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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유관기관, 국방특허기술 사업화 지원 나선다

기보, 기정원, 창진원 공동으로 국방과학연구소와 협약 국방 기술 활용한 중소·벤처기업 기술혁신 및 성장 지원 15일 대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열린 '국방 기술을 활용한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 3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부 중소벤처기업 관련 공공기관들이 중소벤처기업들을 위해 국방특허기술 사업화 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15일 대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권칠승 장관,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과학연구소(ADD),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창업진흥원이 '중소·벤처기업의 국방기술 활용 혁신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DD와 중기부 유관 기관들이 상호 긴밀한 업무협조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국방기술을 활용한 중소·벤처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과 창업성장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기보는 온라인 기술거래 플랫폼인 Tech-Bridge에 ADD 보유 특허를 연계해 중소·벤처기업에 국방기술정보를 제공해 기술이전 수요를 발굴하고 기술거래중개 및 후속 연구개발(R&D)을 지원한다. ADD는 우수 국방기술의 민간 이전과 국방 R&D 후속 지원 뿐만 아니라 자체 보유 기술을 활용한 창업지원에 앞장선다. 기정원은 ADD 군경력 활용 창업지원 사업 참여기업에 대한 R&D 가점을 부여하고, ADD의 우수인력이 기정원 R&D 사업 평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창진원은 ADD 창업경진대회 수상 기업을 부처 합동 창업경진대회(도전! K-스타트업) 본선으로 연계하고, ADD에서 추천받은 국방 분야 전문가의 창업 멘토링을 제공하기로 했다. 권칠승 장관은 "우리 국방과학기술은 세계 9위로 수준이 높고, 국방과학연구소에는 중소기업에 이전이 가능한 기술도 약 4000개나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창업 지원을 위한 종합 플랫폼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이 그동안 접근하기 어려웠던 우수 국방기술을 손쉽게 살펴보고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술거래, 기술금융, R&D 및 창업지원까지 다방면에 걸쳐 전폭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5 15:41: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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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설레이는 여행' 카니발 7인승 리무진…'아빠차' 이유 알겠네

기아 4세대 카니발 주행모습. '짐을 어떻게 실어야 할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불과 3~4년 전까지만해도 불편한 잠자리와 화장실 등의 문제로 캠핑을 다니지 않던 지인들이 최근에는 자연스럽게 캠핑을 즐기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캠핑인구는 2019년 기준 약 600만명으로 10년전과 비교해 10배 이상 증가했다. 최근에는 7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같은 영향은 자동차 시장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주변 지인들에게 "애들과 캠핑다니는데 짐이 늘어나 어떻게 실어야 할지 모르겠다"며 "차를 바꿔야 할 것 같은데 어떤게 좋을까?"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4인 가족 기준 캠핑을 떠난다면 텐트와 코펠, 테이블, 침낭, 아이스박스 등 챙겨야할 짐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특히 캠핑의 매력에 빠져들면 캠핑 용품은 더욱 증가한다. 루프박스 등 별도의 장비를 설치하지 않고 4인 가족이 세단에 짐을 싣고 편안하게 이동하는건 쉽지 않다. 결국 캠핑 마니아들은 대형 SUV나 미니밴으로 눈을 돌리게 된다. 최근 시승했던 차량 중 가장 매력적인 모델은 7인승 카니발리무진이다. 4인 가족이 캠핑 장비를 싣고 부모님과 함께 캠핑을 떠나도 적재 공간은 물론 실내 공간까지 매우 만족스러웠다. 실제 4세대 카니발은 출시 전부터 국내 자동차 판매 사상 최단기간 최다 예약 신기록을 세웠다. 4세대 카니발은 사전예약 하루만에 2만 3006대가 예약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였다. 4세대 카니발은 신형 N3 플랫폼이 탑재되면서 이전 세대 대비 덩치가 커졌다. 신형 카니발의 전장·전폭·전고는 5155·1995·1740㎜로 이전 세대 대비 전장과 전폭이 각각 40·10㎜ 늘었다. 축간거리 역시 3060㎜에서 3090㎜로 소폭 길어졌다. 기아 4세대 카니발리무진 적재공간. 특히 3열 시트의 싱킹을 고려해 바닥면을 깊숙하게 제작해 엄청난 양의 짐을 적재할 수 있다. 3세대 쏘렌토 트렁크(605L)에 힘겹게 적재했던 캠핑 장비를 카니발(627L)에는 3열 시트를 접지 않고 모두 적재할 수 있었다. 실내 공간은 고급스러웠다. 2열에 설치된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는 이름에 걸맞게 스라이딩과 좌우이동을 제외한 모든 기능을 전동으로 조작할 수 있다. 시트는 버튼 조작 한번으로 등받이와 엉덩이 쿠션의 각도를 조절해준다. 마치 비행기의 비즈니스 클래스를 연상케 했다. 주행 질감은 부드러웠다. 풍절음이나 노면 소음, 엔진 진동 등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3세대 카니발은 상용 디젤엔진인 R 엔진을 탑재했지만 4세대 카니발은 대형 SUV에 탑재된 스마트스트림 엔진을 적용했다. 자연스럽게 엔진 소음과 진동은 줄어들었다. 기아 4세대 카니발리무진. 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의 반자율주행 기능도 만족스러웠다. 장시간 운전 시에 속도와 차간 거리만 세팅을 해두면 고속도로는 물론 정체가 심각한 도심해서도 매끄럽게 주행을 이어갔다. 평균 실연비는 공인 연비인 12.6㎞/L를 뛰어넘는 13.8㎞/L를 기록했다. 무거운 짐을 가득 싣고 주행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력적인 수치다. 카니발이 '아빠차'라고 불리는 이유를 다시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 4세대 카니발 가격은 트림에 따라 3160만~4354만원이다.

