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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끈 실루엣' 가꿔주는 보디케어 제품 눈길

뷰티업계가 겨울철 흐트러지기 쉬운 보디 라인을 가꿔주는 기능성 화장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소망화장품의 안티에이징 브랜드 RGII(알지투)는 보디케어 제품 'RGII 노블 바디 필러'를 출시했다. 크림과 패치 2종으로 구성됐으며, 주름개선·탄력·보습·미백까지 4가지 효과가 관능적인 실루엣을 가꿔준다. 크림은 하루에 한번 샤워 후 진주 한 알 정도를 덜어 손가락 전체를 사용해 가슴 바깥쪽에서 안을 향해 원을 그리듯 마사지한 후 목선까지 위로 쓸어주듯 마사지하면 된다. 패치는 고농축된 하이드로에센셜 타입의 스페셜 탄력 패치로, 가슴 부위에 1회 1시간 정도 부착하면 고농축 유효성분이 서서히 흡수되고 패치 사용 후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면 된다. 천연 화장품 브랜드 아이소이(isoi)는 유해의심화학성분이 없는 속탄력 보디크림 '그린 캐비어 보디 리프팅&모이스춰 컨트롤 크림'을 내놨다. '그린 캐비어 바디 리프팅&모이스춰 컨트롤 크림'은 반복적인 다이어트, 임신과 출산, 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탄력이 저하된 보디 피부에 탄력을 부여하고 지방층이 얇아 주름이 생기기 쉬운 손·목 등의 잔주름을 관리해주는 안티에이징 크림이다. 아르간트리커넬 오일, 마카다미아씨 오일, 세라마이드 복합체가 강력한 수분보호막을 형성하여 촉촉함을 오래도록 지켜주고 발·발꿈치·무릎 등 각질이 쉽게 생기는 부위도 매끄럽게 관리해준다. 또한 천연 유래 에센셜 라벤더 오일의 싱그럽고 은은한 향이 탁월한 진정효과로 몸과 마음에 편안함을 선사한다. [!{IMG::20131227000075.jpg::C::480::}!]

2013-12-27 17:11:31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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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중 할인서비스 가장 부실한 곳…하나·국민 카드 순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신용카드를 선택할 때 주유·통신·영화 등 자신에 맞는 할인서비스 혜택 제공 여부를 중요시 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소비자상담 및 불만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이 2010년 1월부터 2013년 8월까지 접수된 신용카드 관련 피해사례를 분석한 결과(10개 신용카드사), '할인 등 부가서비스' 분쟁(22.0%)이 신용카드 관련 불만유형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카드사가 회원모집 등 고객 확보를 위해 자사의 혜택을 크게 강조하면서도, 할인서비스 이용 조건이나 할인한도 등의 정보는 소비자에게 제대로 전달하지 않거나, 내용이 복잡해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이었다. 이런 가운데 한국소비자원이 카드 이용자 1512명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할인서비스 정보제공에 대한 만족도를 비교 평가한 결과, 조사대상 7개(매출 기준 상위업체)카드사의 만족도 평균은 7점 만점에 4.78점(7점 만점)에 불과했다. 평균보다 낮은 카드사는 4.58점을 기록한 하나카드 불명예 꼴찌 1위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4.66점의 국민카드와 4.71점으로 같은 점수를 받은 농협과 롯데카드가 나란히 불만족 3위에 올랐다. 특히 조사대상 전체 카드사의 할인서비스의 축소나 중단에 대한 정보제공 만족도는 각각 4.51점, 4.47점으로 가장 낮았다. 이 항목에도 하나카드는 가장 낮은 점수인 4.30점과 4.15점을 얻는데 그쳐 '불만족 1위 신용카드'에 이름을 올랐다. 소비자원 시장조사국 서비스조사팀 방은경 팀장은 "할인서비스의 내용은 소비자가 신용카드를 선택할 때 고려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신용카드 회원 유치를 위한 마케팅 행사 시 할인혜택만 강조하고 세부 이용조건에 대해서는 안내를 소홀히 하는 행태는 개선되어야 한다"며 "현재 모든 카드사들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한 세부 이용조건을 공시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관련 정보를 찾아 확인하기는 쉽지 않는 등 소비자가 관련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소비자원 측은 카드 발급 시 불완전판매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부 이용조건의 안내를 위한 지도감독을 관계 당국에 건의하고, 업계에는 ▲할인혜택 세부 이용조건을 고지한 카드사 홈페이지의 정확한 위치를 카드명세서를 통해 안내하도록 하고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전월 실적에 따른 금월 할인 혜택 정보 등 할인서비스 세부 이용조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것은 촉구할 예정이다. 신용카드 할인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비교정보는 공정거래위원회 '스마트컨슈머(www.smartconsumer.go.kr)' 내 '일반비교정보'란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2013-12-27 16:36:1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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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개선없는 식약처 GMO표시 통합고시' 실망

