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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임직원 가족 초청 '이색 송년회' 개최

풀무원은 서울 강남구 수서동에 위치한 풀무원 본사에서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가족애를 느끼며 가족간 소통을 위한 특별한 송년회 '풀무원에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밀리가 떴다)'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송년회에는 풀무원 임직원 12명과 각각의 배우자 및 자녀(6세~12세) 등 46명을 초청해 요리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회사 이곳 저곳을 직접 돌아본 자녀들에게 1일 명예사원증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풀무원식품 이효율 사장과 풀무원홀딩스 강영철 사장 등 CEO와 임원들이 참석해 가족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환영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CEO와 가족간의 뜻 깊은 만남이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가한 모든 임직원 가족에게는 풀무원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이씨엠디(ECMD)가 운영하는 캐주얼 이탈리안 레스토랑 '브루스케타' 식사권과 소정의 선물이 주어졌다. 풀무원 사내 기업문화팀인 C큐빅 조요한 담당은 "좋은 일터는 화목한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생각으로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이색 송년회를 기획했다"며 "이번 특별한 송년회가 자녀들은 물론 임직원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13-12-24 17:19:57 정영일 기자
"콜레스테롤 높은 여성, 안구건조증 위험 커"

콜레스테롤이 높은 여성이 안구건조증 발생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 안과 나경선 교수팀은 2010년부터 2011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실시한 19세 이상의 한국성인 5627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남성 2408명 중 5.06%인 116명, 여성 3219명 중 14.80%인 415명이 안구건조증으로 진단됐다고 24일 밝혔다. 여성이 남성보다 3배 정도 더 많이 안구건조증으로 시달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혈중 총콜레스테롤이 200mg/dL 이상인 여성은 안구건조증이 증가할 위험이 일반인보다 1.77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 체질량지수 등의 인구학적 요인과 흡연, 음주, 운동, 거주지 등의 생활환경요인 및 당뇨, 고혈압, 폐경, 류마티스질환 등의 내과적 요인을 모두 보정한 이후에 나온 결과다. 연구팀은 이런 분석결과가 아시아인의 안구건조증 원인 중 70~80%를 차지하는 마이봄샘 질환과 관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마이봄샘이란 눈꺼풀에 존재하는 일종의 피지샘으로 안구표면에 기름성분을 분비해 과도한 눈물 증발을 막는 역할을 한다. 혈중 총콜레스테롤이 증가하면 마이봄샘을 막아 눈물이 과도하게 증발하게 하고 이 때문에 안구건조증이 생기는 것이다. 안구건조증은 가장 흔한 안과 질환 중 하나로 눈물의 부족이나 과도한 증발에 의해 안구표면에 손상을 준다. 안구가 메마르면 눈이 충혈되고 화끈거리거나 눈에 모래가 들어간 것 같기도 하며, 심하면 뭔가 할퀴는 듯한 느낌도 든다. 나경선 교수는 "가벼운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고 관리하려면 충분한 실내 습도를 유지하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할 때 중간에 휴식을 취하고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박거리거나 잠깐이라도 눈을 지그시 감아 눈물을 적셔주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2013-12-24 13:51:23 박지원 기자
정부, 마약류 관리 체계 강화 '종합대책' 발표

정부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2013년도 마약류대책협의회에서 '2014년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최근 합성대마 등 신종 마약류가 급증하고 있으며 국제우편 등 신경로를 통한 밀반입이 증가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또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의 불법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정부는 ▲신종 유사마약 신속 대응체계 보강 ▲불법 마약류 밀반입 및 유통 취약지역 단속 강화 ▲의료용 마약류 상시 모니터링 체계 확립 ▲마약류 중독자 치료 및 사회복귀 사업 활성화 ▲국제협력 강화 ▲마약류·환각물질 오남용 예방 홍보교육 다각화 등 6가지 과제를 내년도 종합대책으로 구성했다. 신종 유사마약류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를 통해 신종 마약이 임시 마약류로 지정되기 전인 '예고' 단계에서도 매매 등 취급 금지가 가능토록 하는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신종 유사마약류를 마약류로 지정하기 위한 의존성 신속 검증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불법 마약류 밀반입 및 유통 취약지역의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관세청은 공항, 항만, 우편 등 경로별 특화된 단속 기법 활용해 연중 집중 단속을 할 계획이며 경찰청은 첩보 수집을 통해 클럽마약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마약류의 외부 포장 등에 무선전자태그(RFID)를 부착해 의료용 마약류의 모니터링 체계를 확립하고 합동감시를 확대할 방침이다. 마약류 중독자의 치료 및 사회복귀 사업 활성화를 위한 범정부적 대응·협업 체계도 구축되며 다양한 국제기구를 통해 국제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식약처와 관련 부처 등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통해 마약류에 대한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보다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실효성 있는 마약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3-12-24 13:34:40 황재용 기자
겨울철 산행 '심장질환' 주의… 4분 안에 심폐소생술 실시

추운 겨울철에는 준비 없이 산에 올랐다가 심혈관 질환으로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응급처치 요령을 숙지해두는 게 좋다. 24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추운 날씨에 대비해 국립공원 내에서 심정지 등 심장질환자가 발생했을 때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소개했다. 산을 오를 때는 자신의 체력과 건강상태에 맞는 산행코스를 선택하고 산행에 앞서 충분한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해야 한다. 또 환자가 발생하면 국립공원사무소나 119로 전화한다. 다음으로 환자의 의식과 호흡 여부를 확인하고 공원 직원이나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해 자동심장제세동기로 응급처치를 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반복하면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인공호흡을 깊게 두 번 하고 가슴 정중앙에 손을 올리고 나서 팔을 굽히지 않은 상태에서 1분에 100회의 속도로 30회 압박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는 "심장질환으로 심장이 정지했을 때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율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리산, 설악산 등에 있는 모든 대피소와 국립공원 주요 탐방로 입구의 탐방지원센터 총 73곳에 자동심장제세동기를 비치했다.

2013-12-24 13:06:17 박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