2021-06-15 15:36: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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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상장협·코스닥협과 기업 ESG 정책 수립 및 지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뉴시스 제공.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국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코스닥 상장사들과 함께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준 마련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총은 15일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와 함께 '기업 ESG 정책 수립 및 지원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연기금 등 자산운용사와 글로벌 투자자의 ESG 검증 요구를 가장 직접적으로 받고 있는 상장기업들의 요구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경제단체 간 정책 대응과 기업 지원에 필요한 포괄적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를 통해 3개 단체는 기업주도 ESG 자율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정책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 ESG 평가기준 마련과 관련해 정부에 의견을 개진하고 기업의 자발적 실사 지원을 위한 매뉴얼을 마련하는 등 공동과제를 발굴해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일부 기업에서 우려하는 무분별한 이슈 제기와 그에 따른 경영 혼선을 최소화하면서 ESG 자율경영 동력을 결집하기 위한 것으로 경제단체 간 ESG 관련 업무협약은 이번이 국내 처음이다. 앞서 경총은 국내 4대그룹을 포함해 총 966개 계열사의 18개 그룹 사장단이 대표가 돼 구성된 'ESG 경영위원회'를 지난 4월 말 출범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책임투자원칙이 정착되면서, 연기금 등 자산운용사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ESG 검증 요구는 나날이 확대되고 있다"며 "주요 선진국들은 ESG 경영 공시와 함께 인권과 환경에 대한 기업의 자발적 실사를 의무화하는 법률 제정을 추진하는 등 책임경영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ESG 개념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여전히 부족한 상황에서 일방적인 평가기준과 확장성 높은 과도한 요구로 기업들이 겪게 될 혼선을 최소화하고 자율경영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3개 단체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오늘 업무협약 체결이 더욱 신뢰받는 기업 경영문화 조성과 우리사회 전반에 만연된 반기업 정서 해소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15 15:36: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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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장 만난 중소기업계 "모범납세자 우대기간 늘려달라"

