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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기차 레이스 '퓨어 ETCR'에 벨로스터 N으로 출전…수소발전기도 단독 공급

벨로스터 N ETCR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N' 브랜드가 전동화로도 실력 발휘에 나선다. 현대차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이탈리아 발레룽가 서킷에서 열리는 '퓨어 ETCR' 개막전에 벨로스터 N ETCR로 출전한다고 17일 밝혔다. 퓨어 ETCR은 올해 처음 열리는 순수 전기 투어링카 레이스다. 전기차 레이스 기준을 세우고 배기가스 없는 이동수단으로 전환을 위해 설립됐다. 현대차그룹은 단독으로 수소연료전지 발전기 4대를 공급해 진짜 친환경 전기를 제공한다. 전 경기에 사계절용 단일 타이어 모델을 사용하고 수상 운송 수단 사용, 플라스틱 사용 금지 등도 이 대회 특징이다. 수소 발전기. /현대자동차 경주차들은 엔진 구동계 대신 500kW 전기모터와 65kWh 용량 배터리를 장착하고 출전한다. 현대차는 2019년 9월 공개한 벨로스터 N ETCR로 참석한다. 지난해 9월 제조사 최초로 경주차 시스템 통합 및 테스트를 성공시켰고, 지난해 10월에는 단독으로 퓨어 ETCR 개최 선포식에 참석했다. 경쟁 모델은 알파로메오 줄리아 ETCR과 쿠프라 e-레이서 등이다. 스타팅 게이트에서 4차례 짧은 레이스와 결승전을 통해 승자를 가린다. 일정 시간 출력을 450kW까지 끌어올리는 파워업모드도 경기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줄 전망이다. 제조사와 드라이버 순위는 각 레이스 및 결승전 결과에 따라 부여된 포인트를 합산해 낸다. 제조사 점수는 소속팀 상위 2명 포인트를 합산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금까지 WRC, WTCR,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등 여러 모터스포츠 대회를 통해 얻은 노하우로 양산차의 기술을 단련해 왔고, 이제는 이를 전동화 무대까지 확장할 때"라며 "모터스포츠는 우리가 추구하는 기술을 시험하고 발전시키는 최적의 무대로, 이번 ETCR 참가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을 끊임없이 단련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퓨어 ETCR은 6월 이탈리아 발레룽가에서 7월 스페인 아라곤, 8월 덴마크 코펜하겐 및 헝가리 부다페스트, 10월 대한민국 인제로 예정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17 09:07:5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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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홈데코, 친환경 단열재 'PF보드' 출시

건물 벽면, 지붕의 열 손실 막는 건축용 단열재 한솔홈데코가 건축용 친환경 단열재인 'PF보드'(사진)를 새로 선보였다. 17일 한솔홈데코에 따르면 'PF보드'는 건물 벽면과 지붕의 열 손실을 획기적으로 막을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건축용 단열재로, 열경화성 플라스틱 수지를 친환경적으로 발포해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한 고성능 제품이다. 한솔홈데코의 PF보드는 불에 잘 타지 않고 화재 시 유독가스 발생이 없어 안전하며 이를 인정받아 KTR 한국화학융합시험원에서 준불연 인증도 획득했다. 또한 생산시 발포를 위해 사용하는 발포가스는 1987년 몬트리올 의정서에서 규제하고 있는 프레온가스가 아닌 친환경가스를 사용해 제조 시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였다. PF보드는 얇은 두께에도 불구하고 폴리우레탄 대비 20% 이상, 스티로폼 대비 2배 가까이 높은 단열효과를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화재 안전성과 공간 효율성 등이 탁월해 벽체의 단열 성능으로 판단하는 친환경 주택건설 기준이나 전체 건물의 에너지 소비량을 측정해 인센티브를 주는 건물 에너지 효율 등급제 등의 정부시책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한솔홈데코 관계자는 "현재 국내 건축용 단열재 시장의 경우 스티로폼과 압출 스티로폼, 글라스울, 폴리우레탄 등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면서 "이번에 출시한 한솔홈데코의 PF보드는 얇은 두께로 최고 수준의 단열성능을 구현할 뿐만 아니라 화재안전성과 공간효율성까지 두루 갖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2021-06-17 08:59: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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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새 주인에 '성정'…우선 매수권 행사

