 만들어 나갈 때라고 강조했다. 그 다음으로는 정은미 산업연구원 본부장이 자동차산업의 온실가스 배출 현황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이 전체 산업의 0.5% 수준에 불과하고 직접배출도 17.2%라 감축하기 쉽지 않다며, 운행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가 전체 10%에 달하는 만큼 친환경차 보급을 강조했다. 마지막 발표에 나선 장석인 산업기술대 석좌교수는 미래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프라확충과 노동시장 경직성 완화를 주장했다. 현재 전기차 충전인프라 시설 대부분이 공공 및 관광시설이나고속도로 휴게소에 집중되고 주거용 개인충전기 보급률은 25.1%에 그치는 등 뒤쳐진 상황이라며, 아파트 등 일반 소비자가 접근하기 좋은 지역에도 공급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아울러국내 근로기준법이나 파견법 등의 노동관계법이 지나치게 경직적으로 규정되어 있어 자동차산업의 선제적 구조전환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자동차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해법이 무엇인지 노사와 정부가 함께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자유토론에서는 주제 발표에 대해 자동차와 전기차 업계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준규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운영위원장은 "자동차산업이 미래 모빌리티로 급속하게 전환되고 있지만, 중소기업이 대부분인 자동차 부품업계는 개별적인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미래차 중심로 사업구조 전환을 추진하는 중소 부품기업에게는 '맞춤형 R&D 지원'이나, 미래차 부품 개발을 위한 '장기저리 금융지원 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재관 한국자동차연구원 본부장은 "자율주행은 완성차, 부품, 플랫폼서비스, 통신 등 다양한 업종의 기술이 융합되어 완성되는 제품"이라며, "완성도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실증사업이 중요한데 국내 실증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규제와 인프라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17 10:35:12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