중소기업중앙회 등 김대지 청장 초청 간담회 개최해 김기문 회장 "100억 미만 기업 세무조사 면제"등 요청 신남방국가 세정지원 강화·가업승계 제도개선 건의 김대지 청장 "유예 대상 늘리고, 현장조사 줄이겠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5일 서울 여의도에서 김대지 국세청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열었다. (앞줄 왼쪽 4번째부터)김대지 청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중소기업계가 국세청에 ▲성실납세풍토 조성을 위한 모범납세자 우대기간 연장 ▲신남방국가 등 해외진출 중소기업 세정지원 강화 ▲가업승계제도 활성화를 위한 교육확대 및 제도개선 등을 요청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5일 김대지 국세청장을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전달했다. 김 청장과의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김영윤 대한전문건설협회장, 김분희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조시영 한국동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19명이 참석했다. 김기문 회장은 "기업에 부담을 주는 세무조사를 최소화하는 것이 절실한데 매출액 100억원 미만 중소기업에 대해선 세무조사를 과감히 면제하고, 세무컨설팅 위주로 기업성장을 지원하는 제도로 전환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현재 가업승계지원제도가 있지만 요건이 까다로워 주식 사전증여를 통해 계획적 승계를 준비하는 중소·중견기업이 많다"면서 "하지만 증여세 분납기간이 5년으로 제한돼 있어 세금납부에 큰 부담이 되는 만큼 계획적 기업승계가 원활할 수 있도록 주식 사전 증여 시 10년이상 분할납부가 가능하도록 개선해 달라"고 덧붙였다. 국세청은 간담회 자리에서 국세행정 운영방향 및 세정지원방안을 별도로 발표했다. 김대지 청장은 "(중소기업의)세무 조사 선정 제외·유예 대상을 더 확대하고 현장 조사 기간을 단축하겠다"면서 "중소기업이 경영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무 조사 부담을 낮추고 조사 과정에서 권한을 남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또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각종 세정 지원을 적극적으로 집행하겠다"면서 "연구·개발(R&D) 세액 공제 사전 심사 전담팀을 신설했고, 맞춤형 세무 컨설팅을 제공해 불확실성을 줄이고 있다. 해외 진출 중소기업의 세무 애로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국세청장 회의, 현지 세무 설명회도 개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홈택스 고도화를 통한 비대면 디지털 세정 구현 ▲카카오톡·유튜브를 활용한 국세 상담 서비스 ▲스마트폰을 통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등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청장은 "중소기업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세정 역량을 집중해 최대한 지원하겠다"면서도 "국민에게 상실감을 주는 부동산 탈세, 반칙과 특권을 통한 불공정 탈세에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오른쪽)이 김대지 청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중기중앙회 중소기업계는 중소기업들의 신남방국가 진출이 많은 만큼 국세청이 세정가이드를 마련해야한다는 입장이다. 한국 기업이 해외로 진출하는 경우 진출형태에 따른 세무대책, 조세특례 등 제도에 대한 설명을 강화하고, 신남방국가 진출 기업이 이중과세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국세청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분쟁이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는 것이다. 또 기업들의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현재 국세청장 표창 이상은 3년, 지방청장 표창 이하는 2년으로 각각 돼 있는 모범납세자 우대기간을 5년, 3년으로 늘려줄 것도 요청했다. 아울러 가업승계지원제도 교육 및 홍보를 확대하되 업종 변경을 통한 기업성장을 가로막는 주력업종 제도 폐지, 사전 승계 전면 허용 등도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외에 서면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주류 소비재 공동사업 허용 ▲중간예납·예정신고에 대한 가산세 부담 완화 ▲소규모 법인사업자 세무조사 면제기준 확대 ▲중기제품 구매 확대 및 협동조합 판로지원제도 적극 활용 ▲건설분야 기술개발비 세액공제 활성화 방안 마련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분야 투자세액공제율 상향 등을 건의했다.

2021-06-15 15:22: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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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업계, 정제마진 1달러 속 '장밋빛 전망'?