지난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유전자변형식품(이하 GMO) 표시제도 개선을 위한 '유전자변형식품등의 표시기준'안(이하 GMO표시 통합고시)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표시제도 개선이 반영되지 않은 실망스러운 조치"라며 즉각적인 법령 반영을 촉구하고 나섰다. 식약처의 GMO표시 통합고시에는 그동안 '식품위생법', '농수산물품질관리법', '유저자변형생물체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에서 각기 다르게 규정되어 있던 GMO식품, GMO농수산물, GMO생물체의 세부 표시기준을 통합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는 27일 논평을 통해 "GMO를 사용하지만 GMO 표시를 하지 않게 하는 식약처의 GMO표시 통합고시에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이번 고시를 통해 주무부처인 식약처가 GMO표시제도에 대한 개선 의지가 없다는 것을 여실히 드러냈다며 소비자의 알권리와 선택권을 무시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식품위생법' 등 관련법에 GMO를 원재료로 사용했을 경우 GMO표시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하위법인 고시로서 법을 무력화하고 있어 심각한 문제이다는 것이다. 경실련 측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GMO표시의 예외대상이 너무 넓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해 왔다"며 "그런데도 이번 식약처의 GMO표시 통합고시에는 ▲원재료 5순위 이내 제품 ▲DNA 또는 외래 단백질이 남아있는 제품에만 표시를 하도록 하는 등 '표시 예외대상 조항'을 그대로 존치시켰다"는 것이다. 결국 GMO를 원재료로 사용해 지방만 남고 DNA나 단백질을 뺀 상태의 식용유나 간장 등 다수의 GMO식품에 GMO표시를 하지 않아도 되는 핑계거리를 줬다는 설명이다. 이로 인해 GMO표시를 안 해도 되는 제도상 허점이 기업들의 GMO 사용을 더욱 부추겨 왔던 것과 같이 앞으로도 이런 현상이 계속될 것는 주장이다. 경실련은 "GMO 표시제도 개선을 통해 국민의 GMO에 대한 알권리와 소비자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시민단체들의 목소리를 무시한 것이다"며 유감을 표시하고 "소비자의 혼란을 유발했던 유전자변형·유전자재조합 등 법률 용어를 '유전자변형'으로 통일시킨 것은 바람직하지만 '식품위생법'에는 여전히 '유전자재조합식품'이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어 통합고시로 인한 용어통일이라는 의미가 퇴색했다다"고 강조했다. 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 측은 "실질적인 GMO표시제도가 시행될 수 있도록 GMO표시 통합고시를 즉시 수정할 것을 촉구한다"며 "앞으로 소비자의 기본권권리가 보장되고 법 위에 고시가 존재하는 비정상적인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통합고시에 대한 의견서를 식약처에 제출할 예정이고, 입법청원 등 제도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다"고 밝혔다.

2013-12-27 15:18:06 정영일 기자