이스타항공 항공기. 중견 건설사인 ㈜성정이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이스타항공의 새 주인이 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의 우선매수권을 갖고 있는 ㈜성정은 오는 18일까지 인수 여부를 서울회생법원에 통보해야 한다. 법원은 이날 성정에 이스타항공의 매수권 행사 여부를 확인하는 공문을 전달했고, 성정은 인수하는 방향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각은 회생기업이 공개입찰을 전제로 인수의향자와 사전에 조건부 인수계약을 맺는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이다. 회생기업은 인수의향자를 확보한 상태에서 공개입찰을 하는 것이다. 이스타항공은 이미 입찰 공고 전 성정과 '인수·합병을 위한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이에 이스타항공의 새 주인은 쌍방울그룹과 중견기업인 성정으로 좁혀진 상태다. 입찰에 참여한 기업 중 기존 인수의향자보다 더 높은 가격 조건을 제시한 곳이 있으면 우선매수권을 확보하고 있는 인수 의향자는 그 가격 조건으로 계약을 이행할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인수 예정자가 입찰자와 동일한 인수 금액을 다시 제시하면 매수권을 우선 행사할 수 있는 것으로 성정은 쌍방울그룹과 동일한 인수금액을 다시 제시하면 이스타항공을 인수할 수 있다. 성정은 입찰 공고 이전에 약 800억~900억원을 입찰가로 제안해 가계약을 체결했다. 쌍방울은 본입찰에서 1000억원 정도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정은 쌍방울이 제시한 금액만큼 추가로 투자해 이스타항공을 인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일한 금액이더라도 성정이 매수권 행사 의사를 밝히면 서울회생법원은 성정을 이스타항공 최종 인수자로 확정하게 된다. 성정은 충청도에서 지반공사 등 토공사업과 골프장 관리업, 철근콘크리트사업, 부동산 개발 등을 전문으로 하는 알짜기업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매출 59억원, 영업이익 5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연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억8500여억원이다. 보유한 총 자산은 315억원으로 유동자산 45억원, 비유동자산이 269억원이다. 형남순 성정 회장은 관계사로 백제컨트리클럽(백제CC)과 건설·개발 업체인 대국건설개발도 경영하고 있다. 백제컨트리클럽과 대국건설의 연매출은 각각 300억원, 140억원 정도로 알려졌다.백제컨트리클럽과 대국건설산업의 대표는 형남순 회장이며, 성정은 형 회장의 아들인 형동훈 대표가 운영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인수로 골프 및 레저, 숙박, 개발 사업 등과 항공업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성정은 이스타항공에 대한 정밀실사를 진행한 후 내달 초 투자 계약을 맺게 되면 인수 절차는 사실상 마무리된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6-16 17:59:5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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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1만6000TEU급 7호선 'HMM 다온호' 명명식 개최

HMM이 1만6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7호선 'HMM Daon(에이치엠엠 다온)호(이하 다온호)' 명명식을 16일 개최했다. 다온호는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 일환으로 건조된 선박으로, 2018년 9월 현대중공업과 계약한 8척의 1만6000TEU급 선박 중 일곱 번째로 인도된 컨테이너선이다. /HMM 제공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개최된 명명식에는 최대현 KDB 산업은행 선임부행장과 배재훈 HMM 사장,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 등이 참석했다. 최 선임부행장은 축사를 통해 "'모든 좋은 일이 다 온다'는 의미의 '다온'이 HMM과 우리 해운·조선산업, 한국경제의 '다온'이 되기를 바라며,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선임부행장의 부인 안정훈 여사가 참석해 대모(代母, 밧줄을 끊어 배를 바다로 내보내는 행사자) 역할을 했다. HMM은 1만6000TEU급 초대형선 8척을 4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인수할 예정이었지만, 선복부족으로 인한 수출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1호선과 2호선을 지난 3월 유럽항로에 조기 투입했다. 3호선~6호선도 잇따라 유럽항로에 투입되고 있으며, 다온호도 20일 부산항에 첫 취항해 유럽항로로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 HMM이 이달까지 1만6000TEU급 8척을 유럽노선에 모두 투입하면, 지난 2018년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건조해 작년에 인수한 2만4000TEU급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12척을 포함해 총 20척의 초대형선 확보가 완료된다. 배 사장은 "경쟁력 있는 선박 확보로 수익성을 개선해 글로벌 톱 클래스 선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16 14:35:25 양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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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주유소와 함께 기부금 전달…"10년간 38억원"