-국제유가 70달러…올해 최고 기록 -정제마진은 BEP↓…"항공유 주목" 현대오일뱅크 초저유황선박유(VLSFO) 설비. 정유업계가 정제마진이 손익분기점을 하회하며 여전히 낮은 수익성을 나타내고 있지만, 올해 하반기부터 수요 회복과 함께 점차 업황 정상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국제유가는 최근 들어 올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경제 활동 재개에 따라 시장 내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는 풀이다. 점차 글로벌 경기가 회복되면서 국제유가 상승 압력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에 따르면 두바이유와 브렌트유는 올해 1월 초 50달러대였으나 이달 들어 70달러를 넘어섰다. 또한 올 초 47.62달러까지 떨어졌던 WTI(서부텍사스산 원유)도 3거래일 연속 배럴당 70달러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4일 기준 국제유가는 각각 ▲두바이유 72.01달러 ▲브렌트유 72.86달러 ▲WTI 70.88달러 등이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가 석유 수요 증가 기대감 지속과 IEA의 석유생산 증대 필요성 주장 등으로 상승했다"라며 "석유 시장 분석가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가로 석유 수요의 증가세가 지속할 것으로 평가한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유사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인 정제마진은 여전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정제마진은 석유제품 가격에서 원유가격과 수송 등의 비용을 뺀 가격이다. 정유사마다 상이하나 통상 배럴당 4~5달러를 BEP(손익분기점)로 본다. 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복합 정제마진은 지난 4월 다섯 째주 3.2달러를 기록하고, 이후 전주 대비 0.1달러 증가한 5월 넷째 주만 제외하고 지속해서 떨어지고 있다. 5월 셋째 주부터는 계속 1달러대를 기록했다. 주간 기준 정제마진은 ▲5월 3주 1.6달러 ▲5월 4주 1.7달러 ▲6월 1주 1.4달러 ▲6월 2주 1.3달러 등이다. 이 같은 상황에 전 정유사가 흑자로 전환했던 올해 1분기와 달리 2분기는 성적이 좋지 못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상장사인 SK이노베이션과 에쓰오일은 올해 2분기 각각 영업이익 3,596억 원, 3,631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직전 분기 영업이익 5,025억 원, 6,292억 원 대비 28.4%, 42.3% 줄어든 수준이다. 다만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점차 확대되고 경제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올 하반기부터는 업황이 점차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정유사들도 향후 수요 정상화 상황에 본격적으로 대비하고 나섰다. 특히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14일 이사회에서 내년 중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2018년 상장을 추진했지만, 지주사인 현대중공업지주의 당사 주식 처분 절차로 인해 상장 추진이 중단된 이후 처음 재개된 것이다. 아울러 국제유가가 지속해서 상승하면 장기적으로는 정유사들도 이익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정유사는 국제유가의 상승에도 글로벌 정유 시설의 가동률이 높아 정제마진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국제유가가 지속 상승하면 정유사는 기존 저렴하게 구매해놨던 원유를 비싼 가격에 판매할 수 있어 재고자산 평가이익이 발생하게 된다. 대신증권 한상원 연구원은 "정제마진은 여전히 부진한 흐름이다. 다만 수요 개선에 따른 업황 회복의 방향성은 분명하다고 판단한다. 연초 미국의 한파에 따른 대규모 가동 차질 사태 덕분에 고위 재고 소진 등 반등의 여건도 마련했다"라며 "향후 가장 주목할 제품은 항공유다. 코로나에 따른 피해가 가장 컸던 제품으로 여전히 회복의 여력 역시 크게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6-15 14:43:5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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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2022년형 XM3 MZ세대 공감대 이끌어

르노삼성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XM3가 연식변경과 함께 선보인 광고로 트렌드 변화에 민감한 MZ 세대의 공감대를 얻고 있다. 15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지난 4일 2022년형 XM3 출시와 동시에 신규 광고 '내 멋진 XM3에 진심인 편'을 공개했다. 이 광고는 XM3의 특장점 중 하나인 돋보이는 디자인을 주제로, 2022년형 XM3의 새로운 컬러 소닉 레드와 블랙 루프가 보는 이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XM3는 지난해 출시 당시 고정관념을 깨고 고급스러운 패스트백 디자인을 적용해 국내 소형차 시장에서 새로운 디자인 감성을 불러 일으켰다. 이번 영상은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악귀 지청신 역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홍내 배우가 등장한다. 그는 광고 속 자신의 차에 남는 티끌 하나 용서치 않는 꼼꼼한 모습을 보여주며 XM3를 진심으로 아끼는 오너 역할로 열연하였다. 르노삼성은 이번 광고를 포함해 총 세 편의 XM3 광고 시리즈를 준비했으며, 계속해서 원격 시동/공조 및 인카페이먼트 기능을 포함한 트랜디 테크노, 차급을 뛰어넘는 독창적인 공간을 보여주는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홍내 배우는 "배우라면 한 번쯤 꿈꾸는 자동차 광고, 특히 XM3라는 젊고 힙한 감성의 자동차와 함께해 정말 즐거웠다"며 "세련되고 젊은 감각의 XM3 디자인과 영상미가 아주 잘 어우러지는 멋진 결과물이 나와 기쁘다"고 말했다. 김태준 영업마케팅본부장은 "자신의 XM3에 진심인 젊은 오너들의 모습으로 MZ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재미있게 풀어냈다"며 "XM3가 국내 2-30대 고객에게 가장 매력적인 소형 SUV로서 최상의 선택이 되게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XM3는 2022년형 모델을 출시하며 ▲트렌디 테크노 사양 강화 ▲더 돋보이는 특별한 디자인 ▲1.6 GTe RE 트림 추가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다. 특히 고속화 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보조 기능(HTA: Highway & Traffic jam Assist) 추가 및 이지 커넥트 업그레이드로 기술적인 사양을 좀 더 트렌디하게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편의점, 주유소, 카페, 식당 등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구매에서 수령까지 차량 안에서 모두 진행할 수 있는 간편 결제 시스템 '인카페이먼트'를 업계 최초로 적용했다. 디자인 부분에서는 수출 모델 '뉴 아르카나' 디자인을 적용해 글로벌 모델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했다.

2021-06-15 14:36:18 양성운 기자 2021-06-15 14:36:18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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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자구안·친환경차 생산 등 체질개선…산은 지원 나설까?

쌍용차 코란도 이모션 정측면. 법정관리를 받고 있는 쌍용자동차가 체질개선에 속도를 높인다. 쌍용차 노조가 경영정상화를 위한 사측의 자구 계획을 수용하면서 협력을 다진한데 이어 미래 자동차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차 생산에 나선다. 15일 쌍용차에 따르면 프로젝트명 'E100'으로 개발해 온 첫 전기차 신차명을 '코란도 이모션으로 확정하고 14일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 코란도 이모션(Korando e-Motion)은 코란도 브랜드 가치 계승은 물론 전기차(EV)와 역동성(Motion)의 조합으로 고객의 감성(Emotion)에 충실하자라는 의미를 담고있다. 지난해 사내 공모를 통해 274점을 응모 받아 전문가 의견수렴 후 10개를 최종 선정하여 해외 시장에서 동일한 모델명을 사용하기 위해 글로벌 상표조사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코란도 이모션은 패밀리카로 손색 없는 거주공간과 활용성을 갖춘 국내 첫 준중형 SUV 전기차로 전체적인 디자인은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유선형 라인을 가미, 어번 드라이빙에 최적화된 스타일링을 추구했다. 코란도 이모션은 반도체 수급 문제 및 협력업체 부품공급 상황 등 제한된 생산량으로 인해 우선 10월 유럽 시장부터 출시를 위해 8월 선적할 계획이며, 국내는 반도체 등 부품수급 상황을 감안해 출시일정을 조율해 나갈 예정이다. 쌍용차는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도 진행하고 있다. 2022년 출시를 목표로 중형 SUV 'J100'도 개발중이다. J100(프로젝트명) 디자인은 쌍용차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헤리티지(Heritage)인 '강인하고 안전한 SUV'라는 본질을 바탕으로 새롭고 모던한 정통 SUV의 스타일링을 구현했다. 쌍용차는 소형 SUV 티볼리 브랜드를 비롯해 준중형 SUV 코란도, 중형 SUV J100, 대형 SUV 렉스턴 브랜드까지 SUV 풀라인업을 구축하여 SUV 전문기업으로 위상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코란도 이모션을 필두로 미래를 책임질 중형 SUV 전기차, 전기차 픽업 모델 등 친환경차 라인업도 다양화할 계획이다.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은 "성공적인 M&A 추진으로 기업 회생의 발판을 마련하고 급변하고 있는 업계 트렌드 대응을 위한 신차 출시 일정을 앞당길 수 있도록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는 물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등 신 성장동력을 발굴하여 미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쌍용차의 이같은 노력에도 산업은행과 정부의 금융 지원을 받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지난 14일 브리핑을 통해 "인수 의향자들의 사업계획이 나오면 검토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 회장은 쌍용차의 자구안에 대해 "핵심 요소가 충족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이날 이 회장은 '투자자 관점'에서 봐야한다고 강조하면서 "(자구안을 내 놓은 쌍용차 노사 측의) 노력은 감사하지만 그게 충분한지도 우리가 곰곰히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사가) 많은 희생을 했지만 만족스럽나? 조금 의심스럽다. 2년 무급휴직한다는 건 노력한 것이지만, 투자자 관점에서 보자면 그게 얼마나 반영될까?"라면서 "미지급 임금은 나중에 받게 된다는 것인데, 투자자 입장에서는 옛날에 미뤘던 돈을 다시 달라는 것이냐, 그렇게 생각할 수 잇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 회장은 "일부 언론은 쌍용차 노조가 산업은행의 요구를 모두 충족했다고 하는데, 아니다. 핵심 요소가 충족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도 말했다.