16일 역삼동 소재 주유소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주유소나눔N캠페인 기부금을 전달하고, 에쓰오일 카타니 CEO(왼쪽),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에쓰오일이 주유소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주유소 나눔 N 캠페인'을 전개한다. 에쓰오일은 16일 역삼동 소재 주유소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금 3억3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유소 나눔 N 캠페인은 지역 사정에 밝은 당사 주유소를 활용해 주유소 인근 복지시설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이다. 300개의 에쓰오일 주유소와 영업부문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아동센터, 장애인·노인시설 등 지역복지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정기적으로 시설청소, 배식, 문화체험 동행 같은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봉사활동은 코로나19를 고려해 실시하지 않고 있다. 에쓰오일 카타니 CEO는 "작년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많을텐데 함께 헤쳐 나간다면 이 또한 지나갈 것"이라며 "이런 때일수록 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돌아보고, 에쓰오일의 핵심 가치인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주유소 나눔 N 캠페인 공익 프로그램 협약을 맺고, 주유소 연계형 지역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년간 총 38억 원을 2830개의 주유소와 복지시설을 매칭해 후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6-16 14:09:07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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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일주 이임용 창업주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 개최

고(故) 이임용 태광그룹 회장/태광그룹 제공 "산업을 일으켜 국가의 재화를 늘리면 그것이 곧 애국이다."(일주 이임용 태광그룹 창업자) 태광그룹은 창업주인 일주 고 이임용 회장의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내실경영을 몸소 실천한 창업주의 뜻을 받들어 간소한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임직원 대상으로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기념영상 상영과 지난 2016년에 출간한 경영철학서인 '큰 일꾼 일주, 큰 빛 태광'의 저자 특강을 실시간 줌으로 진행됐다. 이 외에도 10월 태광산업 창립기념일에 맞춰 일주 기념서적을 발간할 예정이다. 포항공과대학 수학연구소(PMI)에서는 올해 7월 말 일주 탄생을 기념한 국제심포지움도 진행한다. 일주가 초대이사장으로 있었던 일주학술문화재단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PMI를 지원해 일주수학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 회장은 1921년 5월 7일 경상북도 영일군에서 출생했다. 1950년 10월 부인인 이선애 여사와 모직물을 생산하는 동양실업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섬유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1954년 7월 부산 문현동에서 태광산업사를 설립, 독자경영을 시작했다. 1961년 9월 이 회장은 태광산업사를 자본금 1억 환의 주식회사로 출범했다. 태광산업은 국내 최초로 아크릴섬유(1967년)와 스판덱스(1979년)를 생산한 것에 이어 아크릴, 폴리에스터, 스판덱스, 나일론 등 모든 화학섬유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섬유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회장은 고희(古稀)를 넘긴 나이인 1990년대에 이르러 더 큰 도약을 위해 석유화학 분야에 진출했다. 고(故) 이임용 태광그룹 회장/태광그룹 제공 1995년 울산에 석유화학 제1공장(PTA생산)에 이어 1997년 석유화학 2,3공장(프로필렌·아크릴로니틸(AN) 생산)을 각각 준공함으로써 국내 최초로 섬유·석유화학의 수직계열화를 완성했다. 또 금융업과 전자사업에도 진출했다. 1973년 흥국생명을, 1978년 고려상호신용금고(현 고려저축은행)와 천일사를 각각 인수했다. 흥국생명은 1975년 보유계약고 1조원 수준에서 1977년 2조원을 돌파했다. 고려상호신용금고는 1983년 자본금 규모 6억3900만원, 자기 자본 15억원대로 인수 3년 만에 부산에서 가장 건실한 신용금고가 됐다. 별표전축으로 유명했던 천일사는 인수된 이후 태광전자㈜로 사명이 변경된 이후 당시 혁신적인 디자인의 태광 에로이카(Eroica) 등 오디오, 전화기, 무전기 브랜드를 선보였다. 이 회장은 부국강병(富國强兵)에 대한 열망이 강했다. 특히 교육은 나라의 미래를 여는 것이라는 큰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1977년 일주·세화학원은 학교 설립 비용을 출연해 1977년 설립한 학교법인으로, 1978년에 세화여중·고가, 1987년 세화고등학교가 각각 개교했다. 이 회장은 "자원이 부족한 나라일수록 인재 양성에 힘써야 한다"며 법인 설립 이후에도 사재 102억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이 회장은 1996년 11월 사망했다. 태광그룹은 현재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장애가족 교육지원,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학술지원사업은 물론 문화예술사업의 발전 등을 위해 지금까지 총 518억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고인의 산업보국과 부국강병에 대한 신념을 바탕으로 한국경제발전에 많은 헌신을 했던 희생과 정신을 기리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1-06-16 14:09: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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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韓 영화산업 지원위해 팔 걷어