2021-06-15 13:39: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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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최초 전기 스포츠카 'e-트론 GT' 한국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 장착

아우디 최초 순수 전기 스포츠카 'e-트론 GT'.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아우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모델인 'e-트론 GT'에 전기차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벤투스 S1 에보3 ev는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의 특성에 맞춘 전기차용 초고성능 타이어로, 강력한 주행성능을 구현하면서도 무게와 소음, 회전저항 등을 최소화했다. 특히 엔진음이 없는 전기차 특성에 맞춘 트레드 패턴을 적용해 노면 소음을 줄였다. 한국타이어는 아우디와 기술력, 품질에 대한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해 왔다. 프리미엄 세단 A3, A4부터 프리미엄 SUV 라인업 Q3, Q5, Q7과 SQ7, Q8과 SQ8 뿐 아니라 RS Q8, RS7 스포트백, RS6 아반트, RS4 아반트, RS5 쿠페, TT RS 등 아우디 RS 라인업까지 다양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으며, 전기차 e-트론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새로운 컴파운드 기술을 통해 내구성을 극대화했다"며 "온도와 시간, 압력 등의 균형을 최적의 비율로 구현하는 최첨단 기술력으로 더 높은 내구성을 확보하면서도 마찰력과 전반적인 회전저항 성능을 동시에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 한편 한국타이어는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한 발 앞서 대응하며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하고 전기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가 상용화되기 전부터 전기차 세그먼트별 맞춤형 기술 개발 전략을 세워 관련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 이를 통해 세계 최고 권위의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에 2022/23 시즌부터 전기차 타이어를 독점 공급할 파트너로 선정되는 등 전기차 타이어 시장의 강자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1-06-15 13:39: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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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8월 노트 대신 폴더블 공개 전망…대화면 수요 '싹쓸이' 할 수 있을까

레츠고디지털이 예상한 갤럭시Z폴드3 /레츠고디지털 차세대 갤럭시가 온다. 폴더블에 높은 성능,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형 스마트폰과 태블릿 수요까지 집어삼킬 조짐이다. 바형 스마트폰은 반대로 더 작아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8월 갤럭시 Z 폴드3와 플립2를 공개할 예정이다. 매년 8월은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공개하던 때다. 올해에는 갤럭시 노트 대신 폴더블폰 신작으로 대체하는 것. 일단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를 단종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차기작 출시를 늦추는 것뿐, 여전히 개발 중이라는 것.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 / 손진영기자 son@ 그럼에도 업계에서는 노트 시리즈가 더이상 시장성이 없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당초 스마트폰과 태블릿 사이에 있는 '패블릿'으로 실질적인 플래그십 역할을 했지만, 일반 스마트폰도 그만큼 커진데다가 S펜 지원 모델도 늘어나면서 독창성을 잃어버렸기 때문. 실제로 노트 대신 출시될 Z폴드3는 접으면 6.2인치, 펼치면 7.5인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에는 첨단 기술인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UDC)에 S펜까지 지원할 계획, 갤럭시 노트 시리즈 장점을 모두 흡수하는 셈이 된다. 가격도 인하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폴더블폰 가격이 높은 탓에 보급이 쉽지 않았지만, 신작부터는 가격을 최소화해 본격적으로 노트를 대체할 수 있다는 추측이다. 갤럭시 탭 S7+. /삼성전자 폴더블폰에 쫓긴 태블릿은 더 커지고 있다. 갤럭시 탭 S7과 S7 플러스가 각각 11인치, 12.4인치로 노트북에 가까워졌다. 태블릿과 노트북 겸용으로 쓸 수 있는 갤럭시 북 프로 360은 15인치에 달한다. 아울러 트위터리안 등은 삼성전자가 내년 2번 접는 형태의 10인치 크기 태블릿까지 내놓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대로 S 시리즈는 더 작아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트위터리안 등에 따르면 내년 출시될 갤럭시 S22는 6인치에서 6.8인치로 전작보다 0.1인치 안팎으로 축소된다. 바형 스마트폰 시장도 작은 모델에 관심을 두는 분위기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은 6.1인치의 아이폰12였다. 그 다음으로 판매된 샤오미 레드미9A와 레드미9도 대형 모델인 레드미 노트9보다 순위가 높았다.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개한 S폴더블. /삼성디스플레이 이같은 현상은 앞으로 더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대형 스마트폰 수요가 폴더블로 넘어가면서, 작고 가벼운 스마트폰 수요만이 남을 수 있어서다. 다만 매출 기준으로 보면 여전히 대형 제품이 앞서있다. 애플도 아이폰12 프로맥스와 12, 프로 순, 갤럭시 S21도 울트라와 일반 모델, 플러스 순이었다. 대형 바형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수요가 여전히 많다는 얘기다. 내년 노트 시리즈 출시 기대감도 여기에서 나온다. 갤럭시 S21이 S펜을 지원해도 부진했던 이유가 노트 시리즈 수요를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것. 일각에서는 이같은 이유를 들며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를 내년에 다시 출시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15 13:39:48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