한국영화제작가協과 '상생 파트너십 포괄 협약' 맺어 16일 서울 영등포구 기술보증기금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영화산업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상생 파트너십 포괄 업무협약'에서 (왼쪽부터)기보 김영춘 이사,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이은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보 기술보증기금이 한국 영화산업 지원을 위해 나선다. 기보는 한국영화제작가협회와 '영화산업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상생 파트너십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한국 영화산업의 발전과 지속성장을 위해 우수 영화콘텐츠 제작 중소기업을 발굴해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영화제작가협회는 우수 영화콘텐츠 제작기업을 발굴해 추천하고, 기보는 협회가 추천한 기업에 대해 보증료 감면, 직접투자, 콘텐츠 지식재산권 보호 및 기술신탁 등 맞춤형 토탈 서비스를 지원해 영화산업 생태계의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편, 기보는 영화를 비롯한 문화콘텐츠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금융권 최초로 2009년 9월 문화산업완성보증을 도입했다. 또한, 전국 4개의 문화콘텐츠 전담 영업점인 문화콘텐츠금융센터를 설치해 2021년 5월말 현재 1498건의 프로젝트에 대해 8021억원을 지원했다. 2021년도 문화산업완성보증 신규지원 규모도 1350억 원으로 늘렸다. 기보 김영춘 이사는 "기보는 콘텐츠산업 지원의 퍼스트무버로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높은 고용창출 효과가 있는 영화산업을 적극 지원해 '제2의 기생충', '제2의 미나리'가 나올 수 있도록 K-영화의 글로벌 진출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업 모델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6-16 13:40: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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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우버와 손잡고 유럽 전기차 보급 확대 나서

기아 니로 EV. 기아가 글로벌 승차 공유 서비스 기업 우버와 손잡고 유럽 내 전기차 보급 확대에 나선다. 중장기 사업 전략 '플랜(Plan) S'를 통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영역의 확장을 추진 중인 기아가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고 소음이 적은 전기차 보급을 보다 확대하고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우버와 공동 협력에 나서는 것이다. 기아는 니로 EV 등으로 구성된 자사 전기차 특별 구매 혜택을 유럽 내 우버 드라이버에게 제공하는 전기차 파트너십을 우버와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아는 우선 유럽 약 20개국의 우버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첨단 전기차를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하는 등 전략적 제휴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모빌리티 선도 기업인 우버는 유럽에서 오는 2025년까지 10만대 이상의 전기차를 운영,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 없는 무탄소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런던, 파리, 베를린, 암스테르담, 브뤼셀, 마드리드, 리스본 등 유럽 7개 주요 도시에서 운행하는 우버 차량 중 절반을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기아가 지난해 1월 발표한 중장기 전략 '플랜 S'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우버에 제공하는 전기차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전기차(EV) 사업 체제를 가속하고,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해 브랜드 혁신과 수익성을 확대하려는 행보에 탄력을 가할 수 있어서다. 전기차 라인업 확대를 통한 운전자 유입도 가속할 것으로 보인다. 기아는 올해 2월 오는 2026년까지 전기차 11종 풀 라인업 구축해 2030년 친환경차 연간 160만대 판매한다는 내용의 '플랜 S'로드맵을 발표했다. 아울러 2022년에는 PBV 첫 모델을 출시하고, 2030년 100만대 판매 및 시장 1위 달성을 목표로 하는 'PBV 사업 역량 강화' 계획도 공개했다. 모빌리티 사업 고객군 확대와 기간별 수요 대응을 위한 서비스 다변화를 담은 '모빌리티 사업 확대'와 관련된 세부 실행계획도 세웠다. 특히 전기차의 경우 오는 2030년 연간 88만 대 이상의 판매를 통해 글로벌 전기차 일류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목표를 세웠다. 기아는 전기차 시장 변화에 대한 선제 대응을 통해 오는 2030년 연간 160만 대의 친환경차를 판매하고 전체 판매 중 친환경차 비중을 4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정원정 기아 유럽권역본부장은 "이번 우버와의 전기차 파트너십 체결은 이산화탄소 배출 없는 모빌리티 시대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니로 EV 등 기아의 첨단 전기차를 우버에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공해와 소음 없는 도로 및 도심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나벨 디아즈 우버 유럽·아중동 권역 담당자는 "유럽 내 우버 드라이버에게 동급 최고의 전기차 구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아와 협력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은 단순 목적이 아닌 필수 사항으로 이번 제휴는 유럽의 전동화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1-06-16 13:37: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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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레드 TV로 멕시코 고객 잡기 나서…현지 올레드 TV 전용 상영관 오픈

LG전자가 멕시코국립영화관 시네테카나시오날 내에 LG 올레드 TV 전용 상영관인 살라올레드를 열었다. 관람객들이 LG 올레드 TV로 영화를 시청하고 있다. LG전자가 LG 올레드 TV를 앞세워 멕시코에서 영화 애호가들을 사로잡는 프리미엄 마케팅을 펼친다. LG전자는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중심가에 위치한 멕시코국립영화관 시네테카나시오날 내에 LG 올레드 TV 전용 상영관인 살라올레드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가 올레드 TV를 활용해 영화 상영관을 조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관람객들이 올레드 TV의 몰입감 넘치는 영화 시청 경험을 제대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상영관 내부 공간 디자인에도 영상·음향 전문 엔지니어와 협업했다. 계단식으로 설치된 상영관은 총 24석 규모다 멕시코국립영화관에 방문한 관람객들은 누구나 LG전자가 올해 처음 출시한 차세대 올레드 TV인 LG 올레드 에보(OLED evo, 모델명: 77G1)와 7.1.4채널에 입체음향기술 돌비애트모스를 지원하는 프리미엄 사운드 바(모델명: SN11R)가 구현하는 압도적인 영상과 음향을 즐길 수 있다. 멕시코국립영화관은 예술 영화를 주로 상영하고 전시회 등을 수시로 여는 멕시코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현지에서 유명하다. LG전자는 이곳이 연간 200만 명 이상이 찾는 인기 장소인 만큼, 보다 많은 영화 애호가들에게 LG 올레드 TV의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멕시코법인장 송성원 상무는 "보다 많은 고객이 올레드의 압도적 화질과 디자인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 체험형 프리미엄 마케팅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16 13:37: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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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LTE·5G 넘어선 6G 통신 시스템 시연 성공

삼성전자의 삼성리서치 아메리카(SRA) 실험실에서 삼성전자 연구원들이 140 GHz 통신 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미국 샌타바버라 캘리포니아 주립대(UCSB)와 6G 테라헤르츠(THz) 대역에서 통신 시스템 시연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UCSB는 이를 통해 테라헤르츠 대역의 6G 이동통신 활용 가능성을 검증했다. 6G가 상용화되면 통신 성능의 획기적인 개선으로 몰입형 확장현실(XR)이나 홀로그램과 같은 신규 서비스가 모바일 단말에서도 지원이 가능해지고 이동 통신 기술의 적용 영역이 위성 통신이나 도심 항공 모빌리티까지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6G 테라헤르츠 대역(100GHz~10THz)은 차세대 6G 통신의 후보 주파수 대역이다. 최고 전송 속도가 20Gbps(초당 기가비트)인 5G 대비 최대 50배 빠른 1Tbps(1초에 1조 비트를 전송하는 속도)를 목표로 한다. 일반적으로 주파수 대역이 올라갈수록 넓은 통신 대역폭을 사용할 수 있어 6G에서 요구하는 초고속 통신에 적합하다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그러나 높은 주파수 대역일수록 전파 특성상 경로 손실이 크고 전파 도달 거리가 짧아지는 문제가 있어 통신 시스템 내에 수많은 안테나를 집적하고 전파를 특정 방향으로 송·수신하는 고도의 빔포밍(Beamforming) 기술이 요구된다. 초고속 통신을 위해서는 더 세밀한 무선주파수 집적회로(RFIC) 제작 등 기술적인 난제도 있다. 최근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국제통신회의(ICC 2021) 테라헤르츠 통신 워크숍에서 삼성전자의 삼성리서치와 삼성리서치 아메리카(SRA) 그리고 UCSB 연구진이 공동으로 테라헤르츠 대역인 140GHz를 활용해 송신기와 수신기가 15미터(m) 떨어진 거리에서 6.2Gbp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확보, 시연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와 UCSB 연구진은 기존 방식인 RFIC 또는 모뎀 역할을 하는 계측 장비와 안테나만을 이용해 데이터를 전송한 것이 아니라 RFIC, 안테나, 베이스밴드 모뎀까지 통합해 실시간 전송 시연에 성공했다. 6G 상용화를 위해 해결해야 할 테라헤르츠 대역의 높은 경로 손실과 낮은 전력 효율 등 기술적 난제 극복에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는 데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롱텀에볼루션(LTE)과 5G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상보적금속산화물반도체(CMOS, Complementary Metal Oxide Semiconductor) 공정 기반 RFIC와 이를 통해 구동되는 128개 안테나 소자가 배열된 송신기와 수신기 모듈, 실시간 고성능 빔포밍을 지원하는 모뎀을 구성해 시연을 성공시켰다.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장 최성현 전무는 "삼성전자는 그동안 5G와 6G 기술혁신과 표준화를 주도해 왔다"며 "지난해 6G 백서에서 공유한 것처럼 테라헤르츠 대역은 6G 주요 주파수 대역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번 시연은 이의 상용화 실현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2021-06-16 13:37:1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